집에서 연어회 해먹고싶어서 영상 찾아보는데 회를 깔끔하게 써셔서 영상 보면서 묘한 만족감이 느껴져요 잘보고갑니다 소기즈쿠리: 깎아썰기 (칼을 사선으로 내리며 자르기) 우스즈쿠리: 얇게 깎아썰기 이도즈쿠리(=이도기리): 실처럼 얇게 썰기 히라즈쿠리: 칼을 수직으로내려 자른후 옆으로밀기 덩어리를 네모낳게 만든 후 자르면 네타모양 예쁘게나옴 원래는 스지가 잘리는 방향으로 자르는게 맞지만 연어는 살이 물러서 자르는방향이 크게 중요하진 않고, 단면이 예쁘게 나오면 됨 뱃살은 껍질쪽에 얇게 칼집을 내주면 좋다 이후 뒤집어서 썰어준다 단면에 스지가 너무 많이 보이면 좋지않고, 선만 보일정도인 것이 좋다
여러가지 스타일 쉡들이 있기는 한데.. 1 필렛에 뱃살띠고 세로 2등분 하고 그냥 쓰시는 분들도 있고(좀 퀄러티 있는 곳이 주로..네타 길이가 좀 길지요..) 중간선을 무시하고 3등분 즉 뱃살 까지 포함하면 4등분 내서 등살쪽은 사시미 뱃살쪽은 니기리로 쓰시는 분도 있습니다.(이것이 경제 적입니다.) 혹은 위에처럼 조각을(약 뱃살 포함 5등분 정도 될것 입니다.) 내서 각도를 잡고 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이것 꽤 경제적이라 봅니다. 웨스테이가 적지요. 부페 스타일.. ) 솔직히 업장에 맞춰서 깔끔 하게만 나오면 된다고 봅니다.(보통 네타는 12g 정도 합니다. 부페는 9g 정도니.. 업장 스타일에 따라.. 깔끔히 맞추면 된다 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으로 늦은나이에 이제 막 일식에 입문해서 잡일부터 하나씩 배우는 중인 새내긴데요 사실 뒷주방에서 튀김,구이나 주방 잡일들을 배우고싶어서 입사한건아니지만 배우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다니는 중입니다.. 주변에 일식이나 그외 요식업계에서 근무중인 지인들이 없어서 자문을 구할곳이 없네요 몇가지 여쭤보고싶은게 있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이니 한번 읽어봐주시고 답글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 스시집에서 삼개월째 배우면서일하는? 막내입니다. 아무래도 직급도 있고 직원들마다 각자 해야하는일이 다 다릅니다. 그렇다보니 막내인 저는 뒷주방에서 어깨너머 배울수있는 시간조차없고 홀서빙 직원이 없는 저희 매장엔 제가 혼자 서빙도하고 설거지도하고 뒷주방에서 죽 튀김 구이 지리 장국 손님 나간자리 치운후 세팅 등 미친듯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자꾸만 앞주방에 근무하고싶은 마음이 생기는건 어쩔수없는 사실인데 오로시도 해보고싶고 네타도 떠보고싶고 니기리도 직접 해보고싶지만 기회가 없어 수차례 이야기해봤지만 가르쳐줄시간없으니 니할일을 빠르게 끝내고 와서 남는시간에 봐라 라고는 하지만 할일이 태산이라 시간을 남기기기 참 어렵습니다. 주6일 하루 12시간 근무이지만 저는 최소 한시간은 일찍출근해야만 할일은 제시간에 맞출수있어 사실상 13시간씩 근무를 해요. 선배들이 퇴사하지 않는이상 저에겐 기회가 없을것같은 기분이 들고 퇴사한다하더라도 경력자를 구해서 일을 시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어요. 무엇보다도 퇴사할 마음이 전혀 없어보입니다 그거야 사장님과 이야기해야할 부분이지만요,, 저도 시장에서 고등어몇마리사서 유트브보면서 직접 오로시해보고 네티도떠보고 그냥쌀밥에 식초조금넣어서 샤리다 생각하고 니기리도 좀 쥐어보면서 느낀점은 정말 반복 숙달만이 지름길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번 해볼수있는 기회만 있다면 한달만해봐도 흉내정도는 낼수 있을것같은데 이게 정말 '어렵고 엄청난 기술이 있어야지만 할수있는 일이고 아무나 할수있는게 아니다' 라는 마음이 들진 않거든요 이곳에서 1년이고 2년이고 시다노릇을 해야할지 1년정도 다녀보다 퇴사후 다른곳으로 이직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다른곳으로 이직한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오로시와 네타 니기리가 안된다면 스시업계에서는 초보자나 마찬가지니 제자리걸음일것같고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힘들단소리는 하고싶지 않습니다. 여기 계시는 선배님들 모두 막내인 시절이 있었듯이 제 상황을 다들 겪었을거라 생각되어 조언한번 부탁드리고자 이렇게 글씁니다 ㅠㅠ
개인적으로 가르쳐줄 생각이 없는 선배들 밑에서는 배울것도 없다는게 제 소견입니다...막내나 실장이나 일이 힘든건 매한가지이고 다른파트가 바쁘면 실장이던 사장이던 직접 뛰어들어서 손을 거들어주는게 동료애라 생각이 드는데 본인이 다니는 업장은 꼰대들 가득한 곳으로 느껴집니다...고인물은 썩는다는 말이있죠?? 변화가없으면 실장이건 부장이건 막내건 계속 그자리 그대로 일겁니다..지금 본인 글에서 고민한다는건 이미 이직하고싶다는 마음이 생긴건데 그상태로 있으면 아무것도 안돼고 그냥 시간만 보냅니다 더 늦기전에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지금도 늦은건데 나중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습니다...
@@owllee8731 안녕하세요 선배님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좀 웃으면서 서로 도와주고 힘내는 분위기에서 일하고싶은데 아무래도 업장 분위기와는 맞지않아서 이번달까지만 하고 퇴사하기로 했어요. 지금 그만두면 여기서 배운게 뭐있냐 한번 시작했으면 뭐라고 배워가야 너한테도 좋은거 아니겠냐.. 라고 하시더라구요. 틀린말은 아니지만 ㅠㅠ 선배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불안감에 마음이 뜬것도같아서 퇴사하겠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실무에는 크게 도움되지않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긴했지만 내년부터는 학원을 다녀보려구 알아보고있습니다!! 뭔가 답글 써주신걸 읽으면서 제가 다니는 업장을 보지않고도 더 잘 알고계신것같아서 신기하네요.. 공감해주셔서 참 많은 위로가 되기도 하네요. 정말 제가 뭘 해드릴수있는건 없지만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답답한 심정이였는데 이제야 좀 살것같아요!
어렵고 엄청난 기술이 있어안지만 할슨있는 일이고 아무나 할수있는게 아니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데.. 엄청난 기술은 사실 아닙니다..그런데 어려운건 맞아요..생선잡는거 초밥쥐는거 튀김튀기는거 등등 쉽다고 생각하시면 진짜 큰일납니다..손님들 반응이 달라요 그리고 아무나 할수있는일이라... 아무나 못할껄요? 하루에10시간 이상씩 근무하고 일주일에 한번쉬고 돈 적게 받아가면서 버틸사람 얼마나 될까요? 전문요리업계에 여성이 많을까요 남성이 많을까요? 음식하는거 중노동입니다.. 면접보고 뽑아놓으면 중간에 도망가는 애들 엄청많습니다...입문한지 얼마안되셔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상당히 위험한 발상을 하고계시네요. 이거하나는 확실한데요 요리사라는건요 고된 노동 자체를 즐겨야 버틸수있는 직업입니다. 그만큼 노력, 노동 대비 돈 안되는 직업입니다(아주 극소수 빼고는요)저도 이 일 자체가 그냥 재밌어서 하는거지 돈벌자고 하는짓은 아닙니다..
@@owllee8731 기술적인 부분에서 제가 그렇게 얘기했던건 제가 너무 경솔했습니다.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가 하는말이니 더더욱 불편하셨을것같네요ㅠㅠ 새벽에 내일을 걱정하며 잠못들며 적었던 글이여서 제가 할말 못할말 구분을 제대로 못했네요. 업계에서 수년간 노력하고 연구하고 성장해왔건 선배들과 기술자들을 무시하려고 적은 악의가 있던 글은 절대 아닙니다!! 오해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최인식-f8h 학원이랑 실무는 별개입니다 학원 다닌다고 업장에 뛰어들면 일이 저절로 익숙해지지않아요 다만 요리에대한 기초는 됩니다 근데 그 기초는 본인이 일하면서 책으로 보고 업장에서 연습해봐도 충분히 되는것들입니다. 모르면 선배한테 물어보구요. 뭐든지 다 빼먹을 생각으로 선배들 귀찮게 하더라도 물어보세요 기초는 말 그대로 기초일 뿐입니다 업장에서도 기초에서 변화시키고 또 변화시켜서 만든것들이라 학원이랑 은 너무나 다릅니다... 거기 업장에서 나오기전에 반드시 해야될것은 거기 레시피 다 필기해놓으세요 본인이 계속 음식하신다면 언젠가 필히 도움이 될겁니다
감사합니다. 기본적으로 생선은 힘줄, 스지 등을 짧게 절단하는 방향으로 잘라야 되지만 연어는 물컹물컹하고 잘 찢어질 수 있는 생선이라서 괜찮다고 일본인 셰프님께 배웠습니다. 힘줄과 같은 방향으로 썰어보니 식감도 더 단단한 느낌입니다.^^ 칼은 황강입니다. 교토 아리주쿠 갔다가 돈이 부족해서 가격맞춰서 사왔는데 좋습니다. 녹이 잘 생기긴 하지만요. ㅎ 길이가 짧아서 바쁜시간에 전투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일본요리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식을 배우고 싶으신 분에게 도움을 드리고 일식요리의 기초와 요리소개 등이 이 채널의 주요 활동 목적중의 하나입니다. 일식이니까 조리용어는 최대한 일본어로 쓰는게 맞겠지요? 이탈리아요리는 이탈리아어로~ 중국요리는 중국어로~ 한국요리는 한국어로~ . 불편해하지 마시고 편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집에서 연어회 해먹고싶어서 영상 찾아보는데 회를 깔끔하게 써셔서 영상 보면서 묘한 만족감이 느껴져요 잘보고갑니다
소기즈쿠리: 깎아썰기 (칼을 사선으로 내리며 자르기)
우스즈쿠리: 얇게 깎아썰기
이도즈쿠리(=이도기리): 실처럼 얇게 썰기
히라즈쿠리: 칼을 수직으로내려 자른후 옆으로밀기
덩어리를 네모낳게 만든 후 자르면 네타모양 예쁘게나옴
원래는 스지가 잘리는 방향으로 자르는게 맞지만 연어는 살이 물러서 자르는방향이 크게 중요하진 않고, 단면이 예쁘게 나오면 됨
뱃살은 껍질쪽에 얇게 칼집을 내주면 좋다
이후 뒤집어서 썰어준다
단면에 스지가 너무 많이 보이면 좋지않고, 선만 보일정도인 것이 좋다
써는 방법에도 이름이 다 있었군요. 오호~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공부열심히 해야겠어요. 모르는게 너무 많아요. 자주 오겠습니다.
맞습니다. 저도 오래전부터 왜 꼭 그래야만해 라고 생각해서 시대에 맞 춰 이쁜네타을 구사했더니 반응도 더 좋았고 시간도 절약되더군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지금도 계속 배우고 변화주고 바꿔가는중입니다. 😇
와~ 좋네요~ 결 모양도 다 보이면서 따라 썰면서 공부도 할수도 있고 연어 사오면 예전에 일식했던 느낌 살려서 다시 도전 해봐야겠어요 ㅎㅎ
저도 한번 해봐야 겠네요
서비스로 생연어 나가는데
잘 보고 갑니다
어려운것도잘하시네요
맞아요. 저도 연어는 결보다는 네타룬 이쁘게 써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너무이쁘다
감사합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ㅎㅎ 혹시 흰살 생선도
사시미랑 네타 썰때 방향이나 팁같은거 알려주실수있으실까요?
영상이 눈에 쏙쏙들어와서 ㅎㅎ
반대쪽 영상도 올려주실수있나요...
연어의 특유의 비린내는 어떻게 잡아야좋은가요?
칼은 어떤것 쓰시나요?
양날칼은 저렇게 영상처럼 회뜨기는 어려운가요?
도움이 많이 되네요 업장에서 사장님 몰래 하나씩 해봐야겠어요..ㅋ
감사합니다.^^ 요즘은 유트브라는것이 있어서 찾아보면 유익한 영상들이 많습니다.
여러가지 스타일 쉡들이 있기는 한데.. 1 필렛에 뱃살띠고 세로 2등분 하고 그냥 쓰시는 분들도 있고(좀 퀄러티 있는 곳이 주로..네타 길이가 좀 길지요..) 중간선을 무시하고 3등분 즉 뱃살 까지 포함하면 4등분 내서 등살쪽은 사시미 뱃살쪽은 니기리로 쓰시는 분도 있습니다.(이것이 경제 적입니다.)
혹은 위에처럼 조각을(약 뱃살 포함 5등분 정도 될것 입니다.) 내서 각도를 잡고 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이것 꽤 경제적이라 봅니다. 웨스테이가 적지요. 부페 스타일.. )
솔직히 업장에 맞춰서 깔끔 하게만 나오면 된다고 봅니다.(보통 네타는 12g 정도 합니다. 부페는 9g 정도니.. 업장 스타일에 따라.. 깔끔히 맞추면 된다 봅니다.)
좋은정보 댓글로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로서로 배우게 되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으로 늦은나이에 이제 막 일식에 입문해서 잡일부터 하나씩 배우는 중인 새내긴데요
사실 뒷주방에서 튀김,구이나 주방 잡일들을
배우고싶어서 입사한건아니지만
배우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다니는 중입니다..
주변에 일식이나 그외 요식업계에서 근무중인 지인들이 없어서 자문을 구할곳이 없네요
몇가지 여쭤보고싶은게 있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이니 한번 읽어봐주시고 답글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 스시집에서 삼개월째 배우면서일하는? 막내입니다.
아무래도 직급도 있고 직원들마다 각자 해야하는일이 다 다릅니다.
그렇다보니 막내인 저는 뒷주방에서 어깨너머 배울수있는 시간조차없고 홀서빙 직원이 없는 저희 매장엔 제가 혼자 서빙도하고 설거지도하고 뒷주방에서 죽 튀김 구이 지리 장국 손님 나간자리 치운후 세팅 등 미친듯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자꾸만 앞주방에 근무하고싶은 마음이 생기는건 어쩔수없는 사실인데
오로시도 해보고싶고 네타도 떠보고싶고
니기리도 직접 해보고싶지만 기회가 없어
수차례 이야기해봤지만 가르쳐줄시간없으니
니할일을 빠르게 끝내고 와서 남는시간에 봐라
라고는 하지만 할일이 태산이라 시간을 남기기기 참 어렵습니다.
주6일 하루 12시간 근무이지만
저는 최소 한시간은 일찍출근해야만 할일은 제시간에 맞출수있어 사실상 13시간씩 근무를 해요.
선배들이 퇴사하지 않는이상 저에겐 기회가 없을것같은 기분이 들고 퇴사한다하더라도
경력자를 구해서 일을 시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어요.
무엇보다도 퇴사할 마음이 전혀 없어보입니다
그거야 사장님과 이야기해야할 부분이지만요,,
저도 시장에서 고등어몇마리사서
유트브보면서 직접 오로시해보고 네티도떠보고
그냥쌀밥에 식초조금넣어서 샤리다 생각하고
니기리도 좀 쥐어보면서 느낀점은
정말 반복 숙달만이 지름길이라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번 해볼수있는 기회만 있다면
한달만해봐도 흉내정도는 낼수 있을것같은데
이게 정말
'어렵고 엄청난 기술이 있어야지만
할수있는 일이고 아무나 할수있는게 아니다'
라는 마음이 들진 않거든요
이곳에서 1년이고 2년이고 시다노릇을 해야할지
1년정도 다녀보다 퇴사후 다른곳으로 이직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다른곳으로 이직한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오로시와 네타 니기리가 안된다면
스시업계에서는 초보자나 마찬가지니
제자리걸음일것같고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힘들단소리는 하고싶지 않습니다.
여기 계시는 선배님들 모두 막내인 시절이
있었듯이 제 상황을 다들 겪었을거라 생각되어
조언한번 부탁드리고자 이렇게 글씁니다 ㅠㅠ
개인적으로 가르쳐줄 생각이 없는
선배들 밑에서는 배울것도 없다는게
제 소견입니다...막내나 실장이나 일이 힘든건 매한가지이고 다른파트가 바쁘면
실장이던 사장이던 직접 뛰어들어서 손을
거들어주는게 동료애라 생각이 드는데
본인이 다니는 업장은 꼰대들 가득한
곳으로 느껴집니다...고인물은 썩는다는 말이있죠?? 변화가없으면 실장이건 부장이건 막내건 계속 그자리 그대로
일겁니다..지금 본인 글에서 고민한다는건 이미 이직하고싶다는
마음이 생긴건데 그상태로 있으면
아무것도 안돼고 그냥 시간만 보냅니다
더 늦기전에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지금도 늦은건데 나중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습니다...
@@owllee8731 안녕하세요 선배님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좀 웃으면서 서로 도와주고 힘내는 분위기에서 일하고싶은데
아무래도 업장 분위기와는 맞지않아서
이번달까지만 하고 퇴사하기로 했어요.
지금 그만두면 여기서 배운게 뭐있냐
한번 시작했으면 뭐라고 배워가야
너한테도 좋은거 아니겠냐..
라고 하시더라구요.
틀린말은 아니지만 ㅠㅠ
선배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불안감에 마음이 뜬것도같아서 퇴사하겠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실무에는 크게 도움되지않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긴했지만 내년부터는 학원을 다녀보려구
알아보고있습니다!!
뭔가 답글 써주신걸 읽으면서
제가 다니는 업장을 보지않고도 더 잘 알고계신것같아서 신기하네요..
공감해주셔서 참 많은 위로가 되기도 하네요.
정말 제가 뭘 해드릴수있는건 없지만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답답한 심정이였는데 이제야 좀 살것같아요!
어렵고 엄청난 기술이 있어안지만 할슨있는 일이고 아무나 할수있는게 아니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데..
엄청난 기술은 사실 아닙니다..그런데
어려운건 맞아요..생선잡는거 초밥쥐는거
튀김튀기는거 등등 쉽다고 생각하시면
진짜 큰일납니다..손님들 반응이 달라요
그리고 아무나 할수있는일이라...
아무나 못할껄요? 하루에10시간 이상씩 근무하고 일주일에 한번쉬고 돈 적게 받아가면서 버틸사람 얼마나 될까요?
전문요리업계에 여성이 많을까요 남성이 많을까요? 음식하는거 중노동입니다..
면접보고 뽑아놓으면 중간에 도망가는
애들 엄청많습니다...입문한지 얼마안되셔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상당히 위험한 발상을 하고계시네요.
이거하나는 확실한데요 요리사라는건요 고된 노동 자체를 즐겨야 버틸수있는 직업입니다. 그만큼 노력, 노동 대비
돈 안되는 직업입니다(아주 극소수 빼고는요)저도 이 일 자체가 그냥
재밌어서 하는거지 돈벌자고 하는짓은 아닙니다..
@@owllee8731 기술적인 부분에서 제가 그렇게 얘기했던건 제가 너무 경솔했습니다.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짜가 하는말이니 더더욱
불편하셨을것같네요ㅠㅠ
새벽에 내일을 걱정하며 잠못들며 적었던 글이여서 제가 할말 못할말 구분을 제대로 못했네요.
업계에서 수년간 노력하고 연구하고
성장해왔건 선배들과 기술자들을 무시하려고 적은 악의가 있던 글은 절대 아닙니다!! 오해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최인식-f8h 학원이랑 실무는 별개입니다
학원 다닌다고 업장에 뛰어들면 일이 저절로 익숙해지지않아요 다만
요리에대한 기초는 됩니다 근데
그 기초는 본인이 일하면서 책으로
보고 업장에서 연습해봐도 충분히
되는것들입니다. 모르면 선배한테
물어보구요. 뭐든지 다 빼먹을 생각으로
선배들 귀찮게 하더라도 물어보세요
기초는 말 그대로 기초일 뿐입니다
업장에서도 기초에서 변화시키고 또 변화시켜서 만든것들이라 학원이랑
은 너무나 다릅니다...
거기 업장에서 나오기전에 반드시 해야될것은 거기 레시피 다 필기해놓으세요 본인이 계속 음식하신다면 언젠가 필히 도움이 될겁니다
반대쪽 뱃살부분은 어디부터 뜨나요?
칼손질에 장갑까지 완벽 하십니다 .. 오른손에는 장갑 왜끼는건가요?? 궁금합니다
제가 일하는 곳의 근무여건상 맨손으로 작업하지 말도록 되어있어서 출근부터 퇴근까지 일하는 내내 라텍스장갑을 착용해야 됩니다. ^^ 손에 세균이 많기도하고 쉽게 옮기기도 한데요.
반대쪽 네타뜨는것도 보여주시면 안되나요?
일부러 넓적하게 써신건가욤??
길다라게 나와야되는줄 알아서여
네. ^^ 필요한 모양대로 썰면 됩니다. 사람마다, 집집마다 제각각이거든요
@@chefdadadak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연어는 결을 잘라서 썰으라고 배웠는데 요새는 모양 이뿌게 나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영상 잘봤습니다~ 야나기가 탄소강 인가요?? 딱 스타일이 네타용이네요😁😁
감사합니다. 기본적으로 생선은 힘줄, 스지 등을 짧게 절단하는 방향으로 잘라야 되지만 연어는 물컹물컹하고 잘 찢어질 수 있는 생선이라서 괜찮다고 일본인 셰프님께 배웠습니다. 힘줄과 같은 방향으로 썰어보니 식감도 더 단단한 느낌입니다.^^
칼은 황강입니다. 교토 아리주쿠 갔다가 돈이 부족해서 가격맞춰서 사왔는데 좋습니다. 녹이 잘 생기긴 하지만요. ㅎ 길이가 짧아서 바쁜시간에 전투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Where did you buy this knife?
I bought it from Arijuku, a famous knife shop in Kyoto Nishiki Market, Japan. ^^
What is it knife type call? I try to find the slime one instead Yanagiba knife
It is often called "yanagi knife." You can find it if you search it online.
@@chefdadadak Thx :)
안녕하세요 통연어 자를때 연어 뱃살 안쪽 막은 어떻게 깔끔하게 자르나요?
일단 칼이 좀 잘들어야 원하는대로 자를 수 있습니다. 칼날이 둔하면 얇게~ 잘라내기가 어렵습니다. 저는 연어뱃살만 따로 분리해서 막을 잘라냅니다. 말로만 하려니 어렵네요^^
안녕하세요 요즘 연어 네타를 배우고있는데 재단 부터 시작해서 연어살이 벌어지고 네타 뜨면 연어살이 찢어지고 이러는데 이유가 무엇일까요?
칼이 예리하지않아서 인지 아니면 힘을 주면서 밀면서 썰어서 살이 벌어지고 찢어지는건지 궁금합니다..
연어 오로시하고나서 소금을 뿌려놓으면 3~4시간 후 살이 단단해집니다. 그때쯤 네타를 자르면 살이 안찢어집니다.
연어 처음 받을 때 선도가 떨어져있어도 잘 찢어집니다. 선도가 좋은거는 살이 단단하거든요.
오로시할때 연어를 쫙 펴진상태로 잡고 움직여야 하는데 접고 꺽고 움직이면 살이 갈라지고 찢어질수 있어요.
칼도 예리해야 네타가 이쁘게 나오구요.
화이팅입니다. 👏
😙😙😙😙😙
연어 네타뜰때 길게 나오네요 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하얀뱃살쪽을 위로해서 썰어야 일정하게 이쁘게 썰리지 않나요?
뱃살이 두툼할 때는 소기즈쿠리로 썰어도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덩어리가 좀 얇거나 네타의 폭을 좁게 썰어야 될 때는 조병욱님 말씀대로 썰면 이쁘게 나올 것 같습니다. ^^
다시 배우거라
실력이 그닥입니다
머가이쁘다는건지...
써는 방식이 한국이름이 있을텐데 굳이 일본이름을;;
누가보면 회 조차 일본 문화인줄 알겠음
저는 일본요리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식을 배우고 싶으신 분에게 도움을 드리고 일식요리의 기초와 요리소개 등이 이 채널의 주요 활동 목적중의 하나입니다. 일식이니까 조리용어는 최대한 일본어로 쓰는게 맞겠지요? 이탈리아요리는 이탈리아어로~ 중국요리는 중국어로~ 한국요리는 한국어로~ . 불편해하지 마시고 편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솔님 댓글에 공감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으네요? ㅠㅠ
제가 알기로는 한식은 영어로 다 부르는걸로 아는데..
모솔 한식인데 왜 영어를 쓸까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한글이름과 조리용어가 있을텐데요. 누가보면 한식도 다 미국문화인줄 알겠네요. ㅠㅠ
@@영상평론가-t6q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
뭘잘한다는거야이정도실력으로 이도도잘못하구 포로만하구
존나느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