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현실의 애정이랑 가상의 애정이랑 구분을 못한다고함 즉 인간은 한번에 한사람에게만 애정을 쏟을수 있는건데 아이돌 딥하게 좋아하는사람은 그 아이돌에게 애정을 쏟고 있는거고 현실연애하는 사람은 그냥 자기 연인한테 그 애정을 쏟고 있는거임 그래서 현실연애하면 덕질에 소원해지고 덕질하면 현실연애에 소원해짐 경험상 둘 다 잡을수가 없음 대댓글에 이상한글 써재끼지마라.. 남 인생 남 덕질에 관심 진짜 많네 저렇게 좋아하는게 있다는것도 축복임 잘 살고 있는 사람들한테 시비걸 생각하지말고 헛소리 하고 싶어도 이마 세번 때리고 손가락 접어라
@aa a1 본인 5년차 아민데 왜 우울해 해...?? 갔다오면 되지 머. 하다가 훈련소 들어가는 영상 뜨니까 현실감이 들면서 어라? 했음. 1년 6개월이면 컴백 두번정도 하는 시간인데 그 음악을 듣지 못한다는 게 못내 아쉬웠었음. 그래도 방탄 곡 들으면 신나더라 나 같은 사람도 있는듯.
@@user-rg7fg9iw1c 음 그니까 딥하게란 기준이 일반인이 생각하는기준이 아님.. 여자친구분은 그냥 라이트하게 아이돌 좋아할 가능성이 높음 +) 계속 이정도면 딥한거임? 하는 댓글이 달려서 적는데 ~~정도면 딥한건가..?하고 헷갈리면 딥한거 아님 딱 보면 그냥 앎..
난 솔직히 덕질을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덕질할 때의 김정이랑 연애감정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함.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이 연예인처럼 예뻐보이는게 아니라 귀여워보임. 말이 귀엽다는거지, 뭔가 형용하기 어려운 귀여움 이상의 애정이 느껴짐. 객관적으로 그 사람보다 더 예쁘고 잘생긴 사람이 눈 앞에 있어도 그 사람의 외모, 행동, 성격에서 보이는 애정을 찾을 수 없음. 어찌보면 이게 덕질하는 마음과 같을려나?
아이돌팬들 욕하는 사람들은 진짜 덕질을 안해봐서 공감을 못하고 이해를 못하는거겠지만 정말 아이돌들 보면서 힐링하고 행복해짐 아이돌이 밥먹여주냐 돈주냐 너를 아냐 이런 말 하는데 이런거 안해도 보면서 스트레스 풀고 재밌어하는건데 왜 욕하는지 모르겠네 그냥 내 휴식공간임 여러분들이 스트레스 풀때 돈주고 음식 먹고 가지고 싶은거 사는거랑 똑같아요 내돈주고 앨범사고 콘서트가겠다는데 왜 그럼? 돈 안줘도 셀카 올려줄때나 위버스 트위터 유튜브 뭐 등등 올라오면 잠깐씩 웃는거임 그러다보면 웃을 일이 많아지는거고
@@TteLa-j9i 실제로 볼 수 있는게 뭐가 도움인지도 모르겠고 대화같은 인생에 일분도 안되는 시간은 무의미함 가상이든 뭐든 둘다 하등 쓸모없음ㅋㅋ 아니 애초에 아이돌도 가상이네ㅋㅋㅋㅋ 차라리 잠시 리프레시로 적당히 하면 몰라 내가 쟤들보다 낫지ㅋㅋ 라는 생각에 안주하는순간 글러먹는거임 언제나 현실을 보고 살겠다는 생각이 한켠으로라도 있어야 언젠간 생산적이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발전가는성이 생기는거... 심히 걱정된다
@@pvtkim 저는 아이돌 덕질하는 사람은 아니라서요 그냥님 글보고 본인이 행복하다면야 상관없지 라고 생각하고 애니 덕질하는분들이랑 비교했을때 나은부분이 있기에 글을 적어본겁니다🙂 무엇을 걱정하시는지 압니다 그런데 본인이 깨달지않으면 사람은 잘안바껴서ㅋㅋ .. 덕질분들이 걱정되긴하는데 경험하고 알아서 잘하시길 바래야죠
@@pvtkim 아이돌 팬은 아니지만요, 너무 본인 시선으로 보는게 아닌가 싶네요. 월드컵 축구도 사실 '여러명이 공 하나 차려고 몇십분간 달리는 행위를 보는 것' 라고 표현하면 되게 보잘것 없어지잖아요? 이 세상에 취미는 너무나 다양하고 많아서, 유치한 애들 만화에 열광하는 사람도 있고, DIY종이 키트 만드는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피곤한 턴제 전략 게임을 좋아하거나 수능에나 나올 법한 복잡한 책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요. 중요한 건 관용입니다.
덕질하는 사람들 한심하다, 이해 안간다 그러는 사람들 보면 자신이 덕질할 때의 감정을 겪어보지 못했으니 이해 못하는 게 당연하겠다 싶으면서도 그렇게까지 싫어할 필요가 있나 싶음. 아마 현생 못살고 폐인처럼 사는 경우가 많을거라 생각할수도 있겠지..근데 덕질하는 사람들 보면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보다 갓생 사는 경우 많드라… 어떤 무언가를 열심히 사랑할 수 있는 게 엄청난 부지런함과 애정, 용기를 필요로 하기에 당연한 결과일수도. 너무 미치면 안되겠지만 내가 봐온 바로는 적당하게 미쳐있는 덕질은 삶의 질을 높여줌.
조금 긴 얘기인데 고 3 입시 하면서 우울증이 생기고 꼭 대학을 가야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신나는 노래든 클래식이든 뭘 들어도 눈물만 나고 새벽마다 자책하고 우는 시기가 있었음ㅎㅎ... 그러다가 팬들이 아티스트랑 소통하는 버블이라는 어플로 소통하면서 행복해하는걸 보고 너무 궁금해졌음 고작 그런걸로 행복하고 사랑을 느낄 수 있나? 싶어서... 그래서 새벽에 울다가 충동적으로 눈여겨보던 남돌 버블을 결제했음 막상 결제해놓고 할 말이 생각 안나서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반복하다가 결국 잘자라고 좋은 하루 되라는 말 남기고 잤는데 다음날 버블이 와 있더라고 8~90개가 와있어서 솔직히 좀 놀랐음... 내용은 매일같이 나한테 행복을 주고 싶다 사랑을 주고싶다 왜 팬들이 나한테 이런 사랑을 주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하고 나누고 싶다 이러는데 사람이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있구나... 싶더라 매일 웃음을 주니까 우울에 갇혀있던 내가 조금은 나아지는거같고 어떻게보면 얘가 나한테는 구원이었음 고작 아이돌한테 구원이네 이러는거 웃길수도 있지만... 그러다 한 팬이 팬싸에서 네가 나를 구원해줬다고, 구해줘서 고맙다 라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그대로 해준 영상을 봤음 근데 그 애가 대답해준거 듣고 진짜 몇십분을 울었던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니 기쁘지만 네 삶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너 뿐이니까, 결국 널 구한건 내가 아니라 너 자신이라고. 그러니까 스스로를 더 믿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이 말 듣고 진짜 몇십분을 울었음 그냥 얘를 통해서 사랑을 배우고 조금이나마 내가 더 클 수 있게 된 거 같음... 그러니까 너무 덕질을 안 좋게 보지 않아줬으면 함 어떤 방식이든 나름대로 배우고 깨닫고 사랑을 하는 방법은 너무 다양하니까...
아니 근데 덕질한다고 눈 높아지는건 절대 아님 우리도 현실 분간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화면 너머 아이돌 너무 잘생기고 너무 예쁘고 좋아하지만 실제로 현실에서 만나는 사람들한테까지 그런 외모 피지컬 바라면서 따지지 않아요... 딥하게 덕질해도 그 정도로 현실적이지 못하지 않습니다 엉엉
덕질하는 사람들 욕하는 댓들 많아서 놀람 아이돌이 나한테 행복이 돼주고 위로해주고 팬들 아껴주는것도 너무 잘 느껴지니까 그냥 너무 고마워서 돈이라도 주고싶은듯 그리고 난 사회생활 적당히 잘 하면서 덕질ㄹ하는게 뭐가 문젠가 싶음 욕하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돼 본인은 애정쏟고 위로랑 행복받고 취미로라도 소비하는 대상이 없어? 그냥 저 사람은 저걸로 행복해하고 힘을 얻는구나 생각하면 어디가 덧나나?
내가 진짜 덕질하는 사람들을 제일 한심하게 봤었는데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한테 돈을 퍼준다는게 이해가 안됐음 근데 이제 이해 돼 더 주고싶어 그사람이 나한테 준것만큼 주고싶음… 비록 그 사람이 돈을 준것도 아니고 선물을 보내지도 않았지만 내가 그 사람을 보면서 힐링하고 행복해하고 그 모든 노력을을 보상해 주고 싶음… 연옌을 연인처럼 여기는 애들이면 모르겠는데 모성애로 키우듯이 하는 사람도 많음 나도 그렇고 그래서 더 그런듯 더 안쓰럽고 잘해주고싶고
아니 덕질하는 애인을 둔 사람들을 그걸 알아야됨. 내 본진을 못만나니까 그쪽을 만나고 있는거란걸 만약 내 남친이 임나연 개 좋아하는데 나랑 사귄다 ? 그건 임나연을 못만나니까 나랑 사귀고 있는거라고 쿨하게 인정해줄 수 있다 연예인 선에서만. 덕질중에 본인한테 애정표현 해주면 감사한줄 알아야함
@@loneliness_123 돈 퍼주는 호구 취급을 하면 팬들이 바보도 아니고 가만히 받겠냐고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당신이 그걸 모를 뿐이지. 누군가에게는 덕질이 삶을 살아가는 희망이자, 낙이자, 빛입니다. 그 사람이 열심히 사는 걸 보면서 자극받아서 열심히 일하고 공부해서 성과를 내기도 하고, 운동도 더 열심히 하게 돼요. 일하고 퇴근하면 피곤한데도 내 아이돌이 운동한 사진 보면서 기분 좋아지고 힘나서 운동하러 갑니다. 그래서, 결혼을 못 하면 어떡하냐 니 손해다 이러는 사람들이 있던데. 결혼은 필수가 아니고 선택이고. 덕질 딥하게 하면서 결혼 잘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모두가 같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가만 보면 뭔가를 좋아하고 취미에 몰두하는 사람을 참 비웃기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남이 행복한 걸 참 보기 싫어해요.
@@석진-f5n음.. 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덕질로 하루 하루 우울한 삶을 살고 삶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사람들이 아이돌을 좋아하게 되면서 행복을 찾은 사람들 굉장히 많아요.. 아이돌 덕질이 정신병이 아니잖아요😊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노래를 들으며 위로를 받고 응원하는 건데 나쁠게 있을까요 ㅎㅎ.. 남들에게 상처를 주는 댓글은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다셨으면 좋겠습니다.
연애하는 느낌으로 좋아한다기 보다 그냥 스트레스풀고 즐겁게 즐기는 취미인거지... 그 사람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되고 힘들때 사진보고 영상보고 하면서 잠깐 웃게되고 힘도 얻는 건데... 이 사람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가진 사람들과 어울리며 친한 사람도 만들고 이야기하면서 떠들고 공유하는게 재밌는거고 콘서트 가서 같은 응원법 외치면서 소리지르고 노는게 재밌어서 계속해서 덕질을 하게 되는것도 있음... 밥 먹여주는 것도 돈을 주는 것도 아니지만 나에게 그만큼 힘을주고 내가 웃을 수 있게 만들어주고 하루하루를 기대하게 만들어줌 전혀 의미 없는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아이돌 뿐만 아니라 뮤지컬, 2d, 공연, 게임 모두 마찬가지고요
구분을 하면 됨 ㅋㅋㅋ 대신 최대 단점이 데이트 끝나고 집 오는 길에 트위터 켜서 밀린 떡밥 복습하고, 위버스 알림 떠서 들어갔더니 셀카 올라와있는 그 순간의 찰나가 남친 카톡보다 소중하게 느껴질 뿐... 기념일 여행 가서 화장실 다녀오는 5분 동안 수정화장말고 해투 고화질 올라온 거 사진 저장하는 사람임 ㅜ 그리고 진짜 연애의 설레는 감정이랑 덕질을 비교하는데 이거 후자의 자극이 말도 안 되게 큼 어떠한 성애적 심리를 갖다붙여도... ㅋㅋㅋㅋㅋ 걍 숨기고 구분해야함 둘 다 하고 싶으면
덕질안하는 사람들은 한심하다 시간낭비다 라고 생각할텐데 아이돌 덕질을 시작하면 진짜 삶의 낙임.. 남들보다 2배는 더 행복하게 사는거같아서 스트레스도 없어지고 우울할때도 내 아이돌 보면 괜찮아짐 그래서 아이돌을 좋아하는 감정이 현실연애 감정보다 넘치기때문에 진짜 덕질을 포기하지않는 이상 현실연애가 길게가긴 어렵다고 봄,, 최찬희 사랑해 반박시 니말이 다맞음
아무런 걱정 없이 애정을 쏟아 넣어도 된다는게 진짜 기분 좋은 일임. 식물을 기르는 일도 그러함. 식물이 '인간이 나에게 물을 준다'라는 사실을 인지나 할수 있겠음? 그냥 내가 물을 주고 아껴줌으로써 잘자라는 모습에 만족감을 느끼는거지 그냥 애정을 위한 대상화가 필요한거고 거기에 아이돌이 부합한 사람들도 있는거지
이 말이 진짜 맞는게 아이돌 파다보니까 고백을 받아도 얼굴이 성에 안차는 거도 있고 항상 우리 팬분들은 이렇다 저렇다 이쁜말 해주고 얼굴만 봐도 행복한 내 돌만 있으면 인생이 완벽한데 굳이 감정소모할만한 걸 만들 필요가 있나 싶음ㅇㅅㅇ 솔직히 가끔씩 주변에 남친 두고있는 친구들 보면 부럽기도 한데 울 그뉵토끼 직캠보면 바로 연애하고픈 맘이 날아가서 이러다 솔로로 인생 마무리할까봐 걱정은 된다...
여기에 동의하는 빠순이하나.. 나 같은 경우는 단순히 얼굴이 잘생겨서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 친구들 내면까지도 좋아하고 너무나도 좋은 사람이라 현실에서 그런 사람이 없음 진짜 성에 안 차고 내적 외적 기준이 높아짐 ㅠ 남친 사겨도 나만 나쁜 여자 됨 괜찮아 너네 보면서 행복해할게 강태현 결혼하자
난 주변 친구들에 비해 딥한 덕질은 아닌것같은데 덕질 너무 즐거움 걍 용안..잘생긴거 보면 행복해짐 예전에 연구결과도 있지않았나 남친 봤을때 뇌활성?이랑 덕질하는 인물을 봤을때를 비교해봤을때 덕질이 더 활성도가 높았다고... 뭐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나한테 덕질은 걍 내 행복을 위한거임. 적당한 덕질은 개건강함 근데 딥하게 파느냐 마느냐는 자기맘이지. 거기다가 왜 그렇게 사냐 잣대 들이미는건 부모님같이 날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가까운 사이가 아닌 이상 무례임. 인터넷에서 덕질하는 사람들 보고 뭐라 하는건 걍 개무례한 행동이지
왜냐하면 알파위도우의 일평생 한번뿐인 제뉴인디자이어 를 잃은 것 한번 높아진 눈높이는 무슨 짓을 해도 다시 낮아질 수 없음 1회차가 무엇이든 새롭고 다회차는 지겹고 재미없어지듯 따라서 여러 논문에서 얘기하는 바와 같이 경험을 하면 할수록 인생이 불행해진다는 사실을 최대한 빨리 깨달아야하며 덕질 혹은 이러한 과잉정보시대에 무자비한 정보들을 최소화 해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 덕질이 아니더라도 타 알파메일에게 느꼈던 첫 감정들 그에게 이미 영혼을 주었단 사실 이제는 그 어느 사람을 만나더라도 마음 깊숙히 각인이 새겨져 있다는 사실
2D 진짜 딥하게 파는 사람인데, 얘네로 눈이 높아져서 진짜 성에 차는게 쉽지 않음ㅋㅋㅋㅋ 다만 주는 애정 고대로 돌려받지 않아도 된다는 마인드가 생겨서 연애할때도 애정의 정도에 예민한 것도 없고, 집착없는 성격을 가지게 된 것 같음 어차피 전공이 그쪽이다 보니 만나는 사람도 다 은은한 광기의 오타쿠라 더 그런 것도 있는듯ㅋㅋㅋ 2D 덕질하다 보면 내가 얘랑 막 결혼? 연애? 이런 걸 하고싶다는 감정이 드는 게 아니라 내 삶의 안식처이자 휴식처 같은 느낌임.나만 그런 걸 수도 있지만? 비유하자면 아무도 없는 허공에 대고 소리지르고 하소연 하면서 스트레스 푸는 느낌? 딱 그냥, 지켜보는 포지션이 줄 수 있는 만족감이란 게 있음.
일단..아이돌을 좋아하는게 연애하는 것보다 내 감정소모가 훨씬 적어서..ㅋㅋㅋ 둘이 서로 달라서 싸울 일이 있기를 해, 기념일로 의견차 생길 일이 있기를 해, 실망할 일이 있기를해... 그냥 내가 그 아이돌한테 소홀해지면 소홀한대로, 열정적이면 열정적인대로, 보고 싶으면 콘서트 티켓팅 손가락 삐지게 하고.. 그게 다인데, 설레고 가슴뛰고 짜릿하고. 사실 논란 생기면 바로 나락이긴 한데 ㅋㅋㅋㅋㅋ 뭐...손절때리고 다른 아이돌 찾으면 되고. ㅋㅋㅋ
경험담임... 진짜 연애 못하겠더라 정말 한창 물오른 찐덕후 됐을 때 어쩌다가 분위기 쓸려서 만나게 됐는데 멀티가 안 됨 난 이미 집에서 하루 종일 덕질하고 있고 같은 시간을 보내며 애정 쏟고 있는데 나와서 또 누군가에게 애정 쏟고 만나야 한다고 하니까 너무 피곤하고 상대방에 대한 애정도 생기지 않더라 그러다보니 연락텀도 길어지고 만나는 횟수도 적어지며 만나도 계속 내 덕질 이야기를 하게 됨 근데 그때는 정말 딥하게 팠을 때라 그냥 단순하게 일상 이야기하면서 남친한테 내가 좋아하는 아돌 자랑하고 이야기 해준다는 느낌이 아니라 뭐랄까... 정말 광기에 가득차서 덕질 이야기 아니면 재미가 없는 거임... 근데 그렇다고 남친이 싫었던 건 아님 잘 들어줘서 좋았고 존중해줬기에 너무 고마웠고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딱 거기까지임 연애감정이 안 들어서 헤어짐... 그 이후로 덕질하고 있을 땐 그 누구도 안 만남 10년 넘게 파다가 이젠 그만뒀는데 그만두니까 사람이 보이더라
덕질 딥하게 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부지런함. 이건 반박불가임. 흔히들 덕질하면 집에만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사람들 존나 나가야 할 일 많아요. 콘서트, 팬싸, 아이돌 생카, 팝업 스토어, 굿즈 분철 거래 등등 진짜 부지런한데 심지어 덕질한다고 돈까지 열심히 벌어요 진짜.
덕질을 하면 연애와 다르게 행복해서 좋긴한데 단점은 이 사람이 너무 좋은데 멀리서 지켜보는 것 밖엔 못한다는거...직접적인 사랑도 못받고,, 짝사랑하는 기분임 근데 희망이 조금도 없는 짝사랑. 팬싸인회나 콘서트가 있어도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갈수가없음 당첨도 쉽지않고
진짜 덕질하면 너무 행복해져 아무리 뭣같은 일이 있어도 내 아이돌 얼굴 보고 목소리 들으면 잊혀지고 힘이나더라 잠깐 덕질을 쉬던 시기도 있었음 난 내가 괜찮을줄 알았는데 내 일상의 행복과 낙이 사라지니까 무너지더라고 덕질은 제일 힘든 시기에 찾아오는것 같아 주변에 보면 너무 힘들때 아이돌 알게돼서 이겨낸 사람들 엄청 많음 나도 그랬고 욕하는 사람들은 남의 행복, 위로, 일상이 되어주는 존재를 무시할만큼 자기가 가치있는지 물어보고싶다 왜 거기에다 돈쓰냐 아깝다 너 알아주지도 않는다 한심하다 이러는데 난 남이 자기 돈쓰는게 뭔 상관인가 싶고 아이돌들이 나 알아주길 바래서 덕질하는거 아니야 내가 너무 행복하고 의지가 되서 하는거라고 그리고 나는 적어도 건강하게 덕질하는 사람들 보고 욕하는 사람들보다는 한심하지 않게 열심히 살고 있다고 자신할수 있음
덕질할때의 만족감이 더 큰건 맞지만 진짜 아이돌 영상챙겨보는정도 말고 팬싸까지 매번 다 쫒아갈 정도면 그건 줄여야함.. 덕질하면서 더 덕질하는사람들 더 많이 봤는데 진짜 그정도는 현생을 버리면서 하는거라 연애랑은 별개로 나중에 현실삶이 무너져내림 결론은 걍 뭐든지 적당히 하자
아이돌 좋아하는거 예전엔 이해 못했는데, 시간이 흘러서 나도 가끔씩 찾아보는 아이돌 있고 친구 중에도 아이돌 열심히 덕질하는 애가 있다 보니 뭔 마음으로 하는지는 알겠음. 그 사람이 노래 부르는거, 춤추는거, 인스타에 사진 올리고 영통팬싸 하고 라이브 하면서 사람들에게 사소한 기쁨을 주는 걸 보상해주고 싶은 마음? 저 사람들 덕분에 행복을 느끼니 나도 저 사람들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그런 느낌인듯. 물론 그 사람들은 내가 존재하는지도 모르겠지만, 그 '팬' 이라는 공동체 안에 내가 소속되고 그 팬이라는 하나의 집단으로 인해 아이돌이 행복해한다는 것 그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 같음. 현생 살기 바빠서 콘서트 가고 사인회 갈 시간은 없지만 그냥 영상 보면서 행복해하는 그 순간이 참 좋음.
내 친구가 약간 그런 상태인듯.. 남소는 많이 받는데 눈 높아서 지가 맨날 차버림 내가 보기엔 성격도 좋고 얼굴도 걍 평타치는거 같은 남자도 얼굴 알게되면 지 스타일 아니라고 연락 끊음 그래놓고 자기 수준이랑 안맞는다고, 자기가 저런애 만날 수준은 아닌것 같다고 말하더라 약간 공주병과 눈높은게 섞여있음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층이 아무래도 어린층이 많아서 이상한 편견이 생겼을 수도 있는데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누구나 있는 하나의 취미생활임. 예를들어 해축이나 게임 좋아하는 것처럼 그냥 좋아하는거지. 아이돌한테 돈쓰는거? 게임에 현질하는 거랑 비슷한거임. 무언가 내가 스트레스 풀 수 있는 거에 빠진다는 건 오히려 정신적인 부분에서 현생에서의 탈출구로서 좋은 도구고, 과몰입으로 현생에 지장이 있을 정도만 아니면 다 이해 가능한 부분임. 오히려 이상한 단체에 들어서 세뇌당해 있는 애들보단 나음
덕질 안좋게 보는 사람들이 왤케 많지... 아무리 엿같은 일이 있어도 금방 정신회복시켜주는 약간 정신계의 자양강장제 같은건데... 공부하다 지쳐서 다 때려치고 싶을때도 내 아이돌이랑 관련있는 숫자만 보여도 기분좋고 비와서 우울하다가도 편의점에 내 아이돌이 광고하는 제품 있으면 기분좋고 ㅋㅋㅋ 그냥 나의 세상 여기저기에 행복이 마구마구 심어져있는 느낌... 폰만 켜면 행복하다니 얼마나 좋아ㅠ
요즘 몇몇 남자아이돌 팬덤 보면 유사연애가 약간 무서울 정도로 기괴해진 것 같음... 물론 장난식으로 결혼하자 사귀자 내 거다 이러는 건 흔하고 재미있지만 진심으로 이성과의 그 어떤 접촉(신체적만 X 노래 언급만 해도...) 미친 사람처럼 달려들고 멘탈 터진다고 함... 아이돌 가수들에게도 유해함은 물론 본인들에게도 굉장히 힘든 일이 될 것이기 때문에 제발 깨달으세요 아이돌은 님의 것이 아닙니다... 당연함...
사람들이 생각하는거랑 달리 아이돌 덕질은 의외로 고급취미에 가성비 취미임 내가 굳이 콘서트에 가지 않아도 올라오는 컨텐츠들이 진짜 수없이 많아서 돈 한푼 안내고 그것만 봐도 행복한데 그러다 콘서트 한 번 가면 진짜 모든 스트레스가 풀리고 정신건강이 좋아짐 돈도 많이 쓰는 사람만 쓰는거지 이렇게 적은 돈으로 이만한 행복이 따라오는 취미도 없음 게다가 아이돌 파면서 사귀는 사람들이랑 친해져서 같이 다니는 것도 재밋음 새로운 인연도 많이 만나.. 아이돌 팬 하면 음침하게 따라다니고 병적인거 생각하는 사람 많은데 대부분의 팬은 자기 생활 할거 다하면서도 진짜 서로 좋은 영향만 주고받는 팬들 많음
아이돌은 그냥 덕질 조금 하는게 제일 괜찮다고 생각함 실제로 아이돌 통해서 힘을 얻는 사람들이 많기도 하고 아이돌 덕질 조금 하면서 적당히 연애 잘 하는 사람도 있고 근데 그렇다고 거기에 과도하게 빠져있으면 가상에만 너무 집중을 하게되니까... 모든지 적당히 사랑주면서 응원하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함
ㅇㅇ 맞음 .. 당연히 연애 못 하지 ... 솔직히 현실연애 하면서 사랑(사람x)한테 오만 정 다 떨어지고 평생 더 이상 하기 싫을 만큼 심하게 지쳤었는데 딱 그 타이밍에 덕질 시작해서 인생이 다시 밝아짐 애들 사진보면서 좋아하고 새로운 거 뜰 때마다 호들갑떨고 그러는 게 오히려 스트레스 푸는 데에 좋았음. 덕질 안 할 때보다 인생이 행복해짐. 솔직히 일반인들도 인정할 거다 .. 아이돌들만 봐왔는데 현실에서 연애를 어케 하겠냐 ...
나는 애들 부상 있어도 힘들어도 계속 열심히 행사뛰고 예능나가는 모습에서 그 열정을 배울려고 입덕했는데 진짜 갑자기 번아웃 오는 등 무기력해질때 도움을 받고 힐링도 되더라고요/ 돈을 너무 많이 지른다던지 너무 과하게 좋아하는 등 선만 안넘으면 덕질도 괜찮은 거 같아요 :) 덕질하면서 동갑내기 친구들도 생겼는데 평범한 일상도 공유하고 고민 있으면 서로 들어주니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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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현실의 애정이랑 가상의 애정이랑 구분을 못한다고함 즉 인간은 한번에 한사람에게만 애정을 쏟을수 있는건데 아이돌 딥하게 좋아하는사람은 그 아이돌에게 애정을 쏟고 있는거고 현실연애하는 사람은 그냥 자기 연인한테 그 애정을 쏟고 있는거임 그래서 현실연애하면 덕질에 소원해지고 덕질하면 현실연애에 소원해짐 경험상 둘 다 잡을수가 없음
대댓글에 이상한글 써재끼지마라.. 남 인생 남 덕질에 관심 진짜 많네 저렇게 좋아하는게 있다는것도 축복임 잘 살고 있는 사람들한테 시비걸 생각하지말고 헛소리 하고 싶어도 이마 세번 때리고 손가락 접어라
오오오...흥미롭네요...🤔
그래요…?그래도 내 전애인은 덕질할거 다하던데 ㅅㅂ… 애니존내보고.. 맨날 자기시간 중요하다고 지랄염병떨더니 이씹덕아 평생 덕질만하고 살아라 왜하필 그런애랑 연애를 해서 나만 비참하고 어휴.. 트라우마 또 떠오르네 이래서 덕후들이랑은 연애못하겠음
@aa a1 본인 5년차 아민데 왜 우울해 해...?? 갔다오면 되지 머. 하다가 훈련소 들어가는 영상 뜨니까 현실감이 들면서 어라? 했음. 1년 6개월이면 컴백 두번정도 하는 시간인데 그 음악을 듣지 못한다는 게 못내 아쉬웠었음. 그래도 방탄 곡 들으면 신나더라 나 같은 사람도 있는듯.
@@user-rg7fg9iw1c 음 그니까 딥하게란 기준이 일반인이 생각하는기준이 아님.. 여자친구분은 그냥 라이트하게 아이돌 좋아할 가능성이 높음
+) 계속 이정도면 딥한거임? 하는 댓글이 달려서 적는데 ~~정도면 딥한건가..?하고 헷갈리면 딥한거 아님 딱 보면 그냥 앎..
@@user-rg7fg9iw1c 여친 분은 그럼 애정을 님에게 쏟고 있는 걸까요 방탄에게 쏟고 있는 걸까요?
감정소비 없이 애정을 쏟을 수 있어서 덕질만 해도 충분한 것 같음
@aa a1 왜 말을 그렇게하냐ㅋㅋㅋ 여행이나 게임같은 취미처럼 좋아할 수도 있지.. 관심을 가지고 쏟는 애정의 대상은 각자 하나씩 있는 법
와 진짜 엄마아빠가 불쌍하다 이런애는..
난 이런 애 낳으면 버려야지
도대체 어디가 아니꼬와서 내 답글에 그지같은 말들을 싸지르는거임..?
@aa a1 걱정 안해도 알아서 내 인생 잘 챙기며 살고 있음 내 인생 버리고 연예인만 계속 따라다니는 것도 아니고 남의 인생 걱정 안해줘도 됨; 연예인 덕질은 그냥 내 흥미 중 하나일 뿐임
솔직히 연애할 때보다 덕질할때 나오는 도파민이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강력하긴 함ㅋㅋㅋ그 강렬한 감정은 솔직히 현실연애할땐 느끼기 힘들지
ㅇㅈㅇㅈㅇㅈㅇㅈ 이거 차이 안느껴본 사람들은 그정도인 줄 모름
+ 그정도는 아니다 억지다하는데 님들이 "안느껴본 사람들"에 해당돼서 그런 거니까 걍 지나가;; 님들은 연애 실컷하면 되는 거 아님? 왤케 시비여; 참고로 연애,아픈 이별이고 뭐고 겪을 거 다 겪어봤음
ㅇㅈ한다...^-^ 한때 덕질 존나했던 사람으로써 그때의 감정은 정말 오로지 행복뿐임.
ㄹㅇ.. 연애할때 남친 잘 챙겨먹고 다닌다고 예뻐한 적 없는데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밥 잘 챙겨먹고 그걸 팬들한테 보여주면 귀엽고 예뻐보임
난 솔직히 덕질을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덕질할 때의 김정이랑 연애감정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함.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이 연예인처럼 예뻐보이는게 아니라 귀여워보임. 말이 귀엽다는거지, 뭔가 형용하기 어려운 귀여움 이상의 애정이 느껴짐. 객관적으로 그 사람보다 더 예쁘고 잘생긴 사람이 눈 앞에 있어도 그 사람의 외모, 행동, 성격에서 보이는 애정을 찾을 수 없음. 어찌보면 이게 덕질하는 마음과 같을려나?
ㄹㅇ난 이미 손바닥만한 핸드폰을 보면서 존나 행복함 그걸 굳이 다른 인간과 연애하며 맞춰가며 얻을 필요가 있을까? 연애도 말도 안되게 행복하지만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지침
아이돌팬들 욕하는 사람들은 진짜 덕질을 안해봐서 공감을 못하고 이해를 못하는거겠지만
정말 아이돌들 보면서 힐링하고 행복해짐 아이돌이 밥먹여주냐 돈주냐 너를 아냐 이런 말 하는데 이런거 안해도 보면서 스트레스 풀고 재밌어하는건데 왜 욕하는지 모르겠네 그냥 내 휴식공간임 여러분들이 스트레스 풀때 돈주고 음식 먹고 가지고 싶은거 사는거랑 똑같아요 내돈주고 앨범사고 콘서트가겠다는데 왜 그럼? 돈 안줘도 셀카 올려줄때나 위버스 트위터 유튜브 뭐 등등 올라오면 잠깐씩 웃는거임 그러다보면 웃을 일이 많아지는거고
진짜로 주변에서 돈아깝다 이러면 짜증나요 지돈쓰나 내돈쓰지 자기네들은 다 취미있고 거기에 돈쓰면서 뭐라하는지 모르겠어요 돈 아깝다고 걔네가 니 아냐고 그만하라해도 하는거 보면 걱정하는척 끄냥 까내고 싶은걸로 밖에 안보여요 존중이라는걸 모르는건지
@@빵디-g9eㅇㅈ요 그런소리를 너무 많이 듣는데 뭐 존중 못할거면 신경 끄라고 하니까 그래서 신경 쓰는거라나 뭐래나 도와준거 1도 없으면서 입만 털음
ㅋㅋ 이런애들 때문에 주둥이가 뭐라하지ㅋㅋ
으으...소름돋아
@@무명-m1d 어느 부분이 소름돋는다는거.?
진짜 덕질로 딮하게 들어가면 그분들을 성애적으로 사랑한다기보다는 나 마음의 안식 나의 휴식처같은 느낌이돼서
와.. 이거 맞아요. 마음의 안식, 휴식처
진짜공감해요.. 무료한 수험생 삶의 낙입미다..
ㄹㅇ 삶의 낙임..
@@mnhd6313 수험생활 화이팅이에요
성에도 안 차고 충분히 행복해서 더 그런 거 같다. 가상을 좋아하면서 그 괴리감에 괴롭고 힘들면 모르겠는데 지금이 딱 좋아서.. 내가 이 행복을 놓고 굳이 연애를 해야하는 필요성을 모르겠어
그렇네요 아이돌은 실제로 볼수도있고 팬싸인회 가서 얘기도 잠깐 할수있으니까요 가상보다는 낫네요
@@TteLa-j9i 실제로 볼 수 있는게 뭐가 도움인지도 모르겠고 대화같은 인생에 일분도 안되는 시간은 무의미함 가상이든 뭐든 둘다 하등 쓸모없음ㅋㅋ 아니 애초에 아이돌도 가상이네ㅋㅋㅋㅋ
차라리 잠시 리프레시로 적당히 하면 몰라
내가 쟤들보다 낫지ㅋㅋ 라는 생각에 안주하는순간 글러먹는거임
언제나 현실을 보고 살겠다는 생각이 한켠으로라도 있어야 언젠간 생산적이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발전가는성이 생기는거... 심히 걱정된다
@@pvtkim 저는 아이돌 덕질하는 사람은 아니라서요 그냥님 글보고 본인이 행복하다면야 상관없지 라고 생각하고 애니 덕질하는분들이랑 비교했을때 나은부분이 있기에 글을 적어본겁니다🙂 무엇을 걱정하시는지 압니다 그런데 본인이 깨달지않으면 사람은 잘안바껴서ㅋㅋ .. 덕질분들이 걱정되긴하는데 경험하고 알아서 잘하시길 바래야죠
@@pvtkim 주위에 폐 끼치는 것도 아니고 지가 좋아하겠다는데 오지랖ㅋㅋㅋ
@@pvtkim 아이돌 팬은 아니지만요, 너무 본인 시선으로 보는게 아닌가 싶네요. 월드컵 축구도 사실 '여러명이 공 하나 차려고 몇십분간 달리는 행위를 보는 것' 라고 표현하면 되게 보잘것 없어지잖아요?
이 세상에 취미는 너무나 다양하고 많아서, 유치한 애들 만화에 열광하는 사람도 있고, DIY종이 키트 만드는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피곤한 턴제 전략 게임을 좋아하거나 수능에나 나올 법한 복잡한 책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요.
중요한 건 관용입니다.
사랑한다 형원아……
사랑해 채미남,, 임창균,,♡
기현아ㅏ...
우리 민혁이 빠질수 없지..책임지자 이민혁
임창균 밥 잘먹자
평.....가보자고
몬베베는 어디든 있어….
덕질하는 사람들 한심하다, 이해 안간다 그러는 사람들 보면 자신이 덕질할 때의 감정을 겪어보지 못했으니 이해 못하는 게 당연하겠다 싶으면서도 그렇게까지 싫어할 필요가 있나 싶음. 아마 현생 못살고 폐인처럼 사는 경우가 많을거라 생각할수도 있겠지..근데 덕질하는 사람들 보면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보다 갓생 사는 경우 많드라… 어떤 무언가를 열심히 사랑할 수 있는 게 엄청난 부지런함과 애정, 용기를 필요로 하기에 당연한 결과일수도. 너무 미치면 안되겠지만 내가 봐온 바로는 적당하게 미쳐있는 덕질은 삶의 질을 높여줌.
근데 적당히 미쳐야한다는 게 함정이라면 함정...
@@ybyb2121 그죠… 절제가 필요한 순간 ㅜㅜ
@@likesexmen 그렇게 따지면 연애나 결혼속에서 일어나는 범죄가 더 많을텐데요 관계없이 사람됨이 중요한거라고 봅니다
근데 아이돌을 너무 좋아하니까 현실에서 비루하면 오빠 보러가기가 싫음.. 오빠는 저렇게 노력하면서 사는데 나는 아무것도 안하고 뒹굴고 있는거같아서 비참함.. 아이돌 좋아하려고 열심히살게됨
진짜 ㅇㅈ 운동선수 덕질하는데 뭔가 자극받아서 시즌 들어가면 나도 PT 받고 운동선수 마냥 식단관리에 열심히 운동함
아이돌이 밥 먹여주냐고? 대신 날 살아숨쉬게 해주잖냐......
이게 맞다
ㄹㅇ 지금 이재환 버블오는거 보려고 살고있음
ㅋㅋ 한심하다
@@akakakak293머가 한심해 나도 설윤 덕에 사는데 ㅋㅋㅋ 설윤의 모든게 사랑스럽고 귀여움
아이돌이 밥 먹여 주냐고요? 아니요? 제가 먹여 줄겁니다.
존나 팩트긴 하다.. 연애랑 아이돌덕질 둘중 하나 고르라하면 아이돌덕질 고를듯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연애못하는거 ㅇㅈ
눈높은 거보다 썸타는 것도 귀찮더라....덕질하느라 바빠
조금 긴 얘기인데 고 3 입시 하면서 우울증이 생기고 꼭 대학을 가야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신나는 노래든 클래식이든 뭘 들어도 눈물만 나고 새벽마다 자책하고 우는 시기가 있었음ㅎㅎ... 그러다가 팬들이 아티스트랑 소통하는 버블이라는 어플로 소통하면서 행복해하는걸 보고 너무 궁금해졌음 고작 그런걸로 행복하고 사랑을 느낄 수 있나? 싶어서... 그래서 새벽에 울다가 충동적으로 눈여겨보던 남돌 버블을 결제했음 막상 결제해놓고 할 말이 생각 안나서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반복하다가 결국 잘자라고 좋은 하루 되라는 말 남기고 잤는데 다음날 버블이 와 있더라고 8~90개가 와있어서 솔직히 좀 놀랐음... 내용은 매일같이 나한테 행복을 주고 싶다 사랑을 주고싶다 왜 팬들이 나한테 이런 사랑을 주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하고 나누고 싶다 이러는데 사람이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있구나... 싶더라 매일 웃음을 주니까 우울에 갇혀있던 내가 조금은 나아지는거같고 어떻게보면 얘가 나한테는 구원이었음 고작 아이돌한테 구원이네 이러는거 웃길수도 있지만... 그러다 한 팬이 팬싸에서 네가 나를 구원해줬다고, 구해줘서 고맙다 라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그대로 해준 영상을 봤음 근데 그 애가 대답해준거 듣고 진짜 몇십분을 울었던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니 기쁘지만 네 삶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너 뿐이니까, 결국 널 구한건 내가 아니라 너 자신이라고. 그러니까 스스로를 더 믿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이 말 듣고 진짜 몇십분을 울었음 그냥 얘를 통해서 사랑을 배우고 조금이나마 내가 더 클 수 있게 된 거 같음... 그러니까 너무 덕질을 안 좋게 보지 않아줬으면 함 어떤 방식이든 나름대로 배우고 깨닫고 사랑을 하는 방법은 너무 다양하니까...
그런 감동적인말하는 아이돌이 누구인가요??
@@포레스트-f4n그러게요ㅠ궁금해요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입니다!! 여전히 사랑스러운 아이에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허 필릭스ㅜㅜ 잘생기고 목소리도 좋은 사람이 마인드도 좋네🩷
@@와랄라라-y3u 누군가 했더니, 친구가 좋아하는 그룹의 멤버셨네요! 멋있는 분이신 것 같아요. 응원하겠습니다 :)
아니 근데 덕질한다고 눈 높아지는건 절대 아님 우리도 현실 분간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화면 너머 아이돌 너무 잘생기고 너무 예쁘고 좋아하지만 실제로 현실에서 만나는 사람들한테까지 그런 외모 피지컬 바라면서 따지지 않아요... 딥하게 덕질해도 그 정도로 현실적이지 못하지 않습니다 엉엉
연예인 보는 얼굴 현실세계 일반인 보는 얼굴 따로따로있음
근데그건있어요. 30대쯤되면… 잘생긴거까진 안바라는데. 연예인들은 기본적으로 동안이니까 저런느낌에 익숙하다가 현실그나이때 사람들은 그냥 아저씨임.ㅜㅜ 거기서 현타가옴.
@@user_beans약간 예술작품과 웹툰의 차이랄까 둘다 잘그린다의 기준이 다르잖아 그런거아닐까
결국 과몰입하지 않는 게 답인 듯.. 내가 좋아하는 건 그 아이돌 자체가 아니라 그냥 만들어진 이미지 뿐이라는 걸 기억해야 건강한 덕질 가능..
그 연예인의 성격이 좋아서 팬이 된 것도 연애 못함.. 그 성격 현실에 없거든..
왜 그런성격은 현실에 없나요?
여기다 공감하면서 맞아 맞아 연애 필요성 못 느끼겠어 하는 사람들한테 굳이 가서 넌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거임 ㅋㅋ 하는 애들은 혹시... 빠순이한테 차인 경험이 있어서 그렇게 화가 나 있는 거임?
그냥 팩트인거아닐까?
@@user-wi3fi4pv8o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군 ㅆㅇㅈ
@@DD-fb9mn스스로 안쪽팔리냐 ㅋㅋㅋㅋ
필요성을 못 느껴서 덕질을 하든, 진짜 연애를 못해서 하든, 자기가 진심으로 행복하면 된거임. 그리고 대체로 연애를 '못'하는 애들이 필요성도 '못'느끼더라 두 이유가 공존함.
덕질만으로도 행복회로 돌아감 ㅋㅋㅋㅋ
덕질하는 사람들 욕하는 댓들 많아서 놀람
아이돌이 나한테 행복이 돼주고 위로해주고 팬들 아껴주는것도 너무 잘 느껴지니까 그냥 너무 고마워서 돈이라도 주고싶은듯
그리고 난 사회생활 적당히 잘 하면서 덕질ㄹ하는게 뭐가 문젠가 싶음
욕하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돼
본인은 애정쏟고 위로랑 행복받고 취미로라도 소비하는 대상이 없어?
그냥 저 사람은 저걸로 행복해하고 힘을 얻는구나 생각하면 어디가 덧나나?
아마 아이돌이 애인생기면 걔 욕하고 어디가 성형했네 왜 저런애를 사귀냐 그런 팬들 많아서 그런거임...스토킹하는 애들도 있고
@@vs-dx8sd 그건 팬이 아니라 사생임~범죄자랑 팬이랑 같은 취급 하지 말자😢
@@Djww983 그 범죄자가 솔직히 눈에 보일정도로 많음
@@yongb5k 아이돌 좋아하는 나도 연애짭설 열애설을 1년에 많아도 열번을 못보는데 도대체 어디서봄?
뭐할수도 있지 근데 한심해보인다고 ㅋㅋ
내가 진짜 덕질하는 사람들을 제일 한심하게 봤었는데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한테 돈을 퍼준다는게 이해가 안됐음 근데 이제 이해 돼 더 주고싶어
그사람이 나한테 준것만큼 주고싶음… 비록 그 사람이 돈을 준것도 아니고 선물을 보내지도 않았지만 내가 그 사람을 보면서 힐링하고 행복해하고 그 모든 노력을을 보상해 주고 싶음…
연옌을 연인처럼 여기는 애들이면 모르겠는데 모성애로 키우듯이 하는 사람도 많음 나도 그렇고 그래서 더 그런듯 더 안쓰럽고 잘해주고싶고
아니 덕질하는 애인을 둔 사람들을 그걸 알아야됨. 내 본진을 못만나니까 그쪽을 만나고 있는거란걸
만약 내 남친이 임나연 개 좋아하는데 나랑 사귄다 ? 그건 임나연을 못만나니까 나랑 사귀고 있는거라고 쿨하게 인정해줄 수 있다 연예인 선에서만. 덕질중에 본인한테 애정표현 해주면 감사한줄 알아야함
@@loneliness_123 돈퍼주는 호구로 보면 뭐 어때? 내가 그 애를 보면서 하루 살아갈 힘을 얻는다면 남는 장사지
@@loneliness_123 돈 퍼주는 호구 취급을 하면 팬들이 바보도 아니고 가만히 받겠냐고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당신이 그걸 모를 뿐이지. 누군가에게는 덕질이 삶을 살아가는 희망이자, 낙이자, 빛입니다. 그 사람이 열심히 사는 걸 보면서 자극받아서 열심히 일하고 공부해서 성과를 내기도 하고, 운동도 더 열심히 하게 돼요. 일하고 퇴근하면 피곤한데도 내 아이돌이 운동한 사진 보면서 기분 좋아지고 힘나서 운동하러 갑니다. 그래서, 결혼을 못 하면 어떡하냐 니 손해다 이러는 사람들이 있던데. 결혼은 필수가 아니고 선택이고. 덕질 딥하게 하면서 결혼 잘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모두가 같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가만 보면 뭔가를 좋아하고 취미에 몰두하는 사람을 참 비웃기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남이 행복한 걸 참 보기 싫어해요.
@@loneliness_123얼마나 불우한 환경에서 사람들한테 미움받고 살아왔으면 세상을 보는 시선이 그리 삐뚫어졌을까..?ㅠㅠ
연애할 때보다 울 애들 영상 하나 보는게 더 행복합니다. 아이돌 덕질은 연애와는 별개인 어떤 엄청 특별하고 행복한 그런 감정이 있음. 연애할 때 느끼는 감정이랑은 조금 다름. 고양감이라고 해야하나...?하여튼 설명할 수 없는 어떤 행복감이있어
꺅 용복이당
용복이 버블하면 행복이란게 뭔지 알게 됨,,
@@user-jp5il9we8b 헐 이거 진짜 ㅇㅈ입니다ㅜㅜ진짜 말 너무 예쁘게 해요..하루의 힐링타임
ㅇㄱㄹㅇ!! 용복이는 그냥 사람 자체가 너무 선해서 하 ㅠㅠ
진짜 ㅇㅈ
진짜 정신병걸려서 뒤질것 같던 내 고3 입시시절 날 살수 있게 해준 존재였음
정신이온전치못했다고 스스로 증명하네 누군가를 덕질 하는것도 지금 본인 상태가 정상은 아니라는거임 ㅋㅋ
@@석진-f5n음.. 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덕질로 하루 하루 우울한 삶을 살고 삶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사람들이 아이돌을 좋아하게 되면서 행복을 찾은 사람들 굉장히 많아요.. 아이돌 덕질이 정신병이 아니잖아요😊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노래를 들으며 위로를 받고 응원하는 건데 나쁠게 있을까요 ㅎㅎ.. 남들에게 상처를 주는 댓글은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다셨으면 좋겠습니다.
연애하는 느낌으로 좋아한다기 보다 그냥 스트레스풀고 즐겁게 즐기는 취미인거지... 그 사람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되고 힘들때 사진보고 영상보고 하면서 잠깐 웃게되고 힘도 얻는 건데...
이 사람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가진 사람들과 어울리며 친한 사람도 만들고 이야기하면서 떠들고 공유하는게 재밌는거고 콘서트 가서 같은 응원법 외치면서 소리지르고 노는게 재밌어서 계속해서 덕질을 하게 되는것도 있음... 밥 먹여주는 것도 돈을 주는 것도 아니지만 나에게 그만큼 힘을주고 내가 웃을 수 있게 만들어주고 하루하루를 기대하게 만들어줌
전혀 의미 없는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아이돌 뿐만 아니라 뮤지컬, 2d, 공연, 게임 모두 마찬가지고요
ㅇㅈ 꼭 밥먹여주고 돈 줘야함? 그걸 통해 내 정서가 안정되고 삶의 활력이 생기는데 장기적으로 보면 그게 더 좋자너 ㅋㅋ
구분을 하면 됨 ㅋㅋㅋ 대신 최대 단점이 데이트 끝나고 집 오는 길에 트위터 켜서 밀린 떡밥 복습하고, 위버스 알림 떠서 들어갔더니 셀카 올라와있는 그 순간의 찰나가 남친 카톡보다 소중하게 느껴질 뿐... 기념일 여행 가서 화장실 다녀오는 5분 동안 수정화장말고 해투 고화질 올라온 거 사진 저장하는 사람임 ㅜ 그리고 진짜 연애의 설레는 감정이랑 덕질을 비교하는데 이거 후자의 자극이 말도 안 되게 큼 어떠한 성애적 심리를 갖다붙여도... ㅋㅋㅋㅋㅋ 걍 숨기고 구분해야함 둘 다 하고 싶으면
성에 안차는거 개공감...... 그냥 이성적인 매력이 잘 안느껴짐 눈만 하염없이 높아지는거,, ㄹㅇ임...
근데 덕질 못놓음 행복해 !!
적당히 좋아할 때만 해도 남친이 있었는데 오빠들 좋아하는 마음이 커지니까 연애를 하고싶은 마음이 없어짐 ㅋㅋㅋ
그 성에 안 찬다는 말이 정확함
아이돌은 사고만 안치면 내가 감정소비할 일이 없는걸 그냥 남들 옷사고 맛집투어 다니는 돈 덕질에 쓰는 거 뿐이지
실제사람 만나는것보다 모니터 속 남편 만날때가 더 행복한걸 어쩌라고...
근데 진짜 콘서트 가고 굿즈 사고 이런거는 진짜 신경 꺼줬으면 좋겠음 숙소 앞에서 대기한다던가 비공개 스케줄 장소에 간다거나 이런 사생짓은 안하고 건강하게 덕질하는데 왜 자꾸 간섭하는지 모르겠음
덕질안하는 사람들은 한심하다 시간낭비다 라고 생각할텐데 아이돌 덕질을 시작하면 진짜 삶의 낙임.. 남들보다 2배는 더 행복하게 사는거같아서 스트레스도 없어지고 우울할때도 내 아이돌 보면 괜찮아짐 그래서 아이돌을 좋아하는 감정이 현실연애 감정보다 넘치기때문에 진짜 덕질을 포기하지않는 이상 현실연애가 길게가긴 어렵다고 봄,, 최찬희 사랑해 반박시 니말이 다맞음
아무런 걱정 없이 애정을 쏟아 넣어도 된다는게 진짜 기분 좋은 일임. 식물을 기르는 일도 그러함. 식물이 '인간이 나에게 물을 준다'라는 사실을 인지나 할수 있겠음? 그냥 내가 물을 주고 아껴줌으로써 잘자라는 모습에 만족감을 느끼는거지 그냥 애정을 위한 대상화가 필요한거고 거기에 아이돌이 부합한 사람들도 있는거지
대상이 그런거자 아닌건 아닌거임 그래 철학적으로 파고들어아면 끝도없음 ㅋㅋㅋㅋㅋㅋ
울엄마 방탄 데뷔할때부터 좋아하고 콘서트나 사인회도 여러번 가셔서 멤버들이 기억하고 고맙다고 하는 성덕이신데 현생 잘사신다. 난 엄마가 취미 하나 없이 일만 하시는것보단 좋아하는거 한두개쯤 있는게 좋다고 생각함. 그냥 보는것만으로도 웃게해주는 아이돌이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뭐 싫어할순 있는데 그걸 표현하지말고 생각만 하길 바란다 진짜
아이돌 덕질 욕하는 사람들 중에, 아이돌이 밥 먹여주냐 돈을 주냐 연애를 해주냐 왜 걔네한테 돈 쓰는지 모르겠다 하면서,
게임은 밥 주는 것도 아니고 돈 주는 것도 아닌데 겜에 돈 쏟는 사람 있음 분명. 각자 다 돈 쓰는 취미 하나씩 있는 겁니다~
2d나 현실이나 별로 큰 차이도 없는데 막 뭐라그러는거 얼탱이없음ㅋㅋ 진짜 너무 공감~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도 내 에너지를 소비하는 행위라서 덕질에 빠지면 연애 못하는 건 진짜 맞음. 현실의 연인까지 챙기려면 그만큼의 에너지가 더 있어야 하니까. 근데 난 덕질이 더 행복한걸ㅋㅋ 상처받을 일도 없고 사진이랑 영상만 봐도 힐링되는데ㅠ
이 말이 진짜 맞는게 아이돌 파다보니까 고백을 받아도 얼굴이 성에 안차는 거도 있고 항상 우리 팬분들은 이렇다 저렇다 이쁜말 해주고 얼굴만 봐도 행복한 내 돌만 있으면 인생이 완벽한데 굳이 감정소모할만한 걸 만들 필요가 있나 싶음ㅇㅅㅇ
솔직히 가끔씩 주변에 남친 두고있는 친구들 보면 부럽기도 한데 울 그뉵토끼 직캠보면 바로 연애하고픈 맘이 날아가서 이러다 솔로로 인생 마무리할까봐 걱정은 된다...
여기에 동의하는 빠순이하나..
나 같은 경우는 단순히 얼굴이 잘생겨서 좋아하는게 아니라 그 친구들 내면까지도 좋아하고 너무나도 좋은 사람이라 현실에서 그런 사람이 없음
진짜 성에 안 차고 내적 외적 기준이 높아짐 ㅠ 남친 사겨도 나만 나쁜 여자 됨
괜찮아 너네 보면서 행복해할게
강태현 결혼하자
ㅇㅈ 얼굴 잘생긴것도 중요하긴하지만 말투, 행동, 성격 복합적으로 그 사람을 좋아하게됨ㅠㅠ덕질은 사람에 대한 탐구라 생각함
강태현은 진짜....인간으로써 본받을 점도 많은 사람이에요
니가 빠는 연예인은 니 ㅈ도몰라요
@@user-hf6fb1su3i 아 진짜요 ㅠㅜㅜㅜㅜㅠ 너무나도 존경스러운 사람 ㅠ
@@user-np4hq5ef7h 니 알빠?남이야 이렇게 살든말든 뭔 간섭임 어디로 튀엇어 이놈
아이돌이 밥은 안먹여줘도
밥먹을 힘을 주니까여…..
솔직히 아이돌 안 좋아할 때는 아이돌 왜 좋아해?? 이랬는데 최근에 관심있는 아이돌 생겨서 노래도 듣고 자컨도 보고 하는게 진짜 소소한 낙이더라고요
난 주변 친구들에 비해 딥한 덕질은 아닌것같은데 덕질 너무 즐거움 걍 용안..잘생긴거 보면 행복해짐 예전에 연구결과도 있지않았나 남친 봤을때 뇌활성?이랑 덕질하는 인물을 봤을때를 비교해봤을때 덕질이 더 활성도가 높았다고... 뭐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나한테 덕질은 걍 내 행복을 위한거임. 적당한 덕질은 개건강함 근데 딥하게 파느냐 마느냐는 자기맘이지. 거기다가 왜 그렇게 사냐 잣대 들이미는건 부모님같이 날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가까운 사이가 아닌 이상 무례임. 인터넷에서 덕질하는 사람들 보고 뭐라 하는건 걍 개무례한 행동이지
솔직히 덕질로 스트레스 푸는 사람이라면 연애 하든 안하든 상관 없음 연애할 때의 행복한 감정보다 덕질할 때 더 행복할 거기때문에 굳이 연애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봄
왜냐하면 알파위도우의 일평생 한번뿐인 제뉴인디자이어 를 잃은 것
한번 높아진 눈높이는 무슨 짓을 해도 다시 낮아질 수 없음
1회차가 무엇이든 새롭고 다회차는 지겹고 재미없어지듯
따라서 여러 논문에서 얘기하는 바와 같이 경험을 하면 할수록 인생이 불행해진다는 사실을 최대한 빨리 깨달아야하며 덕질 혹은 이러한 과잉정보시대에 무자비한 정보들을 최소화 해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
덕질이 아니더라도 타 알파메일에게 느꼈던 첫 감정들
그에게 이미 영혼을 주었단 사실
이제는 그 어느 사람을 만나더라도 마음 깊숙히 각인이 새겨져 있다는 사실
2D 진짜 딥하게 파는 사람인데, 얘네로 눈이 높아져서 진짜 성에 차는게 쉽지 않음ㅋㅋㅋㅋ
다만 주는 애정 고대로 돌려받지 않아도 된다는 마인드가 생겨서 연애할때도 애정의 정도에 예민한 것도 없고, 집착없는 성격을 가지게 된 것 같음
어차피 전공이 그쪽이다 보니 만나는 사람도 다 은은한 광기의 오타쿠라 더 그런 것도 있는듯ㅋㅋㅋ
2D 덕질하다 보면 내가 얘랑 막 결혼? 연애? 이런 걸 하고싶다는 감정이 드는 게 아니라 내 삶의 안식처이자 휴식처 같은 느낌임.나만 그런 걸 수도 있지만? 비유하자면 아무도 없는 허공에 대고 소리지르고 하소연 하면서 스트레스 푸는 느낌?
딱 그냥, 지켜보는 포지션이 줄 수 있는 만족감이란 게 있음.
오우
응 그게 어떤 이유든 존재하지않는 신기루인거지 대상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덕질 자체가 일종의 현실성 좆빠진 정신병임
난 아이돌 좋아해도
외적인 건 아예 아이돌이랑 주변 사람들 기준을 다르게 잡음••
아이돌은 천상계라고 생각하면 현실 살기 편함ㅋㅋㅋㅋㅋㅋ
요즘 처음으루 남돌한테 빠졌는데 이 영상을 추천해주는군... 근데 난 조아 내가 언제 또 저렇게 반짝이는 사람의 전성기를 사랑할 수 있겠어~!
근데 진심 귀찮음 그냥그런남자들이랑 사귀면서 싸우고 맞춰가고 할바에
최애 백번더봄
둘 다 사랑할줄 아는 사랑스러운 사람들임 🥺🥺 사람은 살아가면서 사랑을 해야한다 연인이든 아이돌이든.. 삶의 활력소가 되는듯
덕질도 돈 많아야 제대로 함...ㅋㅋㅋ 덕질 돈 개많이깨짐
진짜 자기가 좋아하는 직캠 보는 게 도파민 겁나 터짐 좋아 죽음
일단..아이돌을 좋아하는게 연애하는 것보다 내 감정소모가 훨씬 적어서..ㅋㅋㅋ 둘이 서로 달라서 싸울 일이 있기를 해, 기념일로 의견차 생길 일이 있기를 해, 실망할 일이 있기를해... 그냥 내가 그 아이돌한테 소홀해지면 소홀한대로, 열정적이면 열정적인대로, 보고 싶으면 콘서트 티켓팅 손가락 삐지게 하고.. 그게 다인데, 설레고 가슴뛰고 짜릿하고. 사실 논란 생기면 바로 나락이긴 한데 ㅋㅋㅋㅋㅋ 뭐...손절때리고 다른 아이돌 찾으면 되고. ㅋㅋㅋ
ㅇㅈ이닼ㅋㅋㅋㅋㅋㅋ 아이돌이든 2D든 감정소모가 적어서.. 너무 편하고 적어서 제일 좋음ㅋㅋㅋㅋ
아이돌에 애정 다주면서 살아가는게 인생의 행복이고 낙임.
감정소비도 안하고 짜피 탈덕하지 않는 이상 혼자 살 계획...
연예인과 팬도 수요공급의 영업관계에 지나지 않는다. 걔들이 겉으로는 사랑해줘서 고맙다고 말은 해도 많은 사람들이 떠받드는 그 희열과 자기효능감을 좋아하는거지 팬들 따위를 좋아하는게 아니거든.
ㄹㅇㅋㅋㅋㅋ걍 atm기에 불과함 그걸 알고도 덕질한다고 정신승리하겠지만 현실은 영통 하나하려고 백만원씩이나 쏟아붓는 가성비 개떨어지는 창렬짓 하는거지
저거 ㄹㅇ인게 내가 어렸을때 일본 서브컬쳐에 입문했는데 ㄹㅇ 2D에 빠져서 점점 실제사람이 예뻐보이지가 않아서 중간에 스스로 깨우쳐서 조금씩 멀리하고 있음 ㅋㅋㅋㅋㅋ
나도 처음엔 너무 딥하게 빠져버려서 학업에 집중도 안되고 일상생활이 조금 어려웠는데 시간 지나고 하니까 적당히 팬심으로 좋아하고잇는것같음 학업에도 집중 잘하고 있고..현진아 사랑해…ㅋㅋㅋㅋ
현생이 힘들 때 아이돌이 마음 속에 찾아오는 느낌임 행복할 때는 전혀 관심도 없다가 힘든 시기
찾아오면 아이돌만큼 의지할 수 있는 곳도 없더라
경험담임... 진짜 연애 못하겠더라 정말 한창 물오른 찐덕후 됐을 때 어쩌다가 분위기 쓸려서 만나게 됐는데 멀티가 안 됨 난 이미 집에서 하루 종일 덕질하고 있고 같은 시간을 보내며 애정 쏟고 있는데 나와서 또 누군가에게 애정 쏟고 만나야 한다고 하니까 너무 피곤하고 상대방에 대한 애정도 생기지 않더라 그러다보니 연락텀도 길어지고 만나는 횟수도 적어지며 만나도 계속 내 덕질 이야기를 하게 됨 근데 그때는 정말 딥하게 팠을 때라 그냥 단순하게 일상 이야기하면서 남친한테 내가 좋아하는 아돌 자랑하고 이야기 해준다는 느낌이 아니라 뭐랄까... 정말 광기에 가득차서 덕질 이야기 아니면 재미가 없는 거임... 근데 그렇다고 남친이 싫었던 건 아님 잘 들어줘서 좋았고 존중해줬기에 너무 고마웠고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딱 거기까지임 연애감정이 안 들어서 헤어짐... 그 이후로 덕질하고 있을 땐 그 누구도 안 만남 10년 넘게 파다가 이젠 그만뒀는데 그만두니까 사람이 보이더라
덕질 딥하게 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부지런함. 이건 반박불가임. 흔히들 덕질하면 집에만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사람들 존나 나가야 할 일 많아요. 콘서트, 팬싸, 아이돌 생카, 팝업 스토어, 굿즈 분철 거래 등등 진짜 부지런한데 심지어 덕질한다고 돈까지 열심히 벌어요 진짜.
근데 솔직히 개인적으로 돌덕질하면서 눈높아지는건 없고 그냥 스트레스 날려주고 저녁쯔음 밀린떡밥 보면서 계속 놀라고 지혼자 웃으면서 시간가는줄모르고 계속보고있으면 진짜 행복하긴함
솔직히 돌덕이든 애니좋아하든 남한테 피해만 안주면 장땡이라 생각.굳이 욕해야됨? 왜?솔직히 댓글 읽으면서 욕하는 얘들 있다는거에 놀람..지들이 뭔데;;
내주변 아이돌 씹덕친구들 다 연애할땐 덕질을 안하고 덕질할땐 연애를 안함ㅋㅋ 절대 동시진행될수가 없음
덕질을 하면 연애와 다르게 행복해서 좋긴한데 단점은 이 사람이 너무 좋은데 멀리서 지켜보는 것 밖엔 못한다는거...직접적인 사랑도 못받고,, 짝사랑하는 기분임 근데 희망이 조금도 없는 짝사랑. 팬싸인회나 콘서트가 있어도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갈수가없음 당첨도 쉽지않고
덕질을 정말 열심히 하다가 연애를 여러번 했던 사람으로서 내나이 반오십에 깨달은바를 말하자면,
덕질이 최고야……
진짜 덕질하면 너무 행복해져 아무리 뭣같은 일이 있어도 내 아이돌 얼굴 보고 목소리 들으면 잊혀지고 힘이나더라
잠깐 덕질을 쉬던 시기도 있었음 난 내가 괜찮을줄 알았는데 내 일상의 행복과 낙이 사라지니까 무너지더라고
덕질은 제일 힘든 시기에 찾아오는것 같아 주변에 보면 너무 힘들때 아이돌 알게돼서 이겨낸 사람들 엄청 많음 나도 그랬고
욕하는 사람들은 남의 행복, 위로, 일상이 되어주는 존재를 무시할만큼 자기가 가치있는지 물어보고싶다
왜 거기에다 돈쓰냐 아깝다 너 알아주지도 않는다 한심하다 이러는데
난 남이 자기 돈쓰는게 뭔 상관인가 싶고 아이돌들이 나 알아주길 바래서 덕질하는거 아니야 내가 너무 행복하고 의지가 되서 하는거라고
그리고 나는 적어도 건강하게 덕질하는 사람들 보고 욕하는 사람들보다는 한심하지 않게 열심히 살고 있다고 자신할수 있음
아 팩폭 미쳤다 ㅠ 카즈하 얘기하는 부분에서 찐 공감😢 아 왜 그렇게 이뻐가지고 남자들을 홀리게 하는거야😢😢
여자가 좋아해요..ㅠㅠ
왕간다 언니 카즈하 좀 닮은듯
ㄹㅇ 덕질이랑 연애를 병행하다 보면 현실 연애가 세상 지겹고 거슬려 짐,,,
덕질이 내 삶의 이유가 된 적이 있었음 그 후로는 계속 소소하게 덕질하면서 살고 걔네가 주는 행복이 내 스트레스 처리기임
덕질할때의 만족감이 더 큰건 맞지만 진짜 아이돌 영상챙겨보는정도 말고 팬싸까지 매번 다 쫒아갈 정도면 그건 줄여야함.. 덕질하면서 더 덕질하는사람들 더 많이 봤는데 진짜 그정도는 현생을 버리면서 하는거라 연애랑은 별개로 나중에 현실삶이 무너져내림
결론은 걍 뭐든지 적당히 하자
확실히 덕질이랑 연애가 공생하긴 힘들 것 같긴 하다ㅋㅋㅋㅋ 잘생긴 연예인 잘생긴 캐릭터 매일마다 보고 빠져있으면 눈 높아지는 게 당연한 거지
그냥 귀여운 고양이, 강아지 좋아하듯이 아이돌 좋아하는거라구요... 아이돌 좋아한다고 하면 이상한 눈빛으로 보는거 짜증난다고.. 내가 그쪽들한테 피해준거 있나요...;; 긍데 주둥이님 말 공감. 그런 사람들 꽤 많음ㅌㅋㅋㅋㅋ큐ㅠㅠ
아이돌 좋아하는거 예전엔 이해 못했는데, 시간이 흘러서 나도 가끔씩 찾아보는 아이돌 있고 친구 중에도 아이돌 열심히 덕질하는 애가 있다 보니 뭔 마음으로 하는지는 알겠음.
그 사람이 노래 부르는거, 춤추는거, 인스타에 사진 올리고 영통팬싸 하고 라이브 하면서 사람들에게 사소한 기쁨을 주는 걸 보상해주고 싶은 마음? 저 사람들 덕분에 행복을 느끼니 나도 저 사람들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그런 느낌인듯.
물론 그 사람들은 내가 존재하는지도 모르겠지만, 그 '팬' 이라는 공동체 안에 내가 소속되고 그 팬이라는 하나의 집단으로 인해 아이돌이 행복해한다는 것 그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 같음.
현생 살기 바빠서 콘서트 가고 사인회 갈 시간은 없지만 그냥 영상 보면서 행복해하는 그 순간이 참 좋음.
내 친구가 약간 그런 상태인듯..
남소는 많이 받는데 눈 높아서 지가 맨날 차버림
내가 보기엔 성격도 좋고 얼굴도 걍 평타치는거 같은 남자도 얼굴 알게되면 지 스타일 아니라고 연락 끊음
그래놓고 자기 수준이랑 안맞는다고, 자기가 저런애 만날 수준은 아닌것 같다고 말하더라
약간 공주병과 눈높은게 섞여있음
솔직히 퇴근하고와서 힘들때 잘생긴 내최애 덕질하면 모든게 다 충전되는느낌 행복해짐ㅜㅜ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층이 아무래도 어린층이 많아서 이상한 편견이 생겼을 수도 있는데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누구나 있는 하나의 취미생활임. 예를들어 해축이나 게임 좋아하는 것처럼 그냥 좋아하는거지. 아이돌한테 돈쓰는거? 게임에 현질하는 거랑 비슷한거임. 무언가 내가 스트레스 풀 수 있는 거에 빠진다는 건 오히려 정신적인 부분에서 현생에서의 탈출구로서 좋은 도구고, 과몰입으로 현생에 지장이 있을 정도만 아니면 다 이해 가능한 부분임. 오히려 이상한 단체에 들어서 세뇌당해 있는 애들보단 나음
나도 덕질 해보기 전엔 어차피 걔들은 네 존재도 모를텐데 왜 함? 오타쿠들ㅉㅉ ㅇㅈㄹ했는데.. 덕질은 한 번 맛보면 그 이후로 다시는 일반인의 뇌 상태로 돌아갈 수 없다....
ㅅㅂ진짜
그냥 솔직히 뭘 하든 상관은 없는데 연애하고 싶다고 징징대지만 않았으면 좋겠음... 객관화가 안 되있는 경우가 너무 많음...
현실에 아이돌은 있지만 현실에서 개인적인 지인으로 존재하면서 나에게 팬대하는 아이돌처럼 대해주는 아이돌같이생긴 사람은 불가능..
내가 주고싶은 만큼 주는데도 보상심리 안생기는 이 애정이 좋음 ~ 현실연애로 들어가면 그걸 따지게 되잖아
근데 진짜 현실애인은 상처존나주고 맘대로하고 개지랄인데 연예인은 입에발린소리 해주고 춤추고 노래해주고 걍 ㅅㅂ 좋아할짓만 해주니 어차피 돈쓸거면 현실연애보다 차라리 내모든걸 만족시켜주지만 내꺼는 아닌 아이돌한테 쓰는게 나음
이색기 이정도로 정확하니 인류학자 학위라도 줘야한다
ㅅㅂ 맞음... 눈도 정수리에 달림 걍 평생 최애 포카 드볼하고 오프나 뛰고 싶음 최애가 맨날 사랑해~ 해주는데 일반인이 사랑해~ 해주는게 만족 될 리가 없어
이 영상 보고 뼈맞아서 현실 자각함.. 감사해요
아니 뼈를 때리다 못해 갈비뼈를 실로폰 마냥 연주하시네 똥땅똥땅 감미롭다
덕질 안좋게 보는 사람들이 왤케 많지... 아무리 엿같은 일이 있어도 금방 정신회복시켜주는 약간 정신계의 자양강장제 같은건데... 공부하다 지쳐서 다 때려치고 싶을때도 내 아이돌이랑 관련있는 숫자만 보여도 기분좋고 비와서 우울하다가도 편의점에 내 아이돌이 광고하는 제품 있으면 기분좋고 ㅋㅋㅋ 그냥 나의 세상 여기저기에 행복이 마구마구 심어져있는 느낌... 폰만 켜면 행복하다니 얼마나 좋아ㅠ
걍 아이돌들 자컨이 너무 재밌고 노래가 좋고 춤도 좋고 아이돌이 잘생겨서 보는데..
앨범도 하나밖에 안사봄
여기서 덕질 하는 거 합리화 하시는 분들에게 당신들이 행복하면 됐어요
요즘 몇몇 남자아이돌 팬덤 보면 유사연애가 약간 무서울 정도로 기괴해진 것 같음... 물론 장난식으로 결혼하자 사귀자 내 거다 이러는 건 흔하고 재미있지만 진심으로 이성과의 그 어떤 접촉(신체적만 X 노래 언급만 해도...) 미친 사람처럼 달려들고 멘탈 터진다고 함... 아이돌 가수들에게도 유해함은 물론 본인들에게도 굉장히 힘든 일이 될 것이기 때문에 제발 깨달으세요 아이돌은 님의 것이 아닙니다... 당연함...
그건 걍 미친넘들이 덕질하는 거임. 판이 크면 정병이 많을 수 밖에 없음.
남돌팬이지만 유사연애 질색임 특히 나페스... 진짜 정신차렸으면 좋겠음 유사연애가 심해지면 사생이 된다는걸 확실히 느낀게 아이돌이 라이브 방송하고 있으면 번호 확인 차원에서 전화 거는거... 유사도 적당히 해야지...
사람들이 생각하는거랑 달리 아이돌 덕질은 의외로 고급취미에 가성비 취미임
내가 굳이 콘서트에 가지 않아도 올라오는 컨텐츠들이 진짜 수없이 많아서 돈 한푼 안내고 그것만 봐도 행복한데
그러다 콘서트 한 번 가면 진짜 모든 스트레스가 풀리고 정신건강이 좋아짐
돈도 많이 쓰는 사람만 쓰는거지 이렇게 적은 돈으로 이만한 행복이 따라오는 취미도 없음 게다가 아이돌 파면서 사귀는 사람들이랑 친해져서 같이 다니는 것도 재밋음 새로운 인연도 많이 만나..
아이돌 팬 하면 음침하게 따라다니고 병적인거 생각하는 사람 많은데 대부분의 팬은 자기 생활 할거 다하면서도 진짜 서로 좋은 영향만 주고받는 팬들 많음
근데 난 진짜 남자 조건 하나도 안보고 키도 안보고 오롯이 얼굴 딱 하나 보는데 현실에 만족할 만한 사람이 없어서 연예인 좋아하게 됨 진짜 다른거 아무것도 안보는데 없는걸 어떡함
아이돌 과몰입해서 애정 주고 돈 쓰는 건 자유고 그로 인해 본인이 행복을 느낀다면 그걸로 된 거지 근데 후에 그 아이돌이 연애설이 터졌거나 결혼을 한다 했을 때 갑자기 돌아서서 탈퇴 강요하고 악플 쓰고 그렇게 돌변하는 건 문제임
차라리 2D 좋아하는 게 낫지....사랑했다 태형아....
이거 뇌과학 근거로 나왔잖음 현실남친 볼때보다 잘생긴 연예인 봤을때 뇌 활동이 훨씬 활발해진다던가 그걸로ㅋㅋㅋㅋㅋ 덕질하면서 행복하면 됐지 뭐 근데 너무 과몰입해서 사생된다던가 무대난입한다던가 이런건 걍 정신병인거고
그래 난 연애 대신 2d 아이돌을 택한거야..
그말 참 모시깽하네요
허그덩 저도 저절로 6명이 떠오르는 영상이었네요..
2D+아이돌ㅋㅋㅋㅋㅋㅋ
무려 눈을 한차원이나 낮추셨는걸요! 대단하시네요
새삼스럽게 느낀건데 주둥이 진짜 말 이쁘게 한다.. 말에서 상대방을 존중하는 티가 툭툭 묻어남
덕질하고 있을땐 오랫동안 남친 안만나도 안 외로웠는데 덕질 안하니까 외로움
깊게 덕질하면서 연애하는 사람이 진짜 있구나... 나라면 너무 질투날 듯ㅋㅋㅋ 그냥 취미도 나랑 안 놀아주면 서운한데 딴 사람한테 빠져서 돈 쓰고 하는 거면...
아니 일단 덕질하기도 바빠
그냥 적당히 좋아하면서 돈도 적당히 쓰고 안전한 덕질은 오히려 행복해보이고 좋음 문제는 심각하게 빠져있는사람이지
성에 안차는 것도 맞는데 연애하는 것보다 내배우 공연 보러 다니는게 더 행복해서 연애하면 연애에 신경을 못쓰던데 애인이 있어도 걍 있으나마나..
아이돌은 그냥 덕질 조금 하는게 제일 괜찮다고 생각함 실제로 아이돌 통해서 힘을 얻는 사람들이 많기도 하고 아이돌 덕질 조금 하면서 적당히 연애 잘 하는 사람도 있고 근데 그렇다고 거기에 과도하게 빠져있으면 가상에만 너무 집중을 하게되니까...
모든지 적당히 사랑주면서 응원하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함
ㅇㅇ 맞음 .. 당연히 연애 못 하지 ... 솔직히 현실연애 하면서 사랑(사람x)한테 오만 정 다 떨어지고 평생 더 이상 하기 싫을 만큼 심하게 지쳤었는데 딱 그 타이밍에 덕질 시작해서 인생이 다시 밝아짐 애들 사진보면서 좋아하고 새로운 거 뜰 때마다 호들갑떨고 그러는 게 오히려 스트레스 푸는 데에 좋았음. 덕질 안 할 때보다 인생이 행복해짐. 솔직히 일반인들도 인정할 거다 .. 아이돌들만 봐왔는데 현실에서 연애를 어케 하겠냐 ...
제가 그래요.. 사람 마음이란게 쉽게 안되서 어쩔수 없는거 알면서도 좋아하고있어요..
나는 애들 부상 있어도 힘들어도 계속 열심히 행사뛰고 예능나가는 모습에서 그 열정을 배울려고 입덕했는데 진짜 갑자기 번아웃 오는 등 무기력해질때 도움을 받고 힐링도 되더라고요/
돈을 너무 많이 지른다던지 너무 과하게 좋아하는 등 선만 안넘으면 덕질도 괜찮은 거 같아요 :)
덕질하면서 동갑내기 친구들도 생겼는데 평범한 일상도 공유하고 고민 있으면 서로 들어주니 좋았어요🥰
하루 일과 다 보내고 트위터에 올라온 소식들이랑 사진들 잠깐 보는데 스트레스 훅 풀리고 '애들도 저렇게 열심히하는데 팬인 나도 열심히 해야지'라고 다짐하고.. 적당하면 좋아요 덕질!
인간 관계 너무 어려움 ㅠㅠㅠㅠㅜㅜㅜㅜ 걍 뒤에서 우쭈쭈하고 어쩌다 가끔 실물 보는 삶이 제일 재미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