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재님의 6장 스토리 리뷰를 두고 댓글들 평이 갈리는 이유는 시선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비슷한 시선으로 6장을 봤기 때문에 다른 시선에서 느낀점을 설명한 마재님의 평을 두고 여러 말이 나온 것 같습니다. 댓글로도 이미 여러번 나오긴 했지만 6장의 스토리는 원작을 본 사람과 보지 않은 사람의 차이가 명확하게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프문 게임들은 문학적 요소를 주요 소재로 삼는 만큼 원작에서의 장면, 모습 등을 세계관에 맞게 녹여내는 모습이 주로 등장했습니다. 림버스의 경우, 아예 주요 인물 전원이 문학작품을 베이스로 하는 만큼 그 면모가 더 강하게 드러났습니다. 그중 가장 고점을 찍은 것은 4장, 이상의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날개라는 소설과 더불어 작가로서의 이상과 그 주변을 세계관에 녹여낸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폭풍의 언덕은 원작을 읽은사람과 읽지 않은 사람의 시야가 다르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꽤 많은 수의 림버스 유저들, 원작을 본 사람들은 힌들리와 린튼이 히스클리프를 괴롭히는 내용, 그 히스클리프가 워더링하이츠로 돌아와 복수하는 내용 등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림버스 6장에선 오히려 마왕 히스클리프와 거울세계를 엿본 캐서린의 행동으로 대체되며 히스클리프가 과거의 일을 반성하고 마왕과 다른 미래를 향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특히 캐서린이 사라지는 연출 중 유일하게 평화로운 세계관의 경우 원작의 결말부분을 넣는 등 원작을 읽은 사람들은 굉장히 재밌게 본 스토리였습니다. 하지만 원작을 읽지 않은 사람의 경우 그저 '힌들리와 린튼이 히스클리프를 괴롭혔다. 히스클리프가 복수하려 한다. 근데 그 과정에서 캐서린이 끼어들었다. 결과적으론 히스랑 캐시땜에 모두가 피해입은거 아닌가?' 정도의 스토리로 보였을 겁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프로젝트 문이 살짝 놓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작을 비트는 과정에서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의 혐성짓이 더욱 돋보이게 되면서 빌런으로 나왔어야 할 린튼과 힌들리가 오히려 더 피해자라 느껴지고, 히스클리프가 이전과 크게 변하지 않은 상태로 찝찝하게 끝나는 엔딩으로 비춰진 것 같습니다. 프문이 계획한 것은 '복수에 집념하던 히스클리프가 마음을 고쳐잡고, 결국엔 그토록 만나고 싶어하던 캐서린의 존재를 떠나보내며 새로운 목표를 잡아 나아가는 모습.' 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원작을 읽지 않았고 남들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던 마재님의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에 대해 언급한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마이너한 게임이다 보니 대다수의 유저들은 오랜시간 프문 세계관에 빠져있거나 그 내용을 깊게 파고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들 비슷한 시선으로 게임을 바라보고 비슷한 평가를 내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와 상반되는 마재님의 후기에 대해 여러 댓글을 단 것 같습니다. 특히 악질유저, 즉 림쌤들의 경우 다수가 느끼던 감정과 다른 의견을 내는 마재님에게 "6장은 이렇게 만들어진건데 왜 이런 감정 안느낌? 다른사람들은 다 그렇게 말하던데?" 같은 댓글을 다는 것을 봤습니다. 일반적인 림버스 유저들의 경우 이런 림쌤짓 때문에 마재님이 림버스를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을까 싶어 영상에서 나오는 댓글들을 단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마재님의 후기를 보고 지금껏 제가 너무 한정된 시야로만 바라보고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원작을 알고 있기 때문에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를 비틀었는지 찾아가며 이를 재밌게 여겼습니다. 허나, 원작의 내용과 별개로 다른 의견을 제시한 마재님의 후기를 통해 편협한 시선으로 남들과 비슷한 감정을 공유하고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보다 다양한 시각으로 봐야 개선점을 찾을 수 있고, 이를 통해 더욱 재밌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마재님의 후기가 재밌으면서도 뜻깊게 다가왔습니다. 주저리주저리 길게 늘어놓은 것 같아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림버스, 또 지금 하고 계시는 라오루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린튼은 피해자라긴 보단.. 오히려 광신도에 가까운 느낌이 이일의 결과를 알고있어도 스스로 선택한 일이니 피해자를 가장한 미친놈이라 느꼇음 게다가 폭풍도 이것도 누군가에 의해서 조작된 판같다고 생각함 헤르만이 이상황을 조작한게 아닌지 모든 가능성을 보여주는 거울에서 모두다 배드엔딩만 보여준다?.. 이야기의 후반에는 작은 가능성 하나만으로도 변하는걸 히스가 직접 보았음 그 배드엔딩만 보여주는 가능성의 거울을 넬리에게 주고 그걸 또 구슬려서 캐시에게 다시 전달 우리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서로를 상쳐입힌다고 결과를 아예 확정 지어버림 그래서 이사단이 나버리고 그나마 사태수습을 통하여 히스가 그나마 못다한 대화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목적에 눈을 돌리는 계기가 됨 만약 넬리가 거울 보지 않았다면 그로인해 넬리가 히스의 편지를 태우지 않았더라면 내생각엔 그냥 히스를 초대하고 재회해 연인으로 이어졌을지도 모름.. 또한 캐시가 거울을믿지않고 스스로 움직였다면 배드엔딩으론 안갔음 그래서 마지막에 마왕히스도 자기가 그 결과를 확정하고 있었단거에서 후회하고 사라짐
아마 내가 원전을 안 읽었으면 주인장과 비슷한 감상평일듯 나는 히스를 좋아하는 편인데도 말의 요지를 납득했음 서순을 좀 바꿔서 히스가 힌들리에게 핍박받는 걸 좀 더 부각하거나 린튼이 히스를 멸시하는 걸 좀 더 보여줬으면 주인장도 히스를 어느 정도 측은하게 봤을 듯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T사 주민들 납치감금살인하고 인체실험한 린튼 옹호하는 건 아무래도 못봐주겠음 설령 그게 캐시를 위한 것이어도 얘 킬 스코어만 보면 크로머랑 비슷할 거라서
@@dd-yb3fo '캐서린은 반죽이 뭔지 몰라서 그랬다는 변명이 가능하다'라는 문단도 결국 캐서린을 옹호해주는건데 둘다 또라이라면서 정작 본인도 한쪽 편을 들고있는건 자각 못하나보다 ㅋㅋㅋ 결국 그쪽도 마재가 히스에게 개인적 감정을 가져서 부정적으로 바라본것처럼 린튼을 좀더 부정적으로 보고있는거임. 린튼한테 대체 뭐가 그렇게 화가난건진 모르겠지만 단순히 린튼이 또라이면서 옹호받는게 싫은거였다면 캐서린도 린튼 못지않게 동정여론이 많으니 안심하셈 단순히 캐서린이 또라이같단 평가만 받았으면 애절한 2차창작은 나오지조차 못했을텐데 오히려 린튼보다도 평가 좋으니까
음 갠적으론, 내로남불 비판.. 소리를 들을 정도인가? 싶음 어려워서 이해 안되는걸 강조하는데 이건 그냥 취향이 아니다라는 느낌 어필 아닌가 물론 스토리중에 언급이 미약했다는 말은 했어도, 스토리에서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지도 않았던거 같고, 스토리가 객관적으로 별로같다고(주관적 말고)도 안했고, 오히려 중장에서 다른 인물에 대한 스토리는 해석을 본인만의 시선과 방식으로 잘 내린거 같은데 이걸로 "비판을 했으면 비판을 받을 각오", "본인이 하면 정당, 남이 하면 불만" 이야기를 하는건 뭐랄까.. 댓글로 비판, 의견제시를 했던 사람들의 의견을 무시했다고 들리는데 딱히 그랬나? 싶기도 하고요
던전쪽에서 과거 이야기가 더 나오면 좋았겠지만, 던전 없이 끝나버려서 좋으면서도 아쉽긴 했습니다. 고평가받는 이상이나 이스마엘과는 달리 과거 이야기가 잠깐씩 단편적으로만(+순서도 섞여서) 나오다보니, 추측과 원작으로 들어가게 되는거죠. 근데 이건 림버스만 즐기는 사람에게는 알 수가 없는 정보고, 알 필요도 없다 보니...
저는 원전은 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형님 영상도 최근에 다시 접하고 있어요. 이전 영상은 그냥 하이라이트만 봤습니다. 아무것도 읽지 않은 저는 히스클리프가 왜 도발했는지 왜 이렇게 비틀렸는지 공감은 갔습니다.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어릴 적부터 무시당하던 아이(인간보다 바이올린 이야기를 하던 힌들리)를 보면 ‘아, 이 친구는 어릴 적부터 품격낮고 쓸모없는 인간’으로 무시당했다는 생각이 들고 그게 이어지자 도발로 간 거 같아요. 그리고 자존감이 이미 낮은 힌들리에겐 그게 치명타였고 괴롭혔겠구나, 라는 추측이 들었습니다. 이 친구는 어릴 적부터 무시당하고 자존감 개박살났는데 캐서린마저 자신을 보잘 것 없는 안간 취급을 하자 위대한 개츠비마냥 성공하겠다고 이를 바득바득 갈며 뛰쳐나간 거 같아요. 그러니 불우한 환경과 이 근본없는 밑바닥에서 구르니 타인에 대해 예의 바른 모습보단 허세로 몸을 부풀린 게 아닐까 싶어요. 옳다 그르다보다는… 저는 이 인물을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군데군데 관리자를 시계대가리 대신 다르게 부르는 게 그 심리적 묘사인 거 같구요. 저는 그 나름대로 형님의 해석과 감정을 존중합니다. 그저 이런 생각도 있구나 알아주시면 충분합니다
사람마다 스토리를 평가하는 기준이나 캐릭터를 어떻게 해석하느냐는 다 다르니까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너무 6장과 히스 내려치기를 하는거 같아서 제 의견도 올립니다 히스가 비호감인거? 0장에서 2장까진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아무리 데드레빗츠에서 막 나와서 림버스에 들어갈때 히스가 초조하고 막막해서 여유가 없는 상태에서 싱클 머가리 박살내고 말 험하게해서 분위기 박살내고 뭐 여기까진 히스 불호인 점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근데 그 뒤로 3장에서는 약자에 대한 탄압을 보고 분노를 느끼는 점도 그렇고 싱클에 대해서 나름대로 아껴주는 모습이랑 5장에서 이스마엘을 격려해주고 단테의 부상을 걱정해주는 등 불호 색안경을 벗어도 되지 않나? 싶을정도로 겉은 까칠하지만 속은 따뜻하고 정많은 성격임을 많이 어필해왔습니다. 특히 6장은 그토록 무서워하고 아니꼽게 여기던 베르길리우스에게 진심으로 고맙게 여기고 '식구'라고 부르는 등 기존의 이미지랑은 상당히 다른 모습도 많이 보여줬는데 너무 초장의 히스만을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6장에서 히스보단 힌들리랑 린쇼가 더 불쌍해 보인다고 하셨고 연출의 문제가 있는것 같다고 하셨는데 힌들리를 보면 원래 힌들리는 망나니가 맞고 히스를 일방적으로 학대하다가 패드립 먹고 더 망가진거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언쇼가 아들인 힌들리에게 바이올린을 사오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언급한걸 보면 언쇼씨는 힌들리를 그렇게 나쁘게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힌들리가 히스에 대해서 도를 넘은 학대와 멸시를 하며 주변 모든것에 책임전가하고 남탓만을 하는 등 이미 비호감의 길로 가고 있었습니다. 이것으로 언쇼씨와 캐서린을 포함한 워더링하이츠의 모든 인물들이 힌들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할 수 밖에 없었고 그 와중에 히스가 학대를 참다 못해서 패드립을 했을 뿐입니다. 히스가 먼저 패드립을 해서 힌들리가 엇나갔다? 아닙니다. 원래 힌들리는 더럽고 찌질한 성격인데 히스가 저택에 옴으로써 더욱 심해졌을 뿐이고 이미 평가는 나락이었습니다. 물론 하편에 힌들리를 몰락시킨 것이 히스와 그 주변 인물들임이 맞긴 했지만 이미 저 거지같은 성격으로는 뭘해도 몰락할 확률이 높았을 것입니다. 린튼도 히스에 비해 너무 평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아무리 캐서린의 행복을 위하는 절절한 사랑을 했다지만 수상하기 짝이 없는 실험을 지원하고 T사에서 사람들 납치하고 생체 실험을 하며 그 종극에는 캐서린의 자살까지도 방조하는 등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그리고 린튼은 캐서린이 자신보다 히스를 더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결혼한 것입니다. 애초에 모르고 결혼했더라도 린튼 입장에선 얼마든지 이혼하고 다른 여자를 만날 수 있었는데 본인의 의지로 모든 것을 감내하고 각종 죄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힌들리에 가려졌지만 린튼도 히스를 은근히 괴롭히고 모함해서 히스를 학대한 전적이 엄연히 있습니다. 그에 비해서 히스는? 끽해봤자 힌들리에게 패드립하고 데드레빗츠에 들어가서 상대 조직원 죽인거? 말고 잘못한게 없습니다. 저 둘의 죄질과 품행에 비하면 선녀급일 정도입니다. 그리고 6장의 스토리를 너무 4장, 5장에 맞춰서 생각하시는거 같습니다. 4장, 5장은 특정 인물이 뒤틀리기 직전의 PTSD를 겪지만 결국 극복하여 더욱 성숙한 인격이 되어가는 과정을 기승전결로 고조시키다가 하이라이트로 터뜨리는 방식이라면 6장은 히스의 처절함을 부각시키며 스토리의 종극에는 캐서린을 향한 시선이 변화하는 것에 그치고 인격적인 성장은 거의 없는 씁쓸한 엔딩에 가깝습니다. 만약 6장이 4장 5장과 같은 스토리를 따라갔다면 식상하다는 비판도 받지 않았을까요? 스토리 라는게 꼭 특정 인물의 성장을 위해 쓰여야할까요? 전 이런 스토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기도 하고 오히려 히스이기에 이런 스토리가 필요했다고 보는데 너무 관점이 다르신거 같습니다.
저도 소설을 읽지 않아서 마재님이 하시는 말씀 대부분이 공감이 됩니다. 전투연출이나 단테의 능력, 덧씌워진 인격이나 죄종에 관한 림컴 세계관의 스토리는 6장을 하면서 매우 재밌게 봤지만 주인공인 히스클리프에게 감정이입을 할 만큼의 과거이야기가 부족 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주인공이 아닌 주변 인물들의 생각을 더 공감하게 되었구요. 영상 잘 봤습니다. 6장 풀영상도 공감하면서 잘 봤어요...
뇌피셜로 확증편향해서 힌들리,린튼은 그저 피해자로밖에 묘사하고 히스클리프는 가해자 면모만 부각시키고 솔직히 림버스 히스가 작중에서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겠고 본인이 히스 싫어하건 말건 상관없는데 적어도 가해자들 옹호는 하지 말았어야지 계속 묘사부족으로 이해못한다고 하는데 N사애기 쏙빼놓는거 보면 그냥 스토리이해를 못한 수준같은데요
모두가 피해자이자 가해자인 폭풍의 언덕의 이야기에서 마재님은 린튼은 히스클리프보다 사랑의 이야기의 당위성이 더욱 있다고 느끼신것 같고 힌들리의 경우엔 히스클리프의 발언으로 인해 결국 근원적 원인은 히스로부터 이어졌기에 힌들리의 내용도 이해는 하지만 그에맞는 히스클리프의 행동의 당위성에 대해선 그닥 이해가 안된다는 내용으로 마재님이 말하신것 같은데 그걸 그냥 히스에 대해 색안경을 껴서 가해자를 옹호한다는 식으로 말하시면... 그리고 애초에 림버스가 죄라는 키워드로 묶인시점에서 각 수감자들은 각자의 잘못이 있음을 말해줌을 베이스로 깔고 시작하는데도 히스의 죄가 뭔지도 모른다고 하시는분이 스토리 이해에 대해 운운하는건 아니라고 보는데
@@srs3875 아니 수감자들이 죄인컨셉인걸 그렇다쳐도 작중에서 뭘 잘못했냐니까요? 결국 본인이 확증편향해서 살붙이고 애가 더 잘못한걸로밖에 안느껴지는데? 하면서 문제의 정확환 원인에 대해선 말을 안하잖아? 거기에 린튼이랑 힌들리는 그저 피해자다? 이렇게 말하는데 그냥 이게 자기 입맛대로 확증편향한게 아니면 뭔데? 댁처럼 수감자들 컨셉 애기하면서 각자의 잘못 애기하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문제의 근원이라고 콕집어서 애기하고있는데 상황에 맞지도 않는 소릴 하고있음
@@풍기에디귿곱선 린튼이야 사랑에 미쳐서 이것이 캐서린의 뜻! 이러면서 사람들 납치해서 인체실험하고 결과적으로 T사의 사람들이 공포에떨고 가게들이 닫고 여러가지 부정적인 일을 일으켜서 린튼은 잘못한게 확실히 맞음 근데 힌들리는 솔직히 자기 바이올린은 없고 갑자기 이상한 고아거지 하나 집에 데려와서 죽은 자기 형의 이름을 주고 가족으로 들임(림버스에서도 죽은 형의 이름을 붙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이것만해도 힌들리가 히스클리프를 좋아할이유는 하나도없음 심지어 언쇼 이새끼는 히스클리프를 이상하게 ㅈㄴ좋아함 사람에게서 부모란 존재가 본인에게 끼치는 영향력은 굉장히 큰데 그게 아직 성장중이고 정신적으로 여린 아이라면 훨신 더할수있음 근데 그 부모가 자신에게 주기로 한 바이올린은 없고 그 자리에 고아하나가 들어와서 부모의 애정을 받는다? 이거 질투분노완전공명이거든요 그러다가 빡친 힌들리는 히스클리프괴롭히는데 히스클리프가 니아빠 너보다 나를 더 좋아한다, 부모한테서는 친아들인 너보다 데려온 고아놈이 더 아들같다고 들음 이런데 누가 안미칠까 생각합니다 히스클리프는 그 한마디말고 뭐 안하지않았냐 하면 그건 림버스에서는 더 나온게 없긴한데 이미 저걸로 힌들리는 미치고 꼬이고 파탄났다고 생각해요
@@투르아바-i4t린튼이야 사랑에 미쳐서 이것이 캐서린의 뜻! 이러면서 사람들 납치해서 인체실험하고 결과적으로 T사의 사람들이 공포에떨고 가게들이 닫고 여러가지 부정적인 일을 일으켜서 린튼은 잘못한게 확실히 맞음 근데 힌들리는 솔직히 자기 바이올린은 없고 갑자기 이상한 고아거지 하나 집에 데려와서 죽은 자기 형의 이름을 주고 가족으로 들임(림버스에서도 죽은 형의 이름을 붙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이것만해도 힌들리가 히스클리프를 좋아할이유는 하나도없음 심지어 언쇼 이새끼는 히스클리프를 이상하게 ㅈㄴ좋아함 사람에게서 부모란 존재가 본인에게 끼치는 영향력은 굉장히 큰데 그게 아직 성장중이고 정신적으로 여린 아이라면 훨신 더할수있음 근데 그 부모가 자신에게 주기로 한 바이올린은 없고 그 자리에 고아하나가 들어와서 부모의 애정을 받는다? 이거 질투분노완전공명이거든요 그러다가 빡친 힌들리는 히스클리프괴롭히는데 히스클리프가 니아빠 너보다 나를 더 좋아한다, 부모한테서는 친아들인 너보다 데려온 고아놈이 더 아들같다고 들음 이런데 누가 안미칠까 생각합니다 히스클리프는 그 한마디말고 뭐 안하지않았냐 하면 그건 림버스에서는 더 나온게 없긴한데 이미 저걸로 힌들리는 미치고 꼬이고 파탄났다고 생각해요
@@KASTE42 힌들리랑 히스클리프는 서로가 서로를 망가뜨리긴 했지만 솔직히 힌들리 지분이 더 크기야 크죠. 히스클리프 데려왔을때 힌들리한테 너의 바이올린을 사오지 못해 미안하다고 하는걸 보면 언쇼씨도 처음부터 힌들리 무시한건 아니라는게 보이기도 하고, 힌들리도 그 질투와 분노를 그냥 히스클리프가 자기보다 밑이라는 믿음으로 괴롭히는것으로서 해소한거잖습니까? 처음부터 저딴거 내다버리라는 사람취급도 안하는 폭언으로 시작한 관계니까요. 과거에 대한 묘사가 더 많았으면 좋았겠다 하는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작중에서 보여준게 히스클리프가 가해자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하게 자기 의견 얘기해주는 마재형이 좋다 당연히 팬들 입장에선 대단하다 개쩔다 호응만 해주면 팬들은 당장에야 좋지, 당장에만 ㅇㅇ 영상이 게임 렉카 유튜버들처럼 자극적인 내용으로 까내리는 것도 아니고 게임에 대한 애정이나 관심이 아예 없다면 걍 유기행이지 이렇게 따로 영상이나 말을 꺼내진 않지 6장이 새로운 시도나 폭풍의 언덕 특성상 여러 가족관계가 나오느니만큼 스토리 설계나 전달력이 부족했던 게 맞았다고 나도 느낌 ㅇㅇ 그냥 즐겨~하면서 보면 즐겨지기는 하는데 이건 왜 이렇고 저건 왜 저렇지? 이런 식으로 형식이나 관계도 따지기 시작하면 의문 가는 게 많음, 원작 안읽은 사람은 더 하겠지 주제가 애증이여서 인간 특유의 모순적인 감정 다루는 것 때문에 전달이 더 어렵기도 했을거고, 넬리처럼 히스클리프와 캐서린 둘의 이기적인 사랑 때문에 지쳐 나가 떨어지고 이해나 공감이 어려운 것도 맞고 나는 그 개난장판 속에서도 보랏빛의 히스꽃 같이 피어나는 히스 캐시의 사랑이 폭언의 주제라고 생각하기는 함
그리고 이렇게 장단점 짚는 내용이 나와야지 게임사 입장에서도 좋은 거라고 생각함. 그래야지 피드백이 이뤄지고 더 나은 게임사가 될 수 있으니까.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걸 똑같이 좋아해주고 공감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는 것도 이해가 되긴 함. 4장도 이상 이해 못하겠다는 사람 나오니까 설득~설명충은 양반이고 난독증 이딴 말 까지 나오는 경우 봤는데 앞으로 림버스에서 더 좋은 스토리를 기대한다면 이런 행동은 지양해야함
걍 6장에 정상인이 없음 히스클리프나 캐서린이나 린튼이나 힌들리나 넬리나 죄다 나름 행동 원리는 있었지만 민폐가 거했던 인물들임 호불호가 갈릴 만했던 건 아무래도 히스클리프가 왜 성격이 그 모양이 되었는지 상세한 설명이 안 나오고 대충 학대가 있었다 정도로 뭉뚱그린 게 많아서 그랬던듯 기승전결 중 전 결만 훑은 느낌으로다가 근데 걍 호불호가 있으면 있나보다 하면 됨 ㅇㅇ 감상평은 원래 서로 다를 수밖에 없는 거지 히스클리프를 다른 관점에서 본다고 그게 틀린 감상평이 되는 건 아님. 모든 감상평은 그 자체만으로 값진 거고 개인적으로 나는 원작 모르는데도 재미있게 봤음 연출이 맛있어서 그런가
6장은 베르길리우스햄 전투장면만으로 만족합니다 어린시절 힌들리 히스는 뭔가 그냥 힌들리가 먼저 때리거나 막말로 뭔갈 해서 히스가 빡돌아서 저렇게 나온느낌의 뉘앙스라 힌들리는 그냥 그렇게 안불쌍했는데 린튼은 그냥 인생이 ㅈㄴ 꼬일대로 꼬인게 보여서 불쌍했음 ㅋㅋ 솔직히 히스는 자업자득의 느낌이라면 린튼은 그냥 히스만 없었어도 이정도까지 불행해질 일이 없었음 ㅋㅋㅋㅋㅋㅋ 린튼은 사실 뒤틀려도 인정인데 케서린의 사랑 하나로 버텼다는게 진짜 얘만큼 짠내나는 사랑이 없음.
솔직히 아예 프문 스타일 섞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 절망으로만 가득찬 스토리라서 전체적으로 좋았다고 생각함. 로쟈 홍루 메이크업, 베길수 등장, 단테 각성이나 마지막에서 선 기로를 통해서 충분히, 적어도 긍정적인 결말로 이뤄질 수 있었음에도 넬루 배신이라던가 캐서린 죽음 및 초대장 조작이라는 확 꺾이는 장면들을 넣어서 계속해서 어떻게든 절망적으로 이끌어내려고 했던 스토리의 의도성이 정말 좋았음. 보통은 인간 찬가라는 타이틀로 전환점에서 확 꺾어 올려버리는 게 통상적인 스토리니깐. 다만 개인적으로... 모든 캐서린이라고 불리는 거울 캐서린이 너무 뜬금포라고 생각함. 돌이켜보면, 사실 캐서린에 관한 의문점이라던가 떡밥이 몇 군데 있기는 했지만, 그것도 마냥 많지도 않고 휙휙 넘기기 쉬운 포인트에 넣어두니깐 오히려 난해해짐. 좋은 의도임에도, 결말이 나 등장이요라는 뜬금포 등장 때문에 그 만족도가 오히려 애매모호해짐. 마치... 오히려 히?스 대 히스로는 부족해서 급조한 느낌이 과한 게 개인적으로 너무 확연하게 보였음.
사람마다 보는 관점은 다르니 이해는 하지만 이번 건 처음부터 플레이어가 가장 바라고, 제작자들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 한 부분이라 그게 더 큰 것 같네요 이야기마다 목표가 있고 림버스는 서로 다른 목표여도 그 끝은 황금가지의 획득이 필수라는 점을 보면 6장은 결국 황금가지를 획득하지 못 하였으니 말씀하신 골드 히스는 도달하지 못 한 상태인 것 같네요 추가로 6장은 인물들의 목표를 상징하는 황금가지가 2개가 나왔는데 그 중 캐시와 히스의 것으로 생각 가능한 가지가 연소해버렸으니 그 목표가 처음부터 잘 못 된 상태다 를 의미하는 듯 해서 히스의 골드 도전이 이제 진짜 시작된 것 같고 다른 인물들이 주인공이어도 힘든 n사의 진심을 다한 방해와 새롭게 추가된 떡밥으로 인해 히스의 과거사가 애매하진듯 하고요
히스클리프 나쁘지 않게 보지만 린튼이랑 힌들리가 불쌍하게 나와서 '히스가 왜 꼬였냐'는게 주목이 안된건 동감합니다. 조세핀, 힌들리가 학대를 해온거나 린튼이 과거에 도발한게 너무 짧게 지나가는데, 언쇼씨라든가 히스의 받아치는 부분이라든가 힌들리가 피해를 받은건 뒤틀림파트에서 성우님 열연으로 너무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언쇼씨가 힌들리에 그런 거친말을 할법하다... 싶을 정도의 학대를 힌들리가 하는 장면이 있거나 언쇼씨 죽고나서 히스 대접이 개차반되는 장면같은게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건 프문의 잘못이 좀 크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아무리 마재님이 히스를 좀 안좋게 보는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하지만. 그건 마재님만의 잘잘못이라고 보기 매우 힘듭니다. 왜냐하면 이건 마재님이 프문겜의 스토리를 잘 아는 덕후도 아니고, 엄연히 게임 스토리를 즐기러 온 일반 유저 입장이기에. 이 스토리의 이러한 부분에서 "잘못된 생각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만일 이게 책이고 시대적 배경과 설정을 좀 각색한 책이라면, 마재님도 무작정 캐릭터의 서사적 배경과 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비판하는 것은, 크나큰 문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게임이고, 마재님은 그저 단순히 게임을 즐기러 온 유저와 스트리머 역할을 맡은 분입니다. 그러니 단순히 문학 작품(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닌, 단순히 게임을 즐기러 온 것이지. 문학 작품평을 쓰려고 온 것이 아닙니다. 이는 분명히 마재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영상 내내 계속 이러한 이야기를 했었고, 우리도 프문도 잘 인지하고 있었어야 할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프문도 이런 유저층이 아직 익숙치 않은지 "상자 속의 상자"라던가 "고래 기름"이라던가 어려운 단어와 말, 문장들을 사용하는 모습이 아직까지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고유 명사를 남발하는데도 이전작처럼 설명을 자세히 하는 것도 아니라 설정 자체도 알기가 힘든데. 거기다 히스클리프가 어떤 과거와 사연을 겪고, 왜 이런 일이 일어났냐는 등의 중요한 요소를, 단 몇 마디나 한문장으로만 설명하다보니. 우리가 책을 읽고, 프문에 대해 많이 접하면서 쉽게 알고 있어도. 남들은 그런 지식이 하나도 없으니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마재님께서 프문식 스토리가 전혀 이해가 안가는 것도, 비판하는 것도. 저에게나, 혹은 프문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나. 어느 정도 지식이 있다보니 못마땅하게 여겨지는 것도 당연하지만, 분명 마재님 입장에서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그러니 서로 댓글로 누가 맞니로 싸우거나 영상 속 의견이 다르다고 뭐라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애초에 마재님도, 저희들도. 문학작품을 보러 온것이 아니지, 게임으로 재미와 몰입을 얻기 위해 대부분 시작했으니. 그저 게임스토리가 이해가 안간다고 비판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무조건 한쪽 의견이 맞다는 식으로 얘기하는것은 바람직하진 않은것같습니다. 원작 빼고 봐도 히스클리프를 가해자로 볼 부분이 없긴 하니까요. 히스클리프는 그냥 편지받고 저택 돌아온건데 무슨 죄를 지어서 가해자겠습니까? 사람들 납치해서 실험한 린튼을 피해자, 어렸을때 괴롭힘받아서 심한소리 한 히스클리프는 가해자로 두신 부분이 히스클리프를 싫어하시는 마음때문에 받아들이지 못하신 것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박해원-z4y 히스 첫 인상이 시끄럽다고 냅다 머리깨서 죽여버렸으니 원래 이런 성향이라 본집에서 주워져 온 은혜를 받아 놓고 먼저 패악을 저질렇구나 할 수 있는거죠 6장 스토리에 왜 니 아빠 시전 했는지 설명이 없기도 했구요 마재님이 본 내용은 시간상 주어온 아이가 먼저 니 아빠 해버렸고 힌들리에게는 처음부터 자신의것(바이올린)을 빼앗은 아이고 신분 차이도 있는데 이러니 앙심을 품을수 있는거잖아요
원작에서나 여기서나 히스클리프랑 케서린은 사랑에 미쳐 서로 둘만보고 사는 남들에게 좋지 않은 사람임..
원작에서는 히스 혼자 날뛰었다면, 여기서는 캐시도 같이 날뜀...
마재님의 6장 스토리 리뷰를 두고 댓글들 평이 갈리는 이유는 시선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비슷한 시선으로 6장을 봤기 때문에 다른 시선에서 느낀점을 설명한 마재님의 평을 두고 여러 말이 나온 것 같습니다.
댓글로도 이미 여러번 나오긴 했지만 6장의 스토리는 원작을 본 사람과 보지 않은 사람의 차이가 명확하게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프문 게임들은 문학적 요소를 주요 소재로 삼는 만큼 원작에서의 장면, 모습 등을 세계관에 맞게 녹여내는 모습이 주로 등장했습니다. 림버스의 경우, 아예 주요 인물 전원이 문학작품을 베이스로 하는 만큼 그 면모가 더 강하게 드러났습니다.
그중 가장 고점을 찍은 것은 4장, 이상의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날개라는 소설과 더불어 작가로서의 이상과 그 주변을 세계관에 녹여낸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폭풍의 언덕은 원작을 읽은사람과 읽지 않은 사람의 시야가 다르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꽤 많은 수의 림버스 유저들, 원작을 본 사람들은 힌들리와 린튼이 히스클리프를 괴롭히는 내용, 그 히스클리프가 워더링하이츠로 돌아와 복수하는 내용 등을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림버스 6장에선 오히려 마왕 히스클리프와 거울세계를 엿본 캐서린의 행동으로 대체되며 히스클리프가 과거의 일을 반성하고 마왕과 다른 미래를 향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특히 캐서린이 사라지는 연출 중 유일하게 평화로운 세계관의 경우 원작의 결말부분을 넣는 등 원작을 읽은 사람들은 굉장히 재밌게 본 스토리였습니다.
하지만 원작을 읽지 않은 사람의 경우 그저 '힌들리와 린튼이 히스클리프를 괴롭혔다. 히스클리프가 복수하려 한다. 근데 그 과정에서 캐서린이 끼어들었다. 결과적으론 히스랑 캐시땜에 모두가 피해입은거 아닌가?' 정도의 스토리로 보였을 겁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프로젝트 문이 살짝 놓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작을 비트는 과정에서 히스클리프와 캐서린의 혐성짓이 더욱 돋보이게 되면서 빌런으로 나왔어야 할 린튼과 힌들리가 오히려 더 피해자라 느껴지고, 히스클리프가 이전과 크게 변하지 않은 상태로 찝찝하게 끝나는 엔딩으로 비춰진 것 같습니다.
프문이 계획한 것은 '복수에 집념하던 히스클리프가 마음을 고쳐잡고, 결국엔 그토록 만나고 싶어하던 캐서린의 존재를 떠나보내며 새로운 목표를 잡아 나아가는 모습.' 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원작을 읽지 않았고 남들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던 마재님의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에 대해 언급한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마이너한 게임이다 보니 대다수의 유저들은 오랜시간 프문 세계관에 빠져있거나 그 내용을 깊게 파고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다들 비슷한 시선으로 게임을 바라보고 비슷한 평가를 내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와 상반되는 마재님의 후기에 대해 여러 댓글을 단 것 같습니다. 특히 악질유저, 즉 림쌤들의 경우 다수가 느끼던 감정과 다른 의견을 내는 마재님에게 "6장은 이렇게 만들어진건데 왜 이런 감정 안느낌? 다른사람들은 다 그렇게 말하던데?" 같은 댓글을 다는 것을 봤습니다. 일반적인 림버스 유저들의 경우 이런 림쌤짓 때문에 마재님이 림버스를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을까 싶어 영상에서 나오는 댓글들을 단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오히려 마재님의 후기를 보고 지금껏 제가 너무 한정된 시야로만 바라보고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원작을 알고 있기 때문에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를 비틀었는지 찾아가며 이를 재밌게 여겼습니다. 허나, 원작의 내용과 별개로 다른 의견을 제시한 마재님의 후기를 통해 편협한 시선으로 남들과 비슷한 감정을 공유하고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보다 다양한 시각으로 봐야 개선점을 찾을 수 있고, 이를 통해 더욱 재밌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마재님의 후기가 재밌으면서도 뜻깊게 다가왔습니다.
주저리주저리 길게 늘어놓은 것 같아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림버스, 또 지금 하고 계시는 라오루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요약: 히스클리프가 불호에서 호감으로 바꾸기엔 애매한 스토리
사실 폭풍의 언덕에서 악역은 히스랑 캐시인걸로 보면 이게 맞는거긴함
말 그대로 폭풍같은 사랑이라 자연재해로 린튼이랑 힌들리 넬리가 쓸린거지
린튼은 피해자라긴 보단.. 오히려 광신도에 가까운 느낌이
이일의 결과를 알고있어도 스스로 선택한 일이니 피해자를 가장한 미친놈이라 느꼇음
게다가 폭풍도 이것도 누군가에 의해서 조작된 판같다고 생각함
헤르만이 이상황을 조작한게 아닌지 모든 가능성을 보여주는 거울에서 모두다 배드엔딩만 보여준다?..
이야기의 후반에는 작은 가능성 하나만으로도 변하는걸 히스가 직접 보았음
그 배드엔딩만 보여주는 가능성의 거울을 넬리에게 주고 그걸 또 구슬려서 캐시에게 다시 전달 우리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서로를 상쳐입힌다고
결과를 아예 확정 지어버림 그래서 이사단이 나버리고 그나마 사태수습을 통하여 히스가 그나마 못다한 대화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목적에 눈을 돌리는 계기가 됨
만약 넬리가 거울 보지 않았다면 그로인해 넬리가 히스의 편지를 태우지 않았더라면 내생각엔 그냥 히스를 초대하고 재회해 연인으로 이어졌을지도 모름..
또한 캐시가 거울을믿지않고 스스로 움직였다면 배드엔딩으론 안갔음
그래서 마지막에 마왕히스도 자기가 그 결과를 확정하고 있었단거에서 후회하고 사라짐
아마 내가 원전을 안 읽었으면 주인장과 비슷한 감상평일듯 나는 히스를 좋아하는 편인데도 말의 요지를 납득했음
서순을 좀 바꿔서 히스가 힌들리에게 핍박받는 걸 좀 더 부각하거나 린튼이 히스를 멸시하는 걸 좀 더 보여줬으면 주인장도 히스를 어느 정도 측은하게 봤을 듯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T사 주민들 납치감금살인하고 인체실험한 린튼 옹호하는 건 아무래도 못봐주겠음 설령 그게 캐시를 위한 것이어도 얘 킬 스코어만 보면 크로머랑 비슷할 거라서
아오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른거지 ㅋㅋㅋ 그리고 솔직히 원전 읽으면 이해됨 이것도 에바임 게임으로 이해하게 해줘야 함
확실히 마형의 해석이 와닿음 림버스 측에서 이야기의 흐름을 너무 꼬아놓기도 하고 앞뒤 자른 해설처럼 보이는 부분들이 많았음
그냥 본인이 히스 싫어해서 너무 음해하는거 같은데…
린튼은 퐁퐁에 꽂혀서 생각보다 실드가 많네 본인이 세뇌당해서 한것도 아니고 다 알고 그 지랄떨어대서 역겹던데
캐서린 본인은 반죽이 뭔지 몰라서 승낙했다고 변명이라도 가능한데 애는 그냥 그게 캐서린의 뜻이라며 범죄 방조한 애잖아
린튼은 비참하게 죽기도 했고 캐서린이 너무 역겨워서 린튼은 선녀로 보임..
@@강민규-k5e 이렇게 빨아재끼는 사람들 보면 더 역겨워짐
관점 차이임. 실행범과 주모자 둘중 누구 책임이 더 큰가에 대해 의견이 갈릴 수는 있어도 캐서린이나 린튼이나 결국 똑같은짓하면서 서로 방조한건 변함없음. 캐서린이 여러방면에서 동정받거나 좋은 평가를 받듯이 린튼도 개인 주관에따라 얼마든지 불쌍한 인물로 여겨질 수 있음
@@칸칸-i4x 걍 둘다 또라이같은데 암만봐도 퐁퐁에 꽂혀서 린튼 옹호하는 놈들이 더 많아 보이거든요? 캐서린 평가는 어딜가도 걍 또라이같다라는 평가가 한결같은데 뭔 좋게 평가를 받음 나도 좋게 평가안하는데 ㅋㅋ
@@dd-yb3fo '캐서린은 반죽이 뭔지 몰라서 그랬다는 변명이 가능하다'라는 문단도 결국 캐서린을 옹호해주는건데 둘다 또라이라면서 정작 본인도 한쪽 편을 들고있는건 자각 못하나보다 ㅋㅋㅋ 결국 그쪽도 마재가 히스에게 개인적 감정을 가져서 부정적으로 바라본것처럼 린튼을 좀더 부정적으로 보고있는거임. 린튼한테 대체 뭐가 그렇게 화가난건진 모르겠지만 단순히 린튼이 또라이면서 옹호받는게 싫은거였다면 캐서린도 린튼 못지않게 동정여론이 많으니 안심하셈
단순히 캐서린이 또라이같단 평가만 받았으면 애절한 2차창작은 나오지조차 못했을텐데 오히려 린튼보다도 평가 좋으니까
애초에 요즘 사람들 문제점이 정답을 정해놓고 사람들 반응이 거기에서 벗어나면 그걸 다른 반응이 아니라 틀린 반응이라 간주하고 교정하려 든다는게 문제임.
근데 확실한건 원작을 봐야 이해가 가는듯 그리고 솔직히 원작이 히스클리프 복수극에 린튼과 힌들리가 히스클리프에게 어떤 모욕을 주었는지가 주요 스토리인데 그게 많이 잘려서 아쉬운듯
틀린 말은 아니네요. 저도 린튼이랑 힌들리에 좀더 감정적으로 몰입하긴 했습니다. 히스클리프의 과거 이야기가 좀 더 디테일하게 나왔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다는 아쉬움이 있네요.
오히려 히스보다 다른 인물들을 중심으로 보면 재미있음 4장이후 구인회의 과오를 직접 마주본 이상의 태도, 헤르만에 대한 그레고르의 혐오와 공포심, 이성적인것을 넘어 스스로 행동하고 판단하는 뫼르소 이렇게 3인방을 중심으로 보면 재미있음
게임 스토리 비판하는건 자유인데, 그럼 자기 리뷰도 비판받는거를 감수해야지. 본인이 하는건 정당한 비판이고 자기가 해석한거에 대해 불만 말하는건 억까처럼 받아들이는 태도가 보기 그렇네
음 갠적으론, 내로남불 비판.. 소리를 들을 정도인가? 싶음 어려워서 이해 안되는걸 강조하는데 이건 그냥 취향이 아니다라는 느낌 어필 아닌가 물론 스토리중에 언급이 미약했다는 말은 했어도, 스토리에서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지도 않았던거 같고, 스토리가 객관적으로 별로같다고(주관적 말고)도 안했고, 오히려 중장에서 다른 인물에 대한 스토리는 해석을 본인만의 시선과 방식으로 잘 내린거 같은데
이걸로 "비판을 했으면 비판을 받을 각오", "본인이 하면 정당, 남이 하면 불만" 이야기를 하는건 뭐랄까.. 댓글로 비판, 의견제시를 했던 사람들의 의견을 무시했다고 들리는데 딱히 그랬나? 싶기도 하고요
히스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 갈건지. 무엇을 원하는 지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게 확실히 변할거라는 느낌은 아니였어.
던전쪽에서 과거 이야기가 더 나오면 좋았겠지만, 던전 없이 끝나버려서 좋으면서도 아쉽긴 했습니다.
고평가받는 이상이나 이스마엘과는 달리 과거 이야기가 잠깐씩 단편적으로만(+순서도 섞여서) 나오다보니, 추측과 원작으로 들어가게 되는거죠.
근데 이건 림버스만 즐기는 사람에게는 알 수가 없는 정보고, 알 필요도 없다 보니...
정말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저는 원전은 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형님 영상도 최근에 다시 접하고 있어요. 이전 영상은 그냥 하이라이트만 봤습니다.
아무것도 읽지 않은 저는 히스클리프가 왜 도발했는지 왜 이렇게 비틀렸는지 공감은 갔습니다.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어릴 적부터 무시당하던 아이(인간보다 바이올린 이야기를 하던 힌들리)를 보면 ‘아, 이 친구는 어릴 적부터 품격낮고 쓸모없는 인간’으로 무시당했다는 생각이 들고 그게 이어지자 도발로 간 거 같아요.
그리고 자존감이 이미 낮은 힌들리에겐 그게 치명타였고 괴롭혔겠구나, 라는 추측이 들었습니다.
이 친구는 어릴 적부터 무시당하고 자존감 개박살났는데 캐서린마저 자신을 보잘 것 없는 안간 취급을 하자 위대한 개츠비마냥 성공하겠다고 이를 바득바득 갈며 뛰쳐나간 거 같아요.
그러니 불우한 환경과 이 근본없는 밑바닥에서 구르니 타인에 대해 예의 바른 모습보단 허세로 몸을 부풀린 게 아닐까 싶어요.
옳다 그르다보다는… 저는 이 인물을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군데군데 관리자를 시계대가리 대신 다르게 부르는 게 그 심리적 묘사인 거 같구요.
저는 그 나름대로 형님의 해석과 감정을 존중합니다. 그저 이런 생각도 있구나 알아주시면 충분합니다
사람마다 스토리를 평가하는 기준이나 캐릭터를 어떻게 해석하느냐는 다 다르니까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너무 6장과 히스 내려치기를 하는거 같아서 제 의견도 올립니다
히스가 비호감인거? 0장에서 2장까진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아무리 데드레빗츠에서 막 나와서 림버스에 들어갈때 히스가 초조하고 막막해서 여유가 없는 상태에서 싱클 머가리 박살내고 말 험하게해서 분위기 박살내고 뭐 여기까진 히스 불호인 점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근데 그 뒤로 3장에서는 약자에 대한 탄압을 보고 분노를 느끼는 점도 그렇고 싱클에 대해서 나름대로 아껴주는 모습이랑 5장에서 이스마엘을 격려해주고 단테의 부상을 걱정해주는 등 불호 색안경을 벗어도 되지 않나? 싶을정도로 겉은 까칠하지만 속은 따뜻하고 정많은 성격임을 많이 어필해왔습니다. 특히 6장은 그토록 무서워하고 아니꼽게 여기던 베르길리우스에게 진심으로 고맙게 여기고 '식구'라고 부르는 등 기존의 이미지랑은 상당히 다른 모습도 많이 보여줬는데 너무 초장의 히스만을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6장에서 히스보단 힌들리랑 린쇼가 더 불쌍해 보인다고 하셨고 연출의 문제가 있는것 같다고 하셨는데 힌들리를 보면 원래 힌들리는 망나니가 맞고 히스를 일방적으로 학대하다가 패드립 먹고 더 망가진거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언쇼가 아들인 힌들리에게 바이올린을 사오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언급한걸 보면 언쇼씨는 힌들리를 그렇게 나쁘게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힌들리가 히스에 대해서 도를 넘은 학대와 멸시를 하며 주변 모든것에 책임전가하고 남탓만을 하는 등 이미 비호감의 길로 가고 있었습니다. 이것으로 언쇼씨와 캐서린을 포함한 워더링하이츠의 모든 인물들이 힌들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할 수 밖에 없었고 그 와중에 히스가 학대를 참다 못해서 패드립을 했을 뿐입니다. 히스가 먼저 패드립을 해서 힌들리가 엇나갔다? 아닙니다. 원래 힌들리는 더럽고 찌질한 성격인데 히스가 저택에 옴으로써 더욱 심해졌을 뿐이고 이미 평가는 나락이었습니다. 물론 하편에 힌들리를 몰락시킨 것이 히스와 그 주변 인물들임이 맞긴 했지만 이미 저 거지같은 성격으로는 뭘해도 몰락할 확률이 높았을 것입니다.
린튼도 히스에 비해 너무 평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아무리 캐서린의 행복을 위하는 절절한 사랑을 했다지만 수상하기 짝이 없는 실험을 지원하고 T사에서 사람들 납치하고 생체 실험을 하며 그 종극에는 캐서린의 자살까지도 방조하는 등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그리고 린튼은 캐서린이 자신보다 히스를 더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결혼한 것입니다. 애초에 모르고 결혼했더라도 린튼 입장에선 얼마든지 이혼하고 다른 여자를 만날 수 있었는데 본인의 의지로 모든 것을 감내하고 각종 죄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힌들리에 가려졌지만 린튼도 히스를 은근히 괴롭히고 모함해서 히스를 학대한 전적이 엄연히 있습니다.
그에 비해서 히스는? 끽해봤자 힌들리에게 패드립하고 데드레빗츠에 들어가서 상대 조직원 죽인거? 말고 잘못한게 없습니다. 저 둘의 죄질과 품행에 비하면 선녀급일 정도입니다.
그리고 6장의 스토리를 너무 4장, 5장에 맞춰서 생각하시는거 같습니다. 4장, 5장은 특정 인물이 뒤틀리기 직전의 PTSD를 겪지만 결국 극복하여 더욱 성숙한 인격이 되어가는 과정을 기승전결로 고조시키다가 하이라이트로 터뜨리는 방식이라면 6장은 히스의 처절함을 부각시키며 스토리의 종극에는 캐서린을 향한 시선이 변화하는 것에 그치고 인격적인 성장은 거의 없는 씁쓸한 엔딩에 가깝습니다. 만약 6장이 4장 5장과 같은 스토리를 따라갔다면 식상하다는 비판도 받지 않았을까요? 스토리 라는게 꼭 특정 인물의 성장을 위해 쓰여야할까요? 전 이런 스토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기도 하고 오히려 히스이기에 이런 스토리가 필요했다고 보는데 너무 관점이 다르신거 같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마재님의 평가가 틀렸다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사람들마다 평이 모두 같을 수는 없으니까요
다만 저는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색안경을 끼신 모습처럼 보여서 반대의견을 내봤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림버스의 스토리를 즐겨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소설을 읽지 않아서 마재님이 하시는 말씀 대부분이 공감이 됩니다. 전투연출이나 단테의 능력, 덧씌워진 인격이나 죄종에 관한 림컴 세계관의 스토리는 6장을 하면서 매우 재밌게 봤지만 주인공인 히스클리프에게 감정이입을 할 만큼의 과거이야기가 부족 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주인공이 아닌 주변 인물들의 생각을 더 공감하게 되었구요. 영상 잘 봤습니다. 6장 풀영상도 공감하면서 잘 봤어요...
뇌피셜로 확증편향해서 힌들리,린튼은 그저 피해자로밖에 묘사하고
히스클리프는 가해자 면모만 부각시키고 솔직히 림버스 히스가 작중에서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겠고
본인이 히스 싫어하건 말건 상관없는데 적어도 가해자들 옹호는 하지 말았어야지
계속 묘사부족으로 이해못한다고 하는데 N사애기 쏙빼놓는거 보면 그냥 스토리이해를 못한 수준같은데요
모두가 피해자이자 가해자인 폭풍의 언덕의 이야기에서 마재님은 린튼은 히스클리프보다 사랑의 이야기의 당위성이 더욱 있다고 느끼신것 같고
힌들리의 경우엔 히스클리프의 발언으로 인해 결국 근원적 원인은 히스로부터 이어졌기에 힌들리의 내용도 이해는 하지만 그에맞는 히스클리프의 행동의 당위성에 대해선 그닥 이해가 안된다는 내용으로 마재님이 말하신것 같은데 그걸 그냥 히스에 대해 색안경을 껴서 가해자를 옹호한다는 식으로 말하시면...
그리고 애초에 림버스가 죄라는 키워드로 묶인시점에서 각 수감자들은 각자의 잘못이 있음을 말해줌을 베이스로 깔고 시작하는데도 히스의 죄가 뭔지도 모른다고 하시는분이 스토리 이해에 대해 운운하는건 아니라고 보는데
이게 색안경인듯
@@srs3875 아니 수감자들이 죄인컨셉인걸 그렇다쳐도 작중에서 뭘 잘못했냐니까요?
결국 본인이 확증편향해서 살붙이고 애가 더 잘못한걸로밖에 안느껴지는데? 하면서 문제의 정확환 원인에 대해선 말을 안하잖아?
거기에 린튼이랑 힌들리는 그저 피해자다? 이렇게 말하는데 그냥 이게 자기 입맛대로 확증편향한게 아니면 뭔데?
댁처럼 수감자들 컨셉 애기하면서 각자의 잘못 애기하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문제의 근원이라고 콕집어서 애기하고있는데
상황에 맞지도 않는 소릴 하고있음
@@풍기에디귿곱선 린튼이야 사랑에 미쳐서 이것이 캐서린의 뜻! 이러면서 사람들 납치해서 인체실험하고 결과적으로 T사의 사람들이 공포에떨고 가게들이 닫고 여러가지 부정적인 일을 일으켜서 린튼은 잘못한게 확실히 맞음
근데 힌들리는 솔직히 자기 바이올린은 없고 갑자기 이상한 고아거지 하나 집에 데려와서 죽은 자기 형의 이름을 주고 가족으로 들임(림버스에서도 죽은 형의 이름을 붙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이것만해도 힌들리가 히스클리프를 좋아할이유는 하나도없음
심지어 언쇼 이새끼는 히스클리프를 이상하게 ㅈㄴ좋아함
사람에게서 부모란 존재가 본인에게 끼치는 영향력은 굉장히 큰데 그게 아직 성장중이고 정신적으로 여린 아이라면 훨신 더할수있음
근데 그 부모가 자신에게 주기로 한 바이올린은 없고 그 자리에 고아하나가 들어와서 부모의 애정을 받는다? 이거 질투분노완전공명이거든요
그러다가 빡친 힌들리는 히스클리프괴롭히는데 히스클리프가 니아빠 너보다 나를 더 좋아한다, 부모한테서는 친아들인 너보다 데려온 고아놈이 더 아들같다고 들음
이런데 누가 안미칠까 생각합니다
히스클리프는 그 한마디말고 뭐 안하지않았냐 하면 그건 림버스에서는 더 나온게 없긴한데 이미 저걸로 힌들리는 미치고 꼬이고 파탄났다고 생각해요
힌들리 본인이 히스클리프에 대한 질투동기는 백번 이해함 ㅇㅇ
자기는 뒷전취급하고 고아데려와서 진짜 자식취급하니 미쳐버릴만한도 한데
여기 주인장이 니가 화를 더 부른거 아니냐? 라고 근원적 원인은 배제하고 언쇼에 대한 언급도 없으니 이해가 안간다는 말임
이야~ 진짜 이분 말 한 번 귀깔나게 잘하시네요.
기대 했던 부분과 아쉬운 부분을 확실하게 말씀하셔서 공감이 아주 잘 됐습니다.
듣는 내내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근데 이게 마재님이 히스한테 마음이 없어서 더 그렇다고 생각은 해요.
사람들 납치해서 실험 진행시킨 린튼은 피해자고 솔직히 딱히 한건 없는 히스클리프는 가해자라고 생각하셨다는 부분에서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정확히는 린튼이 아니라 힌들리에 대한 가해자인거같네요
@@KASTE42 나이 다 먹고 민간인 납치생체실험이랑 어렸을때 심한말한거랑 비교가 안되지 않을까요.
@@투르아바-i4t린튼이야 사랑에 미쳐서 이것이 캐서린의 뜻! 이러면서 사람들 납치해서 인체실험하고 결과적으로 T사의 사람들이 공포에떨고 가게들이 닫고 여러가지 부정적인 일을 일으켜서 린튼은 잘못한게 확실히 맞음
근데 힌들리는 솔직히 자기 바이올린은 없고 갑자기 이상한 고아거지 하나 집에 데려와서 죽은 자기 형의 이름을 주고 가족으로 들임(림버스에서도 죽은 형의 이름을 붙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이것만해도 힌들리가 히스클리프를 좋아할이유는 하나도없음
심지어 언쇼 이새끼는 히스클리프를 이상하게 ㅈㄴ좋아함
사람에게서 부모란 존재가 본인에게 끼치는 영향력은 굉장히 큰데 그게 아직 성장중이고 정신적으로 여린 아이라면 훨신 더할수있음
근데 그 부모가 자신에게 주기로 한 바이올린은 없고 그 자리에 고아하나가 들어와서 부모의 애정을 받는다? 이거 질투분노완전공명이거든요
그러다가 빡친 힌들리는 히스클리프괴롭히는데 히스클리프가 니아빠 너보다 나를 더 좋아한다, 부모한테서는 친아들인 너보다 데려온 고아놈이 더 아들같다고 들음
이런데 누가 안미칠까 생각합니다
히스클리프는 그 한마디말고 뭐 안하지않았냐 하면 그건 림버스에서는 더 나온게 없긴한데 이미 저걸로 힌들리는 미치고 꼬이고 파탄났다고 생각해요
@@KASTE42 힌들리랑 히스클리프는 서로가 서로를 망가뜨리긴 했지만 솔직히 힌들리 지분이 더 크기야 크죠.
히스클리프 데려왔을때 힌들리한테 너의 바이올린을 사오지 못해 미안하다고 하는걸 보면 언쇼씨도 처음부터 힌들리 무시한건 아니라는게 보이기도 하고, 힌들리도 그 질투와 분노를 그냥 히스클리프가 자기보다 밑이라는 믿음으로 괴롭히는것으로서 해소한거잖습니까? 처음부터 저딴거 내다버리라는 사람취급도 안하는 폭언으로 시작한 관계니까요.
과거에 대한 묘사가 더 많았으면 좋았겠다 하는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작중에서 보여준게 히스클리프가 가해자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투르아바-i4t 그냥 나가서 바이올린 하나 더 사 올수는 없었습니까 언쇼새끼씨..
솔직히 과거회상이 너무 짧아서 애매하긴해요
솔직하게 자기 의견 얘기해주는 마재형이 좋다
당연히 팬들 입장에선 대단하다 개쩔다 호응만 해주면 팬들은 당장에야 좋지, 당장에만 ㅇㅇ
영상이 게임 렉카 유튜버들처럼 자극적인 내용으로 까내리는 것도 아니고
게임에 대한 애정이나 관심이 아예 없다면 걍 유기행이지 이렇게 따로 영상이나 말을 꺼내진 않지
6장이 새로운 시도나 폭풍의 언덕 특성상 여러 가족관계가 나오느니만큼 스토리 설계나 전달력이 부족했던 게 맞았다고 나도 느낌 ㅇㅇ
그냥 즐겨~하면서 보면 즐겨지기는 하는데 이건 왜 이렇고 저건 왜 저렇지? 이런 식으로 형식이나 관계도 따지기 시작하면 의문 가는 게 많음, 원작 안읽은 사람은 더 하겠지
주제가 애증이여서 인간 특유의 모순적인 감정 다루는 것 때문에 전달이 더 어렵기도 했을거고, 넬리처럼 히스클리프와 캐서린 둘의 이기적인 사랑 때문에 지쳐 나가 떨어지고 이해나 공감이 어려운 것도 맞고
나는 그 개난장판 속에서도 보랏빛의 히스꽃 같이 피어나는 히스 캐시의 사랑이 폭언의 주제라고 생각하기는 함
그리고 이렇게 장단점 짚는 내용이 나와야지 게임사 입장에서도 좋은 거라고 생각함. 그래야지 피드백이 이뤄지고 더 나은 게임사가 될 수 있으니까.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걸 똑같이 좋아해주고 공감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는 것도 이해가 되긴 함. 4장도 이상 이해 못하겠다는 사람 나오니까 설득~설명충은 양반이고 난독증 이딴 말 까지 나오는 경우 봤는데 앞으로 림버스에서 더 좋은 스토리를 기대한다면 이런 행동은 지양해야함
걍 6장에 정상인이 없음
히스클리프나 캐서린이나 린튼이나 힌들리나 넬리나 죄다 나름 행동 원리는 있었지만 민폐가 거했던 인물들임
호불호가 갈릴 만했던 건 아무래도 히스클리프가 왜 성격이 그 모양이 되었는지 상세한 설명이 안 나오고 대충 학대가 있었다 정도로 뭉뚱그린 게 많아서 그랬던듯
기승전결 중 전 결만 훑은 느낌으로다가
근데 걍 호불호가 있으면 있나보다 하면 됨 ㅇㅇ 감상평은 원래 서로 다를 수밖에 없는 거지 히스클리프를 다른 관점에서 본다고 그게 틀린 감상평이 되는 건 아님. 모든 감상평은 그 자체만으로 값진 거고
개인적으로 나는 원작 모르는데도 재미있게 봤음 연출이 맛있어서 그런가
6장은 베르길리우스햄 전투장면만으로 만족합니다 어린시절 힌들리 히스는 뭔가 그냥 힌들리가 먼저 때리거나 막말로 뭔갈 해서 히스가 빡돌아서 저렇게 나온느낌의 뉘앙스라 힌들리는 그냥 그렇게 안불쌍했는데 린튼은 그냥 인생이 ㅈㄴ 꼬일대로 꼬인게 보여서 불쌍했음 ㅋㅋ 솔직히 히스는 자업자득의 느낌이라면 린튼은 그냥 히스만 없었어도 이정도까지 불행해질 일이 없었음 ㅋㅋㅋㅋㅋㅋ 린튼은 사실 뒤틀려도 인정인데 케서린의 사랑 하나로 버텼다는게 진짜 얘만큼 짠내나는 사랑이 없음.
길이 보이지 않을때..
린튼은 정말 사랑에 미친 사람이었죠...
사랑이라고도 뭣할 관심을 얻기 위해 온갖 짓을 다 하고, 그러면서도 행복해하는...
본인이 뒤틀릴 일이 뭐가 있음 작중에서 행복하게 받아들이고 간 인물인데
원작을 전제로 두든 안 두든 몇몇 묘사가 부족하고 아쉬위 건 사실이라고 봅니다. 장단점이 명확하고 프문식 연출 같은 장점이 개쩔어서 그렇지...
뭔가 이번 스토리에서 히스가 불쌍하구나...저런...느낌보다는 나쁜놈은 맞지만 약간의 사연은 있다 정도로 느꼈습니다.
스토리 자체가 애매모호 하다고 해야 하나 선과 악이 확실하지 않아서 그런 느낌이 크게 느껴지는듯? 그래도 게임은 재미있으니깐 만족하면서 했습니다.
솔직히 아예 프문 스타일 섞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 절망으로만 가득찬 스토리라서 전체적으로 좋았다고 생각함. 로쟈 홍루 메이크업, 베길수 등장, 단테 각성이나 마지막에서 선 기로를 통해서 충분히, 적어도 긍정적인 결말로 이뤄질 수 있었음에도 넬루 배신이라던가 캐서린 죽음 및 초대장 조작이라는 확 꺾이는 장면들을 넣어서 계속해서 어떻게든 절망적으로 이끌어내려고 했던 스토리의 의도성이 정말 좋았음. 보통은 인간 찬가라는 타이틀로 전환점에서 확 꺾어 올려버리는 게 통상적인 스토리니깐.
다만 개인적으로... 모든 캐서린이라고 불리는 거울 캐서린이 너무 뜬금포라고 생각함. 돌이켜보면, 사실 캐서린에 관한 의문점이라던가 떡밥이 몇 군데 있기는 했지만, 그것도 마냥 많지도 않고 휙휙 넘기기 쉬운 포인트에 넣어두니깐 오히려 난해해짐. 좋은 의도임에도, 결말이 나 등장이요라는 뜬금포 등장 때문에 그 만족도가 오히려 애매모호해짐. 마치... 오히려 히?스 대 히스로는 부족해서 급조한 느낌이 과한 게 개인적으로 너무 확연하게 보였음.
원작에 비해서는 이게 많이 나아진편이라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렇게 볼수밖에 없는게 이해되긴해요...
마재의 말씀이 옳습니다.
사실상 히스랑 캐시 생각해보면 넬리 반응이 정상이라고 생각되긴 했음 다만 끝에 황금가지를 가져가서 적이 된다는거 자체가 얘 왜 이러나? 싶긴 했지만
넬리 빼곤 정상 인간이 없는 맨션 ㅋㅋ
미래시로 15:00분 서렌치는걸 목격하고 미드오픈하는 사람이 정상이 될수있나..
사람마다 보는 관점은 다르니 이해는 하지만
이번 건 처음부터 플레이어가 가장 바라고,
제작자들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 한 부분이라 그게 더 큰 것 같네요
이야기마다 목표가 있고 림버스는 서로 다른 목표여도 그 끝은 황금가지의 획득이 필수라는 점을 보면 6장은 결국 황금가지를 획득하지 못 하였으니 말씀하신 골드 히스는 도달하지 못 한 상태인 것 같네요
추가로 6장은 인물들의 목표를 상징하는 황금가지가 2개가 나왔는데 그 중 캐시와 히스의 것으로 생각 가능한 가지가 연소해버렸으니 그 목표가 처음부터 잘 못 된 상태다 를 의미하는 듯 해서 히스의 골드 도전이 이제 진짜 시작된 것 같고
다른 인물들이 주인공이어도 힘든 n사의 진심을 다한 방해와 새롭게 추가된 떡밥으로 인해 히스의 과거사가 애매하진듯 하고요
이런 반응도 있으시단게 재밌다!
평생을 실버에서 살고 단 한번도 이겨본적 없던 놈이 한판 이기고 +10 된거면 자랑스럽지 않을까요
4분전을 어케참나 ㅋㅋㅋㅋ
히스클리프 나쁘지 않게 보지만 린튼이랑 힌들리가 불쌍하게 나와서 '히스가 왜 꼬였냐'는게 주목이 안된건 동감합니다.
조세핀, 힌들리가 학대를 해온거나 린튼이 과거에 도발한게 너무 짧게 지나가는데, 언쇼씨라든가 히스의 받아치는 부분이라든가 힌들리가 피해를 받은건 뒤틀림파트에서 성우님 열연으로 너무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언쇼씨가 힌들리에 그런 거친말을 할법하다... 싶을 정도의 학대를 힌들리가 하는 장면이 있거나 언쇼씨 죽고나서 히스 대접이 개차반되는 장면같은게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실버를 나쁘게 보고 계셨다니, 해명이 필요합니다
마하
갑자기 생각 났는데, 초반에 히스가 이상 거울 보려고한거 떡밥? 암시? 같은 거였을까요?
이 또한 아방가르드
린튼은 불쌍한면이 있긴한데
힌들리는 어릴때부터 괴롭혀서 히스가 도발한거아닌가?
살짝 과유불급이긴 했어요. 솔직히...
나도원작 몰라 찐따야 누가봐도 힌들리가먼저 히스 괴롭힌거구만 무식한게 신념을 가지니까이러지
눈물을 흘리며 개추
저도 이건 프문의 잘못이 좀 크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아무리 마재님이 히스를 좀 안좋게 보는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하지만. 그건 마재님만의 잘잘못이라고 보기 매우 힘듭니다.
왜냐하면 이건 마재님이 프문겜의 스토리를 잘 아는 덕후도 아니고, 엄연히 게임 스토리를 즐기러 온 일반 유저 입장이기에. 이 스토리의 이러한 부분에서 "잘못된 생각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만일 이게 책이고 시대적 배경과 설정을 좀 각색한 책이라면, 마재님도 무작정 캐릭터의 서사적 배경과 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비판하는 것은, 크나큰 문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게임이고, 마재님은 그저 단순히 게임을 즐기러 온 유저와 스트리머 역할을 맡은 분입니다. 그러니 단순히 문학 작품(스토리)를 이해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닌, 단순히 게임을 즐기러 온 것이지. 문학 작품평을 쓰려고 온 것이 아닙니다.
이는 분명히 마재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영상 내내 계속 이러한 이야기를 했었고, 우리도 프문도 잘 인지하고 있었어야 할 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프문도 이런 유저층이 아직 익숙치 않은지 "상자 속의 상자"라던가 "고래 기름"이라던가 어려운 단어와 말, 문장들을 사용하는 모습이 아직까지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고유 명사를 남발하는데도 이전작처럼 설명을 자세히 하는 것도 아니라 설정 자체도 알기가 힘든데. 거기다 히스클리프가 어떤 과거와 사연을 겪고, 왜 이런 일이 일어났냐는 등의 중요한 요소를, 단 몇 마디나 한문장으로만 설명하다보니. 우리가 책을 읽고, 프문에 대해 많이 접하면서 쉽게 알고 있어도. 남들은 그런 지식이 하나도 없으니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마재님께서 프문식 스토리가 전혀 이해가 안가는 것도, 비판하는 것도.
저에게나, 혹은 프문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나. 어느 정도 지식이 있다보니 못마땅하게 여겨지는 것도 당연하지만, 분명 마재님 입장에서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그러니 서로 댓글로 누가 맞니로 싸우거나 영상 속 의견이 다르다고 뭐라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애초에 마재님도, 저희들도. 문학작품을 보러 온것이 아니지, 게임으로 재미와 몰입을 얻기 위해 대부분 시작했으니. 그저 게임스토리가 이해가 안간다고 비판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게임 스토리 진행만 봤을땐 마재님 말이 맞음 원작 드립 하지 마세요 게임 스토리만 보는게 맞고 원작 히스도 굴러온 돌이 두 집안 풍비박산 낸거임
무조건 한쪽 의견이 맞다는 식으로 얘기하는것은 바람직하진 않은것같습니다.
원작 빼고 봐도 히스클리프를 가해자로 볼 부분이 없긴 하니까요. 히스클리프는 그냥 편지받고 저택 돌아온건데 무슨 죄를 지어서 가해자겠습니까?
사람들 납치해서 실험한 린튼을 피해자, 어렸을때 괴롭힘받아서 심한소리 한 히스클리프는 가해자로 두신 부분이 히스클리프를 싫어하시는 마음때문에 받아들이지 못하신 것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마재님이 뭔말 하고 싶은지 알겠고 과거 묘사가 좀 뷰실한거는 공감 하지만 솔직히 히스클리프가 린튼,힌들리에 비해서 가해자라고 불릴만한가 싶음
@@박해원-z4y 히스 첫 인상이 시끄럽다고 냅다 머리깨서 죽여버렸으니 원래 이런 성향이라 본집에서 주워져 온 은혜를 받아 놓고 먼저 패악을 저질렇구나 할 수 있는거죠
6장 스토리에 왜 니 아빠 시전 했는지 설명이 없기도 했구요
마재님이 본 내용은 시간상 주어온 아이가 먼저 니 아빠 해버렸고 힌들리에게는 처음부터 자신의것(바이올린)을 빼앗은 아이고 신분 차이도 있는데 이러니 앙심을 품을수 있는거잖아요
@@박해원-z4y 극초반에 싱클 머리 뚜따하고 베길수한텐 설설긴 걸 충격적으로 본 사람들은 쉽게 잊혀지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냥 사람마다 성향이 다른거죠 머
불호인 사람이 호가 되기에는 애매한 스토리는 맞는거같은데.. 이걸 프문이 노리고 만든거 같으면서 아닌거 같은면서.. 솔직히 잘 모르겠음
프문의 의도가 뭐였는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