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면 우산 없는 그대가 돌아가지 않을 것 같은 기대를 하게 돼요 우린 손을 잡고 이 작은 수조 속에서 서로의 차가움에 기대 조금씩 잠겨가요 그저 난 괜시리 깊게 잠든 그대가 깨어나 떠날 것만 같은 걱정을 하게 돼요 분명 눈을 뜨면 내 옆에 그대는 없을 거야 이 비가 그치면 더 이상 흘릴 나조차 없을 거야 그냥 여기에 있어줘 깨어나지 말고 차라리 이대로 죽어줘 비참하게 떨고 있는 내 숱한 침묵들을 모두 쏟아 내버릴 수 있게 이미 딱딱하게 굳어진 내게 찬비를 내려줘요 멈춰버릴 것 같은 이 계절을 계속 흘러가게 해줘요 그냥 여기에 있어줘 깨어나지 말고 차라리 이대로 죽어줘 비참하게 떨고 있는 내 숱한 침묵들을 모두 쏟아 내버릴 수 있게
진짜 지독한 아가미 중독자라 이렇게 좋을 수가 없네요. 여기에 저를 묻겠습니다..
저도..
고3 때 우연하게 알게 된 쏜애플인데 25살이 되어서도 찾고 있네요.
피아노 버젼에도 묻고 갑니다
사랑합니다
도입부부터 소름 쫙...
피아노로 곡 표현을 진짜 잘하시네요!!!
원곡과는 미묘하게 다른 느낌 + 피아노 감성이 넘 조아요 ㅠㅠㅠㅠ 아름다운 아가미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당
작년부터 꾸준히 듣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들어와서 댓글 달아요 ㅎㅎ 앞으로도 멋진곡 많이 들려주세요
감성 미친다… 2024 새해에도 듣는중ㅇ
쏜애플을 피아노로 이렇게 잘 표현할수 있다니요...ㅠㅠㅠ
비가 내리면 우산 없는 그대가
돌아가지 않을 것 같은 기대를 하게 돼요
우린 손을 잡고 이 작은 수조 속에서
서로의 차가움에 기대 조금씩 잠겨가요
그저 난 괜시리 깊게 잠든 그대가
깨어나 떠날 것만 같은 걱정을 하게 돼요
분명 눈을 뜨면 내 옆에 그대는 없을 거야
이 비가 그치면 더 이상 흘릴 나조차 없을 거야
그냥 여기에 있어줘
깨어나지 말고
차라리 이대로 죽어줘
비참하게 떨고 있는
내 숱한 침묵들을
모두 쏟아 내버릴 수 있게
이미 딱딱하게 굳어진 내게 찬비를 내려줘요
멈춰버릴 것 같은 이 계절을 계속 흘러가게 해줘요
그냥 여기에 있어줘
깨어나지 말고
차라리 이대로 죽어줘
비참하게 떨고 있는
내 숱한 침묵들을
모두 쏟아 내버릴 수 있게
진짜 너무너무 좋아요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ㅠㅠ 수험생활 하면서 많이 힐링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너무 좋다.... 항상 감사합니다...ㅠㅠ
너무 좋아요
잘 듣고 있습니다
혹시 악보 있으신가요??ㅠㅠ 있으시면 사고 싶습니당
악보 없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