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문닫은 상점 길게 늘어진 카페트 갑자기 내게 말을 거네 난 중동의 소녀 방안에 갇힌 14살 하루 1달러를 버는 난 푸른 빛 커피 향을 자세히 맡으니 익숙한 땀 흙의 냄새 난 아프리카의 신 열매의 주인 땅의 주인 문득 어제 산 외투 내 가슴팍에 기대 눈물 흘리며 하소연하네 내 말 좀 들어달라고 난 사람이었네 공장 속에서 이 옷이 되어 팔려왔지만 난 사람이었네 어느 날 문득 이 옷이 되어 팔려왔지만 자본이란 이름의, 세계라는 이름의, 정의라는 이름의, 개발이란 이름의 세련된 너의 폭력, 세련된 너의 착취, 세련된 너의 전쟁, 세련된 너의 파괴 붉게 화려한 루비 벌거벗은 청년이 되어 돌처럼 굳은 손을 내밀며 내 빈 가슴 좀 보라고 난 심장이었네 탄광속에서 반지가 되어 팔려왔지만 난 심장이었네 어느날 문득 반지가 되어 팔려왔지만 자본이란 이름의, 세계라는 이름의, 정의라는 이름의, 개발이란 이름의 세련된 너의 폭력, 세련된 너의 착취, 세련된 너의 전쟁, 세련된 너의 파괴 난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예술이 정치색을 띠는걸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약자의 아픔에 공감하지 않는 예술은 허세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음악 감사해요. 루시드폴님 ^^
젊은이의양지 보고 음악 찾아 보니 루시드폴님 노래네요. 숨막히는 요즘. 내맘 같기도 한 곡이네요.
호러영화보다 무서운 영화
어느 문닫은 상점 길게 늘어진 카페트
갑자기 내게 말을 거네
난 중동의 소녀
방안에 갇힌 14살 하루 1달러를 버는
난 푸른 빛 커피
향을 자세히 맡으니 익숙한 땀 흙의 냄새
난 아프리카의 신
열매의 주인 땅의 주인
문득 어제 산 외투 내 가슴팍에 기대
눈물 흘리며 하소연하네
내 말 좀 들어달라고
난 사람이었네
공장 속에서 이 옷이 되어 팔려왔지만
난 사람이었네
어느 날 문득 이 옷이 되어 팔려왔지만
자본이란 이름의, 세계라는 이름의, 정의라는 이름의, 개발이란 이름의
세련된 너의 폭력, 세련된 너의 착취, 세련된 너의 전쟁, 세련된 너의 파괴
붉게 화려한 루비 벌거벗은 청년이 되어
돌처럼 굳은 손을 내밀며
내 빈 가슴 좀 보라고
난 심장이었네
탄광속에서 반지가 되어 팔려왔지만
난 심장이었네
어느날 문득 반지가 되어 팔려왔지만
자본이란 이름의, 세계라는 이름의, 정의라는 이름의, 개발이란 이름의
세련된 너의 폭력, 세련된 너의 착취, 세련된 너의 전쟁, 세련된 너의 파괴
난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감사합니다
Wow. This song is so beautiful and the message is so sad.
Thanks for visiting!!!
내가 지금껏 들었던 노래 중 가장 슬픈 노래이다..ㅔ
매우 철학적이기도 하지요. 대단한 곡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요.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요. 우리는 개가 아닌데 점점 세상은 개싸움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인류가 공존의 의미를 놓치지 않길 바랍니다.
@@sonamumusic 공존.. 너무 소중한 말이네요. ㅠㅠ
공존이란 개나 사람이나 같다는 말인듯합니다
그럼요. 그리고 사람만 중한 게 아니라 모든 생명은 그리고 심장이 뛰는 것들은 중하고 고마운 존재들입니다.
젊은이들의 양지 ᆢ 괜찮은 영화입니다 꼭보세요
이노래가 있어 영화의 맛을 더 깊고 진하게 만들었던ᆢ
아 ᆢ 오늘은
퇴근하는 딸의 얼굴을 마주보며
따스하게 맞아주어야겠어요^^
옛날 드라마만 알고 있었는데 동명의 영화도 만들어졌나보군요. 영화의 어떤 대목에서 노래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추천 고맙습니다.
크
원곡보다 더 긴 버전이네요. cd 버전인가??
그런듯
조심
카이스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