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그나마 제일 건강한쪽으로 귀신이 된거같아요. 본인만의 가치(무예)에 올인하는것도 위험하지만 멋지네요. 개인적으로 오니들중에 아카자가 제일 멋진것 같아요 무잔의 피와 혈귀 본성을 나름대로 이겨내고 자신만의 가치를 추구하는 부분에서 아카자의 정신력과 자아의지가 느껴집니다.
아카자는 힘은 없고 비겁하게 뒤에서 독을 타 소중한 이들을 잃게 만든 이들을 저주하게 되었는데 오니가 되고 기억을 잃고 단순히 나약한 자를 싫어하게 된 케이스니까.. 발작버튼을 누르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치만 시노부가 여자로 안보일리도 없으니 ㅋㅋㅋ 어려운 주제로군요 🤔
만약 기억을 찾고 아카자가 귀살대의 편으로 넘어오게 된다면 엄청 든든할 것 같아요 물론 혈귀이고 렌고쿠를 죽였기 때문에 주들이 반발할 가능성이 높지만 기억을 삭제당한 아카자의 사정과 인간시절 슬픈 과거를 알게되면 받아줄 수도 있고 상황을 봐서도 무려 상현 3인 아카자를 적으로 돌리는 것보다 자기편으로 두는 게 이길 확률이 엄청 올라가니까요
사실 만화가 아니라 진지충으로 보면 가장 설정 엉망인 캐릭터가 시노부인 만큼 저 둘이 실재로 작중에 만나 싸웠다면 시노부가 이기거나 무승부가 되지 않았을까요? 귀살대도 오니들도 과거 무엇인가 일이 있다는 경우가 대다수고 그걸 풀어줘야 하는데 아카자는 그 기억이 매개체로 죽게 된 셈이니 싸움 방식을 잘 풀어가면 누구랑 싸우는 것에도 그 요소를 해소할 수 있는데 시노부는 죽든 살든 도우마랑 싸워야만 그걸 풀어낼 수 있을테니까요. 물론 아카자가 이기고 시노부가 생존하는 방향도 괜찮아 보이지만 아카자와 단독으로 붙어 싸우고 그 다음 상현과 싸울 수 있는 몸상태로 시노부가 생존한다는 것도 좀 그런듯 하구요.
수백년동안 살아오면서 아무리그래도 별일이 다 있었을건데 뭔 독이라는걸 인지했다고 걍 기억이 돌아오기엔 좀 임팩트가 약하지 않나... 아카자 죽을때 기억이 돌아온건 진짜 흔치 않은 대전투로 극한의 상태까지 몰려서 목의약점 극복이라는 일종의 초월, 각성까지 하고 나서야 마지막의마지막에 기억을 되찾은거잖아요 그렇게 쉽게 기억을 되찾는 트리거가 될까요 애초에 시노부랑 싸울때도 뭐 기량을 가늠해보고, 전투를 즐기고 이런다는것도 아닐거같은데.. 기본적으로 아카자도 음지에서 살며 수도없이 살인을 하며 살아온 오니에요 무슨 아카자라고 해서 무술만 추구하고 온실 속의 화초처럼 살며 인간세계랑 접점이 없는게 아니라 얘도 기본적으로는 음지에서 각종 더러운 꼴들을 자기가 실행하지 않더라도 최소 목격하며 살아온 범죄자 입니다 인간으로 치면 슬럼가 범죄 거리에서 살아온 사람이죠 독이라는게 독살이라던가 하는게 새삼 뭐 처음보는 광경도 아닐 뿐더러 사람도 뭐 한두번 죽여봤겠습니까? 너무 아카자에 대해서 고고한 인격자 취급을 할 필요는 없어요 수백년동안 살아오면서 수없이 사람을 죽였을텐데, 렌고쿠랑 만났을때가 좀처럼 없는 예외상황이라 그렇게 호감을 내비치며 전투를 지속한거지 웬만한 사람들 보면 그냥 별 감흥도 없이 죽여버리겠죠 보통은 너무너무 주인공버프, 만화적 전개를 너무 많이 허용한 상상이고 기량이 한참 떨어지는 검사를 만나면 그냥 바로 죽여버리고 끝납니다. 그리고 그런 검사, 그런 살인 경험 따위는 아카자에게 수백년동안 수도없이 있었던 감흥도 없는 수많은 경험 중 하나일 뿐으로 기억조차 하지못하고 넘어갈 상황입니다
시노부의 독으로 아카자의 트라우마를 건드려 기억이 돌아오는 스토리도 나름 괜찮지 않을까? 싶어 만들어본 영상입니다 : ) 근데 트라우마만 건드리고 기억이 안 돌아오면...?
👉 더 많은 귀칼이야기가 궁금하다면?
▶ruclips.net/video/0rYt094h9po/видео.html
좋은하루 보내세요!💕
?
혹시 팬장님은 만화 그려보실 생각 없나요?
장 하실거 같은데 (?)
뭐...아카자가 처음으로 죽인여자가 되는거죠 뭐
안돌아오면 도넛되는거지
더 화나서 죽이고 자결할듯
시노부 독때문에 기억을 되찾아 자멸한다는건 상상도 못한 스토리인데...작가하셔도 될듯
근데 기억을 되찾아도 이미 많은 사람을 죽였기에 최소 시노부는 죽이고 갈거같아요
@@인생이란무엇일까-l4w 그 말대로면 최종국면에서 기유, 최소한 탄지로라도 죽이지 않았을까요?
@@인생이란무엇일까-l4w 아카자는 여자 안때림
ㅇㅈ
아니면 그거기억나서 개빡쳐서 시노부 죽일지도?
서로 도우마 뒷담이나 까면서 술이나 따라주면 좋을텐데
아 ㅋㅋ 저승에서 그러는거 나왔으면 좋겠다ㅠㅠ
ㅇㅈㅇㅈ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둘다 도마 싫어하는 공통점
@연분홍TV 네(남) 내(자신) 구분 해주세요
ㅁㅊ ㅋㅋㅋㅋㅋ
아카자:도우마 좀 짜증나지 않냐
시노부:그러게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뒷땀 카페ㅋㅋ😊
???:조지자.
제 생각엔 오히려 시노부가 독을 사용하는 것을 알게 되면 바로 전력으로 싸울거같네요 독에 대한 반감이 너무 강해서 자신이 왜 독을 싫어하는지도 모르고 있는 상태로요
ㅇㅇㅇ 바로 독?? ㅅㅂ 하면서 트리거 걸려 뚫어버릴듯
이게맞지
저도 이게 먼저 생각남. 기억나더라도 그건 나중일거같고 1차로 빡돌아서 시노부부터 죽일듯
글쎄 근데 또 여자를 죽일 수 없는 본능이랑 독을 혐오하는 본능이랑 상쇄되서 어찌됐든 바로 죽이진 않을거 같은데
ㅇㅇ 그럴거 같음 기억을 되찾기 전 독에 대한 강한 기시감이 화를 돋울거 같음
어떻게 보면 시노부도 힘이 없어서
못을 못베고 힘이 약하니까,
독을 쓰니까 아카지가 제일 싫어하는
타입 일거 같네여
ㄹㅇ
나랑 똑같은 생각을...
뭔가 그나마 제일 건강한쪽으로 귀신이 된거같아요. 본인만의 가치(무예)에 올인하는것도 위험하지만 멋지네요. 개인적으로 오니들중에 아카자가 제일 멋진것 같아요
무잔의 피와 혈귀 본성을 나름대로 이겨내고 자신만의 가치를 추구하는 부분에서 아카자의 정신력과 자아의지가 느껴집니다.
가장 건전한 오니...?ㅋ
@@박선재-s08누구처럼 같은 동네 애 살해하고 다니다 발각되서 오니된것도 아니구..시체 가지고 예술작품 만들다 오니된것두 아니구..저 정도면 꽤 건전하지 않냐ㅋ
시노부:자자 아카자씨~ 독들이키세요~
그렇지! 쭉쭉
@@user-bw1nj2vj9o시노부:네~~~그럼 코유키 씨를 만날거에요~~~~가만히~~~
@@user-bw1nj2vj9o 아카자:오이시쿠나래 오이시쿠나래 모에모에메 뀽!!?()
@@user-bw1nj2vj9o 괜찮아요.저도 우웩 하면서 썻어요
시노부상 모또 구다사이!
어지럽네
특성대로 아카잔 여성을 못먹는데 시노부 공격에 독 트라우마 자극도발이 제대로 되선 안내빼고 이번기회로 어떻게든 여성에대한 의지 다진 채로 열띤 갈등을 하면서 주인공 급의 각오마냥 무게감잡고 싸울려고한다는게 이 전개 구도도 굉장히 흥미롭겠네요ㅋㅋㅋ
노노....
시노부: 도우마 개객끼
아카자: 너 좀 배운애구나? 팀업 고?
아카자: 명령이고 뭐고 모르겠다. 에라 그냥 빤스런 이다!
이번편은 좀 흥미로웠습니다
저도 궁금했는데 감사해요🥰
팬장님 배경화면,영상 다 최고!!❤
😊 감사합니다
헐 진짜 그럴수도 있겠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내 시노부ㅠㅠㅠ
난 오히려 독에 대한 혐오때문에 시노부 살려두다가도 죽여버릴거같은데..ㅋㅋㅋㅋㅋㅋ
목소리가 너무좋다
감사합니다 :)
펜장님 이야기 만드는거 너무 재미있어요😊
감사합니다:)
넘 재밌어
아카자는 힘은 없고 비겁하게 뒤에서 독을 타 소중한 이들을
잃게 만든 이들을 저주하게 되었는데 오니가 되고 기억을 잃고
단순히 나약한 자를 싫어하게 된 케이스니까.. 발작버튼을 누르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치만 시노부가 여자로 안보일리도 없으니 ㅋㅋㅋ 어려운 주제로군요 🤔
오 아카자가 독이 발작버튼이란거 처음 알고 가요~!
시노부 입장에선 거의 처음 만나는 인간적인 오니라 오히려 인간이 될 수 있도록 연구하지 않을까요?
으악 독이다!!💪(\ㅁ/)🤜 🦋!!!
와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엄청 높은게 느껴지네
👍
여자만? 먹는 도우마와 남자만 먹는 아카자라.. 설정 잘잡았다 근데 도우마는 남자도 죽이거나 먹긴 하는데(정확히 모르는데 그런걸로 앎) 아카자는 여자 손도 안댄다는 거에 반했음 걍 얘 개좋아
도우마는 남자 죽이긴 하는데 안먹지 않음?
아카자:감히 날 가지고 놀아?
무잔:(손 까딱)
아카자:엌.......
꽤나 재밌는 생각이네요😮
펜장님진짜궁금한영상올리셨네용
근디 책에서 볼때 둘이 만날때 아카자가 런
하고 시노부가 뒤쫒는 장면 이였는디
영상 맨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런 전개... 너무 위험하고 재밌어..! 짜릿해..!
악당인데 유일하게 정이 가는 캐릭터 아카자
아카자가 이길수도?? 왜냐하면 아카자를 죽으려고 해서 그리고 독은 회복하지만 코유키가 독에 죽였는데 시노부가 독을 사용하니깐 아카자가 시노부를 죽이지 않을까??
걍 발작 버튼 눌려서
뭐야 너 비겁한 약자였냐?
이러면서 걍 뚝배ㄱ…
탄지로도 그 행동이나 주먹으로 다른 것도
있지만 근데 시노부의 한가지 독으로도
돌아 올까요?
그럼 아카자랑 미츠리와 싸운다면??
미츠리는 독이 없자너
매독
@@maybe-kw2xs ㄷ
강자=싸운다
여자=못싸운다
미츠리=싸우고싶다
@@아보리카도근데 겁나 셈
머리는 기억을못하지만 몸은 기억한다 이건가..
만약 기억을 찾고 아카자가 귀살대의 편으로 넘어오게 된다면 엄청 든든할 것 같아요 물론 혈귀이고 렌고쿠를 죽였기 때문에 주들이 반발할 가능성이 높지만 기억을 삭제당한 아카자의 사정과 인간시절 슬픈 과거를 알게되면 받아줄 수도 있고 상황을 봐서도 무려 상현 3인 아카자를 적으로 돌리는 것보다 자기편으로 두는 게 이길 확률이 엄청 올라가니까요
미츠리로도 해주삼
개인적으로는 여자라고 봐주는게 없다 가정하면 독때문에 촉발제가 되어
아카자가 시노부를 다짐육으로 만들듯.
아니라도 불구 반병X 되거나...
엌 독이네? 이뇨니? 하면서 죽일수도
오히려 반대로 주라는 놈이 독이나 쓰고 약한놈이다 라며 쥰내 달려들수도 ㅋㅋㅋㅋ
스스로 자멸하는건 마치....
예토전생된 나루토 악당들이
미련(?)버렸을때의 성불 느낌..?
기억이 돌아와서 다른마음먹는순간 무잔한테 죽는데요 ㅋㅋㅋㅋ
브금알수있을까요
기억 안돌아오면......죽었다봐야지 뭐ㅋㅋㅋㅋㅋㅋ
다음에는 아카자와 교메이가 싸운다면으로 하죠
그래서 시노부는 상현3을 이긴다?
와 지륀다
다른이야기:독의 트라우마 때문에 화나 다칼에 죽여버리는 결말이다...
근데 반대로생각해보면 독에대한 혐호로 오히려더 죽이지않을까요?
서로간의 상성도 있겠지만 거의 상연3부터는 1대1로 못이기죠ㅠㅠ
독을 쓰는 나약하고 비겁한 상대라는 생각에 바로 진심으로 달려들어 죽일 것 같네요...
신.박.하.다
이거 이거 기억 않돌아 오면..D진다 ㄷㄷ
입술먹방이 왜이렇게 많지(?) 어우.. 내가 잠시 환상을봤나..
둘이 진지하게 싸우면... 와.. 이 스토리 궁금하네요..😢😢😢
약자는비겁하게독을쓴다...
이말은 독을쓴다는걸아주혐오한다는
뜻인데 만약아카자가시노부에공격을맞았을땐
빡쳐서 죽일려고할거같네요
시노부, 아카자 : 도우마 죽이러가ㅈ..
차라리 아키자링 시노부가만난다면 시노부가 "전 저희 언니를 죽인 오니를 찾고있는데 혹시 아시나요?"하면 아카자가"흠..설마 도우마를 말하는건가..도우마를 죽일려고한디면 내가 길안내를해주지"
하고 시노부 도와주지않을까?ㅋㅋㅋ
여자가 아니라 검사로 보면은 독을 쓰는거에 빡돌아서 죽일지도?
옛날 기억을 못찾을거 같은데,,,,? 겨우 독가지고;; 그냥 이유모를 약자에 대한 혐오감을 느끼고 전력으로 죽이지 않을까?
저는 완전 반대라고 생각드는게
1. 비록 여자이고 신체능력이 떨어져도
한눈에 주 인걸 눈치챌테고 전력으로 싸울듯
자리를 피했다면 무잔한테 죽음
2. 독은 오히려 기억을 되찾기보다 인간시절 혐오하고 분노했던 기억만 생각나 더 전력으로 싸우지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와 대박.. 저는 시노부가 여자니까 아카자가 피할 거라는 생각만 했는데, 독에 대한 건 새롭네요 진짜 만화로 나와도 되겠다
기억이 돌아오는거 보단 트라우마 떼메 빡처서 바로 죽일거 같은데
기억이 돌아와서 무잔의 지배를 벗어나 무잔토벌에 참여!!!!!
시노부vs아카자
시노부:독만쓰면 이기겠지?
아카자:술식전개 ・ 파괴살 「나침&방울 깨기=환장의 조합
아카자:타마요 ,당신의 피가 필요해요. 귀살대로 갑니다잉
이카자 vs 교메이 누가이길까?
오히려 개빡쳐서 달려들지도
먹는거랑 싸우는건 다르잖아요ㅎㅎ
시노부의 이야기를 듣고 도우마 같이 죽이러 갈것 같음 ㅋㅋㅋㅋㅋ
무한열차편에서 약자인 탄지로를 혐오했던 아카자인데.. 오히려 약한 근력때문에 독을 사용하는 시노부와 싸우게되면 기억이 돌아오긴 커녕 발작버튼 켜져서 바로 죽일거같은데..
아 본인 방금 도우마 뒷담 까는 상상함..ㅎㅎ
근데 기억 돌아와도 지배에서 못벗어나면 반항을 못함
여자를 안죽인다는 신념을 끝까지 관철하면 죽이진 않고 전투불능이나 장애를 가질정도로 심한 부상상태로 만들것 같습니다.
독때문에 트라우마 도지면... 전 모르겠네요. 딜레마가 되서
다키때 처럼 트라우마만 생각나서 도넛만들지 않을까요? 진심으로 싸울꺼같은데
아카자는 오히려 바로 죽였을꺼같아요. 왜냐면 엣날 기억이 돌아와 약한 마을사람들이 우무ㅜㄹ에 독을 넣어 아카자의 부인(코유키)과 장인 어른(케이조)을 죽여서 독을 쓰는 비겁한 사람,아니면 약한 사람을 싫어해서 독을 쓰면서 약한 시노부를 죽일꺼같네요.
사실 만화가 아니라 진지충으로 보면 가장 설정 엉망인 캐릭터가 시노부인 만큼 저 둘이 실재로 작중에 만나 싸웠다면 시노부가 이기거나 무승부가 되지 않았을까요?
귀살대도 오니들도 과거 무엇인가 일이 있다는 경우가 대다수고 그걸 풀어줘야 하는데 아카자는 그 기억이 매개체로 죽게 된 셈이니 싸움 방식을 잘 풀어가면 누구랑 싸우는 것에도 그 요소를 해소할 수 있는데 시노부는 죽든 살든 도우마랑 싸워야만 그걸 풀어낼 수 있을테니까요.
물론 아카자가 이기고 시노부가 생존하는 방향도 괜찮아 보이지만 아카자와 단독으로 붙어 싸우고 그 다음 상현과 싸울 수 있는 몸상태로 시노부가 생존한다는 것도 좀 그런듯 하구요.
아니면 독이나 쓰는 비겁한 녀석이라면서 전략으로 죽이려고 할지도 모르죠
아카자가 더 화내지 않을 까요...?.??
_지금까지 망상이였습니다._
전투불능 상태로 할순있을텐데
오올~~
독을 사용하는 순간 시노부를 극혐하면서 진심으로 죽이려들것 같네요.. 근데 그런식으로 나왔으면 진짜 아카자 개무서울꺼 같은데 아카자 핏대스면서 비겁한 약자녀석.. 이러면서 탄지로 한테 달려들때처럼 보이지도 않는 속도로 달려올꺼라 생각하니.. 어우 무서워 ㅋㅋ😅
카나오나 미츠리가 아닌 이유가 있었군
오히려 아카자 입장에선 시노부 진짜 극혐일 거 같은데... 시노부도 다른 대원들에 비해 약하기 때문에 독을 쓰는거라 아카자 입장에선 진짜 비겁해보일 꺼고 처음으로 여성을 죽이게 되거나 또는 진짜 죽기 직전까지만 패고 튀면서 기억 찾을 거 같음
독을 쓰는 남자였으면 진작에 죽여버렸겠죠...^^
아카자:무잔놈아
상디 vs 블랙마리아 같은 상황이구만.
독을 쓰는걸 증오하니 죽여버리지 않을까
암주 제외하고는 누구도 상현 1,2,3은 상대못함
암주도 상대는 가능하나 결국 질거같고 상현1은 혼자면 걍 썰림
독->발작버튼->청은난잔광->주변 일대 소멸->탄지로 사망->이야기 끝
수백년동안 살아오면서 아무리그래도 별일이 다 있었을건데 뭔 독이라는걸 인지했다고 걍 기억이 돌아오기엔 좀 임팩트가 약하지 않나... 아카자 죽을때 기억이 돌아온건 진짜 흔치 않은 대전투로 극한의 상태까지 몰려서 목의약점 극복이라는 일종의 초월, 각성까지 하고 나서야 마지막의마지막에 기억을 되찾은거잖아요
그렇게 쉽게 기억을 되찾는 트리거가 될까요
애초에 시노부랑 싸울때도 뭐 기량을 가늠해보고, 전투를 즐기고 이런다는것도 아닐거같은데..
기본적으로 아카자도 음지에서 살며 수도없이 살인을 하며 살아온 오니에요
무슨 아카자라고 해서 무술만 추구하고 온실 속의 화초처럼 살며 인간세계랑 접점이 없는게 아니라 얘도 기본적으로는 음지에서 각종 더러운 꼴들을 자기가 실행하지 않더라도 최소 목격하며 살아온 범죄자 입니다
인간으로 치면 슬럼가 범죄 거리에서 살아온 사람이죠
독이라는게 독살이라던가 하는게 새삼 뭐 처음보는 광경도 아닐 뿐더러
사람도 뭐 한두번 죽여봤겠습니까? 너무 아카자에 대해서 고고한 인격자 취급을 할 필요는 없어요
수백년동안 살아오면서 수없이 사람을 죽였을텐데, 렌고쿠랑 만났을때가 좀처럼 없는 예외상황이라 그렇게 호감을 내비치며 전투를 지속한거지
웬만한 사람들 보면 그냥 별 감흥도 없이 죽여버리겠죠 보통은
너무너무 주인공버프, 만화적 전개를 너무 많이 허용한 상상이고
기량이 한참 떨어지는 검사를 만나면 그냥 바로 죽여버리고 끝납니다. 그리고 그런 검사, 그런 살인 경험 따위는 아카자에게 수백년동안 수도없이 있었던 감흥도 없는 수많은 경험 중 하나일 뿐으로 기억조차 하지못하고 넘어갈 상황입니다
기억 안 찾고 폭주하지 않았을까요....?
자멸하거나 무잔에게 반발하는 시나리오보다는 더 강렬하게 인간혐오를 하게 되지 않았을까요
자신이 사랑하던 사람들이 죽은 이유가 우물에 검도도장의 인간들이 독을 풀어서 였으니, 더 명확하게 독과 검을 쓰는 나약한 인간에 대한 혐오가 극에 달할거 같은데..
연인을 위해서 목숨도 버리는 상남자
음... 다시 생각해보니까 아카자 본인의 신념으로 완전 죽이지는 않았을텐데 시노부가 독을 적중시키기도 전에 죽지만 않을 쁀이지, 텐겐처럼 재기불능으로 만들지 않을까요?
이겄도 재밌을것같은대
그냥 도박이지 아카자가 인간시절 기억을 되찾으면 자멸할 수 도있는데 기억 못찾고 혐오감만 불러온다면 시노부 끔살...
이게뭔 말같으면서 말같지 않은 소리지?ㄹㅇㅋㅋ
아카자의 약자에 대한 혐오증은 독때문이 아니라 스스로 소중한사람을 지킬수 없었던 약한 자신때문이 아니였나요..? 독이 아예 없진 않아도 사실상 자기혐오쪽이 훨씬 가까운거같은데
자신에 대한 혐오가 맞지만 이 영상에서의 포인트는 그 기억을 어떻게 되찾냐에용. 작중엔 탄지로덕에 목이잘려 힘을 키우고자했던 목표를 떠올렸고 그런 메커니즘으로 시노부의 독을 맞고 왜 독을 이리 혐오하고 약한자를 혐오하는지 떠올리게 하는게 목표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