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자라 양식장 시찰하다 '격노'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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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앵커]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이 대동강 자라 양식 공장을 찾아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격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 현지 시찰을 하면서 이번처럼 맹렬한 질타만 늘어놓은 건 이례적입니다.
    임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정은 제1위원장이 대동강 자라 양식 공장을 방문한 모습입니다.
    굳은 표정의 김정은 제1위원장이 뭔가를 지시하고 공장 관계자들은 받아쓰기에 급급합니다.
    공장이 생산을 정상화하지 못하고 있다며 김정은 제1위원장이 크게 질타한 겁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약재로 쓰던 자라를 먹일 수 있게 됐다고 기뻐한 김정일 위원장의 사연이 깃든 공장이 한심한 지경이라고
    꾸짖었다고 이 통신은 전했습니다.
    또 김일성·김정일의 업적을 기리는 혁명 사적 교양실이 공장에 없는 사실에도 격분하며, 김정일 위원장의 업적을 말아먹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TV]
    "장군님의 영도 업적을 통한 교양 사업도 바로 하지 않고 있는 이런 곳이 생산을 정상화 할 수 없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격하신 어조로 지적하셨습니다."
    이어 당에서 민물 왕새우 종자를 줬지만, 공장에선 2년 동안 양식장을 완공하지 못했다며 이는 공장 일꾼들의 무능과 무책임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이 현지 시찰을 하면서 질책성 발언을 한 적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이번처럼 맹렬한 질타만 늘어놓은 건 이례적입니다.
    [김용현,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강한 질책을 통해서 과오를 명확하게 밝히면서 자신에 대해서 충성을 다하게 만드는 그런 차원의 정치적 의미가 담긴 그런 행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찰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오수용 노동당 비서, 리재일 당 제1부부장, 조용원 당 부부장이 동행했습니다.
    YTN 임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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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2

  • @익명-j4e3p
    @익명-j4e3p 2 года назад

    언제봐도 신기한 헤어야

  • @godinni3152
    @godinni3152 7 лет назад +2

    문재인하고 김정은 영상나오는거 개짜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