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PJ파' 살인사건...아무도 없는 노래방엔 왜 갔을까?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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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4
  •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오윤성 /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박지훈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내 주요 사건사고 이슈를 짚어보는 뉴스픽 순서입니다. 오윤선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그리고 박지훈 변호사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첫 번째 주제어부터 보시죠. 마치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21일 밤 경기도 양주시청 부근의 한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 뒷좌석에 한 부동산 업자 박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런데 알고 봤더니 이 사건이 폭력조직, 국제 PJ파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이렇게 드러났죠?
    [오윤성]
    그렇습니다. 지난 19일 새벽에 서울에 거주를 하고 있던 56세, 이번에 시신으로 발견된 분인데 부동산 업자 박 모 씨가 광주로 내려간다고 하고 내려갔다가 그날 오후 2시 40분부터는 전혀 연락이 되지 않아서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실제로 박 씨 휴대전화가 아침 7시 20분에 서울 성수대교 남단에 있는 인도에서 발견이 됐고요. 그리고 21일 오후 10시 반경에 경기도 양주시청 부근에 있는 주차장에 있던 BMW 승용차 안에서 실종자 박 모 씨가 얼굴하고 허벅지, 온몸에 멍자국이 있는 상황에서 이불과 담요에 덮인 시신으로 발견이 됩니다.
    그래서 경찰은 지금 호남 지역에, 조금 전에 말씀하셨습니다마는 호남 지역의 최대 폭력조직인 국제 PJ파 부두목 60세 조 모 씨라는 사람이 이 피해자를 유인해서 살해한 것으로 지금 현재 판단하고 지금 출국금지 조치라든가 하는 여러 가지의 조치를 취하고 수사망을 점차적으로 좁혀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지금 시신 발견 당시에 피해자 박 씨의 온몸에 멍자국이 있고 상당히 심한 폭행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 폭행으로 인한 사망으로 봐야 되는 걸까요?
    [박지훈]
    '그렇죠. 살인의 의도가 있었는지 여부도 나중에 공범들이 검거가 됐으니까 확인해야 될 것 같은데요. 지금으로 봤을 때는 감금했던 부분하고 상해에 의한 사망, 상해치사죄를 적용한 것으로 보이고요.
    다만 중요한 건 국제 PJ파 부두목 조 씨가 지금 도망 도주 중인데 이 사람을 빨리 검거를 해야지 만이 구체적인 범행 동기라든가 범행 과정, 계획성 등을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죠. 주범이 잡혀야 하는 상황인데 일단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범행동기 어떻게 추정을 해 볼 수 있을까요?
    [오윤성]
    지금 주범으로 추정이 되고 있는 국제 PJ파 부두목 조 모 씨하고 이번에 피해자인 박 모 씨하고는 둘이 사업 관계로 상당히 관련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투자 관계로 자주 만났고. 그리고 이 두 사람 사이에서 거액의 투자가 있었는데 아마 거기에서 투자 손실이 발생을 한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투자를 하라고 권유를 했는데 그 투자를 해 보니까 손실이 났으니까 누가 책임을 질 거냐라고 하는 그런 정도의 문제가 이번 사건에 있어서 굉장히 강력한 범행 동기가 아닌가라고 경찰은 추정을 하고 있는 상황이죠.
    [앵커]
    그러니까 결국은 돈 문제 때문인 거죠? 그런데 지금 보면 이 부두목 조 씨가 숨진 박 씨를 대낮에 영업을 하지 않는 노래방으로 데려갔고 여기에 공범들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는 걸 보면 범행을 계획했다고 봐야 될 것 같은데요?
    [박지훈]
    계획성이 커 보이죠, 이 부분은. 지인이 운영하는 노래방입니다. 그리고 노래방 자체가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 않...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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