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걸로도 게임이 망할 수 있다! 황당한 섭종 게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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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5 фев 2025
  • 게임이 서비스 종료되는 일은 흔하게 일어나지만, 각종 황당한 이유로 더이상 서비스를 못하게된 게임도 있습니다.
    마이플래닛은 나만의 행성을 꾸미는 건설 요소를 메인으로 내세웠던 게임으로, 우주 컨셉의 2D 그래픽으로 나름의 인기를 누렸던 작품이었는데요. 2022년 3월 12일 갑자기 게임 접속이 되지 않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결국 이 사태를 해결 못한 운영진은 이틀 뒤인 14일 운영진이 접속 불가 이유를 밝혔는데, 바로 해킹 때문에 게임이 접속되지 않았다는 내용이었고, 결국 이 게임은 끝까지 서비스되지 못했습니다. 덤으로 서비스사인 라벤더게임즈도 모든 게임 서비스를 종료하고 말았죠.
    영웅전희는 역사 속 인물이 모에화 즉 여캐가 되어 싸우는 신비로운 게임이었는데요. 이 게임을 성인 버전으로 개발한 '영웅전희 WWX;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지만, 갑자기 서비스가 종료됐는데요. 그 이유는 충격적이게도 단 한명이 모든 게임 서비스를 맡고 있었다는 거였죠. 개발사가 개발자를 충원해 주지 않는 바람에 개발자 한명이 스토리, 이벤트,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밸런스 패치, 각종 오류 패치까지 모두 혼자서 하는 바람에 결국 건강이 악화되어 게임이 종료된 겁니다. 인디게임도 혼자서 만들기 어려운데 서비스 중인 게임을 혼자서 맡다니 정말 큰일 안난게 다행입니다.
    부유천하는 여러 모로 전설로 남은 게임이었습니다. 2010년 블루솜이 개발하고 백호소프트가 서비스하던 웹게임이었던 부유천하는 처음은 원할하게 서비스를 진행하다가 1년 뒤인 2011년 5월 긴급 서버 점검을 진행했는데요. 문제는 이 공지를 끝으로 영원히 게임 서버가 열리지 않았고, 그대로 게임이 끝났다는겁니다. 한마디로 영원히 서버 점검을 한 건데요. 나중에 상황을 알고 보니 퍼블리셔가 개발사에 일방적인 퍼블리싱 종료를 선언했고, 개발사는 홈페이지 접속 권한이 없어 저 점검 공지를 내리지 못했던 거였습니다. 그래도 상황 설명은 해줘야 되는데 저렇게 일방적으로 서비스 종료한게 황당하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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