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훈님과 상담 진행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영상에 나와있는 유튜브 보고 지훈님한테 지푸라기 잡듯이 상담신청했는데 정말 핵심을 꼭 잡아주셔서 좋았습니다 저자세인 저를 일으켜 세워주시고 중간중간 힘이 되어주는 말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고민해 주셔서 좋았고 무엇보다 생각의 관점이 다르셔서 도움이 됐습니다 재회에 대해 상담 경험이 많으시다보니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1년반정도 연애를 하고 헤어진지 1달정도 된 사람입니다. 제가 더 많이 사랑했었고 더 많이 표현했었고 모든걸 제가 다 맞춰줄 정도로 헌신했습니다. 이런 상황들이 반복되면서 제가 서운한게 많아지고 어느순간 사랑을 갈구하는 제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그사람이 너무 좋아서 헤어지자는 생각도 안들었습니다. 그런데 그사람은 제가 '너무 의존적인 것 같다'는 말과 함께 너가 서운해하는것들은 내가 취준생이고 가족끼리의 시간도 중요해서 내가 해줄 수 없다며 두달간 총 2번의 이별과 재회 후에 마지막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자신의일이 1순위, 2순위가 가족 그다음이 3~4위가 연애라고 말해왔던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반대로 연애에 더 몰두했던 것 같고요. 헤어졌을때 카톡도 차단당하고 10일정도 후에 제가 한번 더 잡았지만 울면서 단호하게 우리는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에 카톡 차단은 풀리더라고요. 그 후로는 운동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하며 제 할 일을 열심히 하면서 가치를 올리는 중입니다. 그사람에게 의존적이었던 모습이 후회가 되어 그사람이 없더라도 잘 사는 제가 되려 노력 중입니다. 딱히 서로가 큰 잘못을 해서 헤어진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랑을 갈구하는 제 모습에 그사람이 지쳐서 이별을 통보받은거라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현재 노력하는 제 모습을 유지하고 전과는 달라진다면 그사람의 맘이 바뀌는 날이 올까요?..
안녕하세요 전 남자구요 운동모임에서 만난 여자친구 첫눈에 둘이 너무 잘 통해서 바로 연인이 되었어요. 전 정말 최선을 다해서 사랑했어요. 도움을 많이 줬거든요. 5일전에 갑자기 이별통보를 받았어요. 이유는 점점 서로 성격이나 버릇으로 우리가 안맞다고 했어요. 전 여자친구를 너무 좋아해서 다 이해하는데 여자친구는 아니였나봐요. 결국 헤어졌지만 동영상을 보다보니 이별후폭풍이 올때 만나면 다시 재회 가능성이 있다고 하셔서요. 그런데 헤어졌어도 운동은 같이 하자고 하네요. 제가 과감히 운동도 안가는게 맞을까요? 일주일에 2회 운동하는 모임입니다 배드민턴 제 파트너 였어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지훈카이님 안녕하세요. 제가 헤어지고 한달동안 그 사람이 질리도록 붙잡고 매달렸는데 안잡혀서 이제는 시간을 두고 제 할거 하면서 기다려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혹시 질리도록 매달렸던 상대에게도 시간이 지나고나서 생각이 나거나 해서 연락을 하는 경우가 있나요? 그 사람은 제가 했던 행동으로 인해 지쳐서 이별을 말했는데 저는 첫 연애고 첫 이별이기도 해서 그 말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한달동안 진짜 상대방이 질릴정도로 매달렸습니다..... 머리로는 안된다는거 알고 그 사람을 더 힘들게 한다는 거 알지만 마음이 마음대로 안되더라구요.. 제가 나중에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면 달라질 순 있지만 지금 마음으로는 그 사람을 몇년이 지나더라도 기다릴 수 있으니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이예요. (꽤 잘 맞았고 같이 미래도 자주 얘기했었어요) 제가 계속 매달려서 그런지 마지막에는 1년뒤에 연락하라고 했어요.. 그 사람은 저보다 오래 만났던 전 연인들도 있어서 제 생각을 안해줄까, 잊을까 두려워요. 저 다시 만날 수 없는걸까요?
안녕하세요 먼저 상황에 따라 관계를 회복을 하는 방향은 다 다른게 맞습니다 하지만 헤어지고 한 달간 질리도록 매달렸다고 표현 하신 걸 보면 내 감정만 호소하며 잡았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접근 방법이 다 다르긴 하지만 그 사람 상태에 맞게끔 조심히 다가가고 또 물러날 땐 끝이 좋은 상태로 물러나야 재접근을 다시 해볼 수가 있겠죠 근데 한 달간 내 감정만 호소하며 잡으셨다면 건강한 방향으로 잡으셨던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한 달간 호소하며 매달렸던 사람과 그 사람 상태에 맞게끔 기다려도 주고 조심히 연락을 하다 보니 두 달이 걸린 사람이 있다면 시간은 더 걸렸을지라도 후자의 경우가 더 의미있는 접근이라 생각을 해요 그렇게 노력하신 분들이 예후가 더 좋았구요 그래서 공격적으로 잡으셨다면 끝이 안 좋을 거란 생각이 드는데.. 이런 경우엔 시간에만 의존하며 기다리는 건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댓글 상담이다 보니 어떤 이유로 헤어졌는지 전혀 알 수가 없고 어떻게 설득 하셨는지 또한 알 수가 없는데.. 지난 노력들을 반추해봤을 때 내 마음 편한 노력이 아니라 상대방이 긍정적으로 관계를 생각 해볼 수 있게끔 정말 최선의 방향을 제시해주었고 시간도 줬는지 체크해보세요. 만약 그게 아니라면 조금 더 시간을 가진 뒤 정말 섬세하게 방향을 고민해보시고 재접근을 해보시게 어떨까 싶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걸 들어보면 노력다운 노력도 제대로 못 해보고 시간 지나 후회하실 것 같거든요. 최선의 방향을 잘 생각해보시고 노력하신 뒤 만약 그럼에도 잡히지 않는다면 끝에서 그 사람과 좋은 마무리를 하신 뒤 다시금 기회를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같은 걸 봐도 생각하는게 너무나 다르기 떄문에 질문자님이 최선을 다한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도 제가 보기엔 또 다른 방향이 있을 수도 있는데 사연에 적혀 있지 않아서 섬세하게 조언 드리기가 어렵네요..! 댓글 상담이다 보니 소통이 아닌 추론하여 피드백 드리는 거니깐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단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시고 더 잘 되시길 응원할게요..!
안녕하세요. 지훈님과 상담 진행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영상에 나와있는
유튜브 보고 지훈님한테 지푸라기 잡듯이 상담신청했는데 정말 핵심을 꼭 잡아주셔서 좋았습니다
저자세인 저를 일으켜 세워주시고
중간중간 힘이 되어주는 말과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고민해 주셔서 좋았고 무엇보다 생각의 관점이 다르셔서 도움이 됐습니다
재회에 대해 상담 경험이 많으시다보니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1년반정도 연애를 하고 헤어진지 1달정도 된 사람입니다. 제가 더 많이 사랑했었고 더 많이 표현했었고 모든걸 제가 다 맞춰줄 정도로 헌신했습니다. 이런 상황들이 반복되면서 제가 서운한게 많아지고 어느순간 사랑을 갈구하는 제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그래도 그사람이 너무 좋아서 헤어지자는 생각도 안들었습니다. 그런데 그사람은 제가 '너무 의존적인 것 같다'는 말과 함께 너가 서운해하는것들은 내가 취준생이고 가족끼리의 시간도 중요해서 내가 해줄 수 없다며 두달간 총 2번의 이별과 재회 후에 마지막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자신의일이 1순위, 2순위가 가족 그다음이 3~4위가 연애라고 말해왔던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반대로 연애에 더 몰두했던 것 같고요. 헤어졌을때 카톡도 차단당하고 10일정도 후에 제가 한번 더 잡았지만 울면서 단호하게 우리는 헤어지는게 맞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에 카톡 차단은 풀리더라고요. 그 후로는 운동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하며 제 할 일을 열심히 하면서 가치를 올리는 중입니다. 그사람에게 의존적이었던 모습이 후회가 되어 그사람이 없더라도 잘 사는 제가 되려 노력 중입니다. 딱히 서로가 큰 잘못을 해서 헤어진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랑을 갈구하는 제 모습에 그사람이 지쳐서 이별을 통보받은거라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현재 노력하는 제 모습을 유지하고 전과는 달라진다면 그사람의 맘이 바뀌는 날이 올까요?..
연애관련된 피드백은
가장 최신 영상에 구독 좋아요 눌러주신 뒤
댓글 달아주시면 선착순으로 해드리고 있어요~^^
@@지훈카이 구독 좋아요 달았습니당 ㅎㅎ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남자구요 운동모임에서 만난 여자친구 첫눈에 둘이 너무 잘 통해서 바로 연인이 되었어요. 전 정말 최선을 다해서 사랑했어요. 도움을 많이 줬거든요. 5일전에 갑자기 이별통보를 받았어요. 이유는 점점 서로 성격이나 버릇으로 우리가 안맞다고 했어요. 전 여자친구를 너무 좋아해서 다 이해하는데 여자친구는 아니였나봐요. 결국 헤어졌지만 동영상을 보다보니 이별후폭풍이 올때 만나면 다시 재회 가능성이 있다고 하셔서요. 그런데 헤어졌어도 운동은 같이 하자고 하네요. 제가 과감히 운동도 안가는게 맞을까요? 일주일에 2회 운동하는 모임입니다 배드민턴 제 파트너 였어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연애관련된 피드백은
가장 최신 영상에 구독 좋아요 눌러주신 뒤
댓글 달아주시면 선착순으로 해드리고 있어요~^^
지훈카이님 안녕하세요. 제가 헤어지고 한달동안 그 사람이 질리도록 붙잡고 매달렸는데 안잡혀서 이제는 시간을 두고 제 할거 하면서 기다려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혹시 질리도록 매달렸던 상대에게도 시간이 지나고나서 생각이 나거나 해서 연락을 하는 경우가 있나요? 그 사람은 제가 했던 행동으로 인해 지쳐서 이별을 말했는데 저는 첫 연애고 첫 이별이기도 해서 그 말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한달동안 진짜 상대방이 질릴정도로 매달렸습니다.....
머리로는 안된다는거 알고 그 사람을 더 힘들게 한다는 거 알지만 마음이 마음대로 안되더라구요..
제가 나중에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면 달라질 순 있지만 지금 마음으로는 그 사람을 몇년이 지나더라도 기다릴 수 있으니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이예요.
(꽤 잘 맞았고 같이 미래도 자주 얘기했었어요)
제가 계속 매달려서 그런지 마지막에는 1년뒤에 연락하라고 했어요..
그 사람은 저보다 오래 만났던 전 연인들도 있어서 제 생각을 안해줄까, 잊을까 두려워요.
저 다시 만날 수 없는걸까요?
안녕하세요
먼저 상황에 따라 관계를 회복을 하는 방향은 다 다른게 맞습니다
하지만 헤어지고 한 달간 질리도록 매달렸다고 표현 하신 걸 보면
내 감정만 호소하며 잡았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접근 방법이 다 다르긴 하지만
그 사람 상태에 맞게끔 조심히 다가가고 또 물러날 땐 끝이 좋은 상태로 물러나야
재접근을 다시 해볼 수가 있겠죠
근데 한 달간 내 감정만 호소하며 잡으셨다면 건강한 방향으로 잡으셨던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한 달간 호소하며 매달렸던 사람과
그 사람 상태에 맞게끔 기다려도 주고 조심히 연락을 하다 보니 두 달이 걸린 사람이 있다면
시간은 더 걸렸을지라도 후자의 경우가 더 의미있는 접근이라 생각을 해요
그렇게 노력하신 분들이 예후가 더 좋았구요
그래서 공격적으로 잡으셨다면 끝이 안 좋을 거란 생각이 드는데..
이런 경우엔 시간에만 의존하며 기다리는 건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댓글 상담이다 보니 어떤 이유로 헤어졌는지 전혀 알 수가 없고
어떻게 설득 하셨는지 또한 알 수가 없는데..
지난 노력들을 반추해봤을 때 내 마음 편한 노력이 아니라
상대방이 긍정적으로 관계를 생각 해볼 수 있게끔 정말 최선의 방향을 제시해주었고 시간도 줬는지 체크해보세요.
만약 그게 아니라면 조금 더 시간을 가진 뒤 정말 섬세하게 방향을 고민해보시고 재접근을 해보시게 어떨까 싶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걸 들어보면
노력다운 노력도 제대로 못 해보고 시간 지나 후회하실 것 같거든요.
최선의 방향을 잘 생각해보시고 노력하신 뒤
만약 그럼에도 잡히지 않는다면 끝에서 그 사람과 좋은 마무리를 하신 뒤
다시금 기회를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같은 걸 봐도 생각하는게 너무나 다르기 떄문에
질문자님이 최선을 다한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도 제가 보기엔 또 다른 방향이 있을 수도 있는데 사연에 적혀 있지 않아서 섬세하게 조언 드리기가 어렵네요..!
댓글 상담이다 보니 소통이 아닌 추론하여 피드백 드리는 거니깐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단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시고 더 잘 되시길 응원할게요..!
연애관련된 피드백을 원하시는 분들은
구독 좋아요 눌러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면 선착순으로 해드릴게요!
(댓글 상담 특성상 섣불리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들은 답을 못드릴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