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투망은 괜찮은데... 쇠 낚시 바늘로 낚시는 금지해야 한다고 봅니다. 정말 잔인한 취미 같습니다. 그거 걸리는 물고기도 고통이 크고, 끊어지기라도 하면 다른 조류나, 물고기가 먹습니다. 줄같은 거는 몸에 걸리면 사지가 찢어집니다. 우리가 바늘을 먹었다고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시간 되실 때 개천 주변에 마구 마구 자라있는 환삼 덩굴 좀 소개해 주세요. 주변의 식물들을 죄다 휘감아서 고사시켜버리는데... 예전에는 이렇게 까지 확산되지는 않았는데 날이 더워져서 그런가 장난 아니게 주변 풀며 숲이며 마구 퍼져나가네요. 지나가다 스치기만 해도 칼에 베인 것 처럼 상처가 나버리고....
어렸을 때 홍제천에서 팬티바람으로 친구랑 수영 하다가 수두 걸리고 실지렁이(깔따구 유충)도 엄청 많고 물에서 똥냄새도 나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물이 너무 맑아 행복합니다. 날 더울 때 동네 마실 나가면 아이들이 물놀이 하고 물고기들도 많이 다니는 거 보면 우리 동네 참 좋아졌네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참, 서대문구청 뒷쪽 인공폭포 앞에 가면 팔뚝만 한 잉어들이 수백 마리 보입니다.
연남동이 외갓집이였고 고향은 구로구 그리고 지금은 연남동에 살고 있는 사람인데.. 어릴때 부터 홍제천에서 물고기 잡고 놀았습니다. 그래서 홍제천을 매우 잘압니다. 저곳은 근본적으로 서울에 다른 하천과 많이 다릅니다. 알갱이가 큰 모래 하천이고 여름이 지나 가을이 되면 서서히 말라가는 하천입니다. 한겨울에는 정말 거의 다 말라 버립니다. 상류와 하류의 간격이 매우 짧은 곳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그런지.. 비가 올때는 정말 위험합니다. 주변에 있는 여러 산(안산 북악산 북한산 백련산 궁동산)에서 한꺼번에 물이 내려와 굉장히 강한 급류가 내려옵니다. 지금은 공사를 해둬서 옛날 보다는 약하지만 그래도 위험해요. 비가 왔다 싶으면 빨리 하천에서 나가야 합니다. 하천이 불어나는게 눈에 띌정도로 물높이가 빨리 올라옵니다. ㄷㄷ 예전에는 홍제천에 거의 태반이 붕어가 살지 않았어요. 모래네 주변 사천교에서 몇백미터 더 하류까지 가야 붕어가 있었고 사천교 주변부터 그위는 피라미랑 버들치 종개 미꾸라지 이런것만 살았죠 수생 곤충은 물방개 게아재비 정도. 이명박 대통령 정권 시절때 땅에 한강물 끌어 올려 내리는 공사를 한 이후 마르지 않은 하천이 되었으며 붕어랑 잉어 심지어 사천교 주변까지 숭어가 올라온것도 봤어요. 이건 정말 생태계가 전혀 달라진것과 다름 없습니다. 어종이 다양해 지고 물이 마르지 않는 대신 예전보다 더러워 졌습니다. 어릴때는 체력이 좋아 하천 물속을 다 다녀봤어요. 그래서 물밑 지형도 다 아는데 극히 드물게 깊은곳이 있습니다. 안산쪽에 산벽이 있는곳과 기둥주변이죠.. 이런데는 큰물고기도 많이 살았어요. 이렇게 다 이야기 하고 나니 정말 추억이네요. 가끔은 물에 들어가 놀고 싶지만 고기는 못잡아서... 아! 하나 생각나는게 하천 하류에 콘크리트 바닥(물속에) 아래 방같은? 공간이 있는데 그곳이 아직도 존재할진 모르겠으나 그곳은 작은 구멍으로 볼 수 있고 그곳안에는 물반 고기반 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니까 아~주 얖은 물에 구멍이 있는데 그걸 자세히 보면 방같은 공간이고 거기안에 고기가 시커멓게 모여 있는걸 볼 수 있어요. 아 그걸 봤어야 했는데 너무 아쉽네요
물고기는 아니지만 특이한 담비 한쌍을 지난 봄 선운산 줄기에서 보았습니다. 담비는 산속에서 종종 발견할 수 있고, 목 둘레에 노란 띠를 두른 것들이지만 제가 본 것은 진한 밤색이었고 노란 무늬가 없었습니다. 털이 부풀어 있어 몸집이 일반 담비보다 커 보이는 것도 특이했습니다. 봄철에는 털 색깔이 바뀌는 것인가 생각했지만 온라인을 검색해도 같은 색깔의 담비 이미지는 없었습니다. 남한에는 흑담비가 없다고 들었는데 , 아무튼 신기했습니다.
베란다에 비가 내려가는 우수관에 세탁기 연결해서 세탁후 물이 내려가게 연결하여 사용하시는 분, 세차를 일반 하수구로 버리며 하는 경우가 많으면 절대 우리 옆 개천에 맑은 물 못 보실겁니다. 그리고, 맑아 보려도 가까이 가면 비릿한 냄시가 그런 일반 생활하수가 많이 유입되면 안 없어질겁니다.
홍제천 산책 다닐 때마다 물고기가 생각보다 많아서 놀랬던 기억... 탐사하신 곳은 한강 합수부-불광천 합수부...하류지역 같네요 . 서울간호대 - 상명대 의 상류 산지 구간에는 오히려 잉어나 비단잉어 같은 큰 어종들이 보이더라구요....오리가족들도 많이 보이고 . 잘 봤습니다
홍은동, 응암동 살았을 때 홍제천 자주 걷곤 했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천변을 따라걷기만 했지 이렇게 다양한 어종이 살고 있었을 줄은 몰랐습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재밌었고 앞으로 불광천, 안양천 등 다양한 천에 있는 어종들 소개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제천 변에서 10년 살며 내가본 물고기 이외의 것들(물론 내가 구분가능한 것 내에서) -> 큰황세,작은황세, 큰해오라기, 작은해오라기,쪽제비,살모사,야생오리,집오리(어떤분이 박카스상자에 새끼오리 5-6마리를 방생하는 것도 보았음),민물 가마우지(애들은 수심이 얕아서인지 자주 볼수없음-그래도 다행인게 식탐도 많고 물고기에 해를 많이 입히는 거의 해조 수준이라 그나마 다행임)
어릴때 영산강 중류 에 살았는데 모내기 철 장마가 오면 밀어가 올라 오는데 반두로 잡으면 박케이스로 1~2통씩 잡곤 했습니다 밀어는 그냥 손질을 하지 않고 바로 찜을 하는데 그작은 고기가 단단 하고 맛이 일품 이었죠 어릴때 추억이 세록 세록 납니다 60년대 초반 이니 벌써 세월이 많이 흘렀군요
와 홍제천에 정말 다양한 어종들이 살고 있군요.
흥미롭고 재밌는 영상 잘 봤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개인적으로 투망은 괜찮은데... 쇠 낚시 바늘로 낚시는 금지해야 한다고 봅니다. 정말 잔인한 취미 같습니다. 그거 걸리는 물고기도 고통이 크고, 끊어지기라도 하면 다른 조류나, 물고기가 먹습니다. 줄같은 거는 몸에 걸리면 사지가 찢어집니다. 우리가 바늘을 먹었다고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물도 깨끗하고 조용하게 흘러내려서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네요 ^^ 탐어 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ㅎㅎ
이거 보고 자야지~ 설렌다 ㅎㅎ
다양한 물고기들, 맑은 물, 호기심 많은 시민분, 동정하느라 바쁘신 연구원분, 나긋한 목소리, 브금 다 힐링 그자체...
+100만원짜리 투망
와 투망 정말 시원하게 던지시고 고기도 많이 잡히네요 가시납지리와 꾹저구와 납자루와 누치와 떡붕어와 돌고기와 모래무지와 민물검정망둑과 붕어와 잉어와 줄납자루와 참게와 치리와 큰납지리와 피라미 전부 넘 귀엽네요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시간 되실 때 개천 주변에 마구 마구 자라있는 환삼 덩굴 좀 소개해 주세요. 주변의 식물들을 죄다 휘감아서 고사시켜버리는데... 예전에는 이렇게 까지 확산되지는 않았는데 날이 더워져서 그런가 장난 아니게 주변 풀며 숲이며 마구 퍼져나가네요. 지나가다 스치기만 해도 칼에 베인 것 처럼 상처가 나버리고....
님이 사람들모아서 퇴치좀 해주세요
그거 대머리에 좋대요
식물유튜버한테 제보하셈 ㅋㅋ
홍제천 모래내... 1980년대엔 거의 시커먼 시궁창 물에 쥐떼들 엄청 많았는데... 너무 흐뭇합니다.
우엑 정말요?
@@long16535 70~80년대는 서울 지류는 똥을 그냥 흘려보내는 똥물 이었습니다
한간에선 중금속 오염으로 등이휜 물고기가 발견된 시기죠
먹고 살만하니까 환경에도 신경쓰는 시대가 많이 좋아진거죠
@@user-ch8hd3hp6r 저야 지방사람으로크다가 20대에 서울와서 한강의 좋은모습만 봣엇네요;;^^
1980년대는 진짜...
맞어 나중학교때저기서놀았는데 쥐봐서 놀램😅😅
소장님과 도감님 고기 종 구분하실때 두분 목소리에 설렘 가득하신데요.제가 다 설레네요😊
뭐가나올지 항상 설레이는 마음으로 탐어하고 있습니다 ^^
어렸을 때 홍제천에서 팬티바람으로 친구랑 수영 하다가 수두 걸리고 실지렁이(깔따구 유충)도 엄청 많고 물에서 똥냄새도 나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물이 너무 맑아 행복합니다. 날 더울 때 동네 마실 나가면 아이들이 물놀이 하고 물고기들도 많이 다니는 거 보면 우리 동네 참 좋아졌네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참, 서대문구청 뒷쪽 인공폭포 앞에 가면 팔뚝만 한 잉어들이 수백 마리 보입니다.
저도 어릴 때 중랑천 썩은 물이라 냄새 진짜 심해서 다리 건널 때마다 코 막고 건넜었는데 지금은 팔뚝만한 고기들이 돌아다니고 쾌적해져서 너무 좋습니다.
저도 홍제천 많이 갔어요 ㅋㅋㅋ진짜 썩은내나도 놀았어요
썩은 동심의 추억
사는 동네가 연남동이라 홍제천길 많이 이용하는데 큰 잉어부터 작은 치어들까지 어종 생태계가 회복 되는거 같아 좋더라구요
불광천에 물이 탁하던데 홍제천은 계곡물처럼 맑고 물고기도 많네요~ 수고하셧습니다 ㅎㅎ
근본이 달라요 불광천은 일반 하천과 같은 바닥이고
홍제천은 마치 상류마냥 모래와 바위가 대부분이죠. 그리고 홍제천 수원지는 제가 알기로 북한산입니다. 내려갈 수록 토양오염 때문에 물질이 낮아져서 그렇지 북한산 물은 정말 깨끗해요.
어렸을땐 오염된 물도 자주 방류해서 놀다가 뛰쳐나온적도 여럿 있었고, 송사리 말고는 보기가 힘들었는데 영상으로 보니 문득 환경이 정말 많이 개선된게 느껴지네요. 조깅하다가 여러 새 종류는 많이 봤지만 물고기는 종류가 저리 많아진지는 처음 알았네요 ㅋㅋㅋ
저런분들이 있어서 생태계가 그나마 잘 유지되는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연남동이 외갓집이였고 고향은 구로구 그리고 지금은 연남동에 살고 있는 사람인데..
어릴때 부터 홍제천에서 물고기 잡고 놀았습니다.
그래서 홍제천을 매우 잘압니다. 저곳은 근본적으로 서울에 다른 하천과 많이 다릅니다. 알갱이가 큰 모래 하천이고 여름이 지나 가을이 되면 서서히 말라가는 하천입니다. 한겨울에는 정말 거의 다 말라 버립니다. 상류와 하류의 간격이 매우 짧은 곳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그런지.. 비가 올때는 정말 위험합니다. 주변에 있는 여러 산(안산 북악산 북한산 백련산 궁동산)에서 한꺼번에 물이 내려와 굉장히 강한 급류가 내려옵니다. 지금은 공사를 해둬서 옛날 보다는 약하지만 그래도 위험해요. 비가 왔다 싶으면 빨리 하천에서 나가야 합니다. 하천이 불어나는게 눈에 띌정도로 물높이가 빨리 올라옵니다. ㄷㄷ 예전에는 홍제천에 거의 태반이 붕어가 살지 않았어요. 모래네 주변 사천교에서 몇백미터 더 하류까지 가야 붕어가 있었고 사천교 주변부터 그위는 피라미랑 버들치 종개 미꾸라지 이런것만 살았죠 수생 곤충은 물방개 게아재비 정도. 이명박 대통령 정권 시절때 땅에 한강물 끌어 올려 내리는 공사를 한 이후 마르지 않은 하천이 되었으며 붕어랑 잉어 심지어 사천교 주변까지 숭어가 올라온것도 봤어요. 이건 정말 생태계가 전혀 달라진것과 다름 없습니다. 어종이 다양해 지고 물이 마르지 않는 대신 예전보다 더러워 졌습니다. 어릴때는 체력이 좋아 하천 물속을 다 다녀봤어요. 그래서 물밑 지형도 다 아는데 극히 드물게 깊은곳이 있습니다. 안산쪽에 산벽이 있는곳과 기둥주변이죠.. 이런데는 큰물고기도 많이 살았어요.
이렇게 다 이야기 하고 나니 정말 추억이네요. 가끔은 물에 들어가 놀고 싶지만 고기는 못잡아서... 아! 하나 생각나는게
하천 하류에 콘크리트 바닥(물속에) 아래 방같은? 공간이 있는데 그곳이 아직도 존재할진 모르겠으나 그곳은 작은 구멍으로 볼 수 있고 그곳안에는 물반 고기반 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니까 아~주 얖은 물에 구멍이 있는데 그걸 자세히 보면 방같은 공간이고 거기안에 고기가 시커멓게 모여 있는걸 볼 수 있어요. 아 그걸 봤어야 했는데 너무 아쉽네요
물고기는 아니지만 특이한 담비 한쌍을 지난 봄 선운산 줄기에서 보았습니다.
담비는 산속에서 종종 발견할 수 있고, 목 둘레에 노란 띠를 두른 것들이지만 제가 본 것은 진한 밤색이었고 노란 무늬가 없었습니다.
털이 부풀어 있어 몸집이 일반 담비보다 커 보이는 것도 특이했습니다.
봄철에는 털 색깔이 바뀌는 것인가 생각했지만 온라인을 검색해도 같은 색깔의 담비 이미지는 없었습니다.
남한에는 흑담비가 없다고 들었는데 , 아무튼 신기했습니다.
겨울털일까요
5월 중순경이었으니 겨울 털은 아닙니다.
혹시 흑담비인가 사전을 찾아 보았는데 흑담비는 북한에만 겨우 몇마리 존제하는 희귀종이라 나오더군요.@@gregory000
다 부질업다
새롭고 이쁜 물고기 구경 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서울 하천인데도 맑고 물고기도 많아서 기분이 좋네요.
노파심에 생태계 교란종 배스는 절대 방생하면 안됩니다.하며 봤는데 역시 잘하셨어요. 👏👏👏
성 소장님 즐기시는모습이 보기좋네요 ㅎㅎ좋은구경 감사해요
면박이 업적 재인이 역적이적자는 왜 깝방안보내노
와 홍제천 진짜 오랜만이다.. 20년전에 애들이랑 비오고 다음 며칠 뒤 가면 물고기 바글바글해서 잡고 비안오면 바닥까지 물 다 말라서 돌맹이 줍고 다니고 그랬는데 많이 좋아졌네요..
베란다에 비가 내려가는 우수관에 세탁기 연결해서 세탁후 물이 내려가게 연결하여 사용하시는 분, 세차를 일반 하수구로 버리며 하는 경우가 많으면 절대 우리 옆 개천에 맑은 물 못 보실겁니다. 그리고, 맑아 보려도 가까이 가면 비릿한 냄시가 그런 일반 생활하수가 많이 유입되면 안 없어질겁니다.
요즘은 이런 도시 하천이 훨씬 생물이 많은 거 같아요. 시골 하천은 오히려 사람들이 수렵을 많이해서 어종이 적고요
소장님 일을 즐기면서 하시는 모습이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아지네요ㅎㅎ
홍제천 산책 다닐 때마다 물고기가 생각보다 많아서 놀랬던 기억...
탐사하신 곳은 한강 합수부-불광천 합수부...하류지역 같네요
.
서울간호대 - 상명대 의 상류 산지 구간에는 오히려 잉어나 비단잉어 같은
큰 어종들이 보이더라구요....오리가족들도 많이 보이고
.
잘 봤습니다
홍은동, 응암동 살았을 때 홍제천 자주 걷곤 했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천변을 따라걷기만 했지 이렇게 다양한 어종이 살고 있었을 줄은 몰랐습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재밌었고 앞으로 불광천, 안양천 등 다양한 천에 있는 어종들 소개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장님 설명 너무 잘해주셔서 엄청 유익했어요
성무성소장님 투망치시는 솜씨가 기가막히네요 ㅋㅋ 생물에 대한 열정이 그대로 느껴지십니다 ^^
서울의 생태계도 살아있네요!
잘 봤습니다~~
물 많이 깨끗해졌네용
관리를 잘해주니 보기 좋습니다
나의 고향 홍제천... 매주 가는데도 이렇게 보니까 새롭군요 ㅋ 불광천 합수부는 뭔가 오염원이 있는 것인지 물색이 확 다르네요;;;
홍제천 걷다보면 백로 외가리 천둥오리도 많답니다
제 고향 이네요, 어릴적 물놀이하던 추억이 있던곳 인데 토종 어류가 이렇게 많다니 반갑네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일 하시고 계시네요,
소장님 생물에 대한 찐사랑 느껴져요. 멋있습니다!! ㅎㅎ
홍제천 변에서 10년 살며 내가본 물고기 이외의 것들(물론 내가 구분가능한 것 내에서) -> 큰황세,작은황세, 큰해오라기, 작은해오라기,쪽제비,살모사,야생오리,집오리(어떤분이 박카스상자에 새끼오리 5-6마리를 방생하는 것도 보았음),민물 가마우지(애들은 수심이 얕아서인지 자주 볼수없음-그래도 다행인게 식탐도 많고 물고기에 해를 많이 입히는 거의 해조 수준이라 그나마 다행임)
서울이나.경기도권은 하천에 들어가지 못하고 잡을수 없어서 궁금 했는데 영상 잘봤습니다 ㅎㅎ
어릴때 영산강 중류 에 살았는데 모내기 철 장마가 오면 밀어가 올라 오는데 반두로 잡으면 박케이스로 1~2통씩 잡곤 했습니다 밀어는 그냥 손질을 하지 않고 바로 찜을 하는데 그작은 고기가 단단 하고 맛이 일품 이었죠 어릴때 추억이 세록 세록 납니다 60년대 초반 이니 벌써 세월이 많이 흘렀군요
와.. 러닝하는곳인데 물고기가 저리 많은줄 몰랐어요ㅎㅎ
새들은 종종 봤는데ㅎㅎ
낮에도 가봐야겠어요~
잉어사이의 팔뚝만한 메기도 봤어요!! 홍제천 어종들이 늘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환경이 점점 더 좋아졌으면 좋겠네요
저기는 망둑이 집 보수하는게 보일정도로 맑은 곳인데... 저기도 베스가 있군요....
물들이 연구소 소장님 투망 한두번 던져본 솜씨가 아니신대 ㅋㅋ
투망을 던지다는 비문이네요...ㅋㅋ 투망 자체가 망을 던지다 라는 표현이니 홍제천에서 투망을 했더니? 가 맞는 표현이 되겠네요 ㅎ
아우... 생선은 좋아하지만.. 쫄보인 쫄보도감님.. 멋있어...ㅋㅋㅋ..👏👏👍👍
팔짝팔짝 뛰는거랑 무는거에 약한 생도입니다 ㅋㅋㅋㅋㅋㅋ
12:15 와 이 피라미 친구는 진짜 이쁘다 😮
홍제천과 달리...바로 옆 불광천은...진짜 걱정 될 정도로 똥물입니다. 2~3년 사이 더욱 수질이 악화 된 것 같아요...
거기는 진짜 왜그런건지 악취도 나고 상류로 올라가면 깨끗하거든요
민물투망 되나요?
연구목적은?
투망이 불법인지 알았는데
허가 받고 하셨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한강하고 연결된 하천이어서 다양한 민물고기들이 꽤 많을 겁니다.
지금까지 피라미랑 불거지가 다른 줄 알고 있었는데 ㅎㅎㅎ 넘 무지했네요. 불거지가 숫컷 피라미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네요..ㅎㅎ 잼있습니다.
홍제동 근처는 대부분 피라미인 것 같던데 홍제천 상류 세검정 지나 북한산과 북악산 지류가 합류되는 인근에 꺽지가 다수 서식하는 것 같더군요. 하류와는 또 다른 생태일 것 같습니다.
여기 집앞인데 반갑네요~ 또 이렇게 물고기들이 많이 있을줄이야.. 비 많이오면 엄청 큰물고기도 많이 넘어오더라구요 그리고 오리 4마리도 있었는데 ㅋㅋㅋㅋ 언제부터 없어졌지만 ㅠ
어릴 때 집 근처 연못에서 잡아서 구워먹던 놈들이네요:))) 이런 도심지 하천에서 보다니, 당장 달려가야 겠어요😮😮😮
홍제천 매일 운동하는 곳이라 우와우와 하면서 봤어요 ㅋㅋㅋ 일반인 눈에는 다 똑같은 물고기 였는데 이렇게 다양하고 신기한 이름들이 있었다는게 너무 신기해요🤩
맞아요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다른 세계가 보이더라구요^^
돌고기가 있을정도면 수질이 최하 2급수는 될것 같네요 그리고 07년 여름 장마후 제가 홍제천에서 견지낚시할때 점농어 새끼를 잡은적이 있습니다
여기 참게도 있어요 비단잉어도 있고 붉은귀거북인지모르지만 거북이도 썬텐하고 있구요 지역주민 올림
1:12 모하비 그래비티 멋지다
배스들 때문인지 살아남으려는 토종물고기들이 커진느낌이네요 토종물고기 는 배스 보다 사람들이 더 많이 잡아간데요~~ㅎ
홍제천 인공폭포 인근에 살고 있는데요. 제법 홍제천에 물고기가 많이 보입니다.
홍제천이 범람 할 때면 게들도 바깥으로 이동 하는 걸 볼때도 있어요.
그리고, 홍제천에서 우연찮게 가재를 잡은 적도 있답니다.
와~~!! 물 깨끗하다요. !!
와 우리서울 놀랍고 좋다!!!!
시민단체 분들… 붕어처럼 잘 생기기셨네요😅 홍제천이 참 예네요❤❤
동네 주민인데 ㄹㅇ 물고기 궁금할때 많았습니다 덕분에 호기심 하나 해결했네요
진도에 하천 팔뚝만한거 겁나 많던데
날씨 좋나 했지만 그럼 그렇지 언제나 비를 몰고 다니는 우사(비의 신)의 화신 생물도감
저날은 좀 심했습니다 ㅋㅋㅋㅋ 그야말로 폭우 ㅋㅋㅋ
분당 수내교 부근에서 움직이는 성체 참게를 봤어요 여기도 한번 탐어해주세요~~
부산투망은 언제쯤 시경이 형 성시경이랑 진짜존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생시경입니다!!
하천에 있는 큰 물고기는 다 잉어인줄 알았는데 누치란 물고기도 엄청 크군요..!
어릴때 씨래빠 앞날아가 발 유리에 찔리고 야시장 (낭만? 넘치던)열리면 사천교아래 돈내고 수영하고 놀았음 ㅋㅋ
그러고보니 그땐 몰랐지만 물고기 없었던거보니 더러운 물이었을텐데 지금도 더럽다고만 생각했는데 종이 많네요
이젠 폭우가? ㅎㅎㅎ;;;; 고생많으셨습니다 😅😅😅
살벌하게 내리더라구요 ㅋㅋㅋ
서울 복판에 저렇게 깨끗하게 유지된다는게.. 신기하네요. 나중엔 안좋아지는거 같지만...
도심 속 하천들의 생태계는 늘 흥미로운 거 같아요!! 경기도 안양시의 안양천도 한 번 탐사해 주세요!!
안양천은 진짜 많이살죠 ㅋㅋ 광명 목동 지나서 한강까지도 연결되있는데 물고기들이 떼로 올때도 있어요 생도님 유튜브에도 있어요 영상 ㅎㅎ
안양천 숭어떼로 참 유명하죠^^
어릴떄 저기 발이라도 빠지면 똥물에 빠졌다고 1년동안 약올리고 그러던 곳이였는데 ㅎㅎ
45년 넘게 살고있는데 겉으로는 잉어만 있는줄 알았는데 다양한 어종이 있네요
응원합니다
한마리씩 보이는거 멋지다
홍제천 물이 생각했던거보다 깨끗했군요 ㅎㅎ
야아~~그냥 바로 초고추장에 ...소주로 입소독하고 바로 챱챱~~군침 돕니다.형님
물고기 엄청 많이 살고 있군요.. 자연보호가 잘되었기 때문입니다. 옛날에는 완전 똥물이었는데 ..
투밍 던지시는게 거의 선수급이다. 장난아니게 편하게 던지네
3:40 투망을 던질때마다 누치, 피라미 등
다양한 어종들이 종류별로 많이 잡히네요~😀
궁금한게 불광천이나 홍제천 비가 많이 오면 산책로까지 범람하는데 물고기가 어떻게....;;
홍제천 가끔 가는데 물새들이 항상 있어서 뭘 먹고 살까 싶었는데...생각보다 물고기가 엄청 많네요!!!
이쯤되면 전국이 아쿠아리움이냥.
여기도베스가 있군요, 근처의 구파발천도 낚시꾼들이 베스풀어놔서 참..
우와~ 집앞인데!!! 너무 좋네요!
'생비도감'님 오늘도 비.ㅋㅋ
재밌게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저기 붉은귀거북인가 그 외래종거북이도 있어요!!!!!!! 산책하다 봤는데 도망감요 풀숲으로 ㅠㅠ잡아서 버리려고 했는데
날씨요정😂😂🌧️☔️
징글징글해유 ㅠㅠ
이번엔 폭우도감님 되셧군요ㅋㅋㅋ
홍제천 물속에 게 껍질 잔뜩 바닥에 있어서 누가 게 껍질 버린건가 아니면 민물게 살고있나 궁금했었는데, 참게가 살고 있었군요 ~
부천에 있는 역곡천에도 무슨 생물이 사는지 궁금한데 거기도 가주세요
소장님 너무 멋져요 ^^
오 성시경씨가 생물 유튜브도 하시는군요 몰랐네요!
어렸을때 백련산가서 가재랑 옆새우도잡고 붕어잡고 장어잡고 했었는데
각시붕어,떡납줄갱이,흰줄납줄개도 서식가능할 듯.
도장 먼저 꾹~ 시청^^
생다수님 안녕하세요^^
여기 우리 학교 근처라 오며가며 자주 봤는데 팔뚝만한 잉어들 겁나 많음
불광천도 함 해주세요 ㅎㅎ
이쯤 되면 생도님 우천예보 있는 날만 골라서 탐어하시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예보가 없어도 만들어지는 기적 ㅋㅋㅋㅋㅋㅋㅋ
어우...우리집 앞인데 여기에 이렇게 많은 종이 있을 줄 몰랐네요. 여기까지 베스가 있는 것과 불법으로 낚시를 하려한 흔적을 본 것은 언짢네요
무성씨 반갑습니다~!!
도심 하천에서의 투망은 합법인가요? 불법인가요?
아니면 합법이라면 허가가 필요한지 아니면 어떤 절차를 필요로 하는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불법입니다! 허가를 받아야 합법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허가는 연구목적 외에는 잘 발생하지 않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user-jg5cv2dq2r
9:07 여기서 나오는 음악 좋네요 제목이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