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안치환 - 늑대 | 2011년 12월 30일 조계사 겨울콘서트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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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6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

  • @____0917
    @____0917  2 года назад +1

    2011년 12월 30일
    조계사에서 있었던 #안치환 님 #겨울콘서트 '동동' 중 #늑대 무대 영상입니다.
    자막이 좀 답답해보여서 재업로드 합니다!
    이전 영상에 좋아요와 댓글 달아주신 분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ㅠㅠ!
    예전에 올렸던 적이 있었는데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다시 올려요.
    이 당시에 블로그에 올려둔 영상이 전부라서 화질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날의 뜨거웠던 공연장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어보이네요.
    제 기억으로는 '정호승을 노래하다' 외에
    안치환 님 공식(?) 개인 콘서트를 가본 건 이 콘서트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래저래 아주 설레고 행복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늑대'는 안치환 님과 참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가사도 직접 쓰신 줄 알았었네요 ㅎㅎ
    아, 참고로 저는 소리를 전혀 내지 않았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ㅎ_ㅎ
    그나저나, 너무 멋있으신 거 아니셔유...ㅠㅠㅠ 흐헝
    ***
    [가사] 늑대
    작곡 안치환 · 도종환 시 · 노래 안치환
    너는 왜 길들여지지 않는 것일까
    너는 왜 길들여지지 않는 것일까
    편안한 먹일 찾아 먹이를 주는 사람들 찾아
    다들 개들의 무리 속으로 떠나가는데​
    ​​너는 왜 바람을 피하지 않는 것일까
    너는 왜 바람을 피하지 않는 것일까
    여름날에 천둥과 비바람
    한겨울 설한풍 피할 안식처가
    사람의 마을에 모여 있는데​
    너는 왜 바람 부는 들판을 떠나지 않는가
    너는 왜 산골짝 바위 틈을 떠나지 않는가
    ​오늘은 사람들 사이에서 늑대를 본다
    그대의 빛나는 눈빛 속에 늑대를 본다
    ​홀로 어슬렁거리는 외로운 정신을
    그 무엇에도 길들여지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을
    ​너는 왜 바람 부는 들판을 떠나지 않는가
    너는 왜 산골짝 바위 틈을 떠나지 않는가
    ​오늘은 사람들 사이에서 늑대를 본다
    그대의 빛나는 눈빛 속에 늑대를 본다
    ​홀로 어슬렁거리는 외로운 정신을
    그 무엇에도 길들여지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을
    ​​영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