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수상작] 제8회 박카스 29초 영화제 _ 대상 작품

제 8회 박카스 29초 영화제 대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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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거실에서 가계부를 작성하고 있는 엄마. 생활고라는 피로에 지쳐만가고 있다. 그 때 딸아이가 반가운 소식을 전할 듯한 기쁜 표정으로 엄마를 부르며 뛰어들어온다 다짜고짜 수학성적 50점 넘으면 10만원 짜리 가방 사주는 약속을 언급하는 딸 딸의 성적이 올랐을거란 생각에 걱정도 잊은채 기뻐하는 엄마 하지만 결과는 반대였다 엄마의 피로는 더욱 더 쌓여만 간다 그때 딸의 책상에서 "엄마 선물"이라고 적힌 종이와 그 위에 놓여있는 피로회복 상징인 박카스를 발견하게 된다 그 종이는 다름아닌 시험지였다. 그것도 점수가 엄청 오른 80점대 시험지. 엄마는 그 시험지를 통해 기뻐함과 동시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된다. 딸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엄마에게 선물로 준다는 마음이 대견스러워서가 아닐까 싶다 그렇게 엄마가 피로회복 했으면 하는 딸의 마음이라는 정류장을 통해 피로에서 회복으로 환승하는 순간을 그린 작품입니다
감사한 분들
공포물 찍다 오셔서 급하게 코미디로 감정변화에 힘써주신 유재희 배우님과
실제론 90점대 성적의 임은유 배우와 은유 매니져님들,
딸의마음이라는 제목을 지어주고 가계부 작성해준 예진이와
시험지를 제공해주신 자경자매, 집을 제공해준 아버지께 감사드리고,
29초 영화제를 개최해주셔서 영화 제작 기회를 주시는 한국경제신문과
좋은 점수를 주신 박카스 관계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박카스 영화제 대상받는건 꿈만 꿨었는데
기적을 행하여 주셔서 큰상을 받게 해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