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맞네요. 나르시시스트 유형이 이렇습니다. 원댓 작성자분께서 해주신 말씀이 꼭 나르시시스트라는 유형에 국한되진 않겠지만, 적어도 인지는 하시게 되었으니 끊어내신다던가 거리를 두신다던가 등의 조치를 하시겠지요? 그러면 본의아니게 나르시시스트 일 수도 있는 분을 정리하시는 거니까 좋은 게 좋은거겠네요.😊
인간사이에는 쌍방과실인 경우가 참 많다보니 그게 또 그렇게만 말하기도 힘들더라고요. 둘 다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한쪽이 그냥 내가 굽히고 들어가자 하고 사과하는데 다른 한쪽이 굉장히 안좋게 반응하면 사실 그것도 굉장히 안좋은 일이라서... 인간사 보면 사과하는 사람보다 사과받는 사람이 더 잘못해놓고도 자기 잘못 모르는 경우도 굉장히 많아요
제가 만났던 사람은 나르시시스트였는데 사과에 서툴기도 했고 인간관계를 오랫동안 이어나가지 못했어요. (본인은 원하는데 다들 떠나갑니다. 이유를 알고싶어했지만 본인만 모를 뿐 주변 사람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사과를 제대로 할 줄도 모르면서 상대에게 늘 더 재고 따지더라구요. 친구들과 더 심한 말장난도 주고 받으면서, 자기를 가장 생각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에게 오고 간 긴 대화 중에 한 두번나온 '니'라는 말을 '네가'라고 하지 않았다고 그 표현에 상처를 크게 받았다는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었네요. (생각해보면 그 사람의 잘못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사람은 관점을 돌려, 자기가 상처받았다고 되려 자신이 사과를 받게끔 궤변을 늘어놓았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은 본인이 정말 잘못한 상황에서 늘 그 사람이 하던 행동을 처음으로 이용하여, 대화를 멈추고 그 부분을 추궁했습니다.(반응이 궁긍했거든요) 그러자, 그 사람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입 바른 말을 하시더군요. '아, 미안' 딱 이 말이 전부였습니다. 표정은 잔뜩 찡그린채로 시선은 바닥을 내리깔고 있었어요. (얹짢다는 의미겠지요) 제가 그 모습을 보면서 들던 생각은 '괜한 소리를 해서 저 사람이 기분이 안좋아졌구나. 에구 미안해라' 였습니다. 하지만 제 기분은 뭔지 모르게 정말 불쾌했어요. 세상 살면서 사람들과 대화나눌 때 단 한번도 느껴본 적 없던 불편한 감정이었습니다. 나중에 그 부분에서 깊은 대화를 통해 인정과 사과를 하고 싶어서 (이 불편한 감정도 해소하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대화를 꺼내니, '미안하다고 했잖아 왜 자꾸 들춰?' '너 이거 가스라이팅이야, 니가 애야?' '왜 자꾸 시비질이야?' 이런 식의 말들을 합니다. 결국 그 사람하고는 멀어지게 됐는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솔직히 정말 잘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서 관련 책들을 보고 전문의 분들의 영상과 상담을 받고나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 문제가 아니였고, 그 사람의 문제였으며, 사과할 줄도 모르는 것들이 남들한테 더 재고 따진다는 것을요. 그리고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들춰보면 예의라곤 눈꼽만큼도 찾을 수 없었던 사람이네요. 일단, 대화를 나누면 눈을 못 쳐다봅니다. 둘째로, 기억을 잘 못합니다. (편집증처럼요. 근데 첫번째의 이유를 근거로 경청을 할 줄 모르니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셋째로, 자신의 잘못을 제대로 받아들일 줄 모릅니다. 그래서 투영화를 합니다. (투영화란, 본인에게 해야되는 말을 스스로가 받아들일 줄 몰라서 상대방에게 덮어씌우는 것을 말합니다.) 넷째로, 딴청을 매우 잘 부립니다. (예: 식사 중에도 휴대폰 들여다보고 대화나눌 때도 휴대폰 봄. 가족들과 식사를 해도 휴대폰을 보고 늘 휴대폰을 봄. 일을 하는 것이 아님. 웃긴 글이나 영상 찾아 보는 겁니다.) 다섯째, 네번째의 이유를 근거로 조금만 더 경청해달라 집중해달라 말을 하면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는 다는 듯이 반박하고 화냅니다. '이게 뭐 어때서 ? 그래서 내가 너랑 시간을 안보내주고 있냐?' 그외, 여러가지 특징들이 있지만 이쯤하겠습니다. 제 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기 때문이에요. 위에서 저는 잘못한 것이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만, 사실 아닙니다. 제가 큰 잘못을 한 것이 몇 가지가 있는데요. 저는 저 자신을 사랑할 줄 몰랐다는 것과 제가 선택한 사람이 결코 나쁜 사람이 아닐 것이라는 믿음 진솔된 마음으로 대화하면 반드시 풀릴 것이라는 오만함 이었습니다. 그것은 그렇게 고통을 겪으면서도 상대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아 연을 이어가고자 했던 당시의 함께 있으면 참담하고 절망적인 대우를 받으면서도 함께 있는 것이 오히려 나을 수 밖에 없었던 제 상황에서 성찰한 것입니다. 덕분에 행복하게 만났던 나날보다 몇배가 되는 나날 속에 홀로 피눈물을 흘리며 아파했습니다. 위에 제가 적어놓은 잘못이 정녕 잘못이라 말할 수 있을까요? 아니겠지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제가 적을 수 밖에 없던 까닭은 세상에는 그걸 악용하여 당신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는 악한 존재도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배우셔야 됩니다. 배워야 되더라구요. 저는 여러분들께서 상황에 따라 끊어내시는 지혜와 현명함을 겸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과에 서툴고 인간 관계도 서툴고, 듣는 겸손함과 수용할 줄 아는 지혜가 없는 사람은 아둔한 사람이며, 여러분 혼자만으로, 사랑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사랑한다면 여러분 이야기도 더 들어주시고, 손도 맞잡고 더 따듯하게 대해주시겠지요. 정말 좋은 분들 만나셔서 아낌없은 사랑 나누시고 당신의 따스한 손길에 감사함을 알고 받아들이고 베풀 줄 아는 사람을 만나세요.
@@김무성-u5b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위로가 되네요. 무성님께서도 얼마나 많은 아픔과 눈물로 가슴에 한 아닌 서러움이 맺히셨을지 상상조차 할 수가 없네요. 잊는 것 조차도 너무 어려운 그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만한 인연이라서, 또 두 팔 다리 멀쩡하게 빠져나온 이만한 것이 참으로 다행이고 정말 행복합니다. 저와 비슷한 분을 만나셨다고 하니 마음이 많이 슬프네요. 늘 노력해오셨을 무성님께 진심어린 위로와 고생 많으셨단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너무 아프셨을텐데 버텨내신 것도 큰 박수드리고 싶고, 사람을 믿지 못하실 정도로 아프셨겠지만 부디 따스함을 잃지 않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아름다운 꽃이 머금고 있는 꿀은 익충이던 해충이던 탐내고 달라붙을 수 있는 것 아니겠는지요? 무성님께서도 몰랐던 자신의 장점을 더 발굴해내신 계기가 되셨진 않을까, 또 다른 역경을 이겨내신 것 아닌가 싶어요. 짧은 사담으로 어떻게 감히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만, 무성님께서는 이타심과 측은지심을 겸하신 따뜻하고 사랑이 가득하신 분이니 어떤 일이든 잘 해내실테지요. 늘 행복하세요.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연인 관계는 아니였고 좋은 분이라고 생각해서 친구 관계로 이어오다 살면서 유일하게 손절 2번(불쌍해서 받아줬다가 전보다 더 한 행동을 보여서 다시 손절)을 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전까진 모든 인간은 다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었지만, 그 분의 모순적인 언행과 유아적인 사고력, 지나치게 순진한 철 없는 태도를 보고 나서 그 생각을 고치게 되었습니다. 저를 존중해주지 않는 상대를 굳이 제가 상처 받아가며 존중할 이유도 여유도 가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단지 친구 관계로 종종 만나면서도 비논리적인 행동을 나이로 밀어붙히며, 자기한테 잘 해주면 배려심 좋은 착한 사람, 어쩌다 싸우면 다 제 잘못이라는 패턴을 참는데에도 정신병 걸릴 수준이였는데, 연인관계로 만나셨다면 얼마나 상처와 고통이 크셨을지 가늠조차 되지 않습니다. 부디 예전 일은 모두 잊으시고, 앞으로 좋은 분 만나셔서 좋은 추억 많이 남기시면서 행복하게 생활하시길 바래봅니다 :)
@@AnchorofSoul 아이구 정진님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고생하셨어요. 욕 보셨네요. 나를 존중해주지 않는 상대를 존중해주기 위해서 계속 대화를 시도하셨군요. 그럼에도 자신만 생각하는 그 사람때문에 답답하셨지요? 저도 정진님의 말씀 공감이 많이 가요. 너무 옳아도 안된다는 옛 어르신들 말씀은 어쩌면 이런 분들 때문에 생겨나게 된 말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저희 같은 사람들은 이 세상에 진실되고 그냥 존재만으로도 가치가 있으며 소중하다 여기고 더 잘해주려고 하는데 그런 상대방들은 이런 저희를 이용할 가치가 다분한 존재로 밖에 여기지 않지요. 정진님께서도 따뜻함이 많으신 분이네요. 혹여 너무 크게 상처받으셔서 모든 분들께 아낌없이 나누시던 그 마음을 거두시진 않을까 염려스럽다가도 또 저의 댓글을 읽고 사연과 함께 위로의 말씀을 주시니 참 강인하신 분이구나 세상에는 강인하고 대단한 분들이 정말 많구나 새삼 또 느끼네요. 전 정진님께 이런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주 잘 결정하셨다구요. 그 한 사람 그 몇 몇 사람들 때문에 정진님의 모든 걸 바꿀 필요도 없잖아요. 악용하는 사람들이 문제이지, 왜 선하게 살아가는 저희가 이것으로 이미 사람으로써 충분한 것을 왜 스스로를 자꾸 검열해야된단 말인가요? 너무 잘하셨고 조금 내려놓으셔도 좋다고 저는 생각해요. 제가 너무 아파서 엉엉 울 때도 밉보이는 행동을 했어도, 해서는 안될 화를 냈어도 그 모습을 안쓰럽게 보면서도 늘 한결같이 대해주시고 품어주시는 분들은 있었고 가족 뿐만이 아니라 친구도 그랬거든요. 그런데 문제의 사람들은 저희가 맞춰줘야만 자기들의 분노를 거두고 잘해주니까 그걸 권력삼아 사용하는 것이고 곧, 못된 사람들이지요. 저는 잘 단절하셨다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제 사례가 그러하듯, 제가 조금만 더 현명했다면 지금보다는 덜 아프게 끝날 수 있었을테니까요. 이용도 덜 당했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다르게 표현하면, 저는 정진님께서 정말 현명하시고 지혜로우신 분이다. 그러면서도 사람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니신 분이구나.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정진님! 자신을 믿으세요. 신념이 옳고 멋지시고 늘 삶을 되돌아보려고 하시는 점에서 충분하시다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큰 일이 있을 때에도 흔들리지 마시라고 그런 못된 인연 잠시 찾아오나봅니다. 위로도 정말 감사드려요. 요즘 좋은 친구들 만나서 행복 만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더 행복할 것 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제 여동생이 딱 그런 상대인데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이었다면, 이미 인연 끊었을텐데.. 가끔은 좋은 동생이라.. 철없어도 이해해주다가도.. 한번씩 사람 마음을 팡 터지게 만드네요... 그럴때마다 제가 한마디씩 하면.. 절대 안지고, 미안하단 말도 한번 없고.. 친정엄마나 지 남편에게 저에 대한 이상한 말만 해놓습니다.. 평상시에 얼마나 지를 순수하게 포장해놨으면.. 친정엄마도 제가 아닌 제 동생편을 들까요.. (전 멀리 떨어져 살아서 만나기가 힘들어서 메신저로 대화만 하거든요..) 남이었음 그냥 아무말안하고 손절했을텐데.. 동생이니 끊을수 있는 인연도 아니고.. 언니로써 이건 아니다 싶다 그런 말한마디라도 하면.. 말장난 치는것처럼 그냥 넘어가려하고.. 그러면서 사람 슬슬 건들고.. 나중엔 참다참다 폭발할 지경까지 만들거든요... 대화중에 상대방 이야기는 절대 듣지도 않고, 지 말만 계속 하고.. 지 스트레스 다 풀었다 싶음 끊고.. 말이 어찌나 많은지.. 제가 이야기 하는 중간에 계속 딴말하고.... 참... 힘드네요.. 문제가 심각합니다.. 저는 친언니라..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겠지만, 밖에서 저러면.. 사람들 다 떠나겠구나.. 훤히 눈에 보이지만, 말해주는것도 두려운것이.. 그 말 했다가는 절 또 이상한사람 취급할거 같아서요.. 그러면 저는 또 상처와 충격을 받겠지요... 휴.. 동생 나이가 30인데.. (결혼했고, 자식도 있지만) 그런건 고쳐지기 힘들거 같네요.. 본인이 누군가를 미러링해서 느끼지 않는이상.. 죽을때까지 못고쳐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시늉이건 뭐건 미안하다라는 말이 나오기까지는 굉장한 노력을 한거임 앉아서 싹싹 빌어라도 아니고 또 진심어린 이라는 말은 주관적인 표현임 진심 정도가 사람마다 다 다름 즉 마음에 들때까지 빌어라 이런소리로 들림 아니면 성의가 없는 것이다 치부해버림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은 자신이 실수하고 미안하다고 할일 생기면 싹싹 빌어보시길
오늘 이걸 몰라서 여자친구랑 헤어졌어요... 제가 조금만 성숙했다면 알 수 있을 내용들이고, 이런 것들을 조금만 일찍 알았더라면 이렇게까지는 안 왔을텐데 이 영상을 보니 더 미안해지네요 이미 제가 너무 큰 말실수를 저지른 상황이라 지금은 소용없고 앞으로 이 영상 열심히 참고하며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여기서 완급조절을 해야하는게.. 영상내용과 같이 형식에 맞춰 사과를 했을때 다신 그러면 안되는걸 알지만 실수로 라도 같은 잘못을 하게된다면 더 신뢰를 떨어뜨릴수도 있다는 것이죠 사과하는 방식도 적절히 상황이나 받는사람이 생각하는 거에 따라서 간결하게 뜻과 마음만 전달할지 아니면 행동과 결과까지 내어 적극적으로 표현할지 잘 판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과할 때 최소한 진중하게 사과해봐! 웃는 얼굴로 맑게 밝게 하는 것보단! 뭔가 사람 약 올리고 좋아하는 것 같은 기분이들어서 사과할 때 진심으로 미안함을 담아서 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함! 그냥 말로만 미안하다 이런 것보단 진중하게 잘못된 걸 짚어내고 미안하다고! 그래도 분이 안 풀리는 경우도 있으니 천천히 풀릴 때까지 기다려야죠, 내가 사과했는데 넌 왜 안받아줘? 개 이기적임! 다른 사람 마음 상처 주고 지 맘대로 사과함 받아주고? 사람이 뭔 기계냐고?
꼰대 마인드 가진 사람들이 유독 그러더라고요. 모든 인간이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가졌으나 실수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면 더 큰 문제를 막는데 남 탓하고 난 틀리지 않다 식으로만 막으려 드니 더 큰 문제가 터지게 되는거죠. 추가적으로 "너를 위해서 그랬어" 라는 핑계도 문제가 되죠. 내가 너한테 미안해 할 이유가 없다 이런 논리가 되니까요. "너가 내 희생을 알아주지 못해서 정말 섭섭하네?" 라고 반론까지 하는 말이니 이런사람은 가족이어도 손절하는 게 낫다고 생각.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야 직성이 풀리는것. 바로 분노와 증오의 인생을 살며 인생이 매번 비슷한 구조로 흘러가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유쾌하고 평온하고 활력있지 못한삶을 사는 사람들. 남이 사과하나 안하나 에 집중하지맣고 자신의 즐거움과 목표 행복에 초점을 맞춰야합니다. 누가 잘못했나 쌍심지켜고 찾고 제대로된 사과하나 안하나 에 집중하는 건 스스로 불행하게하고 다른사람들도 힘들게 합니다 꼰대타령 갑질타령 약자타령 피해자타령의 늪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있을때 비로소 행복이 찾아오기 시작합니다
신뢰를 얻는 방법이 터무니없을 때도 있습니다. 말투고치는 것도 그중 하나죠. 거의 반드시 반복될거에요. 사실 사과가 대충 이뤄지는 대단한 프레임중 하나는, 제가 그런거지만, 방어기제에 휩쓸리는거 피차일반인데 사과해도 성의없다고 물어뜯기만하면 그건 그냥 손절각을 잡아요. 그런 사람이랑 관계 잡고있을 가치가 어디로 가버리니까, 자존심 세우는건 남의걸 역겨워할 일이 아니라 내 그릇 크기 문제겠죠. 어른스러운 사람이 굳이 그게 역겹다고 표현하고 다닐거라 생각안함. 가해자가 잘못이지만 관계는 피해자도 성인군자라면 관용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내가 다 책임질 수 있고 저 사람은 잡아야 할 사람이다 라고 느낄 때 영상에서 요구하는만큼 하면 될것같아요.
인간관계는 친구말고 직장 동료들도 있는데…동료들은 일 적인 말 말고는 안 걸어서 들어주고 말고 할 것도 없어요. 화 낸 쪽만 바보되고 끝인거죠. 사과? 애시당초 들을 맘도 없어요 그들은. 그렇게해서 딱히 풀고 싶어하지 않으니까. 날 싫어하던가 비웃던가 무시하던가 그 중 하나…
안녕하세요. 책식주의입니다. 오류가 발견되어 재업로드했습니다. 영상을 시청해주시고 좋은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더 꼼꼼하게 확인하고 업로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과하는 방법을 모르고 어려워서가 아니라 저렇게 사과를 할만큼 내 자존심이 망가지는 게 싫고 감정소모를 할만큼 마음에 여유가 없는 게 가장 큰 문제죠. 남의 구구절절 하소연 들어주고 감정의 변기통 되주는게 생각보다 쉽지않거든..
이게 맞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은게 아니고 내가 사과까지했는데 안들어줘? 라는 거지같은 심뽀를 가지고 사과하니 사과처럼 안들림
그런 사람들이 소시오패스,나르시스트가 많더라구요
상처되는 말인지 알고 있으면서 쿨한척 속으로 웃으면서... 상대의 눈치를 보며 거지같은 자존감을 높이죠 ㅡㅡ
이것도 맞네요. 나르시시스트 유형이 이렇습니다.
원댓 작성자분께서 해주신 말씀이 꼭 나르시시스트라는 유형에 국한되진 않겠지만, 적어도 인지는 하시게 되었으니 끊어내신다던가 거리를 두신다던가 등의 조치를 하시겠지요?
그러면 본의아니게 나르시시스트 일 수도 있는 분을 정리하시는 거니까 좋은 게 좋은거겠네요.😊
@@user-KKuKKuk2-LuCK 정확히 잘 아시는듯!
공감합니다ㅠ 이댓글에대해서 오은영쌤의 조언도 꼭 듣고싶네요
'미안하다'라는 말뒤에 '내가 이렇게까지 하는데 안받아 주냐'라는 말을 하는게 다보이는 걸 왜 본인들은 모르는 걸까요
@@황만근-j1k 이것도 맞긴하고
@@황만근-j1k 미안하다가 다 같은 미안하다가 아니라는걸 듣는이가 알기때문 아닐까요
인간사이에는 쌍방과실인 경우가 참 많다보니 그게 또 그렇게만 말하기도 힘들더라고요. 둘 다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한쪽이 그냥 내가 굽히고 들어가자 하고 사과하는데 다른 한쪽이 굉장히 안좋게 반응하면 사실 그것도 굉장히 안좋은 일이라서... 인간사 보면 사과하는 사람보다 사과받는 사람이 더 잘못해놓고도 자기 잘못 모르는 경우도 굉장히 많아요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는 방식이나
요령(?)도 엄청 난해하군요
그저 "내가 잘못했다 미안하다"라고
하면 상대방이 다 받아줄거란 생각부터
고쳐야 겠다는걸 배웁니다
한 번 뱉은말은 주워담을 수 없어요. 마음의 상처는 몸에 난 상처와 달리 쉽게 아물지 않으니까요. 사과도 중요하지만 좀 더 신중히 얘기해보세요. 그것만으로도 천냥 빚을 갚을 수 있대요
한번 싸우면 회복은 옛날만큼 안되죠
깨진그릇 붙여봤자
금이간건 계속 남아있으니까요
이미 마음에 구멍난걸
사과해서 메꾼다 해도
그건 메꾼거지 마음에 남아있는
구멍은 그대로죠
상대방이 느꼈을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그걸 모르겠으면 정중하게 물어보고) 진심어린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하는군요. 이후 관계회복이 되면 그 당시 나의 의도, 입장 정도(오해 등)를 얘기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시간기준으로 최소 한달은 지나고나서
이야기 할것
제가 만났던 사람은 나르시시스트였는데 사과에 서툴기도 했고 인간관계를 오랫동안 이어나가지 못했어요.
(본인은 원하는데 다들 떠나갑니다. 이유를 알고싶어했지만 본인만 모를 뿐 주변 사람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사과를 제대로 할 줄도 모르면서 상대에게 늘 더 재고 따지더라구요.
친구들과 더 심한 말장난도 주고 받으면서, 자기를 가장 생각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에게
오고 간 긴 대화 중에 한 두번나온 '니'라는 말을 '네가'라고 하지 않았다고 그 표현에 상처를 크게 받았다는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었네요.
(생각해보면 그 사람의 잘못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사람은 관점을 돌려, 자기가 상처받았다고 되려 자신이 사과를 받게끔 궤변을 늘어놓았다고 생각합니다.)
한번은 본인이 정말 잘못한 상황에서 늘 그 사람이 하던 행동을 처음으로 이용하여, 대화를 멈추고 그 부분을 추궁했습니다.(반응이 궁긍했거든요)
그러자, 그 사람은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입 바른 말을 하시더군요.
'아, 미안' 딱 이 말이 전부였습니다. 표정은 잔뜩 찡그린채로 시선은 바닥을 내리깔고 있었어요. (얹짢다는 의미겠지요)
제가 그 모습을 보면서 들던 생각은 '괜한 소리를 해서 저 사람이 기분이 안좋아졌구나. 에구 미안해라' 였습니다.
하지만 제 기분은 뭔지 모르게 정말 불쾌했어요. 세상 살면서 사람들과 대화나눌 때 단 한번도 느껴본 적 없던 불편한 감정이었습니다.
나중에 그 부분에서 깊은 대화를 통해 인정과 사과를 하고 싶어서 (이 불편한 감정도 해소하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대화를 꺼내니,
'미안하다고 했잖아 왜 자꾸 들춰?'
'너 이거 가스라이팅이야, 니가 애야?'
'왜 자꾸 시비질이야?' 이런 식의 말들을 합니다.
결국 그 사람하고는 멀어지게 됐는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솔직히 정말 잘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서 관련 책들을 보고 전문의 분들의 영상과 상담을 받고나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 문제가 아니였고, 그 사람의 문제였으며,
사과할 줄도 모르는 것들이 남들한테 더 재고 따진다는 것을요.
그리고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들춰보면 예의라곤 눈꼽만큼도 찾을 수 없었던 사람이네요.
일단, 대화를 나누면 눈을 못 쳐다봅니다.
둘째로, 기억을 잘 못합니다. (편집증처럼요. 근데 첫번째의 이유를 근거로 경청을 할 줄 모르니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셋째로, 자신의 잘못을 제대로 받아들일 줄 모릅니다. 그래서 투영화를 합니다. (투영화란, 본인에게 해야되는 말을 스스로가 받아들일 줄 몰라서 상대방에게 덮어씌우는 것을 말합니다.)
넷째로, 딴청을 매우 잘 부립니다.
(예: 식사 중에도 휴대폰 들여다보고 대화나눌 때도 휴대폰 봄. 가족들과 식사를 해도 휴대폰을 보고 늘 휴대폰을 봄. 일을 하는 것이 아님. 웃긴 글이나 영상 찾아 보는 겁니다.)
다섯째, 네번째의 이유를 근거로 조금만 더 경청해달라 집중해달라 말을 하면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는 다는 듯이 반박하고 화냅니다.
'이게 뭐 어때서 ? 그래서 내가 너랑 시간을 안보내주고 있냐?'
그외, 여러가지 특징들이 있지만 이쯤하겠습니다. 제 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기 때문이에요.
위에서 저는 잘못한 것이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만, 사실 아닙니다.
제가 큰 잘못을 한 것이 몇 가지가 있는데요.
저는 저 자신을 사랑할 줄 몰랐다는 것과
제가 선택한 사람이 결코 나쁜 사람이 아닐 것이라는 믿음
진솔된 마음으로 대화하면 반드시 풀릴 것이라는 오만함 이었습니다.
그것은 그렇게 고통을 겪으면서도 상대의 바짓가랑이를 붙잡아 연을 이어가고자 했던 당시의 함께 있으면 참담하고 절망적인 대우를 받으면서도
함께 있는 것이 오히려 나을 수 밖에 없었던 제 상황에서 성찰한 것입니다.
덕분에 행복하게 만났던 나날보다 몇배가 되는 나날 속에 홀로 피눈물을 흘리며 아파했습니다.
위에 제가 적어놓은 잘못이 정녕 잘못이라 말할 수 있을까요? 아니겠지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제가 적을 수 밖에 없던 까닭은
세상에는 그걸 악용하여 당신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는 악한 존재도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배우셔야 됩니다. 배워야 되더라구요.
저는 여러분들께서 상황에 따라 끊어내시는 지혜와 현명함을 겸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과에 서툴고 인간 관계도 서툴고, 듣는 겸손함과 수용할 줄 아는 지혜가 없는 사람은 아둔한 사람이며, 여러분 혼자만으로, 사랑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사랑한다면 여러분 이야기도 더 들어주시고, 손도 맞잡고 더 따듯하게 대해주시겠지요.
정말 좋은 분들 만나셔서 아낌없은 사랑 나누시고 당신의 따스한 손길에 감사함을 알고 받아들이고 베풀 줄 아는 사람을 만나세요.
정말 저와 비슷한 사람 만나셨군요
그 맘 조금이나마 이해 됩니다
이젠 그런 사람과 인연을 끊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김무성-u5b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위로가 되네요. 무성님께서도 얼마나 많은 아픔과 눈물로 가슴에 한 아닌 서러움이 맺히셨을지 상상조차 할 수가 없네요.
잊는 것 조차도 너무 어려운 그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만한 인연이라서, 또 두 팔 다리 멀쩡하게 빠져나온 이만한 것이 참으로 다행이고 정말 행복합니다.
저와 비슷한 분을 만나셨다고 하니 마음이 많이 슬프네요. 늘 노력해오셨을 무성님께 진심어린 위로와 고생 많으셨단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너무 아프셨을텐데 버텨내신 것도 큰 박수드리고 싶고, 사람을 믿지 못하실 정도로 아프셨겠지만 부디 따스함을 잃지 않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아름다운 꽃이 머금고 있는 꿀은 익충이던 해충이던 탐내고 달라붙을 수 있는 것 아니겠는지요?
무성님께서도 몰랐던 자신의 장점을 더 발굴해내신 계기가 되셨진 않을까, 또 다른 역경을 이겨내신 것 아닌가 싶어요.
짧은 사담으로 어떻게 감히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만, 무성님께서는 이타심과 측은지심을 겸하신 따뜻하고 사랑이 가득하신 분이니 어떤 일이든 잘 해내실테지요.
늘 행복하세요.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연인 관계는 아니였고 좋은 분이라고 생각해서 친구 관계로 이어오다 살면서 유일하게 손절 2번(불쌍해서 받아줬다가 전보다 더 한 행동을 보여서 다시 손절)을 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전까진 모든 인간은 다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었지만, 그 분의 모순적인 언행과 유아적인 사고력, 지나치게 순진한 철 없는 태도를 보고 나서
그 생각을 고치게 되었습니다.
저를 존중해주지 않는 상대를 굳이 제가 상처 받아가며
존중할 이유도 여유도 가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단지 친구 관계로 종종 만나면서도 비논리적인 행동을 나이로 밀어붙히며, 자기한테 잘 해주면 배려심 좋은 착한 사람, 어쩌다 싸우면 다 제 잘못이라는 패턴을 참는데에도 정신병 걸릴 수준이였는데, 연인관계로 만나셨다면 얼마나 상처와 고통이 크셨을지 가늠조차 되지 않습니다.
부디 예전 일은 모두 잊으시고,
앞으로 좋은 분 만나셔서 좋은 추억 많이 남기시면서 행복하게 생활하시길 바래봅니다 :)
@@AnchorofSoul 아이구 정진님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고생하셨어요. 욕 보셨네요.
나를 존중해주지 않는 상대를 존중해주기 위해서 계속 대화를 시도하셨군요.
그럼에도 자신만 생각하는 그 사람때문에 답답하셨지요?
저도 정진님의 말씀 공감이 많이 가요. 너무 옳아도 안된다는 옛 어르신들 말씀은 어쩌면 이런 분들 때문에 생겨나게 된 말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저희 같은 사람들은 이 세상에 진실되고 그냥 존재만으로도 가치가 있으며 소중하다 여기고 더 잘해주려고 하는데
그런 상대방들은 이런 저희를 이용할 가치가 다분한 존재로 밖에 여기지 않지요.
정진님께서도 따뜻함이 많으신 분이네요. 혹여 너무 크게 상처받으셔서 모든 분들께 아낌없이 나누시던 그 마음을 거두시진 않을까 염려스럽다가도
또 저의 댓글을 읽고 사연과 함께 위로의 말씀을 주시니 참 강인하신 분이구나 세상에는 강인하고 대단한 분들이 정말 많구나 새삼 또 느끼네요.
전 정진님께 이런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주 잘 결정하셨다구요.
그 한 사람 그 몇 몇 사람들 때문에 정진님의 모든 걸 바꿀 필요도 없잖아요.
악용하는 사람들이 문제이지, 왜 선하게 살아가는 저희가 이것으로 이미 사람으로써 충분한 것을 왜 스스로를 자꾸 검열해야된단 말인가요?
너무 잘하셨고 조금 내려놓으셔도 좋다고 저는 생각해요.
제가 너무 아파서 엉엉 울 때도 밉보이는 행동을 했어도, 해서는 안될 화를 냈어도
그 모습을 안쓰럽게 보면서도 늘 한결같이 대해주시고 품어주시는 분들은 있었고 가족 뿐만이 아니라 친구도 그랬거든요.
그런데 문제의 사람들은 저희가 맞춰줘야만 자기들의 분노를 거두고 잘해주니까
그걸 권력삼아 사용하는 것이고 곧, 못된 사람들이지요.
저는 잘 단절하셨다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제 사례가 그러하듯, 제가 조금만 더 현명했다면
지금보다는 덜 아프게 끝날 수 있었을테니까요. 이용도 덜 당했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다르게 표현하면, 저는 정진님께서 정말 현명하시고 지혜로우신 분이다. 그러면서도 사람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지니신 분이구나.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정진님! 자신을 믿으세요. 신념이 옳고 멋지시고 늘 삶을 되돌아보려고 하시는 점에서 충분하시다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큰 일이 있을 때에도 흔들리지 마시라고 그런 못된 인연 잠시 찾아오나봅니다.
위로도 정말 감사드려요. 요즘 좋은 친구들 만나서 행복 만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더 행복할 것 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제 여동생이 딱 그런 상대인데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이었다면, 이미 인연 끊었을텐데.. 가끔은 좋은 동생이라.. 철없어도 이해해주다가도.. 한번씩 사람 마음을 팡 터지게 만드네요... 그럴때마다 제가 한마디씩 하면.. 절대 안지고, 미안하단 말도 한번 없고.. 친정엄마나 지 남편에게 저에 대한 이상한 말만 해놓습니다.. 평상시에 얼마나 지를 순수하게 포장해놨으면.. 친정엄마도 제가 아닌 제 동생편을 들까요.. (전 멀리 떨어져 살아서 만나기가 힘들어서 메신저로 대화만 하거든요..) 남이었음 그냥 아무말안하고 손절했을텐데.. 동생이니 끊을수 있는 인연도 아니고.. 언니로써 이건 아니다 싶다 그런 말한마디라도 하면.. 말장난 치는것처럼 그냥 넘어가려하고.. 그러면서 사람 슬슬 건들고.. 나중엔 참다참다 폭발할 지경까지 만들거든요... 대화중에 상대방 이야기는 절대 듣지도 않고, 지 말만 계속 하고.. 지 스트레스 다 풀었다 싶음 끊고.. 말이 어찌나 많은지.. 제가 이야기 하는 중간에 계속 딴말하고.... 참... 힘드네요.. 문제가 심각합니다.. 저는 친언니라.. 그냥 이해하고 넘어가겠지만, 밖에서 저러면.. 사람들 다 떠나겠구나.. 훤히 눈에 보이지만, 말해주는것도 두려운것이.. 그 말 했다가는 절 또 이상한사람 취급할거 같아서요.. 그러면 저는 또 상처와 충격을 받겠지요... 휴.. 동생 나이가 30인데.. (결혼했고, 자식도 있지만) 그런건 고쳐지기 힘들거 같네요.. 본인이 누군가를 미러링해서 느끼지 않는이상.. 죽을때까지 못고쳐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결국 나이, 성별과 무관하게 공감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대인관계가 서투른거겠죠. 그래서 자기중심적인 거고...
따라해 볼까요, 미안해~
???:미..미..미친놈이 너가 잘못했잖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밑줄을 긋습니다. 작가님 책 잘봤습니다.
정말 잘 안되는 인간과의 관계. 회복하고 싶지만 시간을 놓치는 경우가 많더러구요.
좋은 내용 영상 감사합니다
시늉이건 뭐건 미안하다라는 말이 나오기까지는 굉장한 노력을 한거임 앉아서 싹싹 빌어라도 아니고 또 진심어린 이라는 말은 주관적인 표현임 진심 정도가 사람마다 다 다름
즉 마음에 들때까지 빌어라 이런소리로 들림 아니면 성의가 없는 것이다 치부해버림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은 자신이 실수하고 미안하다고 할일 생기면 싹싹 빌어보시길
나 자신을 한번 더 돌아보는 좋은 책이네요 ㅎ
정말 좋은 내용이네요...
다른걸 떠나서 화해는 직접만나서 해야된다, 카톡으로 아무리 사과하고, 화해해봤자 뒤끝있는사람들은 안풀린다
내용좋네요,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오늘 이걸 몰라서 여자친구랑 헤어졌어요... 제가 조금만 성숙했다면 알 수 있을 내용들이고, 이런 것들을 조금만 일찍 알았더라면 이렇게까지는 안 왔을텐데 이 영상을 보니 더 미안해지네요 이미 제가 너무 큰 말실수를 저지른 상황이라 지금은 소용없고 앞으로 이 영상 열심히 참고하며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갑자기 뒤통수 한대 갈기고 바로 “미안” 해봐라. 너같으면 사과 받아주겠냐? 너가 함부러 말한거면 함부러 사과하지말고 어떻게 상대방에게 사과해야 사과를 받아줄지 충분히 고민하고 사과해라.
여기서 완급조절을 해야하는게..
영상내용과 같이 형식에 맞춰 사과를 했을때
다신 그러면 안되는걸 알지만
실수로 라도 같은 잘못을 하게된다면
더 신뢰를 떨어뜨릴수도 있다는 것이죠
사과하는 방식도 적절히 상황이나
받는사람이 생각하는 거에 따라서
간결하게 뜻과 마음만 전달할지
아니면 행동과 결과까지 내어
적극적으로 표현할지
잘 판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과할 때 최소한 진중하게 사과해봐! 웃는 얼굴로 맑게 밝게 하는 것보단! 뭔가 사람 약 올리고 좋아하는 것 같은 기분이들어서 사과할 때 진심으로 미안함을 담아서 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함! 그냥 말로만 미안하다 이런 것보단 진중하게 잘못된 걸 짚어내고 미안하다고! 그래도 분이 안 풀리는 경우도 있으니 천천히 풀릴 때까지 기다려야죠, 내가 사과했는데 넌 왜 안받아줘? 개 이기적임! 다른 사람 마음 상처 주고 지 맘대로 사과함 받아주고? 사람이 뭔 기계냐고?
감사합니다.....
인간에 관한 오랜 질문들을 잘 알아주시고 해결해주셔서..
책을 쓴 건 물론 유튜버님이 아니겠지만
그것이 저에게 찾아온 것은 당신의 의지 반과 행운 반이 있었기에 가능했던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꼰대 마인드 가진 사람들이 유독 그러더라고요.
모든 인간이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가졌으나 실수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면 더 큰 문제를 막는데 남 탓하고 난 틀리지 않다 식으로만 막으려 드니 더 큰 문제가 터지게 되는거죠.
추가적으로 "너를 위해서 그랬어" 라는 핑계도 문제가 되죠. 내가 너한테 미안해 할 이유가 없다 이런 논리가 되니까요.
"너가 내 희생을 알아주지 못해서 정말 섭섭하네?" 라고 반론까지 하는 말이니 이런사람은 가족이어도 손절하는 게 낫다고 생각.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야 직성이 풀리는것.
바로 분노와 증오의 인생을 살며 인생이 매번 비슷한 구조로 흘러가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유쾌하고 평온하고 활력있지 못한삶을 사는 사람들.
남이 사과하나 안하나 에 집중하지맣고 자신의 즐거움과 목표 행복에 초점을 맞춰야합니다.
누가 잘못했나 쌍심지켜고 찾고 제대로된 사과하나 안하나 에 집중하는 건 스스로 불행하게하고 다른사람들도 힘들게 합니다
꼰대타령 갑질타령 약자타령 피해자타령의 늪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있을때 비로소 행복이 찾아오기 시작합니다
@@owl103 조언은 감사드립니다만 저나 그 꼰대가 죽기전까진 벗어나지 못하겠네요.
저번주에 도어 스토퍼도 뽑아서 버렸더라고요.
자기딴엔 문을 고쳐주겠다 하면서 말이죠.
같이사는 사람 얘기네요 깜놀했어요 ㅎ
신뢰를 얻는 방법이 터무니없을 때도 있습니다. 말투고치는 것도 그중 하나죠. 거의 반드시 반복될거에요.
사실 사과가 대충 이뤄지는 대단한 프레임중 하나는, 제가 그런거지만, 방어기제에 휩쓸리는거 피차일반인데 사과해도 성의없다고 물어뜯기만하면 그건 그냥 손절각을 잡아요. 그런 사람이랑 관계 잡고있을 가치가 어디로 가버리니까, 자존심 세우는건 남의걸 역겨워할 일이 아니라 내 그릇 크기 문제겠죠. 어른스러운 사람이 굳이 그게 역겹다고 표현하고 다닐거라 생각안함. 가해자가 잘못이지만 관계는 피해자도 성인군자라면 관용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내가 다 책임질 수 있고 저 사람은 잡아야 할 사람이다 라고 느낄 때 영상에서 요구하는만큼 하면 될것같아요.
책임 회피성 건성 사과를 하는 사람이 많죠.
사과 잘 못해서 사과할 일 안만듬! ☆
인간관계는 친구말고 직장 동료들도 있는데…동료들은 일 적인 말 말고는 안 걸어서 들어주고 말고 할 것도 없어요. 화 낸 쪽만 바보되고 끝인거죠. 사과? 애시당초 들을 맘도 없어요 그들은. 그렇게해서 딱히 풀고 싶어하지 않으니까. 날 싫어하던가 비웃던가 무시하던가 그 중 하나…
본인이 잘못했으면서도 거짓말까지 하며 어떻게든지 상대방의 과실이 많도록 하고 사과는 커녕 말꼬리잡아 본인잘못을 뒤집어씌우려는 인간때문에 너무 힘들다.
여친이 뭐라하면 아웅 아라쏘 미안해엥~~ 맨날 이르케 앵겨붙음ㅋㅋㅋㅋ
에흉 연하 여친이라 걍 귀여워서 애달래듯이 달램ㅋㅋㅋ
글쎄요 꼭 미안하다는 말을 들어야만 용서가 될까요?? 지켜보면, 다 느껴지고 미안해 하는걸 아는데, 그저 조금의 이해만 있으면 될거같은데
1단계 : XXX면 .. XX 라면 ... 이라는 말 자체를 하지 말고 그저 화 풀릴 때 까지 미안하다고 해야 함
2단계 : 내 잘못이 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 가능해야함 ..
ㅇㅋ
그린 마더스 클럽 출연진 이름들이 ㅋㅋ
요새 반성문 쓰는거 보면 반성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온갖 핑계, 변명만 늘어지게하죠.. "자기도 잘못하긴 했지만 너도 잘못했잖아!", "물론 내가 잘못했지만 그렇다고 큰 죄를 지은것도 아니잖아" 이런 느낌
잘못 인정하는 순간 그걸로 죽을때까지 물고 늘어지는
한국사회에서 사과하는 거 쉽지 않음
미안하다는 말 못하는 사람 특->
자존감이 낮음
2빠
1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