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제주 -물영아리오름 람사르습지 / Mulyeongari-oreum Ramsar wetl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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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3 сен 2024
  •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 위치한 물영아리오름은 산정호수에 물이 있어서 식생이 풍부하여 종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멸종위기 동식물 6종이 분포하는 환경생태학적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오름이다.
    물영아리오름 습지는 2000년에 환경부 지정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06년 10월에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었다.
    물영아리오름 주변에 주민들이 산지축산을 운영하고 있어 물영아리오름 탐방로 입구에서 드넓은 초원이 펼쳐져 목가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 물영아리오름 람사르 습지 탐방은 여러 갈래의 숲길로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뜨거운 태양을 피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탐방할 수 있으며, 비가 오는 날씨에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어 찾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물영아리는 해발 508m로 '수령산' '수령악'으로 불리며 '물의 수호신'이 산다는 말이 전해져 내려오는 곳으로 산 정상의 둘레가 약 1km, 분화구의 깊이는 40여m 로 2100~2800년 전에 퇴적된 습지 퇴적층의 깊이가 최대 10m에 이르는 습지오름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식물은 97과 198속 등 266분류군의 관속식물이 분포하는 등 자연생태에 대한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오름습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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