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들의 화장(다비) 전례에 관한 미니 강의 잘 들었어요^^ 갈수록 강의 실력과 의사를 전달하는 스킬이 발전하는 것 같아서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군요. 티베트의 풍장(천장/조장)과 매장 방식이 신라시대 하대(서기 8세기)부터 고려 초기(서기 10세기)에 있었고, 오늘날 우리나라 스님들의 화장 풍습이 고려시대부터 널리 대중화되었군요. (고려 현종에서 순종 사이 화장 풍습이 시작되면서) 미니 강의를 들으면서 모르는 사실을 알게 된 점이 개인적으로 흥미롭고 재미 있네요. 티베트는 고원지대라 나무 같은 땔감을 구하기 어려웠고 가격이 비싸 상류층(귀족)을 제외하고 일반 서민들은 조장(독수리 등 새에게 시신을 먹이로 장례)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 것으로 알아요. 조장은 천장, 풍장으로 티베트 장례 풍습에서 같은 의미로 불리고 티베트 스님들도 입적한 뒤에 조장의 풍습을 따르는 것으로 압니다. 신라시대 스님들의 천장 풍습이 있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티베트 현지의 장례 풍습과는 다소 결이나 분위기가 다르지 않았나라고 개인적으로 추측해봅니다. 티베트 불교에서 밀교수행을 하는 스님들이 있습니다. 원래 밀교는 석가세존께서 아들인 라훌라 존자님에게 직접 전수했던 것으로 빠르게 부처의 과위를 증득하는 수행법을 말합니다. (불교 경전에 드러나 있는 부처님 가르침은 현교에 해당함) 밀교 수행을 하는 티베트 스님들은 '툭담'이라고 입적하기 직전에 나타나는 가장 미세하고 순수한 의식, 즉 정광명 상태에서 수행을 합니다. 그 과정에서 흔히 좌탈입망하면서 짧게 여러 날이나 여러 주 몇 달 간 숨을 쉰 채로 법구(시신)가 전혀 썪지 않는다고 합니다. 툭담 수행은 밀교를 수행하는 티베트 스님들에게는 더 높은 불도의 경지에 이르는 절호의 기회라고 합니다. (오랜 기간 밀교수행을 해야지 툭담 수행이 가능함) 스님들의 장례 풍습에 관해 적다보니 티베트 스님들의 수행법을 언급하게 되네요. 대승불교에서 해탈, 열반을 증득하는 경우는 크게 3가지인데, 성문 아라한, 연각 아라한, 대승 아라한입니다. 성문 아라한은 소승불교에서 말하는 4과 즉, 수다원, 사다함, 아나함, 아라한에서 마지막으로 최후신(최후의 몸)으로 해탈, 열반에 드는 과위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소승불교의 성문 아라한은 다겁생 윤회하는 과정에서 생긴 모든 번뇌(번뇌장)를 소멸했으나 수많은 생(生)에서 이어진 습기를 소멸하지 못해서 대승 아라한(부처/무상정등각자)이 되지 못합니다. 수많은 생에서 생긴 습기인 소지장을 반드시 소멸해야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여 부처가 됩니다. 연각 아라한은 부처님 설법을 듣지 않고 혼자 스스로 해탈, 열반에 든 성자를 말합니다. (다른 말로 독각) 성문 아라한은 초기 대승경전 법화경, 금강경에 등장하는 비구들의 경우에 해당합니다. 성문 아라한은 해탈, 열반에 이르는 지혜는 얻었으나 대승 아라한인 부처님처럼 지혜를 포함하여 무량한 복덕을 쌓지는 못했습니다. 부처님은 지혜와 복덕의 양족존으로 부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성문 아라한은 부처님처럼 무량한 복덕이 없다보니 수많은 보살들은 물론이고, 사부대중을 교화하는 힘이 엄청나게 부족합니다. 부처님의 위대함은 저를 포함 불자들이나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어마무시하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3아승기겁의 수행, 자비 실천 등) 억불숭유 정책을 국시로 펼쳤던 조선시대는 현세 발복에 취중한 나머지 풍수의 힘을 빌려 사대부들은 명산대천을 찾아 시신을 안장했던 것으로 압니다. (매장 비용이 많이 들었음) 물론, 조선시대 스님들은 천민 취급을 받았고, 불교 사후관 때문에 화장을 했던 것은 당연한 일이었으리라 여겨집니다. 그러나 불교를 국교로 정했던 고려시대는 스님들의 화장(다비) 풍습이 대중적으로 널리 보편화되면서 대각국사 의천 스님 같은 고승들이나 많은 스님들이 다비식(화장)을 거행했습니다. 불자로서 조선시대 스님들의 화장 분위기와 고려시대 스님들의 화장 분위기가 불현듯 교차되어 씁쓸하면서도 묘한 기분이 드는군요. 2010년 법정 큰스님의 다비식이 떠오릅니다. 오직 한 장의 천자락 만으로 법구를 가리우고 '비구 법정'이라는 글씨가 운구대 한 귀퉁에 선명하게 쓰여졌던 게 기억납니다.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무소유의 철저한 수행자로 올곧게 사셨던 큰스님의 계행을 불자로서 잊지 못합니다. 이번 생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사람으로서 불자로서 덕 높은 스님들의 삶을 본받으며 살았으면 합니다.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비구니연습생개조영 좋은 말씀에 먼저 감사드려요 ㅎㅎ 올려주신 스님들의 화장 풍습 동영상 내용 가운데 고려 문종에서 순종 사이 스님들의 화장이 시작되었다고 했네요. (제 댓글에는 고려 현종에서 순종으로) 이 부분을 위 댓글에서 수정하지 않고 여기 대댓글에 남깁니다. (위 댓글 본문에서 수정하면 불화작가님의 하트(heart) 빨간 표시가 몇 차례 사라지더군요 ㅠㅠ 그래서 이번에는 이렇게 대댓글로 위 댓글 내용의 일부를 수정합니다. 동영상에서 할머니의 화장 얘기를 했는데, 저 역시 사랑스러운 여인(어머니)이 오래 전에 돌아가시고 화장되어 제게 유리병 속의 유골로 안겨지던 그때 그 순간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소중하고 사랑하는 분들의 임종을 지켜보는 것은 누구에게나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 아닌가 싶어요 ㅠㅠ 작은 강의이지만, 어디서 쉽게 듣지 못하는 특강처럼 느껴집니다. 차가운 겨울에 따스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세요~^^
@@비구니연습생개조영 이런 댓글을 읽으면서 불화작가님 만의 디테일하고(자세하고) 전체적 맥락과 흐름을 잡아내는 어떤 장점 같은 것을 느껴요. 특정 전문 분야를 깊게 공부하는 분들(전문가들)에게서 보이는 일종의 전문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동안 올리신 여러 동영상들을 보면서 이따금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 생에 불교 공부와 수행을 제대로 깊게 하고 싶은 마음 때문인지 불화작가님의 동영상 내용이나 댓글을 접하면서 제 스스로를 반추하곤 한답니다. 전도에 불보살님의 가피가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관세음보살_()_
세존께서는 7일이 지난 후 다시 사마디에서 나오셨다. 아자빨라니그로다 나무 아래에서 나오신 세존께서는 무짤린다 나무로 다가가 그 아래에서 가부좌 한 자세로 7일동안 해탈의 지복을 누리셨다. 그런데 마침 그 때 때아닌 큰 구름이 발생해 7일동안 비를 내리고 찬 바람이 부는 흐린 날이 계속 되었다. 그러자 뱀의 왕 무짤린다가 자신의 궁전에서 나와 이렇게 사유했다. '차가운 한기가 세존을 해쳐서는 안된다. 뜨거운 열기도 세존을 해쳐서는 안된다. 등에, 모기, 바람, 더위, 뱀이 세존을 해쳐서는 안된다.' 그 후 뱀의 왕 무짤린다는 세존에게 다가가 스스로 또아리를 튼 뒤에 세존의 육체를 7번 감싸올리고 머리 위로 크나큰 후드를 펼쳤다. 이렇게 7일이 지난 후 비가 그치고 날씨가 청명해지자 뱀의 왕 무짤린다는 또아리를 푼 후 세존의 육체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자신의 본모습을 버리고 어린 브라만의 모습으로 세존의 앞에서 세존을 공경하며 합장하고 서 있었다. 세존께서는 이 같은 의미를 꿰뚫어 아시면서 다음과 같은 감흥어를 읊으셨다. '가르침을 듣고 보고 만족하는 이에게 은둔은 행복이라네. 생명이 있는 존재들 사이에서 자제하고 세상에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 것, 이 또한 행복이라네. 욕망속에서 욕망을 극복하고 세상에서 탐욕을 버리는 행위. 이 또한 행복이라네. 하지만 실로 최고의 행복은 고정불변하는 자아가 있다는 사견을 파괴하는 것이라네.' (마하박가 : 율장대품).
![[해탈계경] 불교 초보자들을 위한 조언 | 첫 상좌부 불교 경전읽기!](http://i.ytimg.com/vi/rU7xrySB2h4/mqdefault.jpg)
![[해탈계경] 불교 초보자들을 위한 조언 | 첫 상좌부 불교 경전읽기!](/img/tr.png)
![[금강경] 소망을 담아서 | 매일 듣는 지혜의 경전 | 금강반야바라밀경](http://i.ytimg.com/vi/h6sNZ2cFWyk/mqdefault.jpg)
오늘도 참으로 잘 보고 갑니다~ 아주 신박한 방식의 강의 영상이라 노력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앞으로도 열쉬미 하겠습니닷!!!
상식이 쑥쑥^^
상식 특강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특강
자주 부탁드려요~^^
ㅎㅎ 감사합니닷!!!
강사님 정말 온몸으로 표현하며 열정적으로 강의하시는군요ㅋㅋㅋㅋㅋ 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영쌤이 설명해주니까 되게 재밌네여 ㅋㅋㅋㅋ
스님들의 화장(다비) 전례에 관한 미니 강의 잘 들었어요^^
갈수록 강의 실력과 의사를 전달하는 스킬이 발전하는 것 같아서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군요.
티베트의 풍장(천장/조장)과 매장 방식이 신라시대 하대(서기 8세기)부터 고려 초기(서기 10세기)에 있었고, 오늘날 우리나라 스님들의 화장 풍습이 고려시대부터 널리 대중화되었군요. (고려 현종에서 순종 사이 화장 풍습이 시작되면서) 미니 강의를 들으면서 모르는 사실을 알게 된 점이 개인적으로 흥미롭고 재미 있네요.
티베트는 고원지대라 나무 같은 땔감을 구하기 어려웠고 가격이 비싸 상류층(귀족)을 제외하고 일반 서민들은 조장(독수리 등 새에게 시신을 먹이로 장례)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 것으로 알아요. 조장은 천장, 풍장으로 티베트 장례 풍습에서 같은 의미로 불리고 티베트 스님들도 입적한 뒤에 조장의 풍습을 따르는 것으로 압니다. 신라시대 스님들의 천장 풍습이 있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티베트 현지의 장례 풍습과는 다소 결이나 분위기가 다르지 않았나라고 개인적으로 추측해봅니다.
티베트 불교에서 밀교수행을 하는 스님들이 있습니다. 원래 밀교는 석가세존께서 아들인 라훌라 존자님에게 직접 전수했던 것으로 빠르게 부처의 과위를 증득하는 수행법을 말합니다. (불교 경전에 드러나 있는 부처님 가르침은 현교에 해당함)
밀교 수행을 하는 티베트 스님들은 '툭담'이라고 입적하기 직전에 나타나는 가장 미세하고 순수한 의식, 즉 정광명 상태에서 수행을 합니다. 그 과정에서 흔히 좌탈입망하면서 짧게 여러 날이나 여러 주 몇 달 간 숨을 쉰 채로 법구(시신)가 전혀 썪지 않는다고 합니다. 툭담 수행은 밀교를 수행하는 티베트 스님들에게는 더 높은 불도의 경지에 이르는 절호의 기회라고 합니다. (오랜 기간 밀교수행을 해야지 툭담 수행이 가능함) 스님들의 장례 풍습에 관해 적다보니 티베트 스님들의 수행법을 언급하게 되네요.
대승불교에서 해탈, 열반을 증득하는 경우는 크게 3가지인데, 성문 아라한, 연각 아라한, 대승 아라한입니다. 성문 아라한은 소승불교에서 말하는 4과 즉, 수다원, 사다함, 아나함, 아라한에서 마지막으로 최후신(최후의 몸)으로 해탈, 열반에 드는 과위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소승불교의 성문 아라한은 다겁생 윤회하는 과정에서 생긴 모든 번뇌(번뇌장)를 소멸했으나 수많은 생(生)에서 이어진 습기를 소멸하지 못해서 대승 아라한(부처/무상정등각자)이 되지 못합니다. 수많은 생에서 생긴 습기인 소지장을 반드시 소멸해야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여 부처가 됩니다.
연각 아라한은 부처님 설법을 듣지 않고 혼자 스스로 해탈, 열반에 든 성자를 말합니다. (다른 말로 독각)
성문 아라한은 초기 대승경전 법화경, 금강경에 등장하는 비구들의 경우에 해당합니다. 성문 아라한은 해탈, 열반에 이르는 지혜는 얻었으나 대승 아라한인 부처님처럼 지혜를 포함하여 무량한 복덕을 쌓지는 못했습니다. 부처님은 지혜와 복덕의 양족존으로 부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성문 아라한은 부처님처럼 무량한 복덕이 없다보니 수많은 보살들은 물론이고, 사부대중을 교화하는 힘이 엄청나게 부족합니다. 부처님의 위대함은 저를 포함 불자들이나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어마무시하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3아승기겁의 수행, 자비 실천 등)
억불숭유 정책을 국시로 펼쳤던 조선시대는 현세 발복에 취중한 나머지 풍수의 힘을 빌려 사대부들은 명산대천을 찾아 시신을 안장했던 것으로 압니다. (매장 비용이 많이 들었음) 물론, 조선시대 스님들은 천민 취급을 받았고, 불교 사후관 때문에 화장을 했던 것은 당연한 일이었으리라 여겨집니다.
그러나 불교를 국교로 정했던 고려시대는 스님들의 화장(다비) 풍습이 대중적으로 널리 보편화되면서 대각국사 의천 스님 같은 고승들이나 많은 스님들이 다비식(화장)을 거행했습니다. 불자로서 조선시대 스님들의 화장 분위기와 고려시대 스님들의 화장 분위기가 불현듯 교차되어 씁쓸하면서도 묘한 기분이 드는군요.
2010년 법정 큰스님의 다비식이 떠오릅니다.
오직 한 장의 천자락 만으로 법구를 가리우고 '비구 법정'이라는 글씨가 운구대 한 귀퉁에 선명하게 쓰여졌던 게 기억납니다.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무소유의 철저한 수행자로 올곧게 사셨던 큰스님의 계행을 불자로서 잊지 못합니다.
이번 생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사람으로서 불자로서 덕 높은 스님들의 삶을 본받으며 살았으면 합니다.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이렇게 작은 강의에 오늘도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ㅎㅎ 따뜻한 겨울 되세요!!!
@@비구니연습생개조영 좋은 말씀에 먼저 감사드려요 ㅎㅎ 올려주신 스님들의 화장 풍습 동영상 내용 가운데 고려 문종에서 순종 사이 스님들의 화장이 시작되었다고 했네요. (제 댓글에는 고려 현종에서 순종으로) 이 부분을 위 댓글에서 수정하지 않고 여기 대댓글에 남깁니다. (위 댓글 본문에서 수정하면 불화작가님의 하트(heart) 빨간 표시가 몇 차례 사라지더군요 ㅠㅠ 그래서 이번에는 이렇게 대댓글로 위 댓글 내용의 일부를 수정합니다.
동영상에서 할머니의 화장 얘기를 했는데, 저 역시 사랑스러운 여인(어머니)이 오래 전에 돌아가시고 화장되어 제게 유리병 속의 유골로 안겨지던 그때 그 순간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소중하고 사랑하는 분들의 임종을 지켜보는 것은 누구에게나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 아닌가 싶어요 ㅠㅠ 작은 강의이지만, 어디서 쉽게 듣지 못하는 특강처럼 느껴집니다. 차가운 겨울에 따스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세요~^^
알수없는알고리즘이 짐을이곳으로인도하였도다
하지만여기에서다듬어지지않은보석을발견하였다.😅
전 무협소설을 보고 불교에 관심이 생겼는데 처음 읽기 좋은 불교 서적이 있을까요?
흠 저는 차근차근 불교공부를 하는 것 보다는 직접 절과 절에서 하는 행사에 가보는걸 추천합니다! 불교가 수행이 중요한 종교인만큼 몸으로 일단 먼저 부딧혀보고 궁금한것을 어렵든 쉽든 직접 찾아보는게 저는 더 재미있더라구요 ㅎㅎㅎ
불교 일타강사 ㅎㅎㅎ 뭔가 초보 일타강사 삘이 느껴집니다.
글쎼요. 경주 남산에는 왕과 스님들이 화장터가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쌤이 설명은 하는 근거와 문현이 무었지 궁금합니다.
엄기표 선생님의 신라와 고려시대 석조부도 저서, 김윤지 선생님의 고승 장례의식 관련논문 참고했습니다. 영상에도 언급했듯 이전에도 화장 기록이 있긴 하지만 계속해서 이어지는 양상은 아니었습니다. 이는 당대 사회적으로 화장이라는 장법이 정착되지 않았음을 시사합니다.
@@비구니연습생개조영 이런 댓글을 읽으면서 불화작가님 만의 디테일하고(자세하고) 전체적 맥락과 흐름을 잡아내는 어떤 장점 같은 것을 느껴요. 특정 전문 분야를 깊게 공부하는 분들(전문가들)에게서 보이는 일종의 전문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동안 올리신 여러 동영상들을 보면서 이따금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 생에 불교 공부와 수행을 제대로 깊게 하고 싶은 마음 때문인지 불화작가님의 동영상 내용이나 댓글을 접하면서 제 스스로를 반추하곤 한답니다.
전도에 불보살님의 가피가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관세음보살_()_
모든 것이 돌고 돌고, 모든 것의 원인인 영혼도 돌고 돌고,
물리적으로도 수축과 팽창으로 인하여 돌고 돌고, 운명적으로도 돌고 돈다.
이분은 사극 드라마 영화 배우 강추 !
과찬이십니다~^^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해요!
왜 자주 유튜브채널 이름 바꿔용-?
비구니 연습생이 좋아서 이거 계속 쓰려구요 ㅎㅎ 댓글창이 너무 비구니 얘기로 가득해서 좀 고민했어요:(；ﾞﾟ'ωﾟ'):
@@비구니연습생개조영 옝 화이팅
개조영 개조아!!!
삼국시대는 고대 사회가 맞네요. 무방하단 표현은 아닌 것 같네요. 중세 사회는 고려부터이고요. 😊😊😊
세존께서는 7일이 지난 후 다시 사마디에서 나오셨다. 아자빨라니그로다 나무 아래에서 나오신 세존께서는 무짤린다 나무로 다가가 그 아래에서 가부좌 한 자세로 7일동안 해탈의 지복을 누리셨다. 그런데 마침 그 때 때아닌 큰 구름이 발생해 7일동안 비를 내리고 찬 바람이 부는 흐린 날이 계속 되었다. 그러자 뱀의 왕 무짤린다가 자신의 궁전에서 나와 이렇게 사유했다. '차가운 한기가 세존을 해쳐서는 안된다. 뜨거운 열기도 세존을 해쳐서는 안된다. 등에, 모기, 바람, 더위, 뱀이 세존을 해쳐서는 안된다.' 그 후 뱀의 왕 무짤린다는 세존에게 다가가 스스로 또아리를 튼 뒤에 세존의 육체를 7번 감싸올리고 머리 위로 크나큰 후드를 펼쳤다. 이렇게 7일이 지난 후 비가 그치고 날씨가 청명해지자 뱀의 왕 무짤린다는 또아리를 푼 후 세존의 육체에서 물러났다. 그리고 자신의 본모습을 버리고 어린 브라만의 모습으로 세존의 앞에서 세존을 공경하며 합장하고 서 있었다. 세존께서는 이 같은 의미를 꿰뚫어 아시면서 다음과 같은 감흥어를 읊으셨다. '가르침을 듣고 보고 만족하는 이에게 은둔은 행복이라네. 생명이 있는 존재들 사이에서 자제하고 세상에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 것, 이 또한 행복이라네. 욕망속에서 욕망을 극복하고 세상에서 탐욕을 버리는 행위. 이 또한 행복이라네. 하지만 실로 최고의 행복은 고정불변하는 자아가 있다는 사견을 파괴하는 것이라네.' (마하박가 : 율장대품).
🙏
목표가 비구니 스님 일타 불교 강사인가요? 아님, 그냥 일타 불교 강사인가요? 좋은 하루가 되세요.
결국 제 목표는 좋은 불화 작가가 되는거죠~ 이 또한 방편입니다 ㅎㅎ
@@비구니연습생개조영 그럼, 불화 작가인 동시에 불교 일타 강사이군요.😄😄
저도, 불교학과 대학원에 진학하기를 바라는 한 사람입니다. 동국대나 집에서 가까운 금강대 중 진학하기를 바라네요.😄😄😄
아뇩다라삼먁삼보리
왜 거꾸로 판서가 나오나요? 강사님. 일부러? 아니면 나만 그런가?
제가 혼자 찍다보니 셀프캠으로 찍어서..ㅎ 좌우반전하면 화면이 너무 비대칭이 되더라구요. 어서 카메라맨을 구해야겠어요! 😅😅😅
@@비구니연습생개조영 그러시군요. 많은 발전 있으시기를 기원 드려요. 젊은 강사님이 불교 많이 알려주세요.
이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