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영화계 최대 논란 《랑종》 의 5가지 의문점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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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5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881

  • @별보러갈래
    @별보러갈래 3 года назад +161

    님이 바얀신 머리 잘린거보고 통곡할 때가 제일 놀랐음. 정말 굳세고 강하다라고 생각한 사람이 그렇게 우는 거 보고 머리 한 대 쎄게 맞은 기분이였음

    • @선종혁-p9w
      @선종혁-p9w 3 года назад

      나는 그냥 사탄섬기는 영혼까지 팔아넘긴 년같던데

    • @선종혁-p9w
      @선종혁-p9w 3 года назад +1

      존나 무서웠음

    • @sebin526
      @sebin526 3 года назад +3

      ㄹㅇ 그리고 꼭 내조카는 구할거라고 하고 안나오다가 갑분 죽음... 충격적이게 느껴졌음

  • @Juheesung
    @Juheesung 3 года назад +684

    초반 : 걸어서세계속으로
    중반 : 왂!!! 아 시발깜짝이야!
    중후반 : 랑종없는 랑종팀
    후반 : 좀비개인간을 이끄는 세계관 최강 악령빙의녀

  • @Onyang_Karina
    @Onyang_Karina 3 года назад +321

    밍 연기수준이 말이 안나옴 진짜 귀신 데려온 줄

    • @하이-o7p2g
      @하이-o7p2g 3 года назад +3

      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ㅋㅋㅋㅋㅋ

    • @sucker6533
      @sucker6533 3 года назад +1

      진짜ㅋㅋㅋㅋ

    • @Nam_Aeri
      @Nam_Aeri 3 года назад +22

      그 배우 실제로 촬영끝나고 귀신들리는거 아닌가 했음ㅋㅋㅋㅋㅋ

    • @qwertyvvvrrrrr
      @qwertyvvvrrrrr 3 года назад +7

      ㅋㅋㅋㅋㅋ인스타한번가보고오셈 인스타사진은 존나예쁨 ㅠ 그 귀신연기 다 까먹을수준

    • @김다크-n4t
      @김다크-n4t 3 года назад

      @@qwertyvvvrrrrr인스타 아디 어케 검색하죠 ㅠ 밍밍 ㅋㅋㅋ

  • @오리너구리-n4c
    @오리너구리-n4c 3 года назад +789

    밍연기하신분 진짜 심하게말해 미X년인줄알았음 ... 빙의연기를 너무 잘하시네 ...

    • @cordisdie6210
      @cordisdie6210 3 года назад +4

      이동진은 연기못한다고 까던데 ㅋ

    • @sy-ib2wm
      @sy-ib2wm 3 года назад +44

      @@cordisdie6210 못한다고 깐건 아니고 다큐 톤에 안맞는다고 했어요

    • @궁금한이야기Y-b5q
      @궁금한이야기Y-b5q 3 года назад +10

      진짜 빙의가 된거 아니고서야 저런연기가 가능한가요??

    • @bluekitsune3008
      @bluekitsune3008 3 года назад +14

      @@cordisdie6210 동진이 그 씹새키 말 듣고 봤는데 ,, 머 악은 가까이 있지만 선은 있는듯 없는듯하다고 영화에서 근데 실제론 ㅋㅋㅋㅋㅋ 그 랑종 가족들이 악역이었자나

    • @imj7690
      @imj7690 3 года назад +3

      @@bluekitsune3008 ㅋㅋㅋ동진이형 영상은 스포당할까봐 안 봤는데.. 님 댓글도 핀트 안 맞는 것 같긴 하지만 밍 가족들 꼬라지 보고 자업자득이란 말밖에 생각 안 나기는 했음ㅋㅋㅋ

  • @꼰꼰정
    @꼰꼰정 3 года назад +406

    마지막 적외선 카메라 씬들 볼때마다 예능 공포특집인줄..연출이 막 유재석 당황한 얼굴 비춰주면서 도망다닐거 같았음..

    • @user-ld7ub3xp2d
      @user-ld7ub3xp2d 3 года назад +1

      ㅋㅋㅋ씹

    • @notebook3469
      @notebook3469 3 года назад +11

      ㅋㅋㅋㅋ나만 이런생각한거 아니구나 ㅋㅋㅋㅋㅋㅋ 무한도전 보는줄..

    • @dyk133
      @dyk133 3 года назад +21

      재석이형!! 재석이형!!!!!!

    • @귀염둥이-x6y
      @귀염둥이-x6y 3 года назад +14

      카메라맨이 무한번식함 ;;

    • @jh3481
      @jh3481 3 года назад +4

      난 혼자봐서 그런지 그부분이 젤무서웠는데
      다들 친구들이랑 보러가신건가

  • @우히히-n2g
    @우히히-n2g 3 года назад +203

    밍 연기하신분 21살이란 나이에 놀라웠고 데뷔작이란것에 더 놀랍네요...

    • @귀여운쿼카-w2p
      @귀여운쿼카-w2p 3 года назад +20

      미친.. 이게 데뷔작이에요..?

    • @문석찬
      @문석찬 3 года назад +9

      @@귀여운쿼카-w2p 작품이 이게 처음이에요 님 연기한 분도 그렇고

    • @만무르상
      @만무르상 3 года назад +10

      연기 너무 잘해서 놀랐음

    • @Dkfkfnfjrnr
      @Dkfkfnfjrnr 3 года назад +1

      데뷔작부터 가슴까노 ㄷ

    • @허카이-v7t
      @허카이-v7t 3 года назад +1

      @@문석찬 님연기한분은 주로 연극에 출연하시고 연극외에도 드라마나 영화 여러 출연작이 있더라구요

  • @엄-f6j
    @엄-f6j 3 года назад +252

    제가 개인적으로 느꼈던 주제의식은 악은 너무 가깝고 신은 너무 멀리있다 입니다

    • @woe3762
      @woe3762 3 года назад

      깔끔정리 ㅋ

    • @whsut
      @whsut 3 года назад

      저는 신은 그냥없다 라는 느낌이었어요

    • @김메아리로외쳐
      @김메아리로외쳐 3 года назад

      믿음에 관한 이야기인것같던데,,, 결국 믿음이 없어서 신이 도와주지않은게 아닐까요?

    • @선종혁-p9w
      @선종혁-p9w 3 года назад

      @@김메아리로외쳐 영화내용중에 밍 엄마가 하나님한테 기도해서 무당되는거 피해간 내용이 있다. 고로 하나님한테 기도하면 되는거였음.

  • @형사랑해-w8q
    @형사랑해-w8q 3 года назад +50

    그냥 다 보고나서 든 생각은 평생 희생만 하며 살아가다 결국 자신의 신에 대한 믿음까지 의심하고 힘 없이 죽은 님이 너무 불쌍하다.... 진짜 너무 불쌍하다..

  • @ssilvergang
    @ssilvergang 3 года назад +211

    곡성의 대표적인 세계관 "의심=죽음"이 이어져서 전 너무 흥미롭게 봤어요ㅠㅜ

    • @Amber-753
      @Amber-753 3 года назад +39

      정확히는 '죽음과 귀결되는 극단적인 상황에서 자신에게 무엇을 믿어야할지 고뇌를 안겨주는 의심'을 다룬게 곡성이죠.

    • @user-umop23erty
      @user-umop23erty 3 года назад +4

      @@Amber-753 맞아요 의심하면 죽는건 아니었음

    • @조민서-l9g
      @조민서-l9g 3 года назад +3

      알바 아니죠..?

    • @난끝까지간다
      @난끝까지간다 3 года назад +1

      맞음

    • @갈끄니까화성-r2r
      @갈끄니까화성-r2r 3 года назад +4

      특히 아기 우는 소리로 낚시 걸때 곡성에 그 장면이 떠오름 ㅋㅋㅋ

  • @hsjeong5152
    @hsjeong5152 3 года назад +90

    악이 더 선명한 이유 인간은 살면서 죄를 저지르고 그에대한 죄의식이 다들 있기 때문인듯. 영화속 대부분의 빙의 되는 인물은 죄를 가진 인물이었던듯

  • @plame2
    @plame2 3 года назад +268

    개인적으로는 곡성을 좀 노골적인 표현으로 한번 더 만든거 같았습니다. 결국 믿냐 안믿냐.

  • @뭥-w9x
    @뭥-w9x 3 года назад +403

    그러고 보니 내 인생도 의문점 가득이고 모호한데 해석 하고 싶다..

  • @소녀억울하옵니다
    @소녀억울하옵니다 3 года назад +60

    그치..신이 자비로울꺼라는건 인간들의 바램이지...

  • @강기현-e7c
    @강기현-e7c 3 года назад +41

    랑종은 통쾌한 공포물이지만 진짜 시작은 자기전에 불 끄고부터 몰려오는 원인모를 공포감

    • @jaeheeahn7864
      @jaeheeahn7864 3 года назад +7

      ㅇㅈ휴유증 ㅈ됨 ㅋㅋ

    • @양준혁-j1h
      @양준혁-j1h 3 года назад +1

      @@jaeheeahn7864 맞아여 후유증...시벌ㅠㅠ

  • @dhsksk4852
    @dhsksk4852 3 года назад +243

    나홍진감독제작이라고하니까 너무 기대하고 의미부여하려니까 그렇지 걍 공포영화 보러간다 생각하면 좋았음. 곡성이랑은 뭐가 비슷하고 다른지 보는것도 포인트인듯

    • @mintpetal
      @mintpetal 3 года назад +6

      님이 하는 생각은 남들도 다 함 제발그만 곡성그만 제발그만 곡성그만 제발그만 곡성그만 제발그만 곡성그만 제발그만 곡성그만 이거 만든 감독이 곡상알 만들었다 딱 그 사실 한가지 뿐임 랑종이라는 영화랑 곡성이라는 영화랑은 전혀 1도 상관이 없어요 그만 비교질

    • @리니어-r7r
      @리니어-r7r 3 года назад +4

      머리가 나쁘면 머리 비우고 봐야지.

    • @jinyoon7163
      @jinyoon7163 3 года назад +9

      오컬트 좋아하는 사람들은 만족하면서 볼듯 일반적인 귀신 나오는 공포 영화 기대한 사람은 실망할것 같고.. 난 마지막 퇴마 하는데 너무 장치를 허술하게 한게 아쉬웠지만 (집에 외숙모랑 초보 퇴마사 달랑 둘 남겨 놓은게 좀..) 개인적으로 깜놀 장면 적고 (없진 않음) 나름 만족하면서 본듯

    • @NewJH19
      @NewJH19 3 года назад +1

      @@mintpetal 밍?

    • @박윤호-j4j
      @박윤호-j4j 3 года назад +1

      ㄹㅇㅋㅋ

  • @jowatsir
    @jowatsir 3 года назад +119

    오늘 보고 느낀 점(스포)
    1. 이럴 거면 페이크다큐로 왜했는지 잘 모르겠음 카메라맨의 장면만으로 돼 있는 것도 아니면서 페이크다큐의 한계도 그대로 갖고 있음ㅋㅋㅋ 카메라맨이 쫓기면서 카메라 버리고 튈 생각은 안 하고 모든 광경을 카메라에 담으려 노력함 디질 판인데.. 사바하처럼 탐구해가는 방식이거나 곡성처럼 이게 대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건지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방식이었으면 어땠을까? 페이크다큐로 하니까 랑종 아줌마가 다 설명해주고, 우린 걍 조카가 미친짓 하는거만 계속 보게 됨..
    2. 불필요하게 자극적인 장면이 가득함. 뭐 오컬트에 이런 장면들 나올 만하지만, 이상하게 미드소마 곡성 이런 영화보다 좀 억제기가 없는 느낌. 글쎄 이건 개인마다 느끼는 게 다르겠지만, 이런 장면들이 계속되는 게 과연 무서운 걸까 보기가 싫어지는 걸까? 굳이 강아지를 그랬어야 했나..?
    3. 어둠, 점프스케어 조합보다 높은 수준의 공포를 줄 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진짜 잘 만든 공포영화는 밝을 때도 무섭게 할 줄 아는데, 난 랑종도 그런 공포로 가득할 줄 알았음. 비단 나뿐만은 아닐듯ㅋㅋㅋ 중반부엔 그냥 파라노말 액티비티를 찍고 싶었나 봄. 갑자기 쾅 하는 효과음에 얼빡샷으로 놀래키는 거도 한두번이지^^ 동남아는 그런거 안해도 진짜 배경이 십사기라서 좀만 이상한 일 일어나도 알포인트마냥 장소빨 오지게 세울 수 있음. 근데 낯선 배경은 후반부로 갈수록 사라지고 그냥 엑소시스트만 남음..
    4. 그리스 신화의 오르페우스를 떠올리게 하는 인물 때문에 전개가 매우 답답해짐. 하지 말란 건 하지 말라고ㅋㅋㅋ 난 이런 세기말 클리셰를 2021년 영화에서 볼지 상상도 못했음 근데왜 장산범을 찍고있는건데 또..

    • @김정현-l3r1g
      @김정현-l3r1g 3 года назад +6

      ㅇㅈ이요

    • @zinel11
      @zinel11 3 года назад +6

      명리뷰다 내가 느낀 점 +a 해서 쓰셨네!!!!

    • @pepperfried
      @pepperfried 3 года назад +1

      클리셰 단 한번 외숙모로 인해 답답함 상승 ㅋㅋㅋㅋㅋㅋㅋ 비록 스토리상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때리고싶었음 ㅋㅋ
      진짜 금기시 되는것을 전부 다 해버리는것을 보여주면서 얼마나 악한 악령이 빙의 됐는지를 표현한거 같은데...진짜 불쾌함의 끝 ...
      카메라맨의 억지스러움 ㅆㅇㅈ 차라리 카메라 버리고 도망가고 카메라가 떨어진 상태에서 찍힌 것만 보여주고 일어나는 상황들만 보여줬다면 어땠을지 퓨

    • @epslzla
      @epslzla 3 года назад +2

      저도 죽어가면서 까지 도대체 카메라를 왜 챙기는거지? 하고 헛웃음 나왔는데 보니까 태국 감독이 현대의 자화상을 그려낸거라고 하더라구요..실제로 외국 어딘가에 산불이 크게 났는데 그 산에 있던 사람이 위험하다고 도망치면서도 계속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받고 그걸 카메라맨에 대입시켰다고 기사에서 봤어요

    • @호라띠오
      @호라띠오 3 года назад +3

      3번 인정;;
      조금 더 생각을 추가하자면 바얀신 대가리 날라갔을 때 님의 비명소리가 저는 진짜 날선 소리로 들려서, 밝은 바탕에서도 충분히 공포감을 소리로도 줄 수 있다는 걸 보여줘놓고 나중에는 1인칭 호러게임하는줄 ;;

  • @kikikim4392
    @kikikim4392 3 года назад +118

    난막 갑자기 귀신 나타나서 놀래키는거보다 이렇게 분위기가 무서운게 더 공포스럽고무셔 ,,,곡성도 무서웟음 ㅜㅜ

    • @wlfmsrjtdm_skskdfl
      @wlfmsrjtdm_skskdfl 3 года назад +9

      이 영화는 냉정하게 말해서 곡성급도 안됨.,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을 취하는데 2000년에 나온 블레어 위치만큼도 못따라감

    • @재근이-p7u
      @재근이-p7u 3 года назад +2

      우쭈쭈..

    • @정윤수-o6h
      @정윤수-o6h 3 года назад

      띄어쓰기..쩝..난막...불편하네요...쩝

  • @도망가자-b2y
    @도망가자-b2y 3 года назад +159

    이번에도 곡성처럼 아무리 발버둥쳐도 결국 벗어나지 못하는 인간의 무력감? 같은게 느껴져서 좋았던~ 그리고 밍 역할 배우님 하드캐리

    • @ghyun4254
      @ghyun4254 3 года назад +10

      ㄹㅇ 씨씨티비 볼때 미치는줄 무서워서…

    • @갈끄니까화성-r2r
      @갈끄니까화성-r2r 3 года назад +9

      ㄹㅇ 애기 우는 소리로 낚시 거는 씬 보고 곡성의 그 장면이 떠오름 ㅋㅋ

  • @이순덕-c2l
    @이순덕-c2l 3 года назад +187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것같은 영화.
    방금 보고 나왔는데요 전 솔직히 중간까지는 쫄리게 잘봤었는데 마지막..잘만든 장면과 너무 오버했다 싶은 장면들이 혼동스럽게 다가와서 쨌든 밍 역할 맡은 배우분 연기력은 쌍엄지 치켜 들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 @eggegg6239
      @eggegg6239 3 года назад

      가문의 저주 되돌려받는거라 생각하면 오버아니지 않나 싶은데 공장에서 불타죽은 원혼들이 빙의해 학살한다?

  • @MN-do7hk
    @MN-do7hk 3 года назад +96

    마지막에 노이의 몸에 빙의된 존재가 뭔지 확언할수는 없지만 향을 거꾸로 꽂는 장면에서 기독교 오컬트 영화에서 십자가가 거꾸로 되는 모습이 떠올랐음. 그래서 개인적으로 노이에게 빙의된건 바얀신이 아닌 잡귀거나 바얀신이 원래 악신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음.

    • @휘리릭뽕
      @휘리릭뽕 3 года назад +4

      향은 귀신 냄세와 가장 흡사하다 했음. 신들은 사람 냄세를 가장 역하게 느껴서 싫어하기 때문에 신을 모시는 사람들은 향을 피워 귀신 냄세와 비슷하게 만들어 사람 냄세를 지우는 용도라고 들었음요! 근데 향을 거꾸로 꽂은건 냄세의 의미보다는 무당의 제자들이 향을 피울때에 신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의미를 잡신이 다 무시해 버리고 갖고 논거라고 생각이 들었음요!

    • @포스트_말론
      @포스트_말론 3 года назад +1

      저도 십자가 거꾸로 꽂는 생각했어요 ㅋㅋㅋ

    • @믱믱-j2u
      @믱믱-j2u 3 года назад +1

      와...서름돋아 바얀신이 악신이 아닐까라는 생각은 생각치도 못했는데..ㄴㅇㄱ

    • @mischhhhh
      @mischhhhh 3 года назад +8

      감독이 애초에 그거에 대해 정답을 정해놓지 않은듯 ㅇㅇ

    • @thecatyakuandroot
      @thecatyakuandroot 3 года назад +9

      랑종인 ‘님’도 그렇게 설명하죠. 바얀신이 좋은 신인지 나쁜신인지 모른다.

  • @요-x6j
    @요-x6j 3 года назад +44

    그 집안에 cctv로 확인하는디
    그 귀신들린집안에 애기를두고나왔다?ㅇㅇ;;;
    ㅋㅋㅋㅋ몰입감 ㄹㅈㄷ

  • @ruind.8511
    @ruind.8511 3 года назад +48

    스토리는 부실한 부분이 많았는데 분위기만큼은 되게 무서웠음...
    마지막에 엄마 입은 피칠갑 되있는데 이는 하얗게 드러내고 막 웃으니까 되게 무서움

    • @bluekitsune3008
      @bluekitsune3008 3 года назад +23

      총정리.
      1. 노아의 선대의 공장학살 (죄가 큼)
      2.오래전부터 비안신을 영접해서 모시던 그들 이것만 잘 섬겨도 선대의 잘못을 용서할까 말까인데
      노아는 술수를 부려 님한테 가게끔 함 (비안신을 기만)
      3. 노아는 이후 비안신은 안모시고 크리스천을 믿음 (비안신을 기만)
      4. 종교에서 그 개라는 동물이 신적으로 굉장히 불쾌하고 더러운 동물인데
      비안신을 원래 영접하려했던 노아는 이후 개를 도륙해서 팔고있음 , 소오름 끼치게 개를 도륙해서 파는 노아는 집에서는 모순적으로 애견을 키움 (비안신을 기만, 죄가큼)
      5. 밍과 오빠 근친 (죄가큼)
      6. 밍은 도라에몽신이 있다는둥 그런거 안믿는다고 신을 부정 (비안신을 기만)
      6. 밍이 상의찢으면서 너 젊은여자 거기 좋아하잖아라고 미닛에게 울부짖는 장면을 보아 삼촌이 어린여자에게 큰 죄를 지었다고 봄 ((이건 영화를 보는 감상자의 상상하게 끔 하는 장치인데, 삼촌이 어린애를 강간했거나 나중에 영유아가 죽는걸로 바서는 삼촌과 성관계한 어린애가 임신하고 강요에 의해 낙태 등을 했다고봄)
      7.후반 CCTV를 보면 빙의된 밍이 자고있는 숙모의 배를 만지자 잠시 뒤 극심한 복통을 호소( 아마 저주같은 것을 걸어놔서 퇴마식 당일 아기가 바로 옆에있는데 안보이고 밍과 같이 있다고 아이소리 들린다고 현혹, 그리고 문을 열어버리고 참극)
      8. 여기서 죄가 없고 비안신을 받고 잘 섬겨온 님에게 비안신은 마지막 그 참극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 일부러 굿을 하기전날에 비안신은 님에게 가장 편안한 죽음을 선사 (비안신의 마지막 가호) 실제로 노아가 님이게 비안신 본적있냐고 했는데 없다고 하고 여러모로 그 이후 믿음이 떨어짐
      실제로 님은 비안신을 영접한게 아니라 살짝 기운을 느꼈는데 그부분을 영접하고 모신다고 착각을 했다고 봄
      9. 결국 비안신은 극노해서 노아의 친인척 가족들을 다 죽이고 대를 끊기로 결심 , 그리고 영화 클라이막스에 참사 - 실제 여기서 어느정도 비안신을 부정하던 노아는 비안신을 느꼈다고 함 ( 노아에게 난 실제로 존재하고 넌 좆됬어 경고! 그리고 지가 도륙했던 수많은 개들의 영혼이
      사람에게 빙의 대참사, 딸에게 화형을 당하는 대참사)
      - 결국 여기서 말하는 악은 비안신등이 악귀가 아니라,,,,,, 인간인 노아의 선대 ,노아 본인 친인척 가족이 더 가까움

    • @myqktosky
      @myqktosky 3 года назад +4

      @@bluekitsune3008 노아가 아니라 노이입니다요

    • @slaya2274
      @slaya2274 3 года назад

      그씬 진격거 1화 거인 같아서 몰입깨져버렸어요
      제 친구들이 닌 진짜 미쳤다고 했어요ㅜㅠㅋㅌㅋ큐큐ㅠㅠㅋㅋ

    • @kenjoduya
      @kenjoduya 3 года назад

      @@bluekitsune3008 +밍의 꿈이 복선 어떤 혓바닥 긴 남자가 어떤사람 목아지 내려쳤고 목이 땅바닥에 구르고 있다는거

    • @whsut
      @whsut 3 года назад +1

      @@bluekitsune3008 비안신 x 바얀신 o 노아 x 노이 o

  • @우핸들
    @우핸들 3 года назад +86

    흥미진지하게 흘러가는듯 했으나 어느 영화에서나 볼법한 전개들이 기대감을 반감시킨거같아요

  • @llaurall3393
    @llaurall3393 3 года назад +106

    제목자체도 랑종이기도 하고 극중 랑종역을 맡은 님이 악과 맞서싸우는 역할을 기대했는데 실상은 밍이 악으로부터 지배되어 가고있다는 것도 인지가 늦고 악 은 저 멀리 가 있는데 악의 발자취만 겨우 쫓는 수준의 랑종 님 마지막 인터뷰에서도 나오지만 님 스스로도 아무것도 할수없다는 걸 깨닫고 좌절해버리죠. 그래서 님이 죽을때 약간 허무하기도 했음

    • @오토모-d3r
      @오토모-d3r 3 года назад +3

      제 생각에는 바얀신은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신인데(조상신) 대대로 밍집안 식구들이 신을 부정하고 모욕해서 힘이 약해진 상태
      그리고 목을 잘라버림으로써 악신으로 변모해서 파멸 시키거나 아니면 그냥 방관자가 된걸로 생각합니다. 바얀신은 악령들로부터 그동안 지키고 있었던거죠

    • @equinox1990
      @equinox1990 3 года назад +25

      오히려 험한꼴 안보고 자면서 죽었으니.. 님은 상대적으로 해피엔딩인듯

    • @eyeofthesoul
      @eyeofthesoul 3 года назад +1

      그게 나홍진 세계관 중 하나 같아요 악 앞에 무력한 선 그리고 무심한 자연

    • @양준혁-j1h
      @양준혁-j1h 3 года назад +3

      @@equinox1990 ㅇㅈ 저도 바얀이 님한테만은 그나마 자비를 베푼거라 생각....

  • @지달-c5y
    @지달-c5y 3 года назад +79

    방금 영화관에서 보고왔습니다.
    대부분 평가가 낮은데 저는 정말 재미있게 잘봤습니다.
    특히 여배우 연기력도 좋고, 후반으로 갈수록 흥미진진했네요

    • @crscute
      @crscute 3 года назад

      이시국에 영화관을? ㄷㄷ

    • @기염져닝
      @기염져닝 3 года назад +11

      @@crscute 그럼 어디서 보죠?

    • @Nam_Aeri
      @Nam_Aeri 3 года назад +3

      @@crscute 뭐 불법이라도 저지름? 방역수칙 가이드라인대로 보고와도 발작인가 제발 정신좀차려 ㅋㅋㅋ

    • @korean_3931
      @korean_3931 3 года назад

      @@crscute 버스안타요? 전철안타요? 커피숍 안가요? 식당 안가요? 회사 안가요? 거기보다 극장이 더 안전할거같아요:)

  • @ttamax
    @ttamax 3 года назад +75

    리뷰 보니깐 뭔가 '무언가 믿는 것'에 대해서 다시 생각을 곱씹게 되네요....
    영화에 나오는 밍의 엄마 '노이'의 행동들을 보면서
    확신한 증거 또는 모호한 타당성에서 자기가 믿고 싶은대로 쉽게 믿어버리는 거에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네요...

    • @ttamax
      @ttamax 3 года назад +7

      그리고 영화 보면서 영화 사바하 가 생각납니다
      운전하면서 '신은 존재 할까?' 그 장면이....

  • @dextersnow19
    @dextersnow19 3 года назад +104

    말잘해 발음좋아 목소리톤좋아 똑똑해 논리적이야
    이러니 남자들이 뻑이가지

  • @도니-y4z
    @도니-y4z 3 года назад +35

    "그건 님도 마찬가지죠" 할떄 괜히 나 뜨끔함...

  • @joshuaview9533
    @joshuaview9533 3 года назад +13

    아니 근데,, 기묘케쨩은 진짜 영화해석에서 진짜 다방면에서 가진 지식이 보여서 가끔 놀라움, 아무나 생각할 수 있는것 같지만 글귀를 읽어보면 그렇지 못한 문장들 어려운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말하는 기묘케쨩,, 진짜 장담하건데 100만 꼭 갈 유튜버ㅠ..🥰

  • @wkrtkfkdwnddldpdy7779
    @wkrtkfkdwnddldpdy7779 3 года назад +64

    난 영화 마지막에 밍이 애기 울음소리 따라할때 진짜 소름 쫙 돋음

    • @Nam_Aeri
      @Nam_Aeri 3 года назад +15

      ㄹㅇ 그장면 당연히 그렇게 연출할거라 예상하면서도 실제로 연기한거 보니까 개무서움ㅋㅋㅋㅋㅋ여주가 미친연기를 넘 잘함

    • @후렐레
      @후렐레 3 года назад +15

      내가 카메라맨이었으면 퐁엄마가 문열기 전에 카메라로 뚝배기 깬다ㅅㅂ

  • @kpark9900
    @kpark9900 3 года назад +112

    선과 악의 모호한 구분, 그리고 닿을 듯 닿지 않는 신이라는 존재를 기시감 가득한 방식으로 연출해낸 게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곡성의 나홍진이라는 연출가의 역량이 얼마나 뛰어났던 건지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달까요...😂

    • @bluekitsune3008
      @bluekitsune3008 3 года назад +5

      총정리.
      1. 노아의 선대의 공장학살 (죄가 큼)
      2.오래전부터 비안신을 영접해서 모시던 그들 이것만 잘 섬겨도 선대의 잘못을 용서할까 말까인데
      노아는 술수를 부려 님한테 가게끔 함 (비안신을 기만)
      3. 노아는 이후 비안신은 안모시고 크리스천을 믿음 (비안신을 기만)
      4. 종교에서 그 개라는 동물이 신적으로 굉장히 불쾌하고 더러운 동물인데
      비안신을 원래 영접하려했던 노아는 이후 개를 도륙해서 팔고있음 , 소오름 끼치게 개를 도륙해서 파는 노아는 집에서는 모순적으로 애견을 키움 (비안신을 기만, 죄가큼)
      5. 밍과 오빠 근친 (죄가큼)
      6. 밍은 도라에몽신이 있다는둥 그런거 안믿는다고 신을 부정 (비안신을 기만)
      6. 밍이 상의찢으면서 너 젊은여자 거기 좋아하잖아라고 미닛에게 울부짖는 장면을 보아 삼촌이 어린여자에게 큰 죄를 지었다고 봄 ((이건 영화를 보는 감상자의 상상하게 끔 하는 장치인데, 삼촌이 어린애를 강간했거나 나중에 영유아가 죽는걸로 바서는 삼촌과 성관계한 어린애가 임신하고 강요에 의해 낙태 등을 했다고봄)
      7.후반 CCTV를 보면 빙의된 밍이 자고있는 숙모의 배를 만지자 잠시 뒤 극심한 복통을 호소( 아마 저주같은 것을 걸어놔서 퇴마식 당일 아기가 바로 옆에있는데 안보이고 밍과 같이 있다고 아이소리 들린다고 현혹, 그리고 문을 열어버리고 참극)
      8. 여기서 죄가 없고 비안신을 받고 잘 섬겨온 님에게 비안신은 마지막 그 참극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 일부러 굿을 하기전날에 비안신은 님에게 가장 편안한 죽음을 선사 (비안신의 마지막 가호) 실제로 노아가 님이게 비안신 본적있냐고 했는데 없다고 하고 여러모로 그 이후 믿음이 떨어짐
      실제로 님은 비안신을 영접한게 아니라 살짝 기운을 느꼈는데 그부분을 영접하고 모신다고 착각을 했다고 봄
      9. 결국 비안신은 극노해서 노아의 친인척 가족들을 다 죽이고 대를 끊기로 결심 , 그리고 영화 클라이막스에 참사 - 실제 여기서 어느정도 비안신을 부정하던 노아는 비안신을 느꼈다고 함 ( 노아에게 난 실제로 존재하고 넌 좆됬어 경고! 그리고 지가 도륙했던 수많은 개들의 영혼이
      사람에게 빙의 대참사, 딸에게 화형을 당하는 대참사)
      - 결국 여기서 말하는 악은 비안신등이 악귀가 아니라,,,,,, 인간인 노아의 선대 ,노아 본인 친인척 가족이 더 가까움

  • @바티칸출신주지스님
    @바티칸출신주지스님 3 года назад +8

    영화가 처음 시작하면서 님과의 인터뷰에서 이야기 하는 부분에 초점을 많이 두었습니다.
    처음에 이런저런 신을 사람들은 믿는다고 이야기 하면서 마지막에 내장을 먹는 신을 언급합니다.
    빙의가 되면 목소리도 바뀌거나 하느냐는 질문에
    님이 웃으며 티비를 너무 본거 아니냐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바얀신의 제단에서 목이 부러지기 전 장면, 병원에서 누워있던 밍의 상태를 노이가 묻자 의사는 정신은 일어나봐야 알 수 있지만 타박상과 멍이 많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장면이 바얀신의 제단으로 넘어가는데,
    저는 여기서 밍이 이미 빙의 된 상태에서 바얀신 제단의 목을 부러뜨렸기때문에 타박상과 멍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님이 그걸 보고 절규하게 되지요. 그때 이미 바얀신의 신력은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퇴마를 위해 며칠을 준비하는 도중에 주검으로 발견 되는 과정과 마지막 님의 인터뷰에서 이제는 바얀신의 존재를 정확히 알지 못하겠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미 신력을 잃은 바얀신과 그 믿음이 점차 사라지던 신의 그릇인 님의 죽음으로 바얀신은 사라졌다고 생각했습니다.
    위의 해석으로 추측하자면
    노이가 빙의 되어 자신이 바얀이라고 했던 것은 바얀을 거부했던 노이, 그리고 대대로 그 바얀을 지켜왔던 그 집안을 희롱하기 위해 악신이 바얀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님의 선대부터 님까지 바얀을 지켜왔고 마을에서 많은 이들의 기도와 의학으로 고칠 수 없는 병까지치료하고 기도를 들어줬다는 이야기가 처음에 나옵니다.
    그렇기에 바얀신이 악한 신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굳이 신내림을 받지 않으려던 노이를 벌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노이에게 빙의된 악한 악령은 남편의 선대부터 저질러온 저주들과 방적공장에 있던 수많은 영혼의 집합체라고 생각됩니다.
    밍은 감시카메라에서 짐승같은 이상행동을 보입니다. 그리고 짐승(개)가 빙의된 것 처럼 보이는 쌴티의 제자들이 밍을 보며 머리를 조아리는 것을 영화 후반부에 볼 수 가 있습니다.
    짐승은 우두머리 앞에 고개를 조아리기에 밍은 짐승 악령(내장 먹는 신)이 빙의 되었다고 보이며,
    짐승 악령이 빙의 된 이유는 노이가 금지된 개고기를 팔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노이와 밍이 만나게 됩니다. 빙의가 풀리고 딸을 알아보는 엄마가 애타게 그러지말라고 절규 하는데 악령이 노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절망을 주기위해 일부러 빙의를 풀어 딸에게 불타죽임 당하게 만들었다고 보이며, 그 원한을 보여주는 저주인형이 클로즈업되면서 영화가 끝이 납니다.

    • @Eunza777
      @Eunza777 3 года назад +1

      ​@@ayd1992 영화 안보셨죠...? 보셨다면 대체 어떻게 보셨길래 개고기가 가문몰락의 원인이 됩니까?
      제대로 영화를 보셨다면 선대가 저지른 방직공장 사건에서 죽은 수많은 원혼들과 그 가족들의 악의가 결집된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느낄텐데.
      신기하게 해석하시는군요.
      금지된 개고기 매매의 업보를 이용해 악령이 럭키(밍네 집 개)를 학대하고 죽여서 먹기까지 하는 산자를 농락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고,
      어린아이 학대 장면 역시 비슷한 선상에서 가문 자체에 악의를 가진 악령의 농간이라 보는게 일반적인 해석 아닙니까?
      주어진 배경스토리 및 정황과의 연결점으로 영화를 해석해야지, 주어진 정보마저 내던지고 본인 뇌피셜로 해석하시면 어떡합니까..

    • @Eunza777
      @Eunza777 3 года назад +1

      대체로 바얀신과 관련해서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군요. 반갑네요 ㅎㅎ..
      다만 한가지 제가 달리 생각하는건, 영화에서는 어설픈 랑종을 찾아가 어설프게 개방되어버린 밍의 상태 때문에 기존의 악령외에 주변의 수많은 잡귀와 주변의 동물, 식물의 혼마저 끌어들였고 그 때문에 강력한 악령이 탄생했다는 설명이 나옵니다.
      때문에 저는 밍은 그 복합적인 악령과 혼들의 원본격이 되는 집합체 혹은 매개체라고 보면 될거 같고, 쌴티의 제자들과 주변인들에게 빙의된 것이 짐승 혹은 잡귀거나 밍이 부리는 하위악령들이라고 보았습니다.

  • @유자유자_02
    @유자유자_02 3 года назад +17

    호불호 심한 듯 친구가 진짜 인생작이라고 너무 재밌대서 올해 최초이자 마지막 영화관 목숨 걸고 보러 갔다 왔는데
    시작 : 오 뭐지?!??
    끝 : 오… 뭐지…….

  • @THE-vb9kl
    @THE-vb9kl 3 года назад +153

    리뷰 보고서 갑자기 성경의 한 구절이 떠오르네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 @성이름-d8m6p
      @성이름-d8m6p 3 года назад +8

      그리고 성경영향 받은건 여기서도 나타납니다 이때까지 님이 바얀의 능력으로 사람도 치유하고 여러가지 능력을 행했는데도 끝에는 바얀신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잘모르겠다고 하죠 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딱 그렇습니다 신과의 기적체험을 해도 망각해버리고 의심하고 겁에 질려버리죠

    • @성이름-h4p7e
      @성이름-h4p7e 3 года назад +9

      노이가 가톨릭 신자이면서 님한테 바야신을 보지도 않고 믿을수 있냐고 묻는 장면에서 띠용 했음 성경에는 보지도 않고 믿는 자는 더욱 복되다는 굉장히 유명한 구절이 있는데 말이지

    • @power66-d2d
      @power66-d2d 3 года назад

      무슨뜻이죠 아무리읽어도 모르겠는데요. 간단한 예시를 들어서 그 구절이 무슨 뜻인지 쉽게 설명해주세요

    • @illiio-oaII
      @illiio-oaII 3 года назад

      비와이

  • @wj8425
    @wj8425 3 года назад +27

    너무 집중해서 본 건지 영화 내내 핸드카메라 기법만 봐서 그런지 속이 울렁거려욬ㅋㅋㅋㅋ큐큐큐ㅠㅋㅋㅋㅋ개꿀잼 입니다ㅠㅠ

  • @bokhabingan
    @bokhabingan 3 года назад +1

    죄는 반드시 그 값을 돌려받게 된다>운명/숙명>아샨티아? 가문과 누이가 죄를 지었을 때부터 자신의 죄로 인해 저주받을 운명이 됨>운명은 피할 수 없음>>이게 셔터 감독이 갖고 있는 믿음이자 이 영화의 주제1이라고 생각되네요.(주제2는 믿음과 불신) 전작인 셔터도 결국 죄를 지은 사람들이 죄다 값을 치루게 되는 내용이었구요.
    자기 좋을 대로 아무 신의 이름이나 갖다 대며 빌고 , 여동생에게 자기에게 내렸던 숙명을 전가하고, 님을 경멸하다가도 상황이 불리해지자 '네 조카잖아'하고 매달리며 끝까지 이기적이었던 누이. 누이가 랑종이 되는 자신의 숙명을 피하지 않고 받아들였다면 저주받은 아샨티아 가문의 남자와 결혼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이런 비극적 결말을 맞지도 않았겠죠. 결국 영화 속 인물들 모두 자신의 죄로 인해 비극으로 끝날 운명에 처했고, 인간은 운명을 거부할 수 없다는 것이 이 영화의 메인 주제가 아닌가 싶어요.

    • @rawyoursauce
      @rawyoursauce 3 года назад

      저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노이가 애초에 신을 받아들이고 살았더라면 그런 죄가있는 집안의 남자를 만났을까요? 노이의 이기심이 모든 화를 불러들였다고 생각합니다

  • @Eunza777
    @Eunza777 3 года назад +20

    어제 랑종 개봉하자마자 아침에 시간내서 혼자 보고 왔어요.
    관람평을 보면 호불호가 갈리긴 하는데, 와.. 저는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진짜 제대로 된 공포영화 본 기분이었습니다.
    제가 웬만한 공포영화는 그냥 덤덤하게 보고 바로 잊는 편인데, 랑종은 보면서 기분나쁜 찝찝함이랑 등골이 서늘한 기분이 교차하더라구요.
    나홍진 시나리오 특유의 찝찝한 끝맛과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방식도 그대로 이어져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감독이 선정적이고 잔혹한 장면이나 사회적 금기를 작정하고 다 때려박은 느낌이라.. 그 부분을 못견디시는 분들은 보면 안될거 같아요 ㅋㅋ..
    근데 저는 그런 표현들도 자세히 잘 뜯어보면 다 이유가 있는 필요한 장면들이었다고 이해했습니다. 하나씩 배경스토리와 다 연결점이 있더라구요.
    또 우리가 생각하는 현대사회의 윤리, 사회적 금기마저 멋대로 농락하는 악령의 악의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장치로써 나름 신선한 충격이었달까..
    ++ 밍 연기하신 여배우분 이게 첫 영화 데뷔작이라던데 ㅎㄷㄷ.. 연기 수준이.. 입이 떡 벌어지는 수준입니다. 대단하심!

    • @gaempolsummer3572
      @gaempolsummer3572 3 года назад +1

      홍진좌의 영화는 아직까지도 찝찝해용...추격자때의 그 찝찝함도 아직까지 남아있어요 제 뇌리에는...ㅠ.ㅠ

  • @나는너고리너고리
    @나는너고리너고리 3 года назад +12

    님이 죽기 전 중반부에 언니인 노이가 니가 믿는 신이 정말로 존재하냐고 본적있냐고 할때부터 님의 바얀신에 대한 의심이 시작되고 결국은 자신에 대한 의구심까지 들며 어떤 회의감에 자살 하지않았을까..엔딩에서도 님은 자신이 믿는 바얀신을 사실은 한번도 느낀적 없다 느껴지지 않는다고 괴로워하는걸 보고 밍이 죽인것도 자연사도 아닌 자살 암시로 생각함…

    • @sss-sd4pd
      @sss-sd4pd 3 года назад +6

      영화에서 사인을 알수없다고 나왔잖아요
      자살했으면 자살로 사인이 나올수밖에 없죠

    • @갈끄니까화성-r2r
      @갈끄니까화성-r2r 3 года назад

      일단 2가지임 결국에는 신의 존재를 의심했기 때문에 바얀신의 분노를 사게 하여 벌을 받았다거나 귀신쪽이 봤을때 님이 제일 성가시니까 미리 죽였거나

    • @bluekitsune3008
      @bluekitsune3008 3 года назад

      총정리.
      1. 노아의 선대의 공장학살 (죄가 큼)
      2.오래전부터 비안신을 영접해서 모시던 그들 이것만 잘 섬겨도 선대의 잘못을 용서할까 말까인데
      노아는 술수를 부려 님한테 가게끔 함 (비안신을 기만)
      3. 노아는 이후 비안신은 안모시고 크리스천을 믿음 (비안신을 기만)
      4. 종교에서 그 개라는 동물이 신적으로 굉장히 불쾌하고 더러운 동물인데
      비안신을 원래 영접하려했던 노아는 이후 개를 도륙해서 팔고있음 , 소오름 끼치게 개를 도륙해서 파는 노아는 집에서는 모순적으로 애견을 키움 (비안신을 기만, 죄가큼)
      5. 밍과 오빠 근친 (죄가큼)
      6. 밍은 도라에몽신이 있다는둥 그런거 안믿는다고 신을 부정 (비안신을 기만)
      6. 밍이 상의찢으면서 너 젊은여자 거기 좋아하잖아라고 미닛에게 울부짖는 장면을 보아 삼촌이 어린여자에게 큰 죄를 지었다고 봄 ((이건 영화를 보는 감상자의 상상하게 끔 하는 장치인데, 삼촌이 어린애를 강간했거나 나중에 영유아가 죽는걸로 바서는 삼촌과 성관계한 어린애가 임신하고 강요에 의해 낙태 등을 했다고봄)
      7.후반 CCTV를 보면 빙의된 밍이 자고있는 숙모의 배를 만지자 잠시 뒤 극심한 복통을 호소( 아마 저주같은 것을 걸어놔서 퇴마식 당일 아기가 바로 옆에있는데 안보이고 밍과 같이 있다고 아이소리 들린다고 현혹, 그리고 문을 열어버리고 참극)
      8. 여기서 죄가 없고 비안신을 받고 잘 섬겨온 님에게 비안신은 마지막 그 참극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 일부러 굿을 하기전날에 비안신은 님에게 가장 편안한 죽음을 선사 (비안신의 마지막 가호) 실제로 노아가 님이게 비안신 본적있냐고 했는데 없다고 하고 여러모로 그 이후 믿음이 떨어짐
      실제로 님은 비안신을 영접한게 아니라 살짝 기운을 느꼈는데 그부분을 영접하고 모신다고 착각을 했다고 봄
      9. 결국 비안신은 극노해서 노아의 친인척 가족들을 다 죽이고 대를 끊기로 결심 , 그리고 영화 클라이막스에 참사 - 실제 여기서 어느정도 비안신을 부정하던 노아는 비안신을 느꼈다고 함 ( 노아에게 난 실제로 존재하고 넌 좆됬어 경고! 그리고 지가 도륙했던 수많은 개들의 영혼이
      사람에게 빙의 대참사, 딸에게 화형을 당하는 대참사)
      - 결국 여기서 말하는 악은 비안신등이 악귀가 아니라,,,,,, 인간인 노아의 선대 ,노아 본인 친인척 가족이 더 가까움

    • @나는너고리너고리
      @나는너고리너고리 3 года назад

      @@sss-sd4pd 그럼 다른 이유였음 다른 이유로 죽었다고 나왔겠죠 사인을 알 수 없다고 했으니 그것도 열린결말로 왜 죽었는지 생각하는건 자유죠

    • @DDI2YONG
      @DDI2YONG 3 года назад +2

      @@나는너고리너고리 자살이었으면 사인을 모를수가 없지 않을까요

  • @bbq9276
    @bbq9276 3 года назад +187

    밍은 이쁨

    • @포스트_말론
      @포스트_말론 3 года назад +1

      ㅇㅈ

    • @YOUNGDEOK789
      @YOUNGDEOK789 3 года назад +9

      인스타그램 보니까 진짜 예쁘심

    • @JooSeptember30
      @JooSeptember30 3 года назад +11

      @@YOUNGDEOK789 ㅋㅋㅋDM 태국어로 번역해서 보내니 한국어로 답장도 해줘서 넘친절하셔ㅜ하트도 써주심

    • @susjeobs9266
      @susjeobs9266 3 года назад

      나도 그생각만함 ㅋㅋㅋ

    • @qwertyvvvrrrrr
      @qwertyvvvrrrrr 3 года назад

      @@JooSeptember30 ㅋㅋㅋㅋㅋㅋㅋㅋ셀럽이랑디엠하는거재밋지않음?ㅠ

  • @OI77I
    @OI77I 3 года назад +13

    방금 보고왔는데 갠적으로 너무 재밋게 봤음 ㅎㅎ
    이런 오컬트물 너무 좋아

    • @crscute
      @crscute 3 года назад

      이시국에 영화관을? ㄷㄷ

    • @evy103jgu
      @evy103jgu 3 года назад

      @@crscute 그럼 이시국에 버스, 지하철은 어쩌구요…

    • @성이름-h4p7e
      @성이름-h4p7e 3 года назад

      @@crscute 뭔 이시국 타령임 술집가도 사람으로 꽉 차 있구만 ㅋㅋㅋㅋ 오히려 영화관이 한산하지 버스 지하철은 안타세요?

  • @마더파더젠틀맨-x7i
    @마더파더젠틀맨-x7i 3 года назад +14

    바얀신은 약한 토종신. 밍에게 들어온 거대한 악신이 그것을 압도한 것 그래서 '님'도 자신이 믿어왔던 신에 대한 믿음조차 압도당한 상태였던 것으로 보임 나는 그렇게 보이던데 (극주관)

  • @deagk
    @deagk 3 года назад +12

    나는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이 영화보고 잔인하고 자극적인 장면들이 나온다고 왜 욕하는지 이해가 안 됨 일단 청불인거랑 개봉 전부터 자극적인 장면이 있을것이라고 알려졌는데 대체 왜 자기가 보러가서 욕 하는지?.. 잔인하거나 비윤리적인 장면이 나오는영화가 이거뿐인가? 그리고 마지막 좀비물이라고 하는데 영화가 갑자기 좀비영화가 됐다고 욕하는건 빙의된 사람들이 좀비처럼 보일 수 있으나 밍의 가족이 하는 일, 야싼티야 가문이 벌인 일 등을 생각하면 납득 가능한 연출인데 싸잡아서 좀비라고 욕하는 사람들은 영화 이해를 잘 못한거같음 곡성만큼 잘 만든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절때 자극적이기만 한 삼류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함 생각할점도 꽤 있고

    • @kenjoduya
      @kenjoduya 3 года назад +2

      ㅇㅈ 개를 그렇게 죽이는거 보여줘야했냐는 애들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이 영화 평점 낮은건 그냥 지들 볼때 불편해서 그런애들이 많을껄? 볼때 기분나쁘고 불편했던게 원래 이유고 그 외에 것들 갖다붙여서 이 영화가 어쩌네 내용이 어쩌네ㅋㅋㅋ

    • @이홍홍-q2e
      @이홍홍-q2e 3 года назад

      영화를 온전히 수용하기만 하는것도 올바른 관람 비평의 자세는 아니겠지요 ㅇㅇ 마지막 30분이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더 잘할수 있었을것 같아서요

  • @뭔말같지도않은소리야
    @뭔말같지도않은소리야 3 года назад +29

    ㄹㅇ ㅋㅋㅋㅋ 밍 연기.개잘한다 이러면서봤는데 그 제자들 빙의장면이랑 밍 빙의장면 비교하면 확실히 티남

  • @minkeizi
    @minkeizi 3 года назад +1

    첫 맹인할머니가 나오고 밍이 그쪽을 한참을 쳐다보는 장면에서 님도 의식을 하는데 저는 맹인에 포인트가 있다고 보고 해석했거든요. 할머니가 밍이 귀신이 들었다는걸 표현하는 요소가 됬다고 봅니다. 그때 님도 의심을 확신으로 바꿔가는 과정이 맹인할머니가 나오는 장면으로 포인트를 준거같아요. 귀신이 빙의가 완벽하게 됬을때 눈이 맹인 할머니와 같더라구요? 맹인할머니도 그와 비슷한 ?요소인것같았습니다. 그 후에 죽음이 후반부에 죽은 님과 비슷한내용이지 않을까 해요.

    • @minkeizi
      @minkeizi 3 года назад

      의문인게 선과 악이 뚜렷한듯 하면서도 선은 물 흐르게 뚜렷하게 표현된 장면이 없다는점.
      태국의 전통인지 모르겠지만 무당이 계란을 이용하여 의식을 한다는점은 국내에선 다소 생소하죠.
      기독교를 계속 표현하는데 영화에서 기독교는 선과 악이 뚜렷합니다. 아시는분도 있겠지만 향을 반대로 꽂을때 십자가를 뒤집는것과 비슷한요소일까 싶구요.

    • @minkeizi
      @minkeizi 3 года назад

      자동차 스티커처럼 반전을 암시하고 나홍진감독의 포인트인 장치가 꽤 나오기 시작하는데, 곡성에서처럼 퇴마의식같지만 악마를 불러오는-
      밍인줄 알았지만 밍의 옷과 머릿카락을 쥐고있는 밍의 엄마가 퇴마의식에 인물로 등장을 하고, 정신을 차린뒤에 바얀신이 느껴진다고 하는데 여기서 의심해볼것이 바얀신(조상신) 이 선인지 악인지에 대해서 의문을 던지는데, 앞에도 말한 향을 뒤집는것은 악 딸을 구하려는 모습이 선 이면
      바얀신이 아니라 다른신이 들어왔다고 볼수도있습니다.
      엔딩에 밍이 불로 태우는것. 밍처럼 악이 아니라는점 혹은 비얀신을 거부했던 엄마의 최후 .
      신이 느껴진다지만 빙의는 되지않았죠.
      밍이 엄마를 부를때 흔들려하는 모습이 있었기에..
      신과 빙의한게 아니지만 퇴마언어를 구사한다는것
      전 바얀신이 밍한테 들어온게 맞다고 보는입장인데, 님의 누나가 내림을 받지않기위해 했던 행동들을 정확히 알고있다는점과
      그 장면 뒤 석상의 목이 부러짐.
      님은 그때 통곡하는데 단지 석상이 무너졌다는것 외에도 자신이 모셨던 신이 선이 아닌 악일수도있다는점에서 통곡했을수도있겠단 생각입니다.
      마지막 인터뷰에서 보인 모습은 이미 모든 상황을 알고있다는점..
      자신이 모시는 신이 결코 선이 아닐수도있다는것.

  • @asslap6861
    @asslap6861 3 года назад +88

    곡성 + 엑소시스트 + 파라노말 액티비티 + 곤지암

  • @족구왕-n9e
    @족구왕-n9e 3 года назад +8

    해석을보고나니 먼가 영화가 달라져보이네요 감사합니다

  • @라라35-i6w
    @라라35-i6w 3 года назад +49

    난 나름무서웟음 솔직히 외국악령영화들 이영화에 무서움에 비하면 택도 없음
    그래도 낯선공포와 긴장감을 주었음
    후반부에는 오히려 너무 공포장면들이 나와 둔감해지는느낌... 그래도 아무희망이 없는 내용은 역시 나홍진표느낌 ^^

  • @Handl949
    @Handl949 3 года назад +30

    밍 진짜 엄청 이쁜데...그런사람이 그리 될줄은..

  • @Uijeongbu_Hampunch
    @Uijeongbu_Hampunch 3 года назад +13

    랑종... 호불호가 엇갈리는 평이 많지만 저는 이번에 정말로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나홍진 감독의 스토리와 반종 감독의 연출이 만나서 더욱 무섭고 음산하며 불쾌한 공포영화가 탄생했네요
    초반부가 지루하다는 평도 있었지만 저는 오히려 정적인 초반부부터 정말 집중해서 몰입했어요... 아쉬운 부분도 많은 영화지만 최근 시청한 공포영화 중에서는 최고였습니다.

  • @bpmbe
    @bpmbe 3 года назад +1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 기대를 좀 낮추고 봤는데 진짜 재밌었음.
    마지막에 카메라맨이 카메라 집착만 덜 했으면 더 재밌었을듯.
    곡성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믿음이란 어떤것인가에 대한 물은표를 내놓는 영화인듯...
    후반에 님은 솔직히 현재로선 바얀신의 존재를 믿지 못하겠다고 고백을 했고, 그 결과 다음날 죽은채로 발견됨.
    여기서 첫번째 의문, 진짜로 바얀신은 선한 존재가 맞는가? 아니면 원래 악한 존재였나?
    (누군가는 어차피 퇴마의식은 실패할것을 아는 바얀신이 편하게 님의 목숨을 걷어가며 배려를 한것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음)
    그리고 갇혀 있던 밍이 아기 울음소리를 흉내냈을때 속아 넘어간 아기엄마.
    여기서 두번째 의문, 속아넘어간 아기엄마는 아기가 침대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가장 소중한 아기의 울음소리를 듣자마자 믿음을 깨버리고 문을 열었다.
    침대속의 아기는 아기엄마에게 보이지가 않았던 것인지, 아니면 봤는데고 불구하고 귀신에 홀려서 문을 연것인지.
    (팀 분열 : 문을 지키기 위해 남아있던 사람들은 악귀의 요행을 믿지 않았지만 결국 내분이 나서 전멸함.)
    마지막으로 밍의 엄마 노이가 비얀신이 느껴졌다고 했던 부분.
    세번째 의문 : 노이가 느낀것은 바얀신이 아닌 악귀이고 이것을 비얀신으로 착각했다? or 비얀신은 원래 악한 신이다.
    (여기서 팀은 내분 대신 노이를 믿어주는것을 택했고, 결과는 파멸)
    이어서 네번째 의문, 방직공작에서 펼친 퇴마의식은 실제 퇴마의식이 맞는가? 아니면 악귀를 불러들이기 위한 의식이였나.
    만약 여기서 후자라면 곡성에서 서로 굿하던 장면이 연관이 없었던 것처럼 밍을 가둬놓았다가 풀리는 장면도 퇴마의식과 연관이 없던것이 됨.
    결국는 곡성과 같은 레파토리.
    자신이 무엇을 믿는지에 따라 그것이 선이 될수있고 악이 될수 있으며, 그것에 대해서 정답은 없고, 더 나아가서 곡성보다 더 많은 의문을 제기해주는 영화.

  • @평범인간-q5i
    @평범인간-q5i 3 года назад +2

    갑툭튀로만 공포를 조성하는게 아닌 어둡고 침침한 분위기를 유지시키면서 전개해 나가는 점이 아리 애스터 감독의 유전과 미드소마랑 비슷한 계열의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미드소마 같은 경우는 밝은 분위기에 싸이코틱함을 넣은 작품이라서 살짝 다르기는 하지만 쨌든.)
    다른점이라면 랑종은 페이크다큐 장르란거고 공통점은 작품 특유의 분위기를 이끌고가다가 수위높은 고어장면이 나온다는거....
    + 아 그리고 유전이랑 미드소마도 평론가들한테는 괜찮은 평가를 받았으나 관객들한테는 극단적으로 호불호가 갈렸었죠.

  • @한힘찬-i4p
    @한힘찬-i4p 3 года назад +4

    나홍진 감독이 믿음이란 단어에 불신을 가지고 있음이 '느껴'지네요. 알 수 없는 걸 믿는 건 참 쉬우면서 어렵고 무서운 일이죠. 우린 무엇이 선인지 악인지도 알지 못하는 중생에 불과하니.

  • @dolfr6807
    @dolfr6807 3 года назад +54

    오컬트가 다 그렇죠

  • @이상민-t6d7q
    @이상민-t6d7q 3 года назад +164

    도대체가 뭔 영화인가 싶다 잔인하고 찝찝하고 끝에 결말도 난해함

    • @sinhyunjae2
      @sinhyunjae2 3 года назад +7

      원래 공포가 다 그렇지ㅋㅋㅋ 그런 맛에 보는거 아님?

    • @evy103jgu
      @evy103jgu 3 года назад +6

      우리는 그런 영화를 공포영화라고 부릅니다

    • @jinyoon7163
      @jinyoon7163 3 года назад +4

      곡성도 처음 볼때 그랬음 그리고 나홍진 감독 필모가 다 그래요 죄다 잔인하고 엽기적이면서 뒷맛은 찝찝한 느낌 예외 없이 다 그럼 이런거 싫어하면 애초에 걸렀어야 하는게 맞음 나홍진 하고 같이 만든다고 그렇게 홍보를 했는데..

    • @김은수-y5x
      @김은수-y5x 3 года назад +3

      @@sinhyunjae2 마자여 그래서 나는 컨저링만 영화관에서 봄 컨저링은 결말조아

    • @군군다리
      @군군다리 3 года назад +2

      @@sinhyunjae2 공포조차 없어서 문제

  • @zinel11
    @zinel11 3 года назад +27

    곡성보다 더 찝찝한지는 모르겠지만 딱 나홍진 감독 영화보고 나올 때 특유의 찝찝함은 여전하다. 황해부터, 추격자, 곡성, 랑종까지........ 굳이 여름에 개봉안해도 찝찝한데 더 찝찝하게 만듬

  • @flowofthinking
    @flowofthinking 3 года назад +2

    조조로 금방보고 케이지님 영상 달리네요. 공포영화 매니아라 자부하고 있는데 몇년동안 본 영화 중에 가장 충격적이드라구요. 왜 한국에서 만들 수 없었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여.
    케이지님 영상은 단순한 영화해석이 아니라서 너무 좋네요

  • @davidkim-y8g
    @davidkim-y8g 3 года назад +22

    난 안봤지만 이 해석 영상을 보고 있다
    👍

  • @DDI2YONG
    @DDI2YONG 3 года назад +3

    바안신을 모셔왔다고 생각해온 님이 신의 존재를 의심하는게 좀 흥미로웠음

  • @휘리릭뽕
    @휘리릭뽕 3 года назад +4

    전체적인 스토리가 원한에 관한 이야기였던거 같음.
    나름대로 해석 하자면 님은 애초부터 바얀신을 받아들이지 않았음. 계속 의심하며 살았던거 같음.
    그래서 밍이 점차 이상해지자 자신이 모시는 바얀신의 힘을 빌리기 보다 자신의 지인 무당을 찾아
    가서 도와달라 했던게 아닐까 싶음. 눈으로 보이는걸 믿는게 아니라 분명 " 느껴진다 " 고 했는데
    반얀신의 동상의 목이 떨어져 나가있자 느껴지기보다는 눈에 보이는걸 믿기 시작하고 겁을 먹은거임
    왜냐하면 애초부터 바얀신의 존재를 의심 했으니까. 그리고 님이 갑작스레 죽은건 바얀신이 천기로
    님을 죽인거 같음. 의심도 죄인데 님은 스스로 확신이 안선다 했기에 바얀신 입장에서는 계속 의심받고
    그동안 님이 모시는척했다는 것에 분노했기 때문에 님을 죽인거 같음.
    노이가 마지막에 바얀신이 느껴진다고 한건 거짓말임. 노이 몸속에 원한신이 깃들어 사람들을 속인것임.
    그냥 가지고 논거임. 보험금 때문에 그냥 사람들을 죽였던 조상들이 그랬듯이.
    이 이야기는 처음부터 억울하게 죽은 원한신들이 짜고친 복수극이었던것.

  • @이시바exiba
    @이시바exiba 3 года назад +29

    이거 감독판? ㅋㅋ그런식으로 한번 더 나올듯
    중간중간 잘린부분도 있고
    난해하게 넘어가버리는 부분도있고
    이렇게 넘어간다고??할정도로 허무하게
    패스 해버리는것도 있음
    심지어 그 패스부분은 해석이라 할것도 없이
    너무 불친절하게 사라져버리ㄴ다.....

    • @AppleMint322
      @AppleMint322 3 года назад

      저도 그생각했어요 그래서 쿠키도 일부러 안보여준것같은 느낌이...

    • @bluekitsune3008
      @bluekitsune3008 3 года назад

      총정리.
      1. 노아의 선대의 공장학살 (죄가 큼)
      2.오래전부터 비안신을 영접해서 모시던 그들 이것만 잘 섬겨도 선대의 잘못을 용서할까 말까인데
      노아는 술수를 부려 님한테 가게끔 함 (비안신을 기만)
      3. 노아는 이후 비안신은 안모시고 크리스천을 믿음 (비안신을 기만)
      4. 종교에서 그 개라는 동물이 신적으로 굉장히 불쾌하고 더러운 동물인데
      비안신을 원래 영접하려했던 노아는 이후 개를 도륙해서 팔고있음 , 소오름 끼치게 개를 도륙해서 파는 노아는 집에서는 모순적으로 애견을 키움 (비안신을 기만, 죄가큼)
      5. 밍과 오빠 근친 (죄가큼)
      6. 밍은 도라에몽신이 있다는둥 그런거 안믿는다고 신을 부정 (비안신을 기만)
      6. 밍이 상의찢으면서 너 젊은여자 거기 좋아하잖아라고 미닛에게 울부짖는 장면을 보아 삼촌이 어린여자에게 큰 죄를 지었다고 봄 ((이건 영화를 보는 감상자의 상상하게 끔 하는 장치인데, 삼촌이 어린애를 강간했거나 나중에 영유아가 죽는걸로 바서는 삼촌과 성관계한 어린애가 임신하고 강요에 의해 낙태 등을 했다고봄)
      7.후반 CCTV를 보면 빙의된 밍이 자고있는 숙모의 배를 만지자 잠시 뒤 극심한 복통을 호소( 아마 저주같은 것을 걸어놔서 퇴마식 당일 아기가 바로 옆에있는데 안보이고 밍과 같이 있다고 아이소리 들린다고 현혹, 그리고 문을 열어버리고 참극)
      8. 여기서 죄가 없고 비안신을 받고 잘 섬겨온 님에게 비안신은 마지막 그 참극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 일부러 굿을 하기전날에 비안신은 님에게 가장 편안한 죽음을 선사 (비안신의 마지막 가호) 실제로 노아가 님이게 비안신 본적있냐고 했는데 없다고 하고 여러모로 그 이후 믿음이 떨어짐
      실제로 님은 비안신을 영접한게 아니라 살짝 기운을 느꼈는데 그부분을 영접하고 모신다고 착각을 했다고 봄
      9. 결국 비안신은 극노해서 노아의 친인척 가족들을 다 죽이고 대를 끊기로 결심 , 그리고 영화 클라이막스에 참사 - 실제 여기서 어느정도 비안신을 부정하던 노아는 비안신을 느꼈다고 함 ( 노아에게 난 실제로 존재하고 넌 좆됬어 경고! 그리고 지가 도륙했던 수많은 개들의 영혼이
      사람에게 빙의 대참사, 딸에게 화형을 당하는 대참사)
      - 결국 여기서 말하는 악은 비안신등이 악귀가 아니라,,,,,, 인간인 노아의 선대 ,노아 본인 친인척 가족이 더 가까움

    • @Go_is_me_Believe
      @Go_is_me_Believe 3 года назад

      @@bluekitsune3008 아 차라리 이렇게 정리해서 결론 내주는게 속시원하네 ㅋㅋㅋ

    • @gkvuddks
      @gkvuddks 3 года назад

      @@bluekitsune3008 해석 굉장히 흥미롭네요. 근데 이름이 다 틀려서...노이, 바얀신, 마닛...

  • @sy-ib2wm
    @sy-ib2wm 3 года назад +22

    보고 왔는데 곡성이랑 비교 불가일 정도입니다; '난해하다'와 좀 다른 느낌이고 곡성이랑 전혀 달라요ㅋㅋㅋㅋ
    페이크 다큐의 형식을 취한게 최대 패착인것 같구요... 인터뷰, cctv, 검은 화면과 설명자막 등..세련되지 못한 촬영방식이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 뿐입니다.
    후반부 퇴마까지의 여정이 중반부 까지 쌓은 모든 긴장의 벽을 스스로 깨 부쉈다고 느껴집니다.

    • @rawyoursauce
      @rawyoursauce 3 года назад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마지막으로 갈때는 실소가 나오더라구요 차라래리 전반부가 나았습니다

  • @UNG2ABUJI
    @UNG2ABUJI 3 года назад +4

    오늘은 추천만 누르고 0:36 까지만 보고 갑니다!!! 영화보고와서 다시보겠습니다.

  • @Kimsajang58
    @Kimsajang58 3 года назад +11

    방금보고왔습니다. 스포 없이 얘기하면 영화보고나서 남는 기억은
    1. 배우들 연기가 좋다.
    2. 여주인공 밍이 예쁘다.
    3. 귀신들린 여주인공도 이쁘다.
    4. 영화 중간의 첫번째 cctv가 ㅗㅜㅑ
    5. 차 뒷좌석 창문에 기댄 여주인공 표정 주목

    • @우리뿌옹이
      @우리뿌옹이 3 года назад +3

      창문에 그 얼굴보고 1깜짝 적립함ㅎㅎ

    • @갈끄니까화성-r2r
      @갈끄니까화성-r2r 3 года назад +5

      0 . 강아지 죽는씬 ㅠㅠㅠ 사람들이 ㄹㅇ 그 장면에서 여러명 나가더라구요 굳이 보여줄 필요 없는 장면을 심지어 너무 생생하게 표현함 옆자리에 있던 여성분은 어후 세상에 어찌 저런 하면서 나갔고 뜬금없이 나온 CCTV 장면이나 깜놀 장면 에서도 조용했던 사람들이 유일하게 그 장면 에서만은 술렁임 ... ㄹㅇ 강형욱 형이 절대 보면 안되는 영화 1위 ㅎ...

    • @jinyoon7163
      @jinyoon7163 3 года назад

      @@갈끄니까화성-r2r 강아지 죽는 씬이 왜 불필요한 장면임 빼면 안되는 장면이지;; 사람 칼로 썰고 무는 장면은 안불편하셨어요??

    • @성이름-h4p7e
      @성이름-h4p7e 3 года назад

      @@갈끄니까화성-r2r 개 장면 그거 빼 버리면 노이가 개고기 팔면서 개키우는 설정도 다 빼야 돼요 그러면 영화 완성도 자체가 떨어져 버리죠 불필요한 장면은 절대 아니에요

    • @Kimsajang58
      @Kimsajang58 3 года назад

      @@갈끄니까화성-r2r 저는 그 씬도 중요하다 봤습니다. 그 씬이 나오기전까지 집 안이 개고기파는것 때문애 원죄가 누적되어 동물들의 귀신이 빙의되었는지 모호했었는데 그 컷을 보고 다른 귀신이 빙의가 되었다는것을 확신하였습니다. 사실 그 씬 보기전애는 식탁에 쪼그려앉아 실례하고..기어다니고..이러니까 해깔렸거든요

  • @성이름-h4p7e
    @성이름-h4p7e 3 года назад +28

    네이버랑 cgv 평점 테러 한거 보니까 우리 나라 영화 수준에 비해 관객들은 참 수준을 못따라간다는 생각 밖에 안듬. 한국 같은 나라에선 7번 방의 선물, 국제시장 같은 영화가 딱임 이 영화들이 수준이 떨어진다기보다는 알기 쉬운 영화를 보여줘야 이해 한다는거지

    • @Go_is_me_Believe
      @Go_is_me_Believe 3 года назад +2

      그러니까 형사물, 마동석 주먹영화 같은 개똥 상업영화 판치는 시장인거지 ㅋㅋㅋㅋ 마블도 스토리고 뭐고 그냥 멋있어서 보러 오는 나라라니까

    • @김투틴-p7f
      @김투틴-p7f 3 года назад +7

      진짜 대한민국은 왜저런지 모르겠음..테넷도 이해안된다고 평점 2점주고 ㅋㅋㅋ 그게 말이냐 진짜

    • @성이름-h4p7e
      @성이름-h4p7e 3 года назад +1

      @@kkddww0083 사람 사는곳 비슷하기야 하겠다만 한국은 너무 극단적이에요 억지 신파 눈물 질질로 만들면 초대박, 본인들이 이해 안되면 무지성 평점 테러

    • @qpalzmxnchfutie
      @qpalzmxnchfutie 3 года назад

      예시영화 기가 막히게 들었다

  • @나다-u8g4u
    @나다-u8g4u 3 года назад +9

    불금 시작하자마자 보러 갈 예정임. 금요일까지 아껴둬야지

    • @화별화별
      @화별화별 3 года назад +1

      돈을 그냥 아껴두시는 편이..좋아보입다 영화개쓰레기

  • @jongbin_1103
    @jongbin_1103 3 года назад +2

    1시간30분 동안 빌드업 -> 매우 지루함
    되도 않는 19금 장면 -> 썸녀/썸남이랑 안보는걸 추천
    훈이 같은 발암캐 -> 진짜 욕 나옴..
    마지막 좀비물 -> 공포 영화라는 느낌이 전혀 없음. 갑툭튀 딱 한 번 1시간 30분 뒤에 나옴
    그냥 잔인한거 잘보면 볼 수 있는 수준이고 곡성도 그렇고 영화를 보면서 영화를 해석할 수 없어서 매우 지루하고 재미없게 봄. 결말 또한 답이 없다고 느낌
    관객들 나오면서 다들 머릿속에 ?? 하는게 보였음 그정도로 이게 공포영화인지 그냥 다큐 좀비물인지 모르겠다는거지..

  • @노잼시기
    @노잼시기 3 года назад +2

    진짜 재밌게 봄!!
    나홍진 감독님 역시~~~~~👍👍👍👍

  • @털보만보
    @털보만보 3 года назад +7

    밍이 초반부에 작은아빠 차에타고 이동할때
    본인은 웃지 않았는데 뒷자리 차문유리에 비쳐지는 모습에서 웃고있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요거는요?

    • @김지현-j5p
      @김지현-j5p 3 года назад

      저도 그거보고 완전 소름돋았어요
      저만본게 아니군요?

    • @honeyb813
      @honeyb813 3 года назад

      저 그부분에서 제가 잘못본건가싶었어요
      같이봤던 친구는 전혀 못봤다고해서 어우 그부분 진짜 소름..

  • @밤비-o5m
    @밤비-o5m 3 года назад +23

    종교있는 사람이 보면 시험들만큼 심한(?)영화라고 해서 보지말아야하나..했는데 후기보니까 그정도는 아니래서 봐볼까 고민중.. 봐말어..봐?..말어..?

    • @namhyun5965
      @namhyun5965 3 года назад +8

      방금 보고 왔는데요…그정도 까진 아닌듯…요즘은 신앙에 대한 의문을 주제로 하는 영화가 많아서 저는 괜찮았어요

    • @Amber-753
      @Amber-753 3 года назад

      기독교계 신앙인인 제입장에선 당연히 치뤄야할 고난과 역경이 담긴 시험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신앙에서 중요한건 의심과 고민에서 비롯되는 고찰과 성찰이라고 생각하거든요.

    • @도윤-v6f
      @도윤-v6f 3 года назад +7

      엥..? 오늘 보고 왔는데 그런 요소 전혀 없어요..!! 밍의 엄마가 기독교인으로 나오는거 외에는 종교요소 관련된거나 시험들만한 거는 없었어요

    • @김주호-f1u
      @김주호-f1u 3 года назад +2

      재밌는건 나홍진 감독이 기독교 라더군요. ㅡㅡ;;

    • @모터헤드-s6f
      @모터헤드-s6f 3 года назад +5

      @@도윤-v6f
      하지만 지금 기독교인들이 떼거지로 몰려가서 별점 테러중입니다.
      기독교 본거지인 일베에서는 영화 감독이 하나님 권능에 도전했다면서
      네이버 영화란에서 조직적으로 테러중이예요.

  • @내아임다-c8j
    @내아임다-c8j 3 года назад +10

    스포주의
    영화 보면서 제일 이해 안 됐던 점이 잡귀들려서 퇴마해야되는 사람을 구속도 안 시키고 어린애기 있는 집에서 그냥 같이 자는 거ㅋㅋㅋㅋㅋ 밤에 ㅈㄴ 싸돌아댕김ㅋㅋㅋㅋ 글고 마지막에 공장에 있던 사람들 싹다 빙의 당하는데 카메라맨들은 빙의 안 되는게 얼탱이 없음

    • @공벌레
      @공벌레 3 года назад

      향을 안줬자나

    • @000srwss9
      @000srwss9 3 года назад

      카메라맨은 향을 피우지 않았고
      그래서 반대로 꽂을 때에 영향을 안 받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 @Eunza777
      @Eunza777 3 года назад +2

      영화 중간 중간 밍이 밖으로 나올때 손을 구속시키고, 퇴마의식후 침대에 묶어두는 것을 보면 구속했을 수도 있습니다. 악령이 힘을 발휘해 풀고 나온걸 수도.. 특히 결정적으로 cctv 장면 이전에 나오는 영화 장면중에 밍의 방문에 잠금장치를 달아놓는 장면이 있습니다. 아마 그것마저도 뚫고 밖으로 나왔을테지요.
      그리고 카메라맨 빙의 문제는, 귀신을 불러들이는 의식에 참여했느냐 아니냐에 달린거 같습니다.
      (도중에 외숙모에 의해 의식이 방해받은 순간부터 의식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빙의되기 시작했으니까요)

  • @wannaplaylist
    @wannaplaylist 3 года назад +7

    🔥🔥🔥🔥🔥감사합니다!

  • @thecatyakuandroot
    @thecatyakuandroot 3 года назад +20

    단순 공포만 즐기시려는 분들은 실망하실거에요. 나홍진 감독이 곡성에 이어 랑종에서도 말하려는 그 신에 대한 막연한 믿음과 의심에 대해 계속해서 생각하게 되는 종교적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좋았어요.

  • @_hoyapark7077
    @_hoyapark7077 3 года назад +27

    각본을 썼다. 한국에선 도저히 만들수 없다. 답은 태국이다. 나홍진 감독이 왜 한국에서 감독으로 만들지 않았는지 알겠네요. 한국안에 형성된 금기들이 이해가 안 될때가 있습니다.

  • @이슈총정리-s6r
    @이슈총정리-s6r 3 года назад +10

    멋진 해석...

  • @서하나-h5e
    @서하나-h5e 3 года назад +2

    영화 되게 어렵던데 나름 정리 잘 하시네요 목소리 멋져요

  • @윤소다미
    @윤소다미 3 года назад +9

    아까보고왔는데 솔직히공포보다 찝찝함 누가악인가 왜인가 이분말대로 이유를달면끝이없음 2.3번더보고 해석도봐야
    갈증풀릴영화 진짜 개강추

    • @crscute
      @crscute 3 года назад

      이시국에 영화관을? ㄷㄷ

    • @Go_is_me_Believe
      @Go_is_me_Believe 3 года назад

      @@crscute 라면서 술집 카페 잘만가자나

  • @dbstn303
    @dbstn303 3 года назад +1

    개봉날만 기다리다 드디어 오늘 봤네요!!! 기묘케님 생각하고 비슷했던 부분도 있고 생각지도 못한 부분도 있어서 넘 재밌어요ㅋㅋㅋㅋㅋ 하나하나 의미 해석하면서 봐도 무섭고 그냥 봐도 무서워서 마지막에는 공포에 질리다 못해 웃음이 나오더라고욬ㅋㅋㅋㅋ 결론은 간만에 잘 만든 공포영화봐서 진짜 기분좋다는 것! 😆

  • @justdoit9804
    @justdoit9804 3 года назад +6

    밍보다 후반에 밍엄마 실실 쪼개는게 더 무서움

  • @user-jl3tr3km9r
    @user-jl3tr3km9r 3 года назад +4

    배우분들 심리상담 받아야할거 같았습니다 밍연기하신 배우분의 연기력은 놀라웠지만 ....다른건 잘모르겠어요...보면서 엄청울렁거렸어가지고.....

  • @woodypark1367
    @woodypark1367 3 года назад +14

    랑종에서 님이 죽은 이유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 님이 죽은 이유는 믿음이 흔들렸기 때문이다
    - 영화의 스토리중 주인공 가족과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불가사의한 일들은 선이든 악이든 인간이 아닌 어떠한 존재가 없이는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즉, 신이던 악마던 어떠한 초자연적인 존재가 있다고 가정한다면, 영화 내부에서 보여진 모습들로만 판단할 경우 님이 믿는 바얀 신은 선, 밍에게 들린 것은 악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님의 죽음은 갑작스러우며 굉장히 허무하지만, 님의 제단이 엎어져 있으며 구더기가 끓고 있던것과 마지막의 인터뷰에서 그녀의 죽음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님은 선한 신인 바얀 신의 힘을 빌려 밍에게 긷는 악한 귀신들을 물리치고자 하지만, 스스로 그 믿음이 흔들려 버립니다. 본인이 밍에게 긷든 악한 귀신을 물리칠 수 있을지, 과연 바얀 신이 진짜로 존재하는지, 존재하더라도 본인 내부에 있는지. 이런 흔들림이 있었기에, 신앙심이 약해졌기에, 즉 영적 힘이 약해졌기에 악한 존재들이 님을 공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님을 죽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에 나온 님이라는 캐릭터는 본인 스스로 바얀 신을 모시는 제단을 엎을 인물이 아닐 뿐더러 시간 흐름상 하루도 안되는 시간만에 제단에 구더기가 들끓을 수는 없기 때문에 악한 존재의 짓이다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 님의 죽음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종교에 대한 사람의 믿음과 흔들림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이지 않고, 볼수 없고, 느낄수도 없는 존재이기에 인간인 이상 의문을 품고 의심을 하고 흔들릴 수 밖에 없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굳건한 믿음을 가져야만 한다는 종교에 대한 고찰. 인간으로써 악을 이기기 힘듦을 보여주는 그런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pinkkim3113
    @pinkkim3113 3 года назад +18

    큰 주제는 곡성이지만, 표현 방식이 야한 동양 엑소스시트 같은 느낌이었네용
    초반은 곡성 후반은 곤지암이라는 말도 있던데, 저도 공감이 됩니둥

  • @moki7076
    @moki7076 3 года назад +103

    곡성보다 더 찝찝함..

    • @박준성-z9t6b
      @박준성-z9t6b 3 года назад +2

      레알.....
      다보고 그생각밖에 안나더라.....;;;;;

  • @김사랑-v5m
    @김사랑-v5m 3 года назад +49

    랑종을 아직 안 보고
    기묘케 시청즁인데
    스포일러가 있다 말해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음ㅋㅋㅋ
    영화룰 봐야 무슨 소린지
    알듯ㅋㅋㅋ

  • @user-gy4uv5jd4r
    @user-gy4uv5jd4r 3 года назад +17

    네이버평점 난리났네..
    영화에서 던지는 근본적인 질문은 냅다 갖다버리고
    셰이키 캠 채택한거랑 고어한 게 싫다는 등…
    사람들이 영화 본질적인 것외에 너무 집중하는 것 같음

    • @jinyoon7163
      @jinyoon7163 3 года назад +3

      고어한게 싫으면 나홍진 공동 참여라고 할때 보지 말았어야지 ;; 나홍진 하면 바로 떠오르는 단어가 잔인함인데.. 요즘 영화가 5,6천원도 아니고 14000원에서 2만원을 넘어가는데 그런것도 제대로 안알아보나

    • @박윤호-j4j
      @박윤호-j4j 3 года назад +5

      @@jinyoon7163 관심 없는 사람들은 모를수도 있지 지가 안다고 꼭 남들도 알아야 하냐 ㅋㅋ

    • @사연이없으면노사연
      @사연이없으면노사연 3 года назад

      그거 메갈들이 테러한거임 ㅋㅋㅋㅋ

    • @asdfghjkl00718
      @asdfghjkl00718 3 года назад +2

      @@사연이없으면노사연 메갈이 아니여도...영화 자체가 불쾌한걸로 똘똘 뭉쳐있음...보는내내 기분 개 ㅈ같음...

    • @지미헨드릭스-j2b
      @지미헨드릭스-j2b 3 года назад +1

      영화가 주는 메시지를 못보는건 아쉽지만 어쨌는 일차적으로 보이는건 장면연출이니까… 당연히 나오는 반응인듯.

  • @jayssworld
    @jayssworld 3 года назад +3

    찝찝한 나홍진 맛 + 빠꾸없는 반종 맛 이 어울러져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이 나옴.. 무섭다기 보다 끔찍하다.. 태국 배우들이 익숙하지 않아 다큐형식이 잘 먹히는 듯

  • @preciousloranthus6435
    @preciousloranthus6435 3 года назад

    아직 보진 못했지만 꼭 보러가고 싶네요 랑종은 신의 계시를 좀더 해석할줄 아는것일뿐 그들은 바로잡는다거나 초능력을 할줄아는게 아님을.. 그리고 그들이 좀더 신의 표식을 가까이 한다해도 그들도 결국 인간이기에 가지는 한계점이 있으며 중간중간 님에게 투영되는 모습들 속에도 우리 평범한 사람들이 보는 랑종 그들에게 인간과는 다른 뭔가 굉장한 힘을 가지고 있지 않나 믿는것을 경계시키기 위함도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아직 다 보지 않았기 때문에 짧은 영상속 랑종인 님에게 느낀 짤막한 생각이었어요 다보면 얼마나 많은 메세지를 찾을수 있을까 두근두근합니다 그래서 곡성도 그렇고 랑종도 그렇고 공포에 중점으로 보기보다 더 깊은 영적세계를 고민해볼수 있는 영화같아서 너무 깊은 의미로 다가오는거 같아요 꼭 보러가고 싶습니다 좋은 리뷰너무 감사드립니다☺모두 행복한 하루보내세요

  • @djtjddks
    @djtjddks 3 года назад +10

    노이가 작중에서 너무 개같이 굴어서 답답함을 너무 배가시킴. 밍이 자실기도하고 님이 해답을 주지 않으니까 노이는 아무 무당한테나 가서 내림굿을 벌여버림.
    작품 중후반쯤에 님이 노이한테 진심으로 사죄해야 한다고 해서 신당까지 찾아갔다 왔음에도 불구하고 노이는 계속 하느님, 부처님만 찾고 님이 해결해 줄거라는 얘기만 하지 바얀신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음.
    결국 신병도 앓았고 가족은 대대로 내려오는 무당을 잇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노이는 바얀신을 믿지 않았다는 얘기임.
    앞서 얘기한 것들과 더불어서 마지막에 밍 몸에서 악귀를 퇴치하는 씬에서도 밍이 엄마라고 부르니까 엄마를 알아보겠니 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쐐기를 박아버림. 최후의 최후까지 바얀신을 믿지 않고 죄책감도 가지지 않았는데 어떤 신이 자기를 믿지도 않고 의심하는 존재를 보살펴 줄까.
    여기서 그치면 모르겠지만 님한테 본적도 없는데 어떻게 믿냐는 말을 함으로써 님이 의심을 싹틔우게 만듬.
    영화 엔딩에서 님이 인터뷰 하면서 자기는 한번도 확신을 가져본 적이 없다고 말을 해버림으로써 고해성사가 되고 바얀신이 징벌을 내리고 잠자는 도중에 죽음.
    그렇게 볼때 마지막 퇴마씬에서도 징벌을 내린게 맞는듯 한게 스승은 악귀한테 빙의당해 자살당한 상태에서 신을 섬기는 자들이 노이 몸에 들어간게 악귀인지 신인지 의심조차 하지 않음. 믿음이 중요하긴 하지만 악귀 때문에 스승이 죽었는데 그 악귀의 집합체인 항아리를 가져오라고 하는데 왜 의심조차 하지 않을까.
    노이라는 등장인물이 영화 상에선 꼭 필요한 존재인건 맞지만 감독이 너무 뻔하게 설정을 함으로서 영화의 완성도가 대폭 깎여버림. 요즘 신파라는 코드가 한국에서 반감되는 요소가 됐는데 저런 뻔한 캐릭터가 등장하면 관객 입장에선 좋아할수가 없음

    • @epslzla
      @epslzla 3 года назад

      그렇군요.. 그러고보니 노이가 님 에게 바얀 신을 본 적 있냐 라고 물었을 때 그렇다고 할 줄 알았는데 본 적 없지만 느낀다 라고 대답해서 좀 의아했었거든요..결국은 그 때 부터 님의 믿음에도 균열이 가게됐고 중요한 퇴마를 앞두고서 과연 내가 모시는, 이 보이지도 않는 바얀 이라는 신이 나를, 우리를 도와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제단에 행하는 의식에도 집중을 못하고 더 나아가서는 무당 일을 해왔던 자신의 삶 자체에 크나큰 회의감을 느꼈겠네요..
      이후에 정말 바얀 신이 자신을 의심하는 님 에게 징벌을 내려서 죽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님 캐릭터가 참 불쌍하네요 ㅠㅠㅠ 그래도 마지막에 정말 험한 꼴 안봤으니 호상이라 해야하나 😂

  • @y_s_yyy
    @y_s_yyy 3 года назад

    초반 할머니가 밍의 희생자가 아니라 밍의 친부 쪽 잘못으로 죽은 희생자 중 생존자 가족이 아닐까 합니다. 할머니는 죽기 전 밍에게 저주를 하러 밍에게 접근한 것이고요. 이후 밍의 증상들이 점점 심해지는 것도 이에 따른 것 아닐까요?

  • @본동-f9c
    @본동-f9c 3 года назад

    개인적으로 맨 마지막 부분에 노이가 제정신 돌아왔을 때에도, 사실은 빙의 된 상태라고 생각해요. 밍의 귀신과 노이의 귀신이 역할극으로 티카타카 치면서, 그들의 모정을 희롱하는 느낌

  • @박충녕-z7f
    @박충녕-z7f 3 года назад +11

    님이 죽은 이유는 바얀신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려서

  • @hoon7935
    @hoon7935 3 года назад

    오늘 봤는데... 떡밥은 다양한데 파고들고 논쟁할정도의 깊이와 숨겨진 이야기가 있는지는 모르겠음. 관객에게 떠넘길만한 건덕지도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공포영화로 보면 재미있어요.
    1.여주가 이쁘다. 팬이됐어😍
    2.영화속 다큐촬영팀이 천하태평하다. 끝에 죽을 때만 호들갑이야. 좀더 역활이 있었으면 좋았을듯
    3.미친x이 있는 집에서 끝까지 아이를 돌보는 엄마...
    4.샤머니즘에서 개고기를 나쁘게 본다는 흥미로운 이야기🐶🐶🐶
    5.마지막 대학살극은 유치했지만 집안 카메라씬은 오금이 지렸음...
    6.코로나 아니였으면 흥행했을텐데 아쉽...ㅠ
    7.친구들아 깊이 영화를 이해하고 감독의 의도를 찾는것도 좋은데 일단은 즐기면서 보자😆😆😆😁

  • @이성배-q1k
    @이성배-q1k 3 года назад +4

    개인적으론 이 영화는 범신론을 바탕으로 하여, 우리가 소위 자연이라 불리는 모든 것은 신이며, 이러한 신은 인간에게만 선한가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생각합니다. 인간은 세상에 선하지 않으면서도, 위기에 빠지면 선한 어떤 기운이 돕기를 원하면서 선의 결정체인 신을 상정하여 그들에게 선한 역할을 기원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러한 신조차도 자연의 일부이고, 대부분의 자연은 인간에게 큰 원한을 품고 있고, 결국 선은 자연발생적이지 않고,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은 악에 가깝다는 게 아닐까란 회의주의 영화 같습니다.

  • @kubback1743
    @kubback1743 3 года назад +2

    앞부분은 믿는다니까 그렇네 하고 넘어가지만 아저씨랑정 만날때 의미없는 행위하고 한 부분에서 한 번 던지고 님언니가 제자들 머리박히는 부분부터 선악에대한 인식을 물어보다가 마지막에 화룡점정

  • @restorebone
    @restorebone 3 года назад +2

    아무리 좀비한테 뜯어먹히고 악령한테 쫓겨도 카메라만은 안놓치는 태국 카메라팀 생각하면서 겁나 웃겼음ㅋㅋㅋ뭐 손에 못박았나..싶고 이 테이프는 또 어떻게 회수한거여 싶고 허술한게 많던 영화

    • @옆새
      @옆새 3 года назад

      재난이 발생해도 동영상을 찍는 시대인걸요

  • @Adobe_is_free_elf
    @Adobe_is_free_elf 3 года назад +12

    이거고저거고 확실한건 개봉전에 조금 호들갑 떤 느낌임
    개인적으로 곡성보다 무섭지도 않았고 중간에 나가고싶지도않았음

    • @우리뿌옹이
      @우리뿌옹이 3 года назад +2

      곡성은 개인적으로 무서운 영화라기보다는 매우 흥미로운 영화였던거 같은데 이 영화는 너무 무서웠음.

    • @Adobe_is_free_elf
      @Adobe_is_free_elf 3 года назад +1

      @@우리뿌옹이 개인적으론 그닥 무섭지는 않았고 곡성이 코미디영화일거라고한 나홍진감독의 인터뷰는 조금... 호들갑 같았다는 개인의견입니다 영화자체는 재미는 있었지만 개봉전에 너무 오버한것같다는 의견이였어요ㅎㅎ

  • @핸들은보통차에달림
    @핸들은보통차에달림 3 года назад +2

    나홍진 감독의 결, 반종 감독의 결, 두가지가 만났는데 딱히 시너지가 크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반종감독의 결이 직접 드러났던 몇몇 무서운 장면들이 극의 흐름에 불필요한 사족들 처럼 느껴져서 차라리 나홍진감독이 아예 메가폰을 잡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그럼에도 나홍진 감독의 결이 느껴지는 부분들 만큼은 굉장히 흥미로웠기에 나 감독의 차기작을 기대 하게 만드는 작품이었습니다.

  • @롶-k3z
    @롶-k3z 3 года назад +1

    나홍진 감독님 인터뷰에서 반종 감독님은 수위를 높여야한다고 하고 나감독님은 수위를 낮춰야한다고 해서 중간으로 간 것 같은데 오늘보고 느낀 것 걍 수위를 높게 가는게 더 괜찮았을것 같긴 해요

    • @연출-f8e
      @연출-f8e 3 года назад

      그 수위라는건 씹고 뜯기는장면인듯. 나홍진은 그런공포를 주려는게 아니라 인간세상에 순전한 믿음이 흔들리는 공포를 보여주고싶은거라 마냥 좀비물 되는건 꺼려한듯

  • @juvlog13
    @juvlog13 3 года назад +3

    방금 영화관에서 보고 왔는데 기묘케님의 포스팅이 뙇... 영화가 끝나고 불이 켜지면서 다른 관객분들이 그래서 무슨 내용이냐, 마지막에 왜 님의 인터뷰가 그런 내용이냐, 이렇게 이해가 어렵다는 식의 말들을 많이 하시더라구용. 저도 그냥 밍의 아버지의 선조가 죄를 저질렀고 그에 대한 벌을 받았고 그 와중, 무고한 생명이 죽었으니 저주가 되어 피를 타고 내려와 밍은 저주를 받은 거고 악령에 씌인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님의 인터뷰는 아무래도 님은 노이가 본디 무당이 되었어야 했는데 거부하면서 님이 반 강제로 무당이 되었고 님도 무당은 되기 싫었으나 받아들였다고 하는데 이 때문이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내가 진심으로 신을 믿어서 되고 싶어서 무당이 된게 아니었으니 스스로에게 의문이 드는 시간이 있을 수 밖에 없을 수도 있겠다고...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 ㅇㅅㅇ 그리고 저는 차량 뒤편에 빨간색 차라고 거짓말 친 글귀가 비춰지고 장면이 샨티가 입꼬리만 웃는 모습을 비춰서 아, 퇴마가 실패하겠구나. 샨티가 밍의 악령에 홀려서 같이 준비하던 님에게도 그런 일이 생긴거고 결국 퇴마는 실패하겠구나...했어용.

  • @갈끄니까화성-r2r
    @갈끄니까화성-r2r 3 года назад +6

    일단 이 영화는 강형욱 형 이 보면 절대 안됨 그 형 이라면 큰소리료 쌍욕 존나 박을수 있음 ㄹㅇ 내 옆 사람도 그 장면 에서 바로 나갔고 ㅋㅋ 사람들도 유일하게 그 장면 에서는 술렁 거렸음

    • @naii1606
      @naii1606 3 года назад

      그 장면이 무슨 장면이죵??

    • @호롤롤-r7g
      @호롤롤-r7g 3 года назад

      실제로는 잘 훈련된 강아지로 안전하게 촬영했다고함

    • @asdfghjkl00718
      @asdfghjkl00718 3 года назад

      @@naii1606 강아지 산채로 삶아요...

  • @다이어트는내일부-v9c
    @다이어트는내일부-v9c 3 года назад

    봉사 할머니는 공장 사건 희생자의 유족이다.
    할머니가 죽은 밤 악령이 빙의하여 수많은 영혼들이 모일 수 있는 장례식장에서 밍을 지목하고 돌아감.
    순간 몇몇 혼들이 들어갔으나 잡귀 수준이였음.
    이후 잘못된 내림굿 때문에 물길이 터져서 끝없이 혼들이 들어가게 되고 걷잡을 수 없게 됨.
    이런 식의 해석은 어떤가요?
    다른 의문점은 이동진 평론가님 영상을 보고 와서인지 대부분 해결이 된 것 같네요.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감상을 해보자면
    1.생각보다 진부한 클리셰와 연출 방식.
    2.페이크 다큐지만 화면 구도가 애매했고 전체적인 연기도 다큐보단 정극이라는 느낌이였음.
    3.역시나 사전 지식 없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기엔 무리가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음.
    근래 보기 드문 공포물이긴 하지만 단순한 공포물이 아닌 다양한 해석이 곁들어져야지만 수작이라 할 수 있을 만한 작품.
    p.s 바얀신 머리 잡고 오열할 때 머리가 너무 가벼웠는지 들썩거려서 몰입도 좀 떨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