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 바꾸세요"...알고 보니 네이버 블로그 '해킹'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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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 [앵커]
네이버 인기 블로그 계정을 해킹한 뒤 광고 업체에 파는 방식으로 수억 원대 수익을 올린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블로그 주인에게 비밀번호를 바꿔야 한다고 속이는 피싱 메일을 보내서 계정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맛집 이야기를 올리던 블로그가 갑자기 금융 상품을 홍보하는 글로 도배됐습니다.
인테리어 정보가 많던 또 다른 블로그는 부동산 정보를 소개하는 게시물로 채워졌습니다.
23살 A 씨 등 10명으로 구성된 조직이 해킹한 블로그들입니다.
A 씨 등은 먼저, 블로그 주인들에게 포털 네이버가 보낸 것처럼 꾸민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해외 로그인이 이뤄졌으니 확인하라는 미끼성 내용을 담은 '피싱 메일'이었습니다.
비밀번호 교체를 권유하는 안내에 따라 이용자가 기존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이를 몰래 빼돌려 계정까지 가로챘습니다.
자세히 보면 주소의 철자도 다르고, 내용도 어딘가 엉성하지만, 피해자들은 속아 넘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피해자 : 비밀번호 바꾸라고 외국에서 로그인됐다고 해서 당연히 네이버겠지…. 그러고 나서 얼마 있다가 보니까는 거기에서 이제 부동산 관련 글이 올라와서….]
네이버의 인기 블로그 운영자 5백여 명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는데, 방문자가 많은 블로그는 검색 순위가 높아 광고용으로 찾는 사람이 많다는 점을 노린 겁니다.
훔친 계정은 한 개에 천만 원에서 천5백만 원씩 받고 광고업체에 팔았습니다.
계정을 사려는 업체에는 계약서까지 써주며 안심시키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경찰에 접수된 피해자는 18명, 피해 금액은 2억 원에 달합니다.
[김정현 /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2대장 : 발신자 메일이 네이버 공식 이메일 주소가 맞는지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네이버 내 2단계 인증 등 보안 기능을 적극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경찰은 일당 10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총책 A 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네이버 측은 블로그 매매 자체가 약관 위반이라며 비밀번호 보안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근우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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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음주 스토킹 유행하니
새로운 범죄해킹이 티나오는구나
적발하기 정말 쉬운데 안하는거임 경찰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끝판왕 광고회사 압색하면 누구랑 계약했는지 나오고 그계약한사람조지면 나오는데 안하는거임 왜??? 일 하기싫으니까 10년 전부터 있던일임
아~~~ 그렇게 잡을 수 도 있겠군요! 생각을 많이 했던 1인! 한데, 실명으로 계약을 했을까요? (
@@xxxyyyzzz612 세금계산서도 끊어줘요 실명으로 할수밖에 없음 사무실도 마찬가지고
@@user-ktube 그렇게 적발하기 쉬운일이 10년전부터 됐으면 님이 하지 그랬어요 ㅋㅋ 아는 척 ㅈ되노 그 정도면 방조죄 아니노?
ㅋㅋㅋ에휴 무지함이 결국 한사람을 망가뜨린 대표적인 케이스네 경찰이무능하다고 전기장판에 누워서 이야기하겠지 검거하기까지의 법적인 절차 과정 인력 시간은 전혀생각못하고 그저 안잡는거마냥 ㅋㅋㅋ 나가서 일이라도해라 제발 제발 제발 부모입장에선 너도 자랑스러운 아들이라고 생각할텐데 부디 이런댓글 부모님은 못보시게해라 부모님 억장 무너지는게아니라 풍비박산난다
@@Ai-nt7wy 경찰이할일을 왜 일반사업자가 합니까? ㅋㅋ 안그래도 전경출신이라 경찰에대한 회의감이 많은 사람한테? ㅋㅋ 경찰이니?? 너는 아는것 없어서 인생 참 편하게산다? ㅋㅋ 간단한 인생 좋네 좋아 ㅋㅋ
광고주 조져도 누가 해킹했는지 뻔히 나오는건데 저런식으로 해킹한놈들이 제일 멍청한거지.
비밀번호는 사이트마다 다르게 설정하세요.
네이버면 앞이나중간 뒤에 n 혹은 N, 유튜브면 y 혹은 Y.
오 이건 쫌 꿀팁인데요
잡으면 사형 무기둘중하나때려라 왜 피해자만 피해를
어머머!!난몇년전에 이미 해킹당해서 블러그 하루아침에 사라져 버려서
15년전에 다시만들었고 그때 네이버 블러그 담당자가 해킹 당 하신거 같아요 했고
나의 블러그 도 요즘 매일 300만원에 팔라고 메일이 오고있는데 그것도 너무수상해서
그래서 이따위 메일 또보내면 신고 하겠다고 답장 보냈는데 요즘 블러그 하는것도 재미없어서
안들어갔는데 찾아봐야겠네요
나도 몇년전에 잊을만하면 한번씩 중국에서 접속 시도한다고 자꾸 뜨길래 비번 싹다 바꿈
우리아들도 그랬는데...네이버가 아무것도 못한다고 함...
어떻게 저 해킹조직을 잡았을까 좀 궁금하네! 저 해킹 조직 분명히 vpn 썼을 것 같은데! 네이버라면, 로그인때문에, 해당 해커의 핸드폰기종, IMEI번호, 로그인 위치, 전화번호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었을테고... 한데, 해킹조직은 대포폰으로 했을 것 같은데... 따라서, 로그인 위치만 정확하게 알수 있는! 올초부터 네이버? 영어사전에 트랙커 심어놓았던데... 당연히 이메일에도 트랙커가 들어가있고! 네이버 쿠키 심어놓으면 돼지! 무슨 트랙커까지 심어놓냐! 미친 네이버! 결론은, 로그인 위치, 핸드폰기종, 카메라 종류, 핸드폰내 설치한 앱들 종류, 자주 찾는 사이트, 그리고 연령대 이 정도까지는 사전파악할 수 있었겠네! 루팅한 폰을 사용했다라고 하면, 잡기에는 힘들 것 같은데... 루팅하지 않았다라고하면, 상당한 소수의 인물들로 특정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저쪽 광고회사들과 돈관계가 있으니, 자금흐름 추척하면 잡을 수 있겠지만... 사이버수사팀 어떤식으로 추적했나? 자금추적?
2차 인증만 걸어놓으면 절대못하지않나 ?
본인불찰이지 뭐
양아취네!
남자 앵커는 안경 끼네.
딱 현비리검사주술정부형 범죄군.
사형
이야 사기가 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