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서대문형무소 4평 남짓 공간 속 울려퍼진 뜨거운 외침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ноя 2024
- #kmovie #kculture #khistory #RyuGwan-sun #darktourism #seodaemunprison
104주년 삼일절을 맞이하며 유관순열사 관련 영화 [항거],[1919 유관순] 을 보고 서대문형무소에 들렀습니다. 독립투사분들께 감사와 애도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들의 비통한 심정을 감히 짧디짧은 영상으로 담아보았는데요, 특히 유관순열사 나레이션 중심으로 제 나름대로 형무소에서 느낀 바를 표현 해보았습니다.
서대문형무소에 방문하면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삼일절이나 광복절마다 떠올릴 수 밖에 없는 방문지가 아닐까 싶네요.
광복 70주년이었던 2015년 8월에는 하토야마 일본 전 총리가 직접 이곳에 찾아와 추모비 앞에 무릎 꿇고 사죄했습니다. "됐다고 할때까지 사죄" 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그의 발언으로부터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거 같네요.
현재 2023년을 살아가는 우리는 '내' 국가(나라)를 가지고 있다는 자체만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불과 100년전만해도 빼앗긴 국가를 되찾는 것만이 우리 조상들의 삶 자체였을테니까요.. 만약 조선땅에 당대 현실에 굴복해서 사는 사람들만 가득했더라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도 않았을테죠. 그만큼 당시 우리 선조들은 '조선' 이라는 나라에 대한 자부심이 크고 강했기 때문에 갑작스런 국권피탈 속에서도 어떻해서든 나라를 지키고자 죽음까지도 각오하고, 수없이 저항하며 끝까지 버티며 싸운 것이 아닐까요? 후손들에게만큼은 대한민국(국가)을 온전히 물려주고 싶은 순수어린 마음으로 희생하신 수많은 분들을 떠올리면 그저 눈물만 흐릅니다..
정치나 외교갈등을 떠나, 대한의 한 국민으로써 부디 앞으로 한국이 문화 강대국으로 자리매김하고 다시는 이런 뼈아픈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On the occasion of the 104th Independence Movement Day, I stopped by Seodaemun Prison after watching the movies [Resistance] and [1919 Yu Gwan-soon] about Yu Gwan-sun. With gratitude and condolences to the independence fighters, I dared to capture their heartbreak in a short video, especially focusing on the narration of Yoo Gwan-sun, I expressed my feelings at the prison in my own way.
If you visit Seodaemun Prison, the painful history of Korea remains intact.
I think it's a place that you can't help but think of every Independence Day or Independence Day.
In August 2015, the 70th anniversary of Korea's liberation, former Japanese Prime Minister Hatoyama came here in person and kneeled down in front of the monument and apologized. His remarks that it is important to have an "apologize until you say it's okay" make me think a lot.
I think that we, who are currently living in 2023, should live with a grateful heart just by having a "my" country). Only 100 years ago, it was the life of our ancestors to take back the state that had been taken away. If the land of Joseon had been filled with people living in submission to the reality of the time, the present Republic of Korea would not have existed. As such, our ancestors were so proud of the country of "Joseon" that they fought until the end, prepared for death, resisting countless times, to protect the country in the midst of sudden national sovereignty theft, didn't they? I just cry when I think of the countless people who sacrificed with a pure heart that I want to hand over the Republic of Korea (country) to my descendants.
Regardless of political or diplomatic conflicts as a Korean citizen, I sincerely hope that Korea will establish itself as a cultural power in the future and that this painful history will not be repeated again.
-There is no future for a nation that has forgotten its history.
각종 음향 출처:
영화 [항거] - A Resistance - 유관순 역 : 고아성 목소리, 일본 보안과장 역 : 이성원 목소리, 소지 역 : 하성광 목소리
영화 [1919 유관순] - 유관순 역 : 이새봄 목소리
비디오클립 [KBS NEWS] 유튜브채널 - ‘무릎 꿇고 사죄’ 하토야마 전 총리 “됐다고 할때까지 사죄” / KBS뉴스(News) (2019.3.30)
• ‘무릎 꿇고 사죄’ 하토야마 전 총리 “...
진흙색 일복 잎고 무릎꿇고 앉아 접시 그릇 콩밥 덩어리 줄때~~
1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