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아침에 보아도 참 좋구나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유언들이 마음에 와닿는데요 빡빡한 일상에 지쳐서 여유를 잃어가는 저를 다시 돌아보게 만들기도 합니다 작년 한 해 숨 쉴 구멍이 되어주었던 파이아키아 올 한 해도 바지런히 찾아와 함께 할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1년 파이아키아 덕분에 정말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2022년에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좋은 영상으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동진님과 홍연님 그리고 이 채널을 위해 카메라 뒤에서 늘 힘써 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1."새들을 그냥 놓아둬, 날 데리러 온 거니까" 2.잘들자고 내일아침에 또 만나세 3. 죽음이 대체 무엇인지도 모를정도로충분히잤구나 4. 난 해변에서 매끈한자갈돌이나 예쁜 조개껍질을 찿아다니던아이였던 것같아 5. 이봐 친구들,박수 치라고..드디어 이 희극이 막을 내리지 않나 6.죽으면 제대로 눕자 7. 아니 그반대야 8.토마스 제퍼슨은 아직 살아있군 9.비앙숑을 불러줘 그가 나를 살릴거야 10. 그런데 내가 떠나는구나
댓글이 늦었지만 아빠랑 이 영상 보면서 새해를 맞이했어요! 재밌는 일화들이 있는 유언을 들으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이 엄청 새로웠어요 ,, 한 해동안 모두 고생 많으셨고 정말 감사해요 이 채널 덕분에 한 해 정말 위로가 되고 행복했어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그렇다면 문제는 뭐였지? 가 제일 와닿네요… 우리는 사는 동안 답을 찾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치열하게 살잖아요. 그런데 정작 죽는 순간에는 무엇이 그렇게 문제였나 싶게 허무할 것 같아요. 내가 죽을 때 그동안 살아왔던 게 무의미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돌아보게 되네요…! 항상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마르크스, 마키아벨리, 토마스 모어,처칠의 유언이 가장 인상적이네요. 사실 언젠가 이런 말을 들었는데, "죽음은 가장 지독한 거짓말이다." 즉, 죽으면 끝이다라는 게 거짓이란 말이지요. 오히려 죽음은 끝이면서 동시에 시작인 것 아닐까 싶네요. 그러니까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한 말이 유언일 거라고 생각해요. 여기엔 안나왔지만, 철학자 비트겐쉬타인이야말로 죽음을 가장 환영(?)하는 마음으로 이 세상을 살다간 인물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그는 살면서 자살의 충동과 늘 싸워야 했고, 그래서 일부러 전쟁에도 참전했으며 여러가지로 이 세상 삶에 초연했던 철학자 라고 하네요. 살면서 이런 저런 고통을 마주할 때마다 명사들의 유언을 떠올려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사실 저는 죽으면 나 보다 먼저 저세상에 가신 분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하는 희망 또는 상상도 해봅니다. 살아있을 때의 모습들을 회상하며 그분들의 환한 미소를 그려보기도 하지요. 그분들이 나에게 어떻게 든 마음으로 지지해 주고 있다고 상상하면 참으로 큰 위로를 받는 느낌이 듭니다. 고인들은 과연 죽은 게 맞을까요? 그리고 내가 좋아 하는 모짜르트 음악을 들으면서도 모짜르트는 어딘가 살아있는 존재처럼 여겨지기도 하지요. 시공간적 제약을 너머 소통하는 무엇(?)이 있는 것처럼 강렬 하게 느끼게 해주는 것이 음악이듯이, 예술이 그런 영원성을 가장 잘 반영 해 주는 것 아닐까 싶네요.
평소에도 늘 느끼지만 이동진 평론가님의 끝없는 지식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분야 가리지 않고 아는 인물, 역사, 이론 등등 그 많은 지식들을 어떻게 다 아는건지 진짜 신기해요. 어떤 특정 분야의 전문가라서 그 분야를 잘 아는 건 그럴 수 있지 싶은데 워낙 분야를 안가리니까 진짜 신기합니다+_+ 이 모든게 근원이 다 독서인가요?
다윈 유언이 존나 멋있네 수많은 사람들이 그랬을거 아님 “하느님을 부정해? 너 그러다 지옥간다” 나는 지옥갈만한 인생을 살지도 않았을뿐더러 하느님이라는 존재는 없으니 지옥도 없다 그러니까 나는 죽음이 두렵지 않다 자기 삶에 대한 자긍심과 학자로서 신념이 느껴지는 유언이네
❤❤ 유명해도 유명하지 않아도 다 죽습니다. 이 기도를 소리내어 따라 말하십시오 사랑의 하나님 저는 지금까지 하나님을 모르고 죄짓고 살았습니다 회개하니 모두 용서해주세요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저의 모든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죽었다가 사흘만에 부활하신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 지금 제 마음안에 들어오셔서 나의 구원자,나의 주인이 되주세요 제가 천국가는 날까지 절 지켜주세요 하나님 저를 사랑하셔서 자녀삼으시고,모든 죄를 사하시고,구원과 영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하나님과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유언이라는 것이 죽음 직전에 한 말이라는 점에서.. 죽기 전에 무슨 말을 했을까? 싶어서 기본적으로 세인들의 관심이 가는 것인데 ... 암튼, 잘 들었습니다. 몇가지가 인상적이지만 .. 그 중에서 토마스 모어가 사형장에서 처형당하기 직전에 죽음을 눈앞에 두고도 초연하게 형리에게 "내목은 짧으니 조심스럽게 해주게.. (운운)" 라며 유모어같은 말을 남겼다는데.. 아주 똑같은 상황에서 사육신이 된 우리의 성삼문(成三問)이 남긴 말(한시)이 리마인드 되는데 .. 운치로 논하면 더 유모러스하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목이 잘리기 직전에 성삼문이 남겼다는 한시(漢詩)는 다음과 같음. 격고최인명 (擊鼓催人命) 회수일욕사 (回首日欲斜) 황천무일점 (黃泉無一店) 금야숙수가 (今夜宿誰家) 풀이해보면; 둥둥 북을 쳐서 사람의 목숨을 재촉하는데 머리를 돌려보니 해가 지려하는구나 황천 가는 길에는 주막 하나 없다는데 오늘밤에는 누구집에서 잘꼬 그리고 괴테가 마지막에 한 말이 '더 많은 빛을' 이라고 했다거나 또는 '나에게 좀 더 밝은 빛을' 이라고 말했다는 데도 있으나 ... 사실은 이 말은 전언자들이 윤색하여 한 말이며.. 실제상황에서 괴테가 한 말은 (침대에 누워있어서 답답했던지 아니면 호흡이 가빴던지..) 창을 가리고 있던 커튼을 더 걷어달라고 한 것었는데... 괴테처럼 위대한 문호가 이런 평범한 말을 했다고 하면 드라마틱한 것이 없다고 여긴 후세인들이 윤색하여 멋있는 말로 바꿨다네요. 마지막에 한 말을 유언이라고 번역하니까 뉴앙스가 좀 다른데.. 30선 중에 윤색,각색된 듯한 말도 제법 되는 것 같네요.
올한해 너무 감사했습니다!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 B tv 에서 아래 영화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밀회] - bit.ly/3HlbNBX
[미드나잇 인 파리] - bit.ly/3JvgWJw
ㅖ
@@user-mltax 7ㅕ.ㅔ
괴테 해석은 완전 잘못 되었네
ㅔㅔ
제가 알기론 칭기즈 칸이 죽기 전에 낙마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마르크스의 유언에 동의해요. 저도 죽음이 가까운 암환자인데 죽을때 유언을 할필요가 없을거예요. 지금 나의 사랑하는 모든이들과 필요한 대화를 끝냈어요. 즐거웠다고..사랑한다고..
@@goorary1138 저분 지인입니다.. 40일전에 편한이 숨지셨습니다 감사합니다..
@@goorary1138 구라임 ㅈㅅ..
수고하셨습니다~!!
ㅠ..ㅠ
@@남궁민수-q3p 벌 받는다
정말 애정하는 채널이에요… 작가님, 매니저님, 다른 제작진분들 한 해 동안 정말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어요! 꼭꼭 오래 보고싶어요 ㅠㅠ
새해 아침에 보아도 참 좋구나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유언들이
마음에 와닿는데요
빡빡한 일상에 지쳐서 여유를 잃어가는
저를 다시 돌아보게 만들기도 합니다
작년 한 해 숨 쉴 구멍이 되어주었던 파이아키아
올 한 해도 바지런히 찾아와 함께 할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와 이런 컨텐츠 너무 좋아요. 파이아키아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2022년에도 자주 만나요♥️♥️♥️
한해마감 새해출발로 찰떡같은 타이틀&주제네요. 동진홍연제작진님들 이채널에 얼마나 고심하고 진심이신지 와닿아요. 정말 고마워요!
2021년 파이아키아 덕분에 정말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2022년에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좋은 영상으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동진님과 홍연님 그리고 이 채널을 위해 카메라 뒤에서 늘 힘써 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파이아키아덕분에 올해 즐거웠어요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동진님 매니저님들 스텝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새해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1."새들을 그냥 놓아둬, 날 데리러 온 거니까"
2.잘들자고 내일아침에 또 만나세
3. 죽음이 대체 무엇인지도 모를정도로충분히잤구나
4. 난 해변에서 매끈한자갈돌이나 예쁜 조개껍질을 찿아다니던아이였던 것같아
5. 이봐 친구들,박수 치라고..드디어 이 희극이 막을 내리지 않나
6.죽으면 제대로 눕자
7. 아니 그반대야
8.토마스 제퍼슨은 아직 살아있군
9.비앙숑을 불러줘 그가 나를 살릴거야
10. 그런데 내가 떠나는구나
요약 감사
너무 흥미롭고 재밌었어요!!! 좋은 방송 넘 감사드립니다!!2022년도 화이팅!!!🤗
와 이런 내용 연말연시에 완전 어울리네요?! (생각지도 못한 주젠데 착붙) 파이아키아 기획력의 다양성 무엇,,,, 잘 봤습니다
30개의 유언에, 책에, 영화까지 알차네요~!! 새해 첫 시작을 이 방송으로 시작해서 기뻐요. 파이아이카 제작진분들, 동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파이아키아 방송 열심히 챙겨볼게요!!!
홍연매니저님 동진평론가님 파이아키아 제작진분들, 파이안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1년 마지막날까지 업로드를.... 올해는 파이아키아를 알게 되고 이동진 평론가님과 매니저님께서 나누시는 말들을 너무 재밌게 들었습니다. 고생 많으셨고 시청자로서 내년에도 더욱 응원하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이방송을 시청하고 나니 저도 죽으면서 남길 멋진 유언 미리 준비해야지 싶지만 누가 듣고 싶기나 하고 멋진 유언 남겨도 후대에 남겨질 훌륭한 삶을 살아온 것도 아닌데 주책이지 싶기도 하며 갈팔질팡 하는 중입니다.ㅋㅋㅋ
적당히 흥미롭고도 적당히 삶을 돌아 보게 하는 주제, 적당히 차분한 어조와 아주 적당한 두 분의 케미 덕분에 앞으로도 자주 찾아올 영상이 될 것 같아요!
유명인들의 유언을 들으며 한 해를 안녕하고 새해를 맞이했네요. 이런 주제를 다루는 파이아키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22년에도 모두 건강하시고요 재밌게 만들고 같이 놀아주세요 고맙습니다~
이런 주제들 정말 너무 좋습니다 ㅠㅠㅠㅜ파이아키아 최고의 방송이에요♥
아주 유익한 콘텐츠!! 올해도 좋은 콘텐츠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음식문화도 다뤄 주세요~
새해 첫날 유명인들의 유언이라니! 정말 굿초이스임다!!
파이아키아 관계자 이동진 평론가님 이홍연 매니저님
그리고, 구독하는 여러분들 모두모두 새해 즐겁고 행복하세요!!
B tv랑 파이아키아 덕분에 올해 너무 알차게 볼거리를 즐길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마지막 순간에 남긴 말들이라 그런지 색다른 느낌이 있네요. 잘 봤습니다! ^^ 두 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아 놈이네요' 가 넘 웃긴듯ㅋㅋㅋㅋㅋㅋ
이동진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
이홍연 매니저님도 화이팅!!!!!!!!
평론가님, 파이아키아 제작진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22년 처음 보는 영상이에요!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홍연 매니저님 이동진 평론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 해 즐거운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평론가님 매니저님 편집자님도 ㅎㅎ
매니저님 , 동진 평론가님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다들 따뜻한 한해가 되길 바래요 !!
새해에 딱 어울리는 영상이네요. 뭔가 안풀리거나 답답할때 와서 보면 좋을듯
새해 첫 유튜브 영상으로 시청했는데, 후회없는 시작이 되었어요 :) 감사합니다
이러한 주제는 처음이네요. 우연히 클릭했다가 재밌게 시청하고 갑니다 🫶
영화말고 이런 컨텐츠도 너무 좋습니다.
이동진 평론가님 대단하셔요 그많은 내용을 대본없이 다 알고 계시네요
와….. 정말 지극히 작가님다운, 절로 탄성 터지는 컨텐츠입니다 ㅜㅜ 몇 번을 돌려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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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님, 매니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 마지막 돈룩업 봤는데 새해 시작은 파이아키아로-!!
댓글이 늦었지만 아빠랑 이 영상 보면서 새해를 맞이했어요! 재밌는 일화들이 있는 유언을 들으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이 엄청 새로웠어요 ,, 한 해동안 모두 고생 많으셨고 정말 감사해요 이 채널 덕분에 한 해 정말 위로가 되고 행복했어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이 많은 내용을 대본 하나 없이!!!!!! 너무 놀랍네요 ㅋㅋㅋㅋㅋㅋㅋ
26:10 무솔리니가 죽은 후에 시체가 훼손당하는걸 보고 히틀러 자신도 죽은 후 같은 일을 당할까봐 시체를 태우라고 한 것 같네요
이 밤. 파이어키아ㅡ 행복합니다!!!
그렇다면 문제는 뭐였지? 가 제일 와닿네요… 우리는 사는 동안 답을 찾을 찾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치열하게 살잖아요. 그런데 정작 죽는 순간에는 무엇이 그렇게 문제였나 싶게 허무할 것 같아요. 내가 죽을 때 그동안 살아왔던 게 무의미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돌아보게 되네요…! 항상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유언은 살아있을때 제대로 말하지 못한 바보들이나 하는거지 라는 유언을 남기신 칼막스 센세..
지난 한 해동안 좋은 영상들 즐겁게 잘 봤습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마르크스, 마키아벨리, 토마스 모어,처칠의 유언이 가장 인상적이네요. 사실 언젠가 이런 말을 들었는데, "죽음은 가장 지독한 거짓말이다."
즉, 죽으면 끝이다라는 게 거짓이란 말이지요. 오히려 죽음은 끝이면서 동시에 시작인 것 아닐까 싶네요. 그러니까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한 말이 유언일 거라고 생각해요.
여기엔 안나왔지만, 철학자 비트겐쉬타인이야말로 죽음을 가장 환영(?)하는 마음으로 이 세상을 살다간 인물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그는 살면서 자살의 충동과 늘 싸워야 했고, 그래서 일부러 전쟁에도 참전했으며 여러가지로 이 세상 삶에 초연했던 철학자 라고 하네요. 살면서 이런 저런 고통을 마주할 때마다 명사들의 유언을 떠올려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사실 저는 죽으면 나 보다 먼저 저세상에 가신 분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하는 희망 또는 상상도 해봅니다. 살아있을 때의 모습들을 회상하며 그분들의 환한 미소를 그려보기도 하지요. 그분들이 나에게 어떻게 든 마음으로 지지해 주고 있다고 상상하면 참으로 큰 위로를 받는 느낌이 듭니다. 고인들은 과연 죽은 게 맞을까요? 그리고 내가 좋아 하는 모짜르트 음악을 들으면서도 모짜르트는 어딘가 살아있는 존재처럼 여겨지기도 하지요.
시공간적 제약을 너머 소통하는 무엇(?)이 있는 것처럼 강렬 하게 느끼게 해주는 것이 음악이듯이, 예술이 그런 영원성을 가장 잘 반영 해 주는 것 아닐까 싶네요.
@@SPQRXX 근데, 차라리 무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홀가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육체적으로 무로 돌아가는 게 맞는 데, 왠지 육체가 아닌 뭔가가 또 남으면 어떡하나 하는 생각은 안해 보셨나요? ㅎㅎ
캬.. 동진님 세상에 ‘허투루’라는건 없을거같아요. 정말 모든것의 근원을 알고계시네요ㅎㅎ 모든 지식이 하이퍼링크로 연결돼있는듯합니다. 동진님보면 지적허기가 생겨요ㅎㅎ
이동진님 책장 늘 너무 부러워요.
책장을 쭉 훑는 영상 만들어주세요.
평소에도 늘 느끼지만 이동진 평론가님의 끝없는 지식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분야 가리지 않고 아는 인물, 역사, 이론 등등 그 많은 지식들을 어떻게 다 아는건지 진짜 신기해요. 어떤 특정 분야의 전문가라서 그 분야를 잘 아는 건 그럴 수 있지 싶은데 워낙 분야를 안가리니까 진짜 신기합니다+_+
이 모든게 근원이 다 독서인가요?
네!
이동진님 사피엔스 영상보고 팬 됐습니다 정말 예전에는 책 많이 읽었는데 나이 들면서 일년에 책 2~3권이 힘들어졌어요 요 며칠 영상 찾아보면서 스마트폰을 좀 멀리하고 다시 책을 가까히 해야겠다는 맘이 들게 됐습니다 추천해주신 책도 읽어보려고요
이번 영상도 잘 보겠습니다
이런 컨텐츠 기획은 놀랍네요
왜 이제사 파이아키아를 알았을까요~~ 너~~~무 제 취향 저격입니다~^^
오늘도 박수를 보냅니다. 저는 아직 2021년에 있는데, 먼저 2022년의 시간에 가 계신 두분 만나러 부지런히 달릴께요. 하하.. 좀있다 또 만나기로 하구요, 늘 흥미있는 콘텐츠로 꾸며주시는 파이아키아가 있어 행복합니다.
Happy New Year!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에 감사합니다.
이동진 이분은 목소리도 좋고
깊이가 있는 철학이있는 지식인같습니다
여건이 되면 한잔하고 싶네요
스트레스 받는 인생에 낙천적인 기운을 불어 주네요 죽음보다 뭐가 힘들까요? 감사합니다
적과 흑 본 적 있는데 바로 그 스탕달의 묘비명이 살고 쓰고 사랑했노라.. 소설가의 묘비에 적혀있는 글이라 더 인상적인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자신의 삶을 간결하게 표현했네요. 큰 감동 얻고 갑니다 파이아키아 항상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컨텐츠 너무너무너무 좋네요
항상 유명인들, 위인들의 업적과 삶에 대해서만 생각해봤지 죽음에 대해서는 생각해본적이 없었던거 같네요. 살면서 시대를 풍미한 영웅일지라도 죽음은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이 아쉬우면서도 체념하게 만드네요
와 벌써 2021이 끝났네요 양질의 컨텐츠에 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잘부탁드린다는 말 남겨놓고 영상 보겠습니다 ㅎㅎ 🔥
빨책에서 슈테판 츠바이크를 알게 되었어요. 그 분의 아름다운 책들을 만나게 해주신 이동진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멋진 해설입니다
40분이란 시간이 아깝지 않게 흘러갔다
쓸데있는 채널이네
마키아벨리 유언은 황당ㅋ 지옥도 두렵지 않은 권력욕 토마스 모어는 죽음의 공포를 초월하는 개멋찜 유명인들은 유언조차도 개성 넘치네요 각자의 인생이 녹아 있어
😺
파이아키아 콘텐츠 스펙트럼 정말 넓다... 꿀잼
2023년 마무리하며 좋은 영상이 떠서 잘 보았습니다. 흥미롭고 재미있었어요. 죽음이 옆에 있다는 걸 생각하고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하겠습니다.
이 콘텐츠 넘 좋아요
영화추천까지 .! 고맙습니다☺️☺️
Btv ♥️ 이동진 둘 사랑 영원히
감사합니다.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
이동진님의 지식수준은 정말 대단합니다.mbti 가 intp인가요
최고의 방송
다윈 유언이 존나 멋있네 수많은 사람들이 그랬을거 아님 “하느님을 부정해? 너 그러다 지옥간다” 나는 지옥갈만한 인생을 살지도 않았을뿐더러 하느님이라는 존재는 없으니 지옥도 없다 그러니까 나는 죽음이 두렵지 않다
자기 삶에 대한 자긍심과 학자로서 신념이 느껴지는 유언이네
감사합니다 하느님 전 저의 임무를 다 했습니다 라고 한 넬슨의 유언이 젤 인상적인듯 전투에 나가면서 병사들에게 깃발로 영국은 그대들이 각자의 임무를 다 하길 바라노라라고 지휘한 것에 답하듯이 ㅎㅎ
이번에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당
파이아키아 보면서 새해를 맞고 있어요.
제가 죽고 곧 새로 태어나서 기쁘군요~ㅋ
32:13 왜용?🙄
인상적인 유언들이 참 많네요. 개인적으로는 얀 후스가 남긴 유언도 인상적이었어요. 내가 죽으면 내 시신에서 가죽을 벗겨서 그걸로 북을 치며 진군하라고. 내가 죽은 후에도 내 군대를 이끌 수 있게 해달라고. 얼마나 독립과 항거에 대한 의지가 강한지 보여주는 말 같았어요.
Terminator: I'll be back
프리다칼로의 노트
에 적혀있던 마지막글
이여행이 아름답기를
그리고다시는돌아오지
않기를 ᆢ 그후 그녀는
떠났다 여행을~
그러니 기억해주기 바란다.
점차 희미하게 사라지는 것보다 한순간에 타버리는 것이 낫다는 것을,
이거이거 제목 신박하다😍
이 채널 오늘 만나서 너무 좋아여. 죽음을생각해보고 더 잘 살아야겠어여
정말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히틀러는 극장에서 총 맞아 죽은 거 아닌가요? 타란티노한테 들었는데...ㅋㅋ🤠
마키아벨리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ㅋ
16:20 와… 마키아벨리 정말 정말 인상깊습니다
❤❤
유명해도 유명하지 않아도 다 죽습니다.
이 기도를 소리내어 따라 말하십시오
사랑의 하나님
저는 지금까지 하나님을 모르고 죄짓고 살았습니다
회개하니 모두 용서해주세요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저의 모든 죄를 지고 십자가에서 죽었다가 사흘만에 부활하신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 지금 제 마음안에 들어오셔서 나의 구원자,나의 주인이 되주세요
제가 천국가는 날까지 절 지켜주세요
하나님 저를 사랑하셔서 자녀삼으시고,모든 죄를 사하시고,구원과 영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하나님과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와우 ~ 지금 발견!
바로 구독신청.
유익하고 재미있어요
재미있게 잘 봤어요-!!
거트루드 스타인의 유언이 인상 깊네요.
재밌어요 생각도 하게되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유언이라는 것이 죽음 직전에 한 말이라는 점에서.. 죽기 전에 무슨 말을 했을까? 싶어서 기본적으로 세인들의 관심이 가는 것인데 ... 암튼, 잘 들었습니다.
몇가지가 인상적이지만 .. 그 중에서 토마스 모어가 사형장에서 처형당하기 직전에 죽음을 눈앞에 두고도 초연하게 형리에게 "내목은 짧으니 조심스럽게 해주게.. (운운)" 라며 유모어같은 말을 남겼다는데.. 아주 똑같은 상황에서 사육신이 된 우리의 성삼문(成三問)이 남긴 말(한시)이 리마인드 되는데 .. 운치로 논하면 더 유모러스하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목이 잘리기 직전에 성삼문이 남겼다는 한시(漢詩)는 다음과 같음.
격고최인명 (擊鼓催人命) 회수일욕사 (回首日欲斜)
황천무일점 (黃泉無一店) 금야숙수가 (今夜宿誰家)
풀이해보면;
둥둥 북을 쳐서 사람의 목숨을 재촉하는데 머리를 돌려보니 해가 지려하는구나
황천 가는 길에는 주막 하나 없다는데 오늘밤에는 누구집에서 잘꼬
그리고
괴테가 마지막에 한 말이 '더 많은 빛을' 이라고 했다거나 또는 '나에게 좀 더 밝은 빛을' 이라고 말했다는 데도 있으나 ... 사실은 이 말은 전언자들이 윤색하여 한 말이며.. 실제상황에서 괴테가 한 말은 (침대에 누워있어서 답답했던지 아니면 호흡이 가빴던지..) 창을 가리고 있던 커튼을 더 걷어달라고 한 것었는데... 괴테처럼 위대한 문호가 이런 평범한 말을 했다고 하면 드라마틱한 것이 없다고 여긴 후세인들이 윤색하여 멋있는 말로 바꿨다네요.
마지막에 한 말을 유언이라고 번역하니까 뉴앙스가 좀 다른데.. 30선 중에 윤색,각색된 듯한 말도 제법 되는 것 같네요.
마지막 말은 상태나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듯. 욕심이 많을때라면 아쉬워 하고, 좌절이 많을떄라면 오히려 다행이다라고 할것이고… 이기적인게 악인인게 맞는 말인게, 히틀러는 죽을때도 자기 몸을 태워라는 개소리를 하는걸보면 확실히 이기적인 인간들은 악인이 확실하다.
2022년도 잘부탁드립니다 2022년에는 50만 100만구독자 가주아
12:00 먹먹하고 쓸쓸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합니다. 차갑게 굳어가는 손을 따뜻한 손으로 꽉 쥐어주고 싶어요
17:20 나의 유언 : 가진 게 없어서 갈 때만큼은 엘리자베스 여왕보다 가진 게 있다
아~~ 놈이네요~~
파이아키아보면거 현웃터진거 오랜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