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온성고五蘊盛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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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오온성고(五蘊盛苦)
    불교에서 팔고의 하나로 오온성고(五蘊盛苦)는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을 집착하는 고통이다.
    쌓을 온(蘊)자는 저축하며 간직하는 뜻이다.
    첫째, 색온(色蘊)은 스스로 변화하고 또 다른 것을 장애하는 물체이다.
    둘째, 수온(受蘊)은 괴롭고 즐거우면서도 괴롭지 않고 즐겁지 않은 마음의 작용이다.
    셋째, 상온(想蘊)은 외계의 사물을 마음속에 받아들이고 그것을 상상하여 보는 마음의 작용이다.
    넷째, 행온(行蘊)은 인연으로 생겨나서 시간적으로 변천한다.
    다섯째, 식온(識蘊)은 의식하고 분별하는 것이다.
    이처럼 자전적인 해석에서 다섯가지의 온이 한덩이로 뭉쳐진 것이다.
    빛 색(色)은 눈에 보이는 물질이 쌓인 것으로 다섯가지 빛, 소리, 향기, 맛, 촉감을 통하여 생멸하고 변화한다.
    빛은 청색, 황색, 적색, 백색 등의 색깔에 대한 욕심으로 오색이라고 하는데, 항간에서 남녀가 정욕을 밝히는 것을 색욕이라고 하는 것은 같은 뜻이다.
    받을 수(受)는 괴로움이나 즐거움이나 버리는 것까지 감수하는 정신작용은 빛을 보거나, 소리를 듣거나, 향기를 맡거나, 맛을 보거나, 닿아서 촉감을 느끼거나 알아서 인식하는 작용이다.
    생각 상(想)은 마음의 처소이기에 대상을 상상하거나 감상하거나 의견을 생각하는 것으로 온갖 사물의 모양으로 남자, 여자, 풀, 나무 등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의 작용이다.
    행할 행(行)은 조작으로 일체의 유위법으로 인연에 따라서 모여서 일어나 만들어진다는 뜻이다. 이러한 행이 항상 변화하여 생멸하므로 이동하면서 흐르면서 잠시도 멈추지 않는 동작은 행위와 같다. 태어나고 죽는 생멸에서 사랑하는 아들이 태어나서 죽음으로 인하여 받는 괴로움과 같다.
    알다 식(識)은 경계를 대하여 인식하는 마음의 작용이다.
    육경(六境)은 빛을 보거나, 소리를 듣거나 향기를 맡거나, 맛을 보거나, 닿아서 느끼거나, 성품의 알음알이를 인식하는 것이다.
    이처럼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의 다섯가지로 쌓여진 오온은 인연에 따라서 상응하면서 변화를 거듭하는 의식작용을 일으킨다.
    가령 서울에 남산에 올라가서 시야에 보이는 전경을 받아들이고 생각하면서 행동하는 의식은 한덩어리와 같이 쌓여진 것에서 즐겁거나 괴롭거나 만상이 집착하는 고통이 수반된다. [참고] 《불교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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