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무언가의 끝 | 한글자막 有

건율과 혜지의 생일 주간을 맞이하여
창원에서 활동하는 6명의 작가들과 함께 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창녕 화왕산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에서 밥도 해먹고 술도 마시고 짧은 등산도 함께 했습니다.
창작 활동의 시작선 상에 서있는 젊은 작가로서, 그리고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동료로서
각자가 서로를 생각하는 바에 대해 묻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문뜩 시작이라는 것이 무언가 끝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속이란 말 그대로 끝을 뒤로 하고 그저 나아가는 것이지 않나 싶었습니다.
In celebration of Geonyul and Hyeji's birthday week,
we went on a short trip with six artists working in Changwon.
We ate, drank, and went hiking together in the natural recreation forest located
on Hwawang Mountain in Changnyeong.
As young artists at the beginning of our creative careers,
and as long-time colleagues, we asked each other about our thoughts
and feelings towards one another.
At the same time, I suddenly realized that a beginning is often the end of something else.
I thought that continuity is literally just moving forward, leaving the end beh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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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지 작가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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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촬영: 김태현, 조현수
편집: 김태현
제작: 물밑
출연: 강혜지 , 김태현, 박준우, 방상환, 이수정, 장건율, 조현수

[@hummingki]

참말로 좋네예.. 땡큐 감사 물밑!

[@jjangchammi]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