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좋은 경기 감사합니다. 토스유저로서 제안하고 싶은 전략이 있습니다. 최근 테란 유저들이 벌쳐를 굉장히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값싸고, 빠르고, 마인에 의한 데미지 등등 벌쳐는 분명히 변수를 만드는 유닛입니다. 그렇다면 토스 입장에서 '벌쳐에 의한 변수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생각해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유리한 경기가 벌쳐에 의해서 뒤집히는 등등... 승패와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파일런을 오버로드처럼 활용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그의 오버로드를 보면 시야확보를 위해서 맵의 중요한 지점에 놓습니다. 비슷하게 토스도 파일런을 맵의 중요한 지점에 건설해야 한다고 봅니다. 기존의 파일런이 갖던 '인구수 확보, 건물을 짓기 위한 용도, 앞마당 입구막기'를 넘어서는,, '시야확보용 파일런' 또는 '정찰용 파일런' 입니다. 몇가지 장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파일런을 벌쳐가 올만한 길목에 미리 2개~3개 건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를 통해서 벌쳐의 움직임을 미리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습니다. 벌쳐는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미니맵에서 벌쳐를 확인했을 때는 이미 일꾼이 털리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일런을 전진해서 건설하면 벌쳐의 움직임을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라데온 맵 1시에 토스가 위치했다고 보겠습니다. 앞마당 입구에서 나오면 길이 2가지로 나뉩니다. 센터로 나가는 길과 2번째 멀티로 가는 길입니다. 그렇다면 센터로 나가는 길 중앙에 파일런을 짓습니다. 그리고 2번째 멀티의 다리 앞쪽에 파일런을 짓는겁니다. 2) 테란 유저 입장에서는 벌쳐로 파일런을 부수기 애매합니다. 물론 벌쳐로 파일런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벌쳐로 파일런을 부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파일런을 부수는 시간만큼,, 벌쳐를 정찰, 견제하는데 활용할 수 없습니다. 가불기에 걸리는 겁니다. 탱크가 맵의 센터로 진출해서 부수기 전까지 효과가 분명히 있습니다. 3) 드랍쉽의 이동동선을 파악할 수 있다. 드랍쉽은 맵의 가장자리를 따라서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럿, 드라군, 옵저버로는 미니맵의 구석진 곳까지 시야를 밝힐 수 없습니다. 파일런을 미리 건설해서 시야를 확보한다면,, 드랍쉽의 이동경로가 매우 제한됩니다. 그리고 최소한 토스 본진에 사각지대는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토스 본진안에 파일런으로 구석구석 시야를 밝혀놓으면, 본진 구석에 내리는 벌쳐드랍을 0.5초라도 빠르게 확인하고 대응하여 피해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초중반에 파일런 2~3개 건설하는 값이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최적화에 변화가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초반 빌드선택, 일꾼정찰 성공유무 등등.. 최적화는 상대적인 개념이라고 봅니다. 벌쳐가 본진에 들어왔을 때 발생하는 대혼란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심시티를 제외하고,, 본진에서 다닥다닥 붙여짓는 파일런보다 더 큰 효과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파일런은 100원이지만, 시야확보를 통해 얻는 가치는 그 이상이라고 봅니다.
항상 좋은 경기 감사합니다. 토스유저로서 제안하고 싶은 전략이 있습니다.
최근 테란 유저들이 벌쳐를 굉장히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값싸고, 빠르고, 마인에 의한 데미지 등등 벌쳐는 분명히 변수를 만드는 유닛입니다.
그렇다면 토스 입장에서 '벌쳐에 의한 변수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생각해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유리한 경기가 벌쳐에 의해서 뒤집히는 등등... 승패와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파일런을 오버로드처럼 활용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그의 오버로드를 보면 시야확보를 위해서 맵의 중요한 지점에 놓습니다.
비슷하게 토스도 파일런을 맵의 중요한 지점에 건설해야 한다고 봅니다.
기존의 파일런이 갖던 '인구수 확보, 건물을 짓기 위한 용도, 앞마당 입구막기'를 넘어서는,,
'시야확보용 파일런' 또는 '정찰용 파일런' 입니다.
몇가지 장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파일런을 벌쳐가 올만한 길목에 미리 2개~3개 건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를 통해서 벌쳐의 움직임을 미리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습니다.
벌쳐는 속도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미니맵에서 벌쳐를 확인했을 때는
이미 일꾼이 털리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일런을 전진해서 건설하면 벌쳐의 움직임을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라데온 맵 1시에 토스가 위치했다고 보겠습니다.
앞마당 입구에서 나오면 길이 2가지로 나뉩니다.
센터로 나가는 길과 2번째 멀티로 가는 길입니다.
그렇다면 센터로 나가는 길 중앙에 파일런을 짓습니다.
그리고 2번째 멀티의 다리 앞쪽에 파일런을 짓는겁니다.
2) 테란 유저 입장에서는 벌쳐로 파일런을 부수기 애매합니다.
물론 벌쳐로 파일런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벌쳐로 파일런을 부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파일런을 부수는 시간만큼,, 벌쳐를 정찰, 견제하는데 활용할 수 없습니다.
가불기에 걸리는 겁니다.
탱크가 맵의 센터로 진출해서 부수기 전까지 효과가 분명히 있습니다.
3) 드랍쉽의 이동동선을 파악할 수 있다.
드랍쉽은 맵의 가장자리를 따라서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럿, 드라군, 옵저버로는 미니맵의 구석진 곳까지 시야를 밝힐 수 없습니다.
파일런을 미리 건설해서 시야를 확보한다면,, 드랍쉽의 이동경로가 매우 제한됩니다.
그리고 최소한 토스 본진에 사각지대는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토스 본진안에 파일런으로 구석구석 시야를 밝혀놓으면,
본진 구석에 내리는 벌쳐드랍을 0.5초라도 빠르게 확인하고 대응하여 피해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초중반에 파일런 2~3개 건설하는 값이 결코 저렴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최적화에 변화가 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초반 빌드선택, 일꾼정찰 성공유무 등등..
최적화는 상대적인 개념이라고 봅니다.
벌쳐가 본진에 들어왔을 때 발생하는 대혼란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심시티를 제외하고,, 본진에서 다닥다닥 붙여짓는 파일런보다 더 큰 효과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파일런은 100원이지만, 시야확보를 통해 얻는 가치는 그 이상이라고 봅니다.
괜히 택뱅리쌍의 “뱅”이아님
이게 바로 (한때)100만 토스의 총사령관 빌드와 운영이시다
원조 테란 때려잡는 플토
의심하지마 훈수두지마~ 아주 느그형일땐 훈수두다가 이기니까 우리형하는거 ㅋㅋㅋㅋㅋㅋ
캐리어.
수염달린곤계란은 누구지
@@청산왕짭구 뚜처리쿤...
어케이겼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