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서 무더위 날리자…수상스포츠 인기 / 딜라이브TV

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백시연 아나운서
【 앵커멘트 】
6월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여름 무더위가
본격 시작되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지로 어디로 갈지 고민일텐데요.
가까운 한강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요.
한강에서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상범기잡니다.
【 리포트 】
하얀 요트가 한강 위에 떠 있습니다.
돛에 달린 커다란 천이 바람을 담자
거침없이 강물을 가르며 앞으로 나갑니다.
방향을 전환하는 태킹도 해봅니다.
강 바람을 탄 요트가 제법 속도를 내자
짜릿한 쾌감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 인터뷰 】
( 윤도원 요트체험 / 은평구 )
"너무 재미있었고 한강에서 요트를 탈 수 있다는 게
신기한 것 같아요. 줄을 풀었다 당겼다 하는 게
평소에 쉽게 할 수 없는 거잖아요. 되게 좋았어요."
【 VCR 】
한쪽에선 패들보드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보드에 서서 노를 저어야 하지만
이내 포기하고 앉거나 엎드려서
수상 레져를 만끽합니다.
서울시체육회가 마련한
한강수상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체험 종목은 무동력으로 움직이는
크루저요트와 패들보드, 카약. 블랙캣 요트.
참가자들은 안전교육과 기초강습을 받은 후
각 종목당 80분씩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중 백미는 한강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블랙캣 요틉니다.
반포에서 출발해 세빛섬, 노들섬,
여의도를 80분 간 운행하는데
가족과 함께 색다른 서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 이하인, 전시우, 최태극 / 강남구 )
"재밌고 더 타고 싶어요. 저는 상쾌한 공기를
마셔서 좋아요. 처음에 차가웠다가
점점 재미있어져요."
【 VCR 】
이 모든 프로그램은 반나절 동안 진행하는데
참가비는 1인당 만 원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12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8월 모집은 7월 24일 시작합니다.
【 인터뷰 】
( 김형기 전무이사 / 서울시 요트협회 )
"한강하면 트레킹이라든지 자전거, 피크닉 정도인데
직접 물에 나와가지고 수상스포츠를 즐긴다라고는
잘 생각을 못 했을 거예요. 그런데 앞으로는
한강에 나와서 편하게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 VCR 】
어느새 성큼 다가운 여름 불볕더위.
한강에서 수상스포츠를 즐기며
시원하게 날릴 수 있습니다.
딜라이브뉴스 이상범입니다.
#한강 #무더위피서 #요트체험 #수상스포츠
● 방송일 : 2023.06.21
● 딜라이브TV 이상범 기자 /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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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in5ij9sl1j]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이런 공공서비스가 더 많아졌음 좋겠어요ㅎ
이번 한강 수상 체험을
경험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서울시에 감사드리며 공공서비스
확대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ㆍ응원합니다^^

[@ROBLOX_PRO_1]

이아인인데...
(이하인으로 나온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