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무섭고 떨렸던 출산의 기억, 그리고 에트나와의 첫 만남 (feat. 제왕절개…..) / the day I met our baby Et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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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6 фев 2025
- 여러분!!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
다들 잘 지내시나요? :)
정말........보고 싶었어요............
저는 어제 에트나와 함께 조리원에서 퇴실했어요. 오랜만에 바깥세상(?)에 나와서 보니 어느덧 세상이 푸르스름하고 한껏 여름의 기운을 뿜고 있더라구요?
이번 영상은 제가 꼭 기록하고 싶었던 출산 당일, 그날의 하루를 편집해봤어요.
대부분의 촬영은 남편이 도와줬는데,
촬영해달라고 한 게 너무 무리한 부탁 아니냐며 ...... 본인은 너무 떨려서 카메라도 못 잡을 것 같다며... 처음엔 못하겠다고 고개를 절레절레했지만 제가 멘탈 잘 잡고 무조건 찍어달라고 부탁해서 어떻게 어렵게 남겼네요. (허허) 나중엔 혼자 기록도 잘 했더라구요 (ㅋㅋ)
원하지 않았던 제왕절개를 하게 되면서 병원에서부터 조리원에 있던 기간 동안 사실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배는 아프고 ... 몸 붓기는 심해지고 ... 체력은 딸리고 ...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에트나는 안아주고 싶고... 몸무게는 잘 안빠지고 ....
그래도 출산 후 이주 반의 기간이 지나니 몸도 많이 회복되고 컨디션도 좋아져서 시간 되는대로 하루빨리 돌아오기 위해 짬짬이 영상 편집했답니다.
생각해보니 에트나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뜻깊은 영상이네요.
이번 영상 킬포는 후반부에 있으니 놓치지 마시구요 👶🏻 !
재밌게 봐주세요 ♡
ps.
에트나의 순산을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맘 수사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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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나 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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