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화나, 칼날 - Excali-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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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9 дек 2024
  • 소울 컴퍼니 최적화 Excali-Mic
    [verse 1 : 화나]
    때는 곧 대수롭지 않은 소인배들로
    가득한 2004년 해는 먹구름 속에 묻혀
    개중 몇몇의 뜨거운 기백으로 빛나던
    예술혼을 불태우며 자신의 두 손바닥에 흠뻑
    절세무공을 채우려했던 협객들도
    제 운명을 죄스럽게 느껴 애를 먹게
    될 무렵 셀 수없이 많은 도둑놈들이
    잔꾀를 써 중원무림을 쓰러뜨리길
    꿈꿨으니 불을 보듯이 뻔한 실정 앞에
    눈을 씻고 봐도 실력자의
    신묘함을 찾아 볼 수 없는 이곳 강호는
    시정잡배들의 작태 앞에 황폐화된 난세
    [verse 2 : 칼날]
    숨결이 붉어진채 누워버린 무혐의
    무협인들의 쓰러진 주검이 끝없이 늘었지
    물론 이 구렁텅이에 굳건히 묶여진
    부처님의 구절이 무너진 후부터였지
    [Hook]
    영혼의 칼을 손에 잡은 절대자에
    경배하라 곧 내가 신세기에 재림해 내릴 테니
    이 검을 쥔 자가 진정으로 이바닥
    지존 숨지 마라 실없는 짓이란다 (x2)
    [verse 3 : 칼날]
    대단한 대장장이가 생산한 새파란
    칼날이 세상 밖에 나와 상당히 대박나
    자기혼이 담겨진 장인정신
    살인적인 칼이었지 양심없이 감히 어찌 가지려니?
    그런 소문에 조무래기들이 요 근래
    손을 대려고 아무도 모르게 담을 넘고 그랬데
    급기야 ″우리가 주인이야″ 라는
    무리가 즐비하고 숨이 가쁘게 그들이 싸우네
    [verse 4 :화나]
    한편 깊은 산중엔 속세를 떠나
    수행 중이던 그리고 외면받고 푸대접 당한
    최적화라 불리던 두 명의 도사가
    뛰쳐나와 난세를 타개할 때가 왔음에
    [verse 5 : 칼날]
    의협심이 느껴지고 이 현실의 부조리를
    뒤엎기로 쉼없이 또 주먹 쥐고 뛰었지
    북적이는 무협 씬에 나타난 무명인
    두명이 탈환한 무형 검집을 드높이 들었지
    [Hook]
    영혼의 칼을 손에 잡은 절대자에
    경배하라 곧 내가 신세기에 재림해 내릴 테니
    이 검을 쥔 자가 진정으로 이바닥
    지존 숨지마라 실없는 짓이란다 (x2)
    [verse 6 : 칼날]
    혜성같은 최적화의 괴력앞에
    내로라하는 개놈만이 네 토막 나 계속쌓 이고
    배꼽 아래부터 내 손바닥에 덩달아
    맴돌았던 맹렬하던 장풍으로 해볼까?
    우습다며 눈을 맞춰 주름잡던
    그들과 또 우쭐하던
    부류만 쏙 추풍낙엽처럼 죽어나며
    분명한 건 그런 과정에 흐려가던
    중원 땅이 두렵다며 숨는 처자 역시 줄었단 걸
    [verse 7 : 화나]
    전부 다 언어적 수단의 전문가나
    선구자를 언급하며 전능함을 표출하려 할 때
    그럴 듯한 겉모습만으로 무장된
    조무라기들의 목숨값을 거둘 나의 오른 팔
    오늘 밤 어두캄캄한 전운 사이로
    불타는 초승달이 존중받지 못한 이를 비출 때
    천국과 지옥 문 앞에 선 수많은
    저능아를 처분하기 위해 겨눈 칼 Excali-Mic

Комментарии •

  • @tamachang3000
    @tamachang300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소울컴퍼니!!一番好きな曲です!🔥

  • @usssssussssss
    @usssssusssss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낭만 그 자체 ㅋㅋㅋ

  • @시나브로-g3f
    @시나브로-g3f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래 영어 안써도 라임 다 가능하다고!

  • @grimm1595
    @grimm159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저 '랩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