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를 마치 수학자들의 망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에요. 수학 자체와 현실이 연결되는것은 흥미로운 주제이지만, 허수만을 보면 수학적 체계 내에서 딱 실수만큼 실존하는 수인데 말이에요. ps 혹시 패드 뭐 쓰시나요? 소리 효과때문인지 글씨가 깔끔해서인지 종이에 쓰는것 처럼 느껴지는데 혹시 이런 필기감을 위한 펜이나 패드를 쓰시나요?
가상의 수라 하는게 어울릴 것 같네요. 이 수는 실수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죠. 가령 건물을 짓거나 보수할 때 비계라든가 사다리 등 가설물은 공사가 끝나면 철거되거든요. 제도할 때도 가선을 긋고 실선을 긋듯이 그런 의미에서 가상의 수라 하는게 맞지 않나.. 허수 해가 나와도 원식은 실수이지않나요? 애초에 제곱하면 -1인 실수로 정의했으니 실수를 위해 가상의 수 허수를 만들었다.
나중에 convex & concave의 개념과 채권 등에서 활용되는 내용에 대해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
허수는 은수(숨겨진 수)라는 표현이 사실 더 정확한 표현일 것 같네요.
ㅎㅎ 새로운 아이디어 좋습니다
동감이요
갑자기 든 생각인데, 물리학에서, 특히 전자기파에 허수가 등장하는 이유는 축 방향때문에.. 결국 현상을 표현하는 도구이다보니 현상에 수 개념을 대입한게 아닌가.
이것도 대표적으로 허수라는 대응으로 2차원이 필요한 이유인거같습니다 ㅎㅎ
허수를 마치 수학자들의 망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에요.
수학 자체와 현실이 연결되는것은 흥미로운 주제이지만, 허수만을 보면 수학적 체계 내에서 딱 실수만큼 실존하는 수인데 말이에요.
ps 혹시 패드 뭐 쓰시나요? 소리 효과때문인지 글씨가 깔끔해서인지 종이에 쓰는것 처럼 느껴지는데 혹시 이런 필기감을 위한 펜이나 패드를 쓰시나요?
굿노트 씁니다 ㅎㅎ 그리고 종이질감 필름 사용합니다!
가상의 수라 하는게 어울릴 것 같네요. 이 수는 실수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죠. 가령 건물을 짓거나 보수할 때 비계라든가 사다리 등 가설물은 공사가 끝나면 철거되거든요. 제도할 때도 가선을 긋고 실선을 긋듯이 그런 의미에서 가상의 수라 하는게 맞지 않나..
허수 해가 나와도 원식은 실수이지않나요? 애초에 제곱하면 -1인 실수로 정의했으니 실수를 위해 가상의 수 허수를 만들었다.
저 또한 직장인이고 일상에 수학을 대입해서 재미보고 있습니다. 수취인님도 저처럼 그러신다면 동지를 보는듯 볼것 같군요 ㅋㅋㄱ❤️ 게임이론으로 미래예지 해보려는 도전도 하려구요
ㅎㅎ 일상을 수학으로 보는게 진짜 실용수학자이고 이걸 미래에 적용하시려는 생각을 보면 저보다 훨씬 수준이 높으신거같습니다!
헐 감사합니다. 😍 그냥 뭐든 간에 반복패턴의 공통분모만 봐도 나름 인생의 절반이상은 윤택해지더라고요.
showmaker !!
전기수학에서 허수가 무효전력을 나타낼때 쓰이던데요.
전자기학에서 진동하는 물리량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복소수의 절댓값을 진폭으로 하고 시간에 따라 진동하는 값을 나타내야 하는데 이를 실수부분으로, (진폭의 제곱-실수부분의 제곱)의 제곱근 값을 허수부분으로 나타내는 것이지요.
또 무효전력은 VIsin세타죠. 즉 사인파를 활용한다는 것이죠.
일상생활에서 허수가 쓰이는 경우를 본 적이 없네요. 왤까요? 왜 자연물리법칙을 설명할 때"만" 나오는 듯이 보일까요?
아는만큼 보이는법.
전기는 복소수로 다루는게 기본입니다...
우리의 시각은 쉽게 1차원인 실수를 직관적으로 받아들이기때문 아닐까 생각합니다 ㅎㅎ 하지만 복소수가 적용되는곳이 많습니다 ㅎㅎ
@옼케발 워... 근데 소비자는 복소수가 필요치 않게 서비스가 다 제공되니, 복소수를 사용할 일이 평소엔 일반사람에겐 없네요;
@rkrnddl5 그럼 허수를 알면 전기를 자유자재로 제가 막 다룰수있게 되나요? 마법사처럼?
그건 아니잖아요... 전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건 오히려 컴퓨터기술을 알아야 가능한 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