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ELS(주가연계증권) 큰일 났다-수조원 손실 I 오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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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수조원 손실 홍콩 ELS, 현장검사 시작
금융감독원이 홍콩 H지수 ELS, 즉 주가연계증권 관련 최대 판매사인 KB국민은행과 한국투자증권을 8일부터 현장검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안에 나머지 판매사 10곳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현장검사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현장검사는 최대 판매사인 국민은행, 한투증권을 시작으로 신한.하나.NH농협은행,SC제일은행, 등 은행 5곳과 미래에셋.삼성.KB.NH투자.키움.신한투자 등 증권사 7곳이 검사 대상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자본시장법 등 관련법규 위반 여부와 함께 판매한도 관리 등 전반적인 관리체계를 심층점검합니다.
특히 국민은행과 한투증권에 대해선 분쟁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민원조사도 동시에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박충현 금감원 은행담당 부원장보는 은행담당 부원장보는 “2021년 초 홍콩증시 위기상황과 판매사 자체 기준을 억제해야 했음에도 수수료 수익 증대를 위해 오히려 판매한도를 증액해 팔았다”며 수익률이 높은 고위험 ELS 상품을 업적평가 배점에 포함해 ELS 판매확대를 유도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콩 ELS의 총판매잔액은 19조3000억원으로 은행 15조9000억원, 증권이 3조4000억원으로 올 상반기에만 10조2000억원 규모로 만기가 집중도래합니다. 개인투자자가 17조7000억원으로 전체의 91.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투자자가 전체의 21.6%인 5조4000억원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2021년 판매시점보다 지수가 반토막 나면서 3조원 이상의 대규모 손실이 예고 되고 있습니다.구루TV는 홍콩ELS 관련 뉴스를 가장 빠르게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구루TV 브레이킹 뉴스였습니다.

[@jaemanyun6028]

어려운 상황이군요ㅠㅠ.
우리나라는 노인층 빈곤문제가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인데
홍콩 ELS 가입자중 20% 이상이 65세 이상이라 하니
더욱 커다란 고통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