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극장 후기...?) 이번 스토리의 주인공인 헤일리는 수많은 전쟁을 겪어오며 승리해온 장교입니다. 그만큼 엘프들이 50개 별의 가호를 받는 행성에서 패배하고 노예 생활을 했던 일들에 대한 자책감이 가슴 깊이 새겨져 심한 PTSD가 생겼어요..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 정도의 망상병이 심해진... 정말 심각한 상태죠.. 트릭컬스러운 분위기 덕분에 비교적 덜하게 진행되었지만.. 전쟁 후유증이라는 정말 무거운 주제와 폐쇄된 병원 그리고(헤일리 입장에서)눈앞에 다가온 괴물들이 어울려져 표현되며 트릭컬의 분위기 적절하게 섞은 완급 조절이 된 정말 잘 만든 스토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벤트 로비에 일러스트도 스토리를 보기 전에는 헤일리가 괴물들을 보고 있는 일러였는데.. 스토리를 다 본 후에는 이번 스토리에 나온 친구들로 바뀐 연출도 정말 좋았습니다...! 사소한 부분에서 뭔가 감동을 주네요... 저희는 직접 전쟁을 겪어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전쟁 후유증에 대해 더욱 깊게 이해하지 못하는 반면, 더욱 심각한 거라는 인식이 생깁니다. 눈앞에서 아군의 신체가 사라진다든가, 적군을 죽이고 손이 떨린다든가 하는 표현들을 저희는 겪지는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헤일리는 수많은 세월 동안 직접 겪어온 일이겠죠.. 그렇기에 헤일리의 정신적 고통과 감정 변화들에 깊게 공감하지는 못하지만 더욱 깊게 마음 아프게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헤일리와 같은 고통을 겪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비록 헤일리와 레테처럼 기억을 조금씩 지우며 테라피를 할 수는 없겠지만.. 그런 분들의 마음속 상처가 아물었으면 하는 마음이 든 테마 극장 스토리였습니다...!
솔찍히 이번 신캐 둘은 게임에서 이 정도로 묘사해도 되는 건가 싶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함 헤일리 장애는 진짜 불쌍하게 잘 묘사함... 레테는 마약중독이라 봐도 될 정도의 중독증세를 보이고... 특히 사도극장에서 더 제대로 묘사되는데, 헤일리는 걍 옛적에 살아 계신 할머니 치매 증세랑 비슷해서 저게 진짜 장애구나 싶었음
(테마 극장 후기...?)
이번 스토리의 주인공인 헤일리는 수많은 전쟁을 겪어오며 승리해온 장교입니다.
그만큼 엘프들이 50개 별의 가호를 받는 행성에서 패배하고 노예 생활을 했던 일들에 대한 자책감이 가슴 깊이 새겨져 심한 PTSD가 생겼어요..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 정도의 망상병이 심해진... 정말 심각한 상태죠.. 트릭컬스러운 분위기 덕분에 비교적 덜하게 진행되었지만..
전쟁 후유증이라는 정말 무거운 주제와 폐쇄된 병원 그리고(헤일리 입장에서)눈앞에 다가온 괴물들이 어울려져 표현되며 트릭컬의 분위기 적절하게 섞은
완급 조절이 된 정말 잘 만든 스토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벤트 로비에 일러스트도 스토리를 보기 전에는 헤일리가 괴물들을 보고 있는 일러였는데..
스토리를 다 본 후에는 이번 스토리에 나온 친구들로 바뀐 연출도 정말 좋았습니다...! 사소한 부분에서 뭔가 감동을 주네요...
저희는 직접 전쟁을 겪어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전쟁 후유증에 대해 더욱 깊게 이해하지 못하는 반면, 더욱 심각한 거라는 인식이 생깁니다.
눈앞에서 아군의 신체가 사라진다든가, 적군을 죽이고 손이 떨린다든가 하는 표현들을 저희는 겪지는 않았으니까요
하지만 헤일리는 수많은 세월 동안 직접 겪어온 일이겠죠..
그렇기에 헤일리의 정신적 고통과 감정 변화들에 깊게 공감하지는 못하지만 더욱 깊게 마음 아프게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헤일리와 같은 고통을 겪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비록 헤일리와 레테처럼 기억을 조금씩 지우며 테라피를 할 수는 없겠지만..
그런 분들의 마음속 상처가 아물었으면 하는 마음이 든 테마 극장 스토리였습니다...!
저도 마지막에 일러바뀐거에서 눈물이났네요 순간. 이런미세한변화가 감동을주네요.
이번 스토리 ptsd를 정말 상세하게 묘사하는거 보고 놀랐음….헤일리 너무 불쌍하더라…. 이번 스토리가 작가의 고점을 보여주는거 같아서 좋았음
힐데도 늘 고생이 많다 ㅠㅠ
비비가 모나티엄에 강림해서 수은중독 치료하랴
솔찍히 이번 신캐 둘은 게임에서 이 정도로 묘사해도 되는 건가 싶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함
헤일리 장애는 진짜 불쌍하게 잘 묘사함... 레테는 마약중독이라 봐도 될 정도의 중독증세를 보이고...
특히 사도극장에서 더 제대로 묘사되는데, 헤일리는 걍 옛적에 살아 계신 할머니 치매 증세랑 비슷해서 저게 진짜 장애구나 싶었음
기억을 잊는 것을 즐기며 잊지 못하면 불안 증세를 보이는 레테
슬픈 기억 때문에 주변과 자기 자신을 고생시키지만 잊지 않으려는 헤일리
둘의 대비와 ptsd 묘사가 재밌었는데 갑자기 힐데 왕가슴 슴점을 보고 기억이 날아감
기억을 잊는 거 보다 좋은 건 힐데 마망 젖탱이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서로가 서로를 보듬는
스토리를 보면서 울컥했네요. 특히 결말 부분의 씁쓸하고 달콤한 느낌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 매우 심각한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입니다.
???: 흥. 웃기는 소리. (깽판을 치며)
죽음이 없는 세계관이라서 그나마 시간만 있으면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은 있으니 다행인 거 같습니다. 이번 극장은 정신적으로 많이 아픈 애들이 주인공들이라 가슴 아팠어요.
스토리 중간에
엘리어스를 위하여
->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이 드립 써먹기 위한 용도인듯
아제로스산 '깐'프드립까지 생각하고 있는 에피드라니
아니면 아직 소설도 본겜도 상세언급 없는 엘프모성이 진짜 엘리어스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 얼라이언스는 생각도 못했네..
이전에 리뉴아 스토리도 괜찮았지만
솔직히 이번 스토리가 역대급으로 잘만든거 같아요
헤일리 보고 람보 PTSD 장면 떠올랐는데 좀 뜬금없나
람보 PTSD 장면이 압도적으로 강력하긴 한데
솔직히 이번엔 헤일리가 너무 불쌍해서 뽑아줘야 할듯
모나티엄도 요정왕국이나 마녀여왕처럼 막장이군요
그나저나 헤일리도 리뉴아씨 다음으로 호감가는 엘프네요.. 병까지 앓고있어 불쌍하고..그래도 침략은 안되고
화합해야한다는것은 엘프중 가장 좋았어요!
20:59 영화에서 보았던 그.. 마체테를 들고온 쫒아온 살인마? 멋지군 >:)
이벤트 스토리의 힐데는 순수 사도랑 같이 나온다.
왔구나 내 마약
사실 그냥 스토리 풀 영상 이라서.. 늦게 올린다는 차이점... 아니 단점밖에...
이번 스토리 보면서 느낀점
레테는 그냥 우울한 에르핀 아니야?
이 스토리가 트릭컬이라 이렇지 다른 게임이었으면 스릴러였음
충분히 어두운데
헤일리....출시도 전에 욕해서 미안하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헤일리 PTSD 원인은 엘프들 자업자득 아닌가?
먼저 침략해놓고 피해식민지를 탓하는것도 좀 웃기긴해요. ㅋㅋ
근데 침략자 아니였음?
그렇긴 해... 어찌 보면 자업자득이죠..
솔직히 이번 테마극장은 로네 볼따구 짓눌리는거랑 에르핀이 머리로 문 브리칭하는거 빼고는 영...
솔직히 재밌었냐고 하면 그런 스토리는 아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마음 속 깊이 와닿고 심금을 울렸음
얼마 전에 동원훈련 다녀와서 그런가 전쟁의 참혹함으로 인한 PTSD 감수성이 약간 돋아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하고
볼림ㅋㅋ
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