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 1부 - 배신의 기록 [풀영상] I 시사기획 창 246회 (2019.08.14)

독립운동의 주요 정보를 몰래 일제에 빼돌린 사람, 밀정.
취재진은 8개월간 일본 외무성과 방위성 기밀문서, 중국 공문서 등 모두 5만 장의 문서를 입수해 분석하고 한국인 밀정을 추적했다. 이 과정에서 확인된 것은 일제의 밀정 포섭이 치밀하고 집요했다는 점. 독립운동가를 밀정으로 만들 만큼 계획적이고, 체계적이었다는 것이다.
밀정 혐의가 짙은 한국인은 895명.
취재진이 주목한 밀정 혐의자들 가운데에는 현재 독립유공자로 등록된 사람들도 포함돼 있었다.
36년 간의 지배.
그 토대에는 독립운동 진영을 분열시키려는 일제의 집요한 공작과, 거기에 포섭된 한국인 밀정들이 있었다.
취재진은 우리 독립운동을 분열시키고 무너뜨린 밀정의 과거행적을 추적하고
내부문서에 등장하는 얼굴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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