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1,2 때는 비록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지만 고3 1월에 공부 캠프에서 만난 멘토 선생님 덕분에 대학에 가야하는 이유를 깨달아 진짜 올해는 열심히 했는데 수능 성적 올리기 쉽지 않네요. 3월 부터 10월 모의고사 까지 순서대로 546654인데 제가 수능날 좋은 성적을 받을거라는 기대를 하는건 너무 허황된 꿈이 아닐까 싶긴 하지만 이왕 시작한거 끝까지 열심히 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습니다
영상 올리신 유튜버분은 아니지만 단순 글 읽는 속도가 느라다기 보다는 어떤 이유 때문에 느린 건지 분석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독해력이 부족해서 이해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던지 비슷한 이유로 이해가 잘 안 되어 같은 부분에 오래 맴돌 거나 문제 풀 때 지문을 여러번 왔다갔다 한다던지 중요하지 않은 부분까지 너무 힘주어서 읽는다던지 등의 세부적인 이유요 이런 이유가 정말 단 하나도 없는데 손가락 걸기까지 잘 해 선지 판단까지 빠르다면 수능을 보는데 단순 글을 읽는 속도가 느려 시간이 부족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그렇다면 문제를 더 많이 풀어서 어느 부분이 중요하게 나오고 문제가 출제될 거 같은지 상상하며 강약 조절을 하며 읽는다던지 읽는 방식을 바꿔보는 것도 좋지만 시간이 워낙 얼마 남지 않았기에 그냥 문제 여러번 풀며 나를 믿고 마인드 컨트롤 하는 게 제일 좋지 않나 싶네요
평소 3,4왔다갔다 하는데 고정3만이라도 뜨고 싶어요ㅠㅠ화작-문학-비문학 순으로 풀고 평소 문학 정답률이 높은편이라 독서는 욕심부리지 않고 1개지문은 버리고 있어요. 문제는 화작을 너무 못해서 화작이 어렵게 나오면 멘탈이 자꾸 터져요….화작 15분컷을 목표로 잡고 있는데 화작같은 경우도 시간이 넘어가면 그냥 별표 치고 넘어가야하는지 아니면 2-3분 더 투자해서 다 풀고 넘어가는게 맞는지 조언 부탁드려요ㅠㅠ이번수능 화작 어렵게 나올거 같아서 더더더욱 걱정이에요….
급한 마음에 질문드려요ㅠㅠ 아이가 요번 9모 등급 제일 나뻤어요. 그래서 채점만 하고 바로 다시 프린아웃해서 풀렸더니 채점결과와 차이가 많더라고요. 집에서 푸는 것과 학교모고랑 갭이 너무나 커요. 집에서 푸니 시험때 안 보이던 근거들이 보였대요. 아이의 문제가 단지 긴장감일까요? 해결방안이 있을까요?ㅠㅠ 고3이예요.
저도 고3이고 9모 국어 성적이 너무 안 좋게 나와서 스트레스 엄청 받고 우울감에 사로잡혀 있었는데요… 다른 국어 모의고사 풀면서 회복했어요 9모는 어차피 지나간 시험이고 수능도 아니니까 그냥 ‘9모때 많이 틀린 게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고 그냥 다른 모의고사 자꾸 풀면서 잊어버리라고 전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국어 질문있습니다 제가 개념강의는 들어본적이 없고 그냥 노베로 푸는 사람인데 푸는 순서가 화작풀고 한지문마다 역순으로 내려가면서 풀고 있습니다 근데 항상 독서 2지문을 시간이 없어서 찍고 독서를 먼저 풀면 문학 2지문을 풀 시간이 없더라구요. 노베여서 문학에 약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떤것부터 풀어야 할까요?
본인이 잘 푸는 영역부터 풀어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추가로, 꼭 독서 → 문학, 문학 → 독서 순서로 푸실 필요 없습니다. 만약 본인이 문학은 풀 만한데 고전소설에 유독 약하다? 고전소설을 제외한 문학 문제는 풀고, 비문학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반대로 본인이 독서는 풀 만한데 경제 지문이 나오면 정신을 못 차린다? 경제 지문을 제외한 문제를 풀고, 문학으로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결국 수능은 얼마나 더 많은 문제를 맞히냐 싸움입니다. 본인에게 쉬운 제재가 있는데, 그걸 내버려두고 굳이 어려운 문제를 풀 필요가 없어요! 쉬운 3점이나 어려운 3점이나 똑같은 3점이니까요 :)
국어가 3등급에서 계속 정체되어있어요 ㅠ.. 국어과외를 해도ㅜ딱히바뀌는 게 없는데 무슨 방법을 써야할까요..? 그리고 제가 지문 읽는건 다른사람들이랑 비슷한데 선지분석하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문학도 정해진 시간을 항상 넘기는데 시간은 어떻게 지키셨나요..?정시러인데 너무불안해요 ㅠ
수능까지 얼마 남지 않았으나, 저의 노하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1) 모든 선지를 일일이 확인하는 습관을 버리세요.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 국어가 시간이 부족하다면 모든 선지를 하나 하나 분석하고 계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45문제 x 5개의 선지 = 225개의 선지를 분석하고 있으면 시간이 부족한 건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1번 선지에서 답이 나왔을 때, 정답인지 재확인하고 그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훈련을 하세요. 그런데 이걸 수능 시험장에서 처음하면 불안하실 겁니다. 따라서 실전 모의고사로 최소 5회분 '선지 넘기기' 훈련을 진행해보세요. 본인에게 맞는 방법이라고 느껴지는 경우에만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2) 독서(비문학) 문제 버리기 수능에서 1등급을 받은 저 또한, 국어 시험에서 시간 부족을 겪지 않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작성자분께서 만년 3등급이라면.. 비문학 문제는 사실 풀어도 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어려운 제재의 비문학 2-3개의 문제는 버린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시간이 부족하면, 문제에 매달려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을 날리는 경우가 꽤 많이 발생합니다. 이런 불상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남겨두고 가장 마지막에 접근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 방법은 정석적으로, 안정적으로 국어 등급을 올리는 방법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다만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는, 본인에게 맞게 활용해보시면 충분히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수능날 최고 성적을 받으실 수 있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
마음은 이해하나.. 이 부분은 걱정을 한다고 해서 결과를 바꿀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걱정을 해서 수시 납치를 당하지 않을 수만 있다면, 매일 걱정하셔도 좋다고 말씀드렸을 겁니다. 내가 걱정하는 것으로는 결과를 바꿀 수 없다면, 우선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한 태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역 고삼입니다... 지금까지 봤던 모의고사에서 생각보다 원하는 점수를 받지 못했었는데 수능 당일에는 포텐 터질 수 있겠죠 흑 특히 국어 정말 열심히 해왔거든요ㅜㅠㅜ네번째 습관은 평소에도 가지고 있는데 국어에서 별표 치고 넘어가는 게 풀고 다시 오면 흐름이 끊겨있을까봐 잘 안되더라구요..? 흐름 타는 것과 다음 문제로 가는 것에 대략적인 기준이나 밸런스가 있는지 궁금합니당
문제가 막히는 경우는 크게 2가지입니다. 1) 1번에서 5번 선지를 봤는데 정답이 없는 경우 (정확하게는 없다고 느껴지는 경우) 2) 1번에서 5번 선지를 봤는데 정답이 2개인 경우 (2개 이상이라고 느껴지는 경우) 위 2가지 사항에 해당되면, 저는 선지를 다시 한 번 더 읽어봅니다. 선지를 2번째 읽었는데도 여전히 모르거나 헷갈린다? 저는 별표를 치고 다음 문제로 넘겼습니다. 왜냐? 두 번을 봐도 모르는 문제는 그 자리에서 3번, 4번을 봐도 깨달음이 오지 않을 확률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들은 붙잡는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으므로, 마지막에 모아서 다시 한 번 풀어주세요.
'모르겠거나 애매하다'의 기준은 1-5번 선지를 봤을 때 정답이 없거나, 정답이 2개 이상인 경우입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한 문제에 매몰되기보다는, 우선 별표를 치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세요. 그리고 1차적으로 문제를 풀고 난 다음, 별표 문제만 다시 풀어주시면 됩니다. 단, 이런 문제풀이가 본인에게 맞는지 꼭 확인해보고 시험장에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수능 미끄러지는 애들 50%이상은
수능용 귀마개(베리컷) 이런거 안챙겨가서임
옆에 소음공격하는 소음빌런 만나서
수능 보는 내내 방해받아서 수능 망치는경우 태반임
국어 끝나고 멘붕오지 말자.. 진짜 망한 것 같아도 다른 애들도 망했겠지 생각하면서 정신줄 붙들어매자..
ㄹㅇ 작년에 국어 망했는데 멘탈잡아서 국어3뜬거 빼고는 다 1뜬듯
그냥 하던대로만 하면 어차피 남들이 알아서 미끄러집니다
더 잘보려고 하지 말고 평소 실모보는 느낌으로 보고 오세요
엄청 떨릴거라고들 생각하지만 막상 가면 그냥 항상 풀던 모고 푸는 느낌이니 너무 긴장 안하셔도 됨
극공감합니다 :) ㅎㅎ
근데 긴장 안하는게 진짜 중요함
멘탈 관리가 진짜…제일 힘든거같아요ㅠㅠ
마음처럼 쉽게 되는 게 아니죠 ㅜㅜ 팁을 드리자면, 수능이 아니라 11월 모의고사를 보러 간다고 생각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이렇게 마음을 먹으니까 한결 편해지더라고요 :) ㅎㅎ
진짜 2번째는 되게 효율적인것 맞네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제가 고1,2 때는 비록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지만 고3 1월에 공부 캠프에서 만난 멘토 선생님 덕분에 대학에 가야하는 이유를 깨달아 진짜 올해는 열심히 했는데 수능 성적 올리기 쉽지 않네요. 3월 부터 10월 모의고사 까지 순서대로 546654인데 제가 수능날 좋은 성적을 받을거라는 기대를 하는건 너무 허황된 꿈이 아닐까 싶긴 하지만 이왕 시작한거 끝까지 열심히 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습니다
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2합6만 맞추게 해주세요.... 꿀팁 감사합니당
수능판은 결과 상관없이 무조건 빨리 뜨는게 답임
좋은 내용의 영상 잘 봤습니다 team06 화이팅!
응원하겠습니다 :)
문제풀때 손가락 걸기는 잘 하는데 지문읽는 속도가 느리면 어떻게 할까요 ㅜㅜ 당장 10일 남았는데 .. 문제 정답률은 높은데 애초에 글 읽는 속도가 느린것같아요 ㅜㅜ
저도요..궁금해요ㅠㅠ
1년 더 해서 읽는속도를 올려보아용
영상 올리신 유튜버분은 아니지만 단순 글 읽는 속도가 느라다기 보다는 어떤 이유 때문에 느린 건지 분석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독해력이 부족해서 이해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던지
비슷한 이유로 이해가 잘 안 되어 같은 부분에 오래 맴돌 거나 문제 풀 때 지문을 여러번 왔다갔다 한다던지
중요하지 않은 부분까지 너무 힘주어서 읽는다던지 등의 세부적인 이유요
이런 이유가 정말 단 하나도 없는데 손가락 걸기까지 잘 해 선지 판단까지 빠르다면 수능을 보는데 단순 글을 읽는 속도가 느려 시간이 부족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그렇다면 문제를 더 많이 풀어서 어느 부분이 중요하게 나오고 문제가 출제될 거 같은지 상상하며 강약 조절을 하며 읽는다던지 읽는 방식을 바꿔보는 것도 좋지만 시간이 워낙 얼마 남지 않았기에 그냥 문제 여러번 풀며 나를 믿고 마인드 컨트롤 하는 게 제일 좋지 않나 싶네요
너무 완벽하게 읽으려하지 말고 이해만 딱하고 넘겨보세요
헷갈리는 선지를 붙잡고 있는가 or 지문을 뚫는 집중력이 부족한가 를 보면 될 듯 전자면 남은 시간 충분히 고칠 수 있고 후자면.. 윗댓 말대로 더 수양하는 게
최저라 국어를 안봐서 1교시때 대기실에서 행복회로 돌리며 광인처럼 문제 풀어야겠다 헤헤
감사합니다.. 수능 잘 보고 올게요 👍
응원하겠습니다 :)
평소 3,4왔다갔다 하는데 고정3만이라도 뜨고 싶어요ㅠㅠ화작-문학-비문학 순으로 풀고 평소 문학 정답률이 높은편이라 독서는 욕심부리지 않고 1개지문은 버리고 있어요. 문제는 화작을 너무 못해서 화작이 어렵게 나오면 멘탈이 자꾸 터져요….화작 15분컷을 목표로 잡고 있는데 화작같은 경우도 시간이 넘어가면 그냥 별표 치고 넘어가야하는지 아니면 2-3분 더 투자해서 다 풀고 넘어가는게 맞는지 조언 부탁드려요ㅠㅠ이번수능 화작 어렵게 나올거 같아서 더더더욱 걱정이에요….
6:28 🫡
시험볼때 긴장하지말자 계속 이렇게생각하니까 막상 시험때 딴생각나게되고 더 몰입이 안되더라고요…. 혹시 몰입하기위해 시험 바로 직전에 가져야하는 마인드가 있을까요??? 이게 너무 문제여서 ㅠㅜ
4번째 딱 저네요 허허... ㅋㅋ
비문학 공부 어떻게 하셨나요?ㅠ
전 시간이 없어서 한지문 날려버리는데도요..?((참고:저도 5등급따리입낟ㅇ..
급한 마음에 질문드려요ㅠㅠ
아이가 요번 9모 등급 제일 나뻤어요. 그래서 채점만 하고 바로 다시 프린아웃해서 풀렸더니 채점결과와 차이가 많더라고요. 집에서 푸는 것과 학교모고랑 갭이 너무나 커요. 집에서 푸니 시험때 안 보이던 근거들이 보였대요. 아이의 문제가 단지 긴장감일까요? 해결방안이 있을까요?ㅠㅠ 고3이예요.
집에서 보지 마세요 스카를 가든 학교에서 풀든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의 경험이 중요합니다!
저도 고3이고 9모 국어 성적이 너무 안 좋게 나와서 스트레스 엄청 받고 우울감에 사로잡혀 있었는데요… 다른 국어 모의고사 풀면서 회복했어요
9모는 어차피 지나간 시험이고 수능도 아니니까 그냥 ‘9모때 많이 틀린 게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고 그냥 다른 모의고사 자꾸 풀면서 잊어버리라고 전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국어 질문있습니다 제가 개념강의는 들어본적이 없고 그냥 노베로 푸는 사람인데 푸는 순서가 화작풀고 한지문마다 역순으로 내려가면서 풀고 있습니다 근데 항상 독서 2지문을 시간이 없어서 찍고 독서를 먼저 풀면 문학 2지문을 풀 시간이 없더라구요. 노베여서 문학에 약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떤것부터 풀어야 할까요?
본인이 잘 푸는 영역부터 풀어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추가로, 꼭 독서 → 문학, 문학 → 독서 순서로 푸실 필요 없습니다.
만약 본인이 문학은 풀 만한데 고전소설에 유독 약하다? 고전소설을 제외한 문학 문제는 풀고, 비문학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반대로 본인이 독서는 풀 만한데 경제 지문이 나오면 정신을 못 차린다? 경제 지문을 제외한 문제를 풀고, 문학으로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결국 수능은 얼마나 더 많은 문제를 맞히냐 싸움입니다. 본인에게 쉬운 제재가 있는데, 그걸 내버려두고 굳이 어려운 문제를 풀 필요가 없어요! 쉬운 3점이나 어려운 3점이나 똑같은 3점이니까요 :)
국어가 3등급에서 계속 정체되어있어요 ㅠ.. 국어과외를 해도ㅜ딱히바뀌는 게 없는데 무슨 방법을 써야할까요..?
그리고 제가 지문 읽는건 다른사람들이랑 비슷한데 선지분석하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문학도 정해진 시간을 항상 넘기는데 시간은 어떻게 지키셨나요..?정시러인데 너무불안해요 ㅠ
수능까지 얼마 남지 않았으나, 저의 노하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1) 모든 선지를 일일이 확인하는 습관을 버리세요.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 국어가 시간이 부족하다면 모든 선지를 하나 하나 분석하고 계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45문제 x 5개의 선지 = 225개의 선지를 분석하고 있으면 시간이 부족한 건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1번 선지에서 답이 나왔을 때, 정답인지 재확인하고 그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훈련을 하세요. 그런데 이걸 수능 시험장에서 처음하면 불안하실 겁니다.
따라서 실전 모의고사로 최소 5회분 '선지 넘기기' 훈련을 진행해보세요.
본인에게 맞는 방법이라고 느껴지는 경우에만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2) 독서(비문학) 문제 버리기
수능에서 1등급을 받은 저 또한, 국어 시험에서 시간 부족을 겪지 않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작성자분께서 만년 3등급이라면.. 비문학 문제는 사실 풀어도 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어려운 제재의 비문학 2-3개의 문제는 버린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시간이 부족하면, 문제에 매달려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을 날리는 경우가 꽤 많이 발생합니다.
이런 불상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남겨두고 가장 마지막에 접근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 방법은 정석적으로, 안정적으로 국어 등급을 올리는 방법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다만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는, 본인에게 맞게 활용해보시면 충분히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수능날 최고 성적을 받으실 수 있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
@@전교1등_후일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아직 고2라 시간은 좀 남았지만 그래도 만년 3등급이라 말씀해주신대로 따라해볼게요!! 영상 종종 보고있는데 항상 유익한 영상 제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정성스러운 답변도 감사드립니다 ♡ 열심히 해볼게요!
@@채영-h4m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ㅎㅎ 고2시면 정말 가능성은 충분하고도 남아요! 고3 수험생분들이 정말 부러워할 겁니다..^^
사실 말씀드린 방법은 실전에서 써먹는 팁들이라, 조만간 국어 정석 공부법 영상으로 찾아뵙도록 할게요!
항상 화이팅입니다 :)
ㅈㄴ 부럽다
파이널 기간에 국어는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연계는 어느 정도 챙기셨나요?
파이널 때는 추가적으로 작품을 따로 공부하기보다는, 실전 모의고사를 풀면서 나오는 작품들 위주로 공부했었습니다 :)
상명대 인문b약논을 봤는데 너무쉬워서 다맞은거같은데 제가잘봤으면 남들도 잘봤겠죠? 수시납치 진짜 안당하고싶은데... 사실 저 자연계란말이예요.. 납치면 재수해야되는데
마음은 이해하나.. 이 부분은 걱정을 한다고 해서 결과를 바꿀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걱정을 해서 수시 납치를 당하지 않을 수만 있다면, 매일 걱정하셔도 좋다고 말씀드렸을 겁니다.
내가 걱정하는 것으로는 결과를 바꿀 수 없다면, 우선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한 태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붙어도 후회할거면 원서 왜넣음?
아 나는 100이다 나는 100이다..
진짜 4에서 1떳나요
네 맞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다면 질문 남겨주세요. 답변드리겠습니다 :)
@@전교1등_후일어떻게 찍으셨는지 알려주세요…. 그래도 어떤 방법이 있는거 아닌가요…?ㅠ
현역 고삼입니다... 지금까지 봤던 모의고사에서 생각보다 원하는 점수를 받지 못했었는데 수능 당일에는 포텐 터질 수 있겠죠 흑 특히 국어 정말 열심히 해왔거든요ㅜㅠㅜ네번째 습관은 평소에도 가지고 있는데 국어에서 별표 치고 넘어가는 게 풀고 다시 오면 흐름이 끊겨있을까봐 잘 안되더라구요..? 흐름 타는 것과 다음 문제로 가는 것에 대략적인 기준이나 밸런스가 있는지 궁금합니당
문제가 막히는 경우는 크게 2가지입니다.
1) 1번에서 5번 선지를 봤는데 정답이 없는 경우 (정확하게는 없다고 느껴지는 경우)
2) 1번에서 5번 선지를 봤는데 정답이 2개인 경우 (2개 이상이라고 느껴지는 경우)
위 2가지 사항에 해당되면, 저는 선지를 다시 한 번 더 읽어봅니다. 선지를 2번째 읽었는데도 여전히 모르거나 헷갈린다? 저는 별표를 치고 다음 문제로 넘겼습니다.
왜냐? 두 번을 봐도 모르는 문제는 그 자리에서 3번, 4번을 봐도 깨달음이 오지 않을 확률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이런 문제들은 붙잡는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으므로, 마지막에 모아서 다시 한 번 풀어주세요.
Ebs 수특 연계 공부는 얼마나 하셨나욥
모르거나 애매한 문제는 넘어가라고 하시는 게 문제 상태 보고 모르겠다 싶으면 답 고르지도 말고 일단 넘기라는 의미인가요?
'모르겠거나 애매하다'의 기준은 1-5번 선지를 봤을 때 정답이 없거나, 정답이 2개 이상인 경우입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한 문제에 매몰되기보다는, 우선 별표를 치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세요. 그리고 1차적으로 문제를 풀고 난 다음, 별표 문제만 다시 풀어주시면 됩니다.
단, 이런 문제풀이가 본인에게 맞는지 꼭 확인해보고 시험장에 들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