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파 내공심법, '내공심법 기초', '경신법 기초' 영상 링크입니다. 1. '화산파 내공심법': ruclips.net/user/shortsxNr4XvE-ILQ?feature=share 2. 내공심법 기초: ruclips.net/user/shortsGEnfRTbiquU?feature=share 3. 경신법 기초: ruclips.net/user/shortsN9SV--lAjzs?feature=share - 차 한잔 무협단편: 여협 - 고려의 남경(한양)은 물이 풍부해서인지 공중목욕탕이 개경에서보다 자주 보였다. 주점도 꽤 보였고 어느 주점들은 노래하는 남녀를 고용하였다. 한강의 포구에는 고려의 무역선들과 송나라와 아라비아 상인들의 무역선들이 정박해 있었다. 저녁이 깊어지는 중에도 선원들이 물품을 인근 상점들로 나르고 있었다. 흥이 많은 곳이었다. '내가 고려인이면서 이 나라를 너무 몰랐구나. 하기사 오랜만의 귀국이니까...' 화산제자는 숯불에 생선 굽는 냄새를 맡고 시장기를 느꼈다.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생선구이와 나물밥으로 하고, 공중목욕탕에서 씻은 후 한강 포구로 바람을 쐬러 다시 나왔다. 한강의 봄 바람을 느끼며 걸었다. 잠시 후, 소란 소리가 들렸다. "살려주세요!" 외치는 젊은 여인의 목소리와 아라비아 언어로 호통소리가 같이 들렸다. 화산제자는 소란지점으로 몸을 날리듯 달렸다. 아라비아 남자 둘과 고려 여인이 보였다. 그 남자 둘은 아라비아 상인들임을 바로 알수 있었다. 그중 검을 찬 사람이 여인의 한쪽 손목을 잡고 있었고, 옆의 남자는 만류하는 듯 했다. 화산제자는 다가가 말렸다. "무슨 일인데 이러시오? 말로 해결합시다." 고려여인이 다급하게 먼저 답했다. "이 사람이 저를 강제로 끌고 가요. 갖고 계신 검..." 검을 찬 남자는 인상을 흉폭하게 하며 화산제자를 향해 "니 갈낄 가." 말하며 서투른 고려어로 대화를 잘랐다. "이 여인이 당신에게 큰 빚이라도 있는거요?" 화산제자의 질문에 여인이 억울한 어조로 급히 외쳤다. "무슨 빚이에요! 납치에요 이거! 검 좀 빌려주세요!" 이 와중에 그의 옆 유순해 보이는 남자는 자기들 모국어로 계속 말리는 시도중인 듯 했다. 여인의 한쪽 손목을 쥐고 있는 남자는 화산제자를 노려보며 서투른 고려어로 다시 말했다. "이 여자 내꺼 도엔다. 가거라." 이 자의 가슴팍을 밀어 차려던 순간, "아, 검 좀!" 여인이 다시 외쳤다. 화산제자가 검 손잡이를 내밀자마자, 그녀는 민첩하게 뽑아 그 남자의 목을 베는 초식을 전개했다. 쉬익- 소리가 날카롭게 들렸다. 그도 만만치는 않은지 손목을 놓으며 빠르게 뒤로 물러나서 긴 턱수염만 몇가닥 잘렸다. 그는 대노하며 아라비아식 검을 뽑아들었다. 여인은 몸을 날려 공중에서 그의 인중을 향해 검을 찔러갔다. 화산제자 입장에선, 그녀가 조금전 살려달라던 그 여인이 맞는지 헷갈릴 정도였다. 상인이 이 공격을 막아내자 착지한후 바로 그의 측후면으로 미끌어지듯 이동했다. 보법이 살쾡이처럼 민첩했다. 형산파의 보법과 비슷하나 형산보법보다 쾌속하고 사뿐한 느낌이었다. 그는 이런 동작에 반응할 결흘이 없었다. 그녀는 상인의 낭심을 걷어찼다. 그는 괴성을 지르며 나뒹굴었고, 그 옆의 남자는 거듭 고려식 목례를 하며 그녀과 화산제자에게 사과하는 표정을 지었다. "여기 검이요. 고맙습니다." 그녀는 공손히 검의 손잡이를 화산제자에게 건냈다. "실례지만, 어느 문파에서 오셨소이까?" 화산제자는 포권을 하며 물었다. "태백검문이라고 아세요? 유명하진 않은데...그럼 가보겠습니다. 일해야 해서요." 말한 후 주점쪽으로 달려갔다. '고려...재미있는 곳이군. 저 정도 검법 실력에 그냥 주점에서 일한다고? 고려가 검으로 밥벌어먹기 어려운 곳인가? 그렇진 않을텐데...' 화산제자는 생각에 잠기며 한강 주위를 더 거닐었다. [ 한국의 여협님들, 응원합니다! *역사적 사실: - 고려시대에는 고기를 먹는 사람은 드물었고, 고기대신 생선을 섭취했다고 합니다. - 고려시대에는 음식점, 주점, 공중목욕탕이 있었다고 합니다. 오늘의 한국과 흡사한 점 입니다. - 고려에는 국제무역 상인들이 있어서, 아라비아 지역과 무역 활동이 있었다고 합니다.]
출석도장 찍고 갑니다.ㅎㅎ 객관적으론 기검무가나 기공 전문가들이 보면 상당한 수준인게 맞아요. 저희쪽 범사들에게도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그냥 따라할 만한건 아니구요. 보법, 신법이 허초와 실초를 섞을 만합니다. 그만큼 날렵하다는거죠. 저는 실초만을 추구하는 검법을 배웠지요. 여기 오는 이유는 다른 곳에선 없는 독특한게 있어서에요. 여러 사람들 말로 본인의 색깔을 잃지 마시길.
안녕하세요. :) 우선 이렇게 재치있는 격려의 메시지 감사합니다.^_^ 진지하게 익히시는 것이 독학을 통해서라면, 수련중 궁금하신 점이 떠오르실때 늘 댓글로 편히 질문 남기시면 반드시 답글을 드리겠습니다. 만약, 일대일 교습으로 익히실 경우엔 영상 설명란 밑의 이메일로 편히 말씀하시면 되세요.^_^ 좋은 주말 되십시요.
'화산파 내공심법, '내공심법 기초', '경신법 기초' 영상 링크입니다.
1. '화산파 내공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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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공심법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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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신법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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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한잔 무협단편: 여협 -
고려의 남경(한양)은 물이 풍부해서인지 공중목욕탕이 개경에서보다 자주 보였다. 주점도 꽤 보였고 어느 주점들은 노래하는 남녀를 고용하였다. 한강의 포구에는 고려의 무역선들과 송나라와 아라비아 상인들의 무역선들이 정박해 있었다. 저녁이 깊어지는 중에도 선원들이 물품을 인근 상점들로 나르고 있었다. 흥이 많은 곳이었다. '내가 고려인이면서 이 나라를 너무 몰랐구나. 하기사 오랜만의 귀국이니까...' 화산제자는 숯불에 생선 굽는 냄새를 맡고 시장기를 느꼈다.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생선구이와 나물밥으로 하고, 공중목욕탕에서 씻은 후 한강 포구로 바람을 쐬러 다시 나왔다. 한강의 봄 바람을 느끼며 걸었다.
잠시 후, 소란 소리가 들렸다. "살려주세요!" 외치는 젊은 여인의 목소리와 아라비아 언어로 호통소리가 같이 들렸다. 화산제자는 소란지점으로 몸을 날리듯 달렸다. 아라비아 남자 둘과 고려 여인이 보였다. 그 남자 둘은 아라비아 상인들임을 바로 알수 있었다. 그중 검을 찬 사람이 여인의 한쪽 손목을 잡고 있었고, 옆의 남자는 만류하는 듯 했다. 화산제자는 다가가 말렸다. "무슨 일인데 이러시오? 말로 해결합시다." 고려여인이 다급하게 먼저 답했다. "이 사람이 저를 강제로 끌고 가요. 갖고 계신 검..." 검을 찬 남자는 인상을 흉폭하게 하며 화산제자를 향해 "니 갈낄 가." 말하며 서투른 고려어로 대화를 잘랐다.
"이 여인이 당신에게 큰 빚이라도 있는거요?" 화산제자의 질문에 여인이 억울한 어조로 급히 외쳤다. "무슨 빚이에요! 납치에요 이거! 검 좀 빌려주세요!" 이 와중에 그의 옆 유순해 보이는 남자는 자기들 모국어로 계속 말리는 시도중인 듯 했다. 여인의 한쪽 손목을 쥐고 있는 남자는 화산제자를 노려보며 서투른 고려어로 다시 말했다. "이 여자 내꺼 도엔다. 가거라."
이 자의 가슴팍을 밀어 차려던 순간, "아, 검 좀!" 여인이 다시 외쳤다. 화산제자가 검 손잡이를 내밀자마자, 그녀는 민첩하게 뽑아 그 남자의 목을 베는 초식을 전개했다. 쉬익- 소리가 날카롭게 들렸다. 그도 만만치는 않은지 손목을 놓으며 빠르게 뒤로 물러나서 긴 턱수염만 몇가닥 잘렸다. 그는 대노하며 아라비아식 검을 뽑아들었다. 여인은 몸을 날려 공중에서 그의 인중을 향해 검을 찔러갔다. 화산제자 입장에선, 그녀가 조금전 살려달라던 그 여인이 맞는지 헷갈릴 정도였다. 상인이 이 공격을 막아내자 착지한후 바로 그의 측후면으로 미끌어지듯 이동했다. 보법이 살쾡이처럼 민첩했다. 형산파의 보법과 비슷하나 형산보법보다 쾌속하고 사뿐한 느낌이었다. 그는 이런 동작에 반응할 결흘이 없었다. 그녀는 상인의 낭심을 걷어찼다. 그는 괴성을 지르며 나뒹굴었고, 그 옆의 남자는 거듭 고려식 목례를 하며 그녀과 화산제자에게 사과하는 표정을 지었다.
"여기 검이요. 고맙습니다." 그녀는 공손히 검의 손잡이를 화산제자에게 건냈다. "실례지만, 어느 문파에서 오셨소이까?" 화산제자는 포권을 하며 물었다. "태백검문이라고 아세요? 유명하진 않은데...그럼 가보겠습니다. 일해야 해서요." 말한 후 주점쪽으로 달려갔다.
'고려...재미있는 곳이군. 저 정도 검법 실력에 그냥 주점에서 일한다고? 고려가 검으로 밥벌어먹기 어려운 곳인가? 그렇진 않을텐데...' 화산제자는 생각에 잠기며 한강 주위를 더 거닐었다.
[ 한국의 여협님들, 응원합니다!
*역사적 사실: - 고려시대에는 고기를 먹는 사람은 드물었고, 고기대신 생선을 섭취했다고 합니다.
- 고려시대에는 음식점, 주점, 공중목욕탕이 있었다고 합니다. 오늘의 한국과 흡사한 점 입니다.
- 고려에는 국제무역 상인들이 있어서, 아라비아 지역과 무역 활동이 있었다고 합니다.]
출석도장 찍고 갑니다.ㅎㅎ 객관적으론 기검무가나 기공 전문가들이 보면 상당한 수준인게 맞아요. 저희쪽 범사들에게도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그냥 따라할 만한건 아니구요. 보법, 신법이 허초와 실초를 섞을 만합니다. 그만큼 날렵하다는거죠. 저는 실초만을 추구하는 검법을 배웠지요. 여기 오는 이유는 다른 곳에선 없는 독특한게 있어서에요. 여러 사람들 말로 본인의 색깔을 잃지 마시길.
선생님의 격려 메시지를 잘 담아서 더욱 열심히 수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가을주말 되십시요.^_^
진짜 멋지네요 와ㅋㅋㅋㅋ 감탄밖에 안 나옴
힘찬 응원의 메시지 정말 감사합니다.^_^ 더욱 열심히 수련하겠습니다. 좋은 주간 되십시요. ^_^
늘 응원하고있습니다.
응원 정말 감사합니다.^^ 매일 화이팅 입니다! 제쪽도 진심 응원 보냅니다. ^_^
크으…위대한 울림..🤟🏻
격려의 메시지 정말 감사합니다. 더욱 열심히 수련하겠습니다.^_^ 좋은 주말 되십시요.
@@hwasansword 화산파 수도자님도 항상 좋은 날 되시길~💪 온 세상을 매화로 가득히 채워주십쇼~~🌺
@@이수아-w7l9s 재치있게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_^ 남겨주신 밝은 메시지들 잘 담아두겠습니다.
노부가 보기엔 매화가 흩날리는 미의 치중한것이 아쉽구나 회전을 가중하는것도 좋다 허나 정적에서 너의 손에 피어나는 만개화를 보는것은 어떻겠느냐
@@승효현 남겨주신 말씀을 깊히 생각하며 수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검무 같고 상당히 모호해서 해석이 어렵군요.
매화가 폈다 지기를 반복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연검이 특히 잘 어울리네요
남겨주신 평이 이제 올라와서 읽게 되었습니다. 좋은 봄 오후, 저녁 되세요. :)
칼이 알루미늄호일인가요?? 소리가 경쾌하네요
'연검'이라고 불리더군요. 가격이 착해서 사용 중 입니다. 검 제작은 너무 비싸구요. 한국의 검 중에 착한 가격이 있어도 요즘 한국검은 사실상 '도'(환도)이죠. 좋은 주말 되십시요. :)
안녕하세요 매화검법 정주행 중인 학생입니다. 진지하게 선생님께 직접 매화검법을 배우고 싶습니다. 저를 제자로 받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사부님🙇🏻♀️
안녕하세요. :) 우선 이렇게 재치있는 격려의 메시지 감사합니다.^_^ 진지하게 익히시는 것이 독학을 통해서라면, 수련중 궁금하신 점이 떠오르실때 늘 댓글로 편히 질문 남기시면 반드시 답글을 드리겠습니다. 만약, 일대일 교습으로 익히실 경우엔 영상 설명란 밑의 이메일로 편히 말씀하시면 되세요.^_^ 좋은 주말 되십시요.
매화의 향이 나비를 취하게 한다.
매화검법이 떨어지는 매화 꽃잎을 자르며 만들어진거라는데 맞나요?
옙 그렇다고 할수도 있구요, 또한 그렇지 않다고도 할수 있습니다.^_^ 이유인즉, 작가분들이 매화검법의 형성과정을 취향에따라 다르게 다루시니까요. 좋은 저녁, 좋은 하루 되십시요.^_^
매화검법도 해동(또는 대한)검도장에서도 배울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 짐작하시겠지만, 매화검법은 한국의 작가분들이 화산파 검법을 설정하며 나왔기에, 해동검도나 대한검도에서 가르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사범님들이 개인적으로 창작하실수 있다고 봅니다. ^_^
화산에 검수라면 언젠가 매화를 피우겠네요
격려 정말 감사합니다.^_^ 더욱 열심히 수련하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십시요.^_^
검이 가검인게 아쉽네요
@@k76106 공감입니다. :) 도검 제작자가 부르는 값이 기본 200만원이라 제겐 비싸더군요. 한국 가검으로 하자니 한국검은 실상 '도'이구요. ^_^
으악! 당했다!
현실판 피오라
기초체력단련인 헬스는 하고 계시죠? 소설에서도 보면 내공을 하루하루 다지기 위해 꾸준히 등산하고 무거운 돌들도 지던데.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_^ 좋은 하루/좋은 밤 되세요. :)
잘 봤습니다. 딱 봐도 튀는 실력인데 인지도가 너무 낮으신데요?
ㅋ웃긴점ㅋㅋ 여기서 보다가 무드나 무영보면 거기 동작들 느려보임. 여기 검법 간지 인정. 한국에 몇 안될거임. 근데 창작ㅋㅋㅋ
안녕하세요. 이건 반응하기가 조심스럽네요. 그저 열심히 수련하며 진지하게 창작해서 공유하겠습니다. 좋은 저녁 되십시요.^_^
댓글은 개인의 자유라서 이런 말씀드리기 죄송합니다만, 비교성 댓글은 논란을 일으킬수 있다고 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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