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61. 개발자에게 직접 듣는 자동수평모르타르 개발 썰 - 시멘트의 달인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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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1 авг 2024
- 뒤탈없는 레미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 시멘트의 달인!
첫 화의 주인공은 한일 자동수평모르타르(SL)를 처음 개발한 기술연구소 서신석 팀장입니다.
레미탈 제품 문의 ☎ 02-531-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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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뒤탈없는 레미탈에서 새로운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한일 시멘트의 다양한 제품들의 개발 과정을 들어보는 시멘트의 달인 코너입니다 오늘 첫 회인데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일일 MC를 맡은 기술연구소 전은진입니다. 첫회의 주인공으로 자동수평 모르타르를 개발하신 서신석 팀장님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규 씨는 이만 나가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얼른 가세요~
Q. 안녕하세요 팀장님,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예 전 한일시멘트 기술연구소 품질경영팀의 팀장을 맡고 있는 서신석 있니다.
Q. 팀장님은 이제 97년도에 입사를 하셨고. 저는 97년도에 태어나서 작년 23년도에 입사를 했는데 지금이랑 과거의 분위기 차이가 조금 있을까요?
아, 제가 입사할 때 은진 씨가 태어난 건가요? 분위기도 옛날보다는 훨씬 좋아졌어요. 그 이유는 어찌됐든간에 젊은 친구들이 으쌰으쌰 하면서 서로 연구를 하면서 많이 고민도 하고, 뭐 그런 것들을 옆에서 이렇게 지켜봤을 때 도와주고 싶다가도 어우, 스스로가 너무 잘하고 있어 가지고 별로 좀 도와줄 일은 없는 거 같아요.
Q. 저희 한일시멘트에 수많은 제품들이 있는데, 가장 사랑받는 제품 중 하나가 SL(Self Leveling 자동수평 모르타르)인거 같아요. 팀장님이 자동수평 모르타르의 아버지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사실인가요?
아, 뭐 그렇게 얘기하면 제가 나 혼자 만든 거 같은데요. 그렇지는 않고요. 팀에서 프로젝트를 잡고서 그 제품을 만들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Q. 그럼 개발에 참여하신 그때가 몇 년도인 거예요?
20년 정도 전인데요, 2005년도입니다.
Q. 그럼 그때는 직급이 어떻게 되셨어요?
대리 2년차였죠.
Q. 그러면 대리로서 개발에 참여하게 되신 계기가 어떻게 되세요? 혹시 팀장님이 시키셔서?
물론 뭐 제가 스스로 참여하겠다고 한 건 아니고, 팀의 어떤 그 과업이 있기 때문에… 사실 팀장님이 시켰죠 (웃음)
Q. 당시 건설현장에서 SL같은 제품이 필요하다라는 이야기가 들려온게 있으신가요?
수년 전부터 실내 인테리어 할 때 외국에서 수입한 SL제품들을 많이 좀 사용을 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저희가 드라이모르타르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 선도 업체로서 제품의 다양성도 있어야 되고, 특수 용도로 사용하는 레미탈의 필요성이 좀 있어 가지고 개발을 하게 됐습니다.
Q. 그러면 SL재를 만들겠다고 하셨을 때 그때 상황이 어땠는지 궁금해요.
유럽 쪽의 수입 제품들인데 독일의 헨켈, 시카, 뭐 이런 제품들이 국내 유통이 좀 되고 있던 상황이었어요. 우수하게 만들 수 있겠는가를 주변에서 사실 좀 지켜보긴 했었는데 처음에 개발을 할 때는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기 합니다.
Q.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어떤 부분이었어요?
가장 중요한 거는 수평성을 가지면서도 균열이 발생하지 않게 하는 거였어요. 뭐 모르타르가 원래 균열이 좀 발생을 좀 하는데, 그 균열을 최소화시킬 수 있게끔 설계하고 싶었어요. 시장에 출시하기 전에 저희들이 이제 목업 테스트를 계절별로도 하고 그랬어요. 여러 가지 외부 환경을 잘 견딜 수 있게끔 그렇게 제품 설계를 하려 했는데 굉장히 실패가 많이 있었어요. 근데 그런 실패들을 겪으면서 좀 더 나은 제품으로 설계가 이루어졌습니다.
Q. 그럼 SL 개발 과정 중에서 가장 기뻤던 순간이 언제인지 궁금한데요?
저희가 이제 시멘트계 SL재가 있고, 석고계 SL재도 있어요. 석고계 SL은 국내에서는 저희가 최초로 개발을 하면서 필드에 테스트를 했을 때도 좋은 평을 많이 받아가지고 그때 가장 기뻤어요.
Q. 그럼 시멘트계랑 석고계 어떤 것이 다른 거예요?
SL재(자동수평모르타르)에는 결합재 역할을 하는 시멘트도 들어가 있고, 유동성을 주는 유동화제, 균열을 저감시키는 균열 저감제 등 여러 가지 약품들이 들어갑니다. 그중에서 결합재 역할로 시멘트 대신에 석고가 들어간 게 석고계 SL입니다. 시멘트계 SL은 색상 자체가 회색인데 석고계 SL 같은 경우에서는 밝은 흰색이나 베이지색이나 여러가지 색상을 구현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멘트계 SL은 경화를 하면서 수축에 의해서 균열이 발생할 수 있는 소지가 좀 있긴 한데 석고계 같은 경우에서는 균열에 대한 안정성이 좀 더 있어서 장점이 있죠.
Q. 그럼 우리나라는 주로 시멘트계 SL만 쓰고 있는 건가요?
예 맞습니다, 지금 국내는 지금 시멘트계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근데 석고가 가지고 있는 단점도 좀 있습니다. 시멘트는 강한 경도를 가지고 있는데. 석고는 아무래도 표면 경도가 시멘트계보다는 조금 부족해요. 유럽처럼 레미탈로 마감을 하고 그 위에 카페트를 까는 바닥구조에서는 석고가 굉장히 유리한 점이 있긴 한데, 타일을 붙여 마감한다든가 할 때는 석고의 단점들이 부각되기 때문에 아직은 국내에서 활성화가 좀 안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Q. 그럼 SL 개발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하나 있으신가요?
개발을 하다 보니까 주말도 없이 많이 일 했었어요. 그때 우리 애들이 좀 어렸을 때인데 애들하고 안 놀아주고 주말마다 회사에 있으니까 우리 와이프가 서운해 했었죠. 만약에 은진 씨가 저 같은 상황에 처해서 주말도 나와서 일하게 된다하면 어떨 거 같아요?
주말출근이요? (웃음)
Q. 그럼 SL 제품에 관해서 기억나는 소비자 반응이 있으신가요?
소비자들이 봤을 때 “아, 한일은 항상 품질적인 면에서 편차 없이 품질이 고르다. 그런 평을 좀 받고 있습니다.”
Q. 그럼 혹시 그 비결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저희 SL재를 만드는 특수레미탈 공장이 따로 있어요. 특수레미탈 제조 설비의 우수성, 그 다음에 원재료 단계부터 품질 관리를 하면서 최종 제품이 나올 때도 또 품질 검사를 다 합니다.
Q. SL 개발 이후로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 과거와 현재의 SL이 다른 점이 있을까요?
예, 많이 달라졌죠. 초창기 때는 범용적인 SL재를 개발을 해서 출시를 했다면은 한 20년 넘게 만들면서 용도를 좀 다양화 시켰어요, 그래서 공동 주택에 좀 사용할 수 있게끔 할 수 있는 그런 제품도 있고, 공장 바닥이나 병원 바닥에 쓸 수 있는 산업용, 조그만 사무실이나 인테리어에 쓰이는 속건형도 있어요. 빨리 마감을 시키고 바로 타일 등 마감재를 시공할 수 있는 그런 용도예요. 그런 식으로 지금 제품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요.
- 은진씨는 연구자로서, 연구자로서 이런 제품은 내가 한번 만들어 보고 싶다, 생각하고 계신 거 있어요?
제가 이제 지금 연구하고 있는 부분이, 이산화탄소 반응 경화 시멘트를 만드는 파트를 연구하고 실험을 진행하고 있거든요. 이제 이산화탄소 저감하는 부분에서 크게 기여하는 제품을 좀 만들고 싶습니다.
- 은진 씨의 실력으로 봤을 때는 곧 개발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 꿈과 목표가 있으면 언젠가는 될 거라고 저는 봅니다.
Q. SL재을 사용하시는 소비자분들께 꼭 하고 싶은 한 마디가 있으실까요.
레미탈을 담은 지대 뒤쪽에 보면은 시공상 주의사항이 있는데. 시공하기 전에는 항상 그걸 좀 봐 주셨으면 해요. 왜냐면은 시공하는 방법에 따라서 제품의 품질이 많이 좀 바뀔 수가 있어요. 뭐, 일례로 SL재를 타설하기 전에 바탕면 청소를 좀 깨끗이 해주고, 거기에 프라이머를 반드시 발라 주고나서 SL재 타설을 해줘야 되는데 안 하고 그냥 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다 보면은 표면 상태가 좀 안 좋게 나올 수가 있기 때문에 지대에 있는 시공상 주의사항, 요것만은 꼭 한번 읽어봐 주시고 시공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부에서 만나요)
자막 : 나눔템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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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하는 건재상이나 철물점에서 구하기가 힘듭니다 타사제품을 판매 하더라구요....제품너무 좋은것 같아요...인터넷으로 사야되려나 봐요
응원합니다
요즘 제품이 너무 많습니다종류별로 정확한레시피를 제공해주셔야할거같습니다
팀장님께서 배우 차승원 느낌이 많이 나네요...! 🤗🤗 업무적으로도 외모적으로도 멋지십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