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능이, 송이, 밤버섯 산행했어요.[툴맨 010-7610-3215]

올해는 일이 바빠 두번째 산행이자 마지막 산행을 했네요.
고향 친구가 함께 동행을 했는데...이 친구는 능이산행이 처음이라고 했습니다.
산이 깊고 험해 함께 붙어 산행을 시작했고 산행 3시간만에 대물능이를 만났습니다.
제가 본건 아니고 처음간 친구가 발견을 했는데...
이 친구가 저보고 "이상한 똥이 있다고 와서 보라고 했습니다."
저도 능이를 많이 따 보았지만 능이가 물을 먹고 싸이즈가 워낙 커서 순간 의심을 했네요. 제일 큰 능이들은 모두 친구 배낭에 채워 줬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수확하고 배낭이 무거워 하산 했네요.
이 친구와 "똥능이" 얘기를 나누며, 즐거운 능이산행을 마무리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