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중독-e6d공부 안한 분들이 추진하는게 아닌가... 싶을정도.. 그렇진 않겠지만요. 아주 혹시 운동권이나 낙하산이라고 하더라도 ... 주체사상이나 자기 권리를 챙기기 위해서라도 공부는 하셨을거고... 그저 아이들에게 더 좋다는거 챙겨주고 싶은 할아버지할머니들의 마음이 서툴게 표현된 결과이길 바라봅니다.
현직 교사중 누구도 찬성하지 않는 변화임. 참고로 저 비스므리하게 디지털 교과서 사업이 이미 2010년 즈음에 시험학교 대상으로 운영되었던 적이 있고 저희 학교도 그 대상이었습니다만 당시에도 굉장히 불편해서 일주일에 한번 쓸까 말까였고 쓸 때도 애들 딴짓 못하게 하려고 선생님이 별에 별 짓을 다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냥 현장의 의견은 묵살하고 교육부 높으신 분들의 보여주기를 위해 세금이 낭비되는 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워.. 좋아요가 많네요. 뭐 몇몇분들께서 방해금지 설정을 하면 되는거 아니냐, 교사 역량문제 아니냐 이런 말씀을 하셔서 추가합니다. 방해금지 앱, 설정 뚫는법이 무조건 나옵니다. 요즘에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스마트폰 나온 초기에 유해 어플 차단 앱만 해도 별에별 짓 다해서 뚫어보고 루팅이니 뭐니 별걸 다해봤는데 요즘 애들이라고 그걸 아니 할 것 같지는 않아요;;; 막으면 되지 않냐고 하시기엔 그거 개발, 업데이트, 유지 비용 역시 다 국비 들어가야 하는 거고 그 비용이 종이 책 비용보다 쌀지는 좀 의문입니다. 교사 역량이라고 하시는 분들, 당장 이렇게 글 쓰신 분들만 해도 학창시절 선생님 몰래 핸드폰 하고, 옆 친구랑 장난치고, 연애편지 돌리고 하기로 하면 못할 것 없다는 거 다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
7급 교사 조무사들은 반대하지만.... 앱에서 수업시간에는 딴거 못하게 하는 앱은 15년 전 출시되어 지금은 엄청 많아요. 3~6세 애들 통제하는 앱도 많은데.... 최소한 변화는 받아들일 기술을 이해해야죠. 컴공석사 할때 실업계고에서 정보처리, 사무자동화, 워드, 전산세무 관리하는 앱개발도 했는데... 난 8급이었지만(상사) 7급 교사 조무사들은 새로운 기술 익히려는 시도조차 않하더라구요. 지금은 20년하고 퇴직해 군인연금 받는데... 교권 무너진게 교사 능력이 떨어지고, 교사의 직업윤리도 수준이하.. 그에 따른 당연한 교권하락... 중고등학교때 배운걸로 평생 먹고 살 생각이면 10급 기능직으로 하세요. 실시간으로 학생에 4%만 이해한다고 AI로 분석해 알려줘도 그냥 진도만 나가는 교육조무사들....
@@kirbyallen931 그런 편의성은 좋겠지만 저도 그렇고 외국에서도 지적한 게 학습력 때문이에요 패드 사용한 학생들이 종이책 사용한 학생들보다 학습력 집중력 다 떨어진다고요 저야 뭐 이제 정책 바뀌어도 경험할 수 없는 나이가 되어서 실제로 학습력이 얼마나 떨어지는지는 알 수 없죠 그치만 세수 펑크에 경제도 안 좋은데 저건 또 얼마를 들여서 구매하고 그걸로 윗분들이 얼마나 헤쳐먹을지도 걱정이고요
현 고2인데 이거 진짜 개불편한게 관리 제대로 안해서 안켜지거나 프로그램 에러뜨거나 속도 너무 느려서 유튜브 하나 제대로 보기도 어려워요 그냥 이따구로 할빠엔 종이교과서가 훨씬 좋습니다 (뭐만하면 고장나서 선생님 저 안돼요, 이거 어떻게 해요? 이러면서 한시간 다 지나갑니다ㄹㅇ)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지급해서 디지털화 된 책으로 책을 대처한다는 취지 자체는 너무 좋은 방법이나 책으로 정보를 습득하여 학습하는 것과 디지털화 되어있는 책으로 정보를 습득하여 학습하는 것은 다름 책은 페이지가 있어 그걸 3D의 시각화와 함께 기억을 하거나 학습이 되지만 디지털화 되어있는 책는 보여지는 면이 2D의 시각화로 남겨져있기때문에 복수의 장수가 많아지는 교과서나 학습에는 맞지 않다고 봄
@@xuanmin_lee 일단 어릴때부터 패드로 공부”만“한다는 것도 어불성설이고, 몇십년뒤면 모를까 아직 종이책이 더 대중적인 지금은 패드로만 공부하는건 솔직히 좋은 방법이 절대 아닌거 같습니다…저도 코로나 때문에 중학교에서 크롬북 대여해서 수업했는데 그때 애들이 어땠는지 생각해봐도 별로 좋은 생각같지는 않더군요
애초에 전자책이 있는데도 종이책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를 생각하면 저건 도입하면 안됨. 책을 넘기면서 종이의 감촉을 손으로 느껴가는 그 행동 자체가 학생들의 정서와 집중력에 영향을 주는건데. 고등학교까지 연필과 종이로 공부하다가 대학 와서 pdf 받아서 태블릿으로 공부해본 사람들은 알거임. 공부의 효율이 달라
@@Zmffpemwhdk 테블릿은 만드는 것도 문제지만 처리하는 과정도 문제임. 종이는 썩지만 테블릿은 사실상 안 썩음. 결국 소각 해야함. 그리고 결정적으로 테블릿은 '전기'를 사용함. 2020년 기준 한국의 온실가스 배출 비율은 폐기물2.5% 에너지 86.8%임. 사실상 대부분의 온실가스는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옴. 굳이 따지자면 우리가 책 한권 사는 것 보다 이렇게 유튜브보고 있는게 환경오염에 더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면 됨.
@@Zmffpemwhdk 테블릿은 만드는 것도 문제지만 처리하는 것도 문제임. 종이는 썩지만 테블릿은 사실상 안 썩음. 그리고 무엇 보다 테블릿은 전기를 사용함.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온실가스 비중을 보면 폐기물이 2.5% 에너지 86.8%임. 거의 대부분의 온실가스는 발전기를 돌리는 과정에서 발생함. 굳이 따지자면 우리가 이렇게 유튜브를 보고 있는게 책 한권 사는 것 보다 환경오염이 심함.
@@ddd-t1t1i근데 지금 고딩 정도면 그래도 어릴 때 지금 태어나는 초딩 애들 보다는 인터넷이나 디지털 기기에 덜 노출되는 시대기도 했고 지금 초딩이나 유딩 애들부터는 패드가 낫다 하려나 싶은데 어린 애들이라 의견 들을수도 없고 걔네가 생각을 하고 말했겟나 싶어서 지금 의견 알긴 어려운듯
저는 올해 20살인데, 그 어떤 타인보다 종이매체와 디지털매체 둘 다 접해본 경험이 많다고 스스로 자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도 소설집이나 시집, 비문학 서적, 코믹스를 살 땐 되도록 종이 위주로 사서 봅니다 잡지 같은 경우만 두 매체 모두 구매하고 있구요 아무리 e북에 보조기능이 첨가되어 뛰어나져도 종이의 시각적 경험과 그로 인한 사고기능을 비교해본다면 그 차이가 너무 심해요 또한 개인적으로 문예에 연이 있기도 한데, 팔이 아프긴 하지만 일부러 몇 십년 전 방식인 원고지나 일반 필기도 자주 이용합니다 장문소설을 쓸 때가 아닌 이상, 눈이 아파서 밝기 최하로 하고도 눈이 아파 사고력이 떨어질 바에야 팔뚝만 아픈 게 훨씬 낫더라구요
초등학생인 아이 셋을 양육하고 있는 엄마로서도 반대입니다. 수요 조사할때도 다 반대 눌렀구요... 안그래도 지금 전자기기 노출 많은 저학년들 학습 성취도, 읽기 쓰기 능력이 극과 극 편차를 보여 어느 수준에 맞춰 학습 자료를 만들지 아이들 담임선생님께서 걱정하시는걸 들었습니다... 학교에서 노트북을 학습 보조 자료나 코딩 컴퓨터 수업때 사용하는것 만으로 충분하다 봅니다. 요즘 학기 끝나면 교과서 학교에서 수거해 재활용 하는거로 하는데... 자원이 아깝다 하시는데... 전자책 보는 것과 종이책 보는 것이 차이가 큽니다... 아이들용 전자책은 그림도 많고 자동 읽기도 있고... 아이들이 영상으로 받아들여서 흡수력 집중력이 다릅다 ㅜㅜ
우리 학교도 교육청에서 준 교육용 패드 학생들이 다 각각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이미 교육청 보안앱은 애들한테 다 뚫려서 쉬는 시간이 점심시간마다 게임하거나 웹툰보는 애들 많고, 아니면 에어팟이랑 연결해서 유튜브 보는 애들도 있음 그리고 전자칠판에 유튜브랑 멜론 있어서 점심시간마다 멜론으로 노래 듣거나 유트브로 심야괴담회 봄 우리반 애들이 곧 전자칠판에 넷플릭스도 깔아서 애들이 점심시간에 본다고 했음
현직 학생인데 학교에서 준 패드 툭하면 사이트차단한다고 별걸 다 차단해서 자료조사용으로도 쓰기 힘들어서 쌤들이 직접 우회방법 가르쳐줄정도임... 그리고 툭하면 오류나고 고장나고 그래서 열심히 45분간 필기한거 날아가는거는 단 1초임... 지금은 쉬는시간에도 쓰는꼴 못보겠다며 안쓰는시간에는 다 걷어서 사물함에 넣고 자물쇠 걸어버림. 그러면서 그 성능도 떨어지고 무거운걸 매일 집에서 충전해서(원래는 학교에 충전기가 있었으나 3학년 되고나선 계속 안준다...)가방에 넣어와야함... 솔직히 그거만 없으면 가방 무게 3분의1은 줄듯. 그리고 고장나면 내돈주고 고쳐야하고 졸업하면 반납해야함ㅋㅋ 이럴거면 왜준건데... 그냥 예전처럼 계속 종이로 수업하던지 그냥 핸드폰을 필요할때마다 쓸수있게 해주라고!
코로나때 온라인 수업을 할때보면 공부도 하는애들만 하고 안하는 애들이나 애매한 애들은 대충 과제 제출하고 게임하거나 딴짓하기 바쁨 아얘 안하는 경우도 있고 종이로 책으로 공부를 할때는 공부에 관심이 없는 상황에서도 반강제로 책을 보게 되고 책의 내용을 보게 됨 책밖에 볼게 없으니까 전자기기는 공부 내용이 아니여도 볼게 많지 요즘 애들 독서도 안하고 다 폰만 하니까 문해력도 떨어지고 여러 문제가 많은데 저건 불난 집에 아얘 기름을 붓는격 그나마 인생에서 볼 수 있는 책인 교과서마저 없애는 거임
근데 이것도 순기능도 있는게 책가방 무게를 정말 많이 줄일 수 있음. 일반적으로 책가방은 체중의 10%를 넘으면 척추나 어깨에 무리가 갈 수도 있어서 주의를 요하는데 중고등학생들은 하루에 교과서를 최소 6~7권을 들고다니면 웬만한 학생은 기준무게(체중의 10%)를 그냥넘김.
패드로 공부하면 절대 안됩니다... 물론, 자습이나, 킬러문제 풀이할때 풀이법을 고수할때는 가능하죠. 근데 그 느낌이 이상해요... 수학으로 예를 든다면, 종이책에 직접 드릴이나, 4규, 심지어 기출문제집 같은 경우에도... 무조건 PDF보단 종이책에 직접 써보면서 풀이하는게 기억에 더 잘 남는거 같습니다. 이건 진짜 아니에요... 심지어 학교가면 유명 자사고를 제외한, 일반 자사고에서도 공부 대강하는 애들 많은데, 가뜩이나 태블릿주면 장담하는데 지역별 일반고에서 무조건 반이상은 그거가지고 게임합니다. 장담합니다. 그냥 종이책으로 열심히 공부하는게 좋아요... 공부해본 사람들은 거의 다 압니다. 수능은 태블릿이 아니에요. 종이입니다. 정말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종이는 느낌자체가 다릅니다. 정말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 (환경 생각한다고 해도 종이책으로 갑시다... 이건 정말 아니에요...)
우리 학교는 태블릿을 주진 않지만 따로 개인 태블릿 가져와서 이북으로 수업듣는건 제재 안해서 개인 태블릿 들고오는 애들이 꽤 많은데 절반 정도는 딴짓하고 있음. 태블릿으로 딴짓하는건 쌤들한테 잘 안보이니까 몰래 놀기가 너무 좋음. 저번에 맨 뒷자리에 앉았을 때 보니까 수업 중에 넷플릭스 보고 유튜브 보고 게임하고 난리도 아님. 물론 학교에서 나눠주는건 게임 같은거 못하게 막아놓긴 하겠지만 그런건 쉽게 뚫림. 내가 중딩 때까지 부모님이 폰에 자녀관리앱 깔아놨었는데 인터넷 뒤져보니까 뚫는법 잘찾는 애들 진짜 많더라. 나무위키에 따로 문서까지 정리되어 있는 것도 봄ㅋㅋㅋ
이마탁...... 나 어릴적때 똑똑히 기억하는게 종이 위에 줄 긋는 질감, 종이 넘기면서 감각적으로 기억하는 페이지 그런걸로 약간 종이책을 안에 내용도 감각으로 익혀서 머릿속에 그림처럼 캡쳐하면서 공부했음.. 그런감각 계속 연습하고 기르는게 생각보다 굉장히 중요함. 저렇게 바꾼다? 천재같은 애들 감각 울며 겨자먹기로 없애는격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서 과도한 종이 교과서 생산을 줄일 필요 있음. 그리고 현재 개발되고 있는 디지털 교과서는 예전에 국가에서 만든 쓰레기 실감형이 아니라 전혀 다른 형태임. 유딩 초딩들 많이 쓰는 밀크티나 엘리하이 같은 형태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음. 국가가 만들겠다고 설치는게 아니라 기존 교과서 업체들을 끌어들여 투자하게 했기 때문에 기존의 ai 기반 수학, 영어 학습 도구의 장점을 고루 승계할 가능성이 큼. 또한 지금도 학교에서는 교과서 그대로 가기 보다는 재구성하고 별도의 보조 학습 자료들을 사용하는 게 대부분인만큼 종이 교과서가 없어진다고 ㅈ되고 그러지 않음. 오히려 교사의 진단보다 ai의 수준 진단이 더 정확하고 효율적일 수 있음.
어디까지나 아이패드는 무거운 책을 가지고 다니지 않기 위함인데 모든 수업을 이런식으로 하면 효율이 좋지 않을거라고 생각함 실제로 시험때 보는건 종이로 볼텐데 아이패드는 쓰고 지우는게 편해서 풀이를 할 때 더 빠르게 함 그럼 시험에서는 지우개로 지울텐데 확연히 속도차이가 나게될거임 굳이 이런데에 돈을 써야하나
작년에 중학교가 저거 선도 학교여서 학교 교과서랑 무슨 인강만 하나 들어있는 특수 태블릿을 좀 썼음. 근데 저거 하고 저대로 집중하는 애들 아무도 없더라.. 선생님도 불편하고 애들도 집중못하고 시스템 와이파이 같은 문제나 시스템 에러 조금이라도 뜨면 바로 먹통.. 지금은 국제고 다니는데 애들 다 태블릿 가지고 있고, 교과서 pdf 파일 다 구할 수 있어도 공부하는데는 전자기기가 그렇게 좋지 않다면서 전원 종이 교과서만 씀.. 실행되면 애들 집중력 떡락하고 오히려 몇배로 수업이 힘들어질듯.. 애들 중에서도 저거 못다루는 애들 100퍼 많을듯함
![와... 방송 접고싶게 만드네... [강퇴한 시청자 '채팅기록' 읽기]](http://i.ytimg.com/vi/7wk1yfXWStg/mqdefault.jpg)
![와... 방송 접고싶게 만드네... [강퇴한 시청자 '채팅기록' 읽기]](/img/tr.png)
![I.N "HALLUCINATION" | [Stray Kids : SKZ-PLAYER]](http://i.ytimg.com/vi/n5B5q1Hwt_U/mqdefault.jpg)
![요즘 중고딩 패션 말 안된다ㅋㅋㅋㅋㅋㅋㅋ[구독자패평 여름편]](/img/1.gif)
학습효율의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남...
미국 사립학교들이 전자교과서 들이려다가 싹다 전면백지화하고 종이교과서 다시 쓰는 이유가있음
ㅇㅈ 하다못해 대딩들도 저거만은 안쓰죠 멀티도 힘들고 주요부분 바로 찾기도 힘들고 밑줄같은거 치거나 보기도 힘들고.. 보조 수단으로서 잇으면 좋지만 저것만 있다면 개불편할 듯
중국산테블릿회사랑큰계약했나보죠 ㅅ
@@김고로쇠-h2wㄹㅇ 100% 비리일듯
@@user-3rhwlwbdle97 대학생인데 패드랑 노트북만 있으면 되긴 함...
@@user-3rhwlwbdle97약대생인데 노트북도 거의 필요없고 패드로 거의 다씀..
제발 그러지마... 이북은 '아 그 내용이 이쯤 있었는데' 하면서 종이 두께=물리적인 감각으로 뒤적거리는게 안된다고 진도를 얼마나 나갔는지, 얼마나 학습을 했는지 감으로 기억하는게 생각보다 훨씬 더 중요한데 그걸 왜
@@mechurial_jorim 와 ㄹㅇ 물리적 감각이 중요합니다... 저도 그게 적응이 안돼서 엄청 고생했어요...
ㄹㅇ... 그게 잘 안됨... 갤탭으로 소설 볼 때 아 어디지;; 이러고 쿠키 날린 적 있음...
교육자 아닌사람이 생각해낸 정책 같음.
@@유튜브중독-e6d공부 안한 분들이 추진하는게 아닌가... 싶을정도..
그렇진 않겠지만요. 아주 혹시 운동권이나 낙하산이라고 하더라도 ... 주체사상이나 자기 권리를 챙기기 위해서라도 공부는 하셨을거고...
그저 아이들에게 더 좋다는거 챙겨주고 싶은 할아버지할머니들의 마음이 서툴게 표현된 결과이길 바라봅니다.
현직 교사중 누구도 찬성하지 않는 변화임.
참고로 저 비스므리하게 디지털 교과서 사업이 이미 2010년 즈음에 시험학교 대상으로 운영되었던 적이 있고 저희 학교도 그 대상이었습니다만 당시에도 굉장히 불편해서 일주일에 한번 쓸까 말까였고 쓸 때도 애들 딴짓 못하게 하려고 선생님이 별에 별 짓을 다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냥 현장의 의견은 묵살하고 교육부 높으신 분들의 보여주기를 위해 세금이 낭비되는 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워.. 좋아요가 많네요. 뭐 몇몇분들께서 방해금지 설정을 하면 되는거 아니냐, 교사 역량문제 아니냐 이런 말씀을 하셔서 추가합니다. 방해금지 앱, 설정 뚫는법이 무조건 나옵니다. 요즘에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스마트폰 나온 초기에 유해 어플 차단 앱만 해도 별에별 짓 다해서 뚫어보고 루팅이니 뭐니 별걸 다해봤는데 요즘 애들이라고 그걸 아니 할 것 같지는 않아요;;; 막으면 되지 않냐고 하시기엔 그거 개발, 업데이트, 유지 비용 역시 다 국비 들어가야 하는 거고 그 비용이 종이 책 비용보다 쌀지는 좀 의문입니다.
교사 역량이라고 하시는 분들, 당장 이렇게 글 쓰신 분들만 해도 학창시절 선생님 몰래 핸드폰 하고, 옆 친구랑 장난치고, 연애편지 돌리고 하기로 하면 못할 것 없다는 거 다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
10년대 태블릿이랑은 여러면에서 또 다르지 않을까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요번에 교생 나갔다왔는데 현장을 보니까 적용하는 건 한참 먼…
요즘도 촌지 받음?
7급 교사 조무사들은 반대하지만....
앱에서 수업시간에는 딴거 못하게 하는 앱은 15년 전 출시되어 지금은 엄청 많아요. 3~6세 애들 통제하는 앱도 많은데....
최소한 변화는 받아들일 기술을 이해해야죠. 컴공석사 할때 실업계고에서 정보처리, 사무자동화, 워드, 전산세무 관리하는 앱개발도 했는데... 난 8급이었지만(상사) 7급 교사 조무사들은 새로운 기술 익히려는 시도조차 않하더라구요.
지금은 20년하고 퇴직해 군인연금 받는데... 교권 무너진게 교사 능력이 떨어지고, 교사의 직업윤리도 수준이하.. 그에 따른 당연한 교권하락...
중고등학교때 배운걸로 평생 먹고 살 생각이면 10급 기능직으로 하세요. 실시간으로 학생에 4%만 이해한다고 AI로 분석해 알려줘도 그냥 진도만 나가는 교육조무사들....
ㅇㅇ 실력이 부족한 선생이란 거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 당한다?
시범 운영 되었던 외국에서도 평이 안 좋았음 학습력 집중력 모든 게 떨어지고 오류나면 진도도 못 나감 미국 학교들이 시범 운영했다가 다 철회하고 종이로 쓰는 이유가 있음 아마 이것도 운영 시작하고 관련인들 돈 많이 번 뒤에 흐지부지될 게 뻔함
ㅇㅈ 이미 협력업체 다 선정하고 돈빼먹을 궁리만 햇을거임
음.. 그럴 확률이 높기는 해도 일단은 합리적으로 비판해주실 수 있게 비리에 대한 정보를 찾아주실 수 없다면,
확답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이것도 한 명의 주장일 뿐입니다.)
킥보드도 다 죽인 다음에 에휴
충남삼성고 재학중인데요... 입학때 무료로주는 갤럭시 탭으로 거의 대부분 수업 하는데 종이책보다 좋아요... 전과목이 이동수업이라 책가지러 라커까지 왔다갔다하는 시간도 줄일수있구요...
@@kirbyallen931 그런 편의성은 좋겠지만 저도 그렇고 외국에서도 지적한 게 학습력 때문이에요 패드 사용한 학생들이 종이책 사용한 학생들보다 학습력 집중력 다 떨어진다고요 저야 뭐 이제 정책 바뀌어도 경험할 수 없는 나이가 되어서 실제로 학습력이 얼마나 떨어지는지는 알 수 없죠 그치만 세수 펑크에 경제도 안 좋은데 저건 또 얼마를 들여서 구매하고 그걸로 윗분들이 얼마나 헤쳐먹을지도 걱정이고요
이제 쉬는시간에 애들끼리 모여서 패드 뚫는법 공유하고 그러겠네 ㅋㅋㅋㅋ
이미하고있어요ㅋㅋ 근데 보안앱이 ㅋㅋ 너무 쉽게뚫여서ㅋㅋ
ㅈㄴ 간단함
어떤 애가 뚫어서 폰허브 보던데
네?@@졸릳아
중2때는 크롬북이라 vpn 썼는데 3학년때 갤탭 준건 작년에 우리 겜하는거 본건지 아예 그런 앱도 안깔아놨더라 학기말엔 다같이 걍 게임함
안그래도 독서 능력이 떨어지는 추세인데 저거 도입하면 더더욱 떨어지지 ㅋㅋㅋㅋ
ㄹㅇ 개뻘짓. 해외에서 이미 해보고 부작용 나타나기 시작해서 도로 종이책이랑 병용하고 있음;;
하루종일 패드 보고 있으면 애들 눈 ㅈㄴ 나빠지겠네
진짜로 School Chromebook unblock이라고 치면 영상 엄청많아요
근데 ㄹㅇ 패드는 하루 종일 보고 있음 머리 아픈데
@@ellevskfc5c 종이도 나빠지는건 마찬가지😅 전에 시력 안 좋은거 같아서 안과 가보니 전자기기,책 등등이 시력을 안 좋게 한다고 함
무슨 부작용?
솔직히 다 딴짓하고 있고 수업 진행하려고 하면 자꾸 뭐 안돼서 지연되고 수업전체를 대체하는게 아니라 특정 활동이나 탐구활동 같은 경우에만 쓰는게 맞음
보급형 태블릿에다 학교 인터넷도 개쳐느린거 생각하면 공부 원활히 하기도 힘들것 같은데 차라리 종이 교과서 쓰는게 나을듯
와~ 이거 인정. 학교 와이파이 느려도 너무 느림. 로딩만 20분씩...
심지어는 기본 PC교육도 안하면서 디지털 교과서, 말하네.. 타자가 안되니까 시간이 더 걸리지..
에초에 유튜브 ㅈㄴ 볼듯
게임 할 것도 아닌데 무슨 상관임
@@fieregg진짜 수업시간에 하는 사전 검색 이런거 할때 전원키고 네이버 들어가는데 3~4분 걸림 화면 넘어가는것도 진짜 20프레임 이정도로 끊겨서 암걸림
@@fieregg 서치할때 불편하지
와 진짜 학생 입장으로는 안 바뀌었으면.....필기하기에 더 익숙하고 편한 것도 정이교과서인데....
솔직히 바꾼다고해도 고딩은 그냥 두면 안되냐.....9년동안 종이를 써놓고는 남은 3년동안 디지털로한다?? 그럼 그냥 적응안돼소 내신 조지는 거.
현 고2인데 이거 진짜 개불편한게 관리 제대로 안해서 안켜지거나 프로그램 에러뜨거나 속도 너무 느려서 유튜브 하나 제대로 보기도 어려워요 그냥 이따구로 할빠엔 종이교과서가 훨씬 좋습니다
(뭐만하면 고장나서 선생님 저 안돼요, 이거 어떻게 해요? 이러면서 한시간 다 지나갑니다ㄹㅇ)
와 이거ㄹㅇ 지가 와이파이 연결 안 시켜놓곤 " 쌤 이거 안되요 " ㅇㅈㄹ하는 놈도 있음ㅋㅋㄱ
나도 햔 고2이고 전교생 중 원하는 애들한테 아이패드 3년내내 쓸 수 있게 빌려주는데ㅋㅋ차피 애들 다 개인 패드 있어서 그거 빌리는 애 얼마 없더라
@@tpqmsxls0526어차피 패드기능 웬만한거 폰으로도 다 되는데 굳이 싶긴 함ㅋㅋㅋㅋ 그거 부서지면 수리비 줘야하니까.. 좀 불편해도 지폰 쓰는게 낫지
후지와라 치카;;
@@_anchovy 와 ㅇㄱㄹㅇ
종이로 쓰지않으면 연필같은것도 안쓰게 될거고 나중에 서류작성같은거 할때 연필이 어색해서 작성못하는 세대가 생길라나..?😮
애플펜슬같은 태블릿 pc용 펜이 있겠죠...
이미 미국에 마우스를 못 쓰는 세대가 생겼다는 걸 봄 중학생인데 평생 태블릿 스마트폰만 쓰다가 컴퓨터를 난 생 처음 본 거야 모니터를 만지작 거리면서 이거 왜 안돼냐고
의외로 크롬북같은 건 보안 걸어놓으면 얘들이 뚫긴 빡세던뎅
보안 뚫어서 2년동안 제약없이 썼습니다
생각보다 허술해요
결국 'chromeOS'가 linux니까 그렇게 어럽지는...
리눅스로 가짜 크롬 깔면 됨
얘 아니고 애
리눅스는 플스 하드웨어 해킹를 주도한 전과자임 ㅋㅋㅋㅋㅋ
어렸을 때 부터 직접 종이에 글을 쓰고 하는 행위 자체가 진짜 얼마나 큰 배움인데 ... 그걸 못하면 진짜 전반적인 학업 수준도 낮아지겠지...
디지털로 보면 어휘력이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진다는 연구결과와 경고에도 싹 무시하고 추진해버리는 대단히 돈에 미친 나라
태블릿 보급에 다른 주머니를 얼마나 많이 챙겨야 가능한걸까
어디 그런 연구가 있나요.
@@taehoonkang5845사범대 가시면 디지털 교육 들으시는데 거기서 가장 큰 문제점이 하이퍼링크를 통해서 계속해서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기 때문에 글을 읽는 독해력 그리고 뜻을 읽는 문해력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합니다.
@@taehoonkang5845
다 읽어보진 않았는데 있긴 해요
초등학생 독서교육을 위한 멀티미디어 전자책의 효용성 평가
(강다혜, 2008)
태블릿 PC를 이용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이 읽기부진아동의 어휘력과 읽기태도 및 읽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나수화, 2014)
가뜩이나 요즘 청소년 문해력 떨어진다는 소리 듣는데
공부는 안해도 종이에 써져있는 글을 보는것 만으로도 도움이 되고 이로운 영향이 많은데,,,
사람은 문명 발전 속도만큼 진화하지 못해서 손으로 뭔가를 쓰는게 뇌 발달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데 태블릿, 노트북은 좀...
테블릿도 필기 가능한데요
;;;
전자파 말하는 거일듯
@@is-vd5lq그니까요 테블릿이 훨 나은데
멍청~😅
폰이나 전자기기 만드는 데도 은근 자원 많이들어감. 필요한 재료를 숲을 다 베어서 찾아씀
종이로 직접 쓰고 보는게 얼마나 중요한데
그건 상관없지 ㅋㅋㅋㅋ
니들이 했다고 애들도 해야한다는 법 없음 ㅋㅋㅋ
터치펜으로 필기하겠죠
@@spaceworld88 연구 결과가 있던데 실물 종이책으로 학습하는게 도움이 된다는 그런 거
@@무무-i5s 그게 어디서 나온간지 출처좀 가져와주세요
@@spaceworld88ㅇㅇ 10년만 지나봐 디지털 책이 얼마나 무능한지는 당사자들이 사회나오면 자동적으로 알게됨
태블릿이나 노트북을 지급해서 디지털화 된 책으로 책을 대처한다는 취지 자체는 너무 좋은 방법이나
책으로 정보를 습득하여 학습하는 것과
디지털화 되어있는 책으로 정보를 습득하여 학습하는 것은 다름
책은 페이지가 있어 그걸 3D의 시각화와 함께 기억을 하거나 학습이 되지만
디지털화 되어있는 책는 보여지는 면이 2D의 시각화로 남겨져있기때문에
복수의 장수가 많아지는 교과서나 학습에는 맞지 않다고 봄
근데 나는 진짜 그냥 종이교과서 썼으면 좋겠음…더 편리하고 간편하다고는 해도 ‘책’은 공부를 위해, ‘패드’는 인터넷의 편의기능을 위해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그게 뒤바뀌면 혼란이 올 수밖에 없을 듯…애들이 저걸로 뭔 짓을 할 지도 모르고
태블릿 가끔 쓰긴 하는데 선생님들이
게임 깐 애 알려주면 만원 준다했는데
그래서 나올때 마다 들켜서 아무도 안 깜 ㅋㅋ
@user-hr9xo4bs2s중학교 올라가면
애들이 패드로 별짓거리를 다함
게임은 안까는데 플래시게임같이 웹으로
할수있는 짓거리는 다했음
뭔 짓을 하든
요즘은 패드로도 공부 많이 하는데요..? 시험기간에 교과서 들고 다닐 때마다 너무 무거워서 저는 패드에 pdf 넣고 다니는데, 오히려 어릴 때부터 패드로 공부하던 얘들은 패드=공부로 인식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xuanmin_lee 일단 어릴때부터 패드로 공부”만“한다는 것도 어불성설이고, 몇십년뒤면 모를까 아직 종이책이 더 대중적인 지금은 패드로만 공부하는건 솔직히 좋은 방법이 절대 아닌거 같습니다…저도 코로나 때문에 중학교에서 크롬북 대여해서 수업했는데 그때 애들이 어땠는지 생각해봐도 별로 좋은 생각같지는 않더군요
아아...교과서 낙서해서 소나기에 나오는 칭구들 이쁘게 그려주고 끝부분에 움직이는 졸라맨 프레임 하나하나 넣어서 히죽히죽 웃으면서 넘기고 낙서하던 맛이 종이교과서란 말야ㅜㅜ추억이 사라진다😢
우리학교 전교생 노트북 지원 받았는데 노트북으로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죄다 유튜브 인스타나 보는중ㅋㅋㅋ
ㄹㅇ 진짜 햑교에서 지원해준 태블릿하고 노트북으로 게임은 몰라도 인스타 유튜브 ㅈㄴ 많이봄
급식 시간때 마다 뭔 아이돌 노래가 들려...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ㅋㅋㅋㅋㅋ
경상남도?
짜피 다 자업자득이라 뭐..
@@이이이이-y7t경상도는 도입이 좀 느림 경기도가 제일 빠름
애초에 전자책이 있는데도 종이책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를 생각하면 저건 도입하면 안됨.
책을 넘기면서 종이의 감촉을 손으로 느껴가는 그 행동 자체가 학생들의 정서와 집중력에 영향을 주는건데.
고등학교까지 연필과 종이로 공부하다가 대학 와서 pdf 받아서 태블릿으로 공부해본 사람들은 알거임. 공부의 효율이 달라
테블릿도 결국 자원으로 만드는 거임
환경오염은 당연히 종이에 비할 것 없이 훨씬 심하고
테블릿수명생각하면 종이가 환경오염훨씬심함
@@Zmffpemwhdk 테블릿은 만드는 것도 문제지만 처리하는 과정도 문제임. 종이는 썩지만 테블릿은 사실상 안 썩음. 결국 소각 해야함.
그리고 결정적으로 테블릿은 '전기'를 사용함. 2020년 기준 한국의 온실가스 배출 비율은 폐기물2.5% 에너지 86.8%임. 사실상 대부분의 온실가스는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옴. 굳이 따지자면 우리가 책 한권 사는 것 보다 이렇게 유튜브보고 있는게 환경오염에 더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면 됨.
개소리야 뭔 테블릿이 훨씬 심해 ㅋㅋㅋ 다 좋은데 뇌피셜은 하지마 ㅋㅋㅋㅋㅋ
@@Zmffpemwhdk 테블릿은 만드는 것도 문제지만 처리하는 것도 문제임. 종이는 썩지만 테블릿은 사실상 안 썩음.
그리고 무엇 보다 테블릿은 전기를 사용함. 2020년 기준 우리나라 온실가스 비중을 보면 폐기물이 2.5% 에너지 86.8%임. 거의 대부분의 온실가스는 발전기를 돌리는 과정에서 발생함. 굳이 따지자면 우리가 이렇게 유튜브를 보고 있는게 책 한권 사는 것 보다 환경오염이 심함.
@@ypirea 테블릿하나가 나무한그루보다 환경오염이 심하다고 생각하면 지눙이 낮은거지
안그래도 문해력 박살났는데 더 난리나겠네
솔직히 책 집중도는 종이가 좋은 것 같은데 태어나서부터 자주 디지털을 접한 친구들은 어떨지 모르겠네
현 고2인데 종이가 나은거같아요! 오히려 아직은 전자기기의 한계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ddd-t1t1i근데 지금 고딩 정도면 그래도 어릴 때 지금 태어나는 초딩 애들 보다는 인터넷이나 디지털 기기에 덜 노출되는 시대기도 했고 지금 초딩이나 유딩 애들부터는 패드가 낫다 하려나 싶은데 어린 애들이라 의견 들을수도 없고 걔네가 생각을 하고 말했겟나 싶어서 지금 의견 알긴 어려운듯
저는 올해 20살인데, 그 어떤 타인보다 종이매체와 디지털매체 둘 다 접해본 경험이 많다고 스스로 자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도 소설집이나 시집, 비문학 서적, 코믹스를 살 땐 되도록 종이 위주로 사서 봅니다 잡지 같은 경우만 두 매체 모두 구매하고 있구요
아무리 e북에 보조기능이 첨가되어 뛰어나져도 종이의 시각적 경험과 그로 인한 사고기능을 비교해본다면 그 차이가 너무 심해요
또한 개인적으로 문예에 연이 있기도 한데, 팔이 아프긴 하지만 일부러 몇 십년 전 방식인 원고지나 일반 필기도 자주 이용합니다
장문소설을 쓸 때가 아닌 이상, 눈이 아파서 밝기 최하로 하고도 눈이 아파 사고력이 떨어질 바에야 팔뚝만 아픈 게 훨씬 낫더라구요
내가 자격증 공부할때 인강 한번 듣고 그이후로 인강 안들음,, 인강 듣다 딴짓하고, 집중이 안됨,, 그냥 책보고 노트에 수기로 적고 계산기 두들기고 하는게 오히려 집중이 잘됨
교과서는 종이에서 바뀔수없음 노트북이 교보제로 사용되거나 사용빈도가 낮은 과목은 사용할수있겠지만 대학교에서도 교제가 종이인 이유가 있음
왜요?
@@user-sb4jn9xr8s 애들 하루종일 봐야하는건데 매일 보면 눈 건강에 안좋으니깐요
음 의대에서는 컴퓨터랑 타블렛으로 공부한지 3년차인지라 나쁘지 않은거 같기도 해요. 논문같은거는 종이로 뽑아놓고 보면 더 빨리 읽히는거같기도 하고...
@@누룩015살부터 컴퓨터하고 중학생때부터 아이패드로 공부했는데 시력 1.5 1.5임
@@lee._jiwoo05사실 시력때문이 아니고 오래보면 눈아파서 그럼
근데 성장기때가 시력이 가장 쉽게 나빠질수 있는 시기로 아는데 애들 시력문제로 봐도 종이가 낫지 않나
이거 한탕해먹기 개좋아보인다 ㅋㅋ
우리학교는 이번학기부터 시작이라던데..... 인터넷 느린거 생각하면 막막하네요
애들 숫자는 줄어도 교육예산은 점점 더 늘어나는 이유임
저게 좋은게 아니라 예산 냠냠쩝쩝 해먹으려고 자꾸만 [우리 애들한테 더 좋은걸 해주자]라는 명분 내세우는거임
애들 줄어도 예산이 느느건 그 이유가 아니라 애초에 우리나라는 교육세라는 것이 있고 산업이 발전하고 GDP가 올라가면서 전체 세액이 커지면 그에 따라 자동으로 교육세액도 커져서 그런 거임. 교육세는 목적세금이라 딴데 못 씀
예산 확 줄어거지고 영화하나 못보는 수준인 저희 학교는 뭔가요
공부는 아날로그 방식이 더 잘되는데 가령 종이신문이 화면으로보는 것보다 더 가독성이 높음
종이 필기의 위력을 생각하면
뇌에 아예 지식을 인두로 지지듯 지져넣는 수준까지는 종이교과서나 참고서의 완전 도태는 무리임.
결국 손으로 쓰고 입으로 읽어야 함 공부는
초등학생인 아이 셋을 양육하고 있는 엄마로서도 반대입니다. 수요 조사할때도 다 반대 눌렀구요... 안그래도 지금 전자기기 노출 많은 저학년들 학습 성취도, 읽기 쓰기 능력이 극과 극 편차를 보여 어느 수준에 맞춰 학습 자료를 만들지 아이들 담임선생님께서 걱정하시는걸 들었습니다... 학교에서 노트북을 학습 보조 자료나 코딩 컴퓨터 수업때 사용하는것 만으로 충분하다 봅니다. 요즘 학기 끝나면 교과서 학교에서 수거해 재활용 하는거로 하는데... 자원이 아깝다 하시는데... 전자책 보는 것과 종이책 보는 것이 차이가 큽니다... 아이들용 전자책은 그림도 많고 자동 읽기도 있고... 아이들이 영상으로 받아들여서 흡수력 집중력이 다릅다 ㅜㅜ
개인적으로는 종이로 보는게 집중이 훨씬 잘되던데
애초에 태블릿은 전자파때문에 눈나빠져서 안됨
맞는 말이네. 나라에서 제일 도덕적이어야 할 높은 어른들이 학교에서 배운 걸로 도적질이나 하고
종이교과서는 종이교과서만의 장점이 전자교과서는 전자교과서만의 장점이 있으니 완전 없어지진 않을 것 같아요
근데 종이랑 패드로 공부 해보면 종이가 진짜 훨씬 좋음;;들고 다니는건 패드가 편하긴 하겠지만...
툭하면 떨구고 고장나서 수리하고 뭐하고 난리날듯😂
우리 학교도 교육청에서 준 교육용 패드 학생들이 다 각각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이미 교육청 보안앱은 애들한테 다 뚫려서 쉬는 시간이 점심시간마다 게임하거나 웹툰보는 애들 많고, 아니면 에어팟이랑 연결해서 유튜브 보는 애들도 있음 그리고 전자칠판에 유튜브랑 멜론 있어서 점심시간마다 멜론으로 노래 듣거나 유트브로 심야괴담회 봄 우리반 애들이 곧 전자칠판에 넷플릭스도 깔아서 애들이 점심시간에 본다고 했음
교과서가 아닌 학습지로만 수업하시는 선생님들 중에서 패드로 학습지 나눠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신데 밤에는 패드가 잠겨서 시험 기간 밤에 학습지로 공부를 못해서 불편함
현직 고3입니다.
전 학년이 노트북을 지급 받았고 (15인치 그램), 현재 유튜브 머신으로 사용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ebsi가 몇몇 노트북에서 블락되는 버그가 있어서 유튜브 머신 겸 디스코드용으로 쓰입니다 😂
학교 어디임?
@@_..-o00o-.._..-o00o-.._ 직접적으로는 알려드리지는 않겠습니다만, 서울, 경기권은 아니라는 것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충남삼성고 재학중인데요... 저희는 입학때 갤럭시 탭을 무료로 주고 그 탭으로 거의 대부분 수업을 하는데 사바사이긴하겠지만 종이책보다 좋았어요... 전과목이 이동수업이라 책가지러 라커까지 왔다갔다하는 시간도 줄일수있구요...
현직 학생인데 학교에서 준 패드 툭하면 사이트차단한다고 별걸 다 차단해서 자료조사용으로도 쓰기 힘들어서 쌤들이 직접 우회방법 가르쳐줄정도임... 그리고 툭하면 오류나고 고장나고 그래서 열심히 45분간 필기한거 날아가는거는 단 1초임... 지금은 쉬는시간에도 쓰는꼴 못보겠다며 안쓰는시간에는 다 걷어서 사물함에 넣고 자물쇠 걸어버림. 그러면서 그 성능도 떨어지고 무거운걸 매일 집에서 충전해서(원래는 학교에 충전기가 있었으나 3학년 되고나선 계속 안준다...)가방에 넣어와야함... 솔직히 그거만 없으면 가방 무게 3분의1은 줄듯. 그리고 고장나면 내돈주고 고쳐야하고 졸업하면 반납해야함ㅋㅋ 이럴거면 왜준건데... 그냥 예전처럼 계속 종이로 수업하던지 그냥 핸드폰을 필요할때마다 쓸수있게 해주라고!
우리학교는 거의 맨날 와이파이 오류떠서 패드써도 매번 못하는데...꼭 바꿔야될까??
종이교과서 없는 학교라니 적응이 안될듯..
학부모도 교사도 원하지않는데 밀어부친사업임..
태블릿 교과서로 바뀌어서 제일 이득보는 집단이 로비한건가 싶음..
걍 둘 다 병행하면 안됨? 학교에선 종이책 위주로하고 태블릿은 본인이 알아서 하는게 나을거 같은디
병행임ㅇㅇ 일부 ai의 분석이 용이한 국어 수학 영어만 반영하는거고 지금도 똑똑 수학 탐험대나 펭톡 같은 ai기반 교보재들이 보급되어 있고 많이 사용 중임. 개인 수준 진단하고 맞춤형 자료 뿌려주는 식인데 효과 좋음
@@taehoonkang5845 아 병행이구나 난 이제 완전히 바꿔버릴거라는 줄 알았음ㅋㅋㅋ
태블릿으로 하면 전자파때문에 눈나빠질텐데
종이교과서 하는게 나음
한 학기 끝나고 책 던지기(버리기) 못함
이젠 교육부에서 태스트해야함 디지털과 종이의 책교육방식의 차이를 난 종이가 더나을거라 생각함 단 수정은 바로바로 가능하여 업데이트로 수정이 가능할것같기는함
종이 아끼는 것보다 충전하는거 아끼는게 훨씬.... 고3인데 진짜 답이 없다.. 미친거임 걍
지금 군대에선 쓰레기봉투가 안나와서 대봉에다 버린 뒤에 그걸 실고 쓰레기장 가서 직접 인력으로 뜯어서 매립해야함.
돈이 어디로 세고 있는거냐?
코로나때 온라인 수업을 할때보면 공부도 하는애들만 하고 안하는 애들이나 애매한 애들은 대충 과제 제출하고 게임하거나 딴짓하기 바쁨 아얘 안하는 경우도 있고
종이로 책으로 공부를 할때는 공부에 관심이 없는 상황에서도 반강제로 책을 보게 되고 책의 내용을 보게 됨 책밖에 볼게 없으니까
전자기기는 공부 내용이 아니여도 볼게 많지
요즘 애들 독서도 안하고 다 폰만 하니까 문해력도 떨어지고 여러 문제가 많은데 저건 불난 집에 아얘 기름을 붓는격
그나마 인생에서 볼 수 있는 책인 교과서마저 없애는 거임
그리고 인터넷이 있어야 사용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학교에선 인터넷이 안되거나 되도 환경이 안 좋음 인터넷이 안되면 학습도 불가능한거
선생님의 역할이 줄고 있어서 선생님이라는 직업도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고 했는데 진짜 그럴 수 있을거 같다;;
그러게나 말입니다
종이가 교육적인 면에서 더 PC 노트북보다 효과가 좋다는 연구결과도 있음
교과서자체가 무게도 무게고 이제 가방에 교과서만 들어가는게 아니라 학원, ebs 여러문제집등 가지고다니기때문에 아마 전자책으로 바꾸는게 미래를 생각하면 좋긴하죠 시중에서도 종이책보다 전자책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기도 하고..
이게 어린나이때부터 하루종일 보는건데 눈건강은 좀 나빠지진않을지..
편의성이 건강보다 우선이 되는건 괜찮고요?
종이책 보는 것과 노트북 보는 것 모두 눈 건강에는 나쁘다고 알려져있어요. 책 많이 읽는 친구들중에 눈 난 친구들이 많고요. 눈 건강을 신경쓴다는 댓글들이 많은데 별 차이는 없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ㅎ-ㅎ
계속 이렇게 전자기기에 의지하면 나중에 인터넷. 통신.배터리 등 다 끊기면 아무것도못한다
우리학교는 노트북 같은거 안 주던데..
태블릿 자꾸 보면 시력 지랄남 종이로 공부하는 게 좋습니다
전자책은 오래보면 눈 나빠질까봐 별로 쓰고싶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그냥 종이책 썼으면 좋겠어요...
현직 교사입니다. 태어나서 남의 채널 거의 처음 유튜브 댓글답니다.
종이교과서를 100% 대체아니고요.. 걍 디지털교과서가 선택사항으로 들어갑니다. 영향력있는 채널인데 정확한 정보로 영상 만들어주세요.
영상 어디에 100% 대체라는 말이 있나요
아 그럼 이제 교과서로 사람 못치잖아..
컴으로 칠 수도 없고 말이여..
도대체 어떤 학교생활을 해야 교과서로 사람을 치는..😅
그것보다 학년말에 교과서 던져서 버리고 그래야하는데 그걸 못하잖아요 전자기기를 던져서 버릴수도 없고
의자로 쳐
@@흐린하늘 그럼 죽지 않나? 약하게 쳐도 혼수상태 빠질거 같은데
사실 AI 안 들어 있답니다.
그냥 PDF 수준입니다ㅋㅋ
그리고.. 2018년에도 도입한다고 했었는데 벌써 3번이나 연기한 겁니다.
세금 남겨먹어야 해서 핑계 대는 거고 앞으로도 도입될 리 없습니다ㅋㅋㅋ
타블렛으로 글을 읽는 때랑 종이로 읽을 때랑 비교했을때 타블렛이 더 집중력 저하되고 기억도 잘 못한다는 실험도 봤었는데.. 과연 좋을까,,
근데 이것도 순기능도 있는게 책가방 무게를 정말 많이 줄일 수 있음. 일반적으로 책가방은 체중의 10%를 넘으면 척추나 어깨에 무리가 갈 수도 있어서 주의를 요하는데 중고등학생들은 하루에 교과서를 최소 6~7권을 들고다니면 웬만한 학생은 기준무게(체중의 10%)를 그냥넘김.
의미없는게 락커가 다 있음,,, 초딩들도 책 안들고 다님.
ㅋㅋ 종이가 아까워서 금 구리를 쓴다고? 레전드 나라네 ㅋㅋ 돈이 넘쳐나나? 내가 알기론 국고 빈걸로 아는디 ㅋㅋㅋ
노트북 교과서가 쓰이는 이유.
공부가됨
선생님 노트북에 깔려있는 앱으로 다 지켜봄.
일단 뭐든지 기본은 종이 교과서여야 하는데
AI라고 해놓고 인공지능은 단 하나도 없는 탁상공론의 결과물이라고 하죠. 기획서 써본 적도 없는 인간들이 제안한 결과려나요...
체육 미술같은 예체능은 태블릿으로 바꿔도 될 듯 많이 써봐야 3번 쓸텐데 매번 볼 때마다 종이 아까움
근데 디지털교과서는 전자파때문에 눈나빠짐
교사들도 학부모들도 (애들은 글쎄요..) 모두 반대하는데 교육부에서 밀어붙이는 상황.
뭐 다운로드 하려면 관리자 비번 쳐야되서 다운로드도 못하고 대부분 게임 관련된 사이트는 싹다 막혀있어서 있으나마나 안씀 ㅋㅋㅋ 집컴이 짱이여 👍
근데 초중딩은 모르겠는데 고등학교 부터는 아예 교과서 잘 안쓰지않나…?? 수특,ebs교재,쌤이 만든 학습지 이런걸류 주로 수업하다보니 고딩3년 내내 교과서 쓴 과목은 수학밖에 없었던거같움..
진짜 ㄹㅇ 에바임 에초에 종이 교과서 쓰는 이유가 한번씩 글로 써봐야 익혀서라고 생각하는데 터치는 익히지도 못함 오로지 기억으로 해야 가능;; 누가 청원에라도 올리면 좋겠다,,
아직은 저걸로 공부하는게 불편하던데.. 순서대로 학습되게해둔 교과서나 참고서 같은책은 종이가 확실히 편함..
10~50장 사이되는 짧은 보고서 등을 볼땐 pdf가 상당히편함
패드로 공부하면 절대 안됩니다... 물론, 자습이나, 킬러문제 풀이할때 풀이법을 고수할때는 가능하죠. 근데 그 느낌이 이상해요... 수학으로 예를 든다면, 종이책에 직접 드릴이나, 4규, 심지어 기출문제집 같은 경우에도... 무조건 PDF보단 종이책에 직접 써보면서 풀이하는게 기억에 더 잘 남는거 같습니다. 이건 진짜 아니에요... 심지어 학교가면 유명 자사고를 제외한, 일반 자사고에서도 공부 대강하는 애들 많은데, 가뜩이나 태블릿주면 장담하는데 지역별 일반고에서 무조건 반이상은 그거가지고 게임합니다. 장담합니다. 그냥 종이책으로 열심히 공부하는게 좋아요... 공부해본 사람들은 거의 다 압니다. 수능은 태블릿이 아니에요. 종이입니다. 정말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종이는 느낌자체가 다릅니다. 정말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길... (환경 생각한다고 해도 종이책으로 갑시다... 이건 정말 아니에요...)
우리 학교는 태블릿을 주진 않지만 따로 개인 태블릿 가져와서 이북으로 수업듣는건 제재 안해서 개인 태블릿 들고오는 애들이 꽤 많은데 절반 정도는 딴짓하고 있음. 태블릿으로 딴짓하는건 쌤들한테 잘 안보이니까 몰래 놀기가 너무 좋음. 저번에 맨 뒷자리에 앉았을 때 보니까 수업 중에 넷플릭스 보고 유튜브 보고 게임하고 난리도 아님. 물론 학교에서 나눠주는건 게임 같은거 못하게 막아놓긴 하겠지만 그런건 쉽게 뚫림. 내가 중딩 때까지 부모님이 폰에 자녀관리앱 깔아놨었는데 인터넷 뒤져보니까 뚫는법 잘찾는 애들 진짜 많더라. 나무위키에 따로 문서까지 정리되어 있는 것도 봄ㅋㅋㅋ
우리 학교도 어떤애가 게임 막아놓은거 뚤으면 반전체로 뚤는법 퍼져서 쉬는시간마다 게임함, 선생님 들어오고도 게임해서 5~10분동안 게임끄라고 해야해서 공부할 시간줄어듬, 수업중에 게임하는놈들 꼭있음, 한놈은 쌤들도 포기하고 수업함. 이게 교육이고 이게 나라냐
책은 아끼자 말자.
쓸데 없는 회의자료만 안 만들어도 애들 교재 몇배는 상쇄될거임
엄청 새로운게 생기면 근몇년간은 실험쥐가 되는 기분이 들어요...
하....점점 맥락을 파악하거나....탐구력은 떨어지고....답부터 찾으려하고 못찾으면 금새 관심을 끊는......사람이 늘겠구나...
너무 편리한 것만 추구하는 인류의 미래 모습이 쓱 스쳐지나간다..
2024년 나:교과서 랑 태블릿 같이 해서 좋음
미래의 나:아싸 교과서 잘가라ㅋ
전 패드에 쓰는것보다(펜이 있어도) 종이에 쓰는게 확실히 기억도 잘남고 이해도 되서 좋은것같아요
확실히 되돌리기, 바로바로 깔끔하게 지우기, 사진 붙여넣기가 편하지만 종이의 장점도 무시하기는 어려울듯요
미국 유학생인데 이 최악의 시스템이 한국에 드디어 들어왔군요.. 학습효율 ㄹㅇ 1/3로 떨어짐 저것때문인진 모르겠는데 애들 수준 ㅈㄴ 낮음
초등학생때는 교과서 커버로 자신만의 교과서를 만들어서 항상 책이 깨끗했고
중학생때는 국어가 복어가 되고 미술이 마술이 되어 항상 지저분했고
고등학생때는 필기와 반복학습으로 교과서가 늘너저분하고 너덜너덜했는데 이제는 이런모습 볼수 없는 시대가 왔군요.
뭐랄까 패드로 공부했을때랑 책으로 공부했을때 책이 더 잘외워지고 집중이 잘되는 느낌은 있긴해...패드로 필기하고 봐도 눈에 잘안들어온달까...
저도 영어학원에서 이런식으로 2달전? 부터 하는데 시스템 먹통일때가 있는데, 그거 빼고는 꽤 흥미롭고, 괜찮음. 물론 저의 개인적 생각.
가끔 도서관이나 스터디카폐가면 나이 있으신분들은 다 종이책에 종이 노트인데 젊은 학생들은 노트북으로 인강듣고 패드로 노트 정리하는거 보면서 세대가 다르구나 크게 느낌.
이마탁...... 나 어릴적때 똑똑히 기억하는게 종이 위에 줄 긋는 질감, 종이 넘기면서 감각적으로 기억하는 페이지 그런걸로 약간 종이책을 안에 내용도 감각으로 익혀서 머릿속에 그림처럼 캡쳐하면서 공부했음.. 그런감각 계속 연습하고 기르는게 생각보다 굉장히 중요함. 저렇게 바꾼다? 천재같은 애들 감각 울며 겨자먹기로 없애는격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서 과도한 종이 교과서 생산을 줄일 필요 있음. 그리고 현재 개발되고 있는 디지털 교과서는 예전에 국가에서 만든 쓰레기 실감형이 아니라 전혀 다른 형태임. 유딩 초딩들 많이 쓰는 밀크티나 엘리하이 같은 형태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음. 국가가 만들겠다고 설치는게 아니라 기존 교과서 업체들을 끌어들여 투자하게 했기 때문에 기존의 ai 기반 수학, 영어 학습 도구의 장점을 고루 승계할 가능성이 큼. 또한 지금도 학교에서는 교과서 그대로 가기 보다는 재구성하고 별도의 보조 학습 자료들을 사용하는 게 대부분인만큼 종이 교과서가 없어진다고 ㅈ되고 그러지 않음. 오히려 교사의 진단보다 ai의 수준 진단이 더 정확하고 효율적일 수 있음.
저 초6인디용 진짜입미다
반에 테블릿30개가 있어서 과학,영어,창체같은 수업을 듣습니당
(교과서가 있긴하지만 대부분 다 안쓰고 학기 끝날때 버립니다..)
여러분 그건 알아둬요 환경은 산이랑 바다에 아무것도 하지말고 있는 그대로 가만히 냅둘때 가장 잘 보호됩니다..
학교다닐때 무거웠는데 세상 편해졌네...
췟
태블릿으로 하면 전자파때문에 눈나빠짐
이제 "굶어"는 추억이 되겠군...
이런게 ㄹㅇ 탁상공론이다
정치인들은 자기가 직접 학교를 다녀본지 아주 오래되었으니 그냥 뭐 디지털시대니까 이게 좋겠지? 하고 시행하는것 뿐
저희 학교에서 디벗으로 아이패드 받아 사용하는데 애들 맨날 패드로 수업시간에 게임하고 하는 용도로 쓰는데 아예 디지털 교과서를 사용하면 그런 문제가 얼마나 더 커질지 상상도 안가요...
어디까지나 아이패드는 무거운 책을 가지고 다니지 않기 위함인데 모든 수업을 이런식으로 하면 효율이 좋지 않을거라고 생각함
실제로 시험때 보는건 종이로 볼텐데
아이패드는 쓰고 지우는게 편해서 풀이를 할 때 더 빠르게 함
그럼 시험에서는 지우개로 지울텐데 확연히 속도차이가 나게될거임
굳이 이런데에 돈을 써야하나
작년에 중학교가 저거 선도 학교여서 학교 교과서랑 무슨 인강만 하나 들어있는 특수 태블릿을 좀 썼음. 근데 저거 하고 저대로 집중하는 애들 아무도 없더라.. 선생님도 불편하고 애들도 집중못하고 시스템 와이파이 같은 문제나 시스템 에러 조금이라도 뜨면 바로 먹통.. 지금은 국제고 다니는데 애들 다 태블릿 가지고 있고, 교과서 pdf 파일 다 구할 수 있어도 공부하는데는 전자기기가 그렇게 좋지 않다면서 전원 종이 교과서만 씀.. 실행되면 애들 집중력 떡락하고 오히려 몇배로 수업이 힘들어질듯.. 애들 중에서도 저거 못다루는 애들 100퍼 많을듯함
옛날에는 종이가 귀해서
교과서를 물려주기도 했음
한학기 끝나면 서랍장에 있던 책들 다 꺼내서 한꺼번에 에라이~~하고 집어던지는게 스트레스 풀렸는데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