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은 일주일에 3번 저녁 식사 후 식탁에 둘러 앉아 온 가족이 일기를 함께 써요 나머지 날에는 교환 편지나 독서기록장을 쓰기도 하구요 일기가 공부고 숙제라는 개념을 좀 없애주고 싶어서 함께 하는데 일기 쓰는 시간을 즐거워하기도 하고 제 일기장을 읽어보며 자존감이 올라가기도 하고 따라쓰기도 하고 기쁘고 속상하고 힘들고 그날의 감정을 교감하니 또 좋더라고요 그동안 쌍둥이 아이들의 일기 내용이 왜 차이가 많이 나는지 알지 못하고 부족한 부분을 하수의 방법으로 연습을 시켰네요.. 선생님 덕분에 새벽부터 오늘의 일기가 빨리 쓰고 싶어지는 날입니다~^^ 오늘도 덕분에 잘 배우고 갑니다
첫번째 방법처럼 담임선생님께서 주신 감정을 표현하는 어휘표를 보고 골라서 쓰도록 하는 방법은 하고 있었는데 " " 따옴표 사용은 처음 들어보는데 너무 좋을거 같아요 주2회 쓰기를 하는데 맘같아선 주7회를.... ㅎㅎㅎ 영상세대지만 결국 컨텐츠의 본질은 글쓰기 능력으로 나오는데 너무 글쓰기를 싫어해서 고민이 컸거든요 독서록보다 더 어려워하는게 일기더라고요 무작정 쓰지않고 우선 말로 생각을 정리 하게 하니 훨씬 더 쓰기가 수월해요 글쓰기 고민이 많아서 대부분 선생님들 유튜브 찾아봤는데 알려주신 방법들이 최고입니다!! 보내주신 독서 활동지 감사합니다. ^^
선생님~초4 아들을 둔 엄마인데요~ 아들이 자기생각 표현하는 글쓰기를 너무 힘들어해요ㅠ 학교에서 매일 담임선생님께서 일기쓰기와같이 짧게 글을 쓰게하는데 그시간에 뭘써야할지 모르겠다고 안쓰거나 글짖기 시간에 멍하게 앉아있다 오는경우가 많습니다ㅠㅠ 어떻게 지도해야할까요? 손힘도 약해서 쓰는거자체를 너무 싫어합니다ㅠ
저도 카스 육아일기 쓰거든요. 저한테 더 도움되는 좋은 내용이었어요 ㅎ 아들도 초등 1년생이니 서서히 일기를 쓰게 해야하는데 쓰는게 안되서 쉽지 않기도 하고 쓰는걸 싫어해요 ㅋ 쓰고싶을때 쓴다면서 제 말문을 막더라고요 ㅎ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받아쓰기가 안되는데 도움될만한 영상을 제가 못찾았다면 좀 알려주세요 ㅎ 그리고 복받으세요
😮담임 선생님이 일기 쓰기를 방해하고 있을때😮 저희 아이는 일기를 매일 씁니다. 담임 선생님이 일기를 월요일에 검사 하면 금요일에 줍니다,,, 월요일은 너무 바쁘니까,,, 숙제용 일기를 따로 써서 보내라고 합니다,, 그렇게 해놓고선,,, 점심때,, 저학년 아이들 밥은 안챙겨주고,, 선생 지가 제일 빨리 자기밥 챙기고 수업은 보조 샘에게 맡기고 허구한날 컴퓨터만 보고 있고,,,학교에 전문 과목 선생님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음악 시간에는 음악실에 가서 배우고,, 체육시간에는 체육선생님이 가르치고,, 영어시간에는 영어실에 가는데,,, 중간 중간 비어 있는 시간이 얼마나 많은데,,, 도대체 뭐가 얼마나 바쁘길래 일기장을 월요일에 가져가서 금요일에 주는지 기가 찰 노릇입니다,.. 학생이나 50명 되면 모르겠는데,, 꼴랑 16명 일기장 보는데,,, 일주일이나 걸립니다. 우리 아이만 월요일에 빨리 검사 하고 보내달라고 부탁하니,,, 월요일에 너무 바쁘니 주말용 일기장을 하나 더써서 보내라고 합니다,,,
몇년 전, 일기장 검사 인권침해 논란이 있었죠?! 일기장 검사의 의도는 아이들의 인권을 침해할만큼 과하지 않아야죠☺️ 검사를 원치 않는 날은 아이들이 일기장을 접어두어 그 부분은 선생님께서 보지 않으세요☺️ 초등에서 일기쓰기는 생활문의 개념으로 글쓰기, 작문이 목적입니다^^
@@anywhere_school 오 답변 감사해요. 아이들이 원치 않을 땐 검사를 하지 않고 있었군요. 하지만 보통 일기를 초등학교 저학년 때 쓰는 걸 생각하면 아이들이 '사생활 침해'라는 개념이 무엇인지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진 않습니다. 저도 어렸을 적 썼던 일기장을 보면 정말 별별 이야기를 썼더군요. 당시엔 부끄럼 없이 썼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이런 걸 왜 썼나 싶은.. 일기 작성 대신 어떤 주제에 대해 본인 생각을 적는 글쓰기 방법은 어떨까요?
@@밤하늘의별빛-k5l 좋은 의견입니다^^ 고학년 아이들은 요즘 주제일기, 즉 말씀하신것 처럼 어떤 주제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적는 글쓰기를 하거나 독서록 쓰기로 일기쓰기를 대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학년에게는 어려울 수 있지요~! 사생활을 침범하지 않는 방향을 학교에서도 많이 고민해보도록 할게요^^
아마 요즘엔 '일기'자체만을 내는 숙제는 거의 없을 거에요~ 저희반을 예로 들면 매주 1회 교사가 제시하는 주제로 글쓰기 숙제를 냅니다. 이 주제가 아니더라도 상상이야기, 좋아하는 것, 일기 등 다양하게 쓸 수 있어요. 또한 윗부분에 '읽지마세요'라고 적어놓으면 읽지 않고 코멘트도 적지 않는답니다😊
선생님 아이가 초 3 남아인데요, 일기쓰기를 어려워하지 않고 한페이지가 차고 넘치도록 술술 쓰는데, 제가 보기엔 너무 짜임새가 없습니다. 마치 일기 속에서 말 그대로 “보이지 않는 자유” 가 날아다녀요. 책을 많이 즐겨읽는 아이라 그런가 아이디어는 많아서 쓸거리가 없어 고민하진 않아요. 쓰는데는 막힘이 없는데, 논리적인 구성도 없고 문장표현도 매끄럽거나 세련되지 않아요. 또 어떤 때는 감정표현은 거의 없고 마치 설명서를 적어놓은 듯한 글일 때도 있고요 (큐브를 매우 좋아하는데 본인이 그날 공부한 큐브 해법 등), 어디 산책을 다녀온 일을 적을 때는 “길의 너비가 30-35cm로 매우 좁았다” 등등의 사실적 관찰 이야기로 한페이지 다 채울때도 있고요.. 자신이 상상한 매우 큰 단위 수에 대해 한 가득 적었을 때에는 읽는 사람은 솔직히 무슨 말인지도 모를 정도로 글이 지리멸렬했어요 좀 더 나은 글이 되기 위해 풍부한 감정표현이라든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야 된다든가 매끄러운 문장표현이라든가 그런 조언을 해주고 싶지만 그러면 질색을 하고 싫어해서 참 어렵습니다. 그냥 맘대로 맘껏 쓰게 내버려둬야 하는건가요 ㅠㅠ 아이가 외동이라 보통 초3 아이들은 일기를 어느 수준으로 쓰는지, 원래 이렇게 문장도 매끄럽지 않은건지 (구어체로 써요)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쾌락독서님~ 초3남아가 한페이지가 차고 넘치도록 술술 쓰는 것 자체는 글쓰기에 좋은 능력입니다~ 문장표현이 매끄럽고 세련되기 위해서는 어른들도 수차례 탈고하며 다듬습니다^^ 지리멸렬한 글, 제가 보고 싶네요^^ 엄청 칭찬할지도~몰라요^^;;;; 있었던 일을 자세히 설명하는 담화형식의 글이 글쓰기의 기본입니다. 우리 아이는 분명 기본기가 탄탄하게 잡혀가고 있어요~ 길의 너비가 30-35cm로 매우 좁았다... 제가 담임교사면 저 문장에 밑줄과 별표가 몇 개쯤 되었겠어요^^
일기쓰기
감정표현 다양하게사용
따옴표 사용
오감표현 사용
인상깊은한가지주제 사용
점검하기 다시읽고고처쓰고바꿔쓰기
저는 어렸을때 주변에 놀거리가 책 밖에 없어서 책을 많이 읽었어요. 글쓰기를 배워본적이 없는데 선생님이 말씀하신데로 쓰고 다시 읽고 고치고 하는게 습관이 되었어요.
예비초등엄마 인데 진짜 선생님 영상 정독중입니다 많은 영상들 중 선생님 영상이 최고입니다~감사합니다
우리 가족은 일주일에 3번 저녁 식사 후 식탁에 둘러 앉아 온 가족이 일기를 함께 써요
나머지 날에는 교환 편지나
독서기록장을 쓰기도 하구요
일기가 공부고 숙제라는 개념을 좀 없애주고 싶어서 함께 하는데 일기 쓰는 시간을 즐거워하기도 하고
제 일기장을 읽어보며 자존감이 올라가기도 하고 따라쓰기도 하고
기쁘고 속상하고 힘들고 그날의 감정을 교감하니 또 좋더라고요
그동안 쌍둥이 아이들의 일기 내용이 왜
차이가 많이 나는지 알지 못하고
부족한 부분을 하수의 방법으로 연습을 시켰네요..
선생님 덕분에 새벽부터 오늘의 일기가 빨리 쓰고 싶어지는 날입니다~^^
오늘도 덕분에 잘 배우고 갑니다
미국에서 한글학교 교사를 맡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일기 숙제를 내 주고 싶은데,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몰라서 고민이 많았어요. 감정 표현과 따옴표를 사용하는걸 한번 공유해 보려고요. 정말 유익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와 함께 보면 일기쓰기 방법을 배울수 있어 좋을거같아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첫번째 방법처럼 담임선생님께서 주신
감정을 표현하는 어휘표를 보고
골라서 쓰도록 하는 방법은 하고 있었는데
" " 따옴표 사용은 처음 들어보는데
너무 좋을거 같아요
주2회 쓰기를 하는데
맘같아선 주7회를.... ㅎㅎㅎ
영상세대지만 결국 컨텐츠의 본질은 글쓰기 능력으로
나오는데 너무 글쓰기를 싫어해서 고민이 컸거든요
독서록보다 더 어려워하는게 일기더라고요
무작정 쓰지않고 우선 말로 생각을 정리 하게 하니
훨씬 더 쓰기가 수월해요
글쓰기 고민이 많아서 대부분 선생님들 유튜브
찾아봤는데 알려주신 방법들이 최고입니다!!
보내주신 독서 활동지 감사합니다. ^^
어떤 시대, 어느 세대(Z세대라도)도 모든 업적의 결과물은 글쓰기가 근본이 되지요^^ 그래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학습이 글쓰기...글을 즐겨 쓸 줄 아는 아이로 함께 길러보아요^^ 댓글에 큰 힘을 얻고 다음 영상도 준비합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순간을 기록해라는
말씀 하루의 일을
다쓰려고 하지마라고
저에게 말하는거 같네요
육십 대인데 몇 해째
일기쓰려고 애쓰는 경우가
많아요
미국에서 거주중인데, 일기쓰기는 몇학년 부터 하나요? 한글 배우고 있는중이에요..!
맞아요 제 인☆ 볼때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엄마, 내가 이랬어? " "우리 이때 재밌었지?" 하고 같이 얘기도 나누게 되고요^^
선생님 2학년 앞두고 받침을 어려워해서
30일 한글 때기 책 복습으로 하고 있는데 아들이 영상보면서 하는걸 즐거워하네요. 혹시 글쓰기 워크 북도 만들계회없으신가요? ㅜㅜ.. 시중에 나와있는거 몇개봤는데 한글도 서툰 1학년이 하기에는 어렵더러라구요.
안녕하세요. 동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속에서 말씀하신 오감과 자세한 감정 표현 리스트 공유 해주실수실수 있을까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일기가 쓰고 싶어지네요^^
선생님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말씀이시네요~
우리아이를 제가 하수로 만들었네요~ㅠ
일기도 이렇게 중요한지몰랐어요~
저부터 일기쓰기해야겠어요~~
참 참신하네요~~~저도 딸램 일기쓰는날 같이 써 보고 바꿔봐야겠네요^^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선생님 제 아이는 5살인데, 아이키우면서 제가 부족함이 많아서 저를 고치고 있어요. 덕분에 이쁜 글씨체를 얻었네요. 이젠 일기도 잘써볼게요~^^
일기 퀄리티가 정말 높아지네요! 꿀팁 감사합니다 ~~ 항상 많은 도움이 됩니다^^
선생님~초4 아들을 둔 엄마인데요~
아들이 자기생각 표현하는 글쓰기를 너무 힘들어해요ㅠ 학교에서 매일 담임선생님께서 일기쓰기와같이 짧게 글을 쓰게하는데 그시간에 뭘써야할지 모르겠다고 안쓰거나 글짖기 시간에 멍하게 앉아있다 오는경우가 많습니다ㅠㅠ 어떻게 지도해야할까요? 손힘도 약해서 쓰는거자체를 너무 싫어합니다ㅠ
선생님 잘 보고 있어요 학교에서 일기를 숙제로 내주지 않아 집에서 쓰기 시작했는데 맞춤법을 교정해주어야겠죠?
고등학생인데 일기 매일 쓰는데 너무 문장이 짧아서 길게 쓰려고 왔는데 진짜 도움되었어요!!
하루하루가 특별할거없이 늘 똑같으면 도데체 뭘써야할지 막막해서 일기를 안쓰게 되더라구요 ㅠ
다시읽고-고쳐쓰고-바꿔읽기가 핵심이군요!
저도 카스 육아일기 쓰거든요. 저한테 더 도움되는 좋은 내용이었어요 ㅎ 아들도 초등 1년생이니 서서히 일기를 쓰게 해야하는데 쓰는게 안되서 쉽지 않기도 하고 쓰는걸 싫어해요 ㅋ 쓰고싶을때 쓴다면서 제 말문을 막더라고요 ㅎ 유익한 내용 감사합니다. 받아쓰기가 안되는데 도움될만한 영상을 제가 못찾았다면 좀 알려주세요 ㅎ 그리고 복받으세요
우와 선생님 너무 ㅅ감사헤요 일기를 잘 쓰고 싶었는데
너무 감사해요
우와~저가 아이한테 이걸 말해주었는데 실력이 늘고 있어요^-^
초3아이 일주일에 한번쓰는 일기때문에 제가 더 스트레스 받는데 큰도움되었습니다.
와. 오늘 또 알차게 배워갑니다!
정말 유익한 영상이이네요!!👍 감사합니다~
서월선생님^^ 댓글감사해요!!!
선생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잘 실행해볼게요!
너무 육익해요 우리아이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용☆따봉
정말 좋은 팁이네요^^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너무 유익합니다 ㅋㅋ 감사해요🤤
저도 감사해요^^
😮담임 선생님이 일기 쓰기를 방해하고 있을때😮
저희 아이는 일기를 매일 씁니다.
담임 선생님이 일기를 월요일에 검사 하면 금요일에 줍니다,,,
월요일은 너무 바쁘니까,,,
숙제용 일기를 따로 써서 보내라고 합니다,,
그렇게 해놓고선,,,
점심때,, 저학년 아이들 밥은 안챙겨주고,, 선생 지가 제일 빨리 자기밥 챙기고
수업은 보조 샘에게 맡기고 허구한날 컴퓨터만 보고 있고,,,학교에 전문 과목 선생님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음악 시간에는 음악실에 가서 배우고,,
체육시간에는 체육선생님이 가르치고,,
영어시간에는 영어실에 가는데,,,
중간 중간 비어 있는 시간이 얼마나 많은데,,, 도대체
뭐가 얼마나 바쁘길래
일기장을 월요일에 가져가서 금요일에 주는지 기가 찰 노릇입니다,..
학생이나 50명 되면 모르겠는데,,
꼴랑 16명 일기장 보는데,,,
일주일이나 걸립니다.
우리 아이만 월요일에 빨리 검사 하고 보내달라고 부탁하니,,,
월요일에 너무 바쁘니 주말용 일기장을 하나 더써서 보내라고 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선생님 질문입니다 아이가 손힘이 약해서 연필잘못잡는경우(10월생 발육느림) 어떻게해야 효율적으로 연필잡게할수있을까요??
초등학생인가요? 연필로 글씨쓰는 연습도 필요하지만 크레파스나 색연필로 그리고 칠하는 활동도 함께 병행해야 해요. 손힘이 약하다면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오~~ 아들일기쓰는거 너무 힘들어하는데 잘 활용해볼께요ㅎㅎ
오~~~댓글 감사해요^^ 일기쓰기가 즐거운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5분전이다
저도 감사해요☺️❤️❤️
선생님.. 뜬금 없으시겠지만.. 헤어스타일 너무 이쁘시네요 ㅠㅠ
뜬금없으시다는 댓글에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해요😍😍
저는 하수였네요 ㅜ0ㅜ 노력하겠습니다..!
일기 문제 완료 !
문득 드는 생각이 선생님이 내 엄마였었으면 하는...ㅋ😅😅😅😂
선생님 안녕하세요 20살 아이입니다 저는 아직도 참 재미있었다를 써요..^^
20살 아이님^^ 반가워요^^😅😂❤️
일기장 검사가 인권 침해라는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몇년 전, 일기장 검사 인권침해 논란이 있었죠?! 일기장 검사의 의도는 아이들의 인권을 침해할만큼 과하지 않아야죠☺️ 검사를 원치 않는 날은 아이들이 일기장을 접어두어 그 부분은 선생님께서 보지 않으세요☺️ 초등에서 일기쓰기는 생활문의 개념으로 글쓰기, 작문이 목적입니다^^
@@anywhere_school 오 답변 감사해요. 아이들이 원치 않을 땐 검사를 하지 않고 있었군요. 하지만 보통 일기를 초등학교 저학년 때 쓰는 걸 생각하면 아이들이 '사생활 침해'라는 개념이 무엇인지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진 않습니다. 저도 어렸을 적 썼던 일기장을 보면 정말 별별 이야기를 썼더군요. 당시엔 부끄럼 없이 썼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이런 걸 왜 썼나 싶은.. 일기 작성 대신 어떤 주제에 대해 본인 생각을 적는 글쓰기 방법은 어떨까요?
@@밤하늘의별빛-k5l 좋은 의견입니다^^ 고학년 아이들은 요즘 주제일기, 즉 말씀하신것 처럼 어떤 주제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적는 글쓰기를 하거나 독서록 쓰기로 일기쓰기를 대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학년에게는 어려울 수 있지요~! 사생활을 침범하지 않는 방향을 학교에서도 많이 고민해보도록 할게요^^
아마 요즘엔 '일기'자체만을 내는 숙제는 거의 없을 거에요~ 저희반을 예로 들면 매주 1회 교사가 제시하는 주제로 글쓰기 숙제를 냅니다. 이 주제가 아니더라도 상상이야기, 좋아하는 것, 일기 등 다양하게 쓸 수 있어요. 또한 윗부분에 '읽지마세요'라고 적어놓으면 읽지 않고 코멘트도 적지 않는답니다😊
아이가 선생님에 대한 개인적인 원한을 썼다고 꼽주지 마세요. 선생들 그걸로 아이들을 차별하고 모질 게 구는 교사도 봤습니다.
선생님 아이가 초 3 남아인데요,
일기쓰기를 어려워하지 않고 한페이지가 차고 넘치도록 술술 쓰는데, 제가 보기엔 너무 짜임새가 없습니다. 마치 일기 속에서 말 그대로 “보이지 않는 자유” 가 날아다녀요.
책을 많이 즐겨읽는 아이라 그런가 아이디어는 많아서 쓸거리가 없어 고민하진 않아요. 쓰는데는 막힘이 없는데, 논리적인 구성도 없고 문장표현도 매끄럽거나 세련되지 않아요.
또 어떤 때는 감정표현은 거의 없고 마치 설명서를 적어놓은 듯한 글일 때도 있고요 (큐브를 매우 좋아하는데 본인이 그날 공부한 큐브 해법 등), 어디 산책을 다녀온 일을 적을 때는 “길의 너비가 30-35cm로 매우 좁았다” 등등의 사실적 관찰 이야기로 한페이지 다 채울때도 있고요..
자신이 상상한 매우 큰 단위 수에 대해 한 가득 적었을 때에는 읽는 사람은 솔직히 무슨 말인지도 모를 정도로 글이 지리멸렬했어요
좀 더 나은 글이 되기 위해 풍부한 감정표현이라든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야 된다든가 매끄러운 문장표현이라든가 그런 조언을 해주고 싶지만 그러면 질색을 하고 싫어해서 참 어렵습니다.
그냥 맘대로 맘껏 쓰게 내버려둬야 하는건가요 ㅠㅠ
아이가 외동이라 보통 초3 아이들은 일기를 어느 수준으로 쓰는지, 원래 이렇게 문장도 매끄럽지 않은건지 (구어체로 써요)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쾌락독서님~
초3남아가 한페이지가 차고 넘치도록 술술 쓰는 것 자체는 글쓰기에 좋은 능력입니다~
문장표현이 매끄럽고 세련되기 위해서는 어른들도 수차례 탈고하며 다듬습니다^^
지리멸렬한 글, 제가 보고 싶네요^^ 엄청 칭찬할지도~몰라요^^;;;;
있었던 일을 자세히 설명하는 담화형식의 글이 글쓰기의 기본입니다. 우리 아이는 분명 기본기가 탄탄하게 잡혀가고 있어요~
길의 너비가 30-35cm로 매우 좁았다...
제가 담임교사면 저 문장에 밑줄과 별표가 몇 개쯤 되었겠어요^^
@@anywhere_school 선생님 상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덕분에 마음이 좀 편해지고 방향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이거 단계단계조금씩. 해야됨 ㅎㅎ
바꿔 읽는것돟은 빙법 같네요
아이들이 좋아할거예요^^
제가 6학년인데 일기 쓴지가 넘 오래되서 까먹었었는데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
저의아이는일기쓰라고하면
그림을엄청 작게 그려요
좀 크게 그리라고해도조그만하게
그리네요
많은 아이들이 크게 그리기를 힘들어해요^^ 크게 그렸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약간의 연습이 필요하답니다~ 큰 종이에 과감하게 스케치하는 경험을 주세요
@@anywhere_school 조은정보감사합니다
저도아이랑같이 그림도
그려보고해야겠네요
???????
4등 ㅎ
❤❤❤❤😢😢ㅅㅈㅇㅋㅋㅋㅋㅋㅋ❤❤❤❤😢😢😢😮😮😮😮😅😅난 😊그냥 다 ❤❤❤❤❤❤❤❤❤❤
일기검사로 아이들 개인생활을 알고 싶으세요? 학교생활만 알면 되지. 왜 개인생활까지 알면서 애들 생활을 통제하려고 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