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바라 때문에 당시에 친구들끼리 뇌피셜로 말 많았었는데 클론이랑 사이 안좋다던가 당시 강원래 사고나고 김송님이랑 결혼했을땐가 그랬는데 "Cf i hate so song" 에서 song도 그 김송님을 지칭한거다 아니다 하면서 당시 샤바라 하면 쿵따리 샤바라가 한번에 떠오르던때라 더 그랬던듯...벌써 20년 전이네..
개인적으로 이곡 진짜 좋아했는데 당시에 의외로 생각보다 뜨지 못해서 아쉬웠었던 곡이었는데 이런 사연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확실히 터틀맨의 곡들과는 느낌이 많이 다른 듯. 거북이 버전은 지금 들어도 여전히 좋은데 제이에스 버전은 뭔가 좀 촌스러운 느낌이랄까? 되게 오래된 노래 같음.
저도 예전에 이 노래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이트의 계정명을 순한사랑으로 다 바꿨었죠. 그런데 저 사연 알고나서 2집의 "나는"으로 최고 좋아하는 곡을 갈아탔던 기억이 있습니다. 진짜 당시 JS 종로에서 음반 듣다가 WHY 곡 듣고 정말 충격받았었네요. 벌써 10여년 전이군요. 1집 3속곡 순한사랑 만큼이나 2집 3속곡 나는 도 흥미로운 사연 많죠. 1집 3속곡과는 달리 2집 3속곡은 소속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의 의지로 선택된 곡인지라... 물론 안타깝게도 이 곡 또한 방송활동 2곡, 행사 1곡, 콘서트 1곡밖에 하지 못했던 비운의 곡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 노래는 보컬 금비씨가 거북이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임성훈님 - 장군에게), (지이님 - 10년전으로) 더 재밌는 사실은 의외로 이 노래가 속칭 업소녀에게 인기가 많았다는 사실이죠. 예전 2004년도에 한 성인 사이트에서 설문조사 한 적 있는데 거기서 5위인가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1위가 스페이스 A 섹시한 남자였고 2위랑 4위는 기억 안나고 3위가 서주경 당돌한 여자였을 겁니다. 이 노래가 음악을 하는 거북이의 애환을 담은 곡인데 그들의 삶과 동질감이 있었나 봅니다. 순한사랑 영상에 나는 노래 뻘글 쓰고 갑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지이님이 좋아하는 곡인 10년전으로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할게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taddthomas01 KSK는 10년이 지났지만에서 님이 추천해주셧던 인터뷰게임의 지이 인터뷰에서 자세히 나와. 향기로운 추억에서는 간단하게 언급하려합니다. 그것보다 터틀맨이 왜 2집부터 정규앨범에서 리메이크를 빼버렸는지 그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자료가 별로 없어 터틀맨 인터부에 제 가설과 평가로 진행하려합니다. 좋은 의견있으면 언제나 댓글 부탁드립니다
이 순한사랑 사건 때문에 1집까지 타인의 곡을 받는데 거부감을 갖지 않았던 임성훈님이 2집부터 남의 곡을 일체 받지않고 독자 작업하는 계기가 된 사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디스코파이터가 팀이었군요. 전 작곡자 김가년씨 1인 예명인 줄 알았는데 말이죠. 참고로 여기 실린 임성훈님의 글 아직 거북이 다음 카페 가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음에 2011년 거북이 카페도 같이 있기 때문에 헷갈리시면 안됩니다. (지금 찾아봤는데 2011년 카페는 사라졌네요. Turtles Family Club 멤버글도 초기 건 없어진게 좀 있네요. 아쉽군요. 그러나 저러나 메딕의 독백은 언제 들을 수 있을련지 10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 노래 만큼은 찾기 어렵군요. 덧붙임 : 순한사랑 스토리를 하셨으니 이제 앨범에는 실리진 않고 엉뚱한 음반에 실렸지만 실상은 초명곡인 안녕 (Hip-hop Version) 이야기도 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거 엄청 명곡인데... 댄스 버전은 거북이가 유명해진 후에 발표해서 아는 분들이 있는데 힙합버전은 아는 분이 많이 없네요. 일단 제가 나무위키 쪽에는 안녕이란 곡에 대해 간략한 스토리 써놨습니다. 아 참!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집 고부기 부클릿에 터틀맨이 디스코파이터에게 감사인사를 했는데 거기 괄호안에 팀원 두명의 이름을 올려서 저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터틀맨을 알게되면서 느낀건 2집부터 말한마디 인터뷰 하나 가사 한줄 거짓과 위선을 배격하려고 무척 노력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1집과 좀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이 내용은 REAL LOVE에서 다루려 합니다. 좋은 내용 있으면 계속 올려주십시요. 영상제작에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i.p.ritsukookazakihima7675 나무위키 확인하고 왔습니다. 안녕은 1집 리뷰끝나고 2집 넘어가기전 수빈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꾸밀예정입니다.. 팬들이 수빈에 대해 부정적이지만 1집 성공에 기여한 바 거북이의 역사에서 빠질순 없다 생각해서 정리하려합니다. 그때 나무위키 내용도 함께 정리해야겠습니다(전 수빈의 마지막 녹음인줄 알았는데 . 그게 아닌걸 님의 글을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그렇게 되면 수빈은 01년 6월 이전에 이미 거북이 멤버였다는 추정이 됩니다. 왜냐면 01년1월 희입합이 나오고 레드페이스가 잠시 거북이 멤버로 있을때가 겨울 이었으니..물론 메딕이야기도 처음입니다) 터틀맨과 거북이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게 목적이니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sfhvjxu1 예 수빈의 합류는 급작스럽게 이뤄진게 아닙니다. 임성훈님께서 메이저 데뷔를 위해 고2였던 수빈을 영입했다고 했으니 이미 2000년 겨울이나 2001년 1월에는 영입이 이뤄졌다고 봐야합니다. 그리고 오버 데뷔 전 낸 곡이 밀림 사이트의 메딕의 독백일 겁니다. 메딕의 독백 발표가 2001년 6월이었으니까 그 전에는 수빈은 이미 영입 완료되어 합을 맞췄다고 봐야합니다. 당시 밀림이란 사이트가 인디뮤지션의 실험적인 곡을 배포하는 사이트였고 메딕의 독백도 우리가 아닌 거북이의 음악과는 다른 꽤나 실험적인 곡이었을텐데 듣지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곡이 존재했다는 흔적 자체는 m2.melon.com/album/reply.htm?albumId=43215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안녕 같은 경우는 원래 제작 자체는 T.D.F 시절에 되었지만 당시 멤버들이 녹음하진 않았고 추후 1집 멤버가 녹음을 하게된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홍보용 미완성곡 (데모상태) + 계약상 이유 (제 판단으로는 Korea hiphop mania 001 컴필레이션 앨범과 관계가 있지않나 생각됩니다.) 로 앨범에 싣지 못한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 후 1집의 성공으로 궤도에 오른 후 다시 마스터링 및 재녹음 작업을 거쳐 나온게 장서희의 촛불이란 컴필레이션 앨범에 실린 안녕이죠. 즉, 안녕이란 곡이 지니는 상징성은 1집 멤버 체제에서의 초기 녹음곡 중의 하나이자 수빈 보컬 시기의 마지막을 장식한 곡이란 점이죠.
@@r.i.p.ritsukookazakihima7675 여차저차해서 거북이 1집 발매전 맴버였던 레드페이스를 만났습니다. 거북이 1집과 희입합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1집 발매전 터틀맨/지이/레드페이스 이렇게 3명으로 구성, 곡준비 다하고 발매준비할때 레드님이 팀에서 나가게 되었다하며 그 시기가 2001년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때라 들었습니다. 제가 올린 '사계' 영상에서 수빈님이 2002년 5월 사계가 인기를 끌기전 8~9개월 정도 기간이 있었다하니 거슬러 계산하면 아마 2001년 8월~9월 쯤이 되는 듯합니다. 레드님은 나가기 직전 앨범구성까지 마쳤다하니 곡작업에 참여했던 레드님이 나가면서 앨범을 급하게 새로 구성, 디스코파이터의 노래를 무려 3곡이나 채운것으로 보입니다. 관련내용은 리얼러브에서 정리해보겠습나다. 메딕의 독백이나 밀림사이트는 시간이 부족해서 묻지 못했습니다. 틈이되면 다시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덕분에 조금씩 정리되는 듯합니다.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힐링이 되는 곡.. 희귀자료 감사요.ㅎ
순한사랑이 이런 사연이 있는 곡이었군요. 저는 단순히 터틀맨이 만든 곡이 아니라는 것만 알았었는데 터틀맨 열정님 덕분에 또 하나 알았네요. 그리고 타이틀 곡으로 선정된 사연도 알게 되었구요. 다시 한번 좋은 영상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세요!!
샤바라 때문에 당시에 친구들끼리 뇌피셜로 말 많았었는데 클론이랑 사이 안좋다던가 당시 강원래 사고나고 김송님이랑 결혼했을땐가 그랬는데 "Cf i hate so song" 에서 song도 그 김송님을 지칭한거다 아니다 하면서 당시 샤바라 하면 쿵따리 샤바라가 한번에 떠오르던때라 더 그랬던듯...벌써 20년 전이네..
개인적으로 이곡 진짜 좋아했는데 당시에 의외로 생각보다 뜨지 못해서 아쉬웠었던 곡이었는데 이런 사연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확실히 터틀맨의 곡들과는 느낌이 많이 다른 듯. 거북이 버전은 지금 들어도 여전히 좋은데 제이에스 버전은 뭔가 좀 촌스러운 느낌이랄까? 되게 오래된 노래 같음.
저도 예전에 이 노래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이트의 계정명을 순한사랑으로 다 바꿨었죠. 그런데 저 사연 알고나서 2집의 "나는"으로 최고 좋아하는 곡을 갈아탔던 기억이 있습니다. 진짜 당시 JS 종로에서 음반 듣다가 WHY 곡 듣고 정말 충격받았었네요. 벌써 10여년 전이군요. 1집 3속곡 순한사랑 만큼이나 2집 3속곡 나는 도 흥미로운 사연 많죠. 1집 3속곡과는 달리 2집 3속곡은 소속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의 의지로 선택된 곡인지라... 물론 안타깝게도 이 곡 또한 방송활동 2곡, 행사 1곡, 콘서트 1곡밖에 하지 못했던 비운의 곡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 노래는 보컬 금비씨가 거북이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합니다.
(임성훈님 - 장군에게), (지이님 - 10년전으로)
더 재밌는 사실은 의외로 이 노래가 속칭 업소녀에게 인기가 많았다는 사실이죠. 예전 2004년도에 한 성인 사이트에서 설문조사 한 적 있는데 거기서 5위인가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1위가 스페이스 A 섹시한 남자였고 2위랑 4위는 기억 안나고 3위가 서주경 당돌한 여자였을 겁니다. 이 노래가 음악을 하는 거북이의 애환을 담은 곡인데 그들의 삶과 동질감이 있었나 봅니다.
순한사랑 영상에 나는 노래 뻘글 쓰고 갑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지이님이 좋아하는 곡인 10년전으로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할게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독 이질적이다 싶었는데 역시 터틀맨 작곡이 아니었네용
샤바라가 큰 의미가 아니였군요 카페 한줄메모에 어떤 분이 궁금해하시길레 외부작곡가 분들 작업하시고 렙메이킹은 직접하셨나해서 무슨 사연이 있으신가 했는데 그 부분도 디스코파이터 분들이 작업하셨던 부분이군요 ㄷㄷ..
거북이 노래의 특징은 멜로디는 기본이고 그 가사에 깊은 의미가 있기에 신경을 곤두서고 두 노래를 비교해보았습니다.
팬심 항상 감사드립니다.
コブギの歌がとても好きだった。心に寄り添ってくれた。タートルマンに会いたい。
最高歌手の歌をずっと聞くことができないというのが惜しいです。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참고로 터틀맨은 고인입니다.
지금에야 감상했네요
이 노래에 비하인드 스토리를 어떻게 아셨나요? 궁금하네요 ㅎㅎ
뮤직비디오도 전 처음보는거고요
감사했습니다
벌써부터 다음곡이 궁금하네요
2집 시작인가요?
항상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넷을 열심히 찾아본 결과일 뿐입니다. 다음곡은 1집 향기로운 추억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sfhvjxu1 월요일아침이나 새벽에 항상 보는게 일상이 되었네요. . . 저의 조그마한 삶의 낙입니다 ㅎㅎ
다음주도 할말이 많으시겠네요
향기로운 추억은 사연이 많은 좋은곡이니깐요. . . . 특히 KSK는. . . .
@@taddthomas01 KSK는 10년이 지났지만에서 님이 추천해주셧던 인터뷰게임의 지이 인터뷰에서 자세히 나와. 향기로운 추억에서는 간단하게 언급하려합니다. 그것보다 터틀맨이 왜 2집부터 정규앨범에서 리메이크를 빼버렸는지 그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자료가 별로 없어 터틀맨 인터부에 제 가설과 평가로 진행하려합니다.
좋은 의견있으면 언제나 댓글 부탁드립니다
@@sfhvjxu1 정말 기대됩니다
홧팅 하십시요
리얼러브는 어느팀앨범에실렸던건가요?? 이런 비하인드있는줄몰랐어요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리얼러브도 제이에스가 취입하였습니다. 제이에스앨범의 제목은 Just One입니다. 며칠전 거북이 1집 발매직전 멤버 레드페이스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순한사랑에 또 하나의 사연이 있었습니다. 관련내용은 리얼러브편에서 다루겠습니다 .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순한사랑 사건 때문에 1집까지 타인의 곡을 받는데 거부감을 갖지 않았던 임성훈님이 2집부터 남의 곡을 일체 받지않고 독자 작업하는 계기가 된 사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디스코파이터가 팀이었군요. 전 작곡자 김가년씨 1인 예명인 줄 알았는데 말이죠.
참고로 여기 실린 임성훈님의 글 아직 거북이 다음 카페 가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다음에 2011년 거북이 카페도 같이 있기 때문에 헷갈리시면 안됩니다. (지금 찾아봤는데 2011년 카페는 사라졌네요. Turtles Family Club 멤버글도 초기 건 없어진게 좀 있네요. 아쉽군요.
그러나 저러나 메딕의 독백은 언제 들을 수 있을련지 10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 노래 만큼은 찾기 어렵군요.
덧붙임 : 순한사랑 스토리를 하셨으니 이제 앨범에는 실리진 않고 엉뚱한 음반에 실렸지만 실상은 초명곡인 안녕 (Hip-hop Version) 이야기도 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거 엄청 명곡인데... 댄스 버전은 거북이가 유명해진 후에 발표해서 아는 분들이 있는데 힙합버전은 아는 분이 많이 없네요. 일단 제가 나무위키 쪽에는 안녕이란 곡에 대해 간략한 스토리 써놨습니다.
아 참!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집 고부기 부클릿에 터틀맨이 디스코파이터에게 감사인사를 했는데 거기 괄호안에 팀원 두명의 이름을 올려서 저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터틀맨을 알게되면서 느낀건 2집부터 말한마디 인터뷰 하나 가사 한줄 거짓과 위선을 배격하려고 무척 노력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1집과 좀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이 내용은 REAL LOVE에서 다루려 합니다. 좋은 내용 있으면 계속 올려주십시요. 영상제작에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fhvjxu1 위의 안녕 노래 스토리를 이야기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힙합버전은 알려지진 않았지만 초명곡 이니까요. 제일 대박은 메딕의 독백인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진짜 듣기 힘드네요. 그 곡은...
@@r.i.p.ritsukookazakihima7675 나무위키 확인하고 왔습니다.
안녕은 1집 리뷰끝나고 2집 넘어가기전 수빈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꾸밀예정입니다.. 팬들이 수빈에 대해 부정적이지만 1집 성공에 기여한 바 거북이의 역사에서 빠질순 없다 생각해서 정리하려합니다. 그때 나무위키 내용도 함께 정리해야겠습니다(전 수빈의 마지막 녹음인줄 알았는데 . 그게 아닌걸 님의 글을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그렇게 되면 수빈은 01년 6월 이전에 이미 거북이 멤버였다는 추정이 됩니다. 왜냐면 01년1월 희입합이 나오고 레드페이스가 잠시 거북이 멤버로 있을때가 겨울 이었으니..물론 메딕이야기도 처음입니다)
터틀맨과 거북이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게 목적이니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sfhvjxu1 예 수빈의 합류는 급작스럽게 이뤄진게 아닙니다. 임성훈님께서 메이저 데뷔를 위해 고2였던 수빈을 영입했다고 했으니 이미 2000년 겨울이나 2001년 1월에는 영입이 이뤄졌다고 봐야합니다. 그리고 오버 데뷔 전 낸 곡이 밀림 사이트의 메딕의 독백일 겁니다. 메딕의 독백 발표가 2001년 6월이었으니까 그 전에는 수빈은 이미 영입 완료되어 합을 맞췄다고 봐야합니다.
당시 밀림이란 사이트가 인디뮤지션의 실험적인 곡을 배포하는 사이트였고 메딕의 독백도 우리가 아닌 거북이의 음악과는 다른 꽤나 실험적인 곡이었을텐데 듣지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곡이 존재했다는 흔적 자체는
m2.melon.com/album/reply.htm?albumId=43215
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안녕 같은 경우는 원래 제작 자체는 T.D.F 시절에 되었지만 당시 멤버들이 녹음하진 않았고 추후 1집 멤버가 녹음을 하게된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홍보용 미완성곡 (데모상태) + 계약상 이유 (제 판단으로는 Korea hiphop mania 001 컴필레이션 앨범과 관계가 있지않나 생각됩니다.) 로 앨범에 싣지 못한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 후 1집의 성공으로 궤도에 오른 후 다시 마스터링 및 재녹음 작업을 거쳐 나온게 장서희의 촛불이란 컴필레이션 앨범에 실린 안녕이죠.
즉, 안녕이란 곡이 지니는 상징성은 1집 멤버 체제에서의 초기 녹음곡 중의 하나이자 수빈 보컬 시기의 마지막을 장식한 곡이란 점이죠.
@@r.i.p.ritsukookazakihima7675 여차저차해서 거북이 1집 발매전 맴버였던 레드페이스를 만났습니다. 거북이 1집과 희입합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1집 발매전 터틀맨/지이/레드페이스 이렇게 3명으로 구성, 곡준비 다하고 발매준비할때 레드님이 팀에서 나가게 되었다하며 그 시기가 2001년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때라 들었습니다. 제가 올린 '사계' 영상에서 수빈님이 2002년 5월 사계가 인기를 끌기전 8~9개월 정도 기간이 있었다하니 거슬러 계산하면 아마 2001년 8월~9월 쯤이 되는 듯합니다.
레드님은 나가기 직전 앨범구성까지 마쳤다하니 곡작업에 참여했던 레드님이 나가면서 앨범을 급하게 새로 구성, 디스코파이터의 노래를 무려 3곡이나 채운것으로 보입니다. 관련내용은 리얼러브에서 정리해보겠습나다. 메딕의 독백이나 밀림사이트는 시간이 부족해서 묻지 못했습니다. 틈이되면 다시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덕분에 조금씩 정리되는 듯합니다.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