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금요일 공연으로 보았는데 어휴 진짜 너무 재미있고 시간 순삭이었어요 이렇게 발레가 재미있으면 누구라도 발레를 다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안무로 자주 공연해주면 좋겠어요 ㅎㅎ 우리나라 무용수들과 국립발레단의 높은 수준을 다시 한번 느꼈고 송정빈 안무가의 능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
저는 4월 12일에 봤어요. 무용수들의 기량이 정말 훌륭했구요. 그런데 의상과 무대미술이 기존 돈키호테와 비교했을때 최고였습니다. 배경이 스페인이지만 차분한 톤의 의상은, 2층에서도 잘 보일만큼 도드라지고 아름다웠구요(특히 군무의 의상). 무대미술은 그 자체로 작품이라고 여겨질만큼 감상하는 즐거움이 컸습니다. 다시한번 더 보려고 했으나 이미 매진이더군요. 2023년 버전의 돈키호테를 내년에도 보고 싶습니다
팜플렛에 의상/무대 디자이너 인터뷰가 있더라구요!☺️ 무대막을 직접 그린것도 정말 대단하죠?! 커튼콜에선 안보이지만 맨 앞에 있던 막(풍차에 돌진하는 돈키호테 그림)도 조명에 따라 변하는 모습이 멋지더라구요. 발레가 음악과 미술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종합예술이란 사실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어요♡
모두의발레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힙니다. 특히 둘시네아를 분리시킨 연출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해요. 키트리ㅡ바질 커플과 돈키호테ㅡ둘시네아 커플이 다른 듯 같음을 보여주며 스토리를 매끄럽게 진행시켜 주더군요. 국립발레단 내에서 재능있는 안무가가 나와서 뿌듯했습니다. 강수진 단장에 대해선 칭찬과 비난이 엇갈리지만, 국립발레단의 기량이 높아졌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아, 또 보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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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금요일 공연으로 보았는데 어휴 진짜 너무 재미있고 시간 순삭이었어요 이렇게 발레가 재미있으면 누구라도 발레를 다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안무로 자주 공연해주면 좋겠어요 ㅎㅎ 우리나라 무용수들과 국립발레단의 높은 수준을 다시 한번 느꼈고 송정빈 안무가의 능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
강수진 단장의 인터뷰를 보니 안무가 육성에 힘을 많이 쏟을거라 하더라구요!
이번 돈키호테 같은, 국립만의 '한국적 고전발레' 작품이 더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저도 언젠가 국립발레단 돈키호테, 보고싶네요. 아쉽지만 이 영상으로 달래야겠네요.
매우 간결하고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직관 못잖케 만족스럽네요
고맙습니다 😊
칭찬 감사드려요!😄 이번 국립의 돈키호테가 반응이 좋은 듯 하니, 아마 앞으로 종종 공연 올리지 않을까요? 그 기회를 놓치지 마셔요~^^
전 이번 돈키호테가 백배 더 재밌었어요. 솔리스트, 파드되, 군두, 몰아치는 2막 후반은 정말 아이돌 콘서트 같은 함성과 기립박수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ㅠㅠ 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
맞아요! 저도 2막 그랑 파드되에서 박수를 끊을 수 없었어요!! 👏👏👏
후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원작 발레공연에서는 돈키호테의 비중이 낮은지 몰랐는데, 영상을 보고 알았네요.
평 감사합니다.
돈키호테 역의 비중이 높아진 특징이 이번 국립 의 가장 큰 특징이었답니다!😀
영상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둘시네아 배역을 분리하여 돈키호테의 사랑이야기가 부각되고, 그렇게 함으로써 돈키호테가 키트리ㅡ바질 커플 사이에 자연스레 개입할 수 있는 개연성이 부여 되더군요. 단순한 줄거리이지만 더욱 멋진 작품이 될수 있었다고 봅니다.
@@권미현-i4f 전문적인 설명 감사드립니다. 공연보고나서 이렇게 여러분들의 설명을 듣고나니 한번 더 보고싶네요. 😃
저는 4월 12일에 봤어요. 무용수들의 기량이 정말 훌륭했구요. 그런데 의상과 무대미술이 기존 돈키호테와 비교했을때 최고였습니다. 배경이 스페인이지만 차분한 톤의 의상은, 2층에서도 잘 보일만큼 도드라지고 아름다웠구요(특히 군무의 의상). 무대미술은 그 자체로 작품이라고 여겨질만큼 감상하는 즐거움이 컸습니다. 다시한번 더 보려고 했으나 이미 매진이더군요. 2023년 버전의 돈키호테를 내년에도 보고 싶습니다
의상과 배경 보는 재미가 쏠쏠했죠!👍👍
도 송정빈 안무가 버전으로 이어서 했으니 앞으로 국립 버전의 도 올해 버전으로 쭉 가지 않을까요?😆
정말 내년에도 다시 하면 좋겠어요!
공연보고 의상과 배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궁금했는데 리뷰보고 루이자 스피나텔리란 분이 만드신걸 알았네요 ~배경도 직접 그린거라니 놀랍네요
팜플렛에 의상/무대 디자이너 인터뷰가 있더라구요!☺️
무대막을 직접 그린것도 정말 대단하죠?! 커튼콜에선 안보이지만 맨 앞에 있던 막(풍차에 돌진하는 돈키호테 그림)도 조명에 따라 변하는 모습이 멋지더라구요.
발레가 음악과 미술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종합예술이란 사실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어요♡
돈키호테 그림은 못 봤는데 ㅎㅎㅎ 다음기회를 노려 볼께요
친절한리뷰 감사드립니다❤❤❤
모두의발레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힙니다. 특히 둘시네아를 분리시킨 연출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해요. 키트리ㅡ바질 커플과 돈키호테ㅡ둘시네아 커플이 다른 듯 같음을 보여주며 스토리를 매끄럽게 진행시켜 주더군요. 국립발레단 내에서 재능있는 안무가가 나와서 뿌듯했습니다. 강수진 단장에 대해선 칭찬과 비난이 엇갈리지만, 국립발레단의 기량이 높아졌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아, 또 보고 싶어라~
4연임을 최초로 할 정도면 강수진 단장이 그래도 신임을 얻고 있다는 말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둘시네아를 통한 개연성이 저도 참 좋았어요. 다소 억지스러울 수 있는 이야기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기분이었어요!
감상평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숲의여왕 바리에이션 없어진 건 아쉽지만 정말 좋았네요.. 다들 정말 잘하셨어요ㅠㅠ
돈키호테를 대표하는 여자 솔로 작품 중 하나인데 아쉽긴 했죠🥲 안무가 인터뷰를 보니 둘시네아-돈키호테의 새로운 파드되를 위해 과감히 뺐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공연을 지방에서도 볼수 있으면 참 좋겠는데 국립이라 지방엔 잘 안오나 봅니다.
아무래도 지방이 서울에 비해 공연이 적죠ㅠ 그래도 발레단들이 서울 공연 전후로 투어 공연을 종종 하더라구요!
다음엔 지방 공연 정보도 영상으로 만들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