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근육을 튼튼하게! 연필잡기 & 그리기(쓰기) 발달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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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5 фев 2024
- [ 소아작업치료실 - 연필잡기 & 그리기(쓰기) 발달 훈련 ]
안녕하세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재활의학팀 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학교 가기 전에 수행하는 연필잡기와 그리기(쓰기) 발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6세 기준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연필잡기 & 그리기(쓰기) 발달은 복합적인 기술을 필요로 하는 발달입니다.
이것은 ‘시각-운동 협응 기술’이라고도 부르는데요. 단어의 뜻처럼 시각기술(눈으로 분석하는 능력)과 운동기술(소근육의 능력)의 조화를 이루면서 수행하는 기술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1. 연필 잡기
크게 4가지로 나눠서 손바닥 잡기, 회내잡기, 정적 삼점 잡기, 동적 삼점 잡기 순으로 발달하게 됩니다. 각 잡기의 기술은 꼭 거치는 발달 과정은 아니니 참고해주세요. 우선 손바닥 잡기 시기에는 아동이 낙서의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모방을 유도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이후 다양한 그리기 경험을 쌓으면서 시기에 따라 연필잡기의 모양의 변화를 주거나 관찰하여 주세요.
연필잡기의 손 모양 만들기가 어렵다면,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 연필잡기 보조도구를 사용해보셔도 좋습니다. 보조도구를 사용하여 점차 연필잡기를 적응시켜 나가 주세요.
2. 그리기(쓰기)
학교 가기 전의 그리기 발달은 이후 숫자나 글씨 쓰기발달에 영향을 주고 있어 중요한 발달과업 중 하나입니다. 처음 1세쯤부터 낙서 형태를 시작으로 점차 선의 형태, 다양한 모양을 그리는 순서의 발달이 이뤄집니다. 이러한 그리기의 습득을 위해서는 아동이 흥미를 가지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합니다.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주세요! 이후 엄마, 아빠의 그리기를 따라서 그려보거나, 다양한 모양을 보고 그려볼 수 있도록 유도해주세요.
개월 수는 대략적인 평균 개월 수입니다. 개월 수보다 발달이 많이 늦는다면 재활의학과 진료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