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흥미로운 캐릭이랄까요. 리치왕보다 저는 일리단이 좀 더 끌리기는 해요. 태생이 왕자고 게다가 외동이고 잘생겼고 인기많은 인생을 살며 아쉬울것 없이 지내온 아서스보다는 자신의 능력과 비교되는 형이 있고 짝사랑이지만 누군가를 향하는 마음이 있는 일리단을 저는 좀 더 입체적인 인물이라고 느껴서 그런거 같아요. 와우를 음...2005년 1월쯤 와우를 첨 시작했지만 인던이든 필드 정예퀘든 그 어떤것도 제대로 할수 없는 상태에서 와유를 그저 필드솔로잉만 했던 저로서는 이런 이야기들을 접할수 있는 라이너님 영상이 참 고맙습니다. 화이팅
진짜 너무 좋아요 와우 스토리랑 이 영상처럼 깊이 들어가서 이야기해주고 정리해주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와우를 즐기진 않지만 그 세계관과 스토리가 제겐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보다 더 감명 깊어서 더 잘 알고 싶어서 이것저것 뒤져보는데 라이너님을 알게 됬네요 저와 같이 워크래프트를 재밋는 이야기로 받아드리고 문화생활로써 즐기는 사람들에겐 분명 이런 영상들이 즐겁게 만들겁니다. 영상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동영상 게시자분이 잘못 설명한 부분이 있네요. 티란데의 마음을 얻지 않은 것은 일리단의 온전한 선택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티란데를 비롯해 일리단이 보여주었던 어두운 행적과 그것은 그 세계의 비극과 마음의 빈곤에 가깝습니다. 다가갈 수 없는 '한계성'이 캐릭터로 도드라지며 비극을 빚어 일리단이 가진 간절함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 것 입니다. 그것이 단순히 선택이었다면, 지금과 같은 인기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단지 소모품이었겠죠. 일리단이 겪은 슬픈 사랑의 포인트는 단순한 포기가 아니라... 전달하고자 했지만, 전달되지 못한 것 입니다. 티란데에게 사랑을 구했지만, 사랑을 구하지 못한 것 입니다. 기본적으로 엘룬과 티란데라는 고고한 특징상 구하고자만 한다면 누구나 구할 수 있는 것이 사랑이라는 스토리라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제로스의 어둠 또한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설명은 자칫 구하고자만 하면 구할 수 있는게 사랑이라고 왜곡되는것처럼 느껴지는 측면입니다. 일리단이 겪은 어둠과 감금, 불타는 군단에 대한 번뇌는 결코 일리단이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일리단을 더욱 간절하게 만든 사건이나 대상입니다. 일리단의 캐릭터성은 악마의 힘을 쓰면서도 불완전하게 나마 인간성을 유지한 기묘한 희망입니다. 어둠속에서 빛을 보는 것이 나이트 엘프이고, 그 어둠과 시련을 극대화 한 것이 일리단입니다. 일리단은 단순히 제멋대로인 인물이 아니라, 세상과 자신에게 돌아오는 위협을 가만히 두고보지 못하고 극단적으로 행동하는 인물입니다. 시력마저 버리면서 자신의 자유를 희생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하고 싶은대로 고집을 부리는 사람이 아니라, 난폭하고 마음이 빈곤한 일리단입니다. 이것은 일리단과 아서스의 대비점이기도 합니다. 아서스는 인간성을 유지하지 못한 상태였고, 일리단은 어두운 행적을 반복하는 가운데 사랑이라던지 가족애와 같은 인간성을 저버리지 못했습니다.
블리자드는 반전을 노린것 같지만 일리단입장에서 일리단이 일리단 했을뿐이죠 ㅋㅋㅋ 이번 군단은 인물들 캐릭터성이 살아있어서 할만합니다 ㅋㅋㅋㅋ 마지막에 말씀들어보면 세세한건 차이가 많지만 블리자드는 항상 일관되게 말했죠 평화를 지키기 위해선 스스로 선택하고 그 선택에 책임을 가지고 나아가야한다고
선악 또한 단순한 상대성으로 등장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어느정도의 기준점이 있지만, 정확히는 제라가 보여준 행동은 악이라기보단 세속과 동떨어진 빛의 불완전성으로 보입니다. 제라는 종속된 존재를 파괴하고 착취하는 속성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선만을 추구하는 제라는 일리단을 자신도 모르게 부정한 것 입니다. 세계관 내에서 선은 키워내고 보살피는 것 입니다. 악은 보살핌에서 비롯된 정신적 유산의 훼손입니다. 여기에 선만으로, 또한 악만으로는 아무것도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담겨있습니다. 이것은 탈무드에서도 등장하는 말인데, 저의 예감이지만 작가진중의 누군가가 아마도 유태문화의 영향을 받은것처럼 6년전부터 느껴지네요. 거기다가 제라는 원시 나루 입니다. 아마 이 원시 나루라는 점을 빛의 순정성과 결합하여 이 빛만의 불완전함을 선악과 별개의 존재의 불완전함으로 나타내고자 한 것으로 보입니다. 구도 또한 선만으로는 모든 것을 지킬 수 없으니 악의 힘을 사용하기로 한 일리단과 선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고자 한 제라라는 캐릭터 입니다. 선악이 단순히 상대적이라기보다는, 존재의 온전함을 주제로 한 것 입니다. 또한 살펴본 결과 지배하는 것이나 독재정권이 그 스토리 라인에서 악이라고도 볼 수 없습니다. 스톰윈드에서 왕은 한명입니다. 스톰윈드의 지하건물을 돌아다니다 보면 아이언 메이든이라는 고문기구도 등장합니다. 오늘 날로 치자면 독재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굳이 악으로 규정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고블린은 물질적인 지배자이며, 다른 종족을 착취하고, 세계관 내에서 비도덕적으로 치부되지만, 그 종족의 사회적 특징 자체가 악으로 규정되지는 않았습니다. 그것은 단점이 많은 측면으로 묘사되었을 뿐 입니다. 스토리라인에서 정확히는 목적하에 저지른 '폭압의 행사'가 악의 측이 되어버립니다. 그러나 더 정확히 들어간다면 '선'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이 스토리라인 전체에서 보여주는 흐름입니다. 제라는 선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내겠다면서 독단적으로 움직인 존재이고, 이것은 악이라기보다는 빛의 불완전성을 나타내는 내용입니다. 제라뿐만 아니라 많은 존재들이 적을 교화하고자 강압적으로 행동합니다. 하지만, 제라는 선뿐이기에 갑자기 훼손된 신체의 치료에 집착했으며 시간을 두고 일리단과의 협상과 선택에 관여하지 못했으며 그래서 불완전했습니다. 그래서 또한 선뿐이었고, 기계적이었습니다. 스토리 내에서 선뿐인 존재, 악뿐인 존재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게 제라이거나, 공허신입니다. 그러나 선한 목적을 갖되 현실적인 불온전함을 채우기 위해 악을 갖춘 존재는 살아남습니다. 일리단처럼요. 악한 목적을 갖되 불완전한 측면을 귀족에 대한 보살핌으로 극복한 아즈샤라도 살아남았습니다. 아제로스의 세계에서 선과 악의 구별은 뚜렷합니다. 그러나 그 세계에서는 선이든 악이든 자신을 온전한 존재로 만들어야 목적을 이루고 살아남을 수 있는 것 입니다. 선악은 있지만 선과 악이 모두 모인 '존재의 온전함'이 그 세계의 핵심이었습니다.
역시 라이너님!! 처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ㅠㅠ 언제나 라이너님 와우 동영상, 컬쳐쇼크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와우유저로써 라이어님 팬으로서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이번영상도 잘보고 요즘 다시 와우스로리 정리 다시보고 있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많은 영화리뷰, 와우저로써 와우 영상도 잘 부탁드립니다!! 라이너님 화이팅입니다!!
처음영상 봤는데 바로 구독했습니다. 앞으로 자주 들리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빛도 색깔만다른 Fel magic 이란 느낌이네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상이네요
라이너님의 이런 영상은 항상 제 생각에 조용한 파문을 일으킵니다^^
이런 영상과 해석 너무흥미롭고 재미있는거 같아요.
역시 뭐니뭐니해도 라이너님은 와우이야기 할때가 가장 좋네요.
예전 불성 막보스 중에서 일리단과 리치왕 아서스를 때려잡을때 죄책감과 짠함이 있었는데... 이렇게 일리단의 심리를 파악하고 보니 그럴만도 하네요...
굉장히 공감하는 내용이네요
항상 볼거리 즐길거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이년간 영상만 열심히 보다가 처음 댓글 남깁니다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시고 좋은 영상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 너무나 멋있습니다
앞으로도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17:32 아니다 이 악마야! 가로쉬님은 죽지 않았어!
반반 무많이로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신다!
이수용 그래히오스에서살아계신
히오스 아뇨 고인되서 돌아가셨음
몇년 후...가로쉬는 양념치킨이 되어 돌아온다.
한권의 철학책을 읽은 것 처럼 여운이 남는 영상입니다
너무 재미있었구요 이런 영상 또 부탁드려요^^
더 좋은 연재부탁드립니다. 이러케 디테일하게 블리자드를 보는 스토리가 너무 좋습니다.
역시라이너님^^모르는걸마니알았네요~~힘내시구더재미난영상부탁드려요~
단순 인게임/시네마틱 영상 편집 및 모음에서 이렇게 평론의 수준의 콘텐츠로 나아가는 영상들, 정말 좋습니다.
게임의 재미뿐 아니라 생각할 거리도 많이 던져주네요.
늘 그렇듯,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영상이에요 와우를 하고있으면 우리가 살가치가있는 정말 자유의지를 갖고있는 존재이구나 하는것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와정말 소름돋내요 일리단으로서 느끼는 개운함 또는 동질감 말씀하신대로 느꼈었는데 정말 공감 많이 갔어요 늘 멋진 이야기들 감사합니다.
와우스토리 항상 잘보고있어요! 이런 시선으로 해석을 해주시니 또 감회가 새롭네요! 이런 멋진 이야기는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계속해서 만들어주세요^^
라이너님 다음 주제도 늘 응원 합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항상 감사해요 ㅎ
늘 칭찬해요 ㅎ
이런게 진정한 2차 창작물이죠.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밌고 유익한 영상이네요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네여
그냥 미쳐 날뛰는 일리단으로만 생각했는데...
다음 영상도 기대합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참 흥미로운 캐릭이랄까요. 리치왕보다 저는 일리단이 좀 더 끌리기는 해요. 태생이 왕자고 게다가 외동이고 잘생겼고 인기많은 인생을 살며 아쉬울것 없이 지내온 아서스보다는 자신의 능력과 비교되는 형이 있고 짝사랑이지만 누군가를 향하는 마음이 있는 일리단을 저는 좀 더 입체적인 인물이라고 느껴서 그런거 같아요. 와우를 음...2005년 1월쯤 와우를 첨 시작했지만 인던이든 필드 정예퀘든 그 어떤것도 제대로 할수 없는 상태에서 와유를 그저 필드솔로잉만 했던 저로서는 이런 이야기들을 접할수 있는 라이너님 영상이 참 고맙습니다. 화이팅
아서스 외동아님니다. 친누나도 있습니다.
유익한 영상 고맙습니다~!
100000년 묶은 타투를 야매로 지울라니깐 그렇지
조커 빵터짐 ^^
10000년임
묶었다길래 뭔소린가 했네 ㅋㅋ
진짜 너무 좋아요 와우 스토리랑 이 영상처럼 깊이 들어가서 이야기해주고 정리해주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와우를 즐기진 않지만 그 세계관과 스토리가 제겐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보다 더 감명 깊어서 더 잘 알고 싶어서 이것저것 뒤져보는데 라이너님을 알게 됬네요 저와 같이 워크래프트를 재밋는 이야기로 받아드리고 문화생활로써 즐기는 사람들에겐 분명 이런 영상들이 즐겁게 만들겁니다.
영상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덧글 원래 별로 안 다는데, 컨텐츠가 너무 좋네요 잘 봤어요
너무 잘 봤습니다! 일리단은 참 매력적인 캐릭터 같아요!ㅋㅋ
이번 영상에서 일리단의 행위에 관한 해석이 제가 생각한 것과 일치해서 정말 기분 좋은 동영상이었습니다 ;ㅁ;
제라 박살날 때 정말 통쾌했읍니다.
.일라단 참 매력적인 케릭터같아요. 마이웨이 하기 쉽지 않은데 유저들 대신 자신의 뜻대로 사는걸 보여주는 거 보면 참 멋진놈입니다.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연대기 본기 다 보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다음영상도 기대 할게요!
동영상 게시자분이 잘못 설명한 부분이 있네요.
티란데의 마음을 얻지 않은 것은 일리단의 온전한 선택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티란데를 비롯해 일리단이 보여주었던 어두운 행적과 그것은 그 세계의 비극과 마음의 빈곤에 가깝습니다.
다가갈 수 없는 '한계성'이 캐릭터로 도드라지며 비극을 빚어 일리단이 가진 간절함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 것 입니다.
그것이 단순히 선택이었다면, 지금과 같은 인기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단지 소모품이었겠죠.
일리단이 겪은 슬픈 사랑의 포인트는 단순한 포기가 아니라...
전달하고자 했지만, 전달되지 못한 것 입니다. 티란데에게 사랑을 구했지만, 사랑을 구하지 못한 것 입니다.
기본적으로 엘룬과 티란데라는 고고한 특징상 구하고자만 한다면 누구나 구할 수 있는 것이 사랑이라는 스토리라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제로스의 어둠 또한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설명은 자칫 구하고자만 하면 구할 수 있는게 사랑이라고 왜곡되는것처럼 느껴지는 측면입니다.
일리단이 겪은 어둠과 감금, 불타는 군단에 대한 번뇌는 결코 일리단이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일리단을 더욱 간절하게 만든 사건이나 대상입니다.
일리단의 캐릭터성은 악마의 힘을 쓰면서도 불완전하게 나마 인간성을 유지한 기묘한 희망입니다.
어둠속에서 빛을 보는 것이 나이트 엘프이고, 그 어둠과 시련을 극대화 한 것이 일리단입니다.
일리단은 단순히 제멋대로인 인물이 아니라, 세상과 자신에게 돌아오는 위협을 가만히 두고보지 못하고 극단적으로 행동하는 인물입니다. 시력마저 버리면서 자신의 자유를 희생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하고 싶은대로 고집을 부리는 사람이 아니라, 난폭하고 마음이 빈곤한 일리단입니다.
이것은 일리단과 아서스의 대비점이기도 합니다. 아서스는 인간성을 유지하지 못한 상태였고, 일리단은 어두운 행적을 반복하는 가운데 사랑이라던지 가족애와 같은 인간성을 저버리지 못했습니다.
모든 게 다 충족되어있지만 인간성 없는 아서스 vs 모든 게 충족되지 않지만 인간성이 있는 일리단
라이너 뇌피셜이 진짜 4살짜리 대가리임. 격아나오기전 로데론공성전씨부린거보신분들다 알듯 ㅋㅋ
이게 맞다.
스토리를 게임으로 즐길때는 단순히 스토리라인을 이해하려하는데에 그치지만, 라이너tv를 통해 와우나 다른 게임들의 스토리를 접하게되면 마치 한편의 문학작품처럼 스토리를 즐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네 저도 완전히 공감했습니다. 일리단은 이런 놈이죠!! 이런 놈이었고 이런 놈일 것입니다!!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요즘 영화채널에 영상 많이 올리시는데 건강도 챙기시면서 하기길!
캬아아아아아 영상 소름돋게 잘 만드시네요
아제로스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리뉴얼 해주세요~!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
힘이 있지만 그걸 그냥 자기 맘대로 하고 책임도 잘지는 일리단을 저도 응원합니다
너무 잘보고 설명잘듣고갑니다:)
20분이 훌쩍 날아갔네요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최고네요
정주행중에 보게된 부분인데
7:51 ㅋ..이 부분을 홍콩사태에 대한 블리자드가 취한 입장 이후 보게되니 참..하하
더 많은 연재를 해주세요!
와..가끔씩 영상 보기는 했는데 처음으로 구독눌립니다 라이너님. 정말 준비 많이 하신듯~ 물 흐르듯이 흘러가는 스토리텔링, 거기다 꿀잼!!ㅋㅋ
게임의 메세지, 철학까지 눈여겨 보시는게 정말 와우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네요
항상 화이팅입니다~!!^^
구독 눌럿습니다. 워크레프트의 세계관에 대한 이야기를 정말 좋아합니다. 그의대한 다양한 의견도요. 인물들의 이야기도 너무나 좋아하지만 갖가지 아이템들 파멸의 인도자라던가 서리한, 천하무적 등등의 이야기도 다뤄주셧으면 합니다 항상 응원하고 즐겁게 보고있습니다 힘내십쇼
첫 일리단의 대형사고 영상이후 이건 어떻게 해석하시는지 너무 궁금했었습니다.
올라온 거 알고 엄청 재미있게 봤네요!!!!
감사합니다 나중에 또 올려주세요!
일리단은 기성세대에 반항하는 케릭터란 느낌이 듭니다. 관습적으로 당연히 그래야 하는걸 거부하는 일리단! 그래서 인기가 있나봅니다.
라이너님 진짜 잘봤습니다. 게임하면서 이렇게 까지 넓게 보지는 못했는데... 정말 감탄하고 갑니다. 이런 영상 앞으로도 많이 연재해주세요 'ㅡ'/
블리자드는 반전을 노린것 같지만 일리단입장에서 일리단이 일리단 했을뿐이죠 ㅋㅋㅋ
이번 군단은 인물들 캐릭터성이 살아있어서 할만합니다 ㅋㅋㅋㅋ
마지막에 말씀들어보면 세세한건 차이가 많지만 블리자드는 항상 일관되게 말했죠
평화를 지키기 위해선 스스로 선택하고 그 선택에 책임을 가지고 나아가야한다고
더 많이 영상 스토리 만들어주세용
선악 또한 단순한 상대성으로 등장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어느정도의 기준점이 있지만, 정확히는 제라가 보여준 행동은 악이라기보단 세속과 동떨어진 빛의 불완전성으로 보입니다. 제라는 종속된 존재를 파괴하고 착취하는 속성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선만을 추구하는 제라는 일리단을 자신도 모르게 부정한 것 입니다.
세계관 내에서 선은 키워내고 보살피는 것 입니다. 악은 보살핌에서 비롯된 정신적 유산의 훼손입니다. 여기에 선만으로, 또한 악만으로는 아무것도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담겨있습니다. 이것은 탈무드에서도 등장하는 말인데, 저의 예감이지만 작가진중의 누군가가 아마도 유태문화의 영향을 받은것처럼 6년전부터 느껴지네요.
거기다가 제라는 원시 나루 입니다. 아마 이 원시 나루라는 점을 빛의 순정성과 결합하여 이 빛만의 불완전함을 선악과 별개의 존재의 불완전함으로 나타내고자 한 것으로 보입니다.
구도 또한 선만으로는 모든 것을 지킬 수 없으니 악의 힘을 사용하기로 한 일리단과 선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고자 한 제라라는 캐릭터 입니다. 선악이 단순히 상대적이라기보다는, 존재의 온전함을 주제로 한 것 입니다.
또한 살펴본 결과 지배하는 것이나 독재정권이 그 스토리 라인에서 악이라고도 볼 수 없습니다.
스톰윈드에서 왕은 한명입니다. 스톰윈드의 지하건물을 돌아다니다 보면 아이언 메이든이라는 고문기구도 등장합니다. 오늘 날로 치자면 독재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굳이 악으로 규정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고블린은 물질적인 지배자이며, 다른 종족을 착취하고, 세계관 내에서 비도덕적으로 치부되지만, 그 종족의 사회적 특징 자체가 악으로 규정되지는 않았습니다. 그것은 단점이 많은 측면으로 묘사되었을 뿐 입니다.
스토리라인에서 정확히는 목적하에 저지른 '폭압의 행사'가 악의 측이 되어버립니다.
그러나 더 정확히 들어간다면 '선'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이 스토리라인 전체에서 보여주는 흐름입니다.
제라는 선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내겠다면서 독단적으로 움직인 존재이고, 이것은 악이라기보다는 빛의 불완전성을 나타내는 내용입니다.
제라뿐만 아니라 많은 존재들이 적을 교화하고자 강압적으로 행동합니다. 하지만, 제라는 선뿐이기에 갑자기 훼손된 신체의 치료에 집착했으며 시간을 두고 일리단과의 협상과 선택에 관여하지 못했으며 그래서 불완전했습니다. 그래서 또한 선뿐이었고, 기계적이었습니다.
스토리 내에서 선뿐인 존재, 악뿐인 존재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게 제라이거나, 공허신입니다.
그러나 선한 목적을 갖되 현실적인 불온전함을 채우기 위해 악을 갖춘 존재는 살아남습니다. 일리단처럼요.
악한 목적을 갖되 불완전한 측면을 귀족에 대한 보살핌으로 극복한 아즈샤라도 살아남았습니다.
아제로스의 세계에서 선과 악의 구별은 뚜렷합니다.
그러나 그 세계에서는 선이든 악이든 자신을 온전한 존재로 만들어야 목적을 이루고 살아남을 수 있는 것 입니다.
선악은 있지만 선과 악이 모두 모인 '존재의 온전함'이 그 세계의 핵심이었습니다.
그리고 2년후 미래.
???? : 호오드는 아무것도 아니다!
역시 라이너님!! 처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ㅠㅠ 언제나 라이너님 와우 동영상, 컬쳐쇼크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와우유저로써 라이어님 팬으로서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이번영상도 잘보고 요즘 다시 와우스로리 정리 다시보고 있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많은 영화리뷰, 와우저로써 와우 영상도 잘 부탁드립니다!! 라이너님 화이팅입니다!!
역시 우리 살아단님이야! 신에게 굴복하지 않는 역시 우리의 살아단님!
만약힘 받고
일리단님이 ''우왕 나 이제 빛의 편임 ㅅㄱ'' 했으면 와린이지만 와우 나올때부터 좋아하던 일리단을 죽여놨다고 생각했을듯합니다
투랄리온 눈색깔이 금색에서 고동색으로 바뀔때 아 제라가 먼 짓을 했구나 라고 생각했죠
공태환 저 원본영상보면 원래 고동색인데 제라보면서 빛이 반사되어 금빛으로 보이는거예용
이번 영상도 재밋게 잘 봤습니다! 그런데 드군 스토리 9편은 언제 나오나요 ㅠㅠ
제발 케리건도 공허의 유산에서 이랬어야 한다고 하는 일은 없기를... 케리건이 이랬으면 아몬한테 싹 다 죽었을 테고, 그러면 지금까지의 스타2의 3종족의 스토리 상의 여정을 모두 물거품 만드는 것이 되었을 것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순순히 제라의 힘을 받고 케리건처럼 살게라스 박살냈다면 저 키보드 박살내고 블쟈에항의 했을거임
영화도 좋지만 와우!! 라이너는 와우입니다
이건 제라가 너무했어. 본인이 싫다는데 왜 강제야? 빛의 뭐시기니 선택받은 자던...본인 싫으면 딴길 찾아야지.
꼬시는게 완전살게라스야..
재밌게 봤어요ㅋㅋ로스락시온 얘기도 부탁드릴게요 첨보는애라서
와우~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네요ㅎㅎ20분이 후딱;;
게임 방송 bj인줄만 알았는데ㅡ이제보니 스토리 텔러 겸 라이너였군요!
블리자드의 테마에 대해 깊이 생각하신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연재 챙겨보겠습니다^^
주관적이네 어쩌네하는 댓글이 많은데 이런식으로도 해석이 가능하구나 싶어서 흥미롭게 보고있습니다 구독하고 가요
영상 이전에 알레리아는 악마를 연구(?)했다는 이유로 제라에 의해 갇힌 경험을 이야기 하고, 저 사건 이후 벨렌은 자신도 일리단과 같은 것을 격은것 처럼 말을 하죠. 앞으로의 스토리가 참으로 기대 되는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재밌어요 ㅎㅎ
인간과 자유의 찬가라는 주제의식에 동의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액티비젼의 압재는 안좋은거다라는걸 이걸 통해서 말하고싶은것이 아닌가 생각이드네요.....
이제 와서 생각이드는것이긴하지만요....
진짜 와우 스토리 정리 영상 꿀잼이에요! 혹시 드군 스토리 연제도 계속 하시는건가요?
스토리안보고 저영상만딱보면 아 트롤할텐데 제라 자체가 조금찜찜한게 있었음 ... 믿습니다 사라딘님
그래도 일리단 간지나긴함ㅎ
정경준 일리단이 인기끄는 이유는 이건듯
걍 간지터지게 생겼음..
일리단님은 항상 같으셨음. 세탁은 미물들이 하려한것
일리단 아서스 와우 인기케 리치왕 편 끝나고 공허함 ㅠㅠ 흑흑 일리단 마져 갈려나 ㅠㅠ
선한일도 악한일도 태양 아래에서 일어난다네 - 부두술사
???: 살게라스님 보십시오! 제가 그 어떤 악마도 해내지 못한 일 , 나루를 처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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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제라의... 착해보일 수 있는 스카이넷 음모설...
왠지 제라는 별무리같은 인공지능 시스템 느낌이...
(물론 자체적인 사고는 하지만 주어진 코드에 따라 행하는 느낌이 강한듯 합니다...)
그렇다면 제라 역시 무언가의 누군가의 만들어진 시스템일수...
Janua MileStone 나도 터미네이터 생각하긴햇는데 ㅋㅋㅋㅋ 주제면으로 비슷하져 이번편은
영상에서 나오는 여자엘프 실바나스인가요? 그렇게 보기엔 너무 이쁘게 나오는데 -0-;
JiN Rush 실바나스의 언니인 알레리아 윈드러너입니다
정선우 누나라니요..실바나스 여자입니다 실바나스의 언니 알레리아죠...
배신자일리단 이런 바보같은...수정했습니다
이 힘은 말퓨리온의 것이다 너따위의 것이 아니다 하면 바로 받을텐데
제라가 살게라스라는 설도 있다더라구요
불꽃냥 RUclips 엌
크... 일리단 멋있네용
뒷 이야기가 궁금해 지내요 ㅎ제라가 왜 그랫는지? 무슨 꿍꿍이가 있었는지?
일리단이기에 가능한 일들이라 생각이도네요...
근데나루는 죽고나면 공허가되나요?
이런글이 있지요
이 힘은 선택받은자 말퓨리온의 것이다. 일리단 너같은놈의 것이 아니다
이러면 이 힘은 내 것이다 이러면서 제라 뜯어먹을 기세로 달라고 하지
제라의 태도는 딱 인터넷에서 사람들을 공격하며 자신들이 정의라며 떠들던 애들이랑 일맥상통하군요
이로서 제라도...므우르처럼 보스로 나올지도....
사고가 아니라 당연한 행동 아닌가요?
빛의용사가 리단이라고 하는건 마치 4살한테 수능보라는거지
라이너님은 게임 스토리텔링 하셔도 될것같애요....물론 외국에서 하시면 더 돈버실것같은데(국내산은 영...;)
하하 안광발싸에서 진짜 빵 터졌다 ㅋㅋ
제라는 똥이야똥!히히 안광발싸
크~~으 저레야 일리단이지
제라가 일리단한테이 힘은 선택받은 용사 퓨리온 거임 ㅇㅇㅇㅇ 하면 일리단이 나 줘 하고 달려들텐데 ㅋㅋㅋ
일리단님 안광딜이 얼만거에요 ㄷㄷ...
좋음 이런거
인생은일리단처럼
ㅋㅋㅋㅋ 일리단...그는 대체...
약장수 느낌나는 제라와 사고뭉치 일리단의 통수 콜라보.
게임하면서 뜨악했던 장면이네요. 아르거스를 소환시키거니 이젠 나루까지 없애버리는 일리단의 클라스... 언제나 상상이상이네요.
이번 확팩 이후 스토리는 과연 어떻게 진행될지 참 기대가 됩니다. 예토전생은 이제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