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성인이 되서야 좋아하게 된 자우림 밴드.... 어렸을적에는 이 밴드의 노래라고는 헤이헤이 밖에 몰랐던 시절에 김윤아씨의 성함이 자우림씨인줄 알아 아, '우림'씨다!! 하면서 아는척 했다가 창피를 당했던 굴욕의 순간을 잊을 수 없었드랬죠. 어렸을적에는 그냥 마냥 재밌는것만 좋아했었는데 성인이 되서는 갑자기 취향이 달라져서 철학적으로 난해한 작품을 보고나서 어떤 블로거가 그 작품(영화, 노래 등등)의 숨겨진 뜻에 대해 해설해놓고 그곳에 댓글들이 달리는 것을 보는 것에 재미를 느끼게 됐죠. 노래속에 생각지도 못했던 의미를 숨겨놓은 밴드는 자우림의 특기 아닌가요? '매직 카펫 라이드'만 해도 겉보기에는 발랄해도 진짜 심각하게 어두운 의미를 갖고 있고 '하하하쏭'마저도 무지 심각하고 급 다운되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앞으로도 노래속에 이런 '장난'을 많이 쳐놓았으면 합니다. 솔직히 지금의 여가수들 노래들은 날 차버렸으니 널 부수겠다느니 미남을 꼬시겠다느니 사람들에게 시사를 주는 바도 없는 무슨 표면적으로 보이는 그대로의 내용이라 그냥 생각없이 막 듣는 노래들이라...물론 자우림 노래에도 그런류의 노래가 없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그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건데 아동학대, 집단 괴롭힘에 의해 자살하는 학생, 부모에게 버려진 아이의 슬픔, 사생아로 출산되어 쓰레기 인생을 살아야만 했던 아이들의 관한 이야기들이 가사로 쓰여졌다. 'Violent Violet'곡 바로 아동학대에 관한 노래인데 약간 섬뜩할 수 있으니 긴장하고 들어보세요. ruclips.net/video/vMcgObFY3Gs/видео.html
끝에 i see the light shining in my eyes인데 객석을 향해 your eyes라고 하는 거 너무 다정하고 좋다
내 중.고딩시절 자우림 노래가 없었다면 그 시절 나에게 닥쳐왔던 사춘기들.. 여러가지 견딜수없었던 우울함들 혼란들.. 이겨낼수없엇을거야. 고마워요 자우림 제가 학창시절 가장 마니듣던 노래 "팬이야"랑 자우림 "가끔씩" 가사를 들으며 들어보세요 정말 힘이되요
"가끔씩"은 김윤아 솔로 앨범에 나오는 곡이예요 >_< 저도 완전 좋아해요.
자우림 "샤이닝"도 추천해요. 완전 가라앉는 곡이지만 묘하게 위로가 되는 곡이예요. 제 학창시절과 함께했죠. >_
@@deepdubu 저는 예전 고등학교때 자우림의 숨은그림찾기랑 일탈을 너무 좋습니다,
팬이야 처음 들었을 때 그 소름이란...
미안해 널미워해도 좋아요
진짜.... 음원 통째로 삼킨 라이브 ㅜㅠ
진짜 김윤아랑 박혜경 목소리는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국보급인듯 .. 실력은 두말하면 잔소리고
보통 록밴드 보컬들이 성량이 크다 한들 밴드 소리에 약간 묻힌달까 좀 그렇게 들리는데 자우림은 항상 보컬이 깨끗하게 톡 튀어서 들린다. 김윤아의 성량이 크기도 하겠지만 밴드 조율을 잘 하는 것 같아. 듣기 정말 편하고 너무 좋다.
와...저게 18년 전 노래라니,,라이브 실력도 어마어마하고..진짜 시대를 뛰어넘네,,얼굴도 늙지 않으시더니,,이유가 있었군!
노래를 어쩜 이렇게 잘 만들었지? 2002년 이네.
노래를듣는데 코끝이 찡하면서 울컥하네요 . 노래분위기는 밝은데 가사가 울컥하게하네요 . 제자신이작게만느껴졌는데 노래가사 큰힘이 되네요.
자우림 최고 명곡...
초등학생때 진짜 진짜 많이 들었는데.. 30살을 바라보는 지금 가사처럼 살아야함을 깨닫습니다
저때가 너무 그립다. 2002년 월드컵즈음...스마트폰은 없었지만 인생에서 제일 재밌었음
ㅇㅈ 그때 중2였는데 개꿀잼
근데 00년대초반엔 참.. 화장술이... 사이버틱한 펄을 좋아한것같다ㅋㅋㅋㅋ상반신이 번쩍번쩍ㅋㅋㅋㅋ
이것이 20여년전의 음악이란 말인가....김윤아는 완벽한 뮤지션이다
I'm your fan
Jaurims always good i recommend all her albums. Jaurim is the name of the band btw. Her name is kim yoona
최고의 노래입니다.
노래 되게 독특해...신기하다 옛날인데 이런감성이 나온다는게
가장 힘들었던 시절 중 하나였던 고등학생 시절, 힘을 주던 자우림을 기억합니다. 역시 최고
원래 인간의 눈은 새로운것을 쫓고 귀는 익숙한것에 반응하는 것입니다.
I'm in love with her. She is the best Korean singer.
정말좋다 자우림밴드.
자우림 엄청 재미있습니다.특히 제가 고등학 교때 노래중 '낙화'라는 뮤비로 봤는데 너무 좋습니다(특히 자우림)말이에요.옷 색깔이 제 옷하고 똑같아요
윤아갓은 옛날꺼봐도 이쁘고 지금꺼봐도 이쁘다 ...
She is amazing!
와... 형님들 진짜 젋으시네요.
저 때가 그리운 요즘....
와 라이브 클라스 음원이랑 다른게 뭐냐 ㄷㄷ
와 이누난 진짜 뱀파이어 마녀 뭐 이런건가 18년전이랑
현재랑 크게 다를게 없네....
CAme here after watching Jang Na Ra singing this song in her guesting in Master in the house 😅❤️
Lol, same
20 years, today 🙂
❤️✨紫雨林✨❤️
클린톤 넘 좋다..
자우림 노래 다 좋지만 난 팬이야랑 오렌지 마말레이드 샤이닝 vlad가 제일 좋더라고 ㅠㅠㅜ
매직카펫라이드,팬이야 제가 고등학교때 듣고있어도 생각나는 자우림 와 저는 생각납니다,
오렌지마말레이드 진짜..개명곡
가사 진짜 너무좋지않음. . ? 갓윤아
무려 성인이 되서야 좋아하게 된 자우림 밴드.... 어렸을적에는 이 밴드의 노래라고는 헤이헤이 밖에 몰랐던 시절에 김윤아씨의 성함이 자우림씨인줄 알아 아, '우림'씨다!! 하면서 아는척 했다가 창피를 당했던 굴욕의 순간을 잊을 수 없었드랬죠. 어렸을적에는 그냥 마냥 재밌는것만 좋아했었는데 성인이 되서는 갑자기 취향이 달라져서 철학적으로 난해한 작품을 보고나서 어떤 블로거가 그 작품(영화, 노래 등등)의 숨겨진 뜻에 대해 해설해놓고 그곳에 댓글들이 달리는 것을 보는 것에 재미를 느끼게 됐죠. 노래속에 생각지도 못했던 의미를 숨겨놓은 밴드는 자우림의 특기 아닌가요? '매직 카펫 라이드'만 해도 겉보기에는 발랄해도 진짜 심각하게 어두운 의미를 갖고 있고 '하하하쏭'마저도 무지 심각하고 급 다운되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앞으로도 노래속에 이런 '장난'을 많이 쳐놓았으면 합니다. 솔직히 지금의 여가수들 노래들은 날 차버렸으니 널 부수겠다느니 미남을 꼬시겠다느니 사람들에게 시사를 주는 바도 없는 무슨 표면적으로 보이는 그대로의 내용이라 그냥 생각없이 막 듣는 노래들이라...물론 자우림 노래에도 그런류의 노래가 없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그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건데 아동학대, 집단 괴롭힘에 의해 자살하는 학생, 부모에게 버려진 아이의 슬픔, 사생아로 출산되어 쓰레기 인생을 살아야만 했던 아이들의 관한 이야기들이 가사로 쓰여졌다. 'Violent Violet'곡 바로 아동학대에 관한 노래인데 약간 섬뜩할 수 있으니 긴장하고 들어보세요. ruclips.net/video/vMcgObFY3Gs/видео.html
이런노래를 음캠에서...
4집 사랑합니다..S2
i came here after jang nara singing it in master in the house . This song is bop
와 이거 라이브 맞어?
생라이브 맞네요. 기타 톤 바뀌는거도 그대로 다 들어갔네요
@@horangmalcolm 라이브 맞습니다 자우림 라이브 맞아요 요새 방송 나오던데
누가봐도 라이브..아니에요? 음원하고 목소리가 다른데 ㅋㅋ
@@jhm5407 라이브를 너무 잘하니까 이런 댓글 단거예여 ㅋㅋ
20200914로 봄 ㄷㄷ;;
소름은 3글자로 충분합니다
20년전에 지금 유행하는 자존감 나르시즘 소재로 노래를 내셨네
그것보단 더 뎁스있지 않아여..?
오히려 자기혐오가 너무 심해서 나를 사랑하려고 주문을 외우는 곡 같은데요..
넘좋다
레잔드
여자 rock가수의 심의를 따져묻네.
팬이야를 기타 들지않고 부르는 거의 유일한 영상이 아닐까..ㅋㅋㅋ 어색어색
김윤아 팬이예요 안티예요
20년전?
제 개인적으로는 이때가 너무 상업적으로 변했가고 생각해서 정떨어졌던시기인데 ..
의외로 팬이 많아져서..?! 결국에는 개취 존중으로 이어지네욬ㅋㅋ 좋은 게 좋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