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장 후보 박장범' 공방…욕설·막말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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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фев 2025
- 〈앵커〉
어제(24일) 방송통신 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장범 신임 KBS 사장 후보자를 둘러싸고, 여야 간에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증인으로 나온 김태규 방송 통신 위원장 직무 대행과 야당 의원 사이에선, 고성과 막말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과방위의 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선 KBS 이사회가 사장으로 임명 제청한 박장범 9시뉴스 앵커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야당은 박 후보자가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과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의혹에 대해 '조그마한 가방'이라고 부른 것을 거론하며 "보은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훈기/민주당 의원 : 경영에 대해서도 어떤 역량을 보여 준 적이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술 친구인 박민, 김건희 여사의 머슴을 자처한 박장범에게 밀린 겁니다.]
KBS 신임이사들이 방통위 2인 체제에서 선임된 만큼, 이들의 사장 추천은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여당은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이 위법이란 서울행정법원 결정이 잘못된 거라며, 박 후보자 추천 결정은 문제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박충권/국민의힘 의원 : 애초에 2인 체제는 민주당의 상습탄핵과 위원을 추천하지 않고 있는 것이 원인인데, 재판부가 이 부분에 대해서도 면죄부를 준 것 같아요. 정치판결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국감중 피감기관 직원이 쓰러졌는데 이 모습을 본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이 정회 중 한 발언이 논란이 됐습니다.
[김태규/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 : 아이 XX 사람을 죽이네 죽여.]
야당 의원들이 문제를 지적하면서 다시 고성과 막말이 오갔습니다.
[김우영/민주당 의원 (김태규/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 : 아니 저자는 글쎄 (저자라니요!) 뭐야 인마! (인마?) 인마 이 자식아 (이 자식? 이거 뭐하자는 겁니까 지금!) 무슨 소리야 이 XX야!
두 사람은 결국 각각 유감과 사과를 표시했고, 국회 과방위는 김 직무대행을 국회 모욕죄로 고발하는 안을 야당 주도로 통과시켰습니다.
(영상취재 : 설민환, 영상편집 : 김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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