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면서, 일하면서, 퇴근하면서 이 연주를 많이 듣습니다. 이 연주를 들을 때마다 모든 삶의 혼란이 정화 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지나치게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있어야 할 곳으로, 가야 할 원리 그대로 삶을 되돌리는 해독제와 같은 연주입니다. 지나치게 경직되지 않으며 반대로 풀어해쳐 버리지도 않은 적합한 생의 탄력, 주관의 맹목과 객관의 냉정 사이에서 삶을 균형 있게 관조 할 수 있는 시야를 회복 시켜줍니다. 매일 다시 달릴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손민수 교수 인터뷰에서 자신이 세계적인 거장의 선생님들로부터 사사를 하고 그 분들의 음악적인 유산을 물려받았는데 이것들이 나의 대에서 그쳐서는 안되며 고스란히 후학들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다고 하는 말이 감동이었다. 이것이 바로 음악하는 사람들이 스승에게 갖는 존경과 예우인 것 같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RUclips에 코멘트를 남깁니다. 손민수 교수님을 임윤찬군을 통해 알게 된 것이 이번 2022년에 여름에 있었던 가장 좋은 일이었습니다. 이 힘들고 지친 시기에 다시 한번 순수가 무엇인지 그리고 진심을 다해 누군가를 가르치고 또 자신이 추구하는 길을 가는 것이 무엇인지 일깨워 주신 손교수님과 윤찬군께 감사드립니다. 두분 모두 항상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대가들의 골드베르그를 들어본 사람으로서 손민수님이 가장 이상적으로 표현했다고 말하고 싶다.과장됨 없이 절제하고 단백하지만 단단한 소리와 표현입니다.바흐는 다른 작곡과와 다르게 객관성이 중요합니다.최대한 연주자의 개성을 배제할수록 빛을 발휘하는 역설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자신을 철저하게 비워야 나올 수 있는 음악이라 기술적으로 어렵지 않지만 잘치기는 매우 어려운 음악인것입니다. 정말 훌륭한 연주입니다.
저는 클래식 무식자 이지만... 임윤찬님 우승곡을 끝까지 듣고, 손민수 교수님 영상을 이것저것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참 스승이 어떠한가, 진정한 음악가는 무엇인가를 몸소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 유명세와 성공을 위한 경쟁이 아닌 음악 자체를 사랑하는 마음, 순수 그 자체 정말 동시대인 인것이 너무나 고맙습니다. 이 곡을 하루종일 무한반복하고 있습니다. 부디 오래오래 연주해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미국 유학할 때 미시간 주립 대학 피아노과에 한국인 교수가 부임한다는 말 듣고 피아노과 학생들이랑 연주 찾아보고 그랬었지요. 그 때도 천재같다고 느꼈는데 세월이 지나고 더욱 깊이와 품위가 더해지심!! 이런 훌륭한 스승님이 다른 나라 아닌 한국에 계신 것이 축복입니다. 그 열매가 임윤찬 피아니스트겠지요? 임윤찬의 첫 동네 피아노 선생님, 그리고 마지막 스승님이신 손민수 피아니스트에게 감사드립니다! ♡
My question is: S Korea, where are you getting these incredible Musicians? Pianists, violinists and the list goes own. I find in them a unique and extraordinary sensitivity, besides the technique! Goosebumps performances. And just for whimsy….good looking as well? 😂❤
Today is November 1, 2024 and (please correct me if I am wrong) Maestro Sohn’s esteemed student, Yunchan Lim, quietly debuts his own Goldberg Variations tonight in Lincoln, Nebraska. It’s all of a piece, isn’t it? Why this is the most appealing version on RUclips. Why you can’t teach humility, dedication, curiosity or for that matter ‘bel canto’. But you can recognize it in a young student as Maestro Sohn did with Yunchan Lim. After in-person listening to the best opera singers over 50 years, I am compelled to travel to hear this teacher’s student. Unfortunately not tonight. But two days from now, yes, I plan to be in Rochester NY to hear these Goldberg Variations. Someday, too, I hope to hear Maestro Sohn in person on stage.
In my opinion, this ingenious interpretation of Goldberg should be prescribed by all psychologists and psychiatrists as the antidote to people with depression, psychosis and any other mental conditions. With all my heart, thank you MinSoo! You have the power to heal the World!
I don't know much about piano and classical music but now I am understanding the phenomenon that is Yunchan Lim. K-Pop doesn't appeal to me but Yunchan did catch my attention for his compelling interpretation of classical piano. He is not only a wonder to listen to but a beauty to behold on the piano - his playing is effortless, flowing with the music, his fingers are relaxed and aptly curved over the keys, he is always well-poised and composed, even when he takes on the demanding parts, and he looks sweetly lost in the world of the music he lives and breathes. He has taken stuffiness out of classical music and brought it alive and enjoyable for ordinary people like me. Oh, he talks of no other influence but his professor MinSoo Sohn and former teachers. This is the first time I am watching Prof MinSoo Sohn play and this is Yunchan Lim demystified to me. Now I understand. This is THE mentor, the very source of the polishing of the gem. Thank you for your music and mentorship, Prof MinSoo Sohn. Now S. Korea is taking the world by storm, not just with K-Pop but also with their classical music.
저는 클래식을 아주 좋아합니다, 많이 알지는 못해요. 그러나 늘 배경음악이 아니라 주의깊게 듣습니다, 클래식를 모른다고 무식자도 아니고 클래식을 들어야 유식자가 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어렵다고 기피하지 마시고 조금씩 천천히 음미하며 들어보세요,, 왜 그렇게 오랜 세월 클래식이 존재해 왔는지 설명이 아니라 스스로 아실 날이 있습니다. 가까운 공연장도 가서 경험해 보시고요, 성진신드롬, 윤찬신드롬으로 끝나지 않기를. 영혼이 정화되는 느낌도 있으실거고, 어떤 날은 벅차기도 할거고, 어떤 날은 졸기도 하시기도 하겠지만 음미해 보세요. 매력에 빠지십니다. 위대한 작곡가들을 생각해 보게 되고 연주자들의 땀방울을 아시게 될 겁니다.
임윤찬군이 손 교수님은 자기에게 종교와도 같으신 분이라는 말이 바로 떠오릅니다 영롱한 맑은 영혼의 울림과도 같은 소리를 들려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윤찬군이 이렇게 훌륭한 스승을 만나서 얼마나 큰 행운이고 다행인지요 실력 못지 않게 훌륭한 인품과 인성을 다 갖추기는 쉽지 않으니까요 앞으로도 스승님과 제자 두 분 모두 수많은 청중들에게 아름다운 음악 선물을 자주 해주시길 부탁 드려요 God bless both of you forever !!!
제가 2003년쯤 부터 고전음악에 관심갖기 시작했는데 저도 불과 몇년전에 얼굴 알게 됐네요.(이름은 2007년 차이코프스키 콩쿨 신문기사에서 봤지만)서울예고 시절부터 아이돌처럼 유명했다는데...비슷한 나이대 김정원씨보다 덜 알려진 느낌입니다.매우 지적이고 실력과 인품도 좋은거 같아요.임윤찬이 저 저리에 오른건 손민수 교수 공이 지대한거 같습니다.
괴테와의 대화라는 책을 읽던중 바흐를 듣자싶어 켰는데 몇줄 읽다가 책은 덮었어요.연주가 책같아서요.너무 좋네요.사는법을 조금 알고있다 생각했는데 다른삶의 방식을 스스르 선택할 수도 있다는걸 깨달은 요즘 허무하기도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마지막엔 자유로움과 기쁨이 찾아 온 요즘이었는데 우연히 성당에서의 골든베르그 협주곡을 듣다니요.조용하고 커다란 감동에 들뜹니다.가벼이 날아가지 못하게 몸을 웅크립니다
어떻게 같은 소리가 하나도 없는지 경이적인 느낌에 사로잡힙니다. 소리 음절 하나 하나가 모두 다른 빛이네요. 죽어있는 소리가 없고 모두 살아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숭고한 질서가 느껴집니다. 아마도 선생께서 음 하나도 버리지 않고 사유를 불어 넣으신게 분명합니다. 골드베르크에서 이런 사유의 스펙트럼을 느낀 게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인간의 정신이 고양되는 귀한 연주, 그리고 TV예술무대의 정성어린 기록과 공유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실 임윤찬군이 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한 놀라운 사건을 접하고 순수 국내파였는데 그 스승님이 손민수 교수님인것을 알게된 동기! 이렇듯 훌륭하신 스승이 계셔서 그 제자가 빛날수 있었다고 생각되네요 그 사실을임윤찬군의 인터뷰에서 알수있었어요. 스승님에대한 무한한 신뢰와 존경도!! 저도 따라서 손교수님 존경하게되었어요. 한국의 보물같은 스승님!! 하느님은총 안에서 건강한 몸으로 많은 제자 육성해주셔요!!
첫음절부터 소름 쫘악....타건.음색. 깊이.해석 모든것이 과하지않고 절제되면서 완벽한 연주....미쳤다....... 바하를 이렇게 연주할수있다니....바하를 이렇게 연주하는 한국피아니스트가 있다니!!!!! 대성당에서 울려퍼지는 바하가 이렇게 멋지고 눈물나게 아름다울줄이야...👍🏻👍🏻👍🏻👍🏻👍🏻👍🏻👍🏻👍🏻
골든베르크 변주곡을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매니아입니다 들었던 연주자 중 단연 최고입니다 얼마만에 느끼는 설레임과 감동인지 모르겠어요 전곡을 다 들을때까지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아 아끼며 들었습니다 곡에 맞는 소리를 찾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연구를 하셨는지가 느껴집니다 바흐의 매력을 전파 해 주시는 민수님이 참 매력있습니다 반했어요^^♡
첫음부터 눈물이흐르는아름다운연주를 아름다운성당에서 감격의 바하 음악영상 감사드립니다 나의종교 이라고 위대한 스승님이라던 손민수 피아니스트님 고맙습니다 릴케의 가을날시 등 책 목록을 작성해주셨다는점도 감동의극치 사고로 손을다쳐 몇년의 역경을 극복하셨다는 인터뷰 를알고 들으니 더욱 한음 한음으로 피아노음악으로 치유받는 기분 음악으로 소통을중시하시는 한국인 스승과제자 예술인 덕분에 온세상 위로의힘 감사합니다 💜💜
손열음, 임동혁, 임현정, 조성진, 김선욱, 문지영, 선우예권... 제가 아는 연주자들 중심으로 클래식 음악을 찾아 듣곤 합니다. 대한민국에 훌륭한 연주자들이 정말 많군요. 왠지 저는 한국 피아니스트 연주가 친근하면서도 젤로 좋더라구요. 클래식 음악을 더 좋아하게 해 준 임윤찬 피아니스트와 스승 손민수 교수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요즘입니다.
세상에. .손교수님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영구 박제 해주신건가요😍😍😍 피디님💜 너무 감사합니다💕 임윤찬군 리스트 초절정 기교도 공개 해주시고 출장 다녀오느라 특집 편성 하신것도 지금 알았는데ㅠㅠ 스승님과 제자분의 아름다운 연주 덕분에 행복해지는 주말이네요^^ 교수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Op. 30도 진짜 최고인데🎹🖤 윤찬군에게 좋은 가르침 주신 교수님 연주 지난 티예무 재방에 이어 초집중해서 감상하겠습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음과 음 사이 빈 순간들도 아름다움으로 채워져 모든 시간들이 음악의 빛으로 느껴져요 교수로서 가르치는 일만해도 힘드실텐데 가끔 연주해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요!! 손민수 교수님의 베토벤,라흐마니노프 좋아했는데 바흐까지 좋아요~ 임윤찬님을 비롯 별처럼 빛나는 학생들 잘 지도해주시고 또, 계속 아름다운 음악 들려주세요! 손민수 교수님 부디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Bravo!!! 많은 연주자들의 버전을 들어 왔지만 손민수님 이 연주 제 최애가 될 듯. 마지막 아리아가 마치 길고 다사다난한 인생 여정을 마치고 깨침을 얻어 다 내려놓고 초연한 상태로 집에 돌아온 듯.. 자칫 치우침 없이 바흐의 고요함, 평정함, 성찰적 면모가 훌륭히 펼쳐진 멋진 연주 잘 들었습니다
I am freaking in love with all of these brilliant classical musicians from South Korea...................................................................
이 삼십 여년 전 부산 광안대교를 오가면서 글렌 굴드 연주를 차에 늘 틀어놓아 새 앨범을 다시 살 정도로 자켓이 변색되었던 시절 생각이 납니다. 굴드와 달리 차분하고 종교색을 띤 손교수님의 음악을 이 주일 아침에 들으면서 감사함이 넘칩니다. 동시에 하나님이 오랜동안 혼란했던 이 나라에 자비와 긍휼을 베푸셔서 다시 정화시켜 주실 것을 바라며 기도합니다.
이 연주 10번 정도 들었어요. 정말 최고예요. 이분의 스승이신 러셀 셔먼이 이분의 인생 모든 부분에 영향을 끼쳤듯이 임윤찬군에게도 같은 선한 영향력을 주는것 같습니다. 이 두분의 인터뷰를 보면 대가로써의 달관한 듯한 모습을 볼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요즘같이 시끄러운 정치판을 뒤로 하고 이분들의 연주와 말씀을 들으니 진한 감동이 전해집니다.
손민수 선생님의 인터뷰 여러편을보고 연주하는 모습 보면서 어떻게 임윤찬안에 그런 내적성숙이 깊어가고 그것이 손끝으로 표현되어 듣는사람의 가슴에 간직하게 되었는지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동적이고,감사하다는 말 외에는 할말이없습니다!! 그선생님의 그제자가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다시 행복해지네요.
바하의 선율과 같은 영혼의 색을 가진 분이네요. 열정과 순수가 느껴집니다. You are the person who has the same color of the soul with Bach. I can feel the passion and innocence from you. 인터뷰를 보았는데, 사제지간이 권위적으로 흐르기 쉬운데 눈높이를 맞춰주고 고민해나가고 조언해주고 하시는 부분이 사제라기보다는 음악적 동반자 같은 느낌을 들게 하네요. I saw your interview about your student. I think you guys are like musical companion you would advise and sometimes you try to find solutions together at the same level. 음악적으로 절대 오만하지 않고 절대 편견도 가지지 않는 음악적인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이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The message that you wanted him to have a musical idea without being arrogant and without prejudice to music was very impressive.
Wow, thank you for sharing this gift. I had an uncle who left us years ago who listened to Bach nearly everyday on his little tape recorder. I grew up listening along. I so wish that this recording had been available while he was still with us. I’d like to believe that somehow he can still hear it. Prof Sohn your playing is beyond words. Thank you.
There are moments of such tender beauty in this p;erformance that I've had to re-evaluate others that have been the traditional standards. And yes, I'm including the two brilliant Glenn Gould recordings in that opinion, traitorous as that feels to me.
갓 중학생 된 아들이 바흐를 배우면서 저도 바흐를 다시 감상하게 되었는데 손민수 선생님의 골드베르그가 제 마음 결에 와닿아서 보물을 발견한 느낌입니다. 글렌굴드와 쉬프를 교과서처럼 즐겨 들었지만 연주가만의 개성과 세월과 온도와 성품이 묻어나는 연주를 듣는 맛이 있네요! 특히 성당이라는 공간이 주는 어떠한 경건함과 울림이 연주와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제 아들도 손선생님의 연주가 참 좋다며 먼저 얘기를 하네요. 멋진 연주 감사합니다
어려서부터 흔히 말하는 대가들의 연주에 기대어 골드베르크를 즐겨왔는데, 손교수님의 연주를 들으면서 오랜 세월 제 귀에 가득 고인 '뽕"이 제거되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기름끼 쫙 빠고 기초로 돌아가서 연주하는 가장 바흐다운 소리가 이런 것이었군요. 글랜 굴트와 안드라스 쉬프의 연주, 달랑 두 곡과 비교했는데도, 그 차이가 확연이 느껴집니다. 음정 하나 하나, 마디 하나 하나에 서린 바흐의 혼을 느낄 수 있어, 듣는 내내 가슴이 뭉클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아름다운 연주에 마음의 힐링이 옵니다. 바흐는 그냥 지루한 교회음악 같다는 생각이 들었눈데 이리 아름답게 연주해 주시니 위대한 스승에 위대한 제자가 탄생하는것 같습니다. 우리대한민국을 빛낸 제자를 길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시간이 넘는 대곡인데 암보로 다 치시니 정말 대단합니다.
출근하면서, 일하면서, 퇴근하면서 이 연주를 많이 듣습니다. 이 연주를 들을 때마다 모든 삶의 혼란이 정화 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지나치게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있어야 할 곳으로, 가야 할 원리 그대로 삶을 되돌리는 해독제와 같은 연주입니다. 지나치게 경직되지 않으며 반대로 풀어해쳐 버리지도 않은 적합한 생의 탄력, 주관의 맹목과 객관의 냉정 사이에서 삶을 균형 있게 관조 할 수 있는 시야를 회복 시켜줍니다. 매일 다시 달릴 수 있는 힘을 줍니다.
그렇지요?? Daily bag이 아니라 daily music이 됬어요.
멋진 글 , 다시 기억하고 싶은 표현들입니다 !
Best comments 입니다
Yes!You are right!🤗
동감❤
손민수 교수 인터뷰에서 자신이 세계적인 거장의 선생님들로부터 사사를 하고 그 분들의 음악적인 유산을 물려받았는데 이것들이 나의 대에서 그쳐서는 안되며 고스란히 후학들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다고 하는 말이 감동이었다.
이것이 바로 음악하는 사람들이 스승에게 갖는 존경과 예우인 것 같다.
사사를 받고가 아니라 사사를 하고 입니다.
아름다운 진정성이 대를 이어 꽃을 피웁니다.. 모두의 행복입니다 🙏
한글는 소리만있지만 담긴한자뜻을 알아야 올바르게 사용할수 있겠죠. 클알못일때는 저도 잘모르고 있었어요
같이 알아봐요
사사(師事). 누군가를 자신의 스승으로 삼다는 뜻으로, '사사하다/했다'가 옳은 표현이다. 잘못된 표현은 사사받다 참고.
예를 들어 A가 스승이고 B가 제자면 "B는 A를 사사했다. / B가 A에게 (무엇을)사사했다."라고 써야 한다.
임윤찬이 콩쿨 끝나고 가장 기쁜일이 이 골드베르크 변주곡 배울거라서 설레인다고 했죠.. 저도 설레입니다. 이런 스승님에 멋진 제자. 한국의 낭만입니다.
멜버른에서 감상하고 있습니다
손 민수교수님의 아름다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저장해두고 늘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몹시 설레입니다. 훌륭한 스승을 둔 사랑스런 윤찬 피아니스트!!!
손민수 교수님, 넘 아름답습니다. 연주장소도 아름답습니다. 저의 최애곡 곹드베르크 바레이션, 연주하시는 교수님, 음악에 대한 순수함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잡혀있는 공연때문에 배울시간이
있을까요...
@@myungkim5832 샬롬!
한예종 한예종 하더니 정말 대한민국을 빛낸 학교와 교수님. 학생이네요~~
고 이어령 장관님이 한예종을 만드셨다죠? 그 분이 이런 한국의 미래를
그리 셨나봐요~~감사할뿐입니다^^
아! 이 글을 보고 검색해서 찾아봤네요
전 그저 훌륭한 분이라고만 알고 있었거든요
이어령 선생님께서 계셨다면 얼마나 기뻐하셨을까요?
아! 이어령선생님이 그곳에서 흐뭇하게 기쁘게 웃고있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
참 좋은 선생님들이 계셨던 곳이죠.지금도
일부는 전혀 아니었지만...
고 이강숙선생님께서 만든 학교입니다.
아. 인제 알았네요. 그렇군요
왜 다들 스승 손민수를 얘기하는 건지... 여긴 피아니스트 손민수만 있는데... 과함이 1도 없는 절제된 연주네요. 종교적 겸허함으로 가득차 있는 좋은 연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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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공감합니다.
손민수 연주를 좋아합니다
이게.. 뭐랄까.. 듣다보면 임윤찬군 연주에서 손민수교수님 연주와 비슷한부분들이 들려서일꺼에요. 그런부분들이 재미있어서..
@@밀키스-q1z바흐 곡을 종교없이 논할 수 없죠… 바로크 음악… 어디가서 무식 티내지 마십시요.
@@밀키스-q1z주님께서 당신을 축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글렌굴드 연주보다 손민수 피아니스트 연주가 더 좋아서 매일 듣고 있어요. 성당과 바흐 음악의 조합..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쵸? 글렌굴드 각진 연주도 좋지만 맑고 깊은 소리가 마음에 평화를 가져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RUclips에 코멘트를 남깁니다. 손민수 교수님을 임윤찬군을 통해 알게 된 것이 이번 2022년에 여름에 있었던 가장 좋은 일이었습니다. 이 힘들고 지친 시기에 다시 한번 순수가 무엇인지 그리고 진심을 다해 누군가를 가르치고 또 자신이 추구하는 길을 가는 것이 무엇인지 일깨워 주신 손교수님과 윤찬군께 감사드립니다. 두분 모두 항상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저도요. 올 여름이 더운 줄도 모르고 음악에 묻혀 지나갔네요.
종교와 자기 수행, 음악은 하나인 듯합니다.
임윤찬을 통해 많은 음악가들을 알게 되어 행복한 2022년 여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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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많은 대가들의 골드베르그를 들어본 사람으로서 손민수님이 가장 이상적으로 표현했다고 말하고 싶다.과장됨 없이 절제하고 단백하지만 단단한 소리와 표현입니다.바흐는 다른 작곡과와 다르게 객관성이 중요합니다.최대한 연주자의 개성을 배제할수록 빛을 발휘하는 역설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자신을 철저하게 비워야 나올 수 있는 음악이라 기술적으로 어렵지 않지만 잘치기는 매우 어려운 음악인것입니다. 정말 훌륭한 연주입니다.
랑랑 연주는 몇번 듣고 잘 안듣게 되더라구요. 말씀하신 이유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정말 100퍼센트 공감합니다! 모차르트와 바흐 곡이 그래서 잘 치기가 어렵다고 하더군요..
@@l3rooocy 맞아요!저도 랑랑이나 유자왕 연주는 한두번 듣다가 안듣게 되더라구요.. 특히 고전음악 특유의 진중함과 깊이가 가볍게 느껴져 그 분들의 고전연주는 듣지않아요..
정말 동감합니다
진짜 동감
저는 클래식 무식자 이지만...
임윤찬님 우승곡을 끝까지 듣고,
손민수 교수님 영상을 이것저것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참 스승이 어떠한가, 진정한 음악가는 무엇인가를 몸소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
유명세와 성공을 위한 경쟁이 아닌
음악 자체를 사랑하는 마음, 순수 그 자체
정말 동시대인 인것이 너무나 고맙습니다.
이 곡을 하루종일 무한반복하고 있습니다.
부디 오래오래 연주해 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바흐 연주 듣는 클래식 무식자는 없다고 봅니다..ㅋㅋㅋ
건반위의 철학자라고 불리는 러셀 셔먼을 사사한 손민수교수님. 인터뷰에서 ' 윤찬이와 부모님 누구도 먼저 콩쿠르에 나가게 해달라 하지 않아서 고마웠다 ' 라는 걸 보고 손교수님의 인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절제되면서도 유려하게 울려퍼지는 연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랬군요 건반 위의 철학자 라니!
손민수 교수님과 윤찬의 연주가 어딘가 비슷한 느낌이 있다 싶었는데 스승의 영향이 윤찬의 연주까지 이어졌나봅니다
수도원의 새벽이 떠오르는 정직하고 단아한 깊이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연주 잘 들었습니다
미국 유학할 때 미시간 주립 대학 피아노과에 한국인 교수가 부임한다는 말 듣고 피아노과 학생들이랑 연주 찾아보고 그랬었지요. 그 때도 천재같다고 느꼈는데 세월이 지나고 더욱 깊이와 품위가 더해지심!! 이런 훌륭한 스승님이 다른 나라 아닌 한국에 계신 것이 축복입니다. 그 열매가 임윤찬 피아니스트겠지요? 임윤찬의 첫 동네 피아노 선생님, 그리고 마지막 스승님이신 손민수 피아니스트에게 감사드립니다! ♡
어느 미시간대인가요?
U of M? MSU?
@@cminn3002 MSU 입니다. ^^
My question is: S Korea, where are you getting these incredible Musicians?
Pianists, violinists and the list goes own.
I find in them a unique and extraordinary sensitivity, besides the technique!
Goosebumps performances.
And just for whimsy….good looking as well? 😂❤
@@cminn3002 MSU가 음악교육으로 유명합니더
자식을 잘 두면 부모가 대접받고 제자를 잘 두면 스승이 대접받네요
멋집니다
맞아요~~
또 스승을 보면 제자를 알 수 있지요
넘 멋진 스승이세요~~
12~18세 가장 중요한 시기에 손민수 선생님의 모든 것을 순수한 영혼에게 다 쏟아부으셨네요!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천재가 고귀한 사람을 만났을때 벌어지는일... 을 우리가 지금 보고있는중...
손민수교수님도 10대 20대때 대단한 피아노 천재이셨습니다. 부조니 3등
훌륭한 스승님에 의한
훌륭한 제자~~
두분다 매우 아름답습니다!!
선생님의 피아노 연주 정말 대단 하네요. 이번에 선생님과 임윤찬군으로 인해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미국에서 26년차 일하고 있는 간호사인데 많은 위로를 받아서 선생님과 그 제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Are you Jeong Hyung?
Today is November 1, 2024 and (please correct me if I am wrong) Maestro Sohn’s esteemed student, Yunchan Lim, quietly debuts his own Goldberg Variations tonight in Lincoln, Nebraska. It’s all of a piece, isn’t it? Why this is the most appealing version on RUclips. Why you can’t teach humility, dedication, curiosity or for that matter ‘bel canto’. But you can recognize it in a young student as Maestro Sohn did with Yunchan Lim. After in-person listening to the best opera singers over 50 years, I am compelled to travel to hear this teacher’s student. Unfortunately not tonight. But two days from now, yes, I plan to be in Rochester NY to hear these Goldberg Variations. Someday, too, I hope to hear Maestro Sohn in person on stage.
클래식 무식자입니다. 평소에 모짜르트, 베토벤 뭐 이런식으로 검색해서 듣곤 했는데 별 감흥이 없었던 이유가 있었네요. 누가 연주하느냐 그게 참 중요했어요!!!!
동감합니다^^
In my opinion, this ingenious interpretation of Goldberg should be prescribed by all psychologists and psychiatrists as the antidote to people with depression, psychosis and any other mental conditions.
With all my heart, thank you MinSoo! You have the power to heal the World!
Agree. 듣다 보면 마음이 안정됩니다. 바흐의 조화로운 세계로 인도해주는 유능하고 신실한 가이드 손민수교수를 따라가다 보면 마음 속의 우울함과 두려움이 가라 앉습니다.
This piece calms one's soul and mind, really, that is so. Thank you for your comment!
당신께도
어린제자를 "존경하는 피아니스트"라 칭하는 스승님 ㅡ 최고의 스승이십니다 !!
골드베르크는 손민수 교수님 것으로 듣습니다.
I don't know much about piano and classical music but now I am understanding the phenomenon that is Yunchan Lim. K-Pop doesn't appeal to me but Yunchan did catch my attention for his compelling interpretation of classical piano. He is not only a wonder to listen to but a beauty to behold on the piano - his playing is effortless, flowing with the music, his fingers are relaxed and aptly curved over the keys, he is always well-poised and composed, even when he takes on the demanding parts, and he looks sweetly lost in the world of the music he lives and breathes. He has taken stuffiness out of classical music and brought it alive and enjoyable for ordinary people like me. Oh, he talks of no other influence but his professor MinSoo Sohn and former teachers. This is the first time I am watching Prof MinSoo Sohn play and this is Yunchan Lim demystified to me. Now I understand. This is THE mentor, the very source of the polishing of the gem. Thank you for your music and mentorship, Prof MinSoo Sohn. Now S. Korea is taking the world by storm, not just with K-Pop but also with their classical music.
손.민.수.
존경스러운 이름 석자보고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귀한 연주까지
보고 들을 수 있으니
이 보다 더 좋을 수는 없네요
감사합니다 ^^
신실함, 절제, 투명, 단아, 섬세, 진중……. 가장 바흐다운 연주
신부님 같애요 ㅎ
@@스테이리 신실함, 절제, 투명, 단아, 섬세, 진중에 공감 백배.....
아 이분께서 윤찬군이 말하던 위대한 스승님이시군요. 천재가 칭송하신분인데 연주는 더 말해 무얼하겠습니다. 교회에서 오랫동안 오르간연주자로 있었던 바흐의 골드베르그에 그야말로 너무나 잘어울리는 장소네요.
누구의 방해도 받고 싶지 않은 소중한 나만의 시간을 완벽하게 한다.
스승이 궁금해서 여기까지 왔다.
❤️
글렌굴드의 숨소리와 허밍 없이도 이제 최고의 골드베르크를 들을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러네요 ㅋㅋㅋ 숨소리와 허밍 없이도
ㅠ밤에 글렌굴드 버전 골드베르크 변주곡듣다가 무서워서 잠 못들었어요ㅠ
공감합니다ㅎㅎ
그분은 피아니스트보다 가수를 하셨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 너무 심한 건 진짜 못듣겟음…….
명동 서울주교좌성당에서 바흐의 골든베르그변주곡이 피아노로 연주되는 아름다운 순간이군요!!
귀한 연주하신 손민수교수님께 축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바흐는 글렌굴드 연주만 귀에 꽂혔는데...
마음을 울리는 아름다운 연주 감사합니다 ^^
선생님은 자신과 남을 섬기는 온유의 수준이 정말 스승님이시네요! 늘 선생님 연주도 들려주시고 훌륭한 제자지만 스승같은 제자를 보살펴주세요 대한의 위대한 아들들 선생님과 제자이자 스승의 자리까지 오른 윤찬 피아니스트님을 힘이되어주세요! 고맙습니다!
저는 클래식을 아주 좋아합니다, 많이 알지는 못해요. 그러나 늘 배경음악이 아니라 주의깊게 듣습니다, 클래식를 모른다고 무식자도 아니고 클래식을 들어야 유식자가 되는 건 아닙니다,, 다만 어렵다고 기피하지 마시고 조금씩 천천히 음미하며 들어보세요,, 왜 그렇게 오랜 세월 클래식이 존재해 왔는지 설명이 아니라 스스로 아실 날이 있습니다. 가까운 공연장도 가서 경험해 보시고요, 성진신드롬, 윤찬신드롬으로 끝나지 않기를. 영혼이 정화되는 느낌도 있으실거고, 어떤 날은 벅차기도 할거고, 어떤 날은 졸기도 하시기도 하겠지만 음미해 보세요. 매력에 빠지십니다. 위대한 작곡가들을 생각해 보게 되고 연주자들의 땀방울을 아시게 될 겁니다.
맞는말씀 감동입니다
전세계가 우울한이시기에한줄기
소망이넘치는
큰빛을보게됩니다ㅡ
모든시름잊어버리고
아름다운선율에빠져
살아가게해주심을
감사드리며 오래오래건강하셔서
기쁨과평안을주시길
빕니다
훌륭한제자를길러내신
훌륭하신스승님을
존경합니다ㅡ
임윤찬군이 손 교수님은 자기에게 종교와도 같으신 분이라는 말이 바로 떠오릅니다
영롱한 맑은 영혼의 울림과도 같은 소리를 들려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윤찬군이 이렇게 훌륭한 스승을 만나서 얼마나 큰 행운이고 다행인지요 실력 못지 않게 훌륭한 인품과 인성을 다 갖추기는 쉽지 않으니까요 앞으로도 스승님과 제자 두 분 모두 수많은 청중들에게 아름다운 음악 선물을 자주 해주시길 부탁 드려요
God bless both of you forever !!!
이 분이 18살 윤찬이가 콩쿨 나가기 전 우륵선생의 삶에 대해 대화를 나누셨다는 그 스승님....지인이 이 연주회 가신다고 그랬을 때 왠지 부러웠는데 더더더 부러워졌어요 ㅋ 골드베르크는 언제 어디서 들어도 좋은데 최상의 장소와 연주네요 1
와 그런 일화가...
맞아요 왜 윤찬군이 선생님은 나에게 종교나 마찬가지라고 했는지.. 손민수님 인터뷰 들을수록 알 것 같습니다.ㅜ
아름다운 선율이 성당에서?
임윤찬으로 손민수 피아니스트를 만나고 행복합니다.
자주 듣겠습니다
행복을 나눠 주셔서 고맙습니다.
전 졸릴때마다 여길와요. 시작하자마자 머리가 후려쳐지는 느낌인데 세상에서 가장 평안한 사람이 되거든요
같은듯 다른이야기네요
밤에 자장가로 듣고있어요
명동성당이 주는 힘이 엄청나다는 걸 느꼈다는 윤찬군도 이 관객 중 어딘가 있었겠죠?
스승님을 따라 언젠가 명동 성당에서 윤찬군의 연주를 볼 수 있는 날을 기다립니다!
오히려 전 이번에 윤찬군 스승이라고해서 알게되었어요
윤찬군으로 인해 그 주위까지 다 파헤치며 다니고 있는 나는 뭐지... 역시 스승님 ^^ 추앙합니다
제가 2003년쯤 부터 고전음악에 관심갖기 시작했는데 저도 불과 몇년전에 얼굴 알게 됐네요.(이름은 2007년 차이코프스키 콩쿨 신문기사에서 봤지만)서울예고 시절부터 아이돌처럼 유명했다는데...비슷한 나이대 김정원씨보다 덜 알려진 느낌입니다.매우 지적이고 실력과 인품도 좋은거 같아요.임윤찬이 저 저리에 오른건 손민수 교수 공이 지대한거 같습니다.
@@bellarichhapy 아 그렇군요... 좋은정보감사해요... 손민수 교수와 임윤찬군을 평생 입덕 하려구요`~^^ 입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으니요~~헤헤헤
품격. 품위.. 감동입니다
70을 바라보는 나이에
새로운 세계를 열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매순간 인간으로서의 품위를 간직하겠다고
스스로 다짐해봅니다..♡
괴테와의 대화라는 책을 읽던중 바흐를 듣자싶어 켰는데 몇줄 읽다가 책은 덮었어요.연주가 책같아서요.너무 좋네요.사는법을 조금 알고있다 생각했는데 다른삶의 방식을 스스르 선택할 수도 있다는걸 깨달은 요즘 허무하기도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마지막엔 자유로움과 기쁨이 찾아 온 요즘이었는데 우연히 성당에서의 골든베르그 협주곡을 듣다니요.조용하고 커다란 감동에 들뜹니다.가벼이 날아가지 못하게 몸을 웅크립니다
손민수 피아스트의 골드버그는 이곡의 애초 작곡목적에 정확히 부합하는 것 같습니다 마음의 안정이 찾아오네요
아.. 작곡 목적에 정확히 부합… 공감합니다… 이런 태도를 임윤찬님이 그대로 이어 받은것 같아 앞으로가 기대 되어요.
자주 들으며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을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
손민수교수님과 임윤찬군의 인연이 너무나 값지고 소중하며 우리들 모두의 마음에 감동의 선율을 심고 계십니다!!
💜🎹💜
어떻게 같은 소리가 하나도 없는지 경이적인 느낌에 사로잡힙니다. 소리 음절 하나 하나가 모두 다른 빛이네요.
죽어있는 소리가 없고 모두 살아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숭고한 질서가 느껴집니다.
아마도 선생께서 음 하나도 버리지 않고 사유를 불어 넣으신게 분명합니다. 골드베르크에서 이런 사유의 스펙트럼을 느낀 게 처음인 것 같습니다.
인간의 정신이 고양되는 귀한 연주, 그리고 TV예술무대의 정성어린 기록과 공유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2~18세 가장 중요한 시기에 손민수 선생님의 모든 것을 순수한 영혼에게 다 쏟아부으셨네요!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스승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
ㄷ
.
ㅏ1ㅓㅔㅣ
공정한 선발 시스템과 진정성을 가진 스승이 있다면, 이 민족이 세계를 아우를 수 있음을 , 두 분이 증명해주신듯요 🙏
스승님도 본인의 영혼을 다 바칠 제자를 만난 기쁨을 느끼셨을 듯 해요
임윤찬 피아니스트 때문에 손민수 교수님을 알게되고, 임윤찬의 위대한 스승인 이유를 알거 같습니다. 실력 인성 모든점에서 귀감이 되시는거 같습니다. 손민수 교수님의 음악에 큰 관심이 갑니다.
선생님 저 연주 후에 완전 탈진 하셨던 명연주 였습니다
사실 임윤찬군이 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한 놀라운 사건을 접하고 순수 국내파였는데 그 스승님이 손민수 교수님인것을 알게된 동기! 이렇듯 훌륭하신 스승이 계셔서 그 제자가 빛날수 있었다고 생각되네요 그 사실을임윤찬군의 인터뷰에서 알수있었어요. 스승님에대한 무한한 신뢰와 존경도!! 저도 따라서 손교수님 존경하게되었어요. 한국의 보물같은 스승님!! 하느님은총 안에서 건강한 몸으로 많은 제자 육성해주셔요!!
❤❤😮😮
첫음절부터 소름 쫘악....타건.음색. 깊이.해석 모든것이 과하지않고 절제되면서 완벽한 연주....미쳤다....... 바하를 이렇게 연주할수있다니....바하를 이렇게 연주하는 한국피아니스트가 있다니!!!!!
대성당에서 울려퍼지는 바하가 이렇게 멋지고 눈물나게 아름다울줄이야...👍🏻👍🏻👍🏻👍🏻👍🏻👍🏻👍🏻👍🏻
그 스승의 그 제자네요. 이런분이 윤찬이를 가르치니 윤찬이는 복이 많네요
손민수 피아니스트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듣고 있자면 널부러져있던 몸을 단정히 하게 되고,
유치하고 어린 생각들은 날아가버리고 평온함과 곧은 가치들이 머릿속에 존재하게 된다.
설교는 어쩌면 말로 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
골든베르크 변주곡을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매니아입니다
들었던 연주자 중 단연 최고입니다
얼마만에 느끼는 설레임과 감동인지 모르겠어요
전곡을 다 들을때까지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아 아끼며 들었습니다
곡에 맞는 소리를 찾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연구를 하셨는지가 느껴집니다
바흐의 매력을 전파 해 주시는 민수님이 참 매력있습니다 반했어요^^♡
저도 들었던 골드베르크변주곡 중 최고인 것 같아요👍 음반으로 나오면 갖고 싶네요.
한순간도 호흡이 멈추지않는~~
하지만 부드러운~~~
성당의 울림이 한층 더 유려함을 증폭시켜주네요ㆍ
백건우님도 명동성당에서의 연주를 좋아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소리엔 목소리든 악기를 연주하는 소리든 결국 그사람의 삶의 태도나 방향성이 녹아있겠죠~~
감사한 시간입니다
Absolutely agree.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전 양의 연주에서 느끼는 순수함이 피아니스트 손민수 님의 연주에서도 느끼게 됩니다 감사와 함께
임윤찬이 존경한다는 훌륭한 스승님….
임윤찬군 스승님이라고 해서 영상 찾아봤는데 진짜 기품있는 연주에 낌놀했네요^^ 너무 멋있으시네요~~
첫음부터 눈물이흐르는아름다운연주를
아름다운성당에서 감격의 바하 음악영상 감사드립니다
나의종교 이라고
위대한 스승님이라던 손민수 피아니스트님 고맙습니다
릴케의 가을날시 등 책 목록을 작성해주셨다는점도 감동의극치
사고로 손을다쳐 몇년의 역경을 극복하셨다는 인터뷰 를알고
들으니 더욱 한음 한음으로 피아노음악으로 치유받는 기분
음악으로 소통을중시하시는 한국인 스승과제자 예술인 덕분에 온세상 위로의힘 감사합니다 💜💜
인품이 너무 훌륭한 선생님 자상하고 인자한선생님입니다
이런분은 진정한 음악인입니다❤
아니 나 반성해야한다. 이런 피아니스트를 이제서야 알다니.. 흡... 그 쌤에 그 제자....♡
손민수교수님의 아름다운 골드베르그변주곡 너무 잘 들었습니다. 건반위의 철학자의 계보를 그대로 잇고 계승하신 손교수님 감사합니다
바흐가 들었음 참 좋아했을텐데..
힘을 뺐으나 힘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경계가 모호한듯 하지만 멀리서 교회 종소리가 들리는듯 음들이 울려퍼지는 아름다움은 굴렌 굴드도 찬사를 보냈지 않을까 합니다. 아름다운 음악 고맙습니다.
손민수님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연주회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 이 동영상을 찾아 다시 듣고 있어요.
감사한 저녁이에요.❤
5분만 보다가 자려고 했는데 80분이 순식간에 지나갔어요
손열음, 임동혁, 임현정, 조성진, 김선욱, 문지영, 선우예권... 제가 아는 연주자들 중심으로 클래식 음악을 찾아 듣곤 합니다. 대한민국에 훌륭한 연주자들이 정말 많군요. 왠지 저는 한국 피아니스트 연주가 친근하면서도 젤로 좋더라구요. 클래식 음악을 더 좋아하게 해 준 임윤찬 피아니스트와 스승 손민수 교수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요즘입니다.
골드베르크는 손민수 피아니스트 님 연주가 가장 아름답고 마음을 움직입니다. 자꾸 생각나서 계속 듣게 됩니다. 다른 연주들도 듣다가 다시 돌아옵니다.
세상에. .손교수님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영구 박제 해주신건가요😍😍😍 피디님💜
너무 감사합니다💕 임윤찬군 리스트 초절정
기교도 공개 해주시고 출장 다녀오느라 특집
편성 하신것도 지금 알았는데ㅠㅠ 스승님과
제자분의 아름다운 연주 덕분에 행복해지는
주말이네요^^ 교수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Op. 30도 진짜 최고인데🎹🖤
윤찬군에게 좋은 가르침 주신 교수님 연주
지난 티예무 재방에 이어 초집중해서
감상하겠습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음과 음 사이 빈 순간들도 아름다움으로 채워져 모든 시간들이 음악의 빛으로 느껴져요 교수로서 가르치는 일만해도 힘드실텐데 가끔 연주해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요!! 손민수 교수님의 베토벤,라흐마니노프 좋아했는데 바흐까지 좋아요~ 임윤찬님을 비롯 별처럼 빛나는 학생들 잘 지도해주시고 또, 계속 아름다운 음악 들려주세요! 손민수 교수님 부디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이 세상엔 정말 너무나도 잘하는 피아니스트들은 차고 넘치죠. 하지만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는 순박하고 꾸미지않은,순수한 영혼으로 연주하는 따뜻한 피아노 선율에 넘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
방금 예당에서 연주회 보고 집 가는길에 또 봅니다
Bravo!!! 많은 연주자들의 버전을 들어 왔지만 손민수님 이 연주 제 최애가 될 듯. 마지막 아리아가 마치 길고 다사다난한 인생 여정을 마치고 깨침을 얻어 다 내려놓고 초연한 상태로 집에 돌아온 듯.. 자칫 치우침 없이 바흐의 고요함, 평정함, 성찰적 면모가 훌륭히 펼쳐진 멋진 연주 잘 들었습니다
임윤찬의 스승님.감사합니다.
저의 아침은 손민수교수님의 골드베르크로 시작합니다
뭔가 하루의 시작이 정돈되어지고 편안함과 따뜻함으로 시작되는듯한 느낌입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손교수님과 임윤찬군을 위해 미사중에 늘 기도드립니다
이 분 연주는 바흐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두 거장의 대화를 옆에서 듣다니
영광이고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젠 성당에서 연주 못하십니다 스승과 제자 피아니스트 두분이 성당에서 하시면 명동성당 무니집니다! 다시 더큰성당 지을까요! 늘 두분이 건강하시고 대한민국 발전과 불편한 주위 나라에서도 한국을 사랑하는 착한나라로 변신하기를 기대해보고 싶습니다!
최고의 스승님 아래 최고의 제자가 탄생했네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런 천재음악가들을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게 하셔서 우리의 국격이 한층 올라갔습니다.
행복한 시간을 방안에서 멋진 선율의 황홀함에 푹 빠졌습니다.
손민수교수님 감사합니다.👍👍👍👏👏👏
I am freaking in love with all of these brilliant classical musicians from South Korea...................................................................
Thank you
Me too.I don't know if the special sensibility comes from the fact they have suffered too much last century but for sure they're unique
이 삼십 여년 전 부산 광안대교를 오가면서 글렌 굴드 연주를 차에 늘 틀어놓아 새 앨범을 다시 살 정도로 자켓이 변색되었던 시절 생각이 납니다. 굴드와 달리 차분하고 종교색을 띤 손교수님의 음악을 이 주일 아침에 들으면서 감사함이 넘칩니다. 동시에 하나님이 오랜동안 혼란했던 이 나라에 자비와 긍휼을 베푸셔서 다시 정화시켜 주실 것을 바라며 기도합니다.
손민수 교수님과 임윤찬군 분위기가 기품있고 과장없는게 너무나 비슷하고 편안하고 평화롭게 들리는것도 같고.. 두분 마음속의 순수함 때문일까요? 60대인 저에게 조용히 감동을 주네요. 감사합니다~!!👍👍👍
두분다 과장이없어요. 억지스러운것도 없구요. 저도 동의합니다.
안비슷한데요....
스승과 제자의 ❤❤❤❤❤❤❤❤
음악에 대한 태도는 비슷한데, 연주 스타일은 완전히 다른거 같습니다. 제자의 연주 스타일을 존중하고, 지키는 방식으로 가르치신듯 합니다. 좋은 스승이신듯 합니다.
깔끔 간결한 해석으로 들려주셔서 귀호강합니다. 손민수 피아니스트 감사합니당~
이 연주 10번 정도 들었어요. 정말 최고예요.
이분의 스승이신 러셀 셔먼이 이분의 인생 모든 부분에 영향을 끼쳤듯이 임윤찬군에게도 같은 선한 영향력을 주는것 같습니다.
이 두분의 인터뷰를 보면 대가로써의 달관한 듯한 모습을 볼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요즘같이 시끄러운 정치판을 뒤로 하고 이분들의 연주와 말씀을 들으니 진한 감동이 전해집니다.
손민수 선생님의 인터뷰 여러편을보고 연주하는 모습 보면서 어떻게 임윤찬안에 그런 내적성숙이 깊어가고 그것이 손끝으로 표현되어 듣는사람의 가슴에 간직하게 되었는지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동적이고,감사하다는 말 외에는 할말이없습니다!! 그선생님의 그제자가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다시 행복해지네요.
무아. 정말 깨끗한 연주네요. 더불어 청중들도 최고네요. 악장사이 치다마는 박수소리나 헛기침소리가 없어 라이브인가 싶을정도!
바하의 선율과 같은 영혼의 색을 가진 분이네요. 열정과 순수가 느껴집니다.
You are the person who has the same color of the soul with Bach. I can feel the passion and innocence from you.
인터뷰를 보았는데, 사제지간이 권위적으로 흐르기 쉬운데 눈높이를 맞춰주고 고민해나가고 조언해주고 하시는 부분이 사제라기보다는 음악적 동반자 같은 느낌을 들게 하네요.
I saw your interview about your student. I think you guys are like musical companion you would advise and sometimes you try to find solutions together at the same level.
음악적으로 절대 오만하지 않고 절대 편견도 가지지 않는 음악적인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말씀이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The message that you wanted him to have a musical idea without being arrogant and without prejudice to music was very impressive.
동감입니다. 훌륭한 댓글이네요!! 🙌
I agree. Well said!!
'열정과 순수'
공감합니다.
윤찬군과 전혀 다른 스타일이시네요
각자의 개성을 살리시는 티칭 스타일이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윤찬군이 엄청난 테크닉을 소유하면서도 음악이 잘 살아있어서 놀라웠는데 스승님 덕인 것 같네요
연주가 너무나 정갈하고 단아하고 아름답습니다
성부 하나하나가 이렇게 또렷하게 울리는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처음이다. 마치 경건한 합창을 듣는 듯하다.
항상 굴드의 골드베르크만 들어왔었는데 당분간은 손민수 교수님 연주만 들을 것 같다.
아름다운 연주 감사합니다.
저랑 똑같은 감상을 하셨네요
손 선생님 혹시 음반도 내셨을까요?
@@steampunk329 네 골드베르그 음반도 내셨습니다.
문외한이 윤찬이 따라 손선생 연주까지 듣네요!! ㅎㅎ
Wow, thank you for sharing this gift. I had an uncle who left us years ago who listened to Bach nearly everyday on his little tape recorder. I grew up listening along. I so wish that this recording had been available while he was still with us. I’d like to believe that somehow he can still hear it. Prof Sohn your playing is beyond words. Thank you.
오늘 예당연주 벅참을 이곳에 남깁니다.
명동성당에서 연주하는 손민수님의 소리는 평화 그 자체입니다
아...현장에서 너무나도 행복하고 감사한 천상의 시간이었는데 영상 볼수있어 또 감사합니다. 손민수 피아니스트님의 숭고하고 아름다운 예술가의 헌신의 삶이 고스란히 하늘과 맞닿은 순간들이었어요. 존경합니다. 🙏🙏🙏👍👍👍👏🏻👏🏻👏🏻♥️♥️
골드베르크 변주곡이 명동성당에서 다시 태어난것 같아요. 너무 아름다운 음악, 아름다운 영상입니다.
전세계 사람들이 이 연주 일생에 한번씩은 꼭 들어봤으면 좋겠어요. 저는 한 스무번 넘게 들은 거 같습니다.
연주의 아름다움을 말할것도 없거니와 성당에서 혼자 치시는 줄..
어쩜 관객들 기침소리 하나없이 완벽하게 단체몰입의 기적을 체험하네요
이 날 quodlibet 변주 들어가자마자 눈물이 나오는데, 다른 분들 몰입이 깨질까봐 안경을 조심히 벗으며 조심히 눈물을 닦았던 기억이 납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카포 아리아에 들어가면서 여럿 주변 분들 또한 조용히 눈물을 닦으시던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바흐는 어떻게 이런곡을 작곡했을까
정말 기막히게 아름답다
By the Holy Spirit... Bach himself said, he was just a secretary.
인간이 우주의 끝을 가볼순 없지만 인간이 우주의 끝을 느낄수 있다는것을
골드베르크를 들으며 매번 느끼게 됩니다.
윤찬님의 음악적색채가 손교수님에게서 나왔네요. 음악을대하는 순수한마음과 열정 그리고 초월적자아를 만나 신의경지로 나아가는 경계어디쯤? 자연에 역행하지 않으니 평화와 미소만 가득하네요. 이상 클알못이었습니다.
There are moments of such tender beauty in this p;erformance that I've had to re-evaluate others that have been the traditional standards. And yes, I'm including the two brilliant Glenn Gould recordings in that opinion, traitorous as that feels to me.
日本からこんにちは
とても素敵なバッハの音色
出会いに感謝します
素敵なピアニストですね
갓 중학생 된 아들이 바흐를 배우면서 저도 바흐를 다시 감상하게 되었는데 손민수 선생님의 골드베르그가 제 마음 결에 와닿아서 보물을 발견한 느낌입니다. 글렌굴드와 쉬프를 교과서처럼 즐겨 들었지만 연주가만의 개성과 세월과 온도와 성품이 묻어나는 연주를 듣는 맛이 있네요! 특히 성당이라는 공간이 주는 어떠한 경건함과 울림이 연주와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제 아들도 손선생님의 연주가 참 좋다며 먼저 얘기를 하네요. 멋진 연주 감사합니다
어려서부터 흔히 말하는 대가들의 연주에 기대어 골드베르크를 즐겨왔는데, 손교수님의 연주를 들으면서 오랜 세월 제 귀에 가득 고인 '뽕"이 제거되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기름끼 쫙 빠고 기초로 돌아가서 연주하는 가장 바흐다운 소리가 이런 것이었군요. 글랜 굴트와 안드라스 쉬프의 연주, 달랑 두 곡과 비교했는데도, 그 차이가 확연이 느껴집니다. 음정 하나 하나, 마디 하나 하나에 서린 바흐의 혼을 느낄 수 있어, 듣는 내내 가슴이 뭉클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아름다운 연주에 마음의 힐링이 옵니다.
바흐는 그냥 지루한 교회음악 같다는 생각이 들었눈데 이리 아름답게 연주해 주시니 위대한 스승에 위대한 제자가 탄생하는것 같습니다. 우리대한민국을 빛낸 제자를 길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시간이 넘는 대곡인데 암보로 다 치시니 정말 대단합니다.
정치때문에 복잡한데 건반위의 옥구슬을 저희에게 선물하셔서 행복하며 두분 고맙습니다! 조만간 우리국민이 마음이 많이 아파하시는분 많습니다 코로나에 불안한 나라사정에 세계의 경제사정과 기후변화로 아푼 영육은 두분의 아름다운 선율로 선물하셔서 저희들의 영혼이 건강하게 되도록 도와주세요! 저는 아파서 음반으로나마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임윤찬군의 연주를 듣다가 스승님 손민수님의 연주도 찾아왔네요. 그런데.....서로 다르지만 순수하고 열정과 깊이있는 연주에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역시..... 그 스승에 그 제자로군요. 감사히 잘 들을게요!
손이 너모 아름답습니다
연주도 감동이었지만 두 스승과 제자의 인터뷰도 감동이었습니다.
애싸 찾지 않아도 관련 영상을 보여주는 알고리즘이 고마운 요즘입니다.
불세출의 스승이 누구를 만들었는지 보라.
남성도 우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손민수교수님❤
늦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알게되어서 너무 다행입니다. 아름답고 귀하신 손민수 스승님과 제자 임윤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