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가는곳이 없는 단 하나의 가성비 자전거 | 2020 S-WORKS 스텀점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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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모든 곳을 갈 수 있는 단 하나의 자전거는 제가 생각하기에 단연코 150mm 풀 서스펜션 바이크입니다.
    그 중에서 제가 타고있는 스페셜라이즈드의 에스웍스 스텀점퍼 FSR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앞삼각 카본, 뒷삼각 카본, 핸들바 카본, 크랭크 카본, 휠 카본, 포크 최상급, 샥 최상급, 싯포스트 최상급, 구동계 최상급이 당시 990만원이었던걸 생각하면 지금은 1300만원은 줘야 할 구성의 말도 안되는 가성비입니다.
    다만 XTR의 변속 수행능력 자체는 스램보다 나은데 레버의 변속감각은 스램이 낫습니다.
    물론 신형은 160mm 모델과 140mm 모델로 나뉘어버려서 아쉬운 부분입니다.
    150mm 풀 서스펜션이면 사실상 올마운틴이라고도 하고 10년 전으로 치면 엔듀로급이지만 장르의 구분이 모호해진 요즘은 명칭의 구분은 의미가 없고
    아무튼 트레일 바이크는 적절한 클라이밍 능력, 적절한 지오메트리, 적절한 다운힐 능력까지
    지형이 도시에서 갑자기 산으로 바뀌고, 솟아오르는 능선을 바로 타고 올라가버리는 경우가 많고, 등고선을 따라서 길게 비스듬히 올라가는 경우가 거의 없는 우리나라 산악 지형에서
    페달링 효율과 다운힐 돌파력 사이를 저울질했을 때 트레일 바이크는 아주 우수한 모델입니다.
    그 말은, 리프트가 있는 파크를 자주 가신다면 트래블이 좀 더 긴 모델이 좋다고 생각할 수 있고 도로와 임도가 대부분이라면 하드테일이 더 좋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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