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간지방에서 거주중입니다 마당에 큰 연못을 3개정도 만들었고 연못들 사이를 순환모터와 높낮이에 따른 자연구배로 계곡화 하였습니다. 매년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한파와 가뭄이 만나서 연못이 매마르고 사람 손등까지 오는 얼음만 남아있는 연못에서 열대어나 버들치.버들개 등이 겨울을 몇해째 나고 있습니다. 물론 개체들 중 상당수가 매년 죽어나가지만 첫해에 연꽃밭 조성을 위해 만들었던 연못에 누군가의 방류로 최상단 연못에서 20여마리정도의 개체로 시작됬던게 해마다 편차는 있지만 5~10배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체 먹이는 주지않고 있고 온수가 아닌 지하수를 계곡물로 쓰고 있습니다. 동절기 11월~2월 까지는 일체 새물유입이 없는 고인물이 되어버리구요. 물이 없는데 어떻게 살아남을까? 모든 동식물이 꽝꽝 얼어버리는 산간지방의 추위흘 어떻게 버틸까? 라는 의문이 작년에 풀렸습니다. 바닥이 진흙 또는 황토로 구성된 연못은 물이 매마르더라도 흙속에 남아있는 물로 겨울동안 살아남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왜 어떻게 살아남는지 전문가가 아니라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한건 수년째 살아남았고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자갈이 많은 연못은 순환모터나 기타 펌프가 설치된 인공연못은 수심이 깊어지는 구간이 존재합니다. 지하수나 수도배관설치나 새물유입. 혹 연못청소를 위해 바닥 출수구를 만들어 놓는데 이 부분이 상대적으로 수심이 깊다보니 자갈바닥의 연못에선 수심깊은 모터나 펌프 주변에 무리를 지어 겨울을 나고 있었습니다. 먹이도 주지않고 산에서 너구리나 철새들이 연못의 물고기들을 사냥하기도 하고.. 여러 악조건만 가득한 저희 집 연못에서도 자생하는 것을 보면... 저런 도심내 대형 연못에서는 손쓰지않으면 주변 하천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겨울이라도 연못의 수온상태가 항상 따뜻하기 때문에 적응을 하고 생활을 하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연못에는 구피들에게 맞는 영양소가 함유된 자연음식이 연못에 깔려있는것 같구요. 구피가 원래 송사리과의 물고기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 자연연못에도 기존의 송사리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애완용으로 키우던 송사리과의 물고기가 사람에 의해 넓은 연못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새로운 환경에 맞게 적응을 하고 번식을 하면서 늘어나게 되어 버렸군요. 번식을 해서 결국 생태교란을 일으키고 사람한테까지 피해가서 불편하다면 분명히 이물고기들 박멸정책을 펼칠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이많은 물고기들을 없애버리자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생태교란을 안일으키고 다른 생물들과 사람한테 피해가 안간다면 쟤네들끼리 알아서 잘살도록 놔두면 또 다른 문제가 있을까요? 혹시 구피들도 모기유충인 장구벌레의 천적이라면 사람을 대신해서 해마다 인간을 괴롭히는 모기들을 박멸해주는 고마운 물고기가 되지는 않을런지요?
키울수 없다면 올바르게 보내주는 것도 마땅이 져야할 책임입니다. 처음 입양할때부터 키우지 못하게 될 상황이나 본인의 생활주기를 면밀히 고려해보고 그런 일이 벌어질 때 대안책을 낼수 없다면 키우지 않는게 모두를 위한 일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입양하고 파양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겨울 되기 전에 모습은 헤엄치는 녀석들의 모습이 장관은 장관이긴 한데요~ 거의 10만구피 대군 ㅜㅜ 밀도가 너무 높아보이는데다가 이미 배가 꽉찬 암컷들이 진짜 많아 보이니 번식은 정말 엄청났을꺼 같네요 ㅜㅠ 겨울에 그나마 줄어들은거 같긴 한데 폐사했다고 하면 안타깝긴 하지만 혹시나 토착화 되어 견딘다고 해도 그게 응원해 줄 일인지 참 애매한 일이네요... 결국 따듯한 온도가 필요한 어종들은 겨울 나기 어려울텐데, 사육하던 개인 입장에서는 어느 온도가 살 수 있는 온도인지를 모를리가 없을텐데, 당장 자기 손으로 직접 죽이지 않는다는 것만으로 자신의 죄책감만 덜고 도망가는 것 밖에 안되는거 같네요... 죽을 확률이 크다는 걸 알면서도 방생하는 거니까요 결국... 자기 마음만 편하면 된다는 정말 이기적인 생각이에요... 그나저나 날이 풀리면 남아있는 소수의 개체들이 다시 번식을 하든, 아님 새로운 유기 방생이 되든 ㅠㅠ 다시 밀도가 높아질 것 같네요... 차라리 상주하는 오리나 거위라도 시에서 키우면 어떨까 싶네요... 자연적으로 개체수 조절이 가능할까 싶어서요... 근데 너무 밀도가 높아지면 오리 거위도 배불러서 다 못먹을지도요 ㅡㅡ;; 결국 인간의 이기심이 원인이고 문제네요...
20도 내외의 비교적 따뜻한 물이라고 하면, 구피들이 폐사한 것이 아니라 그 중에서 가장 따뜻한 곳 어디에 모여서 겨울을 나는 것 아닐까요? 구피들의 번식력이 얼마나 막강한 지는 알지만 겨울에 90% 이상이 다 죽고 다시 저렇게 많은 개체가 갑자기 늘어나는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반적으로 민물에 사는 피라미들도 겨울에는 활동을 잘 안 하고 수초가 많이 있는 곳에 한꺼번에 몰려서 겨울을 나잖아요?
저도 구피 키우다가 무진장 번식을 많이해서 처치곤란이었는데 열대어 분양받고 싶은 가정 전화달라고 벽보 만든다음에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허락받고 엘르베이터에 붙여놓으니 순식간이 동 났습니다. 물고기는 키우고 싶은데 혼자 알아보려니 어렵고, 그냥 키우려니 죽을까봐 걱정되서 못키우는 분들이 되게 많았어요. 그래도 구피가 싹다 먹어치우고 폐허로 만들고 그러진 않아서 동물유기는 하면 안되는 일이기는하나.. 새들도 먹잇감이 생겨서 새들이 놀러 많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여기 근처에 살았어서 공원만 보고 딱 알아차렸네요 우왕^^ 호반 아파트 앞쪽으로 조그만 천이 있는데 저 공원에서 방류된 물이 흐르거든요? 초여름에 정문 앞에 나가보면 아이들이 뜰채로 뭔가를 많이 잡더라고요. 그때 당시엔 저기에 웬 물고기가 있지? 했는데 저렇게 흘러 나오는 구피들을 잡았었나 보네요. ㅎㅎ
윗분들 비웃으시지만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상황에 진화보다는 개량이 알맞는 표현이겠지만요. 일례로 금붕어는 열대어인 구피와 반대로 대다수의 품종이 차가운 물에서 키우는게 적합한 물고기지만, 열대지역에서 개량된 진주린이라는 금붕어 품종은 열대어와 겹치는 수온에서 키울 정도로 더운 물을 선호합니다. 다른 품종의 금붕어를 키울 정도로 낮은 수온에서 진주린은 오히려 폐사하기 쉽죠. 종의 분화가 이뤄질 정도로 "진화"하려면 훨씬 더 많은 세대를 거쳐야 하겠지만, 특정 환경에 적응하는 정도의 "개량"까지는 생각만큼 많은 세대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구피는 이미 수수한 색상의 원종에서 알록달록한 관상어로 개량이 된만큼 수월한 개량의 가능성을 증명한 물고기입니다.
먹고 살수만 있다면 어떻게 적응하는 개체가 생기는 순간 답이없어짐 개나 고양이 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를 기를때 동사무소 같은데에 가서 등록을 해야한다고 생각함 등록이 안된 개체를 키우면 엄청난 벌금등을 물게해야하고 사정상 못키우게 되면 일정 금액을 주고 정부에서 걍 폐기처리하면 될듯 저런 동물들 걍 길에다 버리는게 어떻게 버리지 라는 생각에 죶같이 유기해버리는거니까 정부에서 직접 동물 죽여줘야함 개시발 버릴꺼면 키우면 안되는데 티비에서 연예인이 예쁘게 키우니까 나도 저렇게 키우면 있어보일까하고 키우는 거지싸발개들이 너무많음 sns나 유튜브에 올려서 돈벌생각하거나
@@실장님-w5t 좋은 일이 아닐겁니다, 구피는 번식력이 뛰어나서 큰입배스나 황소개구리같이 생태계를 교란할 수 있을뿐더러 토종 민물고기들은 먹이 및 번식경쟁에 밀려 사라지게 될 겁니다. 무엇보다 구피도 물론 이쁘지만 전 토송 송사리가 한국에서 살아남는게 더 자연스럽고 좋은 모습일 것 같네요.
@@woodverge 외래종보다는 도시 개발한다는 이유로 환경 파괴하는 인간이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외래종땜에 토종이 사라지는것보단 인간땜에 서식지가 줄어서 사라지는 동물과 물고기가 많아요 특히 도시내 하천 공사하면 물길 막아버리고 멀쩡한 하천 다 파버리고 기존에 살아가던 물고기 다 죽이고 다시 물길 만들고 시에서 피래미같은거 좀 풀어놓는거죠
@@본조비-t1c 배스가 적정 개체를 유지한다고 하셨는데 그건 흐르는강의 본류에서 따로 흐르는 작은 강가 일거에요 저수지,호수등은 데부분 배스가 90퍼센트 입니다 시에서 해결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닐겁니다 시에서도 예산이 있는데 횡단보도,무단횡단 금지 울타리등등 예산을 써야할곳이 많기 때문에 함부로 못하는게 현실입니당
분양할 수도 없으면 스스로 사처리(안락사) 해야 한다는 말씀은 그 누구도 안하네요. 수족관도 유투버들도요. 경제적인 이유와 이미지 악화 때문이겠지요. 부득이한 상황이 오면 본인 스스로 자신의 애완동물을 사처리 해야 한다는 사실을 누군가는 입양자에게 알려줘야 합니다. 그럴 자신이 있는지 물어보고 판매를 해야 하는 것이구요. 앞에 말씀드린 이유로 영원히 그런 일은 없겠지만요 ㅎ
저희 외갓집 동네에도 연못이 많이 있습니다 그 안에는 많은 열대어들이 있는데요 겨울이 돼면 전부 죽습니다 몇몇 금붕어들 빼곤 구피나 다른 열대어들은 다 죽고 내년이 돼면 다시 다른 열대어들로 교체 합니다 이런게 계속 반복 됩니다..그래서 잡으려 하면 못잡게 합니다 바로 모기같은 해충 때문에 못잡게 하는것이죠 그런데 모기같은 해충 때문이라도 한해 마다 계속 죽어가고 또 사들여서 죽어가고 하는것이 반복되어서 가끔 몰래 잡아올때가 있습니다 모기같은 해충은 다른 방법이 있을텐데..
@@서한석-k4k 구피가 대표적인 생태교란종 중 하나인건 둘째치고 일본이나 플로리다 같은 경우만 봐도 구피가 정착했을때 벌어질 일들은 어린애도 예상가능합니다. 그리고 먹이공급이고 뭐고 국내 토착 소형어종들 자리를 대체해버리면 국내 종-유전 다양성은 감소하게 될건데 의미가 있을까요. 그리고 대체될 경우에도 어차피 포식자들 때문에 구피 개체수가 단기간엔 몰라도 장기적으론 엄청나게 적정선 내에서 늘어나지도 않을텐데 더욱 의미없을듯 합니다. 그런게 국내 토착종들 자리를 빼았으면서 까지 필요할 거 같지도 좋은 일인거 같지도 않네요
제가 사는 아파트에 인공천이 있는데 여기에도 구피가 많습니다.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는 구피들을 재미로 샀다가 번식력에 감당이 안 돼서 방생한다는 허울 좋은 생각으로 주민들이 버린 거죠, 제가 몇 마리 건져 와서 키우고는 있지만 나머지는 결국 다 죽겠죠. 한국도 애완동물 라이센스제를 했으면...
생태를 연구해서 확인한 것이 아니라면 대량 몰살과 방류의 반복이라고 단정짓기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라도 토종 어류들처럼 연못 하부로 들어가서 월동중일 수도 있으니까요. 이곳의 생태만 1년 정도 수온 및 수질 변화를 확인하고, 수중카메라 촬영을 하면서 하루하루 기록해 나가면 학부생 논문 한편 정도는 뚝딱 작성될 것 같은데...
포획 금지라고 써있으니깐 오히려 사람들이 시에서 풀어 기르는걸로 오해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오히려 방생을 더 쉽게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절대 방류 금지로 바꾸는게 맞을거 같은데...ㅠㅠㅠㅠ 안타깝네요...
공감합니다... 내가봐도 나라에서 키우는거같음ㅡ ㅡ
진짜 왜 방류금지라고 안하고 포획금지라고... 누구 생각이냐?
아.. 계속 반복되는것 같아요...
누군가 구피들 방류하고 구피들이 계속 번식하고
구피들 생을 마감하고 이게 무한반복되네요..ㅠ
경북 산간지방에서 거주중입니다
마당에 큰 연못을 3개정도 만들었고 연못들 사이를 순환모터와 높낮이에 따른 자연구배로 계곡화 하였습니다.
매년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한파와 가뭄이 만나서 연못이 매마르고 사람 손등까지 오는 얼음만 남아있는 연못에서 열대어나 버들치.버들개 등이 겨울을 몇해째 나고 있습니다.
물론 개체들 중 상당수가 매년 죽어나가지만 첫해에 연꽃밭 조성을 위해 만들었던 연못에 누군가의 방류로 최상단 연못에서 20여마리정도의 개체로 시작됬던게 해마다 편차는 있지만 5~10배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체 먹이는 주지않고 있고 온수가 아닌 지하수를 계곡물로 쓰고 있습니다.
동절기 11월~2월 까지는 일체 새물유입이 없는 고인물이 되어버리구요.
물이 없는데 어떻게 살아남을까?
모든 동식물이 꽝꽝 얼어버리는 산간지방의 추위흘 어떻게 버틸까?
라는 의문이 작년에 풀렸습니다.
바닥이 진흙 또는 황토로 구성된 연못은
물이 매마르더라도 흙속에 남아있는 물로 겨울동안 살아남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왜 어떻게 살아남는지 전문가가 아니라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한건 수년째 살아남았고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자갈이 많은 연못은 순환모터나 기타 펌프가 설치된 인공연못은 수심이 깊어지는 구간이 존재합니다. 지하수나 수도배관설치나 새물유입. 혹 연못청소를 위해 바닥 출수구를 만들어 놓는데 이 부분이 상대적으로 수심이 깊다보니 자갈바닥의 연못에선 수심깊은 모터나 펌프 주변에 무리를 지어 겨울을 나고 있었습니다.
먹이도 주지않고 산에서 너구리나 철새들이 연못의 물고기들을 사냥하기도 하고..
여러 악조건만 가득한 저희 집 연못에서도
자생하는 것을 보면... 저런 도심내 대형 연못에서는 손쓰지않으면 주변 하천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아무도 이런것에 관심을 갖지않고 관할 관청에서도 조차 손놓고 있는데 이렇게 생태계를 관심을 가지고 추운데 영상으로나마
메시지를 주는 모습 박수를 보내주고싶어요.드릴건없고 구독합니다.
구피가 얼마나 많으면 구피먹으러온 오리가 주변에 가득 가득하냐ㅋㅋㅋ
9:04 토실토실한 흰뺨검둥오리 너무 커엽습니다....
겨울이라도 연못의 수온상태가 항상 따뜻하기 때문에 적응을 하고 생활을 하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연못에는 구피들에게 맞는 영양소가 함유된 자연음식이 연못에 깔려있는것 같구요.
구피가 원래 송사리과의 물고기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 자연연못에도 기존의 송사리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애완용으로 키우던 송사리과의 물고기가 사람에 의해 넓은 연못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새로운 환경에 맞게 적응을 하고 번식을 하면서 늘어나게 되어 버렸군요.
번식을 해서 결국 생태교란을 일으키고 사람한테까지 피해가서 불편하다면 분명히 이물고기들 박멸정책을 펼칠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이많은 물고기들을 없애버리자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생태교란을 안일으키고 다른 생물들과 사람한테 피해가 안간다면 쟤네들끼리 알아서 잘살도록 놔두면 또 다른 문제가 있을까요?
혹시 구피들도 모기유충인 장구벌레의 천적이라면 사람을 대신해서 해마다 인간을 괴롭히는 모기들을 박멸해주는 고마운 물고기가 되지는 않을런지요?
구피 모기유충 잘 먹습니다. 시골집 연꽃어항에 매해 봄마다 날씨 따뜻해지면 암컷과 수컷 네다섯마리 넣어놓는데 가을되면 백여마리이상으로 늘어나있더군요.
한낮에 20도면 새벽엔 온도가 더 떨어질텐데 1% 산 것도 기적이죠
재밌고 알찬 기록이네요. 잘봤어요. 마트가면 한마리에 천원, 이천원하던데, 구피많을때 영상보니 데려다가 키우고 싶은 마음이 막 생기네요. ㅎ
구피필요하신분 여기서 떠가시면 되겠네요,,,어마어마하네요
구피 정말 많네요👍👍👍
키울수 없다면 올바르게 보내주는 것도 마땅이 져야할 책임입니다. 처음 입양할때부터 키우지 못하게 될 상황이나 본인의 생활주기를 면밀히 고려해보고 그런 일이 벌어질 때 대안책을 낼수 없다면 키우지 않는게 모두를 위한 일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입양하고 파양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관상용 동물은 포획, 방류가 맞는듯 합니다
@@LeeJian 방류를 왜 하나요...관상 동물 대부분이 수입산인데 차라리 살처분이면 몰라도
구피들 이쁜데 왜방생 하나 ㅠㅠㅠ 잘키우지 ㅠㅠ
아마도 너무 많이번식해서 귀찬아서 버린건아닐까요? 저도 키워봤는데 너무 번식해서 수족관에 다 줘버리고 구피는 안키워요!
@@실장님-w5t 그렇다고 해서 연못에 방생하는 건 아니죠 그럴꺼면 아예 키우질 말아야겠죠?
@@실장님-w5t 끝까지 책임질수 없으면 아예 데려오질 말든가
@@실장님-w5t 맞는 말이긴 한데 그정도의 책임감도 없으면 안키우는게 맞음.
우리집 구피는 번식은 하는데 암컷만 태어나서 결국 전부 죽음...
너무궁금햇던것 촬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면서 말이 안되는거 알지만 그래도 구피가 살아있길바랬습니다
생존력이 강해서 모터 주변이나 좀더 수온이 높은곳에 밀집 은신해 있을거 같기도 하네요
맞아요. 구피 생존력 어마어마해요. 20년 전에 잘 죽지도 않고 번식이 너무 빨라서 시골집앞 보있는 얕은개울에 몇마리 풀어놨는데 금방 바글바글해졌고 몇 해 지나도 그대로 바글바글 있다가 가뭄 뒤에 사라짐
@@ryo484 이런 류의 사람들이 무지로 생태파괴종 한국 산과 들과 강에 방생함
@@umeda777 ㅇㅇ.. 잘못 인정함.. 20년전에 어항 속 번식력이 어마어마해서 아빠가 죽이기 뭐하다고 풀어놓긴 했는데 보있는 작은 개울 웅덩이였는데 가뭄 안왔으면 홍수났을때 밑으로 내려가서 큰일날뻔
@@ryo484 방류한걸 자랑이라고 써놓네ㅋㅋㅋㅋ
@@ryo484 능지 실화냐.. 당당한거 보소 진짜 살지 마라
이미 토착된거 같아요... 살아남는개체들이 계속 번식하는거 같아요
우리아파트...안에 분수연못에도 구피가살더군요...ㅠㅠ유입될경로가없는데...누군가 방생했을거에요... 겨울엔 물을 쫙빼는데... 너무불쌍했어요ㅜㅠ
😭😭
따뜻해서 오리들 놀러온거 귀엽다 ㅎㅎㅎ
구해주곤십은 생물도감 님 생명 을위해
서 마음 이라도주시는걸보고 감동이에요
👏👏👏👍👍👍
짱!잘봤어요♡
몇년전 추운겨울에 이사로 구피 어항 옮기다 물이 다 얼어 구피까지 얼었는데 한참후 따스한 물 부어주니 다행히 많이 살아났고 폭번했습니다. . 열대 물고기지만 동면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진짜 얼엇다가 다시살아낫나요.....?
@@jimichu0928 금붕어도 어항이얼어서 겨우숨쉬고있어도 다시녹으면움직여요
아마도 캡틴 구피리카(?)
..? 구피 생명력 미쳣고
어류들은 얼었다가 녹이면 살아납니다.
예전에 매형이 잡아준 잉어붕어를 냉장고에 넣어뒀는데 어머니께서 요리하시려다 다 살아나서 기절하실뻔 했던 기억이 있네요. 냉동 기간도 상당했었죠.
이렇게 몇개월 간격으로 영상을 찍어주셔서 재미있고, 또 의미있었던 영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겨울 되기 전에 모습은 헤엄치는 녀석들의 모습이 장관은 장관이긴 한데요~ 거의 10만구피 대군 ㅜㅜ 밀도가 너무 높아보이는데다가 이미 배가 꽉찬 암컷들이 진짜 많아 보이니 번식은 정말 엄청났을꺼 같네요 ㅜㅠ 겨울에 그나마 줄어들은거 같긴 한데 폐사했다고 하면 안타깝긴 하지만 혹시나 토착화 되어 견딘다고 해도 그게 응원해 줄 일인지 참 애매한 일이네요...
결국 따듯한 온도가 필요한 어종들은 겨울 나기 어려울텐데, 사육하던 개인 입장에서는 어느 온도가 살 수 있는 온도인지를 모를리가 없을텐데, 당장 자기 손으로 직접 죽이지 않는다는 것만으로 자신의 죄책감만 덜고 도망가는 것 밖에 안되는거 같네요... 죽을 확률이 크다는 걸 알면서도 방생하는 거니까요 결국... 자기 마음만 편하면 된다는 정말 이기적인 생각이에요...
그나저나 날이 풀리면 남아있는 소수의 개체들이 다시 번식을 하든, 아님 새로운 유기 방생이 되든 ㅠㅠ 다시 밀도가 높아질 것 같네요...
차라리 상주하는 오리나 거위라도 시에서 키우면 어떨까 싶네요... 자연적으로 개체수 조절이 가능할까 싶어서요... 근데 너무 밀도가 높아지면 오리 거위도 배불러서 다 못먹을지도요 ㅡㅡ;;
결국 인간의 이기심이 원인이고 문제네요...
20도 내외의 비교적 따뜻한 물이라고 하면, 구피들이 폐사한 것이 아니라 그 중에서 가장 따뜻한 곳 어디에 모여서 겨울을 나는 것 아닐까요?
구피들의 번식력이 얼마나 막강한 지는 알지만 겨울에 90% 이상이 다 죽고 다시 저렇게 많은 개체가 갑자기 늘어나는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반적으로 민물에 사는 피라미들도 겨울에는 활동을 잘 안 하고 수초가 많이 있는 곳에 한꺼번에 몰려서 겨울을 나잖아요?
가을에 포획해서 봄에 다시 방사합니다. ㅋㅋ
@@천궁-b3i 아하! 그렇군요.^^
그냥 한번 방사한 채로 놔두었던 것이 아니라 가을에 다시 포획을 했다가 방사하는군요.^^
@@jirisansol 농담이죠 ㅋㅋㅋㅋ 모터나 여과장치, 연못 중앙 이끼, 수초 사이사이에서 겨울 납니다
피라미와 달리 구피는,,,열대어 라는 ,,,,
구피는 번식이 빨라서 아래로 몇 세대수 내려가고 추위에 내성을 갖춘 개체들만 살아남아 몇 년 뒤에는 겨울도 잘 버티지 않을까 싶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이 듭니다.
생물도감님 마지막엔 온도계를 가져갔는데 수중캠은 안가져가셔서 수중속이 궁금한채로 남아 매우 아쉬웠습니다.. ㅠ
저렇게 한해살이가 되어버릴바엔 데려가 살도록 하는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고,
제대로 책임도 못지면서 데려가는 사람들도 있겠다 라는 생각도 드니 머리가 봅잡해지네요...
와.. 엄청 나네요.
이러다가 구피가 4계절의 한국 기후에 완전히 적응하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저도 구피 키우다가 무진장 번식을 많이해서 처치곤란이었는데 열대어 분양받고 싶은 가정 전화달라고 벽보 만든다음에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허락받고 엘르베이터에 붙여놓으니
순식간이 동 났습니다. 물고기는 키우고 싶은데 혼자 알아보려니 어렵고, 그냥 키우려니 죽을까봐 걱정되서 못키우는 분들이 되게 많았어요.
그래도 구피가 싹다 먹어치우고 폐허로 만들고 그러진 않아서 동물유기는 하면 안되는 일이기는하나.. 새들도 먹잇감이 생겨서 새들이 놀러 많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Sbs 나오신거 잘봤습니당 ㅎㅎ
제 2 제 3의 구피천이 생기는 악순환이 반복되네요ㅠㅠ
유튜브로 방생(은 무슨...유기죠) 하면 안된다고 배워가야되는데 무책임한 사람들이 생물콘텐츠의 순기능을 역기능으로 만들어버리는 것 같네요...
장시간 고생 많으셨네요. 이대로라면 한 만 년 정도 지나면 20도 이하에도 적응한 개체들로 진화하지 않을까요?
덕분에 잘 봤습니다.
오래 살아 남아있다면 올해 여름에는 저곳에 모기 유충이 살기 어렵겠군요.ㅎ
20도가넘는데 수온때문에사라졌다기보단 오리들이 모여들었다하니모두 배속으로들어간게아닌가싶네요
즤집은 히터를안켜서 겨울엔어항온도가 16도까지떨어지지만 구피들 활동이좀 더뎌질뿐 죽지는않더라고요
구피도 방생도 방생인데 다른 동물들 유기도 참 문제입니다 방생 유기되는 동물들 보면 참 마음 아파 죽겠습니다...
죽진 마세요..그걸로 죽으면 인류멸종~~~
적응해서 월동하는거 아닐까요? 몇마리만 살아남아도 번식은 금방하니까요
바다 생물들의 경우에는, 기온이 차가우면 깊은 수심으로 내려 가서 버팁니다. 아마 구피도 그래서 겨울에는 잘 보이지 않았을 것 같네요.
1년동안 영상찍느냐고 고생하셨어요 잘봤습니다
여기 근처에 살았어서 공원만 보고 딱 알아차렸네요 우왕^^
호반 아파트 앞쪽으로 조그만 천이 있는데 저 공원에서 방류된 물이 흐르거든요? 초여름에 정문 앞에 나가보면 아이들이 뜰채로 뭔가를 많이 잡더라고요. 그때 당시엔 저기에 웬 물고기가 있지? 했는데 저렇게 흘러 나오는 구피들을 잡았었나 보네요. ㅎㅎ
호바나파트
경험강 구피 집안에서 키울때보면 굳이 온도 맞춰줄 필요없더군요.
자연은 모르겠는데 내집 겨울에 난방 안될때(거실난방 안함) 어항 수온이 12도 까지 떨어지긴 합니다 그런데 구피 단 한마리도 안죽고 2년 넘게 사는 개체도 꽤 되드라구요 이게 천천히 수온이 떨어지면 적응을 하드라구요 안죽고 새끼치고치고 벌서 7년째네요
ㅠㅠㅠ 안타깝네요 ㅠㅠ 고생많으셨어용
책임질 수 없다면 가지지 말라는 기본을 모르는 이들이 너무나도 많은 현실....
겨울중 살아남는 구피 백퍼센트 있을듯!!! 강인한생명력
여기 평택 소사벌공원인가요?! 놀랍네요
언젠가 한국 수온에 적응한 구피들이 정착할거같네요..
저런 아이들이 겨울을 지나면서 동면도 하게 되고 환경에 적응하면서 새로운 개체로 진화할겁니다. 진화과정에서 엄청난 희생이 따르겠지만 버티는 놈이 강한놈이라는것이 세상의 이치..
진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화라는게 일이년사이에 극단적인 환경변화에서 되는게 아닙니다...
윗분들 비웃으시지만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상황에 진화보다는 개량이 알맞는 표현이겠지만요. 일례로 금붕어는 열대어인 구피와 반대로 대다수의 품종이 차가운 물에서 키우는게 적합한 물고기지만, 열대지역에서 개량된 진주린이라는 금붕어 품종은 열대어와 겹치는 수온에서 키울 정도로 더운 물을 선호합니다. 다른 품종의 금붕어를 키울 정도로 낮은 수온에서 진주린은 오히려 폐사하기 쉽죠. 종의 분화가 이뤄질 정도로 "진화"하려면 훨씬 더 많은 세대를 거쳐야 하겠지만, 특정 환경에 적응하는 정도의 "개량"까지는 생각만큼 많은 세대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구피는 이미 수수한 색상의 원종에서 알록달록한 관상어로 개량이 된만큼 수월한 개량의 가능성을 증명한 물고기입니다.
먹고 살수만 있다면 어떻게 적응하는 개체가 생기는 순간 답이없어짐 개나 고양이 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를 기를때 동사무소 같은데에 가서 등록을 해야한다고 생각함
등록이 안된 개체를 키우면 엄청난 벌금등을 물게해야하고 사정상 못키우게 되면 일정 금액을 주고 정부에서 걍 폐기처리하면 될듯
저런 동물들 걍 길에다 버리는게 어떻게 버리지 라는 생각에 죶같이 유기해버리는거니까 정부에서 직접 동물 죽여줘야함 개시발 버릴꺼면 키우면 안되는데 티비에서 연예인이 예쁘게 키우니까 나도 저렇게 키우면 있어보일까하고 키우는 거지싸발개들이 너무많음 sns나 유튜브에 올려서 돈벌생각하거나
뉴트리아도 한국에서 적응했는ㄷ
방생된게 구피라서 다행이기도하고 기특하기도하고 ㅋㅋ1년동안 지켜본 형도 대단해!
올 여름에 또 반복될듯...
@@TV생물도감 올여름에 또 찍어줘잉
@@TV생물도감 혹시 여름에 다시 원상복귀 되는지 궁금하네요
그 1%로 얘들이 번식하는지 궁금해요
오리들이 먹은건 아닐까요?
@@TV생물도감혹시 어디인가요?
정말 대단해유!
저희 동네도 아파트 작은 연못에 붕어를 유기했는데 지나가던 철새들이 놀러와서 다 잡아먹고 몸보신 하고 가더군요.. 나름 뭐 자연순환 해피엔딩... ㅡㅅㅡ... 하지만 마음약한 주민들이 새들이 붕어잡아먹는다고 민원넣고 난리가 났던
와 여기 어딘지 궁금하네요
근데 구피가차츰 진화해서 한국 환경에 적응해서 겨울에 겨울잠 자고 봄에 깨고 하면 어마무지하겠네요
유익하고 힐링이 되는 채널
저 구피들이 무슨죄가 있을까요 책임감없는 인간들이 문제입니다
구피가 살아남는 것도 문제네요. 이미 일본은 따뜻한 지역 중심으로 구피를 비롯한 열대어들이 토착화되고 있다던데, 한국에서 역시 구피가 송사리의 지위를 빼앗아버리는게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우리나라 송사리가 하천개발로 거의 씨가말랐는데 구피라도 그자리을 채워주면좋쵸!
@@실장님-w5t 좋은 일이 아닐겁니다, 구피는 번식력이 뛰어나서 큰입배스나 황소개구리같이 생태계를 교란할 수 있을뿐더러 토종 민물고기들은 먹이 및 번식경쟁에 밀려 사라지게 될 겁니다. 무엇보다 구피도 물론 이쁘지만 전 토송 송사리가 한국에서 살아남는게 더 자연스럽고 좋은 모습일 것 같네요.
@@woodverge 배스가 토종 물고기 다 쓸어버리고 생태계 파괴할거라더니 배스 개체수 많이 줄었다고하던데
황소개구리도 그렇고
걍 적정 개체수 유지하면서
현지 적응하는거 같아요
@@woodverge 외래종보다는 도시 개발한다는 이유로 환경 파괴하는 인간이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외래종땜에 토종이 사라지는것보단
인간땜에 서식지가 줄어서 사라지는 동물과 물고기가 많아요
특히 도시내 하천 공사하면
물길 막아버리고 멀쩡한 하천 다 파버리고
기존에 살아가던 물고기 다 죽이고
다시 물길 만들고 시에서 피래미같은거 좀 풀어놓는거죠
@@본조비-t1c 배스가 적정 개체를 유지한다고 하셨는데 그건 흐르는강의 본류에서 따로 흐르는 작은 강가 일거에요
저수지,호수등은 데부분 배스가 90퍼센트 입니다
시에서 해결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닐겁니다
시에서도 예산이 있는데 횡단보도,무단횡단 금지 울타리등등 예산을 써야할곳이 많기 때문에 함부로 못하는게 현실입니당
집에서 구피 몇마리가 수십마리 되는거 순식간이라 개체수 감당이안되서 버리게되나봐요 언니키우는거보니 사방에좀 가져가라고 권함..쟤들은 걍수돗물에 별다른. 장치없어도 잘살던 ...생명력엄청남
진짜 마음아프네요 ㅠㅠ...사람 손에 길들여져서 먹이인줄 알고 모여드는거 보니까 저희집 돼피들 생각이 나서 더 😢
구피 암컷들 배가 보이는족족 볼록한데 임신인건가요? 설마 수질안좋아서 단체로 복수병 ㅠㅠ걸린건 아니겠죠?
6:43 기엽다
죽어가는게 아니라 요즘은 겨울도 따뜻해서 거기서 서식하고 있는겁니다.~~~
여윽시 생도님👍깊이 있는 컨텐츠 감사합니다. 존경해요!
구피개체수는 차치하고 구피들이 지금보이는 오리나 다른 야생조류들의 먹이가 될 가능성은 없나요?
분양할 수도 없으면 스스로 사처리(안락사) 해야 한다는 말씀은 그 누구도 안하네요. 수족관도 유투버들도요. 경제적인 이유와 이미지 악화 때문이겠지요. 부득이한 상황이 오면 본인 스스로 자신의 애완동물을 사처리 해야 한다는 사실을 누군가는 입양자에게 알려줘야 합니다. 그럴 자신이 있는지 물어보고 판매를 해야 하는 것이구요. 앞에 말씀드린 이유로 영원히 그런 일은 없겠지만요 ㅎ
외래종이라 풀면 안되는건아는데 ...
구피들 너무 이쁘긴하네 잘살아줬음 좋겠네요
예쁜 구피들 되게 많네..
저거 누군지 대략적으로 감이 오네요, 작년 5월에 '구피 방류'로 영상 찍겠다고 물고기 카페에다가 글 썼던 놈이 있었어요. 그리고 여러 사람들의 항의로 인해서 유튜브 영상 글 내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우리아파트 단지에서도 구피 방생이 발생하고있습니다. 여름에만 물이있고 겨울에는 물을 다 빼는 인공연못에 구피를 방생하고있네요......
어린이 부모님들이 어린이와 같이 와서 방생하면서 꼭 이런 말도 하죠. 우리 살려 주자. 잘 살아~~
생도님 어제 sbs에 나온거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와 김나는거봐.... 근데 죽은게아니라 바위틈같은데 숨어잇는거같은데요? 막구피가 생명력이 강해서
저희 외갓집 동네에도 연못이 많이 있습니다 그 안에는 많은 열대어들이 있는데요 겨울이 돼면 전부 죽습니다 몇몇 금붕어들 빼곤 구피나 다른 열대어들은 다 죽고 내년이 돼면 다시 다른 열대어들로 교체 합니다 이런게 계속 반복 됩니다..그래서 잡으려 하면 못잡게 합니다 바로 모기같은 해충 때문에 못잡게 하는것이죠 그런데 모기같은 해충 때문이라도 한해 마다 계속 죽어가고 또 사들여서 죽어가고 하는것이 반복되어서 가끔 몰래 잡아올때가 있습니다 모기같은 해충은 다른 방법이 있을텐데..
포획하면 왜 안될까.. 집에가면 좋을텐데..온도가떨어지면 활동을 줄이고 가만있지 않을까요.. 그러다 따셔지면 다시활동
대단하십니다.
4 계절을 촬영해서~~
안타깝네요ㅠㅠ
구피방생이 불법이라 문제지만
구피의 삶으로 봤을때 이게 뭐가 문젠지 모르겠네
어차피 주인이 관리못해서 똥물에서 죽어가느니 구피천에서 비록 한철이더라도 자유를 누리다 가는게 낫지
그리고 저정도 수온이면 어디든 숨어서 동면 하는걸듯
구피를 누가 그렇게 많이 키우고 버리나
제가 사는 곳 근처에 있는 하천에도 누가 구피 방류해서 지금 엄청 많다고 하네요 가끔가다 거기서 구피 잡는 사람도 보이더라고요 아니 얘네 원래 이렇게 잘살던가..?
구피 먹는 포식 물고기 몇마리 풀어넣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냥 구피 생존력이 굉장한 것 같아요
저희 집 온도조절도 안되고 기포기?도 없는데 1자 어항에 30마리정도의 구피가 밥 잘 먹고 활동력도 넘쳐요.
구피: 죽여줘..
말못해서 그렇지 좋은 환경은 아니죠 ㅠ
@@q9u_9p 1자가 아니라 2자였네요.
이번에 어항 3자자리 사면서 수초랑 여과기랑 히터까지 넣어줬어요ㅎㅎ
@@970512aa 구피: 3자? 살만해..
쏘가리 몇마리 넣어놓으면 ...... 구피 줄어들까요? 그거도 그거대로 문제일까요...
구피는 천적이 없나요!
따듯한 곳에 숨어있지요?
물이 유입되는곳이 제일 따뜻하니깐 그쪽에 몰려있지 않을까 싶네요
단기간만이라도 연못 수온을 낮출 방법이 있으면 좋겠네요. 저런식으로 한국 생태에 적응해버린 개체들이 다른 곳으로 유입되면 토종 생태계가 썩창나버릴텐데 참 안타깝네요
구피는 포식자가 아니라 대부분 물고기나 새에 먹이로 잡혀먹히기 때문에 생태계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더 높아요
@@전재원-f5p 그 변화 과정에서 송사리같은 토종어종의 생태적 위치를 대체해버릴 가능성이 높으니 그렇죠
오리들이 다아 잡아먹죠
@@sks3607 실제 진행되기전엔 긍정도 부정도
할수없죠.. 풍부한 먹이공급으로 생태계가 오히려 살아날 수도있는거고 자연의 이치가 그리 간단한게 아니라 인간손탔다고 무조건 부정적인
영향줄거라고 속단할 수 없어요
@@서한석-k4k 구피가 대표적인 생태교란종 중 하나인건 둘째치고 일본이나 플로리다 같은 경우만 봐도 구피가 정착했을때 벌어질 일들은 어린애도 예상가능합니다. 그리고 먹이공급이고 뭐고 국내 토착 소형어종들 자리를 대체해버리면 국내 종-유전 다양성은 감소하게 될건데 의미가 있을까요. 그리고 대체될 경우에도 어차피 포식자들 때문에 구피 개체수가 단기간엔 몰라도 장기적으론 엄청나게 적정선 내에서 늘어나지도 않을텐데 더욱 의미없을듯 합니다. 그런게 국내 토착종들 자리를 빼았으면서 까지 필요할 거 같지도 좋은 일인거 같지도 않네요
오늘 대구 금호강에 낚시갔는데 거기도 구피가 바글바글 거리네요ㄷㄷ 이쁜 치어가 있길래 자세히 보니 구피들이 떼거지로 다니네요.
도대체 누가 풀어두는건지..
저도 다음주에 구피 천 가보려하는데요... 참 사람들의 양심이....
구피천 12월 중순에 방문했을때 없더라구요.. 몇군데 포인트 돌아다니다가 한마리도 못 보고 왔어요~
@@h_yeong6609 그렇군요^^ 저도 가보고 없으면 붕어나 족대로 잡다가 올까 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구피들은 외래종이고 하천에서 살아남으면 송사리등 우리나라 토종물고기들의 자리를 빼앗을 수 있으니 영 반갑지 않네요
잉? 우리동네같다는...
시에서 조성한 저수지라고...
저 앞에..생물(물고기)채집하지 말라는 플랭카드 걸려있는데...
열대어 구피 바글거리는건 시에서도 알고있는지...
다양한 발색 신기하네요 ㅋㅋ
와~~구피 엄청나네요
추운날씨에 구피들이 걱정입니다.
늘~사람이 문제군요ㅠㅠ
사람이 아니면 생명의 기회조차 가지지 못했죠.
아무거나 다 사람이 문제라는 사람들이 문제.
@@gregory000 사람이 모든문제의 원흉 맞아요
@@moonblue9079 그렇게 생각하는 당신이 문제라고요..
사람이 모든문제의 원흉이라는게 맞는말인데 뭐가 문제라는건지
배다리호수공원이네요.. 집앞이라 자주보는데 물도 너무 탁해짐..
열대어라니 충격이네요ㅡ.ㅡ
온수가 나오는 곳으로 모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근데 구피 길러보면 알겠지만 사실 정답은 없음 한쌍기르기 시작해도 매달 3~40마리의 치어가 나오는데 그걸 어찌감당...1~2년 지나면 동네카페에도 분양도 힘들어요 동네전체가 다 포화상태...결국엔 어항 3~4개씩 늘리는건 기본테크고 그이후엔 그냥 부모가 잡아먹게 놔두느냐? 아니면 물생활접느냐 인데 저런데 풀어주는거만해도 양반.. 구피가 참 쉬우면서도 어렵습니다
맞네...우리동네...
평택...ㅜㅜ
안타깝습니다 ㅜ
개인적인 경험으론 15도까지는 잘 버티며 살았고 10도 이하로 내려갈수록 폐사율이 높았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에 인공천이 있는데 여기에도 구피가 많습니다.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는 구피들을 재미로 샀다가 번식력에 감당이 안 돼서 방생한다는 허울 좋은 생각으로 주민들이 버린 거죠,
제가 몇 마리 건져 와서 키우고는 있지만 나머지는 결국 다 죽겠죠.
한국도 애완동물 라이센스제를 했으면...
구피는 오리등의 먹이용으로 방생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생태계에 해악도 없을듯 한데.
어짜피 혹독한 추위는 견디지 못하니 다른곳으로의 유입은 불가능 할 테이니 우리 꺽지나 쏘가리등의 먹이가 될수도 있을텐데 유입은 불가능할것으로 보임.,
쏘가리느 꺽지를 조금 만 방생해도 객체 조절이 되지 않을려나?
약 15도 씨 까지는 구피도 버티는것 같던데...
끝까지 못키우면 키우지좀 맙시다.
생태계에 악영향을 줄 수도있음
오리가 다 잡아 묵었는갑네요
죽었다면 사체찌거기 같은게 있어야 하는데요
저렇게 번식력 짱짱센 구피를 어릴때부터 길러봤지만 우리집에선 태어나긴 해도 성어까지 못크고 죽던데 왜 그런거지... 새우는 엄청 번식해서 감당못할 지경인데 구피는 왜...
구피 모여있어서 이쁘긴한데... 명소네요 구경가고싶을정도인데 키우고싶은사람한테 보내는게좋을꺼같은데
포획금지 말고 공원 찾는 사람들 분양 원하면 주는것도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이...
분양받은 구피를 또 풀어버리면...
@@대야제지박령 그것도 그렇네요~;;;
@@치매뿌시기-짱구를굴 에훙... 아쉬울 뿐입니다ㅠ
보는걸로 만족하지 무슨 탐욕들이 그리많냐?
@@korea-gurye1 겨울에 얼어죽으니 불쌍해서 분양 얘기했는데.. 그걸 탐욕으로 연결 시키다니..
물이공급되는곳으로 다모여있지 않을까요?
생태를 연구해서 확인한 것이 아니라면 대량 몰살과 방류의 반복이라고 단정짓기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혹시라도 토종 어류들처럼 연못 하부로 들어가서 월동중일 수도 있으니까요.
이곳의 생태만 1년 정도 수온 및 수질 변화를 확인하고, 수중카메라 촬영을 하면서 하루하루 기록해 나가면 학부생 논문 한편 정도는 뚝딱 작성될 것 같은데...
그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