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어린이 마음동화]

도서실 수업이 있는 날,
지우는 며칠 전 아빠가 사주신 볼펜을 가지고 도서실로 갑니다.
책상 위에 볼펜을 올려두고 책장에서 권장도서를 고릅니다.
"야! 박지우, 이거 네 거냐?"
"응. 내 거 맞아. 다시 내 자리에 놔."
허락 없이 물건에 손을 댄 게 몹시 기분이 상했지만
지우는 목소리를 낮추며 화난 마음을 가자 앉힙니다.
마음에 드는 책 한 권을 꺼내 들고 자리에 돌아갔는데
책상 위 볼펜이 사라져 있었습니다.
깜짝 놀란 지우는 아까 볼펜을 만진 상훈이가 떠오릅니다.
"야! 김상훈! 내 볼펜 어디에 뒀어?"
볼펜은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진짜 상훈이가 가져간 걸까요?
동화를 함께 보며 '내가 지우라면 어떻게 해결했을지..' 생각해보세요.
★동화정보
원기 109년 어린이 법회책 ‘하늘사람’ 4월
마음동화 ’새 볼펜’
글 · 조민경
그림 · 강은우
더빙 · 김효경
영상과 관련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 이메일로 부탁드려요.
E-mail : [e-mail] 원불교 청소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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