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마을방송’…언제 어디서든 정확하게 / KBS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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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5 фев 2025
- 농촌 마을에서 긴급한 소식을 전하는 데는 마을방송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기존 옥외방송은 집안이나 소음이 있는 곳에서는 잘 들리지 않았는데, 휴대전화로 이 문제를 해결한, 똑똑한 마을방송이 등장했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560명이 사는 한 농촌마을.
마을방송 스피커가 4곳에 있지만,소식 전달에 어려움이 컸습니다.
[이희정/거창군 장팔마을 이장 : "밖에서 방송하면 문을 닫고 텔레비전을 틀어 놓으면 안에서 들을 수가 없어요. 옥외방송을 해놓고 나면 바로 전화가 옵니다. 무슨 방송을 했냐고요."]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이용한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
휴대전화 앱으로 방송할 내용을 녹음하면, 옥외 스피커가 아닌 등록된 주민들에게 전화가 걸려 소식을 전달하게 됩니다.
전화를 못 받으면 주민이 부재중 전화를 확인할 수도 있고, 다시 전화를 겁니다.
음성뿐만 아니라 문자메시지도 보낼 수 있고, 주민들의 전화 확인 여부도 알 수 있습니다.
마을 이장이 마을회관에 가지 않더라도, 주민이 방 안에 있거나 마을 밖에 있어도 언제 어디서든 정확하게 소식을 전하고 전달받을 수 있는 겁니다.
군청이 직접 정보를 제공할 수도 있어 재난 상황에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인모/거창군수 : "실시간 재난 상황을 바로 군민들에게 직접 제공함으로써 군민들의 생명이나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거창군은 현재 37.6%인 주민 가입률을 높이고, 편의사항을 더욱 개선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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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마을방송 #거창
훈훈하니 좋다... 요즘 너무 마음이 힘든데 이런 뉴스 좋네요
면적만 큰 지방 소도시 울 동네에 진짜 필요한 앱이네요. 우리 시도 빨리 도입을 해서 읍,면에 시행해 주면 좋겠네요.
좋네요👍
잘했슈 안그래도
이장 방송 잘 들리지도 않더라고요
IT강국~ 최고 👍
저런 마을 소통을 원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구나.... 나처럼 그냥 조용이 퇴근하고 쉬고 싶은사람은 시골에선 살기 힘들듯....
원전 주변지역 주민들 보급해야겠네
이거 깔아야해
울 아파트
이거 괜찮네
단톡방 이라는 현대화된 마을방송 기능이 있는데, 그걸 왜 안쓰는지...
이런것 널리 알리지 마소 중국이나 일본이 또 베끼것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