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둔한둔둔이 닭도리탕이 일본어 어원이라고 국립국어원이 헛다리 짚고 선동해서 닭볶음탕이라는 억지용어 급조해서 퍼뜨려서 닭도리탕이라고 하면 틀렸다고 발작하는 사람들이 많죠 ㅋㅋ 근데 최근엔 그게 선동이라고 알고 다시 닭도리탕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소수지만 점점 늘고 있음 ㅋㅋㅋ
@MYUNGHEE LEE 독일에서는 지하철이나 길에서 지나가다 살짝 닿기만 해도 미안하다고 하고 얼굴 처음보는 이웃이랑도 헬로 정도는 해요. 한국에서는 그런경우 거의 없는거 같아요 길거리 지나가다 팡 치고 지나가면서도 쌩까는 경우가 대부분임. 이게 사실 진짜 무례해 보여요. 닉이 말한거는 단순히 물건 사고 계산할때 인사하는거 말하는거는 아닌듯. 물건사고 계산할때는 전세계 어딜가든 인사 합니다.
스위스 🇨🇭 에서 지내는 한국 🇰🇷 사람인데요, 저는 너무나 바쁜 한국에서 지내다가 오히려 이 곳에서 시간의 구분을 확실히 하게 되어 좋던데요 ~ ㅎ 장 보는 시간, 일 하는 시간, 식사 시간, 그리고 일정한 시간에 산책하기 등등.... 휴가철에 대비해서 미리 해야 할 것들 등등... 저는 시간의 개념이 유럽에서 많이 달라졌어요. 좋은 점이라 생각해요. ㅎㅎㅎㅎ
한국에서 동거문화가 보편적문화가 되려면, 적어도 태어난 아기에게 유럽처럼 결혼한 부부의 아기처럼 국가가 정당한 권리를 모두 부여해줘야해요. 혼인신고를 하지않은 동거커플에서 태어난 아이는 초등학교 등록도 할수없는 현재 한국상황에서 쉽게 동거하고 쉽게 아이가지는건 너무나도 요원한 일이죠.
1.형이라고 불러. 하고 말하세요. 나도 한국문화 패치됬어. 라고 이야기하면서요ㅋㅋㅋ 캐나다 기욤은 형이라고 안부르면 기분나빠 했다면서요. 그게 맞아요. ㅋㅋㅋ 그리고 여자한테는 오빠가 싫으면 오라버니라고 불러달라고 하세요. ㅋㅋㅋ 문화차이는 항상 재미있네요... 2.동거는...한국 남자와 한국 부모님의 보수적인 생각이 바뀌어야 하겠죠. 결혼했다가 이혼하는 것보다 동거해보고 평생 살 사람과 결혼하는게 낫다 라는 생각이 과반수이상 뿌리내려야 해요...다른건 다 빠르지만 이런 가치관은 한국이 느린것 같아요. 워낙 성에 관해선 보수적인 사회라. 오늘도 재미있었어요. 닉 이렇게 보니 정말 반갑네요. 한국말 엄청 잘해서 놀랐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비록 닉이 저보다 나이가 어리다 하더라도 또 상대가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상대가 경험한 삶과 생각들이 있는데 그런 면에서 닉의 비정상회담에서나 그 이후 활동에서의 생각들은 늘 깊은 인상을 남겼던 걸로 기억하네요. 그리고 나이 문화로서 서열을 나눠 "갑"의 위치에만 설려는 것 또한 잘못된 문화 변질이겠죠. 원래 그런 의미가 아닌데 헷갈려하는 게 현대의 세태 같기도 합니다. 암튼 닉이 한국에서 좋은 경험을 얻어 한국에 대한 깊은 인상을 가지고 있기를 빕니다.
닉님은 외국인이기도 하지만 남자니까 동거 문화를 나쁘게 보는게 합리적이지 않다고 느끼실거예요. 한평생 살아야 하는데 미리 살아보는게 좋다. 그 말만 떼놓고 보면 맞는 말이지만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저는 반대예요. 저는 외국 생활 경험도 있고, 정치적으로 진보이며, 나이도 많아요. 동거하고 잘못되면 그 책임을 여자만 지는 상황이니까요. 만약 회사 끝나고 남녀 모두 술집에 나가다가 상사와 마주쳤다면? 여자는 회사에서 짤리고, 남자 사원은 개인 사생활로 되는게 현실이거든요
6:54 .... 동거에 대한 얘기가 나온김에... 저도 예전에 외국인 친구들하고 어쩌다보니 말이나와서 이문제에대해서 몇번 얘기한적이 있었는데 열이면 아홉이 다 저렇게 생각하더군요. 저는 기본적으로 중립이긴한데.. 한가지 말하고싶은건 동거는 결혼의 예행연습이 되기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극히 일부정도에 불과할정도랄까요.. 동거라고해도 기본적으로 사귀는사람하고 무조건 동거를 해본다든가 뭐 그렇게 난잡한걸 찬성하는건 아니고 적어도 약혼이라도 하든가 아니면 둘사이에 결혼의 생각이 있다든가하는경우...라고 한정하구요 장점이라면 말씀대로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미리한번 체험해볼수있다는거- 이사람이 실은 엄청난 변태였다든가 굉장히 안좋은 버릇이 있다든가 아님 뭐뭐뭐... 도저히 둘이 합의가 안되는 문제가 있을수도 있는데 결혼하고나서 문제생기는거보다 미리 알고 서로 대화를 하고 합의하고 고치고 머 이러면 좋지요 근데 이런건 생각보다 아주 희귀한 케이스이고... 결혼과 동거는 기본적으로 책임감의 무게가 비교가 안되요. 둘이 그냥 사귀는 사이라면 맘에좀 안들거나 서로 안맞는다 생각하면 언제든지 빠이빠이하고 헤어지면 끝입니다 그리고 다른사람을 찾으면 되죠. 근데 결혼이란건 집안과 집안의 결합이고 두사람 외에도 수많은 사람들, 가족들이 다 연관되있습니다. 법적인 절차도 있고 하여튼 헤어지는게 쉽지만은 않다는거죠.. 둘이 같이 살아가면서 생기는 수많은 문제들중에는 한쪽이 이해하고 참아서 해결되는경우도 있고 대화와 이해로 해결할수있는 문제들도 많습니다. 근데 결혼없이 그저 사귀는 사이에선 그런 문제들을 같이 해결하려는 노력보다는 '얘랑은 피곤해서 안되겠다 끝내고 다른사람찾자' 는 선택지쪽이 더 쉽고 더 끌리기때문에 '동거'로는 '결혼'을 제대로 체험해보기가 쉽지않습니다. 동거할때와 결혼하고나서의 모습이 같으리라는것도 착각이죠... 결혼을 동거의 연장선이라고 보는건 좀 위험한 생각입니다 아니뭐 쓸데없는 사족이 너무 길었네요;;; 정말로 생각도 깊으신거같고 말씀도 조리있게 너무 잘하셔서 ㅋㅋ... 재밌게 보고갑니다-
독일에서 오래 살고있는데 우선 “기본적으로 사귀는 사람하고 무조건 동거를 해본다든가 뭐 그렇게 난잡한것” 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는 인식 자체가 아예 다르네요. 외국에선 그걸 난잡하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동거는 결혼의 예행연습이 되기가 어렵다는 생각엔 동의하지만 결혼의 기본전제는 된다는 생각은 드네요. 동거할때의 행동이 결혼후의 행동과 같은거라는 확신은 없지만 동거할 때조차 맘에 안든다면 결혼은 다시 생각해봐야하니까요. 그 사람의 생활 패턴도 잘 모르는데 약혼, 결혼 한다는건 너무 위험하지 않나요? 말씀하신대로 책임감의 무게가 다른데요.. 그 후에 헤어지기도 쉽지않구요.
@@chilllee361 ...오해하신거같습니다만... 저도 기본적으로 동거에 대해서 찬성하는 쪽입니다. 난잡하다는 표현은 제가 동거를 난잡하다고 한게 아니라 '난잡한 동거'를 제외하고 '결혼을 염두에 둔 동거'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말씀드린거구요. 다시말씀드리자면,,, 동거가 난잡하다는게 아니라 '난잡한 동거'는 얘기할 필요가 없다라는 뜻입니다. 오해없으셨으면합니다. ... 전체적으로 제가 하고싶은얘기가 제대로 전달이 안된거같은데...-_-... 동거가 결혼에 도움이 되지못한다라고 말씀드린게 아닙니다. 결혼의 예행연습이 될수는 있습니다만 동거를 그대로 결혼으로 연장해서 생각했다간 큰코다칠수있다라는 얘기입니다...
@@Jon-gd1pm “결혼을 전제로 하는 동거는 찬성하지만 동거가 결혼의 예행연습이 되면 안된다”는 말씀이 잘못됐다는 말을 하고싶은게 아니라 인식의 차이가 있어서 독일에선 (서양 대부분이겠죠) 결혼을 전제로만 동거를 하지않을 뿐더러 오히려 동거를 하다가 결혼을 결정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아요. 뭐 사실 결혼을 안하고 계속 같이 사는 경우도 아주 많고요. 말씀하신 요지는 저도 한국인이라 잘 이해하겠지만 이 영상의 독일인분이 말씀하시는 이유가 더 확실해지네요. 한국과 서양의 문화/인식차이 겠죠. 난잡한 동거라는게 있을 수 있다는 것 자체 말이에요. 😅
@@chilllee361 '난잡한 동거'라고 인용부호를 써서 적은 이유는 동거의 여러가지 많은 유형중 부정적인 하나의 예를 든겁니다. 이건 동/서양의 인식차이의 문제가 아닙니다. 서양인이라고해서 동거에대해 무조건적으로 찬성하는것도 아니에요. 정상적이지않은 동거는 '좋은영향력'에서 제외해야하고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 정상적이지않은 동거를 '난잡한 동거'라고 표현한것일뿐입니다. 저는 미국입니다만... 주변의 외국인 지인들도 저도 동거자체는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않아요. 하지만 금전관계가 엮여있다든가.. 동/서양의 시선이 아니라 '보편적인 시각'에서 봤을때 아름다워보이지않는 동거도 많습니다. 여기 teen들한테 예전에 잠시 유행했던게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daddy'를 만들어 집나와 사는거였습니다. 자기 daddy의 재력과 스펙이 또래들끼리의 자랑꺼리였어요. 이건 수많은것들중에 하나의 예일 뿐이고 이런 비정상적인 동거를 미국에선 '난잡한 동거'라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이건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저는 독일에서 살아보지못해서 독일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미국이나 유럽의 이혼율을 보면 과연 동거가 결혼에 정말 도움이 되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혼율 top 10국가중 쿠바와 10위 미국을 제외한 8개의 나라가 전부다 유럽국가거든요. 동거에 관대한 나라들로 1위부터 10위까지가 채워져있어서요...
@@Jon-gd1pm 와우 다른 얘기지만 슈가대디에 관한 다큐를 독일에서 본적은 있는데 미국에선 “유행” 이었다니 놀랍네요. 유행이라고 부를 정도면 얼마나 많은 수가 있었을지 상상도 못하겠네요 ㅋㅋ 독일사람들도 미국에서 일어나는 일에 문화충격받는 일이 꽤나 자주 있어요. 저는 당연히 “연애”를 전제로 하는 동거를 생각하고(영상에서 말하는 동거의 의미이기도 했고요) 댓글을 달았던건데 그 외의 동거를 예시로 들으셨다니 이제서야 난잡하다고 하신 의미를 알겠네요 이부분은 제가 오해한것 같습니다. 다만 동거와 이혼율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또 조금 으잉? 하게 되네요. “동거를 쉽게 인식하는 나라는 이혼율이 높다”를 “동거를 많이 하기때문에 이혼율이 높다”로 인식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지않을까 싶습니다만 개인의견의 차이이려니 하며 저는 이만 총총. 건강하세요 ~
동거에 대한 분위기가 예전보단 나아졌지만 확실히 보수적인 견해도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동거 사실이 여자에게 흠이라는 일부의 인식은 유교 사상에 입각한 여성의 순결을 강조하던 가부장적 인식의 잔재가 아닌가 싶어요. 결혼이 필수도 아닌데 사랑하는 사람과 동거를 하든 결혼 전에 살아보든 자신들이 알아서 할 일인데 아직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많이 보는 것도 조금 있는 듯하고요. 애인이 전 애인과 동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좀 다르게(부정적인 의미로) 보인다고 하는 사람들도 봤거든요. 동거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편화되려면 아직도 시간이 필요한가봐요.
저도 예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좀 답답할수 있는 사람입니다.허나 저는 아랫사람에게 더 예의를 지키는 1인입니다.우리나라 사람 아랫사람에겐 이렇게해도된다 그런식의 막대하는 경우를 종종봅니다.아랫사람을 존중해줘야 윗사람이 더 존중받을 수있다고 생각해요... 말을 바꿔서 눈감고 들으면 닉님 한국사람같아요.발음정말 좋네요.벌써 8년차라니 대단해요.이젠 닉님 독일로 가면 무지무지 많이많이 허전할것 같아요.닉님이 원하시는 영화인의 꿈을 꼭 한국에서 이루시길 조심스레 바래봅니다^^
예의는 모르는사람과의 사이에서 더 중요하죠. 독일의 예절이 옳습니다. 그냥 툭툭 치고 다니면서 사과 조차 없는것은 사람이 많아서도, 바빠서도 아니고, 학력이 낮아서도 아니고 그저 가정교육부재이라생각합니다. 학교 윤리, 도덕 교육을 강화하여 부족한 가정교육을 보충해야합니다. 특히 인구밀도가 높아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한 이나라는 말이죠.
유학중 느낀건 동거는 진짜 관점의 차이 더라고요 성교육 문제이기도하고요 예를들어 한공간에 남녀 둘이 있으면 한국에선 아직도 음란하게 봅니다 즉 서로 남녀 성에대해서 어떤역할을 하는지 잘 모르고 음란한쪽으로 바라보는거죠 허나 성교육이 잘되어있는 나라들은 한 공간에 남녀둘이 같이 있으면 사람두명이 같이 있는거라고 봅니다 즉 처음부터 성적인방향으로 접근하지않더라고요 동거의 연장이 곧 결혼생활인거죠 같이 살아봐야 서로가 어떤사람인지를 알수있고 또 맞지않는부분은 고쳐나가면 되는거죠 결혼이후에 갑자기 두사람이 24시간 온종일 붙어있다면 서로 아무리사랑해도 불편한점이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독일에서 오래 살다온
(1967~1985) 할아버지로.입장에서 닉님이 문화차이 설명을 아주 잘 하십니다. 최고~~
비정상회담때 참 바른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한국에서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누구든 외국에서 한번쯤은 살아봐야 되고, 혼자 독립해서 살아봐야 된다는 말에 진짜 공감! 사고의 지평을 넓히는 데는 직접적인 경험만큼 생생한 교육은 없는 듯하니까. 닉 씨, 정말 솔직하고 매력이 넘치는 분이신 것 같아요~~
다니엘도 닉도 인상이 참 선해보여요
한국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
키크고 잘생기고 영어.한국어 세개국어하는데다 좋은대학나와서 토론하는거보면 똑똑하기까지 비정상회담보면 제일 솔직하고 가식없는 닉님.
항상 꽃길만 걸어요
닉 한국어 실력이 정말 일취월장했군요. 발음도 너무 자연스럽고요. 한국에선 엄마 집밥이 독일에선 한국음식이 생각난다는 말에 공감하면서 빵 터졌네요ㅎㅎ
비정상회담에서 완전 꽃미남이었는데 뭔가 더 멋있어진 느낌…거기다 한국어실력은 훨씬 늘었고 솔직하면서 부드럽게 말하는 듯한 느낌이 너무 좋아요!! 닉씨(?)흥했으면 좋겠네요 퐈이팅!!*^^*
저도 방송에서 외국인을 대하는 모습에 좀 황당한 경우가 보이더라구요.. 형대우는 받을려고 하면서 외국인에게 형대우,연장자대우는 제대로 안하는 걸 종종봐서 ,그 이중성에 너무 이상하게 생각되서 그런건 고쳐야 되지않나 생각든적이 있었습니다
그렇죠, 이러한 의견을 통해 고칠건 고쳐나가야 발전이 있을겁니다.
어디서 안함?
오랜만에 보는데 한국말도 많이 늘고 잘 웃고 뭔가 밝아진거 같아요 보는 내내 나도 모르게 계속 웃고 있었네요ㅎㅎ 어디에 있든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비정상 회담 드문드문 보고, 오랜만에 닉 봤는데요. 한국어 굉장히 많이 늘었네요. 자연스럽고 편안해짐. 잘 웃고 영리하고, 보기 훈훈한 젊은이일세.
맞아요 이분은 영리해보이는 사람이네요 솔직하고~ 좋네요!
말투가 더 사근사근 조곤조곤해 지신거 같아요. 눈웃음도 더 많아지고 유해진거 같고요.
은혜로운 영상 감사합니다 🙏
늬앙스를 보니 한국사람이네요. 말하는게 자연스럽네요.
기끔씩 들어오는데 닉의 편안하고 여유로운 모습이 보기 좋아요.
형이라 안하면 은근히 서운하고 기분 좋지 않은거 완전 한국인 다 됐어요 매운것도 잘 먹고
"형이라고 불러!" 딱 말 하세요!!
버릇없는 애들한테 부드럽게 말 할 필요없어요.
독일은 여행 후 마지막날 출국하는 곳이라 짧게 머물러서인지 꼭 다시 가보고싶은 나라예요. 길거리 아이도 눈색이 너무 맑고 아름다운 바다색이라 반해서 같이 사진도 찍었어요. 보통 사람들이 다 그런 예쁜 눈을 가졌더라구요. 그 생각이 나서 닉님의 영상도 반갑네요!
닉~
한국 살기 좋아요~^
발음도 좋고 거의
한국인 다 되었네요 ~^
다양한 성격 의 소유자 들이 살아가는 사람 사는 곳 이니
어느나라 나 문제 는
있겠지만
한국 에서 좋은 모습 만 보시고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네요~^
늘 행복 하세요~~^^
한국 살면서 상처받는 일 없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어쩜 이리 귀엽고 솔직하셔요^^2021년도에도 승승장구 하시고 행복하셔요^^♡
닉 오랜만에 너무 반가웠어요.
비정상멤버들 보면 너무 반갑네요.
앞으로 자주 나와서 좋은 얘기 많이 해주세요. 😊👍
닉은 장단점을 다 얘기해줘서 괜찮은 듯..물론,다 맞는 말이란 건 아니지만 수긍할 수 있는 말을 해서 좋다.아,진짜 똑같은 일을 하는데도 서울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안 받아도 되는 스트레스가 쌓인다.
닉 인상이 많이 바뀜. 많이 편안해진 느낌 참 좋아 보인다.
닉한테 형 형님이라고 해라!! 이넘들 ㅡㅡ;;; 똑같이해야!! 얼룽뚱땅 나쁘넘들 ㅋㅋ
닉님도 이제는 한국어 원어민이시네요 ㄷㄷㄷ
건강잘챙기세요 닉님
비정상회담에서 닉 참 좋아했는데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솔직하고 멋져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동거 부정적인건 책임감 문제때문이에요 결혼하고 안정적으로 아기도 키우고 책임감 있게 살길 바라는 마음 동거는 부모 마음으로는 책임감 없이 쉽게 만나고 헤어진다고 생각해서 그래요
그래도 요즘은 많이 옅어진 것 같아요
,
!
공강합니다. 게다가 유럽에서는 동거사이 아이 낳았을때, 헤어지게되면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정립되어 있는지 모르겠으나 우리나라는 ....글쎄요?~
맞아요. 동거가 문화젹으로 거부감이 없는 나라를 보면 동거라는 또다른 형태의 가정을 지켜주는 법이 확실하게 있더라고요. 하지만 한국은 아니죠.. 이런 점때문에 자식들이 안정적인 가정을 가지길 원하는 부모세대의 어른들은 동거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사실 법보다는 체면때문이죠... 우리 아들/딸 여친/남친이랑 동거시켜보고 결혼시키려고 라고 말하는게 너무 주변에 꼴사납고 그 말 하기가 자존심상하고.. 뭐.. 이 모든게 유교덕분이지만요
유교 때문이 아니라 그냥 본능인데 ㅋㅋ 동거해서 그게 결혼까지 가면 문제될 건 없지만 다른 사람하고 동거해서 부부처럼 살았던 사람이 배우자가 된다? 서양애들도 쿨한척 하지만 정작 사실이라고 알면 부들부들할걸?
말씀을 조리있게 잘하시네요^^
닉 오랫만에 보니까 좋네요~ 비정상 시즌 또 나와서 자주 봤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젠 진짜 한국 사람 다됐네요 예전부터 지금 모습 다 보기 좋아요
한국말 표현 완벽하게 잘 하시고, 여유도 있어보이고 훌륭하세요. 비정상회담에 나오신 분들 모두들 개성있고
, 자기의견도 상대방 존중해 가면서 , 말씀도 너무 잘 하시고 너무너무 재미있게 보았어요. 웃는 모습도 매력적이시고,
방송에서 빨리 닉~ 불러주세요.
표정이 많이 밝고 부드러워 졌어요. 마음 편해 보여요.
정말 다행
한국 말도 많이 늘고
항상 행복하세요~!
우리나라를 좋아해주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역사까지 바르게 알고 싶어하고 공부하는 모습 너무 좋아요
닉 요즘 자주 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반가워요 매운거 잘 먹는것도 신기해요 대부분 외국인들은 매운거 잘 못먹던데...
어릴땐 귀여웠는데 지금은 또 멋지네요 ㅎ 객관적으로 말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요 ㅎ
좋은 점 말고도 단점도 같이 얘기해줘서 더욱 믿음이감! 닉 외모뿐만 아니라 내면도 멋있어요!
닭도리탕 ..이라 안하시고 닭볶음탕..이라 말씀하시는거 보니 한국사람 이시네요^^
좋은거 싫은거 확실히 말씀하셔서 더 보기 좋아요~!!
@@둔둔한둔둔이 닭도리탕이 일본어 어원이라고 국립국어원이 헛다리 짚고 선동해서 닭볶음탕이라는 억지용어 급조해서 퍼뜨려서 닭도리탕이라고 하면 틀렸다고 발작하는 사람들이 많죠 ㅋㅋ 근데 최근엔 그게 선동이라고 알고 다시 닭도리탕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소수지만 점점 늘고 있음 ㅋㅋㅋ
@@둔둔한둔둔이 정설이 있는건 아닌데 고유 한국어라고 보는 입장이 우세하죠. 국립국어원 빼고 ㅋㅋ
모르는 사람한테도 고맙다고 죄송하다 인사할수 있는데 물론 내가 실수 하는 경우 그리고 물건 사거나 뭐 계산하고 할때 인사하는데
@MYUNGHEE LEE 독일에서는 지하철이나 길에서 지나가다 살짝 닿기만 해도 미안하다고 하고 얼굴 처음보는 이웃이랑도 헬로 정도는 해요. 한국에서는 그런경우 거의 없는거 같아요 길거리 지나가다 팡 치고 지나가면서도 쌩까는 경우가 대부분임. 이게 사실 진짜 무례해 보여요. 닉이 말한거는 단순히 물건 사고 계산할때 인사하는거 말하는거는 아닌듯. 물건사고 계산할때는 전세계 어딜가든 인사 합니다.
동거는 책임감의 문제에요. 미성년이던 성인이던 책임감이 있어야 하는데 책임감을 제대로 정확하게 가르쳐주는 부모님들이 없어요... 그래서 부가적인 문제가 발생하는것이며 시선 또한 차갑답니다.
진짜 한국사람처럼 편안하게 말씀하신다 멋집니다
비정상회담 때보다 인상이 달라졌네요. 편안해진 인상? 한국말도 이제 더 자연스럽구요.. 8년 살았으니까.. 영상 잘 보았습니다.😃
공감합니다. 솔직한 내용 좋습니다.
저도 한국사람이지만 가끔 이해안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조금씩 좋은방향으로 변해가길바랍니다.
저부터가요.
한국에서도 나이 문화가 없었는데.. 독립이후에 생긴 문화라고 봐야될 것 같아요..
엄청 오래된 전통 문화는 아닙니다. 한국도 조선시대에는 아버지 친구와도 잘 맞으면 친구가 되었었어요..
맞아요.일제강점기때 생긴 문화라고 해요 서열문화
친구여도 존댓말쓰는건 옛날부터 있었잖아요. 독일에선 존댓말 쓰다가 친구가 되면 “너” 라고 지칭할 수 있거든요. 한국에선 친구가 되더라도 나이많은사람한텐 존댓말 계속 쓰는 그 차이 인듯해요
일제강점기시절 일본이 조선인 통제수단으로 학교를 군대식으로 운영하면서 학년간 계급이 생기고 선후배간 상명하복 수직적 문화가 자리잡았다고해요 ㅠㅠ
조선시대엔 학문이 서로 통하면 위아래 10년까지도 친구가 되었대요 유명한 오성과 한음도 5살차이
서열문화 생기기 전에는 계급사회였죠. 이 영상에서 말하는 차이는 나이를 떠나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개념의 문제를 얘기하는게 아니라 “존댓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chilllee361 그럼요 친구여도 5살 많으면 존댓말 써야죠^^
무조건 한국을 빠는건 보기불편한데
닉씨는 확실하게 자기생각을 잘 이야기하는거 같아 제일좋네 내가 아는 독일문화?는 식사예절이 엄격하고 술자리에서 건배할때 눈을 맞춰야 한다는거?ㅋㅋ
와 ....오빠가 독어로 할아버지라니ㅋㄱㄱㅋ지식 얻어갑니다ㅋㅋㅋㅋㅋ
분위기나 말투가 너무 부드럽고 좋네요~~
나도 어릴땐 핸드폰 계속 확인하고 하루종일 카톡하나 안오면...뭔가 비굴하고..우울하고
외톨이 같이 느껴졌는데...회사 생활 오래하다보니..카톡에 숫자 없으면 뭔가 마음이 편해지고
좋아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100% 공감이요.
독립 빨리 하는게 좋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혼자 독립적으로 살아보면 세상이 다르게 보여요 배우는게 굉장히 많습니다 좀더 일찍 독립했으면 좋았을걸 너무 늦게 알아버렸다는.
너무 멋있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예의기준 다르다는거 진짜 공감,,!
닉 한국말 진짜 늘었네요
비정상회담때와는 완전 다르네요^^
안녕하세요 닉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말솜씨 예의며 친근한 인상하며 다 좋네요 한국사람보다 더 한국에 애정과 관심이 많아보여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보여주세요 응원합니다
근데 말투나 웃는게 너무 귀여워요
말투가 외국인이 쓰는 특유의 말투가 아니라
주변에 있는 지인 억양? 말투라ㅋㅋㅋㅋ
웃으면서 아쉬운거 말할 때 특히ㅋㅋㅋ
"닉"의견에 동감..많은 부분이 동감이 감 외국에 가봐야 한다든지 결혼전 얘기라든지 많은 부분이 내 생각과 같음..
"닉" 보면 푸근한 동생같음..
스위스 🇨🇭 에서 지내는 한국 🇰🇷 사람인데요, 저는 너무나 바쁜 한국에서 지내다가 오히려 이 곳에서 시간의 구분을 확실히 하게 되어 좋던데요 ~ ㅎ 장 보는 시간, 일 하는 시간, 식사 시간, 그리고 일정한 시간에 산책하기 등등.... 휴가철에 대비해서 미리 해야 할 것들 등등... 저는 시간의 개념이 유럽에서 많이 달라졌어요. 좋은 점이라 생각해요. ㅎㅎㅎㅎ
재밌었어요^^우리나라에서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요즘 닉에게 자꾸 끌리네요. 점잖은데 말도 잘하고 깊이가 있어보여요.
내가 15살만 어렸어도 😭
저두 외국어 배우고 있는데
외국인이 우리나라말을 너무 잘하시니 너무 부러워요
방송 잘 들었습니다. 인상이 좋으시네요.
헉... 말을 디게 조리있게 하네요... 똑똑한 사람 같아요
어우 말 조리있게 잘한거 보소
일단은...
간단하게 말하면...
나도 저렇게 말해야겠다ㅋ
한국에서 동거문화가 보편적문화가 되려면, 적어도 태어난 아기에게 유럽처럼 결혼한 부부의 아기처럼 국가가 정당한 권리를 모두 부여해줘야해요. 혼인신고를 하지않은 동거커플에서 태어난 아이는 초등학교 등록도 할수없는 현재 한국상황에서 쉽게 동거하고 쉽게 아이가지는건 너무나도 요원한 일이죠.
한국인들 진짜 사과할 줄 모르죠. 길 가다 부딪혀도 버스에서 발 밟아도 모른 척. 외국인이 보면 기겁할 노릇
맞아요 지하철이나 버스 내리고 탈때 어깨빵.. 치고갔으면 사과를 해야지 자기 갈 길 바쁘다고 폰만 쳐다보는건 나이상관없이 많아요. 미안하다고 돌아보며 사과하는 분들도 물론 있지만!!
전 하는데
대답 들은 적 한번도 없음
그래서 민망
남자들한테 부딪히면 정말 아픈데 사과하는 남자를 못 본 거 같아요
@@hgkim2512 사과하는 걸 부끄럽게 생각하는 그릇된 문화가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Jungseongeun 애초에 외국은 어깨빵할 일을 만들지도 않죠. 보통 Excuse me해서 사람들이 알아서 길을 만들어주게 해서 어깨빵도 발생을 안하는데. 전 진짜 어깨빵하고 사과도 안하는 한국인들 너무 무례하다는 걸 느낌.
1.형이라고 불러. 하고 말하세요. 나도 한국문화 패치됬어. 라고 이야기하면서요ㅋㅋㅋ 캐나다 기욤은 형이라고 안부르면 기분나빠 했다면서요. 그게 맞아요. ㅋㅋㅋ
그리고 여자한테는 오빠가 싫으면 오라버니라고 불러달라고 하세요. ㅋㅋㅋ
문화차이는 항상 재미있네요...
2.동거는...한국 남자와 한국 부모님의 보수적인 생각이 바뀌어야 하겠죠. 결혼했다가 이혼하는 것보다 동거해보고 평생 살 사람과 결혼하는게 낫다 라는 생각이 과반수이상 뿌리내려야 해요...다른건 다 빠르지만 이런 가치관은 한국이 느린것 같아요. 워낙 성에 관해선 보수적인 사회라.
오늘도 재미있었어요. 닉 이렇게 보니 정말 반갑네요. 한국말 엄청 잘해서 놀랐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헐 꽃미남 닉이 아재가 되어가고 있다!! 세월아 ㅠㅠ 아저씨 닉도 보기 좋네요~~
생각이 올바르고 똑바른 청년 이군요~~굿
말씀하시는 톤 이랑 모든것이 너무 착한분같아여
확실히 어휘가 늘었어 ㅋ
비록 닉이 저보다 나이가 어리다 하더라도 또 상대가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상대가 경험한 삶과 생각들이 있는데 그런 면에서 닉의 비정상회담에서나 그 이후 활동에서의 생각들은 늘
깊은 인상을 남겼던 걸로 기억하네요. 그리고 나이 문화로서 서열을 나눠 "갑"의 위치에만 설려는 것 또한 잘못된 문화 변질이겠죠. 원래 그런 의미가 아닌데 헷갈려하는 게 현대의 세태 같기도 합니다.
암튼 닉이 한국에서 좋은 경험을 얻어 한국에 대한 깊은 인상을 가지고 있기를 빕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잘봤어요^^ 한국을 좋게 봐줘서 고마워요
닉의 솔직함이 끝까지 보게되네~
닉님은 외국인이기도 하지만 남자니까 동거 문화를 나쁘게 보는게 합리적이지 않다고 느끼실거예요. 한평생 살아야 하는데 미리 살아보는게 좋다. 그 말만 떼놓고 보면 맞는 말이지만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저는 반대예요.
저는 외국 생활 경험도 있고, 정치적으로 진보이며, 나이도 많아요. 동거하고 잘못되면 그 책임을 여자만 지는 상황이니까요. 만약 회사 끝나고 남녀 모두 술집에 나가다가 상사와 마주쳤다면? 여자는 회사에서 짤리고, 남자 사원은 개인 사생활로 되는게 현실이거든요
누가 닉한테 형이라고 안했냐!!!!!
형이라고 안불러주는게 이상하게 느껴진다면 이미 mindset운 한국인! ㅋ👍👍🙏🙏
감사합니다 최고예요 경찰의 부패가 지능적으로 만연 고소장 손괴를 뇌물수수도 300만원 허위의 수사기록도 계속 재탕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은죽어요 간청합니다 긴급점검 조치해야 합니다
6:54 .... 동거에 대한 얘기가 나온김에... 저도 예전에 외국인 친구들하고 어쩌다보니 말이나와서 이문제에대해서 몇번 얘기한적이 있었는데 열이면 아홉이 다 저렇게 생각하더군요. 저는 기본적으로 중립이긴한데.. 한가지 말하고싶은건 동거는 결혼의 예행연습이 되기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극히 일부정도에 불과할정도랄까요..
동거라고해도 기본적으로 사귀는사람하고 무조건 동거를 해본다든가 뭐 그렇게 난잡한걸 찬성하는건 아니고 적어도 약혼이라도 하든가 아니면 둘사이에 결혼의 생각이 있다든가하는경우...라고 한정하구요
장점이라면 말씀대로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미리한번 체험해볼수있다는거-
이사람이 실은 엄청난 변태였다든가 굉장히 안좋은 버릇이 있다든가 아님 뭐뭐뭐... 도저히 둘이 합의가 안되는 문제가 있을수도 있는데 결혼하고나서 문제생기는거보다 미리 알고 서로 대화를 하고 합의하고 고치고 머 이러면 좋지요
근데 이런건 생각보다 아주 희귀한 케이스이고...
결혼과 동거는 기본적으로 책임감의 무게가 비교가 안되요. 둘이 그냥 사귀는 사이라면 맘에좀 안들거나 서로 안맞는다 생각하면 언제든지 빠이빠이하고 헤어지면 끝입니다 그리고 다른사람을 찾으면 되죠.
근데 결혼이란건 집안과 집안의 결합이고 두사람 외에도 수많은 사람들, 가족들이 다 연관되있습니다. 법적인 절차도 있고 하여튼 헤어지는게 쉽지만은 않다는거죠..
둘이 같이 살아가면서 생기는 수많은 문제들중에는 한쪽이 이해하고 참아서 해결되는경우도 있고 대화와 이해로 해결할수있는 문제들도 많습니다. 근데 결혼없이 그저 사귀는 사이에선 그런 문제들을 같이 해결하려는 노력보다는 '얘랑은 피곤해서 안되겠다 끝내고 다른사람찾자' 는 선택지쪽이 더 쉽고 더 끌리기때문에 '동거'로는 '결혼'을 제대로 체험해보기가 쉽지않습니다. 동거할때와 결혼하고나서의 모습이 같으리라는것도 착각이죠...
결혼을 동거의 연장선이라고 보는건 좀 위험한 생각입니다
아니뭐 쓸데없는 사족이 너무 길었네요;;; 정말로 생각도 깊으신거같고 말씀도 조리있게 너무 잘하셔서 ㅋㅋ... 재밌게 보고갑니다-
독일에서 오래 살고있는데 우선 “기본적으로 사귀는 사람하고 무조건 동거를 해본다든가 뭐 그렇게 난잡한것” 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는 인식 자체가 아예 다르네요. 외국에선 그걸 난잡하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동거는 결혼의 예행연습이 되기가 어렵다는 생각엔 동의하지만 결혼의 기본전제는 된다는 생각은 드네요. 동거할때의 행동이 결혼후의 행동과 같은거라는 확신은 없지만 동거할 때조차 맘에 안든다면 결혼은 다시 생각해봐야하니까요. 그 사람의 생활 패턴도 잘 모르는데 약혼, 결혼 한다는건 너무 위험하지 않나요? 말씀하신대로 책임감의 무게가 다른데요.. 그 후에 헤어지기도 쉽지않구요.
@@chilllee361 ...오해하신거같습니다만...
저도 기본적으로 동거에 대해서 찬성하는 쪽입니다.
난잡하다는 표현은 제가 동거를 난잡하다고 한게 아니라 '난잡한 동거'를 제외하고 '결혼을 염두에 둔 동거'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말씀드린거구요.
다시말씀드리자면,,, 동거가 난잡하다는게 아니라 '난잡한 동거'는 얘기할 필요가 없다라는 뜻입니다.
오해없으셨으면합니다.
... 전체적으로 제가 하고싶은얘기가 제대로 전달이 안된거같은데...-_-...
동거가 결혼에 도움이 되지못한다라고 말씀드린게 아닙니다.
결혼의 예행연습이 될수는 있습니다만 동거를 그대로 결혼으로 연장해서 생각했다간 큰코다칠수있다라는 얘기입니다...
@@Jon-gd1pm “결혼을 전제로 하는 동거는 찬성하지만 동거가 결혼의 예행연습이 되면 안된다”는 말씀이 잘못됐다는 말을 하고싶은게 아니라 인식의 차이가 있어서 독일에선 (서양 대부분이겠죠) 결혼을 전제로만 동거를 하지않을 뿐더러 오히려 동거를 하다가 결혼을 결정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아요. 뭐 사실 결혼을 안하고 계속 같이 사는 경우도 아주 많고요.
말씀하신 요지는 저도 한국인이라 잘 이해하겠지만 이 영상의 독일인분이 말씀하시는 이유가 더 확실해지네요. 한국과 서양의 문화/인식차이 겠죠. 난잡한 동거라는게 있을 수 있다는 것 자체 말이에요. 😅
@@chilllee361 '난잡한 동거'라고 인용부호를 써서 적은 이유는 동거의 여러가지 많은 유형중 부정적인 하나의 예를 든겁니다.
이건 동/서양의 인식차이의 문제가 아닙니다. 서양인이라고해서 동거에대해 무조건적으로 찬성하는것도 아니에요. 정상적이지않은 동거는 '좋은영향력'에서 제외해야하고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 정상적이지않은 동거를 '난잡한 동거'라고 표현한것일뿐입니다.
저는 미국입니다만... 주변의 외국인 지인들도 저도 동거자체는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않아요.
하지만 금전관계가 엮여있다든가.. 동/서양의 시선이 아니라 '보편적인 시각'에서 봤을때 아름다워보이지않는 동거도 많습니다.
여기 teen들한테 예전에 잠시 유행했던게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daddy'를 만들어 집나와 사는거였습니다. 자기 daddy의 재력과 스펙이 또래들끼리의 자랑꺼리였어요.
이건 수많은것들중에 하나의 예일 뿐이고 이런 비정상적인 동거를 미국에선 '난잡한 동거'라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이건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저는 독일에서 살아보지못해서 독일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미국이나 유럽의 이혼율을 보면 과연 동거가 결혼에 정말 도움이 되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혼율 top 10국가중 쿠바와 10위 미국을 제외한 8개의 나라가 전부다 유럽국가거든요.
동거에 관대한 나라들로 1위부터 10위까지가 채워져있어서요...
@@Jon-gd1pm 와우 다른 얘기지만 슈가대디에 관한 다큐를 독일에서 본적은 있는데 미국에선 “유행” 이었다니 놀랍네요. 유행이라고 부를 정도면 얼마나 많은 수가 있었을지 상상도 못하겠네요 ㅋㅋ 독일사람들도 미국에서 일어나는 일에 문화충격받는 일이 꽤나 자주 있어요.
저는 당연히 “연애”를 전제로 하는 동거를 생각하고(영상에서 말하는 동거의 의미이기도 했고요) 댓글을 달았던건데 그 외의 동거를 예시로 들으셨다니 이제서야 난잡하다고 하신 의미를 알겠네요 이부분은 제가 오해한것 같습니다. 다만 동거와 이혼율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또 조금 으잉? 하게 되네요. “동거를 쉽게 인식하는 나라는 이혼율이 높다”를 “동거를 많이 하기때문에 이혼율이 높다”로 인식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지않을까 싶습니다만 개인의견의 차이이려니 하며 저는 이만 총총. 건강하세요 ~
귀엽다
귀여워요
한국말 너무 잘하시네요., 한국말 해줘서 고마워요., 한국 사랑해줘서 고마워요..한국이 이렇게 외국인들에게 사랑받는 모습 너무 뿌듯합니다..
닉 형,,
행복하게 한국생활 멋지게 사세요~^^
동거에 대한 분위기가 예전보단 나아졌지만 확실히 보수적인 견해도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동거 사실이 여자에게 흠이라는 일부의 인식은 유교 사상에 입각한 여성의 순결을 강조하던 가부장적 인식의 잔재가 아닌가 싶어요. 결혼이 필수도 아닌데 사랑하는 사람과 동거를 하든 결혼 전에 살아보든 자신들이 알아서 할 일인데 아직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많이 보는 것도 조금 있는 듯하고요. 애인이 전 애인과 동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좀 다르게(부정적인 의미로) 보인다고 하는 사람들도 봤거든요. 동거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편화되려면 아직도 시간이 필요한가봐요.
동거하면 남자도 똑같죠 여자들도 동거 경험있는 남자 싫어해요 거의 결혼이나 다름없게 생각 하죠 별로 좋게 안보더라구요
@@이름-r2q 네 그래서 애인이라고 쓴거예요 여자들도 싫어하는 걸 많이 봐서요~
^^ 이젠 제법 연륜이 느껴지네요~ 반갑습니다. 재미있게 봤어요, 구독하고 가요^^
니익~ 자주 나오세요
비정상에서 까칠하고 부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누구나 다르니까 상관없구요
다시 보니 너무 좋네요
여기저기 자주 나오세요 ^^
저도 예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좀 답답할수 있는 사람입니다.허나 저는 아랫사람에게 더 예의를 지키는 1인입니다.우리나라 사람 아랫사람에겐 이렇게해도된다 그런식의 막대하는 경우를 종종봅니다.아랫사람을 존중해줘야 윗사람이 더 존중받을 수있다고 생각해요... 말을 바꿔서 눈감고 들으면 닉님 한국사람같아요.발음정말 좋네요.벌써 8년차라니 대단해요.이젠 닉님 독일로 가면 무지무지 많이많이 허전할것 같아요.닉님이 원하시는 영화인의 꿈을 꼭 한국에서 이루시길 조심스레 바래봅니다^^
예의는 모르는사람과의 사이에서 더 중요하죠.
독일의 예절이 옳습니다.
그냥 툭툭 치고 다니면서 사과 조차 없는것은 사람이 많아서도, 바빠서도 아니고, 학력이 낮아서도 아니고 그저 가정교육부재이라생각합니다.
학교 윤리, 도덕 교육을 강화하여 부족한 가정교육을 보충해야합니다.
특히 인구밀도가 높아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한 이나라는 말이죠.
응원합니다.
요즘엔 미안하다 고맙다
모르는 사람에게도 하게
되요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고 있어요
우리나라가 바쁘고 여유가
없다는 걸 우리끼리 있을 땐
잘 몰랐는데 외국과 비교하면
확실히 느끼게 되요
이제는 삶의 여유를 느끼며
살아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닉은 웃는게 참 예뻐
동거 좋조.이사람과 결혼하는 마음으로 한다거나 부모님들이 아는 사이와 책임감등 이런것이 있다면 좋다고 보는데,젋은날에 좋아하는 마음으로 가볍게 한다.그것이 좋을꺼라고 보지를 안네요.내가 부모라면, 내연인이 과거에 동거를 했다면 어떨까요?
다니엘이랑 닉 미소가 정말 사랑스러워요
참 솔직하시네요 ㅋㅋㅋ 🤣 앞으로 오빠라고 부르는 사람은 줄어들겠어요 ㅋㅋㅋ
독일 가서도 두손으로 술 따른다니까 하이네켄 나오는거 웃기넼ㅋㅋ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짐
와아~
미국생활 20년 넘었는데 영어 잘 못하는데
닉님 8년인데 한국 사람같아요.
반성되네요.ㅋㅋ
낼 부터 나도 영어 공부 다시 시작해야 겠어요.ㅎ
닉님 오랜만에 뵈니까 좋네요☺️☺️
유학중 느낀건 동거는 진짜 관점의 차이 더라고요 성교육 문제이기도하고요 예를들어 한공간에 남녀 둘이 있으면 한국에선 아직도 음란하게 봅니다 즉 서로 남녀 성에대해서 어떤역할을 하는지 잘 모르고 음란한쪽으로 바라보는거죠 허나 성교육이 잘되어있는 나라들은 한 공간에 남녀둘이 같이 있으면 사람두명이 같이 있는거라고 봅니다 즉 처음부터 성적인방향으로 접근하지않더라고요 동거의 연장이 곧 결혼생활인거죠 같이 살아봐야 서로가 어떤사람인지를 알수있고 또 맞지않는부분은 고쳐나가면 되는거죠 결혼이후에 갑자기 두사람이 24시간 온종일 붙어있다면 서로 아무리사랑해도 불편한점이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생각하는 점..닉님, 참 잘생기셨네.
한국에 있으면서 어떤 독일 음식이 제일 그리운지 궁금해요!!
지금 독일 살고 있는데 한국 독일 차이 공감해요👍👍
솔직하고 차분해서 좋아요 개인적으로 존대는 상대방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서로에 대한 배려이자 존중이라 생각합니다 나이가 많아도 적어도 하는게 좋아요
닉..비정상회담 오랜만에 보고 왔는데..뽀샤시했던 모습 어디갔나했더니ㅋ세월의 흔적이..ㅜㅜ 아..거울보니 남말할처지가 아니네..ㅜ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