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l and tan and young and lovely... 여자에 대한 원초적인 본능을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을까 원초적이라는 단어에 매몰되어 성적인 의미로 오해하면 그게 뇌가 썩은 거고 인간 모두는 여자의 몸속에서 나왔는데 그것이 여자에 대한 모든 인간이 가지는 원초적 본능이다 그 기원을 그리워하고 포근하던 그 때로 돌아가고자 하는 본능이 때론 저렴하게 왜곡될 때도 있지만 그 원초적인 순수성까지 폄하될 수는 없다 그런 여자를 애타게 바라보며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 생각을 하는 남자와 그런 남자는 안중에도 없고 그저 바다 먼 곳을 바라보는 여자를 노래하는 가사에서 세상의 수많은 남녀 군상들의 모습이 함축되어 느껴진다
브라질 음악(보사노바, choro 등) 가사 특징 :
1. 아름다운 대상에 대해서 노래함
2. 그 사람이 내 사랑을 받아주지 않아서 슬퍼함, 왜 내 마음을 몰라줘잉
3. 잘 들어보면 사실 아직 말도 안 걸었음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몰라줘잉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번이 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말도 안걸었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계적으로 비틀스, 마이클잭슨등 우리가 예상하는 스타들을 다 제끼고 음악 저작권료 수익을(후손이) 가장 많이 받는 기록을 만들기도 했던 분이 고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 옹이심..
2:49~3:10 로열티를 주지 않는 자와 무단으로 사용하는 자.. 자강두천의 대결이군
예전부터 보사노바 좋아했는데 2016년 올림픽 개막식에 연주된건 몰랐네요. 이런 사연이 있던것도요. 감사합니다.
초등학교때 멋모르고 친구에게 빌려들은 Stan Getz의 저 앨범은 재즈를 모르고 들었는데도 엄청 빠져들더군요.
요즘에도 저 앨범은 종종 듣게 됩니다.
Stan/Gilberto 전 인생에 한장의 앨범만 들을수 있다면 단연코 이걸 고릅니다
회사 운영하면서 중요한 결정을 앞두거나 중요한 업무를 할때 꼭 이 앨범을 듣습니다
저도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들을 앨범, 지금도 몇년동안 제일 믾이 들은 엘범, 어디를 여행 가더라더 꼭 듣는 앨범, 제 인생 앨범이라 너무 공감되는 댓글입니다!
와 댓글만 봐도 듣고 싶을 정도네요!
전에 라방에서도 잠깐 얘기해주신 적 있어서 흥미로웠는데, 뭔가 노래 속 이미지로 상상해온게 더 좋았던 것 같네요ㅎ 아... 먼가 현실은 정말 현실이군요;;;
우와 낭만적이에요 ,, 💚
전문 가수가 아니라 그럼 느낌이 가능했군요! 신기👀
인생은 멀리서보면희극
가까이서보면 비극이다란 말이떠오른다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해요
허밍어반스테레오를 통해서 처음 이 노래를 접했는데 이런 스토리가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진짜 이쁜게 최고야
오우 이런애기 흥미롭고 재밋어요!
제 인생곡인데 이 소녀에 대해 궁금해한적이 없었네요 ㅎ 설명 정말 유익했습니다.
이 노래를 그~렇게 들었는데, 이파네마 소녀는 이 영상으로 처음 봤네요😲!
조빔의 음악을 들으면 진짜 눈앞에 남미의 해변가가 보인다.
게츠질베르토 이 앨범을 소장하고있으면서 좋다~라는 것 밖에 몰랐는데 배우고 들으니 더 좋네요.ㅎㅎ
마이클볼튼 ,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부른 girl from ipanema도 들어보세요
맞아요 전 에이미 와인하우스 버젼이 최고예요
저 아저씨들이 17세 소녀를 ㅎㅎㅎ 지금 시선으로는 철컹철컹
02:13 👩🏼🌾
그래서 본인이 노래의 모티브라는걸 어떻게 증명했다는거임? 결국 증명 못한거?
피네이루가 이파네마의 소녀라고 밝혀진 경위가 나오질 않습니다~ 혹시 본인이 일방적으로 주장한건가요?
버젤진천 걸음걸이가 예술이네
해변에서 엄마 담배 심부름 다니던 17살 소녀가
모티브인데???? 어디서 나언 출처임???? 와 음악 몇번 듣고 전문가 행세하는 꼴이네 이래서 책한권만 읽은놈이 제일 무섭다니까
드레스입고 워킹한 여자 누구인가요?
gisele bündchen brazilian model
지젤 번천이 브라질 출신 이였군요.
내가생각한 이파네마의 소녀는
치렁거리는 곱슬웨이브에
생기발랄한 소녀였는데 상상속
이미지가 더 좋은듯 실존상을
찾자면 브리지트바르도~?
늙으면서 사상이 이상해진사람
적당히 못생겼지만 사랑스러운 그러나 심히 찐따인 마지막으로 정말 따스한 인간의 노래
tall and tan and young and lovely...
여자에 대한 원초적인 본능을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을까
원초적이라는 단어에 매몰되어 성적인 의미로 오해하면 그게 뇌가 썩은 거고
인간 모두는 여자의 몸속에서 나왔는데 그것이 여자에 대한 모든 인간이 가지는 원초적 본능이다
그 기원을 그리워하고 포근하던 그 때로 돌아가고자 하는 본능이 때론 저렴하게 왜곡될 때도 있지만
그 원초적인 순수성까지 폄하될 수는 없다
그런 여자를 애타게 바라보며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 생각을 하는 남자와
그런 남자는 안중에도 없고 그저 바다 먼 곳을 바라보는 여자를 노래하는 가사에서
세상의 수많은 남녀 군상들의 모습이 함축되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