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 한계령 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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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3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1

  • @sgch-s5m
    @sgch-s5m 2 года назад +1

    저 산은 내게 우지마라
    우지마라 하고
    발아래 젖은 계곡 첩첩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내리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